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부산이 재밌다 Why?> 성현달 의원, 김광명 의원 부산 남구
임택동
입력 : 2023.11.08 07:53
조회수 :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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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의미있는 지명과 유래를 지역의 시의원과 직접 돌아보는 부산이 재밌다 why? 시간입니다.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비롯해 '역사문화 관광특구'로 자리매김한 부산 남구의 다채로운 지명과 미래를 살펴 보겠습니다.
<리포트>
우리 동네 부산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의회 의정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와이 아나운서 이예리입니다.
오늘은 해안가를 따라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남구에 나왔습니다. 이곳에서 시의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볼게요.
부산 하면 떠오르는 바다가 해운대와 광안리잖아요.
이 두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와 봤습니다.
용호 별빛공원인데요. 이곳은 어떻게 생긴 건가요?
이곳은 원래 유해물을 취급하던 용호 부두가 있던 곳인데요.
2019년도에 러시아 선박과 우리 광안대교의 충돌 사고 이후에 폐쇄된 용호 부두를 우리 용호동 주민들에게 환원하기 위해서 조성된 공원입니다.
약 한 30년 만에 주민들 품으로 돌아온 주민 친화형 휴식 공간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참 이름이 예쁘잖아요. 그리고 저희가 지금 용호동에 와 있는데 용호동이라는 지명에 담긴 뜻도 궁금해요.
네 용호동을 한자로 풀어보면 용용자의 호수 호자가 되겠습니다.
예전에 이곳에 작은 호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호수에 승천하지 못한 용이 살고 있었다는 그런 예쁜 전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용호동이 되었다고 합니다.
승천하지 못한 이무기가 살았다는 전설에서 이름이 따오게 된 거군요.
네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용호 별빛공원도 용호동이라는 지명에서 이름을 가져온 거겠죠?
예 원래는 그 용어부두 친수 공원이라는 이름이었는데요.
주민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기억될 수 있는 이름으로 주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했는데 거기서 선정된 이름이 바로 용호 별빛공원이었습니다.
여름에는 야외 물놀이 또 가을에는 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이렇게 개최를 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친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곳은 둘러보니까 참 걷기도 좋은데요. 해운대와 광안대교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색다른 부산을 찾는 분들께 추천할 만 합니다.
저희가 자리를 옮겨서 대연동으로 와봤습니다. 대연동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지어지게 된 걸까요?
이 지역은 옛날부터 황령산 골짜기가 있었습니다.
자연적으로 형성된 못이 여러 곳 있었는데요. 그래서 못이 있는 골짜기라는 뜻으로 못골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그것을 한자로 풀다 보니 큰 대자 그리고 못 연자가 합쳐져서 대연동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한자 이름도 참 좋지만 못이 있는 골짜기라는 의미를 담은 순 우리말 못골도 참 정감이 갑니다.
그리고 저희가 있는 대동골 문화센터 이곳도 마을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건가요?
아 예 그렇습니다. 그 원래 이 대동골의 원래 이름은 대룡골이었는데 그 멀리서의 지형을 보면 황령산은 용의 머리인 용두 그리고 바람고개 능선은 용의 몸통 그리고 부경대 안쪽은 용의 꼬리인 용미라고 불리는 대동골의 지형을 자세히 보면 용의 골짜기처럼 보인다 해서 대룡골로 불렸습니다.
대룡이 어느 순간에 대동으로 바뀌면서 지금의 대동골이 된 것입니다.
이렇게 이름에 남아 있는 유래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큰 연못이 있었고 또 구비치는 골짜기가 있었다라는 남구 일대의 지형에 대해서 한번 유추를 해볼 수가 있네요 대동골 문화센터가 4개월간의 공사를 거치고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면서요
네 맞습니다. 4개월간의 공사를 끝으로 들락날락이라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3d 가상현실 체험센터라든지 그리고 도서관 등 여러 가지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그런 곳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 전시를 통해서 문화 공연도 준비를 하니까요.
시민분들 오셔서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
네 맞습니다.
많은 변화의 중심에 있는 남구에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있습니다.
두 분은 남구를 위해서 어떤 시의회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지 궁금한데
저희 남구가 국제교육화 특구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우수한 국제학교 유치를 위해서 현재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남구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남구가 부산 교육의 중심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기를 위하여 열심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섭자리 부분에 우리 이제 재개발을 통해서 관광특구로 가는 기초를 마련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우리 환경공단 부지에 우리가 이제 주민 편의시설이라든지 공공시설을 유치를 하려고 또 준비를 하고 있고요.
또 세 번째는 우리 지금 1인 가구가 늘어감으로써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를 유치를 하려고 또 준비도 하고 있고요.
그리고 네 번째는 우리 이제 천혜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이기대공원에 세계에서 유명한 작가의 미술을 전시할 수 있는 미술관을 유치를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남구의 미래를 기대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유익한 시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이 재밌다 와이 오늘은 부산 남구에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지명 속에는 과거 이 땅에 살아온 조상들의 삶의 흔적이 남아 있는데요.
