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특집

2024 교육혁신포럼

등록일 : 2024-06-11 10:22:58.0
조회수 : 336
-(해설) 세상을 만드는 교육.
세상을 바꾸는 혁신.
세상을 나아가게 하는 교육 혁신.
대학은 도시 생태계를 만드는 핵심 기관.
지역사회와 지역 대학의 공존.
지역과 대학의 상생 해법은 교육 혁신.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 핵심은 교육.
교육 분권을 넘어 교육 혁신으로.
이제는 지역 주도, 교육 혁신 시대.
대한민국 균형 발전.
교육 혁신에서 답을 찾습니다.
지속 가능한 교육 혁신을 위해.
지역과 대학이 머리를 모읍니다.
2024 교육혁신포럼.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 혁신.
지금 시작합니다.
-KNN과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함께 주관하는 2024 교육혁신포럼에
오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오늘 포럼의 진행을 맡은 KNN
아나운서 김다롬입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발전이라는 단어는 속도와 방향 두
가지를 품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속도에
치우쳐 왔습니다.
하지만 속도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방향이죠.
잘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함께
잘사는 것을 모색하는 일.
그것이 바로 균형 발전의 첫걸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 KNN은 지역 균형 발전의 해법을
교육에서 찾고자 지난 2021년부터
교육분권포럼을 열어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2024 교육혁신포럼으로
더 나아가서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육
혁신 모델을 찾고 또 그것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데요.
오늘 이 포럼을 통해서 균형 발전으로
가는 길,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
혁신이라는 주제로 오늘 이 포럼 이어
나가 보겠습니다.
2024 교육혁신포럼.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 혁신, 먼저
포럼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사를 KNN
이오상 대표이사께서 해주시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2024 교육혁신포럼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포럼은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
혁신을 주제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님, 박형준 부산시장님 오석환
교육부 차관님.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님을 비롯한 많은
귀빈들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우리나라 출생률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얽혀 있겠지만
전 분야에서의 과도한 경쟁과 수도권
과밀, 집중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분산과 분권,
인간다운 삶의 질을 보장하는 혁신이
답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우리는 그 해법을 교육에서 찾고자
합니다.
오늘 이 자리는 지역사회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 혁신 모델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KNN은 2021년부터 교육분권포럼을
개최하며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해법을
교육에서 찾아왔습니다.
2021년 지역 대학의 위기는 지역사회의
위기임을 공감했고 2022년 대학과
도시의 상생 전략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지난해에는 부산 먼저 미래로, 교육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산학 도시
부산의 미래를 고민했습니다.
올해는 실질적인 교육 혁신을 논의해
나가고자 합니다.
교육 혁신의 주체는 지역입니다.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 혁신이 올해
포럼의 주제입니다.
여러분의 지혜와 통찰력으로 우리의
교육 시스템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을지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포럼을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진지한 참여와
토론을 통해 풍성한 결실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교육혁신포럼의 취지와 의미 그리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교육혁신포럼의 목적은 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 발전입니다.
지역 균형 발전의 그림을 그리는 곳이죠.
바로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님의
축사 청해 듣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2024
교육혁신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된 교육혁신포럼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과 지방
교육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 혁신을
통한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유익한 장이
되어 왔습니다.
뜻깊은 포럼을 이끌어 주시는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KNN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교육혁신포럼은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 혁신을 주제로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교육 혁신 모델과 방법론을
발굴하는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기술 해설을 해주실 오석환 교육부
차관님, 발제와 토론에 참여하신 부산,
경남 지역, 지역 대학 총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방은 급격한 출생률의
저하와 청년 인구의 유출, 고령화,
일자리와 경제력의 수도권 집중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지방
주도 균형 발전과 책임 있는 지방
분권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미 타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일찍부터 지역 대학과의 협력 관계와
지역 대학을 지원하는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대학의 취업
지원 사업이라든지 지방발 교육 혁신을
이끌어 주시고 또 대학은 의학 계열의
지역 인재 전형에 다른 지역보다 훨씬
높은 80% 이상의 지역 인재 전형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화답하고 있는
대학과 시, 정부와 교육청이 3자가 책임
있는 교육 주체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도 의대 정원에서 부산은
이미 다른 지역보다 훨씬 높은 지역
인재 전형은 기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총장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전형에
의학 계열을 대폭 확충하고 늘려서
새로운 지역 교육 생태계를 바꿔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난 3월 입학생인 동아대학은
88%, 부산대학은 약 81%의 지역 인재
전형으로 인재를 확보했습니다.
타지역에 비해서 약 20% 높은 지역 인재
전형입니다.
이것을 계속 늘려나간다면 부산은
달라질 것이고 부산발 교육 혁명으로
대한민국의 교육 생태계는 물론 극심한
지역 격차 해결의 단초로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더불어 대학들은 과감과 혁신과 지역과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인재가 머물 수 있는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에서 교육 부산발 교육 혁명은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귀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축사 잘
들었습니다.
교육을 통한 균형 발전으로 진정한 지방
시대를 열어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번 포럼의 슬로건.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 혁신입니다.
교육 혁신의 중요한 한 축이시죠.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의 축사 이어서
듣겠습니다.
무대 위로 모시겠습니다.
큰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 혁신을 위한 2024
교육혁신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귀한 행사를 주최해주신 우리 KNN
이오상 사장님을 비롯해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방 시대를
열기 위해서 노심초사 노력하고 계신
우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님 그리고
지방 시대를 여는 것이 교육 혁신이
없이는 안 된다는 취지 아래 정말 열심히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교육부의
오석환 차관님을 비롯한.
오늘 보니까 토론자로도 참석하시지만
우리 부산의 대학 총장님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많이 모이는 모임도 거의 없을
것 같은데 대단히 많이 오셨습니다.
제가 일일이 호명을 못 드리지만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이번에 스페인 출장을 다녀왔는데
유럽을 다녀오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2008년에 GDP 기준으로 볼 때 미국의
GDP와 유럽 전체의 GDP가 같았습니다.
1:1이었습니다.
지금 유럽의 GDP와 미국의 GDP가 미국이
무려 2배가 많습니다.
15년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미국은 정말 저 큰 나라가 더욱더 큰
규모의 성장을 하고 있고 유럽은
가라앉고 있습니다.
유럽이 그나마 살아남는 것은 선조가
물려준 문화유산과 그것을 바탕으로 하는
관광으로 먹고사는 나라들이 많아지고
있고 정말 디지털 대전환과 생태적인
대전환의 시대에 혁신으로 먹고사는
기업들은 도저히 유럽이 미국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게 어디서 이어지는가.
그 궁극적인 원인을 진단해보면 역시
미국의 교육에 힘에 있습니다.
