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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계 최대 스타트업 파생행사 개최

윤혜림 입력 : 2023.06.29
조회수 : 929
<앵커>
세계 최대 창업행사의 파생행사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부산경남지역의 꾸준한 스타트업 성장세가 다시 한번 주목받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시'의 파생행사인 '슬러시드'

전세계 6개 도시와 경쟁 끝에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스타트업의 수도권 쏠림에도 불구하고 부산지역 스타트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 부산에서 개최가 이뤄진 것입니다.

{나탈리 링우드 핀란드 슬러시드 총괄/"오늘 이 자리에서 현재 부산지역의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볼 수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슬러시드는 도시가 직면한 쟁점을 주제로 지역의 스타트업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합니다.

부산의 도시문제 해결에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연계해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사 등 1천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조준섭 '윌체어'대표/"해외에도 많이 알릴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기도 하고 또는 유사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과 협업을 할 수 있는 그런 기회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부산상공회의소의 지역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열리면서 선후배 기업인들의 연결고리를 찾는데도 의미가 있습니다.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때마침 사업 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이 있는 만큼 관련된 스타트업들과 지역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또 오는 10월에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로 1만명이 참가하는 '플라이 아시아'가 개최되는 등 부산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 창업도시로 발돋움 해나가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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