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프로그램
2025 동남권 ESG 포럼
등록일 : 2025-12-01 17:25:33.0
조회수 : 80
-(해설) 대한민국을 경제 강국으로 이끈 건 동남권이었습니다.
해양을 발판으로 우리는 힘을 쌓았고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해양 강국으로 거듭났습니다.
동남권 대한민국 해양의 중심. 해양 탈탄소. 블루이코노미. 친환경 에너지.
다시 한번 동남권이 해양 ESG 전략으로 재도약합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 부울경.
해양 ESG로 다시 우뚝 서고자 합니다. 동남권의 친환경 해양 시대를 위한 성공 전략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노력.
글로벌 ESG 환경을 이루어 갈 부울경 해양 ESG 전략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친환경 해양 수도를 향한 부울경의 ESG 전략.
동남권 ESG 포럼과 함께 지금 시작합니다.
-2025 동남권 ESG 포럼에 오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KNN 아나운서 정준희입니다. 반갑습니다.
방금 보신 것처럼 동남권 ESG 포럼에 올해 주제가 친환경 해양 수도를 향한 부울경의 ESG 전략입니다.
ESG 경영, 이미 우리 기업들에게 현실로 닥쳐왔고 또 다양한 방안을 통해서 헤쳐 나가고 계실 텐데요.
그중에서 부울경, 동남권은 해양 조선 산업의 메카로써 친환경 해양 시대를 열어가야 하는 또 막대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동남권이 친환경 해양 수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기업들이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또 준비해 나가야 할지 지혜로운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다음으로는 2025 동남권 ESG 포럼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오늘 개회사는 KNN 이오상 사장께서 하시겠습니다. 큰 박수로 맞아 주십시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KNN은 2022년부터 동남권 ESG 포럼을 통해서 부울경 지자체, 산업계, 공공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어 왔습니다.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인구 위기 대응까지 매년 시대가 요청하는 ESG 이슈를 선제적으로 담아냈습니다.
올해 제4회 포럼의 주제는 친환경 해양 수도를 향한 부울경의 ESG 전략입니다.
해양수산부 지역 이전을 앞두고 있는 부울경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이자 미래 해양 경제의 전진 기지입니다.
지금 우리는 해양 산업 경쟁력을 넘어 지속 가능성과 책임의 가치로 산업을 재정의해야 하는 전환의 시기에 서 있습니다.
KNN은 지역방송의 역할을 넘어 ESG를 지역 성장의 언어로 바꾸는 미디어 플랫폼이 되고자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동남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연대와 실행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로 네 번째 동남권 ESG 포럼의 개최를 이끌어 주고 계신 KNN 이오상 사장님의 개회사 함께하셨습니다. 다음으로는 환영사가 있겠습니다.
환영사는 동남권 ESG 포럼 공동 주관사이신 국제ESG협회 이재혁 공동 회장님께서 하시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맞아 주십시오.
-존경하는 동남권 상공회 여러분. 특히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전국 각지의 귀빈 여러분.
이곳 부산에서 오늘 제4회 동남권 ESG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동시에 깊은 환영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최근에 ESG는 기업 생존을 넘어서 이제 지속 성장의 필수적인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적 요구는 동남권 기업인들에게는 도전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특히 대한민국 경제 핵심 축이자 해양 산업의 중심지인
부울경,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을 선도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서 이번 제4회 포럼은 친환경 해양 수도를 향한 부울경의 ESG 전략이라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부산, 울산, 경남의 상공회의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부산, 경남 대표 방송 KNN과 국제ESG협회가 주관하였으며 BNK부산은행이 특별 후원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포럼이 단지 논의의 장을 넘어서 동남권 기업들 모두가 ESG 경영을 위한
확고한 행동 계획과 협력의 발판을 마련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다시 한번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며 포럼 기간 내내 여러분께서 유익하고
동시에 또 보람찬 교류를 나누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SG는 지속 성장의 필수 동력이다라는 말씀과 함께 오늘 포럼의 의미까지 다시 한번 짚어주셨습니다.
이재혁 회장님 감사드립니다. 회장님의 말씀처럼 동남권 ESG 포럼, 오늘 개최를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힘을 쏟아주셨는데요.
부산의 ESG 환경 조성을 위해서 특히 노력하고 계시는 우리 박형준 시장님의 축하 말씀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참석을 예정하셨는데 부득이하게 일정으로 인해서 영상으로 전해주셨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축하 말씀을 더해주신 박형준 시장님 감사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이분께 저희가 축사를 청해보고 싶은데요.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았습니다.
글로벌 해양 인재 산실이죠.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맞아 주십시오.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내외빈 여러분 오늘 정말 뜻깊은 이 행사에 참석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먼저 제4회 동남권 ESG 포럼을 뜻깊게 마련해 주신 KNN 이오상 사장님 그리고
부산상공회의소, 울산상공회의소, 경남상의협의회, 안전보건공단과 국제ESG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부산, 울산, 경남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입니다.
특히 친환경 해양 수도를 향한 부울경의 ESG 전략이라는 주제는 기후 위기와 산업 전환의 시대 속에서
우리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매우 시의적절한 논의의 장입니다.
특별히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회이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생존 전략으로써 만들어 가는 핵심적인 전략입니다.
