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상국립대병원 의정갈등 속 수익 450억 감소

주우진 입력 : 2025.02.08 19:44

경상국립대병원이 1년 가까이 이어진 의정 갈등 속에, 의료진 대거 이탈로 수술 건수 등이 줄면서 수익도 450억 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정 갈등이 본격화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월평균 의료수익은 237억 원으로 이전보다 매월 45억 원 정도 감소해 10개월 누적 감소액이 4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경상국립대병원에서는 현재 전공의 정원 239명 가운데 16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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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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