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특집
2024 RIS 교육성과포럼
등록일 : 2024-06-03 16:07:23.0
조회수 : 374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 RIS 교육성과 포럼 진행을 맡은
부산, 경남 대표방송 KNN 아나운서
박경익입니다.
오늘 2024 RIS 교육성과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사례 발표,
토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IS 교육성과 포럼은 지역의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공유대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어서 울산, 경남 지역 혁신 플랫폼의
총괄 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님의 환영사가 있겠는데요.
오늘 총장님께서 이 자리에 꼭 함께하고
싶으셨으나 일정상 참석하지 못하셨고
영상으로 대체한다는 점 여러분께
말씀드리겠습니다.
권순기 총장님의 환영사를 여러분의 큰
박수와 함께 영상으로 시청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주제 발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자체, 대학 지역 혁신 사업 즉 RIS
사업을 총 9개 지역에 9개 공유대학이
설립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마 모든 지역의 공유대학에서 하고
있는 고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유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은
무엇인가.
그리고 공유대학의 교육 질 보증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이 두 물음에 대한 고민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을 텐데요.
이 물음에 울산, 경남 지역 혁신 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의 좌용주 본부장님께서
지속 가능한 공유대학 발전을 위한 과제,
고등교육 질 보증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주시겠습니다.
큰 박수로 좌용주 본부장님
모시겠습니다.
-공유대학이라고 하는 것을 저희는 직접
9개의 공유대학에 소속이 되어 계셔서
낯설지 않아요.
그런데 일반인들한테 공유대학을
말씀드리면 그런 대학이 있냐고 어디에
있냐고 말씀하시고 제가 유럽이나
미국이나 일본에 가서 공유대학의
본부장을 맡고 있다고 설명하면 굉장히
신기해합니다.
어떻게 그런 대학이 가능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난 4년 동안
이 공유대학이라고 하는 것을 잘 이끌어
왔고 지금 여기 오신 많은 분의 고생의
결과가 오늘 성과 포럼을 할 수 있게
되었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드릴 고등교육의 질 보증이라고
하는 것은 실제로 우리가 공유대학을
하면서 가지고 있는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 번째가 하나의 대학에서 모든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요.
조금은 차별적인 여러 대학에서 함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고요.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에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하는
부분입니다.
그랬을 때 우리가 대학의 교육을 조금은
약간의 차별적인 그런 대학의 환경
속에서 과연 우리가 목표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지.
그걸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지 하는
것.
그리고 다양한 교육의 방법이 있는데
교육의 방법에 따라서 또 이 교육의 질이
달라지지는 않을지 그런 문제를 안게
됩니다.
먼저 배경에 대해서 조금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 이야기는 너무
진부한 이야기가 되어 버렸죠.
지금 실질적으로 산업적인 발전이 너무
빨라서 교육이 따라가기 힘듭니다.
많은 부분에서 교육과 산업 발전의 갭이
존재하는 거고요.
그 갭을 매우기 위한 교육의 아주 치열한
노력이 지금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가
있는 거고요.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아까
축사에서도 우리 총괄센터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결국 학령 인구의 감소와
그리고 지역 소멸이라고 하는 커다란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도 우리가 지금
안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우리는 4차산업혁명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미
5차산업혁명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우리는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느냐고 하는 문제를
제기를 할 수가 있는 것이죠.
고등교육의 역할들이 점점 바뀌어 가고
있는 이런 시점이라고 볼 수가
있고요.
이미 외국이 나가보면 다른 나라에서도
굉장히 다양한 방법으로 고등교육을
변화시키고 혁신시키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앞에 4개의 대학의 마크가 있습니다만
사실 여기 있는 대학 중에서 작년부터
교육부에서 이런 대학은 모범 사례로
한번 살펴봐도 좋다고 하는 대학이
그중의 하나가 독일의 미텔슈탄트라고
하는 겁니다.
미텔슈탄트라고 하는 것은 독일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학교육을
의미하는 것이고요.
지금 독일에 한 10개 정도의 대학교가
있습니다.
저희들은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생긴
미텔슈탄트 빌레펠트 다녀왔는데
이 빌레펠트 위치하는 모든 중소기업들과
대학의 교육이 연계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의 중소기업이 필요한
교육적인 니즈를 가지고서 학생들을
배출을 하고 학생들은 졸업하자마자 그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그런 모델을 가지고
있는 게 독일의 미텔슈탄트입니다.
다시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대학은 이런
모델을 따라가도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많이 혁신적인
대학으로 사례를 꼽는 것이 바로
애리조나주립대학이죠.
애리조나주립대학은 학생의 수가 지금
제가 최근에 다녀왔을 때의 수가 14만
6000명 정도의 학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주립대학이 대학원까지
포함해서요.
그런데 그중에서 온 캠퍼스,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학생이 한 8만 정도가
되고요.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학생이 약 6만
6000명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캠퍼스에 다니는
학생과 온라인 학생의 비율이 학부
과정에서는 캠퍼스에 다니는 학생이
많습니다.
그런데 대학원 학생들은요.
온라인 과정으로 다니는 학생이 더
많아요.
결국 대학원 과정도 온라인으로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 주는 것이고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온라인 과정의 교육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과정의 교육이나 오프라인 과정의
교육이나 동등해야 한다고 하는 교육의
질의 문제가 존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애리조나주립대학은 이 문제를
자기네들은 해결했노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런 부분들도 앞으로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문제 중의 하나가 아닌지 생각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미래 교육에 있어서의 문제 중의
하나가 이동성하고 유연성입니다.
실질적으로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교육도 결국에는 하나의 지역이지만 지금
현재 플랫폼 자체에서도 보게 되면
단순형이 있고 복수형이 있지
않습니까?
저희 같은 경우도 울산과 경남 지역을
왔다 갔다 해야 하는 그런 이동성의
문제가 있습니다.
대전, 세종, 충남도 그렇고요.
대구, 경북도 그렇고요.
그리고 광주, 전남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역이 확장될 때 이동성이 결국 교육에
있어서 차지하는 여러 가지의 문제를
유발할 수가 있게 되는데요.
그런 문제를 풀고 또는 약간은 수준에
있어서의 차이가 나는 대학의 교육을
어떻게 하면 동등한 수준으로 만드느냐고
하는 표준화 문제가 대두가 됩니다.
그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사실 우리가
NCS라고 하는 이야기가 나중에 나오게
되는데 어떤 능력에 대해 표준화하는
것이 결국 여러 대학의 차별적인 그런
수준을 어떻게 하면 만족하게 할 수
있을지 하는 부분에 대한 고민도
앞으로의 고등교육에서는 필요하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고요.
우리나라에서 고등교육 정책의 변화에
대해서도 길게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실질적으로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2020의 RIS부터 시작을 해서 내년 1월
종료가 되고 3월부터는 이제 새로운 RISE
체계로 들어가게 되고.
결국 지자체와 지역의 혁신을 지향하는
그런 교육이 RIS에서 RISE로 넘어가게
되고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교육들이
어떻게 하면 지속 가능하게 RISE 체계로
넘어갈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우리의 문제 즉
교육의 질을 어떻게 하면 계속해서
확보해 나갈 수 있느냐고 하는 것을
풀어야 한다고 저희들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작년 연말에 고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돼서요.
굉장히 제한적이었던 요소들이 이제 많이
해결이 되었죠.
예를 들면 대학 간의 공통 교육 과정에
있어서의 졸업학점 인정의 범위를 굉장히
자유롭게 만들었다든지 이동수업이 훨씬
더 자유로워졌다든지 아니면 대학의
학권, 학부의 조직을 바꾸는 것도
수월해졌다든지 아니면 대학생의 전공
선택권도 이제는 1학년에서부터 전공을
바꿀 수 있는 그런 쪽으로
바뀌었다든지.
그리고 온라인으로써 학기 과정을 우리가
충분히 이수할 수 있다든지 하는 것들이
어쩌면 우리나라의 고등교육도 세계적인
추세에 맞추어서 변해가고 있는
그 도중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고등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하는데요.
조금 폐쇄적이었고 조금은 토착적이었고
보수적이었던 시스템에서 이제는 경계를
넘어서는 교육 쪽으로 바뀌게 돼 있다고
생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전공을 넘나들어야 하고
학과를 넘나들어야 하고요.
그다음에 단과대학을 넘나들어야 하고
지역을 넘나들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선
나라를 넘나드는 결국 Borderless,
경계가 없는 교육 쪽으로 미래의
고등교육은 나아갈 것이다.
특히 그중에서 더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나이도 넘나들어야 합니다.
결국 지금 우리의 교육의 대상자들의
나이가 훨씬 더 그 변화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
나중에 성인 학습생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겠습니다마는 그런 미래의
고등교육의 체제가 바뀌는 시점에서 우리
공유대학의 교육도 결국에는 같이
변화돼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모여 있는 것은 RIS사업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이죠.
RIS사업의 모토가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바로 지역을 발전시킨다고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랬을 때 지역을 혁신하게 한다고 하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느냐고 하는
것을 저희는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고민을 해왔었고 그 결과로써 많은
학생들을 배출시켰고 그리고 그 학생들이
지역에서 취업을 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환경에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고등교육의 질을 어떻게 보증할 수
있느냐는 부분들 그런 부분들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오늘 드리는 말씀이
그중의 일부가 되겠습니다.
이 표를 보시게 되면 지금은 우리가
대학교육과 직업교육과 평생교육을
나누어서 교육적인 체계로 생각했다면
앞으로는 실질적으로 대학교육과
직업교육과 평생교육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시대가 이미 되어버렸다고
하는 것이죠.