특히 부산은 해양 수도로서 해양 산업의 중심 도시이면서 부산, 울산, 경남과 함께 친환경, 탈탄소,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우리 동남권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지속 가능 발전의 모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또한 해양 분야의 공공대학으로서 미래 해양 산업의 ESG 전환을 선도하고
지역 기업과 함께 사람과 타인이 공존하는 네이처 포지티브 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오늘 포럼이 부울경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를 향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모든 분의 지혜와 경험이 동남권 ESG의 발전 방향을 밝히는 등대가 되길 바라며 행사를 준비하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축하를 전해주신 류동근 총장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는 2025 동남권 ESG 포럼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려고 하는데요. 여러분, 국제해사기구 IMO 다 들어보셨죠?
IMO는 해상에서의 안전 그리고 보안과 선박으로부터의 해양 오염 방지를 책임지는 국제연합 산하의 전문 기구인데요.
오늘날 세계 해운업의 모든 기술적인 문제나 정부의 수행 규정 또 지침 등의 실질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기구입니다.
IMO 사무총장을 바다의 대통령이라고 부를 만큼 영향력이 아주 큰 국제기구인데요.
오늘 기조연설은 제9대 UN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을 지내신 임기택 사무총장님께서 하시겠습니다.
주제는 해양 탈탄소를 위한 블루이코노미 전략입니다. 임기택 사무총장님을 여러분 큰 박수로 맞아 주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먼저 오늘 동남권 ESG 포럼을 개최해 주신 이오상 KNN 사장님 축하드립니다.
또 모든 준비하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함께해 주신 이재혁 국제ESG협회 공동회장님 또한 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님
또 여러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전문가 여러분들 모시고 오늘 이런 발표를 하게 되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오늘 드릴 말씀은 해양 탈탄소화를 위한 블루 이코노미 전략인데요.
제가 IMO 사무총장을 그만두고 들어온 지 이제 2년 가까이 됐습니다.
가까이 됐는데 제 경우는 런던에 IMO 사무총장을 8년 했습니다만 그 전이 3년, 3년 또 런던에 살았습니다.
IMO 담당관도 하면서 또 대사관에 근무하며 쭉 IMO, 그 이전도 했고 상당히 오랫동안 런던에서
IMO와 해양과학과 관련되어서 일어나는 활동들에 대해서 직, 간접적으로 계속 지금 몸을 담아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바라보는 시각이 어쩌면 한국의 시각과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제가 오랫동안 왜 어떤 나라들은 쇠퇴해 가고 왜 어떤 나라들은 일어서고 있느냐를 관찰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제가 들어와서 지난 2년 동안 여러 가지 대화를 해 보니까 한국에서도 생각하고
바라보는 시각이 저하고 정말 비슷하다는 생각에서 상당히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국제적인 변화 중에 몇 가지를 보면 2015년 9월에 UN에서 지금 ESG와 직결됩니다만
E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17개를 UN에서 채택했습니다.
그중에 14번이 바다에 관련된 거고 13번이 기후 변화에 관련됩니다.
그 이어서 2015년 12월에 파리에서 기후변화협정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여러 가지 과정 끝에서 우리 존경하는 반기문 총장님의 지휘 아래 파리협정이 2015년 12월에 채택되고
또 이어서 2023년에는 BBNJ라고 소위 공해상 오픈 CES의 생물 다양성을 어떻게 하느냐 이런 내용들이 다시 협정이 2023년에 채택됐는데요.
이러한 변화의 뿌리로 가면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Stockholm Declaration이 있습니다.
그게 처음으로 UN 차원에서 인간과 환경의 주제를 해서 엄청난 summit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그 내용의 발판을 삼아서 1992년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환경과 개발이라는 주제로
72년 회의와 연계하면서 그럼 어떻게 구체화를 하면 되느냐 이런 내용들을 했습니다.
92년 회의에서는 우리가 지금 이야기하는 기후변화협약, UNF 트리플 C하고 그다음 생물 다양성 협약
그다음 사막화 방지 협약 이 세 가지 사항을 최초로 협약을 채택했습니다.
그 이후에 기후 변화 협약은 여러 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이러한 앞서 말하는 SDG나 파리협정, BBNJ나 이런 내용들 뿌리는 72년부터 92년을 거쳐서 쭉 이어오면서 일어나게 됐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지금 SDG 문제나 기후 변화 문제와 연계해서 해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한 흐름 속에서 SDG가 채택된 이후에 UN에서는 오션 콘퍼런스를 매 3년 굉장히 큰 규모로 summit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도 2028년에 회의 개최를 지금 결정이 아직 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UN에서 장소 결정이. 그리고 our ocean conference는 지난 4월에 부산에서 했죠.
이건 미국 주도로 매년 하고 있고. 예를 들면 언론도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매년 World ocean summit를 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정책 결정 또는 여러 가지 환경을 짚어보는 summit를 하고 있고
또 IMO는 당연히 매년 해양환경보호위원회 하고 있고 또 이런 것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는 크고 작은 해양에 관련된 회의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촉발되는 원인은 조금 전에 말씀드린 해양이라는 것은 기후 변화에 직결되면서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이 인식되면서 해양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짚어보는 그런 활동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탈탄소 해양 보존 블루 이코노미 실천을 위해서 글로벌 협력 체계가 굉장히 지금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흐름 속에서 IMO도 UN의 파리협정과 연계해서 항공과 해운은 UNF 트리플 C의 직할 체제가 아닌
항공과 해운은 독자적으로 하도록 돼 있습니다.
왜냐하면 무대가 글로벌이기 때문에.
이것도 하고 있고 IMO도 독자를 하고 있는데 그래서 90년 브라질 회의 이후에 1997년
교토의정서가 채택되면서 IMO도 선박에 관한, 해운에 관한 기후 변화 전략을 추진했습니다.
