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특집

2024 남해안 미래비전포럼

등록일 : 2024-10-02 16:07:15.0
조회수 : 277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남해안권의 비전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24 남해안 미래비전포럼에 오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 행사의 진행을 맡은
오정연입니다.
반갑습니다.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전라남도로
이어지는 남해안권은 경제 중심의
수도권과 또 행정 중심의 중부권을 잇는
국가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실로
주목받고 있죠.
실제로 올해는 새로운 산업과 관광이
남해안 벨트를 따라 광역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국토 발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새로운 지방 시대를
열어갈 남해안권 발전 방안에 대해서
더욱더 심도 있게 논의해 보고자 부산과
경남, 전남 이 세 광역시도가 함께 모인
화합의 장이죠.
2024 남해안 미래비전포럼을
마련했습니다.
이 포럼은 KBC와 KNN을 통해서 광주와
전남, 또 부산과 경남에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면 먼저 2024 남해안 미래비전포럼.
주제 영상부터 함께 만나 보시죠.
-(해설) 섬과 갯벌을 아우르는 천혜의
바다 자원.
오랜 시간이 빚어낸
찬란한 역사와 문화.
무한한 시장 동력을 지닌 남해안이 이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엽니다.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남도로 이어지는 국가의 새로운 성장
축.
남해안을 중심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신산업과 K-관광.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 항만 시대를 연
부산항 신항.
대한민국 뉴 스페이스를 이끌 경남,
전남의 우주 산업 클러스터.
신재생 에너지로 일구는 미래 대전환과
해안을 따라 형성되는 새로운 SOC.
매력적인 관광 자원과 지역만의 독특한
색을 입힌 문화 콘텐츠.
남해안권 발전특별법과 남해안
종합개발청으로 글로벌 해양 관광 벨트의
꿈을 실현합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해양 강국.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신해양 문화
관광의 중심.
지속 가능한 남해안 발전을 위한 남해안
미래비전포럼.
지금 시작합니다.
-박수가 절로 나오네요.
2024 남해안 미래비전포럼 주제 영상
보고 왔습니다.
남해안권의 역사와 문화가 지닌 가치
그리고 그 여느 해양 강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풍광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이 남해안권 육성은 국가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중요한
초석이 될 수 있을 텐데요.
모쪼록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남해안권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상생
협력의 힘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2024 남해안 미래비전포럼,
개회사로 그 무대를 활짝 열어보도록 할
텐데요.
개회사는 KBC 정서진 회장께서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무대 위로 올라오실 때 여러분, 뜨거운
환영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남해안 발전을 위해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함께해 주신 부산과 경남,
전남의 시, 도민과 정부 관계자.
그리고 각계각층의 전문가 여러분을
비롯해 남해안 미래비전포럼에 오신
모든 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 이 아름다운 목포에서 부산, 경남,
전남 3개 시도가 함께 남해안
미래비전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해 창원에서 첫 포럼을 개최한 이후
남해안권 발전을 위한 우리의 열정은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남해안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동북아시아 해양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잠재력을 가진
지역입니다.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섬 그리고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남해안은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 경남, 전남 3개 시도가 힘을
합쳐 남해안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남해안권 발전 비전을
말한다를 주제로 남해안권발전특별법
제정을 위한 논의를 심도 있게 진행하고
남해안권 개발과 관광 벨트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특별법 제정을 통해 남해안권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남해안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여
해양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합니다.
KBC와 KNN도 남해안 지역의 거점
방송사로서 부산, 경남, 전남 3개
시도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남해안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남해안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입니다.
여러분, 남해안의 미래는 우리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나눈 소중한 논의들이
남해안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2024 남해안 미래비전포럼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이 포럼에 어떠한 의미가 담겨
있는지 함축적으로 잘 전달해
주셨습니다.
수고해 주신 정서진 회장께 다시 한번
따뜻한 박수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환영사가 있겠습니다.
환영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님께서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역시 무대 위로 올라오실 때 따뜻한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입니다.
남해안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힘차게 이끌어갈 남해안
미래비전포럼이 생명의 땅 으뜸 전남에서
이렇게 개최하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오늘 포럼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정서진
KBC 광주방송 회장님 그리고 이호상 KNN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서 글로벌 남해안 시대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서 바쁘신 가운데서도 오늘
우리 전라남도에 오셔서 한자리에 함께해
주신 평소 존경하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님 그리고 박완수
경남지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뜨겁게 환영을 합니다.
