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정치

[인물포커스] - 최충경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장

강유경 입력 : 2026.01.12 07:41
조회수 : 112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경남도가 2022년 처음 출범시킨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지난해 2기가 출범하면서 계속 활동해 왔는데요.
특히, 한화오션이 하청 노조에 제기한 470억 대 손배소 취하에 이어 최근 하청업체에 동일한 성과급을 지원하기까지, 이런 과정에 사회대통합위원회의 활동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오늘은 최충경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최충경/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장}
Q.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1기에 이어 2기까지 위원장을 맡고, 한화오션의 손배소 취하를 그동안 촉구해 오셨는데 마침내 지난해 하반기 취하했습니다.
어떻습니까? 이렇게 될지 기대하셨습니까?
A.
반반 기대를 했습니다마는 사실 우리 사회통합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첫 번째 과제로 삼은 것이 한화오션이 노동자를 상대로 한 470억 손배소 취소를 꾸준히 3번, 4번 건의해 왔습니다.
다행히 한화오션에서 쾌히 취소에 동의해 주셔서 대단히 큰 사건이 아닌가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노조와 경영자 간의 사건 중에서 이렇게 아름답게 해결된 경우가 별로 많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회기의 빌미가 돼서 우리나라 조선업계와 자동차 기계 전 업종으로 확산해서 아름다운 노사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것이 우리 사회통합위원회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Q.
이런 손배소 취하의 영향일까요? 지난 연말에 한화오션이 기존 원청과 하청 사이에 차별이 있던 성과급을 똑같은 비율로 지급하겠다고 밝히고 실제로 지급까지 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또 어떻게 보시는지요?
A.
이번 한화오션의 결정이야말로 우리 역사상 노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그동안에 노사 분쟁의 큰 원인은 결국 하청노조와 재하청 노조, 또 근로자들이 동일한 일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받는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거기서 큰 불만이 원인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의 하나가 원 노조, 하청노조와 재하청 노조가 같은 대우를 100%는 아니지만,
해 나가는 것이 큰 이슈였는데 이번에 성과급을 이렇게 지급했다는 것은 우리 노사 역사에 새로운 한 장의 역사를 긋는 쾌거라고 생각하고 한화오션 측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Q.
가장 큰 대표적인 사례로 한화오션 먼저 설명해 주셨고, 이 외에도 많은 활동, 그동안 사회대통합위원회에서 하지 않으셨습니까? 어떻게 활동해 오셨는지 간단하게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A.
저희가 노사 문제 다음으로는 환경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거제 노자산에 케이건설이 관광 시설을 하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거기에 중요한 이슈 중의 하나가 골프장을 짓는 겁니다. 거기에 환경단체가 극렬 지금 반대하고 있는데 거기는 저희 우리 사회통합위원회가 중재해서 찬성 측 반대 측 모두 다 의견을 몇 번에 걸쳐서 공청회를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우리 모두가 잘 살아야 하니까 환경을 최소한 보존하는 선에서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희가 계속 중재하고 있고요.
다음으로는 다문화 문제입니다. 다문화도 이제 우리가 다문화 가족을 무시할 수 없는 시대가 왔습니다. 다문화가 없으면 지금 농촌에서 농사를 못 지을 정도가 지금 돼 있거든요.
그래서 특히, 거제*통영 중심으로 하는 조선 근로자들은 기술을 익힐 만하면 본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을 특별 비자 제도를 신설해서 이런 사람들을 우리가 계속 우리 가족으로 안고 가고,
또 그 근로자의 본국 가족을 오히려 불러들여서 우리 근로 문제를 해결도 할 겸 다문화 가족을 우리가 전부 안고 가자는 이런 운동을 비롯해 여러 가지 문제를 지금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해오셨는데 이제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새로 어떤 활동 해보시겠다 아니면, 올해는 이것만큼은 꼭 풀겠다는 이슈도 혹시 있으신지요?
A.
올해 가장 중점을 두고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방금 말씀드린 다문화 가족 문제입니다.
이제 다문화 가족이 우리가 안고 가야 될 뿐만 아니라 이 사람들을 우리 국민으로 만들자, 우리 식구로 만들어서 그 기술을 놓치지 말고,
우리가 흡수해서 우리 기술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는 우리 국민과 함께 가는 다문화 가족을 우리 경남도가 특히 안고 가는 이런 정책을 펴는데 우리 사회통합위원회가 앞장서서 역할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드리면 이제 사회대통합위원회 2기가 올해 말까지가 활동 기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제 민선 8기 쭉 활동해 오셨는데, 어떻습니까? 앞으로 경남의 발전을 위해서 사회대통합위원회, 앞으로는 어떻게 돼야 한다,
혹은 어떤 식으로 또 활동해야 한다는 그림이 있으시다면요?
A.
사회통합위원회를 제가 2기까지 맡아보면서 느낀 것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합니다마는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갈등 문제도 중요하지만 중재해 주는 어른이 없다는 겁니다.
우리 사회에. 그래서 이 사회통합위원회는 이번 임기는 올해 11월에 마칩니다마는 특히 올해 선거가 있지 않습니까?
이런 문제는 정권과 관계없이, 이념과 관계없이 사회통합위원회가 꾸준히 지속적으로 활동해서 우리 사회에 어른이 있고 그 어른이 양쪽을 중재하고 또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이런 기구는 꼭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게는 가정부터 직장, 사회, 국가까지 갈등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 갈등을 잘 발전적으로 풀어가는 그런 과정이 필요한데 경남사회대통합위원회가 앞으로도 그런 역할 계속 잘해 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갈등 문제, 우리 사회 통합위원회가 전국 유일의 위원회입니다. 열심히 해서 양쪽의 의견을 수렴하고 모두가 잘 사는 경남도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