종국적으로는 2018년에 IMO GHG 감축 전략을 채택했습니다.
제가 2016년부터 IMO 총장을 했는데 6년, 7년, 8년 엄청난 노력이 있었습니다. 7개 블록이 생겨서 갈등이 많거든요.
그 속에서 18년 1차 GHG 2050년대를 향한 전략을 채택했는데 첫째 요소가 2050년까지
전 국제 해운에서 배출되는 GHG 배출을 최소 50% 줄이고 21세기 안에 네트 제로로 간다 이거였습니다.
그다음에 2030년, 40년 중기적인 목표가 있었는데요. 그런데 곧 이어서 UN의 IPCC의 기후 변화에 관한 것 전문가 패널에서 안 된다.
1.5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2050년 안에 네트 제로를 완성하지 않으면 지금 온난화를 막을 방법이 없이
불가피한 상황이 된다 이런 안을 발표하면서 다른 모든 UN기구들로 하여금 좀 더 강한 조치를 하도록 방침이 정해졌습니다.
그래서 2018년에 이렇게 정해졌습니다만 그 이후에 다시 작업을 했습니다.
5년 동안 엄청난 회원국들의 노력. 또 업계의 노력.
엄청난 갈등과 또 협상 속에서 작업을 진행해서 드디어 2023년에 IMO GHG 전략을 채택했습니다.
그 당시 다행스럽게 175개국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는데요. 그 첫째 내용은 2050년경입니다.
2050년경 네트 제로를 달성한다. 여기서 굉장한 외교적인 협상인 소위 Diplomatic Consultation이 있었습니다.
왜냐? 그 당시에 중국을 포함한 중동 산유국들을 포함해서 모든, 거의 모든 계도국들이
2060년, 2070년을 네트 제로 목표로 각국이 삼고 있습니다.
2050이라는 것을 우리 정책에 반영하는 강력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UN 전체 시스템에서는 2050을 넣어야 하고 또 EU에서는 엄청난 압박을 해서 EU를 중심으로.
2050을 넣어야 한다. 엄청난 갈등 속에서 협상과 대립을 진행하다가 마지막에 정말 임박해서 일종의 language가 만들어졌습니다.
Language가 2050년 by or around i.e. 즉 Close to, 2050. 이 language를 Create했습니다.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미국부터 중국부터 엄청난 갈등 속에서 이 2050을 이렇게 넣으면서 이 전략을 채택하게 됐는데요.
그런데 지난 10월이 이것을 채택하는 회의였습니다. 엄청나게 중요한 회의인데 결과적으로는 채택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실패하고 엄청난 갑론을박을 하다가 결국은 미국을 중심으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 IMO 전략에 반대하고 그다음에 또 사우디를 중심으로 하는 중동 산유국들이 미국과 합세를 하고
그래서 이것을 채택을 반대했는데 반대하는 과정에서 그렇다면 이것을 차라리 연기하자, 결정을.
이런 식으로 방향이 틀어져서 연기를 하자 말자 논란 끝에 결과적으로는 57:49로 연기하자가 됐습니다.
1년을 연기하자. 이 내용에 대해서 EU의 대부분 나라는 엄청난 실망을 하고 왜냐.
EU는 그대로 가자고 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다양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그러면 1년을 연기하면 내년인데 하나는 1년 연기했으니까 1년 동안 작업해서 내년 하면 될 거야.
또 어떤 그룹에서는 트럼프 동안에는 IMO가 채택을 못 할 거야. 이런 의견도 나오고 지금 믹스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들은 우리나라 해운뿐만 아니고 전 세계의 조선업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내년에 어떻게 될 거냐는 제가 볼 때는 좀 compromise가 나올 것 같습니다.
여름 테크니컬한 것은 우리나라가 지금 하고 있는 Carbon Capture, Carbon Capture 하는 이런 내용들이
본격 검토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내용들이 기술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compromise의 요소가 될 것 같고요.
나머지 경제적인 내용도 적당한 절충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북극항로가 여러분 다음은 너무 많이 들으셨는데요. 북극항로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되고 있고 최근에는 7월에 중국에서 상하이하고 아르한겔스크항까지 운항을 한 게 실적이 드러나고
또 9월에는 닝보에서 유럽의 5개 항만까지 20일 만에 펠릭스에 도착해서 항해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내용들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도 의심을 가지는 영역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북극항로 되겠어? 그런데 지금 흐름을 보면 북극항로는 진행되는 것은 틀림 없습니다.
제 자신도 북극의 그린랜드에 가서 며칠 지내본 적 있는데 실질적으로 불가피하게 아이스가 녹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진행이 된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내용들은 결국 운항 환경을 개선해야 하고 또 안전이든 환경 보호든
북극위원회와 협의해서 계속해야 하고 또 부울경이 우리 한국으로 보면 어떤 거점 역할,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도 갖춰야 하고 또 해운 관련해서 쉬핑 클러스터를 확대해서 해운 활동을 증진시키면서
조선 기자재 산업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말씀드리고요.
그래서 마침 이번에 정부에서 어떤 연휴든지 간에 해수부 중앙부처까지 부산에 보내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렇다면 정말로 글로벌 해양 산업 메카가 되려면 이 부울경 지역 전체가 특히 부산을 중심으로
소위 글로벌 시각의 서울을 넘어서는 서울만 쳐다봐서는 안 됩니다.