아울러서 오늘 이 자리에는 국정에
대단히 바쁘신 가운데서도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신 박지원 국회의원님,
이개호, 서삼석, 김원희, 문금주
국회의원님께도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남해안권 미래포럼을
위해서 함께하신 모든 분 그리고 우리
부산광역시, 경남, 전라남도 우리 시,
도민께 여러분, 뜨거운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남해안권은 세계로 힘차게 비상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업화 시대를 거치면서 남해안권은
세계로 뻗어가는 이 해양 물류와 우주
항공 그리고 조선, 화학, 철강, 기계.
이런 기간산업의 중심지로서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남해안은 섬, 갯벌, 해안 등 천혜의
해양 자원과 유서 깊은 역사, 문화
자원.
일품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어서 지중해
연안보다 더 멋지다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도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체류 인구 통계를 보면 주민등록
인구보다 3개 시도가 공히 4배나 많다,
이렇게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남해안권 발전을 위해서 부산,
경남, 전남 3개 시도는 문화체육관광부
또 해양수산부, 국토부, 중앙 부처 3개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남해안 해안
관광 벨트 협력 사업 상생 협약식을
체결한 바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먼저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 사업으로 3조
원의 프로젝트를 지금 진행 중에 있고
아울러서 국토부와 해양수산부도 남해안
발전 기본 계획 용역을 각 부처별로
이렇게 수립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중해보다 더 멋진 남해안을
체계적으로, 종합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SOC, 관광, 해양, 이런
사업들을 부처 단위로 시행할 게 아니라
종합적으로, 체계적으로 이렇게 개발할
필요가 있다.
프랑스도 남부 프랑스, 남부 해안을
국토개발청, 다타르라는 기관을 설립을
해서 종합적으로, 체계적으로 개발을
했습니다.
우리 국회에서도 여야 국회의원님들께서
남해안권발전특별법 공동 발의를 통해서
조속히 제정하도록, 특별법을 제정하도록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많은 분께서
함께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링컨 대통령께서 어떻게 대통령이 됐냐고
물어보니까 내가 마음먹는 날, 이미
절반은 이루어진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 3개 시도가 남해안 공동 발전, 공동
개발에 대해서 이렇게 합의한 만큼 그
결정된 순간부터 이미 절반의 성공은
이루어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앞으로 함께 실현 가능한 남해안 미래
정책 개발을 만들어 나갈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전라남도는 목포에서
오늘부터 3일간 국제 남도 음식 문화 큰
잔치가 이렇게 대대적으로 30년 행사,
30주년이 돼서 열립니다.
그래서 풍성한 축제도 열리고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남도 음식,
세계적인 미슐랭 셰프들도 감탄한 남도
음식을 즐감하시고 가시는 좋은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축사를 함께
들었습니다.
남해안권이 동북아시아 해양 관광의
중심지가 될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는 그런
말씀이었는데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님께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지난해 남해안 미래비전포럼을 발족한
후에 남해안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들이 본격화되고 있죠.
올해 이렇게 두 번째로 마련된 2024
남해안 미래비전포럼의 궁극적인 이유
역시 상호 협력 그리고 연계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전라남도가
상생의 힘을 모색하고 있는 지금.
세 광역시도를 잇는 거대한 남해안권
벨트에는 과연 어떤 청사진들이
구체적으로 그려지고 있을까요?
그 구체적인 미래 비전을 각 지역에서
준비한 영상을 통해서 확인해 볼
시간입니다.
먼저 부산광역시의 남해안권 미래 비전
영상부터 함께 보시죠.
-내가 다시 태어나도 이 아름다운 도시
부산에서 살고 싶다.
-2029년 가덕도 신공항이 완공이 되면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이 완성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부산은 기회가 많고 가능성이 많은
도시라고 생각해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행복한 부산을
만들게 되어 정말 뿌듯합니다.
-부산은 아름답고 살기가 제일 편한
도시예요.
-문화와 여가를 함께할 수 있는 도시.
부산은 청년들이 참 좋아하는 도시죠.
-부산은 이미 충분한 가능성과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써 또
남부권 발전을 충실히 이끌어갈 수
있도록 부산은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해
임할 것입니다.
-부산이라 좋다.
-부산이라 좋다.
-부산.
-부산.
-부산.
-부산 이즈.
-(함께) 굿!
-글로벌 허브 도시의 면모부터 해서
관광, 인프라, 스포츠까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가능성과 또
역량을 갖추고 있는 부산의 미래 비전
영상 잘 봤습니다.
다음으로 경상남도의 남해안권 미래 비전
영상 준비되어 있는데요.
함께 보시죠.