아마 RISE 체제로 가게 되면 대학교육,
공유대학의 교육, 그다음에 직업교육,
평생교육이 똘똘, 아마 함께
굴러다니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산업기술이 발전하고 고등교육의 역할이
확대가 됨과 동시에 입학 자원이 굉장히
다양화될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가
있는데요.
입학 자원의 다원화라고 하는 것은 결국
평생 교육이나 직업 교육에서 성인
학습서를 위한 교육들이 지금까지
진행되어 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한 가지 예를 들어 보면요.
이게 OECD 데이터를 보시게 되면 25살
이상의 학생이 25살 이상의 학생이,
25살 이상의 성인이라고 합시다.
성인이 대학교에 처음 들어올 비율을
보게 되면요.
OECD의 평균은 16%입니다.
그런데 25살 이상의 학생이 대학교에
처음 들어올 확률이 가장, 비율이 가장
낮은 나라가 두 나라가 일본과
한국입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나라와 일본은요.
대학교는 고등학교 졸업생들만 들어가는
대학이다, 곳이다라고 하는 것이 인식이
박혀버렸어요.
그런데 OECD 평균적으로는요.
16%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대학생
신입생이 25세 이상, 가장 많은 데가
스웨덴인데요.
스웨덴은 대학교 들어가는 사람 중에
25세 이상이 무려 33%나 됩니다.
결국에 입학 자원의 다원화라고 하는
것은 앞으로는 처음 들어간 학생뿐만
아니고 대학교 들어갔다가 또 대학교를
들어가는 입학 자원도 분명히 있을 수가
있다고 하는 것이고요.
결국 교육 자원의, 입학 자원의
다원화라고 하는 것은 미래 지향적으로
볼 때 2040년이 되게 되면 대학교에
들어올 학령 인구가 20만 명으로
줄어든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대학교의 상당수가 문을 닫아야
하는데요.
고등학교 졸업자의 수만 보니까 그런
겁니다.
어떻게 보면 사회 전반에 깔려 있는 많은
입학 자원들을 다원화시켜야 하고 사실은
우리 공유 대학도 입학 자원을
다원화시켜 나가는 쪽으로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고등 교육 질 보증
체계의 수립을 위한 아까 정책 연구를
저희가 진행했다고 했는데 한 8가지의
추진 과제가 있습니다.
첫 번째 카테고리는 고등 교육 질 보증을
위해서 컨센서스를 확보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고등 교육의 질 보증의
기준을 수립하는 것이고요.
세 번째가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그다음에 인프라를 구축하는 쪽으로 가면
어떻게 하면 고등 교육이 질 보증, 즉
지속 가능한 공유 대학을 유지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고 이 8가지의 추진 과제에
대해서는 지금 가지고 계신 유인물
뒤쪽에 아주 자세하게 적어놓았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제 발표로 오늘 포럼의 문을 활짝
열어주신 우리 좌영조 본부장님께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는 이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각 지역 혁신 플랫폼 공유
대학별 우수 교육 사례를 함께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현재 9개 지역에서 총
9개 공유 대학이 설립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먼저 바이오 프라이드 공유
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충북 지역 혁신
플랫폼 이재권 대학 교육 혁신 본부장님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큰 박수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충북에서 RIS 사업단이
만들어지고 바이오 프라이드 공유
대학이라는 이름으로 21학년도 2학기부터
선이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정체성을 무엇으로
가질까라고 고민한 결과 저희는 글로벌
교육 과정이라고 여기고 글로벌
공유 과정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23학년도 1학기에 총 234명의 학생이
이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3학년도 2학기에 246명의 학생이
과정을 이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는 계절 학기의 운영
그리고 지자체에서 원하는 배터리,
반도체 분야의 공유 대학을 추가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저희 운영 상황을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23학년도 1학기에 개설 과목이
64개, 참여 학생이 994명, 수강 건수는
2090명 정도 됩니다.
그리고 2학기 때도 거의 비슷한 수준인데
아무래도 2학기 때는 수료한 학생이
발생을 하기 때문에 인원수는 좀 줄게
됩니다.
그리고 24학년 1학기 현재는 저희 바이오
핵심 분야에서 확장을 해서 반도체와
배터리 분야까지 확장되어서 현재
배터리, 반도체 학생이 약 200여 명이
입학해서 현재 융합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발표 자료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무엇에 대해서 성과라고 말씀을
드려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희 충북 프라이드 공유
대학의 내세울 만한 성과가 뭔지 막상
생각을 해 보니까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저희가 한 내용 중에 가장
본질적인 내용을 말씀을 드리자.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우선 저희는 학사 운영 다 열심히 하시고
다 체계적으로 하시겠지만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습니다.
우선 학생 선발부터 이수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우선 선발을 저희가 직접 하고
그다음에 최대한 노력하는 것 중의
하나가 모니터링입니다.
이 모니터링은 학생들이 제대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그리고 교수님들이
강의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운영을 하고
있고요.
아무래도 공유 대학이다 보니까 주말까지
운영을 하고 있어서 저희 혁신 본부
선생님들은 주말까지 출근하셔서 그
부분을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처리하시는 그런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점 인정을 위한 모니터링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17개 대학이 참여하다 보니까
그만큼 탈도 많고 문제도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적게 하기 위해서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고 그중의 가장 큰
것 중의 하나가 아마 교수님들의 강의
평가 문제도 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들이 여기에 참여하시면서
강의 평가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업은 저희는 기본적으로
실시간이나 하이브리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수업 단계에서 가령
버퍼링이 생기거나 아니면 끊기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중도 탈락을 하지
않기 위해서 이수 완료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저희가 조사했을 때 저희 중도
탈락률이 0.04% 정도 됩니다.
참고로 제가 근무하고 있는
충북대학교가 한 4.3% 정도의 중도
탈락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굳이 자랑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저희가 주력하고 있는 게
산학 연계 교과목 개발, 운영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교과목을 산업체와
학생이 원하는 교과목을 개발하기
위해서 욕구를 분석하고 기획하고
개발해서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시는 것처럼 교과목을
편성하고 그다음에 로드맵을 수립하고
체계를 개선하고 최종적으로 운영된
교과에 대해서 환류 체계를 작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시는 것처럼 여기 원형으로
되어 있는 교과목을 개발, 운영, 성과
관리, 환류, 이 형태로 저희는 현재 산학
연계 교과목을 최대한 많이 반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교과목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여기 일부 교과목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바이오, 반도체, 배터리, 교과목명과 연계
실습 기업이 있습니다.
이 실습 기업이 바로 교과목 개발에
참여한 기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개설 대학도 중심 대학이나 총괄 대학에
집중되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전문가가
계시는 대학, 그 대학에 집중하도록
노력해서 보시는 교재 그리고 일부
동영상 그리고 실시간 수업, 현장 실습,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말씀드리고 저희가 또 자랑할
만한 성과가 뭐가 있나, 아무리 생각해도
머리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팀장님들이랑 논의를 해본
결과 그래도 우리가 내세울 만한 게
뭐냐, 글로벌 과정이라고 말씀을 하셔서
저희가 글로벌 공유 과정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시겠지만 충청북도 청주는 교육의
도시입니다.
왜 교육의 도시냐.
그 당시에 특별히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고등교육기관이 많더라.
그래서 야, 너희는 교육의 도시로 하자고
해서 교육의 도시가 됐다는 일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인프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 그것을 글로벌화를 해
보자고 해서 저희 교과목에 대해서 먼저
시작한 것은 학생들의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비교과로 바이오
잉글리시 클래스를 개설해서 저희가
콘텐츠로 제공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비교과 과정인 코세라
과정을 운영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진짜 힘들게 힘들게
외국에서 유학하고 오신 선생님을
초빙해서 저희 현재 같이 근무를 하고
이 선생님이 개개의 학생들의 진도를
체크하고 에세이 작업을 도와주고
테스트 작업도 함께 도와주고 있는 이런
형태입니다.
저희가 1단계를 마치고 나서 할 수
있었던 것은 해외 유수 대학교의
석학들의 강의를 유치하는 것입니다.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작년에
대여섯 개의 과목을 유치해서 저희가
운영했고 정규 과목으로서 학점도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마지막
3단계는 지금까지의 저희 공유 과정에
참여했던, 글로벌 과정에 참여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부를 뽑아서 해외
산업체 현장 견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것까지 마무리했을 때 저희의 5개년의
글로벌 공유 과정은 끝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DSC 공유대학은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가치 창출의 DSC
공유대학이라는 교육 비전을 가지고서
미래 모빌리티, 모빌리티 소부장과
모빌리티 ICT라는 핵심 분야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대전, 세종, 충남이라고 하는 세
개 지자체가 함께 협업을 해서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충남이 가지고 있는 소부장의 역량과
대전이 갖고 있는 ICT나 연구의 역량
그리고 세종시가 갖고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 시범 지역으로서의 역량, 이렇게
세 개의 지역이 갖고 있는 역량을
합쳐서 이 미래 모빌리티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는 그 차원에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이 아시겠지만 저희 대전, 세종,
충남은 24개 대학, 가장 많은 참여
대학이 현재 사업에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이 사업을 처음 시작하면서
현재 여기까지 와 있는데요.
정말 많은 대학이 있다 보니까 사실
여러 가지 애로 사항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플랫폼의 여러
구성원이 노력을 하셔서 지금까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 대학교육혁신본부는 다른
대학교육혁신본부와 조금 차이점이
있습니다.
