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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권하다-달라이 라마의 "용서"

(앵커) 살면서 한번쯤 떠올리게 되는 단어,용서.. 말은 쉽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해를 끼친 사람을 마음속 깊이 용서하기란 결코 쉽지 않죠. <황범의 이책을 권하다> 오늘은 한국승강기대학교 김천영 이사장이 권하는 책, 달라이라마의 "용서"입니다. (리포트) 승강기의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경남 거창에 왔습니다. 꿈을 향해 오르는 엘리베이터, 한국승강기대학교 김천영 이사장님과 책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살면서 가장 어려운 화두인것 같습니다. (김천영 한국승강기대학교 이사장(스크롤:1957년 경남 김해출생,동아대학교 토목공학박사,측량 및 지형공간정보 기술사,부산시 토목사무관 역임,(주)경보 회장) 이 책은 어떻게 접하셨습니까? 티베트의 영적지도자 달라이 라마와 30년지기 중국인 친구 빅터 챈이 나눈 용서에 관한 대화를 담은 책입니다. 누구나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지만 미움과 질투, 원한과 같은 부정적 감정이 행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이 장애물을 뛰어넘는 유일한 길은 용서라고 달라이 라마는 답하고 있습니다. (김천영 한국승강기대학교 이사장) 삶에서 가장 큰 수행인 용서는 자신안에 갇힌 에너지를 밖으로 내보내고 선한 일을 하게 합니다. 용서는 또한 그들을 향한 미움과 원망의 마음에서 스스로를 놓아주는 일이기도 합니다. 용서를 통해 우리는 자신과 이 세상을 치유하고 상처의 진정한 치유는 용서로써 이루어진다고 강조합니다. (김천영 한국승강기대학교 이사장) 달라이 라마의 순수한 장난기, 유머, 호탕한 웃음소리가 가득한 책입니다. 그 웃음은 바로 용서에서 나오는 당당한 힘일 것입니다. <황범의 이책을 권하다> 오늘은 한국승강기대학교 김천영 이사장이 추천한 책, 달라이 라마의 "용서"였습니다.
2013.04.29

리큐에게 물어라

(앵커) 핑크빛과 연두빛이 잘 어우러진 창밖을 보고 있으면, 좋은 사람과 차 한잔을 떠올리게 되는 계절입니다. <황범의 이책을 권하다> 오늘은 국제차문화원 김현순 실장이 권하는 책, "리큐에게 물어라"입니다. (리포트) 다도의 매력, 차의 세계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곳에 나와있습니다. 국제차문화원 김현순 실장님 한복을 곱게 입고 계십니다. 매력적이고 섬세한 일본의 다도명인 리큐이야긴데요 이 책은 어떻게 접하셨는지요? 이 책은 우리나라의 초의선사, 중국의 유구와 더불어 3대 다도명인으로 꼽히는 일본 센 리큐의 삶을 그리고 있습니다. 화려함이 아닌 소박한 와비다도를 추구하는 그는 아름다움앞에서 타협과 양보를 모르는 매력적인 남잡니다. 사람과 사물의 이치를 터득한 그의 섬세한 다도는 빈틈이 없고, 동작에 막힘이 없습니다. 국자, 찻솔, 심지어 물항아리 뚜껑이라 할지라도 그가 다루면 생기넘치는 다구가 됩니다. 다도란 깊은 산골 눈속에 돋아난 풀처럼 그 맑음과 강인한 생명력을 음미하는 것과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한 생명의 힘, 사랑의 힘이 미의 원천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전국시대 최고 통치자,토요토미 히데요시와 리큐와의 팽팽한 긴장감이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진정한 다인을 꿈꾼다면 꼭 한번 읽어봐야할 역사소설입니다. <황범의 이책을 권하다> 오늘은 국제차문화원 김현순 실장이 추천한 책, "리큐에게 물어라"였습니다.
2013.04.22

