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기사모아보기

기자
""

[뉴스클릭] 음주측정 거부, 경찰에 물 뿌려 "벌금형"

안녕하세요 sns에서 많이 본 뉴스를 전해드리는 클릭클릭 뉴스클릭 이하윤입니다.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체포되자 경찰관 얼굴에 물을 뿌린 40대 운전자에게 16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고 씨가 음주측정을 거부하면서 도리어 경찰관들을 모욕하고 물을 뿌리는 등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는데요. 고 씨는 지난 3월, 술에 취해 차량을 10m 정도 운전하고, 음주 측정을 여러차례 거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되자 생수병에 든 물을 경찰관 얼굴에 뿌려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와 코로나19 여파로 하락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값이 3개월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집값을 끌어내리던 강남권 절세 급매물이 모두 소진된 데다가 잠실·용산·목동 등에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분위기인데요.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2%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오른 것은 3월 둘째 주 이후 13주 만입니다. -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르자 법무부는 자녀 체벌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법엔 부모가 자녀에게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다는 "자녀 징계권" 조항이 있는데 이를 삭제하겠다는 건데요. 훈육 목적이어도 자녀에게 매를 들 수 없도록 법이 바뀌는 겁니다. 최근 5년간 학대로 숨진 아동은 132명. 가해자의 77%는 그 부모로 나타났습니다. - 초등학교 남학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보습학원 여성 강사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중형"에서 "무죄"로의 극적인 반전을 이뤄낸 것은 피해를 주장했던 학생이 제출한 진료기록 서류 덕분이었는데요. 유일한 증거였던 피해 학생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는 원심의 결론을 대법원이 받아들이면서 결국, 진단서 한 장이 성폭행 누명을 쓴 여교사를 구했습니다. 클릭클릭 뉴스클릭이었습니다.
2020.06.12

[뉴스클릭]크릴오일 제품 41개 중 12개 "부적합"

안녕하세요 sns에서 많이 본 뉴스를 전해드리는 클릭클릭 뉴스클릭 이하윤입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알려져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크릴오일 제품 41개 중 12개에서 항산화제나 추출용매 성분 등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적합 제품 12개 중 5개는 수산용 사료에 들어있는 항산화제인 "에톡시퀸"이 기준치인 kg당 0.2㎎을 초과해 검출됐고, 7개 제품은 혼합물에서 특정 물질을 용해하거나 분리할 때 쓰이는 추출 용매가 기준치를 넘거나 미허가 용매를 사용했습니다. 식약처는 부적합 제품은 전량 회수·폐기하고, 부적합 제품을 제조 유통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수사 의뢰를 할 계획입니다. 또 식약처는 '크릴오일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이라며 '질병 예방이나 치료 효과 등 의학적 과학적 근거가 없으니 광고에 현혹되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 -- 북한이 예고한 대로 어제 오전부터 남북간 모든 통신 연락선을 완전히 차단했습니다. 심지어 남한을 적으로 규정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실제 북한은 어제 오전부터 공동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 등의 통화에 모두 불응했고, 오후에 우리측이 시도한 통화에도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 삼아 남북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우리 정부를 압박한지 닷세만에 일입니다. 북한의 의도는 다양하게 분석되지만 결과적으로 북한이 이번에 선언한 조치가 현실화되면 남북관계는 2018년 1차 남북정상회담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 어제 새벽 5시 30분쯤,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에 정박 중이던 3톤급 어선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선장과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선원 2명은 파편에 맞아 다쳤지만 가까스로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고, 화염에 휩싸인 선박은 전소돼 침몰했습니다. 인근에 배 20여 척이 다닥다닥 붙어 불이 옮겨붙을 위험이 컸는데, 해경과 구조대원들이 다른 배들을 재빨리 이동시켜 2차 피해를 막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조업을 준비하던 중 폭발음이 들린 뒤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기리는 마지막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미국 민주당 소속 지도부와 의원들은 국회의사당에서 백인 경찰에 의해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기 위해 한쪽 무릎을 꿇고, 8분 46초 동안 침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8분 46초는 백인 경찰이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누르고 있던 시간입니다. 플로이드 사망을 계기로 예산 삭감 등 경찰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경찰 해체는 물론 예산 삭감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클릭클릭 뉴스클릭이었습니다.
2020.06.10