저희는 크게 두 개 센터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교육혁신센터와 지역혁신센터인데
교육혁신센터는 저희 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가 거의 공통적으로
하고 있는 공유대학이라고 하는 내원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철저히 저희 공유대학에 관련된
여러 가지 교과 교육 과정이나 비교과
교육 과정, 학사 제도, 시스템을
바탕으로 해서 교육과정 공동 운영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고요.
저희가 뒤에서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지만 저희가 갖고 있는 장점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DSC 공유대학의 내원의
성과를 지역으로 확장하기 위해서
저희는 지역혁신센터를 구축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혁신센터가 가지고 있는 큰 두 가지
모토는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입니다.
저희 플랫폼은 리빙랩이라고 하는 여러
가지 민간학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리빙랩이 지역혁신센터의 근간으로
자리 잡고 있고 그리고 여기서 나온
여러 가지 성과가 저희 지역이 갖고
있는 공공기관이라는 장점이나 아니면
지역혁신기관에 좀 전파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1단계를 한번
돌아보니까요.
저희 대학교육혁신본부 같은 경우에는
크게 당연히 DSC 공유대학을 신설하고
운영하는 게 가장 큰 성과였습니다.
그런데 이걸 DSC로 좀 나눠서 분석을
해 보니까 첫 번째의 경우에는 저희가
디그리, 저희 전국 공유대학 중에서
최초로 공동학위를 수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DSC 공유대학이 다른 플랫폼과
차이가 있는 점은 처음 학생이 수강
신청으로 들어오는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하나의 시스템에서 수업을
운영하고 저희가 학생들의 학사를
관리를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희가 통합 학사관리
모델이 굉장히 잘 구축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요.
저희 공동 교육 통합 관리 시스템이
포털뿐만 아니라 학사 관리, 학습 관리,
학생 경력 관리, 평생 교육, 메타버스
등과 연계를 해서 현재까지는 저희가
바라보고 있는 3단계에서 2단계 수준까지
현재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참여 대학과 공유 대학 간의
학사 DBD를 연계할 수 있는 통합 인증
서비스를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거와 함께 아까 설명드렸던
리빙랩을 저희가 굉장히 강조해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제 앞서 말씀드린 D와 S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뭐 지난번에 진행했던 부산에서의
포럼이나 아니면 저희가 매번
한국 리빙넷 네트워크와 하고 있는
성과 포럼에서 많이 말씀을 드렸는데요.
오늘은 마지막 이제 C에 관해서 좀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 C는 Cooperation, 모빌리티 특화
산학 연계 과정입니다.
저희가 이제까지 단 한 번도 산학 연계
과정에 대해서 설명드린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오늘은 좀 이 사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추진 배경입니다.
저희가 왜 KT였는가에 대해서
이번 발표를 준비하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왼쪽에 나와 있는 지도는 뭐
흔히 GIS 분석이라고 하는데
제가 그냥 직접 위치를 찍어서 만든
지도입니다.
우리 지역에 있는 참여 대학들,
교육혁신 센터랑 연계해서 하고 있는
참여 대학들과 그리고 리빙넷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곳.
그리고 저희가 이제 충남 같은 경우에는
인구소멸이 좀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지역 통합 캠퍼스라는 걸 만들어서
거기를 또 중점으로 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를 좀 분석을 해봤을 때
이러한 지도가 나왔는데요.
지금 보면 나와 있는 것처럼 KT가
우리 지역 혁신 기관이나 참여 기관들이
모여 있는 그 중심에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이 KT는 그거와 함께 국내 최고의
IT 기업 중 하나입니다.
올해 2월인가 3월에 이제 상반기 채용도
제가 알기로는 사원급부터 임원급까지
세 자릿수 정도의 채용이 있었고요.
그리고 이제 기업이지만 좀 특이하게
지역인재 채용 정도를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저희가 교육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기업 자체가 사실
교육에 대해서 깨어있냐 아니냐에 따라서
산학 연계에 대해서가 결정이 납니다.
KT는 당연히 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을 하고 있었고요.
이제 사내적으로 봤을 때는 KT
에이블스쿨이나 아니면 AI, ICT 전문자격
제도를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KT가 저희 플랫폼과
함께하는 데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였던
거는 권역 내, DSC 권역 내에 KT 인프라가
상당수가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지역 본부나 아니면 KT
인재 개발원이나 이제 대전에 있는 IDC
이렇게 세 개의 인프라가 대전 서구에
위치를 하고 있고요.
천안 CDC,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같은
경우에는 천안 아래에 있는 풍새 쪽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러한 세 가지 이유로
KT와 함께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노력에 대한 과정을
저희가 이제 학기별로, 단기별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사실 저희가 처음에는 KT와 한번
해보면 어떨까.
우리가 너무 산학 연계 교육 과정에
대해서 좀 중요성을 인식을 못 하고 있나
생각이 들어서 그런 마음에서 KT와 좀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전에 실무진과 협의를 거친 다음에
우리가 당장에 어떠한 산학 연계 과정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논의를 했었는데요.
그때 나왔던 게 AIFB.
현재는 AICE라고 하는 자격증 제도를
저희 플랫폼과 연계하는 거였습니다.
저희가 그때 당시 AICE 과정을 베이직과
어소시에이트 과정을 운영을 했었고요.
이러한 과정을 바탕으로 해서 상반기에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이 업무 협약은 아까 설명드린 것과 같이
권역 내에 인프라로 위치하고 있는
저희 지역 본부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에 이 전문 자격제도뿐만
아니라 좀 프로그램을 확대를 해서
운영을 하게 되었고요.
그리고 저희가 하반기에는 실제적으로 이
과정을 비교과로만 운영하기 때문에
발전하기 위한 과정에 대해서 좀
실무진 협의를 거쳤습니다.
그리고 이제 올해 같은 경우에는 비교과
과정을 확대를 해서 교과 과정까지
현재 운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분은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입니다.
공유 대학의 성과와 또 한계에 대해서
고찰을 해보면서 2025년 다가오는 라이즈
체계 속에서도 과연 공유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과 또 그 과제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토론해 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2부 토론 진행은 이번 토론회 좌장이신
정종철 교육부 전 차관님께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방금 소개받은 정종철입니다.
지금은 경북대 소속으로 있고요.
또 경북대 소속으로 있으면서
평생교육 원장직도 맡고 있습니다.
오늘 이런 귀한 자리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서 너무 반갑습니다.
아마 우리 좌용주 본부장님께서 저를
이렇게 부르신 이유가 아마 현직에 있을 때
이 일을 집행하고 또 일부 쓴소리도 듣고
거기에 따른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지금 아마 애프터 서비스하라고
부르신 것 같아요.
우선 민혜리 사단법인 대학 교육
개발센터 협의회의 이사장직을 맡으면서
또 서울대 기초교육원 연구 교수로
계십니다.
지정 토론 첫 번째 해주시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방금 소개받은 민혜리입니다.
말씀드릴 내용은 제가 대학별 개발센터
협의회에 20년간의 추진 방향, 지금 현재
관심사를 말씀드리면 아마 RIS 사업단이
갖고 있는 관심사하고 굉장히 겹쳐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조금 드리면
좋을 것 같은데요.
20년 전에 2000년대 초반에도 대학이
대체 하는 일이 뭐인지.
대학이 과연 우리 사회가 원하는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는지 하는 비판을
굉장히 많이 받았고 그 과정에서
교수학습을 지원, 티칭과 러닝을 좀
충분히 지원하는 그런 기관들이 필요하다
해서 이런 대학별 개발센터 협의회 혹은
교수학습 센터들이 만들어졌고요.
그래서 이제 저희들은 각 대학마다
여러 가지 국고 사업이라든가 아니면
대학 인증
평가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의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하면서도 전체로써 우리가
함께 각자의 어려움이나 그다음에 발전
방향, 이런 것을 같이 논의하는 장을
가지는 게 굉장히 필요하겠다 해서
그것들이 저희가 한 20년 기간 동안
대학의 교수 학습을 발전시키는 데
자화자찬입니다마는 질을 향상하는 데
우리가 중심에 있지 않나.
이런 이야기를 할 정도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만 아마 RIS 사업단도 지금
한 5년 정도 기간을 지나면서 그런 문제에
봉착하시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저희도 지금 최근에 갖고 있는 생각은 각
대학이 여러 가지 외적인 성과, 그래서
여러 가지 국고 사업을 따기 위한
거라든가 대응하는 데 굉장히 노력을
하다 보니 외적인 성과에 너무 강조를
하고 우리의 내적 프로세스를 평가하고
질을 관리하는 데 약간 부족함이 있다.
이런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협의회가 자체적으로 어떤 모형이
됐든 우리가 교육 과정과 그다음에 교육
프로세스 자체에 또 우리가 하는
기본적인 전체적인 사업을 평가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다음에 성과
관리, 혹은 교육 프로세스를 잘 관리할
수 있는 이런 거에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인 성과 관리, 성과 평가가
필요하겠다.
이런 문제의식에 최근에 도달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각 대학마다 따로
만들어서 뭔가 진행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서 저희가
협의체에서 이런 몇 가지, 몇 가지
모형을 개발을 해서 각 대학이
이런 평가 기준, 척도, 이런 것을
각 대학에 맞게 조금씩 모디파이 해서
성과 관리를 잘하도록 그렇게
지원하자는 논의를 하고 평가
프로세스를 저희가 개발해서 평가 체계를
개발해서 최근에 공유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여러 대학의 우수
사례를 들으면서 굉장히 여러 방면에서
또 여러 대학의 특성을 고려해서 이
성과나 여러 것을 질을 관리하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하시고 있는데 아마
앞으로 남은 과제는 주제 발표에서 하신
것처럼 드러나는 외재적인 성과 이외에
프로세스 관리를 얼마나 잘 해낼 건지.