여러분도 남구에 오셔서 과거의 시간을 되짚어보고 또 희망찬 미래를 그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다음 이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부산의 의미있는 지명과 유래를 지역의 시의원과 직접 돌아보는 부산이 재밌다 why? 시간입니다.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비롯해 '역사문화 관광특구'로 자리매김한 부산 남구의 다채로운 지명과 미래를 살펴 보겠습니다.
<리포트>
우리 동네 부산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의회 의정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와이 아나운서 이예리입니다.
오늘은 해안가를 따라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남구에 나왔습니다. 이곳에서 시의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볼게요.
부산 하면 떠오르는 바다가 해운대와 광안리잖아요.
이 두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와 봤습니다.
용호 별빛공원인데요. 이곳은 어떻게 생긴 건가요?
이곳은 원래 유해물을 취급하던 용호 부두가 있던 곳인데요.
2019년도에 러시아 선박과 우리 광안대교의 충돌 사고 이후에 폐쇄된 용호 부두를 우리 용호동 주민들에게 환원하기 위해서 조성된 공원입니다.
약 한 30년 만에 주민들 품으로 돌아온 주민 친화형 휴식 공간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참 이름이 예쁘잖아요. 그리고 저희가 지금 용호동에 와 있는데 용호동이라는 지명에 담긴 뜻도 궁금해요.
네 용호동을 한자로 풀어보면 용용자의 호수 호자가 되겠습니다.
예전에 이곳에 작은 호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호수에 승천하지 못한 용이 살고 있었다는 그런 예쁜 전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용호동이 되었다고 합니다.
승천하지 못한 이무기가 살았다는 전설에서 이름이 따오게 된 거군요.
네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용호 별빛공원도 용호동이라는 지명에서 이름을 가져온 거겠죠?
예 원래는 그 용어부두 친수 공원이라는 이름이었는데요.
주민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기억될 수 있는 이름으로 주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했는데 거기서 선정된 이름이 바로 용호 별빛공원이었습니다.
여름에는 야외 물놀이 또 가을에는 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이렇게 개최를 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친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곳은 둘러보니까 참 걷기도 좋은데요. 해운대와 광안대교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색다른 부산을 찾는 분들께 추천할 만 합니다.
저희가 자리를 옮겨서 대연동으로 와봤습니다. 대연동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지어지게 된 걸까요?
이 지역은 옛날부터 황령산 골짜기가 있었습니다.
자연적으로 형성된 못이 여러 곳 있었는데요. 그래서 못이 있는 골짜기라는 뜻으로 못골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그것을 한자로 풀다 보니 큰 대자 그리고 못 연자가 합쳐져서 대연동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한자 이름도 참 좋지만 못이 있는 골짜기라는 의미를 담은 순 우리말 못골도 참 정감이 갑니다.
그리고 저희가 있는 대동골 문화센터 이곳도 마을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건가요?
아 예 그렇습니다. 그 원래 이 대동골의 원래 이름은 대룡골이었는데 그 멀리서의 지형을 보면 황령산은 용의 머리인 용두 그리고 바람고개 능선은 용의 몸통 그리고 부경대 안쪽은 용의 꼬리인 용미라고 불리는 대동골의 지형을 자세히 보면 용의 골짜기처럼 보인다 해서 대룡골로 불렸습니다.
대룡이 어느 순간에 대동으로 바뀌면서 지금의 대동골이 된 것입니다.
이렇게 이름에 남아 있는 유래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큰 연못이 있었고 또 구비치는 골짜기가 있었다라는 남구 일대의 지형에 대해서 한번 유추를 해볼 수가 있네요 대동골 문화센터가 4개월간의 공사를 거치고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면서요
네 맞습니다. 4개월간의 공사를 끝으로 들락날락이라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3d 가상현실 체험센터라든지 그리고 도서관 등 여러 가지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그런 곳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 전시를 통해서 문화 공연도 준비를 하니까요.
시민분들 오셔서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
네 맞습니다.
많은 변화의 중심에 있는 남구에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있습니다.
두 분은 남구를 위해서 어떤 시의회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지 궁금한데
저희 남구가 국제교육화 특구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우수한 국제학교 유치를 위해서 현재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남구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남구가 부산 교육의 중심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기를 위하여 열심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섭자리 부분에 우리 이제 재개발을 통해서 관광특구로 가는 기초를 마련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우리 환경공단 부지에 우리가 이제 주민 편의시설이라든지 공공시설을 유치를 하려고 또 준비를 하고 있고요.
또 세 번째는 우리 지금 1인 가구가 늘어감으로써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를 유치를 하려고 또 준비도 하고 있고요.
그리고 네 번째는 우리 이제 천혜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이기대공원에 세계에서 유명한 작가의 미술을 전시할 수 있는 미술관을 유치를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남구의 미래를 기대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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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음 이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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