미국의 교육들이 미국의 각 주들을
혁신의 거점으로 만드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거기서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들을 양성하고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기술들을 개발해서 그래서 그
지역의 기업들이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게
하고 그것이 미국 전역을 혁신 거점으로
만드는 일에 성공했기 때문에 지금의
미국이 유럽과 아시아를 압도하는 그런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나라 내를 돌아봐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울과 지역이 격차가 심한 것은 또 제2
도시지만 우리 부산이 서울을 따라가기에
허덕대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교육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교육 격차는 결국 지역의 혁신
역량을 일으키는 데 큰 한계로 작용하고
있고 이곳에 정말 혁신 기업들이 자리
잡고 끌어올 수 있는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우리가 허덕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제가 시정을 맡은
이후에 지산학 협력이나 지역 혁신이
교육 혁신으로부터 비롯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우리 교육청과 또 관계 기관 또
우리 대학들과 힘을 합쳐서 지산학도
하고 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해서
저희가 0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저녁
8시까지 공공이 다 책임지는 제도를
만들고 교육 혁신 프로그램들을 교육청과
부산시가 같이 머리를 짜내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정말 힘듭니다.
지역에서 이렇게 하기 힘들고 서울이
이미 모든 자원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된 마당에 지역에서 우리만의 힘으로
발버둥쳐서 목표를 달성하기가 정말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이 우리 지역의
교육 혁신, 부산의 교육 혁신이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만들고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만드는 것이
대한민국이 지금 걸려 있는 세 가지
문제.
구조적인 성장 잠재력의 약화나 또
재앙이 될 초저출산이나 또 각
영역에서의 격차 문제를 해소하는 데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된다는 그런 인식
하에 우리 모두가 교육 혁신에 나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이 포럼이 그것을 위한 좋은
혜안들을 많이 내놓는 자리가 되고 또
단순히 생각이 아니라 현실에서 구현될
수 있는 정책과 방안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고대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의 축사 잘
들었습니다.
대학과 도시의 동반 성장을 위해서
부산시의회 역할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도
참석해주셨는데요.
안성민 의장의 축사 청해 듣겠습니다.
큰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교육혁신포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이 귀한 자리에 불러주신
우리 KNN 이오상 대표님 항상 고맙다는
인사의 말씀을 아울러 드리겠습니다.
70년 전에 세계에서 제일 못살던 나라가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 된 가장 큰
이유가 교육이라는 사실은 아마 대한민국
국민들은 모두 알고 있을 것입니다.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꿈꾸는 그
정답에도 저는 교육에 있다고 봅니다.
얼마 전에 항공고등학교가 탄생했습니다.
아마 그게 가장 우리가 본받아야 할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산의 미래는 물류, 금융, 스마트
신산업입니다.
거기에 맞춰서 전문 인재를 키운다고
하면 부산의 미래는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지금 부산의 대학생 숫자가 15만
명이라고 합니다.
그분들이 부산을 떠나지 않고 부산을
지킨다면 부산이 갖고 있는 모든
문제점은 해결되리라고 봅니다.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
여기에 부산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산광역시의회도 중앙정부도 설득하고
국회도 설득하고 부산시도 설득하는
여러분의 편이 되겠습니다.
여러분도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성민 의장의 축사 고맙습니다.
부산광역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2024 교육혁신포럼을 위해서 축하의 말을
해주신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님, 박형준
부산광역시장님,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님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4 교육혁신포럼
본격적인 순서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첫 순서는 기조 연설과 특별 발제인데요.
윤석열 정부는 균형 발전 핵심으로
교육을 꼽았습니다.
교육발전특구와 글로컬 대학 등 이렇게
교육 개혁 중심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 정책을 강조해왔는데요.
정부가 기대하는 지역 주도의 교육
혁신은 어떤 모습일까요?
오석환 교육부 차관의 기조 연설로 한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오석환 교육부 차관을 큰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안녕하십니까?
교육부 차관 오석환입니다.
오늘 2024 교육혁신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행사를 마련해주신 우리 KNN 이오상
대표이사님 그리고 이 행사를 마련하는
데까지 같이 힘을 보태주신 시장님,
교육감님 그리고 모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부산에 오니까 우리 총장님들 많이
뵀습니다.
우리 교육에 대한 열정을 함께해 나가는
그런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가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 혁신입니다.
우리 정부가 지금 진행하고 있는 교육
개혁을 지역 주도 교육 혁신이라는
관점에서 같이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말씀하셨듯이 이제 교육이,
교육의 변화가 점이 아닌 면으로
확대하고 면에서 입체로 확대해 나가는
과정을 만들어 가고 있는데 그 과정을
같이 말씀 나누면서 지혜를 구하는 그런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을 통해 시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교육 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5.31 교육 개혁은
100여 개의 과제를 정부가 하나, 하나
매우 섬세하게 설계해서 실행해
왔습니다.
이제 그러한 시대는 지났습니다.
우리 교육 개혁은 세 가지의 중심축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보 통합과 늘봄을 중심으로 한 국가
책임 교육의 실현.
디지털 혁명 시대의 디지털을 활용한
교실 수업의 변화.
그리고 켜켜이 쌓여 있는 장벽들을
무너뜨리는 벽을 허무는 대학
혁신입니다.
이 세 개의 축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
개혁을 추진해가고 있고 이 교육
개혁은 다양한 기반 과제들을 마련해서
실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작년에 우리 교육 현장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학교 폭력과 교권 추락의 위험성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디지털 학습 혁명을 통한 교육 혁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과제입니다.
우리 정부 출범하면서부터 디지털
인재의 양성, 종합 방안을 마련하여
100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인재 양성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인재가
양성되고 있고 그 인재들은 디지털
분야만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의 핵심
전문가로 핵심 일꾼으로 활동을 하게
될 겁니다.
과감한 벽 허물기는 우리 대학이
가지고 있는 위기이면서 도전이며 또한
기회입니다.
교육 개혁을 성공시키기 위한 기반
정책을 마련하고 세 개의 중심 과제를
통해서 교육 개혁을 차근차근
실행해나가기 위해서 또 하나의 도전
과제였던 대학 입시 체계의 변화도
작년에 사실상 매우 어려운 만장일치에
가까운 통합을 이루어서 대타협의 2028
대입 전형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면 이제 유아교육에서부터의 출발
선상에서의 공정이 이루어지고 초등
교육의 혁신을 통해서 이제는 사교육이
없는 새로운 교육 체제로의 출발이
이루어지는 초등 교육의 혁신이
이루어지고 초중고등학교 교육은
디지털 혁명을 통해서 미래 인재들이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워나가는 새로운
교육 체계로 변화해나갈 것입니다.
총장님 기다리고 계시죠.
