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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주의 날씨> 내일 큰 추위 없어..해돋이·해넘이 볼 수 있어요

오희주 입력 : 2024.12.30 21:18
조회수 : 557

오늘 낮에는 12월답지 않게 포근했는데요.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과 새해 첫 날인 모레도 추위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모두 하늘 표정도 맑아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 오전, 창원과 김해에 내려졌던 건조특보는 해제됐지만 부산에는 여전히, 3주가 넘도록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불조심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쾌청하겠지만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함께 발효 중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진주와 합천 영하 1도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낮 기온은 진주와 의령 9도, 거창 6도로 오늘보다 3~5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창원의 아침 기온 2도, 밀양 0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 8도 안팎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부산은 4도, 김해와 양산 2도선에서 출발하겠고, 부산권 한낮 기온 모두 8도로 평년 수준과 비슷하겠습니다.

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새해 첫 주에는 심한 추위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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