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창원대*도립대' 통합... 전국 최초 2년*4년제 병행
주우진
입력 : 2025.05.29 20:51
조회수 :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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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립 창원대와 경남도립 거창대, 남해대가 합쳐진 통합대학이 내년 3월 개교합니다.
전국 최초로 2년제와 4년제 학위가 동시에 운영되는데, 지역산업과 밀착된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3월 도립 거창대, 남해대와 합쳐 통합대학으로 새출발하는 국립창원대에 새 고등교육 모델이 적용됩니다.
남해대, 거창대가 캠퍼스로 전환해 2년제로, 창원캠퍼스는 그대로 4년제로 운영돼 2년제와 4년제가 병행됩니다.
전국 최초입니다.
"현행 고등교육법상 종합대학은 4년제, 전문대학은 2년제로만 운영할 수 있지만 규제 특례를 받아 동시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역 기업에 필요한 실무형 2년제 졸업생부터 고급 연구인력까지 한 대학에서 모두 양성할 수 있게 됩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 "3개 대학이 그동안 구축해온 인적 물적 인프라도 함께 활용할 수 있어서 교육의 수준이나 질은 더 한층 높아지고..."}
2년제 학생이 내부 편입으로 4년제와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경로도 마련해, 청년의 지역 유출도 막을 계획입니다.
{박민원/국립창원대학교 총장 "거창 남해 캠퍼스 학생들이 2학년 졸업하고 난 다음에 3학년 4학년 또한 대학원으로 진학해서 자신의 꿈을 더욱 더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각 캠퍼스는 지역 산업과 연계해 특성화합니다.
창원캠퍼스는 원전과 수소에너지 등 지역 주력산업 분야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육성합니다.
거창캠퍼스는 기존 강점을 살려 공공간호, 항노화 분야에, 남해캠퍼스는 해양*항공, 관광 분야에 집중합니다.
{노영식/도립 남해대학교 총장 "여수 남해 해저터널이 올해 착공됩니다. 여수 순천 남해 사천을 잇는 이 지역이 남해안 관광의 핵심지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저희 대학이 책임을 지려고 합니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다층학위제로 지역 산업과 인재 육성을 선도하겠다는 통합대학의 비전에 기대가 모아집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김범준
국립 창원대와 경남도립 거창대, 남해대가 합쳐진 통합대학이 내년 3월 개교합니다.
전국 최초로 2년제와 4년제 학위가 동시에 운영되는데, 지역산업과 밀착된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3월 도립 거창대, 남해대와 합쳐 통합대학으로 새출발하는 국립창원대에 새 고등교육 모델이 적용됩니다.
남해대, 거창대가 캠퍼스로 전환해 2년제로, 창원캠퍼스는 그대로 4년제로 운영돼 2년제와 4년제가 병행됩니다.
전국 최초입니다.
"현행 고등교육법상 종합대학은 4년제, 전문대학은 2년제로만 운영할 수 있지만 규제 특례를 받아 동시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역 기업에 필요한 실무형 2년제 졸업생부터 고급 연구인력까지 한 대학에서 모두 양성할 수 있게 됩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 "3개 대학이 그동안 구축해온 인적 물적 인프라도 함께 활용할 수 있어서 교육의 수준이나 질은 더 한층 높아지고..."}
2년제 학생이 내부 편입으로 4년제와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경로도 마련해, 청년의 지역 유출도 막을 계획입니다.
{박민원/국립창원대학교 총장 "거창 남해 캠퍼스 학생들이 2학년 졸업하고 난 다음에 3학년 4학년 또한 대학원으로 진학해서 자신의 꿈을 더욱 더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각 캠퍼스는 지역 산업과 연계해 특성화합니다.
창원캠퍼스는 원전과 수소에너지 등 지역 주력산업 분야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육성합니다.
거창캠퍼스는 기존 강점을 살려 공공간호, 항노화 분야에, 남해캠퍼스는 해양*항공, 관광 분야에 집중합니다.
{노영식/도립 남해대학교 총장 "여수 남해 해저터널이 올해 착공됩니다. 여수 순천 남해 사천을 잇는 이 지역이 남해안 관광의 핵심지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저희 대학이 책임을 지려고 합니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다층학위제로 지역 산업과 인재 육성을 선도하겠다는 통합대학의 비전에 기대가 모아집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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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 기자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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