이런 훌륭한 아이들이 대학으로
들어오게 되면 우리 대학에 들어온
우리 아이들은 전공자율선택제를
통해서 아이들의 전공과 희망과 소질의
적합한 방식으로의 진로 탐색 교육을
충실히 시켜 더 넓은 세계에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체계를
마련해주고 계시고요.
지역 중심의 대학 혁신 체계를 통해서
라이즈와 글로컬이 그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지역이 중심이 되는 교육 체계, 그
핵심 수단으로 교육 발전 특구가
있습니다.
교육 발전 특구는 중앙 중심의 교육
체계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지역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의사를
반영해서 지역 주민들의 의사 결정을
해서 이루어나가는 완전히 새로운
도전입니다.
이제 이 사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 개혁은 누가,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까요?
우리가 모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중앙 정부는 철저하게 지원을
해드리겠습니다.
지방의 발전 주체들이 모이셔서 협력을
통해서 지역의 수에 맞는 지역의
필요에 맞는 교육을 디자인해 주시고
거기에 따른 새로운 변화 모델을
만들어주시면 중앙 정부는 힘을 합쳐
지원해드리겠습니다.
지역 중심의 교육 혁신, 대학
교육에서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대학이 살리는 지역.
지역이 키우는 대학.
이게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한 우리
대학 체계의 목표입니다.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
라이즈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라이즈는 이제 시범을 넘어서
내년부터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
시행됩니다.
라이즈의 시행을 위해서는 이제 우리가
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먼저 고등교육위원회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고등교육위원회는 지금까지 따로따로
떨어지셔서 고민하셨던 우리
지역사회에서의 우리 아이들의 양성
과정, 우리 아이들의 취업과 관련해
있는 요소.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영역들이
무엇이 될 것인가에 대한 대한 산업
수요에 대한 고민들을 이제 같이
모이셔서 같이 지혜를 모으셔서 같이
전략을 짜는 저는 지역 발전
전략소라고 생각합니다.
지역 발전 전략소로서의
고등교육위원회가 이제 같이 모으셔서
새로운 변화의 모멘텀을 마련해나가고
계십니다.
튼실한 지원 체계가 필요합니다.
우리 부산에서는 청년산학정책국을
설치하셔서 고등 교육에 관한 직접적인
지원을 하고 계십니다.
라이즈 센터가 지정되고 있습니다.
라이즈 센터는 이제 지역으로 이행되는
약 2조 원 규모의 교육 재원에
추가적으로 각 부처에서 중앙 부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원들도 라이즈 체계로
포섭할 수 있는 그러한 각 단위별
노력들을 교육부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제 중앙 부처에서 진행되고 있는
교육부의 고등 개혁 재정 플러스
타부처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교육
재정들이 라이즈 센터를 중심으로 해서
전략적 발전 투자가 이루어지고 그
전략적 투자의 결과가 지역 산업의
발전과 지역 인재의 양성을 통해서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그러한 체계를
마련해간다고 믿고 있습니다.
글로컬의 비전은 유니크한 유일한 세계
유일한 새로운 창의성도 발휘하는
과제도 필요합니다.
지역 내에서 대학 변화의 모델을
만들어서 그 모델이 지역 내에서
확장될 수 있도록 하고 그것을 통해서
지역 전체가 변화시킬 수 있는
리더십도 발휘해야 합니다.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상생하면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과업이 부여되어 있습니다.
글로컬 대학의 혁신 사례를 몇 개만
같이 말씀 나누어 보겠습니다.
국립대학이 여러 개 나뉘어 있습니다.
국립대학이 여러 개 나뉘어져 있는
대학이 하나의 국립대학으로 더 있을
때 우리가 늘 걱정했던 것은 물리적
결합은 이루어졌으나 화학적 결합은 안
이루어졌다, 이 이야기였습니다.
그전에 가지고 있던 통합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일들을 대학 스스로
마련해나가고 있습니다.
1도, 1국립대학을 마련하고 있는
강원도에서는 1개의 대학이 중심
체제가 되되 각 캠퍼스가 지역 사회와
연계되어 있는 특성을 그대로
살려나가면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는 방식으로의
새로운 국립대학 모델을 마련해나가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교육 도시답게 미래 교육
거버넌스 융합 모델을 만들어가고
계십니다.
부산대와 부산교대가 협업하여 새로운
융합 모델입니다.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 교육
지원자인 시도교육청, 교육 제공자인
부산대와 부산교대가 힘을 합쳐서
새로운 미래 교육의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해나가고 있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포항공대는 1000억 원의 지원금에 그
10배가 넘는 1조 2000억 원의 재정을
유치하였습니다.
이제 그 재원을 가지고 지역 내에서의
유망 새싹 기업에 투자를 하고 유망
새싹 기업에 투자하면서 만들어진
이익은 다시 대학에 투자하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해나갈 겁니다.
경상국립대학은 우주항공청이 개청되는
등의 국내 우주항공 방산 최대
집적지인 경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역 전략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위한 연구소와의
협업 체계를 마련해내는 굉장히
혁신적인 그런 모델을 마련해 주시고
있고 세계 최초의 우주항공대 모델도
마련해서 우주항공, 방산 허브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는 준비도
해나가고 계십니다.
이제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지역에서의 다양한 혁신
노력들이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서
뒷받침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습니다.
그 1번이 규제 완화입니다.
아마 현 정부 들어와서 진행됐던 대학
분야에서의 엄청난 수준의 대학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우리 총장님들이 잘
느끼고 계실 겁니다.
이제 제도가 마련됐으면 그 제도가
현장에서 실제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노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우리 총장님들과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이제 저출생과 고령화를 걱정하면서
우리나라에만 머물러 있을 수
없습니다.
훌륭한 해외 인재들을 모셔 와서 그
훌륭한 인재들을 교육하고 그 인재들이
우리의 훌륭한 인재로서 정주할 수
있는 여건, 고등 교육의 국제화가 이제
고등 교육의 지역화와 연계하여 두
개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고등 교육
체계를 지역을 중심으로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 출발점이 스터디 코리아 300K
프로젝트입니다.
부산에서 이미 이러한 고등교육 국제화를
실행하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습니다.
유학하기 좋은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이
비전입니다.
스터디 부산 30K 프로젝트입니다.
국가가 300K인데 부산에서 30K, 10분의
1씩이나 담당하시겠다고 합니다.
저는 믿습니다.
될 거라고 봅니다.
우리 총장님들과 힘을 합친다고 하면
이러한 담대한 비전들이 이뤄질 거라고
봅니다.
이제 지금까지의 국제화를 넘어서서 더
나아간 국제화의 역량도
키워나가겠습니다.
