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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애물단지 기장 해수담수화시설 공업용수 활용

주우진 입력 : 2025.09.03 16:28
조회수 : 339
지난 11년동안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부산 기장 해수 담수화 시설이
공업용수 생산과 미래 물 산업 실증 기지로 탈바꿈합니다.

부산시는 오늘 주민보고회를 열어 해수 담수화 시설 제1계열은 그린수소
생산 등 미래 물 산업 혁신을 위한 성능 시험장으로, 제2계열은 공업용수생산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사업비 1천954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5년 준공된 기장 해수 담수화
시설은 고리원전의 방사성 물질 유출 우려 등으로 3년만에 가동이
중단됐다가 부산시가 이번에 7년만에 활용 방안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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