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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이오선 동아플레이팅 대표

조다영 입력 : 2024.06.11 10:40
조회수 : 2885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편견을 이겨내고 공장의 스마트화를 주도해 혁신을 도모한 당찬 여성 기업가가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은 물론 많은 청년들이 찾아오는 회사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동아플레이팅 이오선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동아플레이팅 이오선 대표입니다.

Q.
반갑습니다. '청년들이 찾는 회사' 이렇게 정평이 나 있는 곳인데 동아플레이팅이 어떤 회사인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동아플레이팅은 표면처리를 하는 그런 업종입니다. 표면처리 그러면 흔히 아는 분도 있고 모르는 분도 있지만 도금이라는 이름과 표면처리라는 이름을 각기 나누고 있습니다. 그럴 만큼 일할 사람이 없는 그런 3D 업종의 하나인 표면처리 기업입니다. 그러면서 우리 생활 속에 또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그런 산업이라고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Q.
앞서도 말씀을 해 주셨지만 도금업계가 3D업종이라고 불리는 정말 힘든 직종인데, 그 편견을 딛고 또 스마트공장을 구축하셨습니다. '스마트공장 전도사'라는 별칭까지 있으시던데 그 별칭에 대해서 한 말씀해 주시죠.
A.
지금은 스마트팩토리 전도사, 스마트팩토리의 BTS 자칭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 이 1세대가 이 일을 그만두면 다음에 일할 사람이 없겠다라는 그런 생각들이 들어서 이걸 바꿀 수 있는 게 뭔가라는 그런 변화를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그런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우리나라 숙박업소와 도금업체를 제가 한 번씩 비교를 해 봅니다.

숙박업계도 아주 꼭 필요해서 아주 열악한 여인숙에서부터 오늘의 6성급 7성급까지가 됐는데 저희 회사의 슬로건 중에 하나가 '5성급 호텔 같은 도금공장을 만들어보자'라는 얘기도 있는데, 그것을 접근하게 된 게 바로 스마트 공장이다.

그래서 그걸 해보니까 환경이 바뀌고 일하는 사람들의 어떤 군이 바뀌고 그러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그것을 내가 하면서 나만 알고 있기는 너무 소중한 이런 얘기들이라서 스마트팩토리를 해라, 하니까 이런 변화가 있더라 그래서 발벗고 나서서 필요로 한다면 가서 얘기하고, 같이 하고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전도사*BTS 이런 별칭이 붙게 되었습니다.

-그런 식으로 '스마트공장 전도사'라는 별칭이 붙으신 것 같은데요, 정말 멋있으신 것 같습니다.

Q.
아무래도 부산에서 가장 바쁜 CEO답게 지역에서도 정말 다양한 역할을 해 나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저희 KNN미래산업 리더스포럼의 회원이자 초대 원우 회장도 맡게 되셨는데요,
원우 회장에 대해서도 설명 해주시죠.

A.
KNN방송사가 지역 스타트 기업 또는 2세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동행의 기회를 만들어준 포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선배 기업과 후배 기업이 자리를 같이 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선배 기업과의 정신을 교류하고 외부 특별강연을 통해서 지역의 경제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포럼이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어떤 지역에 새로 성장하는 기업들의 어떤 가치관을 높여주는 그런 포럼을 만들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Q.
부울경 지역 리더들의 활약도 굉장히 기대가 되고 있는데, 대표님께서는 초대 원우회장으로서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어떤 역할을 해 나가실 계획인가요?

A.
사실은 제가 초대회장을 권유받고 정말 이 자리가 내게 맞는 자리인가라는 고민도 하게 됐는데 그걸 또 받아들이면서 과거에 내가 걸어왔던 이야기 또 힘들었던 과정을 또 같이 나누는 것도 나의 몫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내가 걸어왔던 과정의 경험을 기반으로 부산의 스타트 기업들의 리더들과 역량을 성장시키며 이들이 건강한 지역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Q.
스마트팩토리 구축이나 친환경 약품 도입 등 정말 누구보다 미래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를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지역 미래 산업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서 뭔가 주안점을 둘 곳은 어디에 있을까요?
A.
저는 우리 지금 굉장히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ESG경영, 표면 처리 기업이라는 게 굉장히 환경에 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업종이기는 한데 그래서 더 앞장서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지역의 인재가 지역 기업을 선택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하나의 목표입니다.
그 기반에는 우리 시장님의 공약이기도 한 지산학 브랜치 사업 저희가 지산학 브랜치 사업 21호인데 그런 어떤 사업을 통해서 지역과 학교와 또 지자체와 학교와 산업이 같이 하면서 성장하는 그런 것들이 제가 하고 있는 어떤 주안점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도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앞으로의 계획은 여러 가지 아직 제가 할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의 필요성을 산업과 기관과 학교가 많이 필요로 하고 같이 해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나간 아까 좀 전에 제가 이야기했듯이 경험이나 노하우나 이런 것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좀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제가 스마트팩토리 사업의 출범에서부터 과정, 결과, 성공 사례 또 많은 실패 사례들도 있을 테니까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하나의 목표이고 꿈입니다. 그리고 표면처리를 하는 한 사람으로서 표면처리 사관학교를 만드는 것 또한 저의 장기적인 계획입니다.

-이때까지 보여주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정말 멋진 행보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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