대학 간의 컨소시엄 형태의 국제화,
대학과 지역 산업을 연계한 교류, 대학과
국제기구 간의 협력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의 국제화를 통해서 이제 글로벌
스탠다드 방식으로 교육 체계가 마련되고
그 교육 체계를 통해서 유, 초, 중,
고등, 평생 교육까지 포함하는 교육 체계
자체의 질적인 향상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오늘 참석하고 계시는 총장님,
그리고 우리 교육감님을 포함한 우리
교육 동료들,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이
모든 분들이 이렇게 모두가 다 새로울
것이고 그리고 어려운 난재라고 생각하는
과제들을 협업하셔서 지역 중심으로
만들어 옴으로서 이제 각 분야별로 첫
발을 뗐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갈 길은 멉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이 주도적으로
교육 혁신을 추진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역
생태계를 만들어주신다고 하면 교육부는
혁신의 파트너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확산해 나가는 데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의 기조연설 아주
잘 들었습니다.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 혁신을 위해서는
중앙 정부와 지역의 협력, 그리고
역할분담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부산은 지난 2월이었습니다.
교육발전특구로 시범 선정되었는데요.
부산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준비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부산광역시 교육청 하윤수 교육감의 특별
발제로 그 답을 들어보겠습니다.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부산형
교육발전특구, 하윤수 교육감의 특별
발제입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하윤수입니다.
오석환 차감님께서 오늘 방금과 같이
우리 교육부가 가지고 있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서 오늘 전부 얼개를 다
만들어주셔서 정말 저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오늘 또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KNN 우리
이오상 사장님과 또 관계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대학의 라이즈
사업과 또 글로컬과 관련되는, 이런
직결되어 있는 이런 부분에서 우리 대학
총장님들 오늘 다 오셔서 정말 힘을
모아주시면 감사드립니다.
교육의 힘을 우리 제2의 수도인 글로벌
허브 도시에 힘을 어떻게 이거를
인포트를 시켜서 어떻게 꽃을 피울
것인가, 저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는 제 나름대로 부산 학력개발원을
만들어서 그래도 기초적인 교육이 없으면
안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초적인 교육적 차원에서
부산학력개발을 해서 여러분, 뭐라고
해도 저는 일정 부분은 교육은 경쟁이
있어야 한다.
기초 학력이 저희가 7, 8위에 든 게
이거를 만듦으로서 3위까지 끄집어
올렸습니다.
그다음에 저희가 지금 공교육 정상화
차원에서 2.0 프로젝트 사업입니다.
자공고가 되겠습니다.
공립 기숙형이 되겠죠?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서부 상권에
오늘내일 가시적으로 지금 계약을
체결해서 불도저, 포크레인이 들어와서
기숙사를 짓게 됩니다.
다음은 늘봄입니다.
이 늘봄학교, 명칭도 늘봄학교라고 저는
칭합니다.
제2의 학교라는, 오석환 차관님은
지역에 돈을 많이 내야 합니다.
우리 부산 늘봄학교를 교육부가 너무
많이 차용을 해서 쓰고 있는데 반드시
교육부 차관님께서 돈을 많이 주시기를
바랍니다.
좀 주실 거죠?
꼭 주셔야 합니다.
저희는 1학년부터 지금 3학년까지는
저희가 100% 다 수용을 했습니다.
수용을 했고 온갖 욕을 다 들어가면서
했습니다.
특히 정관과 명지는 늘봄학교를
별도로 전용 학교를 짓습니다.
어마어마한 프로그램들이 지금 돌아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또 전국에서 제일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 지금 긴급
돌봄교실이 있습니다.
지금 24시간, 이 아이들 맡길 데가 없지
않습니까?
어디 집안에 급한 일이 있거나 하면
아이들 맡길 데가 없을 때 우리는 맡길
수 있도록 우리 부산광역시 교육청은
24시간 전용 우선에 이거를 해서 올
연말까지 30개를 저희가 늘봄 긴급
돌봄을 늘려 나갈 것입니다.
결국 이 말은 왜 지금 여기까지
이야기하느냐.
초, 저출생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고 정말 교육하기
좋은 정주 최악의 경우, 마지막 보루를
저희 우리 교육청은 여기까지 최선을
다해서 한번 해 보자.
여기까지 해 봐서 안 되면 그거는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저희가 하는 거는 아이 때문에
그렇습니다.
출생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랬더니 제가 목이 쉬었습니다마는
지금까지도 투어하면서 학부모들
모임에 가서 다 이야기했는데
학부모님들은 솔직하게 이야기해요.
정말 교육감님이 말한다면 우리는 1명 더
낳겠다.
상당히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이런 공감을 보면서, 또 초등학교
학부모님들이 최소 20만에서 많게는
저희도 정확한 추산은 아닙니다만
학부모님들 데이터를 보면 40만 원까지
이 늘봄학교 공교육 정상화 차원에서
일을 하니까 사교육이 절감되더라는
내용도 이야기합니다.
참으로 저는 이거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다음에 지금 시간이 없는 관계로
특성화를 계열을 말씀을 드리면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60년, 70년, 80년대에 만들어진 우리
특성화 계열 고등학교가 부산에 38개가
있습니다.
38개의 특성화 계열 고등학교가 지금
그대로 방치해 뒀다가는 지금 우리 학생
수를 보자면 부산은 2만 4500명에서 2만
5000명이 필요한 학교 구조물이 되어
있습니다.
구조가 되어 있는데 지금 1만 2000명에서
1만 2500명밖에 태어나지 않습니다.
이 구조 가지고는 큰일입니다.
그래서 특성화 계열 고등학교를 전면
재배치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서부 상권을
저희가 항공고등학교를 전면
재배치했고요.
그다음에 해운대공고를 여러분,
해군과학기술고등학교로 전면
재배치됩니다.
또 모 고등학교는 한국 원자력고등학교로
전면 재배치가 됩니다.
또 모 고등학교는 여러분, e-스포츠
고등학교로 명칭이 바뀌어서 되고.
여러분, 동네에 있는 우리
원예고등학교를 여러분 그래도 우장춘
스마트팜하이스쿨로 해서 전면적으로
재배치해서 강서까지 다시 농장까지
재개발해서 스마트팜, 이렇게 다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상업계열과 이쪽 영역 부분이
굉장히 취약합니다, 우리가.
마이스산업과 관련된 직결되어 있는 이런
부분도 저희가 빨리 이거를 손을, 저희가
힘을 합쳐서 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지금까지 굉장한 대변혁적, 지금
움직이고 있는 게 교육발전특구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부분은 우리 정말 차관님께서 또
저희를, 우리 부산을, 교육발전특구를,
부산 전체를 또 이렇게 선정해 주심에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차관님께서 말씀하신 일은 전반적인
문제들을 우리를 부산광역시 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와 직결해서 하나하나 굽이
살펴 가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의 특별 발제
잘 들었습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의 기조연설과 하윤수
교육감의 특별 발제.
