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앵커)
지역대학 총장들의 서재에는 어떤 책들이 꽂혀 있을까요? 그 중 가장 소중한 한권의 책을 선정해 권해드리는 시간인데요,
<이책을 권하다> 오늘은 동명대학교 설동근 총장이 추천한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입니다.
(리포트)
창의적 글로벌 인재육성에 매진하는 대학입니다. 동명대학교 설동근총장님 반갑습니다.
말춤을 추시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요즘 가장 인기있는 책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이 책은 어떤 책입니까?
하버드 재학중 출가해 승려이자, 대학교수가 된 저자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에세입니다.
이 책은 구체적인 삶의 주제들을 휴식,관계,미래,인생,사랑, 그리고, 수행과 열정,종교라는 8개의 마음 매뉴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쉼없는 삶이 미덕인 요즘, 앞만 보며 달리는 우리들에게 멈추면 비로소 보이고, 느끼고, 깨닫게되는 현재의 소중함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설동근 동명대 총장)
삶의 무게는 세상으로부터 비롯된 것이 아니라, 내 안의 욕심때문에 생겨난 것이며, 지금의 평범한 시간들이 행복해야 진정 내가 행복한 것임을 알게됩니다.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난로와 같은 거리를 유지하며, 상대는 나의 거울이고 나는 그의 거울이 되는 것이라고, 관계의 어려움에 있는 사람들에게 조언합니다.
나의 옳음보다는 함께 행복한 것이 더 중요하기에 삶의 목표는 성공이 아닌 행복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설동근 동명대 총장)
마음이 실천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행동의 관점에서 사는 방법을 들려줍니다.
쉬우면서도 깊은 울림에 항상 가까이 두고 싶은 책입니다.
<이책을 권하다> 오늘은 동명대학교 설동근 총장이 추천한 책,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었습니다.
201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