그래서 이런 체계적인 관리가 있으면 RIS
사업이 앞으로 지금까지의 새로운 경험,
대학이 연합해서 뭔가 공유한다는 이런
굉장히 새로운 모델을 조금 더 확대
발전시키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서 이런 질 관리를
위한 프로세스 오늘 주제 발표와 맞닿는
그런 객관적인 평가 기준이나 지표나
이런 것을 잘 작동시키는 이것을 통해서
RIS 사업이 다음의 라이즈 사업으로
확대 발전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몇 가지 RIS의 제언을 몇 가지
생각해 봤는데요.
먼저 첫 번째, 라이즈 체계 내에서
RIS하고 공유 대학의 역할을 좀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를 위해서는 본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RIS야말로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어떤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사업의
요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본질에
집중을 해서 어떤 지자체가 대학 및 지역
혁신 주체들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 계획과 연계할 대학을 지원하는
체계가 라이즈라고 한다면 지역 혁신
주체들과 협력의 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써 RIS의 중요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해서 타 사업과
연계도 검토하고 또 라이즈도 역시
개별적, 분산적 재정 투자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하는 이런 것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플랫폼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또 지역 인재 양성과 정착은 어찌 됐든
지역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신기술 첨단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 지역 인재
양성하고 취업을 통한 인재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는 공유 대학의 역할은
중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하나는 아까 전에 본부장님께서 입학
자원의 다원화 차원을 생각해 봐야
한다고 기조 발표할 때, 주제 발표할
때 말씀해 주셨는데요.
저는 그 관점에서 지역 중심의 대학,
기업, 지자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해외
인재 유치 및 육성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그래서 이전 연구에서 전문가 FGI를
해 본 적 있는데요.
그때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지역 내
고등교육기관 간 협업 방안의 하나로써
공유 대학 운영을 이렇게 이야기해 주신
전문가분이 계세요.
그래서 공유 대학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온라인, 또 요즘 챗GPT 워낙 발전
속도가 눈부신데 이를 통해서 번역기,
외국인들이 언어에서 항상 문제를 가장
많이 느끼기 때문에 이런 것을 AI를
활용한 또 온라인의 강점을 활용해서
비교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이 공유
대학에 있을 거라고 생각해 봤습니다.
이를 통해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이나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수요
충족도 외국인 인재 양성 유치를 통해서
해결이 어느 정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해 봅니다.
마지막으로는 가볍게 이거는 상대적으로
가볍게 제안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대학의 지역 기여도 및 영향력, 임팩트
분석을 혹시 이런 공유 대학 차원에서
기여 혁신을 보여주는 차원에서 한번 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이게 요즘 최근에 글로컬 대학 선정 기준
중에서도 이게 처음으로 정량적인 지역
정주 인재 수라든가 지역의 정주 고용
정도라든가 이런 개량적인 지표를
활용해서 성과를 구체적으로 판단하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어서 이런 것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라고 가볍게
제안을 드립니다.
그동안 초광역권 이슈라든가 코비드19
대유행의 종결에 따라서 비대면이나
온라인 플랫폼이 상대적으로 이슈화가 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 핵심 주체의 역량
결집이 중요하고 이는 개방과 공유,
협업의 가치는 여전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RIS와 공유대학이 그간의 성과가,
이를 기반으로 해서 그간의 성과가
지속되기를 희망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두 분 토론 들으시고 지금 우리 좌용주
본부장님, 이재권 본부장님, 이상현
본부장님 지금 기다리고
계시는데요.
혹시 외부 토론자들 말씀 주신 거에
질의가 있으시든가 아니면 조금 궁금증이
있으시면 그것까지 포함하셔서 멘트도
주시고 내부 토론을 이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학생을 가르치는 궁극적인
목표가 뭘까요?
저는 한마디로 학생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성공하게끔 저희가 융합 전공이나
마이크로디그리를 가르쳐야 하고
학생이 성공하면서 그 학생이 속해 있는
지역이 또 성공을 해야 하고요.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하고 지역의 산업, 지역 산업 발전을
같이 도모해야 하는 것이 저희 RIS의
목표였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항상 그러면 혁신이
뭐냐라고 이야기를 할 때 RIS에서
이노베이션, 혁신이 뭐냐라고 이야기했을
때 저는 항상 세 가지를 꼽습니다.
먼저 우리 학생들이 혁신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재가 되어야
하고요.
또 하나 지역 산업을 이끌 수 있는
혁신적인 인재가 되어야 하고요.
그리고 앞으로 지역의 미래를 리드할 수
있는 혁신 인재가 되는 것이 RIS에서
인재를 양성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야
하는데 사실 조금 저희가 시행착오를
겪다 보니까 부족한 면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라이즈로 넘어갈 때는 이런
부분들이 충분히 해결이 된 상태에서
넘어가야 하고 그런 형태에서 저희의
교육의 질을 잘 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제가 낮에 좀 일찍
와서 다른 본부장님들하고 간담회를
하면서 이런 요청을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9개의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교육 자원을 어떻게든, 어떻게 하든
연계하고 공유합시다.
그렇게 해서 각 지역이 맡은 부분들이
전체가 종합화하게 되면 엄청난 자산이
되잖아요?
이것이야말로 대한민국에 RIS 공유대학이
남길 수 있는 커다란 성과이지 않겠느냐
그리고 이 성과의 확산이 라이즈로
이어지면 좋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라이즈 체계로 넘어갈 때 RIS
공유대학은 뭘 해야 하냐,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 그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그리고 민혜리 연구원님께서
말씀,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질
관리를 잘해야 한다.
사실 그게 가장 근본이고 어떻게 보면
그게 공유대학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와 같이 중요하고 교육의 본질에
대해서 라이즈 체계로 넘어가는
상황에서는 지자체도 같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분위기 아니면 대화의
장이 단지 충북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RIS 사업단에 확산해야 하고 그런
분위기가 조성될 때 지금까지 사업단마다
몇천억을 들여서 투자된 이 소중한
사업이 낭비되지 않고 중복되지 않고
누수되지 않고 학생들에게 이득으로
돌아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저 스스로 이 RIS 사업을 하면서, 특히
대기업 사업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면서 하는데요.
아쉬운 점, 잘못했던 점을 먼저 고민을
해 보면 원래 이 사업의 특징이 지역
인재 정주거든요.
지역 소멸에 대비한 지역 인재 정주가
가장 큰 목적인데 그 목적에 우리
사업들이 얼마나 많이 부합이
됐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
보았습니다.
그 와중에 보다 보니까 공유대학이라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성에 합이 맞나 안
맞나를 생각해 보면 한편으로는 맞지만
한편으로는 안 맞을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하고요.
또 공유대학도 마찬가지로 대학생 대상의
공유대학하고 또 일반인 대상의
공유대학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RISE에서 하는 것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게 좀
있어요.
즉 지자체들은 대학생 중심이 아니라
일반인 중심의 공유대학을 꿈꾸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역의 정주를 해야 한다라고
누가 정주를 하는 게 아니라 일반인들은
정주해 계십니다.
그러면 새로운 분들이, 아니면 젊은
사람들이 지역에 정주하려면 대학생
중심의 공유대학이 돼야 하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을 좀 해보고 있고요.
그러나 저희가 RIS 사업을 하면서 느꼈던
것 중의 하나는 이거를 꼭 교과 과정에,
학기 중에 있는 교과과정으로 진행을
했어야 할까.
아니, 저 같으면 저는 지났지만 계절
학기 형식으로 진행했으면 어땠을까.
그다음에 계절 학기 중심으로 했다라고
하면 대학들의 융합도 좀 편했을 거고
학기에 진행을 하다 보니까 각각 다른
학교에 있다가 융합 전공만 받게 되는
그런 약간 불편한 점이 있어서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요.
결국은 우리 RIS 사업 자체는 지역
소멸에 대한 지역 인재의 정주라고 하는
부분에 목적성을 갖기 위한
테스트베드였다고 생각을 하고요.
앞으로는 RISE가 본격적인 사업으로
진행이 될 건데.
한편으로 저는 목적성을 보면, 예전에
보면 저희 웃자는 이야기로 공부 잘하는
자식은 국가의 자식, 돈 많은 자식은
어디 자식 이렇게 하지만 못난 자식이 내
자식 이렇게 말을 합니다.
그런데 못난 자식이 내 자식인데 그
자식이 웃을 때는 어떻게 했냐면 집에
먹거리가 많으면 가업이 좋으면 못난
자식이 잘 삽니다.
하지만 가업이 없으면 진짜 못난 자식
불쌍하게 살거든요.
아마 제 생각에는 어떤 가업, 지역에서
먹고 살 수 있는 가업을 만드는 것이
그거라고 하면 앞으로 RISE는 취업도
취업이지만 젊은 인재들이 창업할 수
있는 그런 아이템 중심으로 갔으면 하는
생각이 좀 사업을 하다 보니까 많이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다가오는 2025년 RISE 체계의 전환을
앞두고 정말 뜻깊은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되는데요.
