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프로그램

K-MEGA 송페스타 - 케이팝의 새로운 좌표, 부산 경성대학교

등록일 : 2026-03-03 15:30:52.0
조회수 : 137
-(해설) 바야흐로 K팝 전성시대. 전 세계는 지금 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진 이 거대한 세계관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시점 K팝의 심장부는 어디일까요?
-(해설) 하지만 견고하게 쌓아 올린 이 서울의 시스템은 지역에서 꿈을 꾸는 이들에겐 거대한 벽이자 반드시 넘어야 할 현실이 되기도 합니다.
-(해설) 그래서 물었습니다. K팝의 중심은 정말 서울이어야만 할까요? 우리는 그 질문의 답을 이곳 부산에서 찾았습니다.
K팝의 새로운 중심을 만들기 위한 실험. 그 뜨거운 무대가 된 곳은 부산 경성대학교입니다. 평온했던 캠퍼스가 설렘으로 들썩이기 시작합니다.
전 세계 K팝 인재들이 이곳 부산에 모인 이유. 5일간 펼쳐질 아주 특별한 여정 메가 송캠프의 막이 올랐습니다.
-(해설) 온라인의 한계를 넘어 서로의 감각을 직접 공유하기 위해 모인 수십 명의 프로듀서들.
국적도 언어도 다르지만 이들의 목표는 단 하나. 세상에 없던 완벽한 K팝 곡을 탄생시키는 것입니다.
-(해설) 송캠프는 다양한 장르의 프로듀서가 한 공간에 모여 정해진 시간 안에 하나의 곡을 뽑아내는 집단 창작 시스템입니다.
글로벌 K팝 산업에서는 이미 익숙한 방식이지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대학교에서
이 정도 규모의 송캠프가 실제로 열린 모습은 꽤 이례적이었는데요.
-(해설) 그렇다면 왜 하필 경성대학교일까요?
-지난해 부산 경성대학교가 부산 유일의 단독 모델로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K-컬처의 글로벌 혁신을 모델로 내세웠는데요.
-K팝뿐 아니라 미디어, 영화, 엔터테인먼트, 게임, 마이스 등 K-컬처의 교두보를 부산에 만들겠다는 경성대의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해설) 송캠프부터 K팝 워크숍, 마스터 클래스, 연합 오디션까지 축제는
K팝을 만들고 배우고 나누고 시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는데요.
K-메가 송페스타는 단순한 음악 축제가 아닙니다. 경성대를 K팝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거대한 변화의 시작점인 셈이죠.
-(해설) 일주일간 경성대학교 캠퍼스는 하나의 거대한 K팝 산업 현장이 됩니다.
문화관과 예노소극장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K팝 워크숍과 연합 오디션이 열리고
콘서트홀에서는 지역 뮤지션들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와 지역 시민이 함께 즐기는 메가송 콘서트가 열립니다.
그리고 창작의 열기로 가득 찬 이곳은 건학기념관인데요. 평범했던 강의실이 마이크와 전문 장비들로 채워졌습니다.
송캠프를 위한 완벽한 녹음실이 되었죠. 앞으로 송캠프가 열릴 5일 동안 바로 이 공간에서 세상에 없던 새로운 K팝이 탄생합니다.
송캠프 첫날, 프로듀서들이 설레는 첫인사를 나눕니다. 이 낯선 만남은 어떤 음악으로 기록될까요?
-(해설) 프로듀서가 준비해 온 비트가 울려 퍼지자 분위기는 금세 달라집니다.
서로의 음악 세계를 나누며 주파수를 맞춰가는 시간. 이 비트 위로 각자의 색깔을 어떻게 덧입힐까요?
-(해설) 조금 어색하고 낯설어도 음악이 흐르는 순간 경계는 허물어집니다.
-뭐 이런 식으로 음절을 줄여야겠지?
-네.
-맞지?
-(해설) 송 캠프의 규칙은 간단합니다. 5일의 기간 동안 매일 팀을 바꿔가며 새로운 곡을 탄생시켜야 하죠.
하지만 작곡부터 녹음까지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한정된 시간 안에 최선의 결과물을 내야 하는 치열한 여정입니다.
아침부터 시작된 이들의 뜨거운 몰입은 밤까지 계속됩니다.
-(해설) 늦은 밤 깽세팀의 녹음도 시작됩니다. 이 짧은 녹음 안에는 고된 하루의 결과물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야, 잘했다. 고생했다.
-수고하셨습니다.
-노래 좋던데요.
