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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정연설 긍정 평가 64%…물가 안정 기대는 낮아

손예지 입력 : 2026.02.26 10:09
조회수 : 361
트럼프 국정연설 긍정 평가 64%…물가 안정 기대는 낮아
자료: 연합뉴스

시청자 38% “매우 긍정적”·25% “다소 긍정적”
관세 정책엔 “권한 남용” 응답 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이 역대 최장 시간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를 시청한 미국인의 약 3분의 2가 연설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현지시간) CNN이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국정연설 직후 시청자 반응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8%가 ‘매우 긍정적’, 25%는 ‘다소 긍정적’이라고 답했습니다.

전체 긍정 평가는 64%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이는 과거 연설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해 의회 연설 당시에는 긍정 평가가 69%였고, 집권 1기에는 세 차례 연설 모두 긍정 평가가 70%를 넘었습니다.

국정연설 전후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평가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은 “연설이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을 결집시키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건국 250주년을 언급하며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했고, 자신의 관세 정책 등이 경제와 안보 성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경제 정책에 대한 우려도 확인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경제와 물가 문제에 얼마나 집중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5%는 ‘너무 적다’고 답했습니다.

또 ‘대통령이 물가를 안정시켜 줄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는 응답도 40%에 달했습니다.

관세 정책과 관련해서는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49%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정연설을 시청했다고 답한 미국 성인 482명을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5.5%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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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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