모두 강조하는 것은 부산에서 나고 자란
인재들이 부산에서 공부하고 또
정착하길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이 지역
인재들이 지역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기를,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부산, 경남 대학들은 어떤 혁신을
고민하고 또 어떤 소통을 하고
있을까요?
그 이야기를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지역 대학 총장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라운드테이블, 차별화된 교육혁신.
토론회는 전호환 동명대 총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한수환 동의대 총장
그리고 부구욱 영산대 총장이
함께하겠고요.
진행은 김석수 RIS 부산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께서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RIS 부산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김석수입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혁신이라고는 참 말씀 많이
들어보셨을 거고 또 대학이나 지자체
혁신 기관들 많이 고민해 오셨을
겁니다.
저희 교육혁신포럼이 2021년부터
시작해서 교육분권포럼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햇수로 이제 4년째에서 올해는 이름을
교육혁신포럼으로 명명하고 올해 포럼의
주제는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으로
선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시간에 이루어지는
라운드테이블의 주제는 차별화된
교육혁신입니다.
결국 차별화된 교육혁신을 제일 잘
도모할 수 있는 기관은 어디일까.
그건 아마도 대학이 주도한다면 가장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지역 대학 총장님들과 토론을
통해서 교육혁신을 위한 지혜, 해법을
모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오늘 토론회의 시작은 현재
우리나라 대학들 또 특히 우리 부산
지역 대학들이 처해 있는 상황, 이걸
한번 짚어보는 시간을 먼저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또 식견이 많으신
우리 전호환 총장님, 지역 대학 상황
어렵죠?
-많이 어렵습니다.
지금 글로컬대학 30이라는 큰 대형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우리가
철밥통이라고 하는 국립대학이 통합을
하지 않습니까?
그만큼 절박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입학 정원이 정원 내, 정원 외
합쳐서 한 53만 명 되잖아요.
지금 작년 출생자가 23만 명이 안
되는데 그 출생자들이 다 들어와도 대학
한 60% 정도는 없어지는데 OECD 국가
대학 출생자 진학률이 40%를 안
넘잖아요.
그러면 대학 10개 중에 8개 이상이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시점에 지금 우리
대학은 혁신을 했는가.
우리 부산 지역도 지금 상당히
연합형으로 굴러갈 대학에 지원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혁신을 통해서 우리 부산을
살리는, 도시를 살리는 것은 대학이다.
그래서 많은 대학들이 글로컬 지원에
되어서 부산이 그야말로 교육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허브 도시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희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호환 총장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만
지역 대학 위기에 대한 경고, 아주
오래전부터 많이 나왔습니다.
저 역시도 각종 회의체나 또 강연 이런
곳에서 상당히 많이 지역 위기와 지역
대학 위기에 대해서 많이 다뤘는데요.
그러면 최근까지 우리 지역의 대학들이
얼마나 이 지역 대학 위기에 대해서 잘
대처하고 준비해 왔는지 우리 장제국
총장님께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사실 여기 오기 전에 부총장님하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우리
부산에 있는 대학들이 만약에 서울로
그대로 옮겨서 경쟁을 하면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을까 이런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사실 우리 부산에 있는 대학들도 상당히
개혁을 많이 느꼈고 또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이런
내적인 어떤 변화보다는 외적으로 여러
가지 도전적인 것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아까 전호환 총장님도
말씀하셨지만, 학령인구가 아주
급감하고 있습니다.
2000년만 해도 우리가 수험생이 87만
명이었는데 지금 작년에만 해도 이제
43만으로 반토막으로 줄어드는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또 수도권 집중
현상은 너무 심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인구의 50%가 서울에
살고 있고 또 100대 기업의 91%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지금 부산에 있는 대학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요인들을 기회로 바꾸는
그런 노력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전 총장님 말씀 감사합니다.
다음 제가 한 가지 질문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내년부터는 이제 지역 대학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 지방정부의 대학
재정과 정책 권한을 상당 부분 이양하게
됩니다.
소위 라이즈 체계라고 하는 것을 도입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라이즈 체계에서 앞으로 지역에 있는
대학들에 요구하는 것도 역시 아마
오늘의 주제인 차별화된 혁신.
정말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교육
과정부터 시작해서 환경, 제 분야에
대한 혁신적인 활동 계획을 요구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 부구욱 총장님께서는
교육혁신을 위한 대학 간 통합과 연합을
위해서는 어떤 선결 과제가 있을까 하는
부분에 대해서 한번 말씀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통합과 연합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 교육부의 인식에 대해서
공감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오늘 포럼의 주제가 되고
있는 교육혁신이라고 하는 것이 단순한
개별 대학의 혁신에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지역 혁신의 결과를 가져와야
합니다.
그것이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라이즈
체제의 핵심이고 그걸 통해서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것임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역 혁신을 목표로 하게 될 때
개별 대학의 교육혁신과는 달리 지역의
어떤 현안을 업그레이드시킨다든지 어떤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데 대단히
광범위하고 규모가 큰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러한 경우에는 한 대학만이 그
과제를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통합과 연합은 매우
중요하고 결국 그 교류와 협력을 통해서
지자체와 함께 그러한 공동 목표의
대학들이 목표를 공동으로 함께
설정하고 어떻게 풀어나갈지를 같이
의논하는 체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총장님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라이즈 체계라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이 사업 체계가
우리 한글로 굳이 풀어서 얘기를 하면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니까 목표가 지역 혁신, 대학
혁신인데 이걸 위해서 지자체가
지방정부가 중심되어서 대학 지원을 하는
그런 정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유와 협력이다.
이 공유 협력이라고 하는 것이 이론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우리 한수환 총장님, 어떻습니까?
이 공유 협력 잘하려고 하면 뭐가
필요할 것 같습니까?
-지금 대학의 화두가 공유와
연대, 이런 말들을 굉장히 많이
오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교육 혁신이나 이런 구조적
혁신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금 우리가
지나온 그 과거가 어떻게 했는가 그런
점을 한번 돌이켜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2003년도는 제가 얼마 전에 자료를 보니까
그때 출생아 수가 약 39만, 38만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대학 입학 정원으로 하더라도 그
학생, 그 어린 애들이 지금 대학을 오고
있는데 절대 이거는 100% 채울 수
없다.
그리고 그 20년 전에도 제가 보니까
77만, 78만의 출생아가 있었습니다.
1983년 정도 됐겠죠.
그러니까 2000년 초반에는 77만, 78만
되는 출생아가 결론적으로 48만,
49만까지 줄어왔기 때문에 굉장히 이건
대학의 위기가 있다.