-(해설) 경남 경제의 재도약.
함께 여는 도민 행복 시대.
침체된 경남 경제가 재도약했습니다.
무역수지 23개월 연속 흑자 달성.
역대 최고 고용률 기록.
도정 최초 일자리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했고 광산, 원전, 조선 등 주력
산업을 고도화했습니다.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 컨트롤타워
우주항공청 개청과 역대 최대 투자 유치
달성, 창업 활성화로 새로운 산업에
씨앗을 뿌렸습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 천혜의 남해안 관광
자원을 가진 경상남도가
K-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시작으로
위대한 영웅이 지켜낸 위대한 자연,
이순신 승전길 조성.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조성과.
수서행 SRT 개통으로 더욱 편리하게
경남을 찾게 되었습니다.
복지, 동행, 희망의 도민 행복 시대를
열어갑니다.
경제 취약 계층 K-패스 확대와 해상
교통비 무료 시행.
위기 가구를 위한 도민 긴급 생계 지원.
복지 사각지대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경남 행복지킴이단 출범.
글로컬 대학 전국 최다 선정.
응급환자 골든타임을 책임질 응급의료
컨트롤타워 시스템 구축 등 도민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실현하는
경상남도.
330만 도민과 함께 열어가는 품격 있는
미래.
복지, 동행, 희망의 도민 행복 시대.
경상남도.
-다양한 분야에서 품격 있는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경남.
남해안권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내일을
이끌어가는 모습까지 기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라남도의 남해안권 미래
비전 영상 함께 확인하실까요?
-(해설) 세계인을 사로잡는 생명력
넘치는 전남의 매력.
세계 최대 산업단지, 세계 최고의
선박으로 세계를 누비는 전남의 산업.
세계를 호령하고 세계를 이끈 전남의
역사.
기회와 미래의 땅, 전라남도.
이제 세계로 웅비합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뛰는
전남의 미래 신산업.
전남의 바람과 햇빛으로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로 대한민국을 세계 우주
강국으로 견인합니다.
차세대 반도체 산업, 첨단 바이오산업과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남이 대도약합니다.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전남만의 관광
자원에 세계인이 열광합니다.
지중해를 능가하는 수많은 섬, 드넓은
바다와 갯벌이 어우러진 글로벌 해양
관광 벨트.
자연 속에 더 머물고 싶은 명품
관광단지가 조성됩니다.
전남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메가 이벤트도
세계와 함께할 것입니다.
전남의 농수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갑니다.
AI 첨단 농생명 밸리와 스마트 양식으로
미래 농수산업을 선도합니다.
전남의 농수산물이 세계인의 식탁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대전환의 시대.
전남에서 시작합니다.
도민이 행복한 행복 공동체, 전남.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대도약하는 전남.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 시대.
힘차게 출발합니다.
오케이 나우 전남.
-이렇게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관광
자원과 미래 신산업, 천혜의
자연환경까지 전남만이 가진 매력도 참
무궁무진한데요.
남해안권의 발전과 함께 앞으로, 세계로
웅비할 전남 대전환의 시계,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렇게 미래 비전 영상 3개를 통해서 세
광역시, 도가 어떤 시선으로 남해안권을
바라보고 있는지 확인해 봤는데요.
이번에는 정책 토크쇼에서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좀 더 깊이 있게 나눠볼
시간입니다.
정책 토크쇼는 박영환 아나운서가 진행해
주실 텐데요.
세 분의 시도지사님과 함께 박영환
아나운서를 무대 위로 모시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남해안 미래비전포럼, 정책 토크쇼
진행을 맡은 박영환입니다.
수도권 일극화, 집중화로 인해서
대한민국은 아시다시피 지금 성장
잠재력이 꺾이는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대안은 무엇일까요?
제가 보기에는 태평양 진출 관문 그리고
화학, 조선, 우주, 항공 산업의 중심지,
그리고 갯벌과 해안, 많은 역사 유적
자원이 풍부한 남해안권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 남해안권이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지역 소멸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계기가 될 것도
같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그리고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세 분이 나와 계십니다.
저하고 이제 좀 토크를 하는데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도지사님들께 1분 30초
내외로 답변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먼저 김영록 지사님께 듣겠습니다.
지금 전라남특별자치도를 구상하고
계시죠?
-그렇습니다.
-어떤 효과를 기대하고 계십니까?
-1분 30초에 하라고 하니까 선거 방송에
출연한 것 같아요.
우리 전라남도는 합계출산율은 0.97로
전국 1위입니다.
