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민감국가 지정, 조선*원전 후폭풍 '우려'
표중규
입력 : 2025.03.17 20:46
조회수 :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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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우리나라를 민감국가로 지정하면서 부산경남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미래를 위해 도입하기로 한 양자컴퓨터부터 막 훈풍이 불기 시작한 조선, 원전에 이르기까지 혹시나 후폭풍이 있을까 걱정입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센텀시티에 1조3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양자컴퓨터단지 부지입니다.
2029년 미국IBM의 최신 양자컴퓨터가 들어올 예정이지만 우리나라가 민감국가로 지정된게 큰 변수가 됐습니다.
북한과 러시아 등 적대국들과 같이 묶였는데 양자컴퓨터를 포함한 첨단기술 공유에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조선산업은 가장 후폭풍이 빠를 것으로 우려됩니다.
한화오션이 지난주 미해군 함정의 첫 유지*보수*정비, 즉 MRO작업을 마무리하자마자 민감국가 지정이 나왔습니다
당장은 미국내 필리조선소를 통해 푼다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정부차원에서 해결을 기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김대식/한화오션 특수선MRO 사업부 상무/중요한 것은 역시 이게 정부대 정부의 어떤 협력관계가 굉장히 필요한게 아닌가...어떤 정부간의 협업체계도 지금 현재 사업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나 현대로템 등 방산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는만큼 국가차원에서의 지원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대기업들이 수주하는 부분에 대해서 국가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하고 또 부품에 대한 국산화 연구에 정부가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원전 역시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물론 차세대 원전인 SMR개발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관세전쟁에 이어 민감국가까지 잇따라 터져나오는 미국과의 불협화음에,오랜만의 특수나 재도약을 꿈꿔온 부산경남의 미래먹거리 산업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미국이 우리나라를 민감국가로 지정하면서 부산경남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미래를 위해 도입하기로 한 양자컴퓨터부터 막 훈풍이 불기 시작한 조선, 원전에 이르기까지 혹시나 후폭풍이 있을까 걱정입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센텀시티에 1조3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양자컴퓨터단지 부지입니다.
2029년 미국IBM의 최신 양자컴퓨터가 들어올 예정이지만 우리나라가 민감국가로 지정된게 큰 변수가 됐습니다.
북한과 러시아 등 적대국들과 같이 묶였는데 양자컴퓨터를 포함한 첨단기술 공유에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조선산업은 가장 후폭풍이 빠를 것으로 우려됩니다.
한화오션이 지난주 미해군 함정의 첫 유지*보수*정비, 즉 MRO작업을 마무리하자마자 민감국가 지정이 나왔습니다
당장은 미국내 필리조선소를 통해 푼다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정부차원에서 해결을 기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김대식/한화오션 특수선MRO 사업부 상무/중요한 것은 역시 이게 정부대 정부의 어떤 협력관계가 굉장히 필요한게 아닌가...어떤 정부간의 협업체계도 지금 현재 사업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나 현대로템 등 방산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는만큼 국가차원에서의 지원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대기업들이 수주하는 부분에 대해서 국가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하고 또 부품에 대한 국산화 연구에 정부가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원전 역시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물론 차세대 원전인 SMR개발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관세전쟁에 이어 민감국가까지 잇따라 터져나오는 미국과의 불협화음에,오랜만의 특수나 재도약을 꿈꿔온 부산경남의 미래먹거리 산업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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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중규 기자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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