[뉴스클릭] 6/9 北, 연락사무소 전화 안받아

안녕하세요 sns에서 많이 본 뉴스를 전해드리는 클릭클릭 뉴스클릭 이하윤입니다. 통일부는 '어제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예정대로 북한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북측이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9월 남북연락사무소가 문을 연 이후 통화연결 시도에 대해 북측이 전화를 받지 않은 건 처음인데요. 다만 동·서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과 함정사이 국제상선공통망은 현재 정상 가동된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탈북민 전단을 문제 삼으며 대남 비난 담화를 낸 데 이어 북한 통일전선부가 첫 대응 조치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폐쇄를 언급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실업이 확산되면서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162억원으로, 1년 전보다 33.9% 급증하며 지난 1995년 제도 도입 뒤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인 11만1천명으로 1년 전보다 32%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직급여는 정부가 구직활동을 하는 실업자에게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수당인데, 실업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 초고가 슈퍼카를 회사 명의로 구입한 뒤 가족 차량으로 이용하고, 법인카드로 명품을 구입하는 등 회삿돈으로 사치생활을 한 재산가들에 대해 국세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고가 수입차를 회사 명의로 산 뒤 사적으로 사용하거나, 근무하지도 않은 가족을 직원인 것처럼 등록해 수십억 급여를 지급하며 세금을 내지않은 기업인 등 자산가 24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자들의 평균 자산은 1천426억원입니다. --------- 이른 무더위 속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구하기 위한 "광클"이 이어졌지만, 구입희망자들의 바쁜 손길에 판매처 "웰킵스몰" 사이트는 또 마비됐습니다. 준비수량은 약 30분 만에 동이 났는데요. 연이은 품절 소식에 소비자들의 불만은 고조되고 있고, 일각에서는 수익을 겨냥한 재판매상, 리셀러가 중고장터 곳곳에 등장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제 전국에 공적 마스크 937만4천장을 공급했다고 밝혔고, 덴탈마스크처럼 얇은 마스크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자 이달 말까지 비말차단용 마스크 생산량을 하루 100만장으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클릭클릭 뉴스클릭이었습니다.
2020.06.09

[뉴스클릭]"비말차단용 마스크" 접속자 폭주

안녕하세요 sns에서 많이 본 뉴스를 전해드리는 클릭클릭 뉴스클릭 이하윤입니다. 침방울 차단 마스크 온라인 판매 첫날부터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접속자가 폭주해 한때 사이트가 마비됐었죠.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1장당 5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공적마스크와 달리 온라인몰 등을 통해 사야하기 때문에, 치열한 구매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 생산허가를 받은 업체는 현재 피앤티디, 건영크린텍, 파인텍, 케이엠 등 4곳, 9개 제품인데, 이 가운데 피앤티디 제품이 판매회사 웰킵스를 통해 먼저 풀렸고, 다른 업체들은 이번주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 최근 주식시장의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서 돈을 빌리는 신용융자 잔고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가증권시장의 전체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3일 기준으로 11조 467억 원. 2018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1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충격으로 증시가 급락한 지난 3월, 신용융자가 6조 원대까지 떨어졌다가 증가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 보통 주가 상승이 예상되면 신용융자 잔고가 늘어나는데, 11조 원을 넘어섰다는 것은 개인들의 투자 심리가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회복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 중국이 국제선 항공편 운항 제한을 완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등에서 중국으로 가는 항공편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중국 관영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민항국이 "조건에 맞는 일부 국가의 항공편을 적절히 늘릴 것"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미국 등에 대한 제한이 완화할 여지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싱가포르는 이미 중국과 기업인들이 입국할 때 14일 격리 절차를 거치지 않도록 하는 "신속 통로 제도"를 만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 코로나19의 최전선을 지키는 간호사들의 이야기가 대한간호협회의 "코로나19 현장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소개됐습니다. {수퍼:코로나19 최전선, 간호사 이야기} 질병관리본부장상을 받은 대구 영남대병원 30살 신혜민 간호사는 지난해 3월 호흡기내과병동에 입사한 신참인데요.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은 사례로 임종을 앞둔 할머니가 스피커폰으로 딸과 통화를 하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공모전에 참여한 간호사들은 현장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다시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한다면 언제든 현장으로 달려가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클릭클릭 뉴스클릭이었습니다.
2020.06.08