그리고 전라남도에서는 나름대로 1위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금년에는 1.0 이상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또 시군 출생 수당을, 전라남도 시군
출생 수당을 매월 각각 10만 원씩 해서
20만 원씩 지급하는 것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해서 1세부터 17세,
18세까지 17년간 지원을 하겠다, 이렇게
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하지만 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전라남도가 뭔가 열심히
해보겠다, 지방 산단을 만들고 관광지를
개발하고 예를 들면 요즘에 김값이
좋은데요.
김 양식장을 늘리고 이런 것을
하려고 해도 모든 권한이 중앙에 있기
때문에 제대로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해상 풍력 재생
에너지 산업 열심히 해보겠다는데 풍력기
하나도 전라남도가 허가할 수가 없다.
이렇기 때문에 에너지 산업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지사한테
허가권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잘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전라남도가 이제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이런 모든 여러
가지 권한 속에서도 꼭 필요한 권한,
모든 권한을 정부가 주지 않죠.
꼭 필요한 권한을 특별법에 의해서
전라남도에 주어지는 전라남특별자치도를
지금 추진을 하고 있고.
여야 국회의원 두 분께서 오늘 문금주
국회의원도 오시고 정점식 국회의원.
이렇게 특별법을 제출해놓고 있는데요.
오늘 존경하는 국회의원님들, 박지원
대표님을 비롯해서 오셨는데 꼭 연말
안에 특자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잘
부탁을 드리고 우리가 힘껏 지원해서
여야 우리 부산, 경남, 전남 힘을 합쳐서
꼭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완수 지사님께는 지금 우주항공청이
5월에 사천에 들어섰습니다.
이제 우주항공 복합도시 구상하고
계시는데 이게 유명한 곳이 미국의
올란도이지 않습니까?
어떤 구상을 갖고 계십니까?
-잘 아시다시피 우주항공청이 지난 4월에
우리 경남 사천에 개청을 했습니다.
이제 우주항공청만 와 있는데 대한민국의
우주 강국을 위한 우주 경제 비전을
실천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되는 거죠.
그런데 지금 현재는 우주항공청만
있습니다만 장기적으로는 우주항공청뿐만
아니라 연구 기관이라든지 기술자라든지
또 여러 가지 세계적인 항공 우주 관련
기업들이 입주함으로 인해서 많은
연구자들이라든지 기술자들이 사천에
오게 됩니다.
그러면 그분들이 연구에 전념하고 기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이
마련이 되어야 하겠죠.
그래서 저희가 사천을 프랑스 툴루즈와
같은 우주와 관련된 업무라든지 연구
기관이라든지 기업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일치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
우주항공 복합도시를 만들어야겠다 하는
비전을 가지고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 우주항공 복합도시가 자치단체의
힘만으로는 사실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해서 이 법이
통과되면 중앙 정부의 도움을 받아서
우주항공 복합도시를 개발하려고 하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일단 투 트랙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뭐냐 하면 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으로
중앙 정부의 도움을 받으면 더 좋지만
그게 안 되면 우리 자체 자치단체의
도시 개발 사업으로 해서 우주항공
복합도시를 만들어가려고 이렇게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박형준 시장님은 가장 멀리에서
오셨는데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키운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저절로 찾아오게
하겠다.
그러려면 이제 도시의 매력을 좀 붙여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부산은 세계 2위의 환적항을 갖고 있는
세계적인 항만 도시인데 저는 오히려
거꾸로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대한민국에 싱가포르나 홍콩이나 두바이
같은 도시가 있었다면 부산을 그렇게
만들었다면 오늘 대한민국이 수도권 일극
체제라고 하는 이 심한 고통을 받았을까
하는 생각을 거꾸로 해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원래 그런 많은 물류가 오는 곳에 금융이
같이 결합이 되어야 하고 또 그곳에
사람과 자본과 기업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국제 자유 비즈니스
도시가 돼야 하는 것입니다.
아쉽게도 대한민국 국가 경영에서 서울과
수도권의 가치는 그동안 그렇게 인식을
했는데 부산과 남부권의 가치는 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충분히 인식이
안 됐고 부산을 지금이라도 그런 물류,
금융, 신산업, 관광, 문화의 국제적인
허브 도시로 만드는 것이 남부권 전체를
활성화하는 데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가 경영은
세로축만을 가지고 경영을 해왔는데
이제는 가로축에 저희가 훨씬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고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가 되고 또 창원과 경남이 새로운
우주 산업 도시가 되고 또 전남이 해상
풍력을 비롯한 새로운 그린 이코노미의
중심이 될 때 이것을 가로축으로 연결을
하는 것이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길이고
거기에서 부산은 글로벌 허브 도시가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규제나 세제 혜택을 볼 수
있는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지금
국회에 이미 제출을 해서 지금 여야
대표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계시기 때문에 금년 말 안에 저희도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반드시
통과를 시켜서 남부권에 새로운 활력을
만드는 기축이 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제 여야 정치권도 힘을 합쳐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미래비전포럼에 박지원
또 이개호, 김영록 의원님도 지금
참석해 계십니다.