이 자리를 계기로 각 지역 혁신
플랫폼이 공유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또 관계를 더욱더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큰 박수와 함께 2024 RIS 교육
성과 포럼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2024 RIS 교육성과 포럼 진행을 맡은
부산, 경남 대표방송 KNN 아나운서
박경익입니다.
오늘 2024 RIS 교육성과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사례 발표,
토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IS 교육성과 포럼은 지역의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공유대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어서 울산, 경남 지역 혁신 플랫폼의
총괄 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님의 환영사가 있겠는데요.
오늘 총장님께서 이 자리에 꼭 함께하고
싶으셨으나 일정상 참석하지 못하셨고
영상으로 대체한다는 점 여러분께
말씀드리겠습니다.
권순기 총장님의 환영사를 여러분의 큰
박수와 함께 영상으로 시청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주제 발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자체, 대학 지역 혁신 사업 즉 RIS
사업을 총 9개 지역에 9개 공유대학이
설립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마 모든 지역의 공유대학에서 하고
있는 고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유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은
무엇인가.
그리고 공유대학의 교육 질 보증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이 두 물음에 대한 고민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을 텐데요.
이 물음에 울산, 경남 지역 혁신 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의 좌용주 본부장님께서
지속 가능한 공유대학 발전을 위한 과제,
고등교육 질 보증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주시겠습니다.
큰 박수로 좌용주 본부장님
모시겠습니다.
-공유대학이라고 하는 것을 저희는 직접
9개의 공유대학에 소속이 되어 계셔서
낯설지 않아요.
그런데 일반인들한테 공유대학을
말씀드리면 그런 대학이 있냐고 어디에
있냐고 말씀하시고 제가 유럽이나
미국이나 일본에 가서 공유대학의
본부장을 맡고 있다고 설명하면 굉장히
신기해합니다.
어떻게 그런 대학이 가능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난 4년 동안
이 공유대학이라고 하는 것을 잘 이끌어
왔고 지금 여기 오신 많은 분의 고생의
결과가 오늘 성과 포럼을 할 수 있게
되었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드릴 고등교육의 질 보증이라고
하는 것은 실제로 우리가 공유대학을
하면서 가지고 있는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 번째가 하나의 대학에서 모든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요.
조금은 차별적인 여러 대학에서 함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고요.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에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하는
부분입니다.
그랬을 때 우리가 대학의 교육을 조금은
약간의 차별적인 그런 대학의 환경
속에서 과연 우리가 목표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지.
그걸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지 하는
것.
그리고 다양한 교육의 방법이 있는데
교육의 방법에 따라서 또 이 교육의 질이
달라지지는 않을지 그런 문제를 안게
됩니다.
먼저 배경에 대해서 조금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 이야기는 너무
진부한 이야기가 되어 버렸죠.
지금 실질적으로 산업적인 발전이 너무
빨라서 교육이 따라가기 힘듭니다.
많은 부분에서 교육과 산업 발전의 갭이
존재하는 거고요.
그 갭을 매우기 위한 교육의 아주 치열한
노력이 지금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가
있는 거고요.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아까
축사에서도 우리 총괄센터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결국 학령 인구의 감소와
그리고 지역 소멸이라고 하는 커다란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도 우리가 지금
안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우리는 4차산업혁명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미
5차산업혁명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우리는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느냐고 하는 문제를
제기를 할 수가 있는 것이죠.
고등교육의 역할들이 점점 바뀌어 가고
있는 이런 시점이라고 볼 수가
있고요.
이미 외국이 나가보면 다른 나라에서도
굉장히 다양한 방법으로 고등교육을
변화시키고 혁신시키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앞에 4개의 대학의 마크가 있습니다만
사실 여기 있는 대학 중에서 작년부터
교육부에서 이런 대학은 모범 사례로
한번 살펴봐도 좋다고 하는 대학이
그중의 하나가 독일의 미텔슈탄트라고
하는 겁니다.
미텔슈탄트라고 하는 것은 독일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학교육을
의미하는 것이고요.
지금 독일에 한 10개 정도의 대학교가
있습니다.
저희들은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생긴
미텔슈탄트 빌레펠트 다녀왔는데
이 빌레펠트 위치하는 모든 중소기업들과
대학의 교육이 연계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의 중소기업이 필요한
교육적인 니즈를 가지고서 학생들을
배출을 하고 학생들은 졸업하자마자 그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그런 모델을 가지고
있는 게 독일의 미텔슈탄트입니다.
다시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대학은 이런
모델을 따라가도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많이 혁신적인
대학으로 사례를 꼽는 것이 바로
애리조나주립대학이죠.
애리조나주립대학은 학생의 수가 지금
제가 최근에 다녀왔을 때의 수가 14만
6000명 정도의 학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주립대학이 대학원까지
포함해서요.
그런데 그중에서 온 캠퍼스,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학생이 한 8만 정도가
되고요.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학생이 약 6만
6000명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캠퍼스에 다니는
학생과 온라인 학생의 비율이 학부
과정에서는 캠퍼스에 다니는 학생이
많습니다.
그런데 대학원 학생들은요.
온라인 과정으로 다니는 학생이 더
많아요.
결국 대학원 과정도 온라인으로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 주는 것이고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온라인 과정의 교육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과정의 교육이나 오프라인 과정의
교육이나 동등해야 한다고 하는 교육의
질의 문제가 존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애리조나주립대학은 이 문제를
자기네들은 해결했노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런 부분들도 앞으로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문제 중의 하나가 아닌지 생각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미래 교육에 있어서의 문제 중의
하나가 이동성하고 유연성입니다.
실질적으로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교육도 결국에는 하나의 지역이지만 지금
현재 플랫폼 자체에서도 보게 되면
단순형이 있고 복수형이 있지
않습니까?
저희 같은 경우도 울산과 경남 지역을
왔다 갔다 해야 하는 그런 이동성의
문제가 있습니다.
대전, 세종, 충남도 그렇고요.
대구, 경북도 그렇고요.
그리고 광주, 전남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역이 확장될 때 이동성이 결국 교육에
있어서 차지하는 여러 가지의 문제를
유발할 수가 있게 되는데요.
그런 문제를 풀고 또는 약간은 수준에
있어서의 차이가 나는 대학의 교육을
어떻게 하면 동등한 수준으로 만드느냐고
하는 표준화 문제가 대두가 됩니다.
그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사실 우리가
NCS라고 하는 이야기가 나중에 나오게
되는데 어떤 능력에 대해 표준화하는
것이 결국 여러 대학의 차별적인 그런
수준을 어떻게 하면 만족하게 할 수
있을지 하는 부분에 대한 고민도
앞으로의 고등교육에서는 필요하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고요.
우리나라에서 고등교육 정책의 변화에
대해서도 길게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실질적으로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2020의 RIS부터 시작을 해서 내년 1월
종료가 되고 3월부터는 이제 새로운 RISE
체계로 들어가게 되고.
결국 지자체와 지역의 혁신을 지향하는
그런 교육이 RIS에서 RISE로 넘어가게
되고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교육들이
어떻게 하면 지속 가능하게 RISE 체계로
넘어갈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우리의 문제 즉
교육의 질을 어떻게 하면 계속해서
확보해 나갈 수 있느냐고 하는 것을
풀어야 한다고 저희들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작년 연말에 고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돼서요.
굉장히 제한적이었던 요소들이 이제 많이
해결이 되었죠.
예를 들면 대학 간의 공통 교육 과정에
있어서의 졸업학점 인정의 범위를 굉장히
자유롭게 만들었다든지 이동수업이 훨씬
더 자유로워졌다든지 아니면 대학의
학권, 학부의 조직을 바꾸는 것도
수월해졌다든지 아니면 대학생의 전공
선택권도 이제는 1학년에서부터 전공을
바꿀 수 있는 그런 쪽으로
바뀌었다든지.
그리고 온라인으로써 학기 과정을 우리가
충분히 이수할 수 있다든지 하는 것들이
어쩌면 우리나라의 고등교육도 세계적인
추세에 맞추어서 변해가고 있는
그 도중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고등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하는데요.
조금 폐쇄적이었고 조금은 토착적이었고
보수적이었던 시스템에서 이제는 경계를
넘어서는 교육 쪽으로 바뀌게 돼 있다고
생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전공을 넘나들어야 하고
학과를 넘나들어야 하고요.
그다음에 단과대학을 넘나들어야 하고
지역을 넘나들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선
나라를 넘나드는 결국 Borderless,
경계가 없는 교육 쪽으로 미래의
고등교육은 나아갈 것이다.
특히 그중에서 더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나이도 넘나들어야 합니다.
결국 지금 우리의 교육의 대상자들의
나이가 훨씬 더 그 변화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
나중에 성인 학습생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겠습니다마는 그런 미래의
고등교육의 체제가 바뀌는 시점에서 우리
공유대학의 교육도 결국에는 같이
변화돼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모여 있는 것은 RIS사업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이죠.
RIS사업의 모토가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바로 지역을 발전시킨다고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랬을 때 지역을 혁신하게 한다고 하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느냐고 하는
것을 저희는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고민을 해왔었고 그 결과로써 많은
학생들을 배출시켰고 그리고 그 학생들이
지역에서 취업을 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환경에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고등교육의 질을 어떻게 보증할 수
있느냐는 부분들 그런 부분들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오늘 드리는 말씀이
그중의 일부가 되겠습니다.
이 표를 보시게 되면 지금은 우리가
대학교육과 직업교육과 평생교육을
나누어서 교육적인 체계로 생각했다면
앞으로는 실질적으로 대학교육과
직업교육과 평생교육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시대가 이미 되어버렸다고
하는 것이죠.
