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부산교육감 진보*보수 단일화 '진통', 다자구도 가나?
최혁규
입력 : 2025.03.03 18:06
조회수 :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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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4명이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부산교육감 재선거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들은 간격을 좀체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막판 극적 단일화가 성사될 지 관심거리입니다.
보도에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교육감 재선거에 나선 차정인 후보 측이 긴급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또 다른 민주진보 교육감후보로 나선 김석준 후보 측을 겨냥한 회견문에는 잔뜩 날이 서 있었습니다.
{하재훈/차정인 예비후보 총괄조직본부장/"처음에 들었던 진보의 깃발은 사라지고, 권력 의지와 정략만 움켜쥐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길 바란다"}
단일화 성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최종통보를 내린 셈,
김석준 후보 측은 차 후보 측 기자회견에 불쾌함을 숨기지 않습니다.
{김형진/김석준 예비후보 대변인/"일방적인 입장을 담아서 김석준 교육 8년을 운운하면서 김석준 심판하듯이 하는데 과연 이게 이번 선거가 하윤수 심판 선거인지 김석준 심판 선거인지 의아스럽습니다."}
중도후보 교육감 후보 4명은 지난 주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박수종, 박종필, 전영근, 정승윤,
네 후보는 이견을 보였던 경력 복수 표기, 역선택 방지 문항 등을 여론 조사 질문문항에 포함하기로 합의를 봤습니다.
최윤홍 전 부교육감을 배제하고 여론조사를 통해 9일, 최종 단일화 후보를 선출합니다.
{임석규/부산시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화 통추위 사무총장/"저하고 우리 집행부 간부들이 각 후보를 찾아다니면서 최윤홍 후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했더니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저희들한테 제시를 했습니다."}
28일 교육감 권한대행을 사퇴한 최윤홍 전 부교육감은 자신을 배제한 결정에 유감을 표하며 단일화 합류의사를 밝혀, 과연 5자 단일화가 추진될 지가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제 갈길을 갈 것으로 보이는 진보진영 두 후보가 막판 극적인 단일화를 이룰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부산시 교육감선거가 이르면 한달 정도 남은 가운데, 단일화를 둘러싼 진통이 이어지며 선거 구도는 여전히 요동치고 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4명이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부산교육감 재선거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들은 간격을 좀체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막판 극적 단일화가 성사될 지 관심거리입니다.
보도에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교육감 재선거에 나선 차정인 후보 측이 긴급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또 다른 민주진보 교육감후보로 나선 김석준 후보 측을 겨냥한 회견문에는 잔뜩 날이 서 있었습니다.
{하재훈/차정인 예비후보 총괄조직본부장/"처음에 들었던 진보의 깃발은 사라지고, 권력 의지와 정략만 움켜쥐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길 바란다"}
단일화 성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최종통보를 내린 셈,
김석준 후보 측은 차 후보 측 기자회견에 불쾌함을 숨기지 않습니다.
{김형진/김석준 예비후보 대변인/"일방적인 입장을 담아서 김석준 교육 8년을 운운하면서 김석준 심판하듯이 하는데 과연 이게 이번 선거가 하윤수 심판 선거인지 김석준 심판 선거인지 의아스럽습니다."}
중도후보 교육감 후보 4명은 지난 주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박수종, 박종필, 전영근, 정승윤,
네 후보는 이견을 보였던 경력 복수 표기, 역선택 방지 문항 등을 여론 조사 질문문항에 포함하기로 합의를 봤습니다.
최윤홍 전 부교육감을 배제하고 여론조사를 통해 9일, 최종 단일화 후보를 선출합니다.
{임석규/부산시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화 통추위 사무총장/"저하고 우리 집행부 간부들이 각 후보를 찾아다니면서 최윤홍 후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했더니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저희들한테 제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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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규 기자
chg@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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