-(해설) 캠프 둘째 날 아침. 프로듀서들이 다시 경성대학교로 모였습니다. 오늘도 미션은 같습니다.
새로운 팀과 함께 새로운 곡을 완성해야 하죠. 오늘은 또 어떤 곡이 탄생할까요?
-(해설) 정해진 틀도 정답도 없습니다. 변화무쌍하고 과감한 시도가 이곳의 유일한 언어입니다.
그렇게 국경을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됩니다. 바로 K팝의 매력이죠.
-(해설) 건학기념관에서 송캠프가 한창일 동안 문화관에선 지역 청년들을 위한 꿈의 무대 K팝 워크숍이 열렸는데요.
누군가에겐 멀게만 느껴졌던 기회가 이곳에선 현실이 됩니다.
가수의 꿈과 함께 이곳을 찾은 이수빈 학생에게도 오늘 이 시간이 꽤 각별한 의미로 남을 것 같은데요.
-(해설) K팝 워크숍은 댄스와 보컬, 프로듀싱까지 총 세 파트로 나뉘어 운영되는데요.
부산에서 아이돌을 꿈꾸는 황승아 학생에게도 이번 워크숍은 놓칠 수 없는 기회입니다.
-아니, 그런 목소리랑 잘 맞는다는 건 아니네.
-(해설) 참가자들은 나흘간의 교육을 마친 뒤 송페스타 마지막 날에 열리는 연합 오디션의 참여 기회를 얻게 됩니다.
모든 과정은 실제 K팝 아이돌 육성 시스템과 동일하게 진행되죠.
-(해설) 화려한 조명도 관객도 없지만 연습실의 열기는 무대 못지않게 뜨겁습니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점검할 시간입니다.
-(해설) 작은 동작 하나, 미세한 박자까지 전문 트레이너의 매서운 시선 아래 중간 점검이 계속됩니다.
치열하게 땀 흘리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니 저도 옛 생각이 많이 나네요.
-(해설) 현직 트레이너의 생생한 경험이 담긴 강의는 아이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됩니다.
그동안 지역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특별한 배움의 기회 K-메가 송페스타가 더욱 특별한 이유입니다.
-(해설) 워크숍부터 연합 오디션까지, 배움과 도전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K-메가 송페스타라는 무대 위에서 아이들의 막연했던 꿈은 비로소 실제가 됩니다.
-(해설) 대학생 서포터즈들에게 이번 행사는 현장의 살아 있는 감각을 익히는 귀중한 실습의 장이 됩니다.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안녕하세요.
-(해설) K팝 산업은 K팝 아티스트 한 명의 재능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기획하고 창작하며 제작과 홍보를 거쳐 유통되기까지 수많은 전문가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하나의 무대가 탄생하죠.
그리고 이 거대한 산업의 인재를 지역에서 육성하는 시도, 바로 K-메가 송페스타입니다.
-A&R도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이수만 선생님께서 한국으로 들여온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A&R의 역할도 뚜렷한 A&R이라는 것도 생겼고요.
-(해설) 어느덧 워크숍 셋째날. 연합 오디션이 다가올수록 연습실의 공기는 한층 더 팽팽해집니다.
-(해설) 곧이어 카메라에 담길 시선까지 고려한 세밀한 교정이 이어집니다.
학생들은 단순히 춤을 잘 추는 법을 넘어 오디션이란 실전 무대에서 자신을 가장 빛낼 수 있는 기술을 배웁니다.
-(해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만 오롯이 집중하는 시간. 수없이 반복되는 동작 속에서 학생들의 자신감도 조금씩 선명해집니다.
-(해설) K-메가 송페스타에는 아이돌 지망생을 위한 프로그램만 있는 게 아닙니다.
자신만의 음악을 만드는 지역 뮤지션들을 위한 프로그램 마스터 클래스도 함께 열렸는데요.
-(해설) 글로벌 팬덤을 위한 기획과 스토리텔링 등 예비 창작자를 위한 현실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
현직 마스터들이 전하는 생생한 제작 비하인드는 지역 뮤지션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영감을 불어넣습니다.
-(해설) 저 역시 이번 마스터 클래스에 작사가로 참여해 예비 창작자들과 뜨거운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해설) K-메가 송페스타가 만든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함께 꿈을 꾸는 동료를 확인하고 현장의 노하우를 나눈 이 소중한 경험은 지역 뮤지션들이
창작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걸어갈 수 있게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입니다.
훗날 지역에서도 K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말이죠.