박완수 지사님.
먼저 정치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별법.
어떤 게 핵심적인 건지 설명을 좀
해주시죠.
-남해안, 조금 길게 해도 되겠죠?
남해안이 사실 우리 3개 시도의 희망일
뿐만 아니라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의
가장 주요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 발전 과정이 제조업 중심으로
발전했는데 제조업은 고도화될수록
일자리는 줄어듭니다.
오히려 우리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서비스 산업,
그중에 관광 산업이고 관광 산업의
핵심은 남해안 관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우리 전남도지사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프랑스는 이미 60년대에
지중해 연안을 개발해서 국가 발전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데 우리 대한민국은
이 훌륭한 남해안을 아직 지금까지도
방치하고 있다는 게 나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이렇게 남해안특별법을
제출한 이유는 여기 문금주 국회의원,
또 우리 경남의 정점식 의원님이 공동
발의해서 국회에 제출돼서 국토위 소위에
상정이 돼 있습니다.
법안소위에 상정돼 있는데 그 법안
내용은 보면 가장 주요한 것이 남해안
개발의 가장 큰 걸림돌은 뭐냐 하면
규제 완화입니다.
남해안은 국립공원법, 수산자원보존구역.
여러 가지 이렇게 토지 규제 관계 법령에
묶여서 저는 규제를 풀지 않으면
남해안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투자를 유치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남해안은 우리 자손 대대 물려줘야
하기 때문에 저는 생각할 때 이 상태대로
그대로 두면 남해안이 난개발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묶을 곳은 과감하게 묶고 풀 곳은
과감하게 풀어서 정말 세계적인, 세계에
내놓을 만한 관광지
전남에 한두 곳, 경남에 한두 곳,
부산에 한두 곳 정도는 만들어야
남해안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남해안 특별법에는 규제 완화에
관한 부분이 하나 들어 있는 것이고 두
번째는 기반 시설입니다.
접근성이 좋아야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철도라든지
도로라든지 앞으로 1인 항공 모빌리티
시대가 오면 이 항공 관광도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기반 시설을
만드는 문제.
세 번째는 지금 현재 남해안 관광이나
남해안 개발에 있어서 주축, 주도
세력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3개 시도가
자치단체에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중앙정부에 가보면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문화관광부.
전 부처가 다 해당이 돼요.
그래서 이거를 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
남해안관광개발청을 만들자고 우리
전남에 김영록 지사님께서 법안에
넣어주셨는데 그 세 가지가 남해안
특별법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이 남해안 특별법은 반드시
이번 22대 국회에서 통과돼야 정말 말
그대로 우리가 희망하는 남해안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다.
우리 여기 국회의원님 박지원
국회의원님, 이개호 의원님, 서삼석
의원님, 다 오셨는데 꼭 통과되도록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규제 완화, SOC, 또 그다음에
남해안종합개발청 신설.
이 세 가지를 압축해 설명해 주셨는데
우리 김영록 지사님께는 이
종합개발청이라고 하는 게 일종의 이제
컨트롤타워 아닙니까?
구체적으로 이 전담 기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우선 먼저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수도권 일극 체제를 우리가 벗어나야
하는데 그 좋은 방법의 하나가 우리
부산광역시, 경남, 전남이 협력해서
남해안 경제권, 남해안 광역 경제권,
그다음에 관광권 이렇게 하면서 우리가
발전을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우리 전남의 경우에 22년
GRDP가 96조가 이렇게 추계돼서 전국
8위에 해당됩니다.
그런데 여기에 유출이 얼마냐 하면
물경 3분의 1에 해당되는 32조가
여기에 유출되고 있거든요.
그만큼 지방의 경제는 수도권
쏠림이랄지 광역시랄지 이렇게 쏠림
현상이 있어서 지역 경제가 그 자체
내에서 선순환되지 않는 구조.
이렇기 때문에 우리가 스스로 힘을
합쳐서라도 남부권 광역 경제권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남해안 특별법이 그러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보고요.