아마 RISE 체제로 가게 되면 대학교육,
공유대학의 교육, 그다음에 직업교육,
평생교육이 똘똘, 아마 함께
굴러다니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산업기술이 발전하고 고등교육의 역할이
확대가 됨과 동시에 입학 자원이 굉장히
다양화될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가
있는데요.
입학 자원의 다원화라고 하는 것은 결국
평생 교육이나 직업 교육에서 성인
학습서를 위한 교육들이 지금까지
진행되어 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한 가지 예를 들어 보면요.
이게 OECD 데이터를 보시게 되면 25살
이상의 학생이 25살 이상의 학생이,
25살 이상의 성인이라고 합시다.
성인이 대학교에 처음 들어올 비율을
보게 되면요.
OECD의 평균은 16%입니다.
그런데 25살 이상의 학생이 대학교에
처음 들어올 확률이 가장, 비율이 가장
낮은 나라가 두 나라가 일본과
한국입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나라와 일본은요.
대학교는 고등학교 졸업생들만 들어가는
대학이다, 곳이다라고 하는 것이 인식이
박혀버렸어요.
그런데 OECD 평균적으로는요.
16%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대학생
신입생이 25세 이상, 가장 많은 데가
스웨덴인데요.
스웨덴은 대학교 들어가는 사람 중에
25세 이상이 무려 33%나 됩니다.
결국에 입학 자원의 다원화라고 하는
것은 앞으로는 처음 들어간 학생뿐만
아니고 대학교 들어갔다가 또 대학교를
들어가는 입학 자원도 분명히 있을 수가
있다고 하는 것이고요.
결국 교육 자원의, 입학 자원의
다원화라고 하는 것은 미래 지향적으로
볼 때 2040년이 되게 되면 대학교에
들어올 학령 인구가 20만 명으로
줄어든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대학교의 상당수가 문을 닫아야
하는데요.
고등학교 졸업자의 수만 보니까 그런
겁니다.
어떻게 보면 사회 전반에 깔려 있는 많은
입학 자원들을 다원화시켜야 하고 사실은
우리 공유 대학도 입학 자원을
다원화시켜 나가는 쪽으로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고등 교육 질 보증
체계의 수립을 위한 아까 정책 연구를
저희가 진행했다고 했는데 한 8가지의
추진 과제가 있습니다.
첫 번째 카테고리는 고등 교육 질 보증을
위해서 컨센서스를 확보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고등 교육의 질 보증의
기준을 수립하는 것이고요.
세 번째가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그다음에 인프라를 구축하는 쪽으로 가면
어떻게 하면 고등 교육이 질 보증, 즉
지속 가능한 공유 대학을 유지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고 이 8가지의 추진 과제에
대해서는 지금 가지고 계신 유인물
뒤쪽에 아주 자세하게 적어놓았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제 발표로 오늘 포럼의 문을 활짝
열어주신 우리 좌영조 본부장님께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는 이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각 지역 혁신 플랫폼 공유
대학별 우수 교육 사례를 함께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현재 9개 지역에서 총
9개 공유 대학이 설립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먼저 바이오 프라이드 공유
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충북 지역 혁신
플랫폼 이재권 대학 교육 혁신 본부장님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큰 박수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충북에서 RIS 사업단이
만들어지고 바이오 프라이드 공유
대학이라는 이름으로 21학년도 2학기부터
선이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정체성을 무엇으로
가질까라고 고민한 결과 저희는 글로벌
교육 과정이라고 여기고 글로벌
공유 과정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23학년도 1학기에 총 234명의 학생이
이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3학년도 2학기에 246명의 학생이
과정을 이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는 계절 학기의 운영
그리고 지자체에서 원하는 배터리,
반도체 분야의 공유 대학을 추가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저희 운영 상황을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23학년도 1학기에 개설 과목이
64개, 참여 학생이 994명, 수강 건수는
2090명 정도 됩니다.
그리고 2학기 때도 거의 비슷한 수준인데
아무래도 2학기 때는 수료한 학생이
발생을 하기 때문에 인원수는 좀 줄게
됩니다.
그리고 24학년 1학기 현재는 저희 바이오
핵심 분야에서 확장을 해서 반도체와
배터리 분야까지 확장되어서 현재
배터리, 반도체 학생이 약 200여 명이
입학해서 현재 융합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발표 자료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무엇에 대해서 성과라고 말씀을
드려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희 충북 프라이드 공유
대학의 내세울 만한 성과가 뭔지 막상
생각을 해 보니까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저희가 한 내용 중에 가장
본질적인 내용을 말씀을 드리자.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우선 저희는 학사 운영 다 열심히 하시고
다 체계적으로 하시겠지만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습니다.
우선 학생 선발부터 이수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우선 선발을 저희가 직접 하고
그다음에 최대한 노력하는 것 중의
하나가 모니터링입니다.
이 모니터링은 학생들이 제대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그리고 교수님들이
강의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운영을 하고
있고요.
아무래도 공유 대학이다 보니까 주말까지
운영을 하고 있어서 저희 혁신 본부
선생님들은 주말까지 출근하셔서 그
부분을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처리하시는 그런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점 인정을 위한 모니터링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17개 대학이 참여하다 보니까
그만큼 탈도 많고 문제도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적게 하기 위해서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고 그중의 가장 큰
것 중의 하나가 아마 교수님들의 강의
평가 문제도 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들이 여기에 참여하시면서
강의 평가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업은 저희는 기본적으로
실시간이나 하이브리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수업 단계에서 가령
버퍼링이 생기거나 아니면 끊기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중도 탈락을 하지
않기 위해서 이수 완료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저희가 조사했을 때 저희 중도
탈락률이 0.04% 정도 됩니다.
참고로 제가 근무하고 있는
충북대학교가 한 4.3% 정도의 중도
탈락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굳이 자랑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저희가 주력하고 있는 게
산학 연계 교과목 개발, 운영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교과목을 산업체와
학생이 원하는 교과목을 개발하기
위해서 욕구를 분석하고 기획하고
개발해서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시는 것처럼 교과목을
편성하고 그다음에 로드맵을 수립하고
체계를 개선하고 최종적으로 운영된
교과에 대해서 환류 체계를 작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시는 것처럼 여기 원형으로
되어 있는 교과목을 개발, 운영, 성과
관리, 환류, 이 형태로 저희는 현재 산학
연계 교과목을 최대한 많이 반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교과목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여기 일부 교과목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바이오, 반도체, 배터리, 교과목명과 연계
실습 기업이 있습니다.
이 실습 기업이 바로 교과목 개발에
참여한 기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개설 대학도 중심 대학이나 총괄 대학에
집중되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전문가가
계시는 대학, 그 대학에 집중하도록
노력해서 보시는 교재 그리고 일부
동영상 그리고 실시간 수업, 현장 실습,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말씀드리고 저희가 또 자랑할
만한 성과가 뭐가 있나, 아무리 생각해도
머리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팀장님들이랑 논의를 해본
결과 그래도 우리가 내세울 만한 게
뭐냐, 글로벌 과정이라고 말씀을 하셔서
저희가 글로벌 공유 과정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시겠지만 충청북도 청주는 교육의
도시입니다.
왜 교육의 도시냐.
그 당시에 특별히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고등교육기관이 많더라.
그래서 야, 너희는 교육의 도시로 하자고
해서 교육의 도시가 됐다는 일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인프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 그것을 글로벌화를 해
보자고 해서 저희 교과목에 대해서 먼저
시작한 것은 학생들의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비교과로 바이오
잉글리시 클래스를 개설해서 저희가
콘텐츠로 제공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비교과 과정인 코세라
과정을 운영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진짜 힘들게 힘들게
외국에서 유학하고 오신 선생님을
초빙해서 저희 현재 같이 근무를 하고
이 선생님이 개개의 학생들의 진도를
체크하고 에세이 작업을 도와주고
테스트 작업도 함께 도와주고 있는 이런
형태입니다.
저희가 1단계를 마치고 나서 할 수
있었던 것은 해외 유수 대학교의
석학들의 강의를 유치하는 것입니다.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작년에
대여섯 개의 과목을 유치해서 저희가
운영했고 정규 과목으로서 학점도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마지막
3단계는 지금까지의 저희 공유 과정에
참여했던, 글로벌 과정에 참여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부를 뽑아서 해외
산업체 현장 견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것까지 마무리했을 때 저희의 5개년의
글로벌 공유 과정은 끝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DSC 공유대학은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가치 창출의 DSC
공유대학이라는 교육 비전을 가지고서
미래 모빌리티, 모빌리티 소부장과
모빌리티 ICT라는 핵심 분야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대전, 세종, 충남이라고 하는 세
개 지자체가 함께 협업을 해서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충남이 가지고 있는 소부장의 역량과
대전이 갖고 있는 ICT나 연구의 역량
그리고 세종시가 갖고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 시범 지역으로서의 역량, 이렇게
세 개의 지역이 갖고 있는 역량을
합쳐서 이 미래 모빌리티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는 그 차원에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이 아시겠지만 저희 대전, 세종,
충남은 24개 대학, 가장 많은 참여
대학이 현재 사업에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이 사업을 처음 시작하면서
현재 여기까지 와 있는데요.
정말 많은 대학이 있다 보니까 사실
여러 가지 애로 사항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플랫폼의 여러
구성원이 노력을 하셔서 지금까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 대학교육혁신본부는 다른
대학교육혁신본부와 조금 차이점이
있습니다.
