사회
누리호 4차 발사, 최종 점검 돌입…민간 참여 확대·첫 야간 발사 임박
박동현
입력 : 2025.11.19 10:36
조회수 :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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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점검 진행…발사 준비 사실상 완료
중형급 위성 첫 탑재…오로라 관측 위해 ‘새벽 발사’ 선택
민간 제작·정부 운용 첫 적용…13기 위성 동시 탑재
발사체 조립은 이미 모두 완료됐으며, 현재는 전기적 검사와 외형 점검 등 전수 점검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발사대 이송을 위한 장비 탑재 작업은 25일 예정돼 있으며, 이를 마치면 실제 발사를 위한 준비가 사실상 완료됩니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는 여러 측면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누리호는 처음으로 중형급 위성(516kg)을 실어 올리는 임무를 수행하며, 주탑재체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고도 600km의 태양 동기 궤도에 투입하게 됩니다.
이 위성은 오로라와 대기광, 지구 자기권 플라즈마 분석 등 과학 임무를 장기간 수행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번 발사가 야간 시간대인 새벽 1시 전후에 진행되는 이유도 차세대 중형위성 3호의 임무와 직접 연결됩니다.
오로라와 대기광은 빛의 세기가 매우 약해 태양빛 간섭이 적은 시기에 관측해야 합니다.
위성이 적도를 지날 때의 시간대를 오후 12시 30~50분으로 고정하기 위해 궤도 조건을 계산한 결과, 발사 장소인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최적의 발사 시각은 새벽 1시 전후인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이 시간을 놓치면 다음 발사 기회는 하루 뒤로 미뤄지므로, 시간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4차 발사는 한국에서 이뤄지는 발사 중 최초의 야간 발사입니다.
이를 대비해 발사체 점검, 연료 충전, 통신·안전 절차를 포함한 모든 시스템이 야간 운용 환경에 맞춰 조정됐습니다.
기술적 변화뿐 아니라 민간 중심 체계로의 전환도 이번 발사의 핵심입니다.
제작 전 과정은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맡아 진행했으며, 발사 운용은 정부 연구기관이 담당하는 구조가 처음으로 적용됐습니다.
누리호 제작을 담당한 기업이 구성품 관리부터 조립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방식은 이번이 첫 사례로, 향후 민간 중심 우주산업 기반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누리호 4차 발사에서는 총 13기의 위성이 탑재됩니다.
주탑재위성 외에도 대학·연구기관·스타트업이 제작한 큐브위성 12기가 함께 실리며, 이들 위성은 지구 관측, 저궤도 항법, 단백질 결정 성장, 위성 폐기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실험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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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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