예를 들면 아까 5개 부처 연합해서
이렇게 새만금청처럼 남해안종합개발청이
되고 어느 국토부랄지 어느 부처가
특히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고
저희는 총리실에
남해안종합개발위원회를 둬서
종합적으로 컨트롤하면서 그 시행
업무는 남해안종합개발청에서 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이제 이런 5개 부처하고
지방도 참여를 해야 한다.
부산, 경남, 전남 지방 공무원까지
함께 참여해서 중앙 공무원, 지방
공무원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유형의
국가 기관 지방 융합 기관을 만들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해서 아까 우리 존경하는
박완수 지사님 말씀처럼 프랑스도 그런
선례가 있고 우리나라에도 새만금청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남해안종합개발청이 되면 모든
사업을 종합적으로 효율적으로 해나갈 수
있고 특히 대형 사업들, 예타 면제를
통해서 사업을 신속해 해나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사업 하나 하는 데 10년
걸립니다.
10년 걸려서 어느 세월에 사업을
하겠습니까?
그래서 남해안종합개발청 꼭 필요하고
이왕이면 국가와 지방이 함께하는 융합
기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김영록 지사님도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지방 공무원과 중앙 공무원이 융합해서
일하는 그런 시스템도 말씀을
해주셨는데.
박형준 시장님께서는 이제 정부 지자체
또 각 지자체 간에도 협력이
필요하잖아요.
어떤 게 가장 필요할 거라고 보십니까?
-그 문제 말씀드리기 전에 이 대한민국이
그동안 급속한 경제 발전이 사실은
경부축과 서해안 호남축, 이 2개를
중심으로 발전을 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90년대 이후에는
경부축과 호남축이 같이 활성화된 게
아니라 다 이게 수도권에 쏠림 현상, 또
빨림 현상으로 다 몰려갔어요.
그래서 사실상 경부축, 호남축이 살아
있는 게 아니라 경부, 영남이든 호남이든
다 중앙정부에 떡 하나 더 주십시오,
하는 식으로 접근을 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면서 꿀은 전부 서울과 수도권으로
집중이 됐습니다.
그 당시부터 사실은 남부권이라고 하는
수평축 그리고 가로축에 대한 우리가
관심을 갖고 더 강력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서 이쪽을 또 하나의 대한민국
성장축으로 만들려는 목적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면 오늘 상황이 좀
달라졌을 겁니다.
그런 거를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사실은 교통 인프라, 제가 목포 오는
데 과거 한 10년 전에는 5시간, 6시간
걸렸는데 오늘 3시간 반 정도 남짓하면
올 수 있었습니다.
이거를 만약에 철도로
KTX로 저희가 1시간 반 정도로 당긴다면
아마 경제 통합이 엄청나게 빨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서로
협업하여 구현하는 기회가 될 겁니다.
저희가 남해안권 특별법을 만드는 것도
단순히 관광을 진흥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 관광을 진흥하기 위해서도 교통이나
문화 콘텐츠나 또 각종 산업을 연결하는
그런 강력한 네트워크를 만들자는
이야기고 그러기 위해서는 중앙 정부에
대해서도 영호남이 정치적인 의견의
차이가 없습니다, 이 부분은.
영호남이 함께 힘을 합쳐서 중앙정부에
강력한 남부권 연합에 대한 지원을
요구해야 하고 그것이 이번에 특별법으로
저희가 발의된 것이고 또 국토부가 지금
남부권 종합 용역을 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지방정부가 더 그 용역에도
관여해서 우리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나 또 산업적 연관을 강화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지금 이 3개 시도지사가 지금
계속 거의 매 계절마다 거의 만난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과거보다 훨씬 연대와
협력 구조가 강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연대와 협력 구조를
형식적인 연대와 협력이 아니라 실질적인
연대와 협력으로 이루어내려는 목적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그 전에
있어서는 3개 시도가 굉장히 열린 자세로
지금 행정을 하고 있다고 보고를 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 남부 해안권이 정말 이제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의 새로운 신성장
거점이 되려면 제가 볼 때는 인구 50%
밀집해 있는 수도권에서의 접근성,
이거를 개선해야 할 것 같고요.
아까 박형준 시장님 3시간 반 걸렸다고
하는데 동서 간에도 뭔가 교통 인프라가
개선이 돼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 세 분의 시도지사님 계시는데 각자
인프라 개선 구상을 갖고 계십니다.
먼저 박완수 경남지사님은 어떤 데에
주안점을 두고 계십니까?