저희는 크게 두 개 센터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교육혁신센터와 지역혁신센터인데
교육혁신센터는 저희 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가 거의 공통적으로
하고 있는 공유대학이라고 하는 내원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철저히 저희 공유대학에 관련된
여러 가지 교과 교육 과정이나 비교과
교육 과정, 학사 제도, 시스템을
바탕으로 해서 교육과정 공동 운영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고요.
저희가 뒤에서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지만 저희가 갖고 있는 장점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DSC 공유대학의 내원의
성과를 지역으로 확장하기 위해서
저희는 지역혁신센터를 구축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혁신센터가 가지고 있는 큰 두 가지
모토는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입니다.
저희 플랫폼은 리빙랩이라고 하는 여러
가지 민간학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리빙랩이 지역혁신센터의 근간으로
자리 잡고 있고 그리고 여기서 나온
여러 가지 성과가 저희 지역이 갖고
있는 공공기관이라는 장점이나 아니면
지역혁신기관에 좀 전파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1단계를 한번
돌아보니까요.
저희 대학교육혁신본부 같은 경우에는
크게 당연히 DSC 공유대학을 신설하고
운영하는 게 가장 큰 성과였습니다.
그런데 이걸 DSC로 좀 나눠서 분석을
해 보니까 첫 번째의 경우에는 저희가
디그리, 저희 전국 공유대학 중에서
최초로 공동학위를 수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DSC 공유대학이 다른 플랫폼과
차이가 있는 점은 처음 학생이 수강
신청으로 들어오는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하나의 시스템에서 수업을
운영하고 저희가 학생들의 학사를
관리를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희가 통합 학사관리
모델이 굉장히 잘 구축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요.
저희 공동 교육 통합 관리 시스템이
포털뿐만 아니라 학사 관리, 학습 관리,
학생 경력 관리, 평생 교육, 메타버스
등과 연계를 해서 현재까지는 저희가
바라보고 있는 3단계에서 2단계 수준까지
현재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참여 대학과 공유 대학 간의
학사 DBD를 연계할 수 있는 통합 인증
서비스를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거와 함께 아까 설명드렸던
리빙랩을 저희가 굉장히 강조해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제 앞서 말씀드린 D와 S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뭐 지난번에 진행했던 부산에서의
포럼이나 아니면 저희가 매번
한국 리빙넷 네트워크와 하고 있는
성과 포럼에서 많이 말씀을 드렸는데요.
오늘은 마지막 이제 C에 관해서 좀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 C는 Cooperation, 모빌리티 특화
산학 연계 과정입니다.
저희가 이제까지 단 한 번도 산학 연계
과정에 대해서 설명드린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오늘은 좀 이 사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추진 배경입니다.
저희가 왜 KT였는가에 대해서
이번 발표를 준비하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왼쪽에 나와 있는 지도는 뭐
흔히 GIS 분석이라고 하는데
제가 그냥 직접 위치를 찍어서 만든
지도입니다.
우리 지역에 있는 참여 대학들,
교육혁신 센터랑 연계해서 하고 있는
참여 대학들과 그리고 리빙넷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곳.
그리고 저희가 이제 충남 같은 경우에는
인구소멸이 좀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지역 통합 캠퍼스라는 걸 만들어서
거기를 또 중점으로 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를 좀 분석을 해봤을 때
이러한 지도가 나왔는데요.
지금 보면 나와 있는 것처럼 KT가
우리 지역 혁신 기관이나 참여 기관들이
모여 있는 그 중심에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이 KT는 그거와 함께 국내 최고의
IT 기업 중 하나입니다.
올해 2월인가 3월에 이제 상반기 채용도
제가 알기로는 사원급부터 임원급까지
세 자릿수 정도의 채용이 있었고요.
그리고 이제 기업이지만 좀 특이하게
지역인재 채용 정도를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저희가 교육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기업 자체가 사실
교육에 대해서 깨어있냐 아니냐에 따라서
산학 연계에 대해서가 결정이 납니다.
KT는 당연히 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을 하고 있었고요.
이제 사내적으로 봤을 때는 KT
에이블스쿨이나 아니면 AI, ICT 전문자격
제도를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KT가 저희 플랫폼과
함께하는 데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였던
거는 권역 내, DSC 권역 내에 KT 인프라가
상당수가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지역 본부나 아니면 KT
인재 개발원이나 이제 대전에 있는 IDC
이렇게 세 개의 인프라가 대전 서구에
위치를 하고 있고요.
천안 CDC,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같은
경우에는 천안 아래에 있는 풍새 쪽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러한 세 가지 이유로
KT와 함께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노력에 대한 과정을
저희가 이제 학기별로, 단기별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사실 저희가 처음에는 KT와 한번
해보면 어떨까.
우리가 너무 산학 연계 교육 과정에
대해서 좀 중요성을 인식을 못 하고 있나
생각이 들어서 그런 마음에서 KT와 좀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전에 실무진과 협의를 거친 다음에
우리가 당장에 어떠한 산학 연계 과정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논의를 했었는데요.
그때 나왔던 게 AIFB.
현재는 AICE라고 하는 자격증 제도를
저희 플랫폼과 연계하는 거였습니다.
저희가 그때 당시 AICE 과정을 베이직과
어소시에이트 과정을 운영을 했었고요.
이러한 과정을 바탕으로 해서 상반기에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이 업무 협약은 아까 설명드린 것과 같이
권역 내에 인프라로 위치하고 있는
저희 지역 본부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에 이 전문 자격제도뿐만
아니라 좀 프로그램을 확대를 해서
운영을 하게 되었고요.
그리고 저희가 하반기에는 실제적으로 이
과정을 비교과로만 운영하기 때문에
발전하기 위한 과정에 대해서 좀
실무진 협의를 거쳤습니다.
그리고 이제 올해 같은 경우에는 비교과
과정을 확대를 해서 교과 과정까지
현재 운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분은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입니다.
공유 대학의 성과와 또 한계에 대해서
고찰을 해보면서 2025년 다가오는 라이즈
체계 속에서도 과연 공유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과 또 그 과제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토론해 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2부 토론 진행은 이번 토론회 좌장이신
정종철 교육부 전 차관님께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방금 소개받은 정종철입니다.
지금은 경북대 소속으로 있고요.
또 경북대 소속으로 있으면서
평생교육 원장직도 맡고 있습니다.
오늘 이런 귀한 자리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서 너무 반갑습니다.
아마 우리 좌용주 본부장님께서 저를
이렇게 부르신 이유가 아마 현직에 있을 때
이 일을 집행하고 또 일부 쓴소리도 듣고
거기에 따른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지금 아마 애프터 서비스하라고
부르신 것 같아요.
우선 민혜리 사단법인 대학 교육
개발센터 협의회의 이사장직을 맡으면서
또 서울대 기초교육원 연구 교수로
계십니다.
지정 토론 첫 번째 해주시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방금 소개받은 민혜리입니다.
말씀드릴 내용은 제가 대학별 개발센터
협의회에 20년간의 추진 방향, 지금 현재
관심사를 말씀드리면 아마 RIS 사업단이
갖고 있는 관심사하고 굉장히 겹쳐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조금 드리면
좋을 것 같은데요.
20년 전에 2000년대 초반에도 대학이
대체 하는 일이 뭐인지.
대학이 과연 우리 사회가 원하는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는지 하는 비판을
굉장히 많이 받았고 그 과정에서
교수학습을 지원, 티칭과 러닝을 좀
충분히 지원하는 그런 기관들이 필요하다
해서 이런 대학별 개발센터 협의회 혹은
교수학습 센터들이 만들어졌고요.
그래서 이제 저희들은 각 대학마다
여러 가지 국고 사업이라든가 아니면
대학 인증
평가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의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하면서도 전체로써 우리가
함께 각자의 어려움이나 그다음에 발전
방향, 이런 것을 같이 논의하는 장을
가지는 게 굉장히 필요하겠다 해서
그것들이 저희가 한 20년 기간 동안
대학의 교수 학습을 발전시키는 데
자화자찬입니다마는 질을 향상하는 데
우리가 중심에 있지 않나.
이런 이야기를 할 정도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만 아마 RIS 사업단도 지금
한 5년 정도 기간을 지나면서 그런 문제에
봉착하시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저희도 지금 최근에 갖고 있는 생각은 각
대학이 여러 가지 외적인 성과, 그래서
여러 가지 국고 사업을 따기 위한
거라든가 대응하는 데 굉장히 노력을
하다 보니 외적인 성과에 너무 강조를
하고 우리의 내적 프로세스를 평가하고
질을 관리하는 데 약간 부족함이 있다.
이런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협의회가 자체적으로 어떤 모형이
됐든 우리가 교육 과정과 그다음에 교육
프로세스 자체에 또 우리가 하는
기본적인 전체적인 사업을 평가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다음에 성과
관리, 혹은 교육 프로세스를 잘 관리할
수 있는 이런 거에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인 성과 관리, 성과 평가가
필요하겠다.
이런 문제의식에 최근에 도달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각 대학마다 따로
만들어서 뭔가 진행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서 저희가
협의체에서 이런 몇 가지, 몇 가지
모형을 개발을 해서 각 대학이
이런 평가 기준, 척도, 이런 것을
각 대학에 맞게 조금씩 모디파이 해서
성과 관리를 잘하도록 그렇게
지원하자는 논의를 하고 평가
프로세스를 저희가 개발해서 평가 체계를
개발해서 최근에 공유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여러 대학의 우수
사례를 들으면서 굉장히 여러 방면에서
또 여러 대학의 특성을 고려해서 이
성과나 여러 것을 질을 관리하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하시고 있는데 아마
앞으로 남은 과제는 주제 발표에서 하신
것처럼 드러나는 외재적인 성과 이외에
프로세스 관리를 얼마나 잘 해낼 건지.
