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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겨울잠 깬 두꺼비 산란 시작, 봄을 알리는 소리

최한솔 입력 : 2024.02.17 19:23
조회수 : 883
<앵커>
도심 인공습지에 두꺼비들이 모여들어 본격적인 산란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겨울잠에서 깬 두꺼비들의 대규모 이동이 시작된 것입니다.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에 사람들의 야외활동도 이어졌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창원의 람사르생태공원 연못입니다.

갈색 피부 둥근 몸집의 두꺼비 성체가 유유히 헤엄칩니다.

곳곳에 보이는데 대부분 짝짓기가 한창이고 몇몇은 알을 낳고 있습니다.

겨울잠에서 깬 두꺼비들이 인근 하천과 산에서 산란을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체험학습을 나온 아이들은 처음 보는 두꺼비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하연서/두꺼비가 잘 건강하게 매일매일 살았으면 좋겠어요}

다음달 초까지 산란을 마칠 예정인데 비가오면 대규모 이동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하천에서 습지로 이동하기 위해선 이런 차도를 건너야만 하는데 로드킬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미 도로엔 로드킬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이연숙/장유언제나사람개구리 활동가/"발 밑을 조금만 조심해서 다녀주시길 부탁드리는 거죠."}

겨울 동안 움츠렸던 시민들도 야외로 나왔습니다.

어르신들은 삼삼오오 파크골프를 즐기며 경쾌한 스윙을 이어갑니다.

곳곳에서 따스한 봄을 알리는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손금미/창원시 성산구/"통쾌하다고 그럽니까. 볼이 멀리 날라갈 때 그 기분은 말로 다 말하기 힘들어요."}

한편 내일은 경남 서부지역을 시작으로 부산*경남 전역에 봄을
알리는 봄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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