-이번에 남해안 관광에 대해서 사실 우리
3개 시도지사가 2년 전에 도지사가 되고
나서 민선 8기 처음 출범 이후에
후쿠오카 구상을 했습니다.
세 사람이 후쿠오카에서 만나서 남해안
관광을 우리 세 시도지사가 있을 때
제대로 한번 만들어 보자.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인
사명이라고 이렇게 세 사람이 의견
일치를 보고 시작을 했습니다.
저는 생각할 때 남해안의 개발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접근성이라고
생각하는데 대한민국의 각종 SOC
도로나 철도 인프라가 대부분 남북으로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남해안의 접근성이 여러 가지
부분에서 굉장히 취약한데 일단 남해안의
관광 개발을 위해서는 남북 축 그리고
동서 축의 접근성이 가장 먼저 선행이
되어야 하는데.
남북 축하고 동서 축에 있어서도 철도,
철도망, 도로망이 함께 구성되어야
합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항공 모빌리티 시대에
항공 관광을 위한 인프라도 물론
만들어져야 하겠지만 그런 점에서 보면
지금 우리 부산과 목포를
연결하는 철도망,
이게 지금 KTX도 없고 해서 우리 박형준
시장님 오시는 데 4시간이 걸렸고 저도
3시간이 걸렸는데 앞으로 이거를 빨리
고속철도가 개통이 돼서 동서로 원활하게
남해안 접근이 가능하도록 해줘야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철도에 있어서 또
주요한 것이 달빛 철도입니다.
이미 스타트는 했습니다마는 언제까지
이게 이루어질지 여러 가지 절차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우리 국회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도
노력하겠습니다만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라고 남북 내륙 철도도 남부 축으로
보면 경남으로 봐서는 굉장히
주요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호남선은 목포까지
이렇게 서울에서 연결이 되어 있고 또
경부선이 부산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마는 남해안의 중심으로
들어오는 남부 내륙 철도 이게 빨리
완공됨으로 인해서 남해안에 대한
수도권의 접근성이 굉장히 높아진다 하는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것이고 도로망의
경우에도 보면 지금 남해안 고속도로가
있고 또 88고속도로가 있습니다마는
앞으로는 우리 전남 목포에서 부산까지
섬으로 연결하는 남해안 섬을 연결하는
아일랜드 하이웨이가 준공될 때 그야말로
남해안 관광의 가장 주요한 도로가 될 수
있다 하는 측면에서
이것이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씀을 제가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박완수 지사님께서 두루두루 다
말씀을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박형준 시장님하고 김영록
지사님은 특별히 부가할 말씀이 있으면
하시고 제가 다른 질문을 드릴까 하는데
교통 인프라가...
-한 가지만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항공 화물의 98%를 인천공항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첨단 신산업이 남부권에
오려야 올 수가 없습니다.
세계의 물류의 40%가 항공 화물이
담당하고 있고 대부분 첨단 신산업과
관련된 건데 그래서 저희는 가덕도
공항을 단순한 여객 공항이 아니라 물류
공항으로 발전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가덕도 공항과 함께
남부권 전체를 1시간 내지 2시간 거리로
연결하는 저희가 철도망과 도로망을
구축한다면 남부권 경제 통합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을 하고 수도권만
GTX나 이런 고속철도망으로 촘촘히 엮을
것이 아니라 정말 과감하게 대한민국이
수도권 일극 체제 때문에 거의 망국에
이르는 지경에 왔다고 하면 이 남부권
전체를 그렇게 촘촘하게 고속철도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국가가 목적,
의식적으로 저는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영록 지사님도 추가로
말씀하시겠습니까?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분 시장님과 지사님께서 전남도에
철도도 연결시켜주시고 고속도로도
연결시켜주시고 해상 교량도 연결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그렇게 해야 하는데요.
우선 지금 부산에서 목포까지 내년도에
우선 목포에서 부산까지 남해안 철도가
완공되기 때문에 이런 철도가 다닐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전철화가, 일정 구간이
전철화가 안 됐기 때문에 한 3시간 반
정도.
지금은 목포에서 부산까지 6시간 반인데
3시간 반 정도만 다닐 수 있어도 엄청난
발전인데 이제 남해안 철도 경전선 구간,
보성에서 순천까지가 완전히 전철화가
되면 이제 2시간 20분 만에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우리 남해안 전체가
남해안 철도를 통해서 살아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해상 교량인데요.
