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뉴스아이
<앵커>
단체대화방에서 무료로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본인들이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투자하면 고수익을 약속하는 이른바 '투자리딩방' 관련 사기가 끊이질 않는데요.
최근에는 해외 유명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신종 수법까지 기승을 부려 피해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최혁규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말 A씨는 한 증권회사 매니저로부터 주식투자를 권하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매니저는 다른 사람의 성공담을 보고 투자를 결정하라고 설득했습니다.
{A씨/투자 사기 피해자/"카톡방에 초대해줄 테니 들어와라. 그러면 고수익이 발생할 테니 한번 들어와 바라고 저한테 접근했습니다."}
반신반의하자 프랑스 최대 금융기관인 나틱시스와 관련된 회사라며 A씨를 안심시켰습니다.
나틱시스 앱을 통해 작전주를 시중 가격의 90%에 살 수 있다며 본인들이 지정한 계좌에 돈을 입금하라고 안내했습니다.
초반에 소액을 투자한 A씨는 앱을 통해 투자액이 늘어나고, 투자금 일부도 출금이 되는 것을 보고 전재산을 투자했습니다.
"투자한 돈이 10배 가까이 늘어나고 억대의 돈을 출금하려하자 회사는 종잣돈이 부족해진다며 갖은 핑계로 출금을 거부했습니다."
{A씨/투자 사기 피해자/"출금이 안되니까 검색을 하다보니 사칭사기다. 아 그때 정신이 번쩍 들었죠."}
알고보니 허위 중개앱을 만들어 돈을 빼앗는 전형적인 투자리딩방 주식사기였습니다.
피해자 단체대화방엔 A씨처럼 해외 유명 금융기관을 사칭한 신종 사기 피해자만 100여명이 넘습니다.
피해금액을 회수하기 위해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경우를 포함하면 피해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성호진/변호사/"결국 국가에 인가되지 않은 금융투자업체나 해외 소재 업체의 무료 주식방 등은 모두 투자 사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검증된 업체인지 확인해 보아야 할 것인데 이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금융계좌와 통신내역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앵커>
설명절을 앞두고 임금을 받지 못한 건설노동자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비교적 안전하게 여겨지는 관급공사 현장에서조차 체불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영광 기자입니다.
<기자>
40년 경력의 베테랑 굴삭기 기사 박정호 씨는 다가오는 설이 두렵기만 합니다.
구청이 발주한 공사를 맡은 도급업체가 잠적해버려 지난해 두 달 동안 일한 7백5십만 원을 받지 못한 겁니다.
구청에서 진행하는 관급공사까지 돈을 떼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합니다.
{박정호/임금체불 굴삭기 기사/"아이들 키우고 하면 학원비라던지, 먹고 사는 거라던지 전체적으로 여기서 돈이 나오지 않으면 나올 데가 사실 없거든요."}
이 현장에서만 굴삭기 기사 17명이 6천만원 가량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른 분야까지 포함하면 체불액은 7억원이 넘는 걸로 추산됩니다.
다른 관급공사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구청이 발주한 해안관광도로 건설에 참여한 황장복 씨는 7백여 만 원을 1년 째 다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황장복/임금체불 굴삭기 기사/"억울하기보다도 무시당하는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해서 찾아가서 어떻게 해버릴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체불이 발생한 부산의 건설현장 24곳 가운데 14곳이 관급공사 현장입니다.
경남도 13곳 가운데 6곳이나 됩니다.
체불액만 15억 가량입니다."
"노동계는 발주처인 관청 공무원의 전문성이 떨어지고, 현장 관리감독도 부실하다고 지적합니다."
부산시는 체불없는 관급공사 운영 조례를 시행해 담당 공무원에게 체불 방지 의무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감리가 대신 현장 관리감독을 맡는 등 정확한 파악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정길/민주노총 부산건설기계지부 지회장/"감독관은 하루에 투입되는 자재라든지 인력이라든지 건설기계라든지 그러한 출력일보를 받아야 합니다. 이 달에 투입된 전체현황을 파악을 못하니(문제가 생깁니다.)}
관공서의 책임있는 자세와 더불어 업체 적격심사 요건을 강화하고 체불업체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하는 등 제도 개선도 필요해보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앵커>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들어설 데이터센터 단지의 전력 공급 문제, 오늘도 속보 이어갑니다.