<황범의 이책을 권하다>-장사의 신

(앵커) 적자로 문을 닫았던 부산의 향토서점이 직원으로 근무했던 한 사람의 집념으로 다시 그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문우당 서점인데요, 서점살리기에 애착을 가진 조준형 대표는 어떤 책에서 감명을 받았을까요? <황범의 이책을 권하다> 오늘은 문우당 조준형 대표가 추천하는 책, "장사의 신"입니다. (리포트) 해양도서와 지도로 차별화한 서점이 있습니다.예전에 약속장소로 이 서점을 택했던 기억 있으실텐데요. 문우당서점 조준형 대표와 함께하겠습니다. 창업의 교과서가 될만한 책인데요. 이 책은 어떤 책입니까? (조준형 문우당서점 대표)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같은 인물, 우노 다카시가 장사에 관한 모든 것을 들려줍니다. 5평짜리 선술집으로 시작한 그는 현재 20개의 체인을 운영하며, 자신의 가게에서 길러낸 사장만 200명이 넘습니다. 공부 못하고, 요리 못하고, 또 말주변이 없어도 음식점 사장을 할 수 있다며 자신만의 성공비법을 담아냈습니다 (조준형 문우당서점 대표) 저자는 작은 가게가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으려면, 손님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갖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합니다. (조준형 문우당서점 대표)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 책은 툭툭 내뱉는듯한 구어체로 쓰여져 더욱 정감이 갑니다 <황범의 이책을 권하다> 오늘은 문우당서점, 조준형 대표가 추천한 책, 우노 다카시의 "장사의 신"이었습니다.
2013.04.02

황범의 이책을 권하다---퇴계처럼

(앵커) 부귀영화와 출세가 아니라, 사람됨을 갖추는 삶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 우리 선조가 있습니다. <황범의 이책을 권하다> 오늘은 영광도서 김윤환 대표가 추천한 책, 김병일 작가의 "퇴계처럼"입니다. (리포트) 4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서점, 영광도서 김윤환 대표님 나오셨습니다. 이 책을 읽고 지난주에 도산서원에 다녀왔습니다. (김윤환 영광도서 대표:1949년 경남 함안출생, 목요학술회 부회장, 부산상공회의소 감사, 부산광역시 새마을회 회장. 수상-자랑스러운 부산시민상 대상,대한민국 새마을훈장) 이 책은 대표님께 어떤 책입니까? 조선시대 대유학자, 퇴계 이 황의 학문과 사상보다는 실천하는 일상적 삶을 다룬 책입니다. "조선 최고의 리더십을 만난다"를 부제로 그가 실천했던 겸손과 배려의 모습을 생활속의 사례를 통해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유학자가 아닌 자연인 퇴계의 인간적인 모습에 반하게 됩니다. (김윤환 영광도서 대표) 퇴계는 부부란 서로 손님을 대하듯 공경해야하며 군자의 도는 부부생활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첫부인과 사별하고 맞은, 정신이 온전치 못한 둘째부인이나 여자 종이 낳은 자식을 배려하는 모습에서 그의 섬김의 리더십을 엿볼 수 있습니다. 며느리의 건강을 직접 챙기고, 엄격히 금지된 과부 며느리의 재혼을 허락하는 모습도 그려져있습니다. (김윤환 영광도서 대표) 백성들과 같은 밥과 반찬을 먹으며 가난을 선비의 당연한 삶으로 여기고 삶의 즐거움으로 승화시켜 낸 위인입니다. 말보다는 실천의 감동으로 가르침을 주는 퇴계를 통해 이 시대 선비정신을 다시 되새겨보게 됩니다 <황범의 이책을 권하다> 오늘은 영광도서 김윤환 대표가 추천한 책, 작가 김병일의 "퇴계처럼"이었습니다.
2013.03.26

이책을권하다-피터드러커를읽는다면

(앵커) 야구좋아하십니까? 9이닝동안의 변화무쌍함이 인생과 많이 닮아있다란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이책을 권하다> 오늘은 양상문 전 롯데 감독이 추천한 책, "만약 고교야구 여자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입니다. (리포트) 야구를 보통 인생에 비유합니다. 오늘은 야구인생을 통해 책이야기를 들려주실 분입니다. 롯데 전 감독이셨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신 양상문 감독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이 책은 어떤 책입니까? (양상문 해설위원, 전 롯데감독) 이와사키 나쓰미의 이책은, 매니지먼트에 관한 이야깁니다. 고교야구 여자매니저가 매니저의 역할과 매니저먼트의 정의를 알기 위해 피터드러커의 책을 구입해 읽습니다. 그리고 책의 내용을 적용시켜서 오합지졸인 야구부를 전국대회에 출전시킨다는 내용의 소설입니다. 책 표지만 보고, 애니메이션이나 짧은 치마의 예쁜 여학생을 내세운 연애소설내지는 성장소설이 아닐까라고 내심 기대했다면 금물입니다. 이 책은, 경영을 이야기하는 소설이기 때문입니다. 고교야구 매니저 미나미는 야구부를 하나의 조직으로 생각하고 경영을 펼칩니다. 피터드러커의 책을 직접 인용하면서 경영에 관한 제법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드러커의 이론을, 야구라는 스포츠와 야구선수 인물들을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혀 예상치못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소설입니다. <이책을 권하다>오늘은, 양상문 전 롯데감독이 추천한 책, 다소 제목이 긴 소설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이었습니다.
2013.03.12

