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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제 키스, 혀 절단' 최말자 씨 다음주 재심 선고

이민재 입력 : 2025.09.08 08:33
조회수 : 370
61년 전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어 중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 판결을 받은 최말자 씨의 재심 선고가 이번주
진행됩니다.

부산지법 형사5부는 오는 10일 오후 2시 352호 법정에서
최 씨의 중상해 등 혐의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 예정입니다.

최 씨는 만 18세이던 1964년,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당시 21세
노모 씨의 혀를 깨물어 1.5cm가량 절단한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지난 7월 검찰은 정당한 행위였다며 무죄를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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