데이터센터 단지의 전력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명확히 드러나면서, 관련 업계를 중심으로 부산시가 사실상 허위 분양을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2027년 조성 될 에코델타시티 데이터센터 집적단지는 현재 계획상 전력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습니다.
데이터센터 단지 전력 공급을 위해 새로 짓는 변전소의 공급 능력이 인근 미음산단 등을 모두 소화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실제 데이터센터 단지에 필요한 정확한 전력 수요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력난이 불 보듯 뻔한 상황 속, 입주가 예정된 기업들은 우려가 큽니다.
부산시가 데이터센터 운영에 가장 핵심인 전력 공급도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추진한, 사실상 허위 분양이란 겁니다."
{데이터센터 단지 입주 예정 기업 관계자/"나는 이건 사기다. 이거 부산시에서. 땅 공짜로 줘도 전기 없으면 못 합니다. 그리고 부산시는 2027년도까지는 대부분 다 준공을 할 것이다 이렇게 추정을 하고 있는데, 전기가 안 돼 있는 데서 데이터센터는 그게 안 됩니다. 할 수가 없어요."}
일부 업체들은 이같은 전력난을 우려해, 공모 과정에서 포기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데이터센터 단지 입주 예정 기업/"그(전력 공급) 부분 때문에 빠진 데가 엄청 많아요. 특히 금융사들이 금융사는 확정 아니면 거의 잘 안 하거든요. 설명회 때 그래서 빠진 데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 데이터센터 입주 컨소시엄 5곳 가운데 1곳은 다음주 진행 될 부산시와의 업무협약에도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대책들도 실현 가능할 지 '미지수'입니다.
모두 정부와 국회의 동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불확실한 대책 속 에코델타시티 데이터센터 단지는 무리한 추진이란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앵커>
경남도청과 산하기관의 올해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을 점검하는 경남도의회의 새해 첫 임시회가 어제(1) 끝났습니다.
일정은 모두 마쳤지만 정작 회기 기간 동안 일 한 날은 손에 꼽을 정도였고, 업무보고 진행은 부실 그 자체였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이 인재개발원 원장으로부터 올해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그런데 보고 뒤 질의에 나서는 도의원은 단 1명 뿐,
업무보고와 현안 점검은 6분 만에 모두 끝났습니다.
{박진현/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더 이상 질의하실 의원님 없습니까?"/"네"/"네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의원님 없음으로 인재개발원 소관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위원회는 7분, 미래전략추진단 보고도 채 15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기획행정위는 이날 하루에만 7개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시간에 쫒기면서 형식적인 보고가 이어진 것입니다.
애초부터 무리한 이런 일정은 도의원들이 스스로 짠 것입니다.
"새해 첫 경남도의회 임시회 기간은 8일.
이 가운데 주말과 1*2차 본회의를 빼면 상임위 활동은 겨우 나흘간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획행정위는 남은 4일 가운데 이틀로 상임위 활동을 몰았습니다.
교육위원회도 이틀, 농해양수산위원회는 하루 일정을 2차 본회의날 오전으로 잡으면서 3일을 비웠습니다."
도정을 감시, 견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입니다.
"18개 시군에 흩어져있다 회기 때나 모이는 도의원들이, 이마저도 출근을 적게 하려고 꼼수를 부린 겁니다."
도의원들의 의정활동비는 일정에 관계없이 매달 꼬박꼬박 지급됩니다.
