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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손수득 벡스코 대표이사

조다영 입력 : 2024.06.27 07:56
조회수 : 1003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2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2024 부산모빌리티쇼'. 미래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는데요, 오늘은 손수득 벡스코 대표이사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십니까.

Q.
일단 '2024 부산모빌리티쇼'가 내일이면 개최가 됩니다. 먼저 행사 소개부터 해주시죠.

A.
2001년 벡스코 개관 행사로 시작한 부산국제모터쇼가 올해부터 부산모빌리티쇼로 명칭을 변경하여 개최됩니다.
올해는 국내외 인기 완성차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모빌리티 관련 업체가 참가해 6월 28일 개막을 시작으로 7월 7일까지 10일 동안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완성차 등 모빌리티 업체의 전시와 다양한 시승 행사와 체험 행사가 함께 개최됩니다. 또한 동기간에 코리아캠핑카쇼, 오토매뉴팩, 부산 로봇자동화 산업전,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명실공히 모빌리티 축제의 장이 마련되니까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람 부탁드리겠습니다.

Q.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부산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꾼 만큼 정말 다양한 변화를 도모하고 있는데요,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A.
올해부터는 자동차 전시 중심이었던 모터쇼에서 다양한 이동수단을 선보이는 확장된 모빌리티쇼로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친환경 전기차, 전기 바이크를 비롯해 부산의 지형적 특성을 감안한 해상 모빌리티와 개인용 모빌리티 등 전시 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

그 결과 이번 부산모빌리티쇼는 8개국 154개사 1,900여 부스로 개최되는데요, 아울러 일반 시민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우선 과거와는 달리 새로 출시될 차량을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는 체험행사를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자동차 매니아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오프로드 동승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동기간에 수제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해 모빌리티쇼와 함께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였습니다.

Q.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완성차 기업들의 신차도 세계 최초로 공개를 앞두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소개를 한번 해주시죠.

A.
모빌리티쇼로 처음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서 국내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최신 차종과 또 참관객의 관심을 이끌 컨셉카들이 공개가 됩니다.
간략히 말씀드리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프리미어 차량 총 5대를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서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그리고 르노코리아는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모델인 하이브리드 D SUV를 전시합니다. 제네시스에서는 총 3대의 월드 프리미어 차량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총 5대의 월드프리미어 차량 외에도 아시아 프리미어 1대, 코리아 프리미어는 2대가 공개됩니다.

아울러 모빌리티 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미래의 기술이 집약된 컨셉카 역시 3대가 전시될 예정입니다. 내일 현장에 오셔서 세계 최초,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차량들을 직접 만나보시면 좋겠습니다.

Q.
최근 국내외 모터쇼 반응을 보면 예전 같지 않다 이런 반응들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부산모빌리티 쇼만의 정체성이나 차별화된 요소는 어디에 둬야 할까요?
A.
아무래도 최근 세계적인 모터쇼들조차 규모가 축소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5대 모터쇼라 일컫는 120년 역사의 제네바 모터쇼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이처럼 세계 유수 모터쇼도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부산모빌리티쇼 역시 모빌리티 산업 변화 트렌드에 맞춰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빌리티쇼가 그 변화의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부산모빌리티쇼는 완성차 업체의 최신 차량 전시와 콘텐츠 구성을 기본으로 할 것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모빌리티 산업과 우리 부산시의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최신 2차전지 기술을 비롯한 우수한 자동차 부품 산업에 대해서도 전시할 예정입니다.

부산만의 특성을 살려서 해양 모빌리티와 레저 모빌리티 전시를 통해 당장 오늘이 아닌 내일의 미래 모빌리티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획해 나갈 예정입니다.

Q.
새롭게 출발하는 부산모빌리티쇼, 앞으로 방향성은 어디에 두고 계십니까?

A.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생태계 변화는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또 자동차라는 개념에서 모든 움직이는 다양한 이동체인 모빌리티라는 개념으로 빠르게 우리 생활 속에 녹아들고 있습니다.
부산모빌리티쇼도 이러한 변화에 부응해야 앞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판단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명칭을 새롭게 변경한 만큼 먼저 말씀드린 전시품의 확장이 우선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에 맞춰서 다양한 모빌리티 품목을 선보이기 위한 확장성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올해는 그 출발점이자 전환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보다 많은 시선과 체험을 통해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될 것 같습니다. 부산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잘 살려 지역 축제 또는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도 구상하고자 합니다.

Q.
내일부터 개최되는 부산모빌리티쇼 정말 많은 시민분들께서 오실 것 같은데요, 홍보 한번 해 주시죠.

A.
새로운 모터쇼 '부산모빌리티쇼'에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부터 해상 모빌리티, 클래식카와 튜닝카 그리고 오프로드 차량 체험시승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최신 차량 모델 3대와 타이어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전시장에서 가족*연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행사와 즐길거리가 많아서 더욱더 기대가 되는데요, 홍보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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