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취재수첩]뒷기름 판매책 적발, 공급책은 조폭?
이태훈
입력 : 2026.04.10 08:34
조회수 :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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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동안에 취재 뒷 얘기나 주요 이슈 등을 짚어보는 취재수첩 시간입니다.
부산경찰청 출입하는 이태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최근 중동사태로 기름값이 요동치면서 각종 기름 관련 범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첫 소식 <뒷기름 판매책 적발, 공급책은 조폭?>
무슨 내용인가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성분이 확실치 않은 정체불명의 저급 기름,
일명 뒷기름을 러시아 선박 등에 유통시킨 판매책 A씨 등 8명이 검거됐습니다.
러시아산 저급 기름에 정상기름을 섞어 시중가의 절반 가격에 판매했습니다.
A씨 일당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무려 85억원어치의 뒷기름을 유통시키고 35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유통된 뒷기름 양만 무려 1,170만리터에 달합니다.
이런 뒷기름은 성분검사도 받지 않아서 어느정도 유해물질이 나오는지 알 수도 없고요.
특히 선박의 기계적 결함도 일으킬 수 있어 문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뒷기름은 외항선 뿐만 아니라 심지어 공공기관의 관공선에도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들 기관들 역시 이 기름이 뒷기름인 줄 모르고 납품받았습니다.
관공선에 납품할 때는 정상 기름인것처럼 속이기 위해 외항선에 판매할때처럼 절반가가 아닌 시중가에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판매책들은 기관에서 정유사가 발급하는 출하전표를 확인하는 것에 대비해 가짜 출하전표를 만드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뒷기름 판매책 공급책은 누구였까?
해경은 여러 제보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조폭이 기름을 관리하며 공급책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경은 칠성파 등 지역 조폭 출신 일부가 모여서 내항선과 외항선에 공급해야할 기름을 몰래 빼돌려 뒷기름을 비축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해경의 수사 결과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지난달 27일 경남 창원에서 20대 여성이 과거 직장동료였던 3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에 경찰 민간경호 지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최근 있었던 창원 흉기 살인 사건,
30대 남성이 피해 여성에게 집착한 점으로 미뤄 경찰은 스토킹 범죄로 보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사건 전 경찰서에 가서 상담도 받았지만 구체적인 피해내용을 알리지 않으면서 아무런 보호조치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토킹과 같은 이런 관계성 범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게 피해자 신고와 경찰의 적극적인 대처인데요.
현재 경찰에서는 피해자 안전조치 가운데 하나로 민간경호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찰 피해 신고 접수와 함께 가장 높은 위험등급으로 분류되면 경찰과 연계된 민간 경호업체의 경호를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인데요.
경찰이 심의위원회를 열어 대상자로 선정을 하면 24시간 안에 민간경호를 지원받습니다.
민간 경호원 2명이 하루 10시간 정도를 2주동안 밀착 경호하고요.
경호 시간이나 기간 모두 조정이 가능합니다.
비용은 경찰이 부담합니다.
민간경호지원제도는 일부 시도경찰청에서 시범 운영을 해오다가 지난해부터는 전국 시도경찰청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산만해도 38건의 민간경호 지원이 이뤄졌습니다.
이처럼 스토킹과 같은 관계성 범죄가 늘면서 경찰청이 현재 수사 중인 관계성 범죄 2만 2천여건에 대해 전수 점검에 나섰고요.
새로 부임한 김성희 부산경찰청장 역시 기자 간담회에서 관계성 범죄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네, 관계성 범죄 예방을 위해 피해자 보호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다시 한 번 살펴봐야겠습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태훈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한 주동안에 취재 뒷 얘기나 주요 이슈 등을 짚어보는 취재수첩 시간입니다.
부산경찰청 출입하는 이태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최근 중동사태로 기름값이 요동치면서 각종 기름 관련 범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첫 소식 <뒷기름 판매책 적발, 공급책은 조폭?>
무슨 내용인가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성분이 확실치 않은 정체불명의 저급 기름,
일명 뒷기름을 러시아 선박 등에 유통시킨 판매책 A씨 등 8명이 검거됐습니다.
러시아산 저급 기름에 정상기름을 섞어 시중가의 절반 가격에 판매했습니다.
A씨 일당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무려 85억원어치의 뒷기름을 유통시키고 35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유통된 뒷기름 양만 무려 1,170만리터에 달합니다.
이런 뒷기름은 성분검사도 받지 않아서 어느정도 유해물질이 나오는지 알 수도 없고요.
특히 선박의 기계적 결함도 일으킬 수 있어 문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뒷기름은 외항선 뿐만 아니라 심지어 공공기관의 관공선에도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들 기관들 역시 이 기름이 뒷기름인 줄 모르고 납품받았습니다.
관공선에 납품할 때는 정상 기름인것처럼 속이기 위해 외항선에 판매할때처럼 절반가가 아닌 시중가에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판매책들은 기관에서 정유사가 발급하는 출하전표를 확인하는 것에 대비해 가짜 출하전표를 만드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뒷기름 판매책 공급책은 누구였까?
해경은 여러 제보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조폭이 기름을 관리하며 공급책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경은 칠성파 등 지역 조폭 출신 일부가 모여서 내항선과 외항선에 공급해야할 기름을 몰래 빼돌려 뒷기름을 비축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해경의 수사 결과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지난달 27일 경남 창원에서 20대 여성이 과거 직장동료였던 3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에 경찰 민간경호 지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최근 있었던 창원 흉기 살인 사건,
30대 남성이 피해 여성에게 집착한 점으로 미뤄 경찰은 스토킹 범죄로 보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사건 전 경찰서에 가서 상담도 받았지만 구체적인 피해내용을 알리지 않으면서 아무런 보호조치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토킹과 같은 이런 관계성 범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게 피해자 신고와 경찰의 적극적인 대처인데요.
현재 경찰에서는 피해자 안전조치 가운데 하나로 민간경호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찰 피해 신고 접수와 함께 가장 높은 위험등급으로 분류되면 경찰과 연계된 민간 경호업체의 경호를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인데요.
경찰이 심의위원회를 열어 대상자로 선정을 하면 24시간 안에 민간경호를 지원받습니다.
민간 경호원 2명이 하루 10시간 정도를 2주동안 밀착 경호하고요.
경호 시간이나 기간 모두 조정이 가능합니다.
비용은 경찰이 부담합니다.
민간경호지원제도는 일부 시도경찰청에서 시범 운영을 해오다가 지난해부터는 전국 시도경찰청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산만해도 38건의 민간경호 지원이 이뤄졌습니다.
이처럼 스토킹과 같은 관계성 범죄가 늘면서 경찰청이 현재 수사 중인 관계성 범죄 2만 2천여건에 대해 전수 점검에 나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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