(이책)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앵커) <황범의 이책을 권하다> 우리사회 지성의 상징 대학총장님들은 어떤 책을 가까이 하며, 다른 사람들도 함께 읽기를 권하는지,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인제대학교 이원로 총장이 추천한 책,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입니다. (리포트) 사랑과 정이 넘치는 대학, 경남 김해에 있는 인제대학교 이원로 총장님 모셨습니다. 두꺼운 고전작품이었습니다. 이 책은 언제 접하셨습니까? 톨스토이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입니다. 작가의 사상적,종교적 문제, 인간의 본질에 관한 사색을 집대성한 장편소설입니다. 인간생활에 있어 모순되는 선과 악의 투쟁과 충동은 이 소설을 이끌어가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이원로 인제대학교 총장) 물욕과 음탕의 상징인 아버지, 카라마조프와 3형제간에 펼쳐지는 부자간, 형제간의 애욕을 그렸습니다. 언뜻 단순해보이는 줄거리 구도속에 정신과 육체, 무신론과 유신론등 대립하는 가치관의 갈등과 인간존재의 궁극적 물음 등이 파편처럼 박혀있는 고전입니다. 시인이자 의사인 이 총장은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하는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이원로 인제대학교 총장) 도스토옙스키는 생애 마지막 작품인 이 책을 통해 신과 종교, 삶, 죽음, 사랑, 욕망등 인간내면의 문제를 통찰력있게 담아냈습니다. 그의 문학적, 철학적 정수를 맛볼수 있는 작품입니다 <황범의 이책을 권하다> 오늘은 인제대학교 이원로 총장이 추천한 책,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었습니다.
2013.03.05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앵커) 지역대학 총장들의 서재에는 어떤 책들이 꽂혀 있을까요? 그 중 가장 소중한 한권의 책을 선정해 권해드리는 시간인데요, <이책을 권하다> 오늘은 동명대학교 설동근 총장이 추천한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입니다. (리포트) 창의적 글로벌 인재육성에 매진하는 대학입니다. 동명대학교 설동근총장님 반갑습니다. 말춤을 추시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요즘 가장 인기있는 책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이 책은 어떤 책입니까? 하버드 재학중 출가해 승려이자, 대학교수가 된 저자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에세입니다. 이 책은 구체적인 삶의 주제들을 휴식,관계,미래,인생,사랑, 그리고, 수행과 열정,종교라는 8개의 마음 매뉴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쉼없는 삶이 미덕인 요즘, 앞만 보며 달리는 우리들에게 멈추면 비로소 보이고, 느끼고, 깨닫게되는 현재의 소중함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설동근 동명대 총장) 삶의 무게는 세상으로부터 비롯된 것이 아니라, 내 안의 욕심때문에 생겨난 것이며, 지금의 평범한 시간들이 행복해야 진정 내가 행복한 것임을 알게됩니다.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난로와 같은 거리를 유지하며, 상대는 나의 거울이고 나는 그의 거울이 되는 것이라고, 관계의 어려움에 있는 사람들에게 조언합니다. 나의 옳음보다는 함께 행복한 것이 더 중요하기에 삶의 목표는 성공이 아닌 행복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설동근 동명대 총장) 마음이 실천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행동의 관점에서 사는 방법을 들려줍니다. 쉬우면서도 깊은 울림에 항상 가까이 두고 싶은 책입니다. <이책을 권하다> 오늘은 동명대학교 설동근 총장이 추천한 책,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었습니다.
2013.02.26