지금 경남에서도 앞으로 해상 교량을 더
많이 필요하다,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부산에서 시작해서 거제 거쳐
통영 거쳐서 남해 거쳐서
여수를 거쳐서 지금 고흥까지는 해상
교량 곳곳의 교량이 거의 다 지금 계획이
돼 있거나 이미 완공이 됐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구간이 고흥에서 완도를
건너서 진도, 예를 들면 일부 구간들이
필요한데요.
이런 부분까지 완공이 되면 아까 우리
박완수 지사님 말씀하신 대로
하이웨이, 미국의 키웨스트를 능가할 수
있는 멋진 해양 관광 고속도로가 완공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런 면에는
저희 주장 가지고는 힘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3개 시도가 힘을
합치겠습니다마는 우리 모든 분들이
영차영차해서 굉장히 강하게 중앙에
우리의 염원과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
다시 한번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지금 이제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김영록 지사님께 지금 2년 뒤에
여수 세계섬박람회 있지 않습니까?
여기를 성공시키면 또 남해안권 개발에도
큰 호재가 될 것 같거든요.
설명 좀 해주시죠.
-여수에서 2012년 여수엑스포가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습니다.
그거를 발판으로 해서 2026년도에 세계
최초의 섬박람회를 열겠다.
그래서 물론 등록 엑스포나 인정
엑스포는 아닙니다마는 국제 행사로
정부가 공인해서 승인해서 정부가 예산
지원도 하고 전라남도도 전폭적으로
지원하면서 여수시와 함께 공동 개최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세계적인 섬 박람회를
하기 때문에 우리는 많은 콘텐츠를
준비를 하겠습니다.
특히 어촌 문화 체험이랄지 세계 섬을
가지고 있는 도시들, 국가들이 연합해서
앞으로 섬 발전을 기할 수 있는 그런
정책 세미나까지 다양하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6년 가을에 개최되는 여수 세계
섬 박람회.
제2의 여수 엑스포로 생각하시고 많은
분들이 큰 기대를 가져 주시기를 바라고
저희 전라남도는 여수시와 함께 정말
멋지게 준비를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박형준 시장님하고 박완수
지사님께는 각각 1분씩 드릴 텐데요.
글로벌 허브 도시에 대한 이야기도
좋고요.
그다음에 규제 완화에 대한 얘기도 좋고
마무리 말씀 부탁을 드립니다.
-지금 남부권의 시도들은 정말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뭔가 새롭게 해보고 스스로 해보려고
하고 있고 새로운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한 몸부림의 노력들이
특별법 형태로 자꾸 제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특별법들이 우리나라 전체
통치 구조나 또 분권 구조를 바꾸는
개헌이 없는 이상 지금 각 시도가
제기하는 자기 지역에 맞는 특별법들을
빨리빨리 국회에서 통과시켜 주시는 것이
사실 이 시도의 발전을 지원하는 가장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관해서 정말 국회가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셔 주셔야 한다.
이런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박완수 지사님.
-최근에 우리 대한민국의 발전 구도를
놓고 수도권 집중에 대해서는 다 알고
있는 사안인데요.
우리가 영호남, 여기 전남의 지도자들이
다 계시니까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뭐냐 하면 과거의 영호남은 인구 전체가
대한민국 전체의 60%에 가까웠습니다,
60년대에.
지금은 30%대로 영호남이 내려왔고
발전의 강도라든지 속도에 있어서도 이제
수도권은 서울, 경기도를 중심으로 해서
수도권의 발전 효과가 충청권까지
내려와 있거든요.
영호남은 변방으로 밀려 나와 있다
이거예요.
저는 이제 영호남이 새롭게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보면 영호남이 중심이었는데 이제는
영호남이 대한민국의 변방으로 밀려나
있다고 저는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영호남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나서야 한다, 그 시발점이
저는 남해안 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제 좀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남해안권 발전의 큰 도약을 위해서 여기
계시는 분들 그리고 시청하고 계시는
분들 모두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남해안 미래비전포럼 1부, 정책 토크쇼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남해안권 발전
비전을 말하다.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세 분 시, 도지사님께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해안권의 미래 가치에 대한 비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한 세 분의
시, 도지사님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열정적으로 대담해주셨는데요.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남해안권의 육성은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차세대 동력이자 지방 소멸을
극복할 중요한 열쇠이기도 합니다.
남해안권이 가진 매력적인 자원들과
잠재력이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전라남도의 상생과 융합으로 더욱더 활짝
꽃피우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1시간가량 KBC와 KNN을 통해 광주,
전남과 부산, 경남에 생방송으로
전해드린 2024 남해안 미래비전포럼,
벌써 마칠 시간인데요.
아쉽지만 여기에서 이만 인사드립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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