-글로벌 바로 쳐다봐서 글로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해양에 관해서만큼은
세계를 향한 글로벌 메카가 되기 위한 그런 노력 과정이 있어서는 중앙이든 지방 개념을 떠나서
글로벌 센터가 될 수 있는 이런 노력들을 부산 지역에서 정부도 있고 또 학교도 있고 연구기관도 있고
이런 내용들을 가지고 해야 하지 않느냐 생각이 듭니다.
저는 많은 오랫동안 국제 경험을 통해 이런 흐름이 부울경 지역에 굉장히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또 분명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오늘 또 우리 KNN께서 이런 행사를 준비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고
직원들 감사드리고 또 많은 전문가분들이 참여하시고 여기에 대해서 감사드리면서 축하드리고 또 앞으로 큰 기대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한국 해양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서 동남권을 거점화해 나가야 한다는 말씀하셨고요.
또 그와 관련한 향후 과제까지 짚어주셨습니다. 우리 기조연설을 해주신
임기택 제9대 UN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님께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 더해주십시오.
계속해서 섹션 1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섹션은 현 정부의 ESG 뉴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나눠보려고 하는데요.
우선 민상기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 국장님의 발표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저는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국장 민상기입니다.
먼저 기후 위기 현실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 나와 있는 이야기인데요.
잠깐 그래도 훑어보고 지나가겠습니다. 이 사진은 그림이 아닙니다.
실제 사진이고요. 눈 위를 달려야 할 썰매가 지금 물 위를 달리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 사진은 그린랜드에서 찍힌 사진입니다.
Stockholm Resilience센터에서 9가지 요소들을 놓고 지구의 위험 한계선이 어디까지 지금 와 있나를 분석한 자료입니다.
9가지 요소 중에 7가지가 이미 한계선을 넘었다고 하고요.
그중에서는 기후 변화 문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열대야, 폭염 계속되고 있고요. 지난 산청 산불이라든지 강릉의 가뭄 같은 현상들.
예전에도 가뭄이 없었겠습니까? 산불이 없었겠습니까?
그렇지만 점점 규모가 더 커지고 빈번해진다는 게 문제인 거죠.
기후 변화로 인한 소득 감소 문제도 있는데 향후 26년 동안 전 세계 소득은 평균 19% 감소할 거라는 예측이 있습니다.
이는 지구 온난화를 2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서 들어가는 예방 비용의 6배 이상이라는 겁니다.
예방 비용이 나중에 일이 터지고 나서 복구하는 대응하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국가들이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47개 국가가 탄소중립 선언을 했고요. 그중에 우리나라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보면 2018년에서 50년까지 대부분의 나라가 50년까지 넷째로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는데
중국이나 인도는 50년까지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우리 산업계에서 탄소중립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가장 기본은 가장 밑단은 결국에는 무탄소 에너지입니다.
저 무탄소 에너지가 있어야 산업 전환도 되고 수송 전환도 되고 수소나 암모니아나 메탄올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가장 근원은 무탄소 에너지이고 특히 재생에너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에너지들이 곳곳에 필요한데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 기반 기술이 필요합니다.
에너지 운송 저장 활용 기술들. 그리고 이 에너지 무탄소 에너지로 청정 에너지 물질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산업에 쓰이고 수송에 쓰이고 이것이 확산하면 부울경 같은 경우에는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이게 다 걸려 있지 않습니까?
저 밑에 보시면 항만 해운까지 다 걸려 있습니다. 이게 안 되면 부울경은 상당히 어려워진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하느냐. EU는 가장 적극적인 상황입니다.
EU는 자국 내 산업도 보호하고 탄소중립도 이루기 위해서 CBAM 같은 제도를 도입했고요.
또 청정 산업을 통해서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가장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태양광, 풍력, 전기차, 배터리 이거 다 세계 1위입니다.
이미 휩쓸고 있고요. 그리고 중국 GDP 성장의 40%가 녹색성장에서 나온다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어떤 현실이냐면 우리는 08년 이후 연평균 약 96% 이상을 해외 에너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배경은 우리 제조업이 비중이 높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석유 시절에 화석연료 시절에 화석연료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한 나라 중의 하나가 우리나라다.
우리나라 경제는 화석연료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성장한 대표적인 국가입니다.
우리 주력 산업이 다 그렇습니다. 그리고 제조업이 저렇게 비중이 높은데
또 하필이면 그중에 철강, 석유, 시멘트 같은 기초 소재의 비중이 또 상당히 높습니다.
이 기초 소재들은 대부분 화석연료와 원료를 쓸 수밖에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를 기다려주지는 않는 겁니다.
전 세계는 계속 가고 있습니다. 규제도 강화되고 있고 규제를 유럽만 강화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미국이 트럼프 정부 들어서 한 발 물러나서 주춤하고 있지만 미국은 또 미국 나름대로 이상한 법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공화당에서는 해외 오염 간섭법이라는 거 또 민주당에서는 청정 경제법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유럽의 수입품에 대해서 관세 같은 것을 때리겠다는 겁니다.
그럼 미국이든 유럽이든 크게 다른 건 없습니다. 다만 트럼프 때문에 지체되고 있다는.
그리고 새 정부의 국정 과제를 보겠습니다.
제가 탄소중립위원회 와서 느낀 것이 탄소중립과 경제 성장과 경제 안보가 계속 충돌이 일어나는 걸 저는 계속 목격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여튼 이 새로운 정부도 그 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 성장과 탄소중립을 함께 달성하는 방법을 찾아가겠다.