제가 기억하기에는 2000년 초반에는 많은
대학이 문을 닫을 것이는 이야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특히 대학을 운영하는 경영자나
대학본부에 있던 분들은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었지만 결론적으로 지난 20년
동안 우리가 이 교육 정책상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커다란 일관된
로드맵도 없었고 위기다, 위기다라고
했지만 결론적으로 일부에 그 대학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위기에 그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점들을 우리가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우리 조직, 우리 구성원들이
우리 대학 내부든 지자체든 지역 소멸과
같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위기의식에 대한 공유와
확산을 느낄 때만 우리 혁신 시작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총장님 말씀 고맙습니다.
우리 한 총장님께서 말씀하시는 중에
대학 총장님들이 고민하는 그런 마음도
충분히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다음은 전국에 모든 대학들이
중앙정부가 바라든 대학이 필요해서
그렇든 간에 지금 곳곳에서 대학
통합이라고 하는 것을 추진하는 곳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잘 아시다시피 개인 간 통합,
결혼 같은 경우에도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데 이 대학 통합이라고 하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다 보면 크고 작은 갈등도 표출되고
통합 마지막 단계에서 무산이 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통합이라고 하는 큰
방향을 설정하면 이걸 끝까지 이루어내는
것도 대학에서는 아주 중요할 것
같은데요.
이 대학 간 통합에 있어서 생겨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
이런 것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 관련해서는 우리 옆에
계신 전호환 총장님께서는 과거 부산대
재직 중에 2017년 총장 하시던 시점에
벌써 그 당시부터 부산 교대와의 제
판단에는 통합을 위한 정지 작업들을 꽤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할 때 그런 일련의
과정들이 통합이라고 하는 단계로
들어가기 전에 통합 전에 필요한 그러한
문화적인 정서적인 교류에 큰 역할을
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후에 갈등을
좀 해소시키거나 작게 만들 수 있는 그런
해법 이런 건 없을까 하는 질문을 한번
드려보고 싶은데 괜찮으실까요?
-같이 한 가정에도 갈등이 있는데 대학
간, 대학 안에서도 갈등이 있는데 그러한
갈등은 미래를 어떤 큰 파도, 다 우리
집단 지성이 수용하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갈등이 없는 사회는 우리
공산국가 죽은 사회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교육 대학은 그 나름대로의 교육
정체성이 있고 그다음에 부산대도 있기
때문에 그 갈등은 당연한 거고 그 갈등을
배경으로 더 나은 대안을 서로
제시하면서 대화을 통해서 풀어 나가면
1도 1국립대는 충분히 달성이 되고
포항에 포항 공과대학이 없는 도시가
상상이 되십니까?
순천에 글로컬이 됐습니다 하면
순천대학이 글로컬 된다고 해서 학생
모집이 100% 안 되잖아요.
순천대학이 없어지면 순천시가 상상이
되십니까?
그래서 골고루 전국에 대학이 있어야만
도시, 그 지역의 생태계가 이루어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 갈등은 집단 지성이 풀어 잘
나가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되겠습니까?
-감사합니다.
다음은 부구욱 총장님께 질문 하나
올리겠습니다.
교육 혁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대학
간 교류, 협력이 아주 중요합니다.
부총장님께서는 우리 부산 지역에 있는
대학들이 교류, 협업 이걸 아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어떻습니까?
-저는 부정적으로 답변하고 싶습니다.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교류,
협력이 되기가 어려운 구조 속에
있습니다.
현재 지역 대학들은.
우선 업무가 너무 폭주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근래에 혁신 업무
그리고 그 밖의 여러 가지 사업 신청,
대학이 너무 바쁜 것이죠.
그런 상황에서 거기에다가 또 대학 간의
사실상 경쟁 관계에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분명한 어떤 목표와 실익이
없는 분야의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그런 결단을 하기가.
그래서 이 정말 앞으로 우리 지역 혁신을
위해서는 대학 간의 교류 협력, 또는
연합, 통합 이런 것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 전제조건이 되는 교류
협력이 지금 부진하다.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는데.
그것을 돌파하기 위한 촉진 방안이
사실은 라이즈 체제에서 강구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결국 지역 혁신을 위해서는
동일한 혁신 목표를 가진 대학들이
협업해야 하는데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동일한 목표를 공유하고 있는 대학들이
협업하는 것을 격려하도록 라이즈
체제에서 예산을 지급하고 인센티브를
주는 이런 방식으로 그쪽을 촉진해야만
그래야 교류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고
그것은 결국은 지역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지역 혁신이 성공해야 라이즈
체제로 성공하는 것이고 그것을 위해서
이러한 촉진책은 필수적인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부총장님, 말씀 중에 내년부터
전격적으로 시행되는, 전국적으로
시행됩니다.
라이즈 체계 도입에 대한 기대감, 또
라이즈 체계가 어떻게 가동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좋은 말씀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우리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부산은 일전에 시장님도 많이
말씀하셨습니다만 글로벌 허브 도시를
지양하고 있다는 말씀을 하셨고요.
또 교육발전특구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대학 차원에서 동서대학 차원에서 국제
경쟁력 강화 또 적기에는 부산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계획하거나 추진하고 있는
그런 사안이 있으면 말씀 한번 해주시죠.
-사실 지역 대학이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고 견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부산 현안인 글로벌 허브 도시
지양하고 있는데 반드시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대학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대학이니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서 이 지역에 정주시키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구가 많이 줄어서 한국 학생들이
많이 없지만 외국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많이 데리고 오는 그런 사업들을 많이
추진해야 한다고 보는데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저희 대학에서는 아시아
연합대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에 있는 많은 우수한 대학들과
연계해서 거기서 2년 정도 공부를
시켜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고
앞으로 유망한 학생들이 있다면 한국으로
데리고 와서 졸업시켜서 그 학생들이 이
지역에 정주하면서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그런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역할이라고 생각해서 지역 대학은
브레인적인 역할과 우수한 인재 양성, 이
두 쪽으로 포커스를 해서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 총장님, 말씀 감사합니다.