이책을 권하다-로마인이야기

(앵커) <이책을 권하다> 신년특집으로 지역대학 총장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이 추천한 책, "로마인이야기"ㅂ니다. (리포트) 부산과 경남 양산에 각각 캠퍼스를 두고 있습니다. 영남의 명문사학,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님 나오셨습니다. 판사출신 총장으로 대쪽같은 이미지와 이책이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이 책은 어떤 책입니까?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 로마인이야기는 꾸준히 사랑받으며 이미 잘 알려진 스테디셀러입니다. 이 책은 1995년, 제1권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가 나온후,매년 한권씩 15년에 걸쳐 출간됐습니다. 작가 시오노 나나미의 도전적 역사해석과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는 단연 압권입니다.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 주변 민족보다 열세에 있었던 로마가 지중해에서 북아프리카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하고, 이천년동안 국호를 이어온 비결을 고스란이 담아냈습니다. 또 로마인들의 사고방식과 태도, 법과 제도를 통해 로마를 분석하고, 로마 역사를 이끈 영웅들의 인간적인 매력에도 찬사를 보내게 됩니다.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 역사란 얼마나 재미와 교훈을 주는지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마가 그랬듯, 항상 개방적인 자세로 자극을 수용해야 발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여운으로 남는 책입니다. <이책을 권하다> 오늘은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이 추천한 책,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이야기"였습니다.
2013.02.19

<이책을권하다>-마지막 한걸음은 혼자서 가야한다

(앵커) 지역대학 총장들이 아끼며 읽었던 한권의 책, 그 매력에 빠져보고 있습니다. <이책을 권하다>오늘은 부경대학교 김영섭총장이 추천한 책, "마지막 한 걸음은 혼자서 가야한다" 입니다. (리포트) 부산 최고의 역사를 지닌 대학, 교수들의 논문실적이 우수한 대학, 국립부경대학교 김영섭총장님 제 옆에 나와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저도 함께걷는 기분이었습니다. 이 책은 어떤 책입니까? 이 책은 인문학자,정진홍이 오십여일간 900km의 스페인 산티아고 가는 길을 온몸으로 부딪히며 써내려간 고백섭니다. 2012년 봄, 저자는 현실에 대한 안주를 뒤로하고 산티아고 순례자길에 도전합니다. 몸이 늙기전에 마음이 먼저 늙듯이, 몸의 건강검진보다 중요한 것이 마음의 건강검진입니다. 그가 가는 산티아고 길, 900km는 다름아닌 마음검진이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돈키호테를 비웃지만, 이룰수 없는 꿈을 꾸는것이 미친게 아니라, 꿈꾸기를 포기한 것이 진짜 미친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또 노자가 얘기한 것처럼,그릇은 비워야 쓸모가 있듯, 마음도 비워야 채울수 있다고 웅변합니다. 헤르만 헤세의 혼자라는 시에서 따온 책의 제목처럼 고독은 우리를 성숙하게합니다. 또 삶의 최고의 매력은 잠깐 쉴지언정 끝까지 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고난의 피레네 산맥을 두 다리로 넘으며 담아낸 생의 철학입니다. <이책을 권하다> 오늘은 부경대학교 김영섭총장이 추천한 책, 정진홍의 "마지막 한걸음은 혼자서 가야한다"였습니다.
2013.02.05

(이책)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앵커) 지역대학 총장들이 가장 소중한 책 한 권을 시청자여러분에게 권하고 있습니다. <이책을 권하다> 오늘은 창원대학교 이찬규 총장이 추천한 책,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ㅂ니다. (리포트) 실무중심대학, 현장에 강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했습니다.국립 창원대학교 이찬규 총장님 나오셨습니다.혁신과 아이디어의 근현대사를 담아논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어떤 책입니까? 이 책은 탁월한 아이디어가 어디서 나오는지 700년 역사에서 발견한 7가지 패턴을 분석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탁월한 아이디어는 "유레카"하며 새롭게 탄생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저자는 아니라고 역설합니다. 탁월한 아이디어는 그냥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생성과 소멸 그리고 연결,결합을 반복하면서 진화,발전한다고 설명합니다. (창원대학교 이찬규 총장) 혁신은 혼자 실험실에서 현미경을 보고 있을때가 아니라, 실수나 오차를 공유하는 회의탁자에서 나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생각들이 충돌하고 튕겨져나가면서 아이디어가 생깁니다. 저자는 혁신의 공간, 그 환경을 인접가능성,유동적 네트워크,느린 예감,뜻밖의 발견,실수,굴절적응,플랫폼이라는 7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창원대학교 이찬규 총장) 신경생물학에서 도시학,인터넷 문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식을 활용해 7가지 중요한 패턴을 증명해보입니다. 흥미로운 관찰을 통해 아이디어의 기원에 대해 눈을 뜨게 해주는 책입니다. <이책을 권하다> 오늘은 국립 창원대학교 이찬규 총장이 추천한 책, 스티브 존슨의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였습니다. -KNN 황범입니다
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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