[뉴스클릭]""나눔의 집" 수십억대 후원금 반환 청구

안녕하세요 sns에서 많이 본 뉴스를 전해드리는 클릭클릭 뉴스클릭 이하윤입니다. 후원금 운용 문제로 논란을 빚는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 "나눔의 집"에 대해 집단 후원금 반환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후원금 반환소송대책모임은 나눔의 집을 상대로 후원금을 반환해 달라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나눔의 집은 피해자 할머니들 앞으로 들어온 수십억 원의 후원금을 할머니들의 진료 등 지원이 아닌 "호텔식 요양원"을 짓는 데 쓰려 했다는 의혹이 있어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 난폭운전에 항의하는 상대 운전자를 가족 앞에서 폭행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수퍼:"제주 카니발 폭행사건" 가해자 법정구속} 제주지법은 이른바 "제주 카니발 폭행 사건"의 가해자인 34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폭력 전과가 있는 A씨는 지난해 7월 제주시 한 도로에서 카니발 차량을 몰다 난폭운전에 항의하는 상대 운전자 B씨를 폭행했고, 당시 차량에 타고 있던 B씨의 어린 자녀 2명은 충격을 받아 심리치료까지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 상황이 그대로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국민의 공분을 샀습니다. --------------------------- 통일부가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접경지역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위협을 초래하는 행위'라며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정부는 대북전단 살포가 접경지역의 긴장 요소로 이어진 사례에 주목해 여러 차례 전단 살포 중단에 대한 조치를 취해왔다'며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를 막을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는 법률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탈북민의 대북전단 살포에 불쾌감을 나타내고 남북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을 거론하는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일본 기업이 배상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까지, 13년이 걸렸습니다. 그 뒤로 2년이 더 지났지만 일본 기업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데요. 결국 우리 사법부가 일본 기업의 국내 자산에 대해 강제 매각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일본 정부는 강하게 반발하며 추가 보복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클릭 뉴스클릭이었습니다.
2020.06.05

[뉴스클릭] 국내기업 34% 이자도 못 냈다

안녕하세요. sns에서 많이 본 뉴스를 전해드리는 클릭클릭 뉴스 클릭 이하윤 입니다. 기업들의 매출은 줄고 부채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이자를 낼 만큼의 돈도 못 벌어들인 기업들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은 물론 안정성마저 악화됐는데요. 한국은행의 "2019년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1%였습니다. 2018년 4.2%에서 하락 전환했습니다. - 충남 천안에서 9살 난 아이가 여행용 가방에 갇힌 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수퍼:계모가 여행가방에 가둔 아이 "심정지"} 40대 계모가 의붓아들이 게임기를 망가뜨리고 거짓말을 한다며 아이를 여행용 가방에 가둔건데요. 가방을 바꿔가며 7시간 넘게 아이를 감금했고, 아들이 가방 속에서 몸부림 치는 동안 3시간 정도 외출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아이는 사흘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이번주 금요일(5일)부터 치과용 마스크처럼 얇은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시중에 풀립니다. 가격도 기존 보건용 공적 마스크 가격의 3분의 1수준인데요.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여름철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인용 마스크로 침방울을 차단해 감염 예방 효과가 있으면서도 가볍고 통기성이 있는 마스크 입니다. - 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를 많이 찾게 되면서 빨대 사용도 함께 늘고있죠. 요즘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서는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친환경적이라는 종이 빨대를 사용해 본 소비자들은 종이 빨대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와 쉽게 흐물흐물해지는 점 등을 지적합니다. 한 유명 커피전문점은 종이빨대 단점을 해소한 대나무 빨대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고, 최근에는 사용감이 플라스틱 빨대와 비슷한 식용 빨대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맛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무엇보다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빨대 사용을 최소화한다면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되겠죠. 클릭클릭 뉴스클릭이었습니다.
2020.06.04

