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빗길에 트레일러 미끄러져...교통사고 잇따라
주우진
입력 : 2025.10.04 17:03
조회수 :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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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쯤
경남 김해시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 근처에서, 순천 방면으로 달리던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적재돼있던 컨테이너가 떨어졌습니다.
뒤따르던 25톤 트럭이 사고 현장을
피하려다 넘어져 불이 났고,
탱크로리 1대는 도로에 떨어진
컨테이너를 들이받는 등 잇따른
사고로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15분쯤 부산
만덕동에서 2차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3차로에서 2차로로 진입하는
전기자전거와 충돌해 70대 전기자전거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15분쯤에는
부산 감천항에 있던 498톤 규모
선박에서 용접 불똥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고 작업자 6명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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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 기자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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