{김명용/창원대학교 법학과 교수 "무엇이 문제인가 이런 것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새로운 이슈들이 발생할 수 있고요, 아주 간략하게 한다는 것은 도민의 입장에서 수용할 수 없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산시의회 상임위의 경우, 각 부서별로 대부분 두 세시간씩, 길게는 하루에 걸쳐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이에 대해 도의회 상임위 위원들은 특별한 현안이 없었고, 총선을 앞두고 바쁜 점을 감안해달라고 밝혔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앵커>
국내 해양수산업계는 규모나 역사에 비해서 다른 분야보다 혁신의 움직임이 더디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그런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신개념의 스타트업들이 하나 둘 성장하고 있는데요.
렛츠고 스타트업, 오늘은 온라인 수산물 유통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링스업'을 김건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한국은 1인당 수산물 소비량 세계 1위입니다.
하지만 자급률은 낮아서 수입액은 해마다 급증세,
그럼에도 4만곳에 달하는 수산유통업체들은 영세성을 면치 못합니다.
정보가 부족한 수산업의 폐쇄성 탓이란 지적입니다.
지역 스타트업 '링스업'이 개발한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최근 수입이 크게 늘어난 노르웨이산 연어 데이터를 검색했습니다.
수출입 동향은 물론 국내 수입사, 해외수출사별 거래현황과 정보까지 한 눈에 확인됩니다.
여기에다 미래예측 단가와 국내의 시중 유통단가까지 분석해줍니다.
특정 업체, 소수 담당자들만 갖고 있는 맞춤형 정보들이 입체적으로 제공됩니다.
전문인력들의 검증과 머신러닝 기술의 결합 덕분입니다.
{정승익/링스업 시스템개발/"일반인들에게 저희가 맞춰서 정보, 결국 데이터를 제시한다고 하면 편의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하고, 그들이 쉽게 알 수 있는, 어떻게 보면 (데이터에 대한) 해설에 대한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저희는 주안점으로 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입 부대비용 등을 산정한 모의견적서도 뽑을 수 있고,
아예 번거로운 수출입 업무를 맡아주는 아웃소싱까지 가능합니다.
수산유통*가공업계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꺼란 반응이 나옵니다.
{김우년/수산물 소스 제조업체 대표/"저희가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을 했을 때 지속적으로 어떻게 가능할지에 대한 예측을 할 수 있으니까 저희 개발업체 입장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는 거죠."}
창업 1년여만에 이른바 블루푸드테크의 롤모델로 정부까지 주목할 정도입니다.
{송건호/링스업 대표/"수산 데이터 거래소 같은 것처럼 어떤 신뢰적인 데이터들이 계속 형성되고 고객들이 스스로 이렇게 키워나가는 이런 플랫폼을 (장기적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지역 기술혁신 거점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가 해양수산 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을 9년째 이어가는 배경도 여기에 있습니다.
기술 기반 창업 지원과 유망기업 육성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업경쟁력 향상의 밑거름이란 판단입니다.
{강창한/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올해부턴 투자사들이나 엑셀러레이터들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시켜서 지금 현재 창업을 하려고 하시는 해양수산 관련 기업들도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그런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안팎으로 위기에 처한 국내 해양수산업계에도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홍역' 환자가 부산에서도 발생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1일, 40대 홍역 환자가 발생해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질환으로, 부산시는 감염 예방을 위해 해외로 나갈 때는 접종 여부 확인과 마스크 착용 등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동군이 옥종면의 한 폐공장 부지에서 발견된 불법 매립 생활폐기물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군은 굴착기를 동원해 폐공장 부지를 파내, 폐비닐과 폐플라스틱 등 1천톤 이상의 생활폐기물을 확인했으며, 땅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이 연속 보도했던 양산 사송지구 환경영향평가 거짓 의혹에 대해 환경부가 거짓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환경부는 어제(1) 열린 양산 사송지구 도로개설예정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거짓*부실 위원회 회의에서 평가가 '거짓'이라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문제의 구역에 대한 재평가 여부 등을 검토한 뒤 시공사인 LH에 이행명령을 내릴예정입니다.
김해공항과 인도네시아 직항 노선이 신설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한-인도네시아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지역공항간 국제선 운항횟수를 대폭 증대하기로 했습니다.
