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PK 출신 대선 후보군 주목
길재섭
입력 : 2025.02.11 20:55
조회수 :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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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기 대선 실시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PK 출신 대선 후보군에 대한 관심도 큽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지난 7일 민주당에 복당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복당을 앞두고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 모욕과 폄훼 발언 등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한 당 안팎의 비난도 이어진 가운데, 김 전 지사는 특강과 인터뷰 등을 통해 본인을 계속 알리고 있습니다.
대통령 탄핵이 우선이라는 생각은 본인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합니다.
{김경수/전 경남도지사/다행히 이재명 대표를 포함해서 당 내에 계신 분들이 이게(본인의 생각이) 대선 승리를 위한 길이다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같이 공감을 하는것 같습니다.}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는 개헌론을 앞세워 조용하지만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각 지역을 돌며 강연 등을 이어가는 김두관 전 지사는 본인이 이사장을 맡은 '넥스트 코리아' 포럼을 오는 14일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김두관/전 경남도지사/제2의 내란 사태를 막기 위해서도 87 체제를 극복하는 7공화국을 맞는 새로운 헌법을 개정할 가장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초일회' 모임을 운영해 온 비명계 인사들은 오는 18일 '희망과 대안' 포럼을 출범하는 등 더 구체적인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김경수 김두관 등 비명계 인사들의 행보는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선고 시기가 불확실한 가운데 비교적 조심스럽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명계 인사들이 민주당 내에서 짧은 기간에 많은 지지를 얻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이재명 대표를 흔들수는 없기 때문에 당의 건강성 민주성 이런 부분들을 이야기하면서 자신들의 정치적인 공간을 일단 열어놓는데 주력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편 3선 국회의원인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위원장도 조기 대선이 확정될 경우 대선에 출마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남 창녕 출신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조기대선 언급을 자제하는 국민의힘 당내 분위기 속에서도 본인의 메시지를 내놓으며
대권을 위한 움직임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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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재섭 기자
jski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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