그래서 먼저 에너지 고속도로를 놔서 경제의 대동맥을 놓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30년 내에 서해안 그리고 40년대까지는 한반도 전체를 아우르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놓겠다는 것이고요.
AI를 활용해서 전력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는 것이고 기후 테크 육성하겠다는 또한 재생에너지를 중점적으로 키우겠다.
재생에너지를 중점적으로 키우겠다고 해서 원전을 거부한다는 것은 아닌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방점이 재생에너지에 가 있다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다음 해상풍력단지 조성하고요.
전용 항만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영농형 수상 산단 등 태양광을 놓을 수 있는 장소에는 다 놓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RE100 산단 조성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
우리가 2030 NDC는 이미 발표가 됐고 그것을 이행해 가고 있는 과정이고요.
얼마 전에 2035 NDC가 발표됐습니다. 2035 NDC와 함께 제4기 배출권 거래제 할당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그리고 경제사의 전 부분에서 기후 적응 역량을 강화한다.
온실가스 감축 못지않게 요즘 중요하게 느껴지는 것이 적응입니다.
이 문제도 꼼꼼히 챙기겠다는 계획입니다. 여기는 앞에서 설명드린 거의 자세한 내용이라서 넘어가겠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설명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우리 배출권 거래제에 대해서 아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배출권이 어디서 거래되는지는 아시죠? 부산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
그런데 지금 제가 어젯밤에 우리나라 배출권 가격을 봤더니 1만 500원입니다.
그리고 EU의 배출권 가격을 봤더니 81.3유로.
원화로 환산했더니 13만 9000원 정도 됩니다. 13만 8000원.
그럼 우리보다 13배 이상 높은 가격인 거죠.
-이렇게 탄소의 가격이 싸서는 이게 어떤 유인 체제의 기능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4차 할당 계획에서는 배출 허용 총량을 줄였습니다. 3기에는 30.4억 톤, 연 평균 6.1억 톤인데요.
이거를 연 평균 5.1억 톤으로 한 16.4% 감축했고요. 유상 할상 비율도 높였습니다.
발전 부분은 단계적으로 15%에서 50%까지 높일 계획이고요.
발전 외의 부분은 기존의 10%였던 것을 15%로 높이는 겁니다.
물론 탄소 누출 우려 업종은 계속 무상 할당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NDC를 발표했고 이거를 달성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느냐에 대한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K-GX 전략이라고 하는데 산업, 전력, 산업, 수송, 건물, 기타 부분에 대해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범 부처 계획이고요. 내년 초에 아마 발표될 것 같습니다. 오늘 제 발표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방금 소개받은 송경진입니다.
앞서 임기택 사무총장님과 민상기 탄녹위 국장님께서 좋은 발표, 또 문제 제기해 주셨습니다.
민상기 국장님께서 우리 새정부의 ESG 방향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먼저 발표해 주신 민상기 국장님께 감사드리고 우리 세 분 패널들의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상기 국장님 발표에 대한 의견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우리 신동원 연구위원님부터 시작해볼까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환경연구원에서 탄소중립 연구하고 있는 신동원입니다.
오늘 탄녹위 민상기 국장님께서 최근 수립한 2035 NDC 목표와 부문별 정책 계획을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NDC 목표 수준을 정부가 53%에서 61%라는 범위로 설정을 해 주셨고 국내 여건과
또 국제적 기준에서 어떻게 보면 합리적인 목표 수준을 설정하고자 많이 노력하셨다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저희가 주목을 해 봐야 할 점은 이행 전략으로 그린 전환을 핵심으로 하는
녹색산업 활성화 전략인 KGX 전략을 소개해 주셨는데 향후 NDC 이행에 대해서
이게 가장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고 오래전부터 또 국가 전략적 차원에서 국내 여건에 맞춰서
반드시 수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고무적이게도 어떻게 보면 지난 몇 년간 산업계에서 온실가스의 감축 성과가 꽤 있었습니다.
다만 이 성과가 저희가 기술적인 부분을 대입해서 나온 감축이거나 혹은 기후 행동력을 해서
행동적인 감축이기보다는 어떻게 보면 주로 경기 변동에 의한 성과였다고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 감축 목표를 설정할 때 산업계에서 낙관적인 상황과 전망들을 주로 반영해서 수립했던 점들이
이러한 결과를 반영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향후에 더 상향된, 앞으로 저희가 해야 할 목표들이 굉장히 도전적이고 상향된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이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산업 전환적 성격의 이행 전략과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보이고
KGX라는 전환 전략을 위해서는 어떻게 보면 막대한 재정 투자, 민간 투자가 함께 필요한 시점입니다.
정부 발표에서는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들은 조금 빠져 있습니다.
그런데 향후에 이를 어떻게 채워 나갈지가 고민이 되는 시점이고 그 목표가 설정되는 것과 함께 이제는
어떻게 우리가 목표를 설정한 목표를 달성할지 살펴보는 그런 시점이 됐다고 보고 내년 2월에 나올 계획들이 기대가 되는 시점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동원 연구위원님.
재정 부분 강조해 주셨는데 계획이 아무리 훌륭해도 파이낸싱이 없으면 이게 달성이 요원하겠죠.
다음에 김도형 센터장님 의견 한번 들어볼까요?
-저는 법무법인 화우의 김도형이라고 합니다.
