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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플러스

<앵커>
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부산·경남 곳곳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 좋을, 전시*공연이 많이 열리고 있는데요.

특히, 일제강점기 우리의 말과 글을 어린이에게 교육해 온, 100년 역사를 가진 경남 창원 '대자 유치원'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전시가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전시 내용, 먼저, 확인해 보시죠!

<리포터>
나라의 희망을 잃은 일제강점기, 막막한 어둠 속에서도 어린이 교육에 애써온 역사를 담은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의 2026년 상반기 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잎트는 조선의 꽃> 기획전은 1927년 5월 1일 개원한 '대자유치원'의 역사와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조명하는데요.

1919년 3.1만세운동 영향으로 민족계몽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불교계와 마산 지역민이 연대해 유치원을 설립하고 어린이를 통해 우리 말과 문화, 정체성을 지켜간 과정을 담아냈습니다.

총 세 부분으로 구성된 전시는 1899년 마산포 개항 이후 조선에 대한 경제적 수탈뿐 아니라 전통 종교에 대한 탄압을 강화했던 일제에 대항한 한국불교계와

마산의 민족운동가들이 연대해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어린이 교육을 통해 광복을 꿈꾼 과정을 소개하는데요.

서연우/창원시립마산박물관 학예연구사 "이번 전시에서 가장 중요한 유물은 1942년 대자유치원 졸업 앨범인데요. 1942년에 일제가 이미 2차 세계대전에 돌입했고, 굉장히 민족 탄압이 강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런데도 우리의 말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 아이들이 '대자'라는 글자를 몸으로 표현한 사진이 있습니다.

설립 100년에 가까운 '대자유치원'의 특별한 역사와 함께 혹독한 시기에도 어린이 교육을 통해 조국 희망을 발견한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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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채색화를 동시대적 감성으로 확장해 온 현대 한국화 작가, 이영지의 개인전이 부산 해운대구 갤러리 아트소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일상의 '행복'과 '사랑'이라는 추상적 감정을 나무와 새의 모습으로 그려낸 특유의 화풍이 특징인데요.

바탕색의 층위를 더욱 치밀하게 쌓아 올려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색감과 섬세한 그라데이션을 통해 정제되고 세련된 분위기를 담아내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영지 작가의 작품은

최근 싱가포르, 아부다비, 타이베이, 홍콩 등 세계 미술 시장에서도 공감을 끌어내며 한국 채색화의 매력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영지/작가 "이번 전시는 제 안의 떨림과 아련한 그리움이 영감이 되었습니다. 너 아니면 안 된다는 간절함보다는 당신의 꿈속에 내가 스며들고 싶은 포근한 마음을 그렸어요.
그림 속 빈 공간들은 사실 당신이 들어와 완성해 주길 기다리는, 비워둔 '품'입니다.

소중한 이를 위해 비워둔 자리, 가장 평온한 안식처에서 마주하는 잔잔한 위로와 따스한 온기를 함께 느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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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전래동화에,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가의 노래, 재미있는 이야기를 결합한 <창원시립교향악단이 들려주는 전래동화-노래와 이야기가 있는 가족음악회>가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두 가지 색깔의 전래동화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 곡, '내 사랑하는 딸, 연이'는 시련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연이의 이야기를 이어서 연주되는 '세 학동의 떡먹기 내기'는 꿀떡을 차지하려는 아이들의 익살스러운 소동이 그려집니다.

이 두 작품을 작곡한 이정연은 한국비평가협회 주최 ‘오늘의 Best 음악가상’을 수상한 실력파 작곡가인데요.

가정의 달 5월, 가족이 함께 우리 옛이야기의 정취를 느껴보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미래 산업의 트렌드를 고민하고, 방향을 모색해 온 'KNN 미래산업리더스 포럼'을 이끄는 원우회 회장에 강세호 FT마린 대표가 취임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KNN리더스원우회 강세호 회장 모시고,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먼저, 리더스원우회 회장으로 취임하신 소감,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A.
먼저 소감에 앞서, 지난 2년간 저희 포럼이 창립되고 지금까지 기틀을 튼튼하게 세워주신 이오선 전임 회장님과 집행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겠습니다.

역동적인 에너지로 가득한 'KNN 미래산업리더스 포럼'에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어서 무한한 영광인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저는 임기 동안 지역 경제의 핵심 브레인들이 모인 우리 포럼의 위상에 걸맞게 젊은 인재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활기찬 미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선배 기업인들의 깊은 경영 지혜와 후배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뜨겁게 융합할 수 있도록 최고의 가교 역할을 하겠습니다. 또, 자리에 연연하는 회장이 아닌, 겸허한 자세로 회원 여러분들의 미세한 소리까지도 듣고, 발로 뛰는 신뢰와 존경받는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미래산업리더스 포럼'이 창립 3년 차를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지역 사회에 끼친 영향이 굉장히 상당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A.
지난 몇 년간 지방 기업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주어진 현실 속에서 '도태'에 대한 실질적인 답을 제시했습니다. 수도권에 집중된 디지털 인프라, AI, 로봇, DX 즉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지역 경영인들이 포럼에서 지난 2년간 최고의 전문가들을 통해서 학습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업종은 안 돼'라고 생각하던 전통 제조 기업의 리더들이 신기술 도입에 전향적으로 변하는 인식의 대전환을 끌어냈습니다.

