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국·부산 10월 취업자 증가에도…청년 고용 한파·제조업 부진 지속
손예지
입력 : 2025.11.12 11:32
조회수 :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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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취업자 19.3만 명, 부산 9천 명 증가세
청년 고용률 18개월 하락, 제조업·건설업 부진
30대 '쉬었음' 인구 역대 최대치로 양극화 뚜렷
지난 10월, 전국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19만 3천 명 늘어나며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부산 지역은 15세 이상 취업자가 9천 명 증가하여 전국적인 흐름과 궤를 같이했습니다.
고용률 면에서도 전국 63.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부산은 58.8%로 작년보다 0.5%포인트 상승하여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습니다.
실업률 역시 전국이 2.2%로 0.1% 하락했고, 동시에 부산도 1.8%로 0.1% 하락하여 안정세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제조업과 건설업의 부진은 전국과 부산 모두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제조업 취업자는 5만 1천 명 줄어들며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고, 마찬가지로 부산에서도 제조업 취업자가 3천 명(1.2%) 감소했습니다.
건설업 또한 전국적으로 12만 3천 명 감소하며 18개월 연속 부진을 겪었으며, 부산에서도 1만 2천 명(9.8%)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청년층 고용 불안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파악됩니다.
전국적으로 15~29세 청년층 취업자가 16만 3천 명 감소했으며, 청년 고용률은 18개월 연속 하락하는 심각성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전국적인 청년 고용 한파 속에서 부산 지역 또한 전반적인 어려움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긍정적인 측면으로, 전국적으로 도소매업과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취업자가 증가하며 서비스업 활기를 보였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부산에서도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분야 취업자가 1만 9천 명(1.3%) 증가하는 등 서비스업 분야는 양호한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부산의 자영업자는 1만 9천 명(6.3%) 감소하며 내수 침체의 어려움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한편, 전국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가 13만 5천 명 증가했습니다.
특히 30대에서 33만 4천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연령별 고용 불균형 문제 또한 대두되고 있습니다.
공미숙 사회통계국장은 “30대의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지만, 비경제활동 인구 중 육아·가사 부문이 줄고 ‘쉬었음’으로 분류되는 인원이 늘고있다”며 “청년층의 경우 수시 채용 확산, 경력직 중심 채용이 불리하게 작용하고 제조업 경기 둔화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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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sonyj@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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