김해와 제주 등 국내 지역공항 6곳과 자카르카 발리 등 인도네시아 지역공항 6곳에서 운항횟수를 매주 7회, 총 28회 증대할 계획으로 김해공항을 출발하는 직항노선이 대폭 신설될 전망입니다.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부산과 경남, 경북지역의 낙동강 관련 환경단체들이 정부와 환경부의 무분별한 낙동강 일대 개발허가를 규탄했습니다.
오늘(2)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 모인 회견 참석자들은 환경청이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를 통과시키면서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 파괴에 면죄부를 주는 등 낙동강 일대 개발허가를 남발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창원상공회의소의 제 5대 최재호 회장이 오늘(2) 공식 취임했습니다.
최재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 정책에 지역 기업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서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설 명정을 앞두고 이웃사랑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 부산본부는 부산 15개 지점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 3억2천만원을 부산사랑의열매에 맡겼습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희망2024를 통해 마련한 성금 8억7천만원을 취약계층 만2천5백 세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지역 중견기업인 선보패밀리의 최금식 회장은 김해시장학재단에 5천만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등 모두 1억원을 오늘(2) 김해시에 전달했습니다.
2월의 첫 주말 흐린 하늘과 함께 합니다. 특히 경남 서부에는 비예보도 들어있는데요, 예상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입춘인 일요일에도 부산의 낮 기온은 12도선까지 오르면서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요,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충남과 전북은 대기질이 탁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약간 낮겠습니다. 오늘 4도선 보였던 진주는 2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반면, 한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 창원과 거제 10도, 창녕 12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부산과 양산도 낮 최고 11도까지 오르면서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당분간 너울성 파도에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월요일에는 부산에도 비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이후로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예년 이맘때 날씨 보이겠습니다.
주부산 중국총영사관이 설을 앞두고 부산지역 주요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진일표 주부산 총영사는 한국과 중국은 가장 대표적인 경제교류 협력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지역 도시 사의의 교류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과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나동연 양산시장과 상인회, 소비자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2) 캠페인에서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양산 남부시장에서는 대표 청년상인들이 참석한 라이브커머스도 열렸습니다.
단체대화방에서 무료로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본인들이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투자하면 고수익을 약속하는 이른바 '투자리딩방' 관련 사기가 끊이질 않는데요.
최근에는 해외 유명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신종 수법까지 기승을 부려 피해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최혁규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말 A씨는 한 증권회사 매니저로부터 주식투자를 권하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매니저는 다른 사람의 성공담을 보고 투자를 결정하라고 설득했습니다.
{A씨/투자 사기 피해자/"카톡방에 초대해줄 테니 들어와라. 그러면 고수익이 발생할 테니 한번 들어와 바라고 저한테 접근했습니다."}
반신반의하자 프랑스 최대 금융기관인 나틱시스와 관련된 회사라며 A씨를 안심시켰습니다.
나틱시스 앱을 통해 작전주를 시중 가격의 90%에 살 수 있다며 본인들이 지정한 계좌에 돈을 입금하라고 안내했습니다.
초반에 소액을 투자한 A씨는 앱을 통해 투자액이 늘어나고, 투자금 일부도 출금이 되는 것을 보고 전재산을 투자했습니다.
"투자한 돈이 10배 가까이 늘어나고 억대의 돈을 출금하려하자 회사는 종잣돈이 부족해진다며 갖은 핑계로 출금을 거부했습니다."
{A씨/투자 사기 피해자/"출금이 안되니까 검색을 하다보니 사칭사기다. 아 그때 정신이 번쩍 들었죠."}
알고보니 허위 중개앱을 만들어 돈을 빼앗는 전형적인 투자리딩방 주식사기였습니다.
피해자 단체대화방엔 A씨처럼 해외 유명 금융기관을 사칭한 신종 사기 피해자만 100여명이 넘습니다.
피해금액을 회수하기 위해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경우를 포함하면 피해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성호진/변호사/"결국 국가에 인가되지 않은 금융투자업체나 해외 소재 업체의 무료 주식방 등은 모두 투자 사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검증된 업체인지 확인해 보아야 할 것인데 이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금융계좌와 통신내역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앵커>
설명절을 앞두고 임금을 받지 못한 건설노동자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비교적 안전하게 여겨지는 관급공사 현장에서조차 체불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영광 기자입니다.
