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비알코올성 지방간, 이렇게 살 빼면 위험!
이아영
입력 : 2024.06.17 10:27
조회수 :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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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트레스는 폭식으로 풀고, 고칼로리 음식을 먹어야 식사를 한 것 같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음주 여부와 상관 없이 간에 지방이 끼는 분들이 크게 늘었는데요.
체중 감량이 중요한데,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건강365에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지방간은 간세포에 지방이 5% 넘게 쌓인 상태입니다.
최근 연구를 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심한 젊은 층은 갑상샘암 발병 위험이 높게 나타났는데요.
인슐린 저항성과 만성적인 염증 상태가 갑상샘에 영향을 주는 걸로 보입니다.
================================
(김진욱 부산제2항운병원 내과가정의학과 원장 / 전 단국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교수,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Q.술 안 마시는 지방간 환자가 늘었다? }
{심한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 갑상샘기능저하증 등이 위험 요인이지만 특히 비만 인구가 늘어나고 그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 원인입니다.
육*가공품, 튀김류와 같은 고지방식 섭취와 밀가루, 음료와 같은 단순 당 섭취 증가, 고칼로리 음식 섭취가 주요한 원인이며 인슐린 분비를 늘리는 섭취 회수 증가도 큰 요인입니다.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운동 부족 또한 대사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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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은 대부분 증상이 없고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될 때가 많습니다.
폐경기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가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에스트로겐 합성이 줄면 남는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서 간에 지방으로 쌓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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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부르는 합병증? }
{지방간염의 경우 약 8년 사이에 20%가 넘는 군에서 간경변증이 진행되고 간암 위험성 또한 높아집니다.
비알코올성 간질환에서는 간섬유화와 간경변이 없는 상태에서도 간암이 발생할 수 있어 주기적인 관찰이 요구됩니다.
심질환, 대사증후군, 만성콩팥병, 악성종양 등 간 이외의 질환 발생에도 위험 요인이며 특히 관상동맥 석회화와 동맥경화증 연관성이 크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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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보이는 지방간도 많기 때문에 선별 검사로 복부 초음파를 주로 시행합니다.
간 기능 검사와 CT가 필요할 때도 있는데요.
한편 지방간 환자는 체중감량이 꼭 필요하지만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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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 부산항운병원 내과가정의학과 원장)
{Q.지방간 진단 후 필요한 조치는? }
{단기간에 과도한 체중 감량은 오히려 간내 염증과 섬유화를 악화시키고 간부전을 일으킬 수 있어 점진적인 체중 감량이 필요합니다.
총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환자의 체중, 성별, 나이, 활동량에 따라 목표치를 정해야 합니다.
특히 단순 당 섭취를 줄이고 유제품, 생선, 가금류 등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며 식사 회수를 줄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심폐 능력과 선호도에 따라 유산소 또는 근력운동 가운데 선택해 주 3회 이상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지방간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을 조절하는 겁니다.
대사질환이 있다면 정기적인간 기능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권장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스트레스는 폭식으로 풀고, 고칼로리 음식을 먹어야 식사를 한 것 같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음주 여부와 상관 없이 간에 지방이 끼는 분들이 크게 늘었는데요.
체중 감량이 중요한데,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건강365에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지방간은 간세포에 지방이 5% 넘게 쌓인 상태입니다.
최근 연구를 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심한 젊은 층은 갑상샘암 발병 위험이 높게 나타났는데요.
인슐린 저항성과 만성적인 염증 상태가 갑상샘에 영향을 주는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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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부산제2항운병원 내과가정의학과 원장 / 전 단국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교수,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Q.술 안 마시는 지방간 환자가 늘었다? }
{심한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 갑상샘기능저하증 등이 위험 요인이지만 특히 비만 인구가 늘어나고 그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 원인입니다.
육*가공품, 튀김류와 같은 고지방식 섭취와 밀가루, 음료와 같은 단순 당 섭취 증가, 고칼로리 음식 섭취가 주요한 원인이며 인슐린 분비를 늘리는 섭취 회수 증가도 큰 요인입니다.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운동 부족 또한 대사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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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은 대부분 증상이 없고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될 때가 많습니다.
폐경기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가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에스트로겐 합성이 줄면 남는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서 간에 지방으로 쌓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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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부르는 합병증? }
{지방간염의 경우 약 8년 사이에 20%가 넘는 군에서 간경변증이 진행되고 간암 위험성 또한 높아집니다.
비알코올성 간질환에서는 간섬유화와 간경변이 없는 상태에서도 간암이 발생할 수 있어 주기적인 관찰이 요구됩니다.
심질환, 대사증후군, 만성콩팥병, 악성종양 등 간 이외의 질환 발생에도 위험 요인이며 특히 관상동맥 석회화와 동맥경화증 연관성이 크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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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보이는 지방간도 많기 때문에 선별 검사로 복부 초음파를 주로 시행합니다.
간 기능 검사와 CT가 필요할 때도 있는데요.
한편 지방간 환자는 체중감량이 꼭 필요하지만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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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 부산항운병원 내과가정의학과 원장)
{Q.지방간 진단 후 필요한 조치는? }
{단기간에 과도한 체중 감량은 오히려 간내 염증과 섬유화를 악화시키고 간부전을 일으킬 수 있어 점진적인 체중 감량이 필요합니다.
총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환자의 체중, 성별, 나이, 활동량에 따라 목표치를 정해야 합니다.
특히 단순 당 섭취를 줄이고 유제품, 생선, 가금류 등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며 식사 회수를 줄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심폐 능력과 선호도에 따라 유산소 또는 근력운동 가운데 선택해 주 3회 이상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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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을 조절하는 겁니다.
대사질환이 있다면 정기적인간 기능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권장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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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작가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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