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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민감국가 지정, 조선*원전 후폭풍 '우려'

표중규 입력 : 2025.03.17 20:46
조회수 : 859
<앵커>
미국이 우리나라를 민감국가로 지정하면서 부산경남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미래를 위해 도입하기로 한 양자컴퓨터부터 막 훈풍이 불기 시작한 조선, 원전에 이르기까지 혹시나 후폭풍이 있을까 걱정입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센텀시티에 1조3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양자컴퓨터단지 부지입니다.

2029년 미국IBM의 최신 양자컴퓨터가 들어올 예정이지만 우리나라가 민감국가로 지정된게 큰 변수가 됐습니다.

북한과 러시아 등 적대국들과 같이 묶였는데 양자컴퓨터를 포함한 첨단기술 공유에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조선산업은 가장 후폭풍이 빠를 것으로 우려됩니다.

한화오션이 지난주 미해군 함정의 첫 유지*보수*정비, 즉 MRO작업을 마무리하자마자 민감국가 지정이 나왔습니다

당장은 미국내 필리조선소를 통해 푼다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정부차원에서 해결을 기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김대식/한화오션 특수선MRO 사업부 상무/중요한 것은 역시 이게 정부대 정부의 어떤 협력관계가 굉장히 필요한게 아닌가...어떤 정부간의 협업체계도 지금 현재 사업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나 현대로템 등 방산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는만큼 국가차원에서의 지원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대기업들이 수주하는 부분에 대해서 국가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하고 또 부품에 대한 국산화 연구에 정부가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원전 역시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물론 차세대 원전인 SMR개발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관세전쟁에 이어 민감국가까지 잇따라 터져나오는 미국과의 불협화음에,오랜만의 특수나 재도약을 꿈꿔온 부산경남의 미래먹거리 산업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영상편집 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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