우선 발표 잘 들었고 미국하고 EU가 사실은 지금 정책이나 경제가 불확실성 가운데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어떤 대내외 여건을 잘 고려해서 기존의 탄소중립에 중심을 두는 것을 넘어서
산업 경쟁력까지 양립을 추구하는 그런 큰 방향성에 대해서 공감하고 타당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소개해 주신 국정과제와 관련해서 ESG 정책이라고 딱히 발표한 건 아니지만
123대 국정과제에서 곳곳에 ESG 관련된 정책들이 녹아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 환경 관련해서 특히 이에 관련해서는 기후 에너지 환경 중심으로 해서 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기조
이런 것들은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보이고 특히 지난 얼마 전에 대통령께서도 반드시 가야 할 피할 수 없는 길이다.
이 정도로 의지까지 천명하셨기 때문에 아마 우리 기업들이나 지역에 있는 기관들은 향후에
정책이 ESG 정책이 드라이브가 걸리겠구나, 강화되겠구나라고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ESG 정책 방향이 정부의 방향이 이렇게 확실하게 선명하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이 되니까
우리 기업들은 그런 부분을 잘 고려해서 기업 운영하고 경영 투자하시는 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센터장님.
-마지막으로 우리 김태한 전문연구원님 말씀을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소개받은 KMI 김태한입니다. 국장님 발표 내용을 잘 들었습니다.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니고 국가 생존 전략이라는 점에서 다시 한번 깊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부의 NDC 달성과 에너지 전환, 산업 저탄소화를 위한 KGX 중심의 실행 로드맵을 제시한 점도 매우 인상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ESG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정부, 기업, 공공기관이 역할을 명확히 나누되 같은 지향점을 바로 보는 구조가 만드는 것입니다.
정부는 국제 기준의 글로벌 스탠더드와 국제 산업별 여건을 조화시키며 큰 틀을 설계하고
규제보다는 지원 중심의 안정적인 제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할을 해야 합니다.
기업은 이런 틀 속에서 스스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공시나 리스크 대응을 넘어서
실제 비즈니스 모델에서 맞는 자생적 ESG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공기관은 정부 정책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공공 역할이라는 모범 사례를 만들고 실증 확산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앞으로는 중소기업들까지 모두 ESG 공시를 해야 하는 시기가 몇 년 안 남았어요.
3년 남았는데요. 그리고 특히 해양수산업 관련 많은 소기업이 부울경 3축에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해양 ESG 친환경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키 지역이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정부의 정책도 사실 궁금합니다. 민상기 국장님, 정부의 입장은 지금 현재 어떻습니까?
-지금 현재로써는 특정 지역이나 특정 산업을 대상으로 육성 정책을 펴거나 지원 전략을 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실 저도 정부에 몸담고 있지만 여러 부처들이 있다 보니까 어느 부처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를 모두 정확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특정 지역이나 특정 산업을 대상으로 지원 정책을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분명한 거는 정부 내에 이 기후 문제에 이게 상당히 중요한 이슈라는 것은 공감대가 이미 확고하게 자리 잡은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그러다 보면 아까 RnD 얘기도 나왔는데 RnD나 금융, 모든 분야의 자원이 이쪽으로 들어올 수밖에 없는 것이죠.
자원이 들어오다 보면 그 자원을 그러면 누가 필요로 하느냐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 자원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는 결국 기업이고 그 기업은 탄소를 배출하고 있는 기업이 탄소를 배출을 절감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그런데 이게 부울경에 있어서가 아니고 조선산업이기 때문은 아니지만 결국 혜택을 받아가는 쪽은 그쪽이 되지 않을까.
정부 입장에서도 그쪽이 대한민국의 주요 중추 산업인데 중추 산업이 망가지도록 방치할 수는 없는 거지 않습니까?
그 정도 답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특정 지역을 배려한다기보다는 산업이 있는 곳에 필요한 지원을 한다,
그런데 그 산업이 있는 곳을 봤더니 happen to be 부울경 지역에 그런 산업들이 자리하고 있더라.
그러니까 정책적 배려, 금융 지원 등이 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이렇게 정리를 하면 되겠죠, 국장님.
어쨌든 에너지 대전환을 이루려면 재반 비용에 대한 고민, 또 사회적 합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먼저 순서를 바꿔서 신동원 연구원님부터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이 문제에 대해서 좀 들어볼까요?
-오늘 발표에서 강조됐던 내용 중의 하나가 에너지 대전환 그리고 그린 전환 이 두 키워드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거기에 따르면 재반 비용과 사회적 합의는 어떻게 보면 이 전략들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파트 두 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비용 문제를 살펴보면 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하고 수소환원제철 같은 혁신 기술을 상용화하고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까는 데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 건 당연한 사실이고 다만 이게 비용이 아니라 필수적인 투자로 관점을 바꿔서 보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행동하지 않는 것에 대한 비용이 지금 행동하는, 발생하는 비용보다 더 크기 때문에
저희가 이거는 어떻게 보면 투자로 보고 앞으로 행동하지 않는 비용에 대한 리스크를 줄인다는 점에서
중요하고 발표에서도 잠깐 언급됐었는데 기후변화로 인한 소득 감소, 205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9%,
한국 14% 이렇게 나와 있는 거 보고 또 현재 기후 인플레이션 때문에 발생하는 물가 인상분도 저희가 체감을 지금 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지금 현재 정부 부처에 산재돼서 여러 가지 제도들이 시행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통합적으로 저의 전략을 위해서 법제화가 돼 있거나 혹은 제도들이 조금 통합돼 있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세액공제, 기후 재정, 녹색 전환 금융 이런 부분이 어떻게 보면 조금 더 수용자, 정책을 수용하는 자 입장에서 통합돼서
조금 진행이 되어야 저희가 이 부분을 투자를 활성화시키고 그리고 정부에서 재정 지출이 됐던 것들이 민간 부분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만큼 투명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아마도 다 공감하실 것 같고
앞으로 그 논의를 통해 합의가 이루어져야만 지속적으로 비용에 대한 공감을 얻고 투자가 가능할 거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이런 부분을 조금 정교하게 어떻게 보면 비용 부담과 그다음에 사회적인 합의를 이끌어내는 부분을
조금 정교하게 관리하는 능력이 앞으로 정부 그리고 지역 정부에 필요한 필수적인 요소라고 보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특히 경남 지역에서 10개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쇄될 예정이고 그에 따라서 실업 문제 등
다양한 사회 문제도 유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런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되면서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또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아주 스무스하게 넘어가기 위해서는 지역 상생형 모델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어떤 모델, 경제 모델을 생각해볼 수 있는지도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김태한 전문연구원님께서 아이디어를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산은 세계 7위의 컨테이너 항만이자 환적 물동량 기준 세계 2위 항만으로 국내 물류 활동이 가장 활발한 도시입니다.