<기자>
40년 경력의 베테랑 굴삭기 기사 박정호 씨는 다가오는 설이 두렵기만 합니다.
구청이 발주한 공사를 맡은 도급업체가 잠적해버려 지난해 두 달 동안 일한 7백5십만 원을 받지 못한 겁니다.
구청에서 진행하는 관급공사까지 돈을 떼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합니다.
{박정호/임금체불 굴삭기 기사/"아이들 키우고 하면 학원비라던지, 먹고 사는 거라던지 전체적으로 여기서 돈이 나오지 않으면 나올 데가 사실 없거든요."}
이 현장에서만 굴삭기 기사 17명이 6천만원 가량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른 분야까지 포함하면 체불액은 7억원이 넘는 걸로 추산됩니다.
다른 관급공사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구청이 발주한 해안관광도로 건설에 참여한 황장복 씨는 7백여 만 원을 1년 째 다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황장복/임금체불 굴삭기 기사/"억울하기보다도 무시당하는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해서 찾아가서 어떻게 해버릴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체불이 발생한 부산의 건설현장 24곳 가운데 14곳이 관급공사 현장입니다.
경남도 13곳 가운데 6곳이나 됩니다.
체불액만 15억 가량입니다."
"노동계는 발주처인 관청 공무원의 전문성이 떨어지고, 현장 관리감독도 부실하다고 지적합니다."
부산시는 체불없는 관급공사 운영 조례를 시행해 담당 공무원에게 체불 방지 의무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감리가 대신 현장 관리감독을 맡는 등 정확한 파악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정길/민주노총 부산건설기계지부 지회장/"감독관은 하루에 투입되는 자재라든지 인력이라든지 건설기계라든지 그러한 출력일보를 받아야 합니다. 이 달에 투입된 전체현황을 파악을 못하니(문제가 생깁니다.)}
관공서의 책임있는 자세와 더불어 업체 적격심사 요건을 강화하고 체불업체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하는 등 제도 개선도 필요해보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앵커>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들어설 데이터센터 단지의 전력 공급 문제, 오늘도 속보 이어갑니다.
데이터센터 단지의 전력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명확히 드러나면서, 관련 업계를 중심으로 부산시가 사실상 허위 분양을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2027년 조성 될 에코델타시티 데이터센터 집적단지는 현재 계획상 전력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습니다.
데이터센터 단지 전력 공급을 위해 새로 짓는 변전소의 공급 능력이 인근 미음산단 등을 모두 소화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실제 데이터센터 단지에 필요한 정확한 전력 수요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력난이 불 보듯 뻔한 상황 속, 입주가 예정된 기업들은 우려가 큽니다.
부산시가 데이터센터 운영에 가장 핵심인 전력 공급도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추진한, 사실상 허위 분양이란 겁니다."
{데이터센터 단지 입주 예정 기업 관계자/"나는 이건 사기다. 이거 부산시에서. 땅 공짜로 줘도 전기 없으면 못 합니다. 그리고 부산시는 2027년도까지는 대부분 다 준공을 할 것이다 이렇게 추정을 하고 있는데, 전기가 안 돼 있는 데서 데이터센터는 그게 안 됩니다. 할 수가 없어요."}
일부 업체들은 이같은 전력난을 우려해, 공모 과정에서 포기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데이터센터 단지 입주 예정 기업/"그(전력 공급) 부분 때문에 빠진 데가 엄청 많아요. 특히 금융사들이 금융사는 확정 아니면 거의 잘 안 하거든요. 설명회 때 그래서 빠진 데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 데이터센터 입주 컨소시엄 5곳 가운데 1곳은 다음주 진행 될 부산시와의 업무협약에도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대책들도 실현 가능할 지 '미지수'입니다.