그리고, 행정구역을 넘어선 기업인들의 실전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그에 따른 변화는 부산·경남의 서로 다른 업종 리더들이 우리 포럼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정기적으로 만났고, 그 안에서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서로 다른 업종 간 협업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지역 내 기업 간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는 강력한 소통의 창구가 되었습니다.

Q.
그동안 리더스 원우회는 네트워크를 잘 형성해서 정말 활발하게 활동해 왔는데요. 어떤 분들이 함께 활동하고 계십니까?

A.
우리 원우회는 정말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제가 서두에 이야기했던 것처럼 역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데. 원우회 참여 회원은 평균 연령 40대 중후반의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협*단체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ICT 기반 협*단체와 기관장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부산 벤처기업협회, 부산정보기술협회, 부울경 여성벤처협회, 부울경 관광벤처협회, 코리아 스타트업 동남권 센터, 전자칠판 디스플레이 협동조합 등 협*단체와 중소 정보산업진흥원, 부산 기술 창업투자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과학기술 고등교육진흥원, 부산연합기술주주 기관장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분들과 함께 오너가 운영하는 기업체를 현장에 가서 탐방하고 국내 해외 워크숍을 연 2회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월 특강 및 월례회 2차 모임, 골프 모임, 등산 모임, 원우 기업 활동 공유, 원우간 서로 상생해서 기업을 창립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우리 원우가 하는 사업이 KNN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아주 다양한 곳에서 모두 사업이 잘 됐다고 그렇게 저희가 주고받고 있습니다.

Q.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MRO와 관련을 해서요. 회장님이 대표로 계신 기업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요?

A.
올해 FTA 마련이 창립 11년 17년째인데 창립부터 미국 미국에 본사를 둔 우주 항공 방위산업체인 '노스롭 그루먼' 사와 업무 계약을 맺어서 저희가 신조선, 운항 선박을 항해하는 모든 배들의 선박 통신, 항해 장비의 세일즈 및 서비스 업무를 글로벌 해운회사와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진행하면서 유럽에 있는 선사나 아시아에 있는 선사가 저희 기술력을 아주 호평하고 있어요. 그래서 매년 새로운 업체들이 저희를 찾아주고, 독일에서 하는 SMM이나 싱가포르에서 하는 APM이라는 박람회에서 만나는 모든 글로벌 기업들의 해운회사가 상당히 저희에게 좋은 기술력을 가지고 만족한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 몇 년 전부터 저희가 국책 사업도 주관하고 있지만 MRO 사업이 시작되어서 한국에서 서비스받는 미국의 선박들이 우리 회사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서 저희가 하고 있는데, 계속 오더가 들어오고, 저희 대한민국의 메이저 3사 조선소에서도 저희를 직접 찾아와서 서비스를 같이 할 수 있도록 협업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제가 기업을 한 16년째 할 때 우리나라 정보통신공사업진흥회 국가 사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으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장도 받고, 부산광역시장상도 수상해서 쾌거를 이루고 있습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올해 포럼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 지, 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A.
올해는 디지털 역량을 갖춘 리더의 완성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에는 저희가 기본적인 이론과 실무에 대한 부분을 학습했고, 올해는 강사진의 구성을 다각화했습니다. 리노공업 이채윤 회장, 창원대 박민원 총장 등 지역 산업과 교육의 리더는 물론 나건 교수 디자인과 브랜딩에 최적화되신 분이고, 성용준 교수 심리 마케팅 분을 전문으로 하는 인문 경영 전문가가 대거 포진했습니다.

디지털과 AI를 50%로 유지하고, 나머지 50%는 경영 일반으로 채움으로써 기술을 도구로 활용해 조직을 경영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서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경영 철학을 정립하는 단계로 진화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AI, 친환경 에너지 등 산업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격동의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포럼이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서 지역 기업들이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올라탈 수 있도록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또, 원우 회원사 간의 기술 융합을 촉진하고, 미래 산업의 로드맵을 함께 그려나가는 역동적인 플랫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부울경 산업의 중심에 계시죠. 회장님과 함께하는 리더스원우회 역할 많은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방향을 잃은 순간에도 다시 걸음을 내딛게 하는 문장들이 있습니다.

괴테의 통찰이 담긴 명문장들. ‘길을 잃어도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오늘의 책입니다.

이 책은 괴테가 남긴 수많은 글 가운데 삶의 방향을 잃은 순간에도 다시 나아가게 하는 232개의 문장을 엮은 책입니다.

인생과 성공, 인간관계, 지혜와 사랑까지 삶의 다양한 국면에 맞춰 문장을 다시 구성했는데요.

단순한 명언 모음이 아니라 지금의 삶을 돌아보고 점검하게 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달콤한 위로보다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고전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며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게 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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