교육부는 우리 지자체하고 대학이 협력
기반으로 지역 혁신을 도모하라, 이렇게
해서 사업 명칭을 RIS사업으로
명명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산은 작년 출범할 때 총
14개 대학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올해
1개의 대학이 추가로 참여하면서 총
15개의 대학이 1년 4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지역 혁신을 위한 공유 대학
체계 구축과 각종 RnD 기업 지원 이런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활성화되고 성과를 많이 높이기 위해서
좀 보완되거나 앞으로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게 있으면 한 번만 누가
대표로 말씀을 좀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공유 대학의 성공은 결론적으로
지금 대학의 본질이라는 것이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을 해서 또 그
교육을 통해서 이 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해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인데 저는 이 교육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런 학생들이
갈 수 있는 어떤 기업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부산에서는 좀 부족한 부분이
많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여기 공유 대학, BITS든 저희가
아는 바이오헬스든 안 그러면 반도체
공유 대학이든 부산시 지자체에서 기업
유치를 위해서 많은 애를 쓰고는
있습니다만 정부 차원에서 또 부산
지역의 이 특화된 사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이런 RnD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런 기업체, 관련 기업체들이 우리
지역에 많이 내려와 있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우리 지자체든
정부든 그리고 대학 자체도 마찬가지고
그렇게 서로 좀 노력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청장님, 감사합니다.
이제 저희 토론회 시간이 막바지로 가고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참석하신 네 분의
청장님들께서 혹시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 특히 지역 대학 발전을 위해서
중앙 정부 또 지자체에 요구하는 또
바라는 그런 바가 있으면 말씀 짧게
해주시는 시간으로 전호환 총장님부터
해주시죠.
-지금이 대학의 위기입니다.
돈 200억 매년 준다고 해서 글로벌
대학이 된다?
그거는 하나의 꿈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정말 이 시대에 오는 큰 흐름의,
변화를 캐치해서 교육도 바꾸지 않으면
대학이 살아남지, 어렵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우리 방송을 보시는 부산
시민들께 좀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건데, 저희 부산에 있는 대학들이 정말
한번 혁신을 해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역 대학은 지역민들의
사랑으로서 성장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 대학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또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좀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기업체의 유치가 굉장히 필요하다, 이
재정적인 지원만으로는 대학이나 그
지역이 절대 살 수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 기업체에서도 지자체에서도
많은 노력을 했지만 중앙 정부 차원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고.
그다음에 이 산업체에서도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많은 인턴 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많이 제공해야 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런 인턴십을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공공기관이든 기업체에서 제공하는 것을
이걸 비용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좀 더
훌륭한 인재를 뽑는 투자라고 생각하면
훨씬 더 우리 학생들에게 접근하는
방식이 기회도 훨씬 많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 관련된
분야별로 그 목표를 공유하는 모든
대학이 역량 있는 모든 대학이 같이
힘을 합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수도권 집중에 지금 엄청난
흐름을 그나마 완화시키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는 것이 가능하지 않는가,
생각을 합니다.
결국 그것을 위해서 아까 제가 언급을
했습니다마는 각 대학들이 서로 교류
협력을 할 수 있도록 라이즈 체제에서
강력한 인센티브를 주고 독려를 해서
결국 공동 도시 비전 달성을 위해서
같이 움직일 수밖에 없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 그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마지막 부 총장님 말씀까지 모두
들었습니다.
지역이 주도하고 또 지역 안에서
차별화된 그런 대학으로서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또 대학의 발전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그런 좋은 자리를 자주
만들면서 더 좋은 대학이, 더 좋은
지역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토론회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지역, 혁신, 통합, 협력 이 네
가지입니다.
통합과 협력을 통한 혁신, 이 지역이
주도하는 차별화된 교육 혁신을 위해서
교육 혁신 포럼도 힘을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 혁신, 2024
교육혁신포럼 이어서 주제별 발제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습니다.
내년부터는 정부가 주도해 온 고등 교육
재정 지원 사업이 광역 지방 단체로
이관됩니다.
이른바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
라이즈가 그것이죠.
부산시는 대학 지원 육성 컨트롤타워인
부산라이즈센터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발제를 통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지역 혁신 플랫폼 라이즈 중심 교육
혁신이라는 주제로 남정은 부산시 청년
산학정책관이 발표해 주시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반갑습니다.
부산시 청년산학정책관 남정은입니다.
오늘 이렇게 뜻깊은 교육혁신포럼에서
라이즈 중심 교육 혁신에 대해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라이즈 정책 추진 계획
방향과 계획에 대해서 발표하겠습니다.
민선 8기 부산 시정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지표를 살펴보면 부산은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 청년산
만족도 특광역시 1위 등 세계적 수준의
거주 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저출산,
수도권 인구 유출 등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 내
총생산도 전국 평균 이하입니다.
라이즈가 나오게 된 배경을 살펴보면
저출산에 따른 학령 인구 감소,
수도권에 편중된 인구 산업 구조는
지역을 넘어 국가적 차원의 문제로
대두되고 지역과 대학의 공동 위기에
직면하여 고등 교육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역 대학에 대한 지자체의
자유와 책무를 강화하고 대학이 지역
발전의 중심축이 되도록 경쟁력 있는
지역 대학을 육성하겠다는 혁신 전략에
따라 대학 지원의 행, 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일부 위임하고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를, 2인
라이즈를 작년 6월에 발표하였습니다.
그간 부산시 라이즈 추진 상황입니다.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지난해에는 대학
산업계 등과 정책 아이디어, 제도 개선
논의 등을 위해서 라이즈 정책 공간
포럼을 개최하였고 대학과 산업계의
관계자 의견 수렴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을 3회 개최하였습니다.
올해는 라이즈 기본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시행하여 부산형 라이즈 성공
모델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올해 1월에 지역 대학과
소통을 통해 지역 대학 위기 극복 및
지속 성장 실현이라는 비전과 지역 인재
양성, 취, 창업 정주 기반 지역 발전
생태계 구축이라는 정책 목표의 달성을
위해서 인재 양성, 산업 혁신, 사회
혁신, 대학 혁신 등 4대 프로젝트로
구성된 부산시 라이즈 기본 계획 시안을
마련해서 교육부에 제출한 바가
있습니다.
향후 2025년 라이즈 본 시행에 앞서
지역 발전 계획과 연계한 부산형 라이즈
기본 계획을 올해 말까지 고도화할
계획으로 지자체, 대학 그리고 산업의
여건과 역량을 기반으로 한 지산학
협력을 통해 침체된 지역 산업과 지역
사회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과 대학이
스스로 혁신에 뛰어들 수 들 수 있도록
유도하는 새로운 산학 협력 전략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부산형 라이즈를 통해서 대학이 지역
산업, 일자리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부산이
지향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로써의
중심축이 되도록 대학이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특히 라이즈의 성과는 대학의 지역 사회,
산업에 미치는 기여도와 영향력을
구체적인 수치로 환산하여 분석,
공개하고 해서 정책 효과를 제고하고
지역 사회의 긍정적 인식도 끌어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과 성연을
부탁드리며 또 개별적인 의견은 대학과
산업계와 그리고 지역 사회의 의견을
모두 수렴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이즈 기반 교육 혁신 구축 남정은
부산광역시 청년산학정책관의 발제 잘
들어봤습니다.
