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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건강365]-하지정맥류, 혈관 돌출 없어도 안심은 금물!

이아영 입력 : 2026.01.13 10:31
조회수 : 53
하지정맥류 하면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증상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진단이 늦어지곤 하는데요.

건강365에서 관련 정보 나눠봅니다.

[리포터]

하지정맥류는 성인 열 명 중 두세 명에게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질환입니다.

가족력이나 노화,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는 직업 환경.

임신과 출산도 위험요인인데요.

증상 또한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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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김병준 김병준 레다스흉부외과 원장 / 부산대의대 외래교수,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부울경지회 이사)

Q.혈관 돌출, 모두에게 생길까?
하지정맥류는 정맥 내 판막의 손상으로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혈액이 아래로 역류하는 질환입니다.
이 과정에서 정맥 압력이 높아져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서, 피부 밖으로 울퉁불퉁 튀어나오거나 실핏줄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혈관 돌출은 모든 환자에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피하지방 분포, 혈관 위치, 근육량에 따라 겉으로는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잠복성 하지정맥류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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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잘 안 보여서 하지정맥류인 줄 모르고 지내다가 증상과 합병증이 심해진 뒤에야 병원을 찾는 분들도 많은데요.

육안이나 촉진으로는 초기 단계에서 판별이 어려워서 전문 진단 장비를 통한 검사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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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지나치기 쉬운 하지정맥류 증상은?
다리 통증, 무거움증, 야간 근육 경련, 부종, 다리 피로감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초기엔 단순 피로로 넘기기 쉽지만 하지정맥류는 한 번 발병하면 자연 회복되지 않고 시간이 갈수록 악화됩니다.

정맥성 피부염, 혈전염, 피부 괴사와 궤양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부정맥 혈전증, 폐색전증 위험도 약 9배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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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피부를 절개하고 전신마취를 해야 했기 때문에 통증과 흉터, 긴 회복 기간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절개 없이 꼭 필요한 부위만 치료하는 최소 침습법을 주로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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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하지정맥류, 수술 없이 치료하려면?
가장 대중적으로 시행하는 치료법은 레이저 수술, 즉 레이저 정맥 폐쇄술입니다.
혈관 안에 가느다란 레이저 광섬유를 삽입한 후 레이저를 조사해 혈관을 폐쇄하는 방법입니다.
피부 절개 없이 부분 마취만으로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약 30분 내외로 시행되며 치료 직후 보행과 가벼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수술이 어려운 고령환자나 기저질환자, 정맥성 궤양이 동반된 환자의 경우에는 비수술적 주사치료인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절개나 마취 없이 외래에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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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운동량이 줄고 실내생활이 늘면서 하지정맥류 증상이 더 심해지기 쉽습니다.

롱부츠나 레깅스처럼 종아리를 강하게 조이는 옷도 짧은 시간만 착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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