그래서 이런 체계적인 관리가 있으면 RIS
사업이 앞으로 지금까지의 새로운 경험,
대학이 연합해서 뭔가 공유한다는 이런
굉장히 새로운 모델을 조금 더 확대
발전시키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서 이런 질 관리를
위한 프로세스 오늘 주제 발표와 맞닿는
그런 객관적인 평가 기준이나 지표나
이런 것을 잘 작동시키는 이것을 통해서
RIS 사업이 다음의 라이즈 사업으로
확대 발전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몇 가지 RIS의 제언을 몇 가지
생각해 봤는데요.
먼저 첫 번째, 라이즈 체계 내에서
RIS하고 공유 대학의 역할을 좀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를 위해서는 본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RIS야말로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어떤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사업의
요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본질에
집중을 해서 어떤 지자체가 대학 및 지역
혁신 주체들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 계획과 연계할 대학을 지원하는
체계가 라이즈라고 한다면 지역 혁신
주체들과 협력의 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써 RIS의 중요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해서 타 사업과
연계도 검토하고 또 라이즈도 역시
개별적, 분산적 재정 투자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하는 이런 것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플랫폼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또 지역 인재 양성과 정착은 어찌 됐든
지역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신기술 첨단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 지역 인재
양성하고 취업을 통한 인재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는 공유 대학의 역할은
중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하나는 아까 전에 본부장님께서 입학
자원의 다원화 차원을 생각해 봐야
한다고 기조 발표할 때, 주제 발표할
때 말씀해 주셨는데요.
저는 그 관점에서 지역 중심의 대학,
기업, 지자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해외
인재 유치 및 육성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그래서 이전 연구에서 전문가 FGI를
해 본 적 있는데요.
그때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지역 내
고등교육기관 간 협업 방안의 하나로써
공유 대학 운영을 이렇게 이야기해 주신
전문가분이 계세요.
그래서 공유 대학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온라인, 또 요즘 챗GPT 워낙 발전
속도가 눈부신데 이를 통해서 번역기,
외국인들이 언어에서 항상 문제를 가장
많이 느끼기 때문에 이런 것을 AI를
활용한 또 온라인의 강점을 활용해서
비교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이 공유
대학에 있을 거라고 생각해 봤습니다.
이를 통해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이나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수요
충족도 외국인 인재 양성 유치를 통해서
해결이 어느 정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해 봅니다.
마지막으로는 가볍게 이거는 상대적으로
가볍게 제안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대학의 지역 기여도 및 영향력, 임팩트
분석을 혹시 이런 공유 대학 차원에서
기여 혁신을 보여주는 차원에서 한번 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이게 요즘 최근에 글로컬 대학 선정 기준
중에서도 이게 처음으로 정량적인 지역
정주 인재 수라든가 지역의 정주 고용
정도라든가 이런 개량적인 지표를
활용해서 성과를 구체적으로 판단하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어서 이런 것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라고 가볍게
제안을 드립니다.
그동안 초광역권 이슈라든가 코비드19
대유행의 종결에 따라서 비대면이나
온라인 플랫폼이 상대적으로 이슈화가 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 핵심 주체의 역량
결집이 중요하고 이는 개방과 공유,
협업의 가치는 여전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RIS와 공유대학이 그간의 성과가,
이를 기반으로 해서 그간의 성과가
지속되기를 희망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두 분 토론 들으시고 지금 우리 좌용주
본부장님, 이재권 본부장님, 이상현
본부장님 지금 기다리고
계시는데요.
혹시 외부 토론자들 말씀 주신 거에
질의가 있으시든가 아니면 조금 궁금증이
있으시면 그것까지 포함하셔서 멘트도
주시고 내부 토론을 이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학생을 가르치는 궁극적인
목표가 뭘까요?
저는 한마디로 학생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성공하게끔 저희가 융합 전공이나
마이크로디그리를 가르쳐야 하고
학생이 성공하면서 그 학생이 속해 있는
지역이 또 성공을 해야 하고요.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하고 지역의 산업, 지역 산업 발전을
같이 도모해야 하는 것이 저희 RIS의
목표였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항상 그러면 혁신이
뭐냐라고 이야기를 할 때 RIS에서
이노베이션, 혁신이 뭐냐라고 이야기했을
때 저는 항상 세 가지를 꼽습니다.
먼저 우리 학생들이 혁신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재가 되어야
하고요.
또 하나 지역 산업을 이끌 수 있는
혁신적인 인재가 되어야 하고요.
그리고 앞으로 지역의 미래를 리드할 수
있는 혁신 인재가 되는 것이 RIS에서
인재를 양성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야
하는데 사실 조금 저희가 시행착오를
겪다 보니까 부족한 면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라이즈로 넘어갈 때는 이런
부분들이 충분히 해결이 된 상태에서
넘어가야 하고 그런 형태에서 저희의
교육의 질을 잘 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제가 낮에 좀 일찍
와서 다른 본부장님들하고 간담회를
하면서 이런 요청을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9개의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교육 자원을 어떻게든, 어떻게 하든
연계하고 공유합시다.
그렇게 해서 각 지역이 맡은 부분들이
전체가 종합화하게 되면 엄청난 자산이
되잖아요?
이것이야말로 대한민국에 RIS 공유대학이
남길 수 있는 커다란 성과이지 않겠느냐
그리고 이 성과의 확산이 라이즈로
이어지면 좋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라이즈 체계로 넘어갈 때 RIS
공유대학은 뭘 해야 하냐,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 그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그리고 민혜리 연구원님께서
말씀,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질
관리를 잘해야 한다.
사실 그게 가장 근본이고 어떻게 보면
그게 공유대학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와 같이 중요하고 교육의 본질에
대해서 라이즈 체계로 넘어가는
상황에서는 지자체도 같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분위기 아니면 대화의
장이 단지 충북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RIS 사업단에 확산해야 하고 그런
분위기가 조성될 때 지금까지 사업단마다
몇천억을 들여서 투자된 이 소중한
사업이 낭비되지 않고 중복되지 않고
누수되지 않고 학생들에게 이득으로
돌아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저 스스로 이 RIS 사업을 하면서, 특히
대기업 사업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면서 하는데요.
아쉬운 점, 잘못했던 점을 먼저 고민을
해 보면 원래 이 사업의 특징이 지역
인재 정주거든요.
지역 소멸에 대비한 지역 인재 정주가
가장 큰 목적인데 그 목적에 우리
사업들이 얼마나 많이 부합이
됐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
보았습니다.
그 와중에 보다 보니까 공유대학이라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성에 합이 맞나 안
맞나를 생각해 보면 한편으로는 맞지만
한편으로는 안 맞을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하고요.
또 공유대학도 마찬가지로 대학생 대상의
공유대학하고 또 일반인 대상의
공유대학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RISE에서 하는 것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게 좀
있어요.
즉 지자체들은 대학생 중심이 아니라
일반인 중심의 공유대학을 꿈꾸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역의 정주를 해야 한다라고
누가 정주를 하는 게 아니라 일반인들은
정주해 계십니다.
그러면 새로운 분들이, 아니면 젊은
사람들이 지역에 정주하려면 대학생
중심의 공유대학이 돼야 하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을 좀 해보고 있고요.
그러나 저희가 RIS 사업을 하면서 느꼈던
것 중의 하나는 이거를 꼭 교과 과정에,
학기 중에 있는 교과과정으로 진행을
했어야 할까.
아니, 저 같으면 저는 지났지만 계절
학기 형식으로 진행했으면 어땠을까.
그다음에 계절 학기 중심으로 했다라고
하면 대학들의 융합도 좀 편했을 거고
학기에 진행을 하다 보니까 각각 다른
학교에 있다가 융합 전공만 받게 되는
그런 약간 불편한 점이 있어서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요.
결국은 우리 RIS 사업 자체는 지역
소멸에 대한 지역 인재의 정주라고 하는
부분에 목적성을 갖기 위한
테스트베드였다고 생각을 하고요.
앞으로는 RISE가 본격적인 사업으로
진행이 될 건데.
한편으로 저는 목적성을 보면, 예전에
보면 저희 웃자는 이야기로 공부 잘하는
자식은 국가의 자식, 돈 많은 자식은
어디 자식 이렇게 하지만 못난 자식이 내
자식 이렇게 말을 합니다.
그런데 못난 자식이 내 자식인데 그
자식이 웃을 때는 어떻게 했냐면 집에
먹거리가 많으면 가업이 좋으면 못난
자식이 잘 삽니다.
하지만 가업이 없으면 진짜 못난 자식
불쌍하게 살거든요.
아마 제 생각에는 어떤 가업, 지역에서
먹고 살 수 있는 가업을 만드는 것이
그거라고 하면 앞으로 RISE는 취업도
취업이지만 젊은 인재들이 창업할 수
있는 그런 아이템 중심으로 갔으면 하는
생각이 좀 사업을 하다 보니까 많이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다가오는 2025년 RISE 체계의 전환을
앞두고 정말 뜻깊은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되는데요.
이 자리를 계기로 각 지역 혁신
플랫폼이 공유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또 관계를 더욱더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큰 박수와 함께 2024 RIS 교육
성과 포럼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