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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선 화약 무기 전시회, '화력조선' 인기

정기형 입력 : 2023.12.09 20:31
조회수 : 1367
<앵커>
박물관에서 만든 임진왜란 영상 콘텐츠들이 정확한 고증과 뛰어난 영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유튜브 조회수가 9백만 회를 넘어서는 가운데, 곧 공개될 새로운 콘텐츠도 벌써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왜군이 진주성으로 접근합니다.

진주성이 채 100걸음도 남지 않은 긴박한 순간, 진주목사 김시민의 명령이 떨어집니다.

{방포하라!}

임진왜란 3대 대첩 가운데 하나인 진주대첩을 재현한 3D 영상입니다.

생생하게 재연된 당시 모습은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지난 달 공개됐습니다.

{김영진, 권유준, 권지훈/서울시/제가 지금 싸우고 있는 것처럼 딱 지금 시대인 것 처럼 생각했어요. 김시민 장군이 나라를 엄청 사랑하는 것 같고...}

조선의 화약무기를 다루는 국립진주박물관의 화력조선 시리즈는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시리즈의 누적 조회수는 9백만회에 이릅니다.

박물관에서는 정주성 전투 등 다양한 추가 콘텐츠 공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명훈/국립진주박물관 학예사/(고증에) 전문가 자문을 많이 받았었고 이런 부분을 저희가 정리를 잘해서 업체에 잘 전달을 했습니다. 관람객의 흥미를 돋을 수 있게 각색을 해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임진왜란 전문 박물관인 국립진주박물관은 우리나라의 전쟁과 무기에 관한 다양한 전시를 펼쳐왔습니다.

17세기 이후 조선의 화약무기를 다루는 화력조선 두번째 이야기 특별전도 5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좋은 기획을 바탕으로 정확한 고증과 뛰어난 영상이 더해진 국립진주박물관의 콘텐츠가 전국의 역사와 군사 애호가들을 진주로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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