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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롯데타워 착공 1년...여전히 현장은 제자리

표중규 입력 : 2024.07.21 18:12
조회수 : 1987
<앵커>
부산롯데타워가 첫 삽을 뜬지 벌써 1년째입니다.

하지만 건물은 전혀 올라가지도 않고있는데요, 설계가 바뀌면서 좀 더 있어야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업추진 23년만인 지난해, 첫 삽을 뜬 부산 롯데타워.

510m 107층에서 342m 67층으로, 40층 150m이상 규모를 확 줄이면서 2026년 완공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현장은 그대로입니다.

타워크레인 2기가 설치돼 지하 차량통행로 공사를 벌인게 전부입니다.

롯데 측은 당초 비어있던 중간층 부분을 호텔과 업무시설로 채워넣으면서 지난달에야 수정설계안이 완성되는 등 그동안 준비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는 입장입니다.

9월부터 본격적인 골조공사를 시작하고 인허가 절차가 끝나는대로 설계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맹진환/롯데백화점 부산홍보팀 책임/1층 코어작업을 위한 기초골조공사를 시작했고요 지상부 공사가 들어가 있는 상태고 올연말까지 설계 변경 인허가 과정을 모두 끝마치고 2028년 말 완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다.}

하지만 1년의 설계수정에 준공은 2년이 더 밀렸고 건설경기 등을 감안하면 진행속도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또 얼마나 더 걸리려나 불안감이 적지 않습니다.

{도한영/부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설계변경으로 해서 2년 정도 타워 시기가 늦어졌기 때문에 롯데측은 부산 시민과 부산시에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행동을 보여줘야합니다}

부산시는 일단 통합심의와 교통영향 평가 등 가능한 절차부터 서둘러 최대한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특히 광복점 임시사용 승인이 9월30일 끝나는만큼 롯데가 무작정 시간을 끌지는 않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

{정운택/부산시 총괄건축과장/실시계획 변경인가, 타워동 공사진행 여부, 외관변경에 따른 설계 변경진행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면밀하게 검토해서 저희들이 (광복점) 임시사용연장에 대한 부분을 조치할 계획입니다.}

사업시작 24년째를 맞은 부산롯데타워가 늑장공사 우려를 씻고제대로 속도를 낼수있을지, 시민들의 매서운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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