[뉴스클릭] 5월 마이너스 소비자물가, 0.3% 하락

안녕하세요. SNS에서 많이 본 뉴스를 전해드리는 클릭클릭 뉴스클릭이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8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7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 줄었고, 4월보다도 0.2% 하락했는데요. 통계청은 국제 유가 폭락으로 석유류 가격이 18.7% 떨어졌고, 고교 무상교육 실시로 공공서비스 물가가 내린 것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농·축·수산물 가격은 3.1% 올랐는데, 코로나19로 집에서 음식을 해먹으면서 식자재 소비가 늘어난 게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 미국 하버드대 의대 김광수 교수 연구 팀이, 세계 최초로 환자 본인 줄기세포를 이용해 파킨슨 병을 치료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은 김 교수 팀이 파킨슨 병 환자 피부 세포를 역분화시켜 뇌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파킨슨 병 임상 치료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킨슨 병은 뇌에 있는 도파민 분비 신경 세포가 조금씩 죽으면서 떨림이나 경직 등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연구 팀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기술로 면역 체계 거부 반응 없이 파킨슨 병 환자를 치료했다고 밝혔습니다. - 최근 KBS 연구동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용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는 KBS 공채 출신 프리랜서 개그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KBS 연구동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이 개그맨은 영등포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차 조사를 받았습니다. KBS 연구동은 "개그콘서트" 연습실 등이 있는 곳입니다. - 술에 만취한 50대 남성 승객이 여성 택시기사를 폭행했습니다. 이 승객은 여성 기사인걸 알고 성추행까지 저질렀습니다. 이 남성은 운전하는 택시기사의 얼굴을 때리고, 목을 조르며 욕설과 폭언을 내뱉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 택시기사는 심한 폭행 후유증과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만, 이런 일을 겪고도 다음날 또 다시 운행을 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전국의 도로를 달리는 수많은 택시와 버스 기사들, 내 가족일 수도 있습니다. 클릭클릭 뉴스클릭이었습니다.
2020.06.03

[뉴스클릭]북한 기업이 남한에서 사업활동을?

안녕하세요. SNS에서 많이 본 뉴스를 전해드리는 클릭클릭 뉴스클릭이었습니다. 남북 기업이 상대방 지역에서 수익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가 최근 공개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개정안 초안에‘경제협력사업’이 신설된 것으로 알려졌고, 여기엔 ‘남한과 북한의 주민이 경제적 이익을 주된 목적으로 상대방 지역에서 이윤 추구를 할 수 있다’는 내용뿐만 아니라 북한 문화기업이나 예술인이 한국에 와서 활동할 수 있는 근거 조항도 새롭게 마련됐습니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여전한 상황에서 당장 현실화할 가능성은 낮으나, 향후 남북 교류ㆍ협력 사업 확대를 염두에 둔 작업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6월 1일 추첨한 로또복권 1위 당첨자가 아직 48억여 원의 당첨금을 가져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또 당첨금의 지급만료기한은 추첨일로부터 1년 이내인데요. 지급기한 만료일인 오늘(2일)을 넘기면 당첨금은 모두 국고로 들어갑니다. 로또복권 전체 판매액의 50%는 당첨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50% 가운데 운영비 8%를 제외한 42%는 복권기금으로 들어가 문화재 보호 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 안정 지원 사업 등 공익 사업에 사용됩니다.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흑인 남성이 숨진 사건에 항의하는 미국의 폭력 시위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한인 사회 피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 안의 항의 시위로 현재까지 총 26건의 한인 상점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시위대가 백악관 앞으로 모여들었을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하벙커로 피신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국 흑인 사망 시위는 75개 도시로 번져 곳곳에서 약탈과 방화를 동반한 폭동이 일어났고, 총격 사건까지 잇따르며 최소 4명이 숨졌습니다. 체포된 시위대는 1천600명을 넘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여름 불청객 모기가 출몰하면서, 최근 인터넷 공간에서는 모기로 인한 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모기로 감염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합니다. '바이러스는 숙주세포를 통해 전염되는데 모기 몸속에는 생존할 숙주가 없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비말 전파로 마스크 착용이나 손 씻기가 더 중요합니다. 단, 코로나19 변종이 나올 가능성도 있으니 되도록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클릭클릭 뉴스클릭이었습니다.
2020.06.02