모두 정부와 국회의 동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불확실한 대책 속 에코델타시티 데이터센터 단지는 무리한 추진이란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앵커>
경남도청과 산하기관의 올해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을 점검하는 경남도의회의 새해 첫 임시회가 어제(1) 끝났습니다.
일정은 모두 마쳤지만 정작 회기 기간 동안 일 한 날은 손에 꼽을 정도였고, 업무보고 진행은 부실 그 자체였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이 인재개발원 원장으로부터 올해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그런데 보고 뒤 질의에 나서는 도의원은 단 1명 뿐,
업무보고와 현안 점검은 6분 만에 모두 끝났습니다.
{박진현/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더 이상 질의하실 의원님 없습니까?"/"네"/"네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의원님 없음으로 인재개발원 소관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위원회는 7분, 미래전략추진단 보고도 채 15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기획행정위는 이날 하루에만 7개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시간에 쫒기면서 형식적인 보고가 이어진 것입니다.
애초부터 무리한 이런 일정은 도의원들이 스스로 짠 것입니다.
"새해 첫 경남도의회 임시회 기간은 8일.
이 가운데 주말과 1*2차 본회의를 빼면 상임위 활동은 겨우 나흘간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획행정위는 남은 4일 가운데 이틀로 상임위 활동을 몰았습니다.
교육위원회도 이틀, 농해양수산위원회는 하루 일정을 2차 본회의날 오전으로 잡으면서 3일을 비웠습니다."
도정을 감시, 견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입니다.
"18개 시군에 흩어져있다 회기 때나 모이는 도의원들이, 이마저도 출근을 적게 하려고 꼼수를 부린 겁니다."
도의원들의 의정활동비는 일정에 관계없이 매달 꼬박꼬박 지급됩니다.
{김명용/창원대학교 법학과 교수 "무엇이 문제인가 이런 것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새로운 이슈들이 발생할 수 있고요, 아주 간략하게 한다는 것은 도민의 입장에서 수용할 수 없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산시의회 상임위의 경우, 각 부서별로 대부분 두 세시간씩, 길게는 하루에 걸쳐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이에 대해 도의회 상임위 위원들은 특별한 현안이 없었고, 총선을 앞두고 바쁜 점을 감안해달라고 밝혔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앵커>
국내 해양수산업계는 규모나 역사에 비해서 다른 분야보다 혁신의 움직임이 더디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그런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신개념의 스타트업들이 하나 둘 성장하고 있는데요.
렛츠고 스타트업, 오늘은 온라인 수산물 유통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링스업'을 김건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한국은 1인당 수산물 소비량 세계 1위입니다.
하지만 자급률은 낮아서 수입액은 해마다 급증세,
그럼에도 4만곳에 달하는 수산유통업체들은 영세성을 면치 못합니다.
정보가 부족한 수산업의 폐쇄성 탓이란 지적입니다.
지역 스타트업 '링스업'이 개발한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최근 수입이 크게 늘어난 노르웨이산 연어 데이터를 검색했습니다.
수출입 동향은 물론 국내 수입사, 해외수출사별 거래현황과 정보까지 한 눈에 확인됩니다.
여기에다 미래예측 단가와 국내의 시중 유통단가까지 분석해줍니다.
특정 업체, 소수 담당자들만 갖고 있는 맞춤형 정보들이 입체적으로 제공됩니다.
전문인력들의 검증과 머신러닝 기술의 결합 덕분입니다.
{정승익/링스업 시스템개발/"일반인들에게 저희가 맞춰서 정보, 결국 데이터를 제시한다고 하면 편의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하고, 그들이 쉽게 알 수 있는, 어떻게 보면 (데이터에 대한) 해설에 대한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저희는 주안점으로 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입 부대비용 등을 산정한 모의견적서도 뽑을 수 있고,
아예 번거로운 수출입 업무를 맡아주는 아웃소싱까지 가능합니다.
수산유통*가공업계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꺼란 반응이 나옵니다.