정부의 진해신항 메가포트 전략이 본격화되면서 항만 전력화, 스마트 기술, 친환경 연료 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고
이러한 변화는 부산을 국가 공급망 데이터 허브, 나아가 탄소 회계, Scope3 실증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울산은 조선소와 에너지플랜트 산업이 집적된 제조업 핵심 도시입니다.
특히 저탄소 기자재와 친환경 선박 기술, 테스트베드로서 탁월한 여건을 갖추고 있고
이는 곧 우리 해운조선업의 기술 경쟁력과 미래 수주 조건에 직결되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경남은 수산업과 식품가공업, 냉동, 저온, 물류, 해양 폐기물 처리 산업 등이 발달해 있어
해양수산순환경제 실증에 가장 적합한 지역의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결국 부산은 ESG 데이터, 울산은 친환경 기술, 경남은 해양수산순환경제라는 강점을 통해
동남권이 대한민국의 해양 수산 ESG 전환의 핵심 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굉장히 구체적으로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정부에서 오셨으니까 잘 메모하셔서 정책에 반영하실 수 있으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다음은 김도형 센터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들어볼까요?
-앞 두 분께서 너무 자세하게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면
지난 9월 30일에 정부에서 5극 3특 성장 전략이라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이게 뭐냐 하면 지역의 발전을 통해서 국가균형발전을 이룬다, 그런 것이 핵심적인 목표인데
거기에 보면 여러 가지 다 구체적으로 나와 있는데 앞에 김태한 연구위원께서 말씀하신 대로 지역의 특화 산업,
그러니까 지역의 다양한 여건, 인프라 이런 것들을 반영해서 지역 특화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그래서 앞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동남권의 지역 특화 산업이 뭔지, 제가 알기로는
선박, 항공, 자동차 정도로 이렇게 알고 있는데 그 특화 산업을 잘 육성하기 위해서 집중해서 할 필요가 있다.
예컨대 AI 그러면 다 하고 싶죠, 지역마다.
그러나 AI를 전 지역별로 다 할 수는 없으니까 AI를 잘 활용하고 그런 인프라를 할 수는 있겠지만
어쨌든 그것과 더불어서 그 지역 특화 산업에 대한 집중 육성하고 그것을 통해서 결국 궁극적으로
우리 동남권의 성장 엔진,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네 분 굉장히 좋은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책이반자 시각에서 또 그리고 전문가적 시각에서 ESG 정책 및 ESG 활성화를 위해서 여러 좋은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다섯 분께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 더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첫 번째 세션, 현 정부의 ESG 뉴 로드맵을 주제로 해서 현 정부의 ESG 정책 방향과 그리고 해결해야 할 지점들을 꼼꼼하게 짚어주셨는데요.
동남권 기업들이 앞으로 전략을 수립하는 데 그 무엇보다 필요한 정보이자 논의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 세션 3에서는 친환경 해양 시대를 위한 동남권의 구체적인 전략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특별히 세션 3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특별 세션으로 저희가 준비했는데요.
친환경 해양 시대를 위한 성공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친환경 해양 시대의 성공을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한번 논의해보겠습니다.
여기에 대한 발제는 송강현 한국선급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님께서 해 주시겠습니다.
주제는 탈탄소 규제 강화 속 조선 해운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협업 생태계 구축입니다.
큰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안녕하십니까? 한국선급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송강현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행사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제가 발표드릴 부분은 현재 조선 해운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친환경선박 글로벌 트렌드를 살펴보겠습니다.
굉장히 큰 기회 요인이 있고요. 상당히 우려스러운 위기 요인이 있습니다.
기회 요소를 어떻게든 크게 키우고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서 우리 조선 해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특히 조선 해운 항만이 밀집되어 있는 동남권에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IMO, EU에서 선박이 만족할 것을 요구하는 GHG Regulation 전체입니다.
굉장히 복잡하고 다양합니다. 한번 살펴보면 IMO 같은 경우에는 EDI, 2013년부터 발효됐고요.
EXI, CII 2023년부터 그리고 전 세계 조선 해운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었던 IMO Net-Zero Framework이
금년 4월에 승인됐고 10월에 채택이 1년을 정도 연기가 되어서 아마 2028년 이후에 발효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ETS에 2023년 발효가 됐고요. FuelEU Maritime은 금년부터 시작합니다.
선사 입장에서는 이 모든 것을 다 만족시켜야 하고요.
