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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상 교통 사각지대, 통영 섬 24곳에 '해상택시' 도입 추진

박명선 입력 : 2025.02.25 18:01
조회수 : 1541
<앵커>
배가 다니지 않는 섬 주민들을 위해 통영시가 '바다의 콜택시'로 불리는 해상택시를 도입합니다.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섬지역 관광을 살릴 묘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통영의 섬은 모두 5백70개, 전남 신안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습니다.

이가운데 주민들이 사는 유인도는 44개인데 배편은 하루에 한두편 밖에 오가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김종은/한산도 주민/"정기여객선을 타면 시간 소요가 엄청난 부분이 있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에 따라 관광객들이 취소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이동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올해 통영에 해상택시 도입이 추진됩니다.

해상택시 플랫폼 어플로 승객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15인승 정도의 친환경 소재 선박으로 운행합니다.

{박재완/스타트업 '가티' 대표/"내가 원하는 시간에 플랫폼을 활용해서, 카카오 택시처럼 원하는시간에 언제든지 섬에 입도하거나 육지로 나올수 있는 수단으로 교통 선택지를 확대하는 것으로..."}

주민과 관광객 수요가 보다 큰 섬부터 시작해 반응과 성적에 따라 확대할 계획입니다.

여객선 운항이 적은 두미도와 한산도, 비산도등 14개 섬마을을 대상으로 운항됩니다.

해운법과 도선 사업법상 해상택시 법규는 없지만 내년 상반기부터 규제 특례를 통해 운행을 시작할 방침입니다.

{김성헌/통영시 관광혁신과 야간관광특화도시팀/"해상택시, 친환경 선박 도입 등을 통해서 교통수요, 연계교통 체계 등을 고려한 최적 노선 등을 제시함으로서 해양관광 활성화와 편리한 해상교통망 구축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섬과 섬을 자유롭게 오가는 새로운 해상택시 운행을 통해, 해상교통 사각지대 해소 등 남해안 해상교통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만들어질지 주목됩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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