[뉴스클릭] 공적 마스크 언제든지 구매 가능

안녕하세요. SNS에서 많이 본 뉴스를 전해드리는 클릭클릭 뉴스클릭입니다. 마스크 수급상황이 개선돼 오늘(1일)부터 "공적 마스크 5부제"가 폐지됩니다. 이에 따라 언제든지 마스크를 구할 수 있는데요. 주당 구매 수량은 성인은 지금처럼 3개를 유지하고, 18세 이하의 학생들은 마스크를 5개까지 한번에 살 수 있습니다. 다만 중복 구매를 막기 위해 마스크를 사기 전 신분증을 확인하는 절차는 그대로 이뤄집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을 멈춘채 바다에 떠돌고 있는 120여 척의 크루즈 안에 10만 명 이상의 승무원들이 두달 가까이 갇혀있습니다. 크루즈 선사가 선내에 확진자가 없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승무원들은 하선할 수 있는데, 하선자가 양성반응을 보이면 선사가 법적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선사들은 선뜻 문서를 작성해주지 않았습니다. 하선 뒤에도 승무원들은 일정 기간 호텔과 여객기 이용을 할 수 없어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전세기를 타는 방법뿐인데, 선사는 그 비용을 마련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또, 스카이 프린세스호는 지난달 승무원 전원의 고용 계약을 해지했고, 로얄 캐리비안호 역시 4월까지만 임금을 지급해 기약 없이 미뤄진 하선에 승무원들은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승무원들도 나왔습니다. 바다에 갇힌 승무원들.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주한 미군의 사드 기지가 있는 경북 성주 소성리에서 주민과 경찰이 충돌했습니다. 국방부가 기지 안으로 사드 관련 장비와 장병 숙소 공사 장비를 반입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빚어진건데요. 경찰은 장비 반입에 반대하면서 길을 막아선 소성리 주민 50여 명을 강제로 해산 시켰고,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거세게 저항해 다친 사람도 나왔습니다. ---------- 진돗개의 뛰어난 감각이 이웃을 위험으로부터 구했는데요. 경상북도 영천시의 한 시골 마을에서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농기계와 인근 밭에 옮겨붙으면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이 난 것을 눈치챈 옆집 진돗개는 안절부절못하며 크게 짖었고, 달려온 주인은 화재를 확인하고 집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뛰어갔습니다. 진돗개의 기지와 주민들의 빠른 대처로 불은 크게 번지지 않았고 인명 피해도 없었습니다. 클릭클릭 뉴스클릭이었습니다.
2020.06.01

[뉴스클릭] 한국은행, 기준금리 0.5%로 인하

안녕하세요. sns에서 많이 본 뉴스를 전해드리는 클릭클릭 뉴스클릭 이하윤입니다. 한국은행이 연 0.75%인 기준금리를 0.5%로 또다시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올해 두 번째 금리 인하로 지난 3월 16일 사상 처음 "0%대 기준금리" 시대를 연 지 2개월 만에 추가 인하 결정입니다. 한은의 기준 금리 인하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급감,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성장률 추락으로 경제적 타격이 심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기준금리와의 격차는 0.25∼0.5%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진자의 80%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내달 14일까지 2주간 수도권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못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회귀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도 내놨는데요. 수도권 지역 공공부문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은 6월14일까지 중단하고, 연수원 미술관 박물관 공원 국공립극장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한시적으로 중단됩니다. 또 수도권 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도 취소하거나 연기되며, 공공기관에 한해 2주간 시차 출퇴근제, 재택근무제 등 유연근무제가 활용됩니다. 인도의 기차역에서 한 아기가 숨진 이주노동자 엄마를 흔들어 깨우려는 영상이 SNS에 널리 공유돼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인도에서는 지난 3월 25일부터 신종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봉쇄령이 내려지면서 대도시의 이주노동자 수백만 명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6만명에 달하고, 일일 신규 확진자는 7일 연속 6천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봉쇄령에도 불구하고 확산세는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이 와중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인도 북부에는 27년 만에 최대 규모로 메뚜기 떼가 급습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직장 내 "요즘 애들"과 "꼰대" 간의 갈등 상황입니다. 정시에 퇴근하는 막내 직원에 대해 적잖은 윗세대는 '팀 전체가 남아서 일하는데 막내가 칼퇴근이라니', '개인주의를 넘어 이기적인 행동 아니냐'라고 생각하는 반면, 아랫세대는 '업무시간에 열심히 일했으면 역할 다한 것', '야근 요구가 당연한 것처럼 말하는 건 납득이 안 된다'고 반박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가운데 6명이 직장 내에서 세대 차이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20·30대 아랫세대일수록 세대 차이로 인한 애로를 크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세대 간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마찰이 계속된다면 조직은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클릭클릭 뉴스클릭이었습니다.
2020.05.29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