지역 대학에 대한 이해도는 중앙
정부보다 지자체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라이즈 체계에서 모든 대학이 공정하게
겨룰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어지는 발제는 특성화 교육에 관련된
주제입니다.
디지털 시대의 주인공이 될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부산시교육청은 어떤
구상을 하고 있을까요?
부산시교육청 정대호 교육국장께서
넓고 다양한 특성화 교육을 펼치기 위한
중등 직업 교육 육성 계획
들어보겠습니다.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정대호입니다.
오늘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 그리고
우리 직업계고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
그리고 부장 선생님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우선 옛날에 우리가 실업계고라는 말을
참 많이 썼는데 지금은 다 직업계고라고
지금은 통일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직업계고의 정의를 먼저 보면 초중등
교육법 제91조에 명시하고 있는
특성화고와 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시행령 제90조에 나옵니다.
마이스터고를 합쳐서 직업계고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부산에 있는 우리 직업계고 학교
현황입니다.
마이스터고가 4개가 있고요.
특성화고가 보시다시피 32개 그다음에
각종학교 하나, 고등기술학교 하나
이렇게 해서 총 38개 학교가 있습니다.
직업계고 우리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직업계고 지원 정책을 네 가지로 분류해
봤습니다.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미래 산업 대비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정말 어려운 과제, 직업계고
취업률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
그리고 직업계고 안전 보건 강화
그다음에 네 번째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직업 환경을 분석해
보면 크게 우리 부산 직업계고의
한계로 네 가지로 한번 묶어봤습니다.
첫째, 대기업 등 양질의 취업처가
부재하다.
익히 다 아시는 내용입니다.
100대 부산에는 100대 기업에 들어가는
기업이 단 1개도 없고요.
1000대 기업에 들어가는 기업이 28개
정도밖에 안 되니까 정말 이 분야에서는
이건 우리 모두가 같이 한번 유치 노력을
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고요.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렸습니다.
2번, 3번 대학이 많고, 상대적으로 많고
직접화가 높고 그러다 보니까 학부모들의
대학 진학 욕구도 여전히 강하다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렸듯이 높은
특성화고 비율.
25%입니다만 아까 산업학교나
고등기술학교까지 합치면 27%가 넘는
전국 최고의 비율입니다.
그래서 해법은 뭐냐, 결국은 학교 체제를
개편해서 살아남아야 한다.
변해야 살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직업계고 체제 개편의 추진 배경을
보겠습니다.
향후 아까 우리 인구 감소를
말씀드렸듯이 10년, 15년은 직업계고
혁신의 이제 마지막 골든타임이 됩니다.
더 이상은 나중에는 아이들이 없어질
그럴 위기에 처하기 때문에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을 가져야 할 그런 시기입니다.
주요 성과는 동네 1996년 부산
동예원예고, 도시원예를 시작으로 해서
세연고 2016년 세무통상까지 약 32교에
대한 학과 개편을 완료했고요.
두 번째는 직업계고 재구조화를 통한
학과 개편.
2023년까지 계속 지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데요.
현재 24개 학교, 국립 4개, 사립 20개
학교.
149개 학과, 112개 학급이죠?
학과 재구조화를 실시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우리 부산형 특성화고
모델.
저희는 뉴테크고라고 명했고 부산형
마이스터고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대표적인 사례 아까 말씀드렸듯이
부산항공고등학교입니다.
올해 서부산 공업고를 서부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올 3월 1일 자로 전환 개교를
하였습니다.
학과는 3개 학과.
각 학년별로 2학급씩 총 6학급 288명의
학생을 수용할 계획이고 지금 현재 약
280억의 예산을 들여서 지금 기숙사를
짓고 있습니다.
강점은 항공정비면장 취득이 가득하다.
아직까지 항공기술교육원이 학교 내에
설립이 되지 않아서 지금 준비 중에
있습니다만 3년간 241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항공정비면장을 딸 수 있는데
적극적으로 전교생이 다 딸 수 있도록
저희가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 단위 모집 그동안
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과 더불어서
안정적인 인력 수요, 공급을 할 그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 유형인 협약형 특성화고, 지역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교육청, 지자체, 기업, 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서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해운대공업고를 아까
부사관인 해군 가칭
부산해군과학기술고로 내년에 개교할
예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MOU를 해운본부에서 체결하고 앞으로
해군과학기술고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가 있었습니다.
학과는 2개 과입니다.
해운기획과, 해운전기전자과 각 2개
학급, 총 6학급, 학생수 288명으로 아까
항공고와 같은 규모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 유형입니다.
글로컬 특성화고.
글로컬이라는 용어는 아실 테고요.
국가 및 지역 혁신 산업 중 지역을
대표하여 세계화할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명품
교육 실현하는 특성화고입니다.
운영 분야는 K-POP, e-스포츠, K-뷰티
등이 되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K-POP 스쿨 한번
보겠습니다.
학과는 보컬, 댄스, 보컬댄스, 미디 등
4개 학과로 구성될 예정이고요.
기숙사 당연히 제공될 것이고 전국 단위
모집이고 특히 해외 유학생이 입학
가능하도록 현재 계획은 저희는 50%를
해외 유학생으로 채울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중등 교육은 무상
교육이라서 해외 유학생들이 왔을 경우에
우리가 수업료를, 등록금을 받을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초중등 교육법이 조금 개정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외국인에게는 등록금을 받을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어야 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우리가 교육발전특구에서 이
안을, 법률 개정을 제안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게 된다면 향후에 동남아라든지 저
남미까지도 가서 외국인 학생들을 50%
이상 글로벌 K-POP 스쿨에 우리가
입학시킬 그럴 야심 찬 계획을 가지고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네 번째 지역특화 특성화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부산광역시 9대 전략
산업과 5대 미래 신산업 분야 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직업계고,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 대학이
연계해서 지역 밀착형 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고가 되겠습니다.
직업계고, 선취업, 후학습 성장 경로
구축 및 확대를 통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직업계고는 매일 기적이 일어나는
학교라고 알고 있습니다.
잠을 깨는 데, 잠을 깨려고 커피를
마시는데 잠을 깨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커피를 탁
엎지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런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해서
명품 직업계고를 육성하기 위해서 우리
교육청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대호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의
발제 잘 들어봤습니다.
2024 교육혁신포럼 오늘 준비한 순서는
여기까지입니다.
세상을 만드는 것이 교육이고 세상을
바꾸는 것이 혁신이라면 세상을 나아가게
하는 것은 교육 혁신입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
지역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혁신을 꾸준히 고민하겠습니다.
KNN과 부산시, 부산시교육청이 함께
마련한 2024 교육혁신포럼.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 혁신은
여기까지입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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