-(해설) 어느덧 연합 오디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최종 점검을 위한 막바지 연습이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그 밸런스를 찾는 게 사실 발성 연습의 가장 주된 목적입니다.
-(해설) 기교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발성법부터 다시 점검해 봅니다.
사소한 습관 하나가 연합 오디션 같은 실전에서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자음이라고 하는 게 굉장히 성대를 직접적으로 움직이는 역할을...
-(해설) 같은 시각 댄스 워크숍 현장. 머리가 아닌 몸이 기억할 때까지 연습은 계속됩니다.
기록된 영상을 통해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집요하게 수정합니다. 이 정교한 다듬질은 완벽한 퍼포먼스를 위한 마지막 퍼즐이죠.
-(해설) 한편 송캠프도 마지막 날을 맞았는데요. 이제 남은 건 마지막 누군가 발표뿐입니다.
국적과 언어는 다르지만 음악이란 공통분모로 쉼 없이 달려온 5일의 여정이 끝나갑니다.
-(해설) 한편 깽세팀도 막바지 녹음이 한창입니다.
-(해설)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내놓는 결과물인 만큼 한 음절의 박자, 미세한 톤의 차이까지 다시 점검하며 녹음합니다.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작업.
그리고 그 치열했던 공정이 마무리되면 이제 이 곡은 창작자의 품을 떠나 대중 앞에 설 준비를 시작합니다.
-사실 뭐 이때까지 많은 곡들을 발매했지만 항상 결과가 좋지는 않았거든요.
-(해설) 송캠프의 마지막 여정은 리스닝 세션입니다. 5일간의 사투 끝에 완성된 곡이 비로소 세상 밖으로 나오는 시간이죠.
-(해설) 리스닝 세션은 K팝 제작 과정에서 이미 익숙하게 활용되는 방식입니다.
완성된 데모곡을 아티스트, 프로듀서, A&R, 퍼블리셔가 한 공간에서 함께 듣고 방향과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죠.
이 과정에서 곡은 수정되기도 하고 새로운 아티스트를 만나기도 하며 다음 단계로 이어질 준비를 합니다.
-(해설) 리스닝 세션은 단순한 음악 감상의 현장이 아닙니다. 창작자와 결정권자들이 만나는 핵심적인 네트워킹의 장이기도 하죠.
무엇보다 이번 송캠프의 가장 큰 수확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K팝 제작 시스템이
이곳 부산에서도 충분히 작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결과물로 증명해 냈다는 점에 있습니다.
-(해설) 이번 송캠프 기간 동안 만들어진 곡은 총 50곡.
그 결과물에 대한 저작권을 대학 측이 공동 확보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는데요.
혹시 모르죠. 오늘 탄생한 곡 중 제2의 골든이 숨어 있을지도요.
-(해설) 송페스타 마지막 날. 그 첫 번째 일정은 연합 오디션입니다.
4일간의 워크숍을 수료한 학생들과 사전 신청한 지역의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반가운 얼굴 황승아 학생도 보이네요.
-(해설) 그동안 지역 청년들에게 오디션은 곧 상경을 의미했습니다.
기획사들이 지역을 직접 찾는 경우도 드물었지만 국내 4대 기획사와 해외의 레이블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 더욱 흔치 않은 일이었죠.
하지만 지금 K-메가 송페스타를 통해 그 불가능해 보였던 무대가 이곳 부산에서 실현되었습니다.
뜨거운 열정의 결실 지역 청년들이 펼치는 꿈의 무대가 지금 시작됩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해설) 지금까지 송페스타가 K팝을 꿈꾸고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증명의 무대였다면
마지막은 부산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뜨거운 축제의 무대입니다.
송페스타의 화려한 피날레 메가송 콘서트가 지금 시작됩니다.
-(해설) 무대를 준비한 사람들, 무대를 꿈꿨던 사람들, 그리고 그 무대를 기다려 온 사람들까지.
부산의 밤은 K팝으로 물들고 지금 이 순간 경성대학교는 새로운 K팝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핵심은 교육 과정과 연계해서 매년 돌아가는 그런 학습 루틴을 만드는 것입니다.
-(해설) 사실 부산에 K팝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다만 음악이 세상에 나갈 수 있는 길이 없었을 뿐이죠.
K-메가 송페스타는 그 길을 부산에서 연결하고 실제로 나아가 본 첫 시도였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질문은 하나. 부산은 K팝의 새로운 중심이 될 수 있을까요?
-(해설) 답은 예스. 경성대학교라는 출발선 위에서 K팝의 다음 이야기는 이미 시작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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