{김우년/수산물 소스 제조업체 대표/"저희가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을 했을 때 지속적으로 어떻게 가능할지에 대한 예측을 할 수 있으니까 저희 개발업체 입장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는 거죠."}
창업 1년여만에 이른바 블루푸드테크의 롤모델로 정부까지 주목할 정도입니다.
{송건호/링스업 대표/"수산 데이터 거래소 같은 것처럼 어떤 신뢰적인 데이터들이 계속 형성되고 고객들이 스스로 이렇게 키워나가는 이런 플랫폼을 (장기적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지역 기술혁신 거점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가 해양수산 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을 9년째 이어가는 배경도 여기에 있습니다.
기술 기반 창업 지원과 유망기업 육성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업경쟁력 향상의 밑거름이란 판단입니다.
{강창한/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올해부턴 투자사들이나 엑셀러레이터들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시켜서 지금 현재 창업을 하려고 하시는 해양수산 관련 기업들도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그런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안팎으로 위기에 처한 국내 해양수산업계에도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홍역' 환자가 부산에서도 발생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1일, 40대 홍역 환자가 발생해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질환으로, 부산시는 감염 예방을 위해 해외로 나갈 때는 접종 여부 확인과 마스크 착용 등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동군이 옥종면의 한 폐공장 부지에서 발견된 불법 매립 생활폐기물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군은 굴착기를 동원해 폐공장 부지를 파내, 폐비닐과 폐플라스틱 등 1천톤 이상의 생활폐기물을 확인했으며, 땅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이 연속 보도했던 양산 사송지구 환경영향평가 거짓 의혹에 대해 환경부가 거짓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환경부는 어제(1) 열린 양산 사송지구 도로개설예정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거짓*부실 위원회 회의에서 평가가 '거짓'이라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문제의 구역에 대한 재평가 여부 등을 검토한 뒤 시공사인 LH에 이행명령을 내릴예정입니다.
김해공항과 인도네시아 직항 노선이 신설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한-인도네시아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지역공항간 국제선 운항횟수를 대폭 증대하기로 했습니다.
김해와 제주 등 국내 지역공항 6곳과 자카르카 발리 등 인도네시아 지역공항 6곳에서 운항횟수를 매주 7회, 총 28회 증대할 계획으로 김해공항을 출발하는 직항노선이 대폭 신설될 전망입니다.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부산과 경남, 경북지역의 낙동강 관련 환경단체들이 정부와 환경부의 무분별한 낙동강 일대 개발허가를 규탄했습니다.
오늘(2)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 모인 회견 참석자들은 환경청이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를 통과시키면서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 파괴에 면죄부를 주는 등 낙동강 일대 개발허가를 남발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창원상공회의소의 제 5대 최재호 회장이 오늘(2) 공식 취임했습니다.
최재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 정책에 지역 기업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서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설 명정을 앞두고 이웃사랑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 부산본부는 부산 15개 지점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 3억2천만원을 부산사랑의열매에 맡겼습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희망2024를 통해 마련한 성금 8억7천만원을 취약계층 만2천5백 세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지역 중견기업인 선보패밀리의 최금식 회장은 김해시장학재단에 5천만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등 모두 1억원을 오늘(2) 김해시에 전달했습니다.
2월의 첫 주말 흐린 하늘과 함께 합니다. 특히 경남 서부에는 비예보도 들어있는데요, 예상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입춘인 일요일에도 부산의 낮 기온은 12도선까지 오르면서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요,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충남과 전북은 대기질이 탁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약간 낮겠습니다. 오늘 4도선 보였던 진주는 2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반면, 한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 창원과 거제 10도, 창녕 12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부산과 양산도 낮 최고 11도까지 오르면서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당분간 너울성 파도에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월요일에는 부산에도 비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이후로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예년 이맘때 날씨 보이겠습니다.
주부산 중국총영사관이 설을 앞두고 부산지역 주요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진일표 주부산 총영사는 한국과 중국은 가장 대표적인 경제교류 협력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지역 도시 사의의 교류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과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나동연 양산시장과 상인회, 소비자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2) 캠페인에서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양산 남부시장에서는 대표 청년상인들이 참석한 라이브커머스도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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