더구나 Net-Zero Framework하고 ETS FuelEU MariTime은 비용을 계산해야 합니다.
그래서 실제 선사들이 대형 선사 같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인원이 있지만 중소형 선사 같은 경우에 이것을 담당하는 분이 1명, 2명 정도입니다.
그래서 규제의 만족 그다음에 경제적인 비용 지출 이런 부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선급 같은 경우에는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서 모든 규제에 대응하도록 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런 부분에 어려움이 있고요.
결국에 카본코스트를 줄이는 것이 가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중요합니다.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연료 전환, 가장 중요한 이슈고요.
-두 번째, 제로에미션 소스를 많이 써야 하고 마지막으로는 어떤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아프로메이저, 테크니컬메이저, 이런 부분들을 도입해야 합니다.
첫 번째 가장 중요한 Fuel Transition, IMO의 2050 목표는 확고합니다.
이번 Net-Zero Framework이 최소 1년이 딜레이됐지만 그 방향 자체가 바뀌지는 않을 것 같고요.
우리는 IMO Net-Zero Framework 없어지지 않을까 이런 고민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하는, 1년 정도 여유를 갖게 됐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이 규제가 어느 정도의 커머션 이펙트가 있냐 하면 우리가 CAPEX를 1로 보면 OPEX, 주로 연료 가격이죠, 2 정도 됩니다.
그래서 카본코스트, EU, IMO 카본코스트가 거의 4 내지 6 정도 됩니다. 한 분도 안 내던 카본코스트를 내야 합니다.
결국에 앞으로 쉬핑 비즈니스의 핵심은 CAPEX, OPEX보다 카본코스트를 어떻게 줄이느냐, 여기에 달려 있다고 보고요.
그래서 연료 전환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Conventional Fuel에서 Low Carbon Fuel, LNG나 B30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카본 프리,
뉴트럴 퓨어, B100, 메탄올, 암모니아, 하이드로존으로 궁극적으로는 연료 전환이 되어야 하고요.
이미 클락슨의 2025년 컨테이너 발주 현황인데요. 60% 이상이 대체 연료로 바꾸고 있습니다.
이미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조선 기자재 입장에서 굉장히 큰 기회 요인입니다.
그런데 굉장히 우려스러운 상황이 있습니다. 중국에 거대 조선소가 탄생했습니다.
CSSC와 CSIC가 합병됐고요. 이미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제 등록만 해야 하는 상황이고요.
자산 규모가 75조 원으로 현대중공업의 4배 그리고 상선, 방산, 해양구조물이 거대 조선소가
한 회사 내에서 진행되고 전 세계 상선 발주량의 20%를 이미 차지했고 건조 능력의 3분의 1입니다. 영업이익이 무려 18조고요.
이것이 다시 재투자되고 있는 상황이고 이를 통해서 수주 단가를 낮추고
해운사와 상당히 경쟁력을 활성화하고 국가적으로 굉장히 파이낸싱까지 같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자재 산업을 동시에 육성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탱커, 벌커 이미 30% 정도 가격이 저렴하고요.
이미 그 경쟁력을 따라가기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고 컨테이너마저도 거의 70%, 국내 점유율이 15%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국내의 경우에는 LNG라든지 초대형 암모니아라든지 이런 가스선 위주,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집중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지금 LNG 발주가 중국에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언제 따라잡힐지 모르는 이런 상황이고요.
중국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냐 하면 한국 1인당 국민 소득 3만 달러 이상인데 과연 조선업이 가능할 건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 2교대, 3교대로 돌리고 있고요.
그래서 인건비로 어떤 가격 경쟁력으로 상대하기에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결국에 한국 조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가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다행히 아까 설명했던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디지털 라이징 기술 이런 것을 통해서 이런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요.
이미 국내 조선이 세계 최고라는 것은 다 입증된 사실입니다. 그런데 조선소 간 협업이 필요합니다.
아주 오래된 이야기인데요. 국내 조선 3사가 협업하자고 이야기하지만 실제는 계속해서 지금까지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조선 3사 간의 협업이 굉장히 필요하고요.
기술 개발까지 협업하자는 부분이라기보다는 선의의 기술 경쟁력, 이런 부분은 장려를 하되
공통분모, 그래서 실험설비라든지 선사와의 협력이라든지 적어도 이 공통분모에 대해서는 반드시 협력해야 한다.
그리고 대형, 중소형 조선소, 한국 선사들이 탱커, 벌커 미국의 입항세로 인해서 발주하고 싶어도 발주할 조선소가 없습니다.
그래서 대형 조선소에서 설계를 담당하고 중소형 조선소에서 생산을 담당하는 이런 식으로 해서 조선소 간 협력도 필요하고요.
조선소 기자재 업체 간 협력도 굉장히 필요합니다.
또 하나는 결국에 아까 말씀드렸던 아프로메이저, 테크니컬메이저를 할 때 핵심이 운항 데이터의 확보입니다.
그래서 저희 HMM하고 같이 했던 데이터 분석에 관련된 내용인데요.
이런 선박의, 내가 50척의 선박을 가지고 있는데 1000척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면 훨씬 더 좋은 디시전 메이킹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론 그러한 정보는 공유하기는 어렵겠지만 선사 간의 이런 운항 데이터를 공유하는 시스템,
이런 부분도 굉장히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음은 녹색해운항로 구축입니다. 부산항은 동북아 최대 환적항입니다.
선사들이 지금 어떻게 선언을 하냐 하면 시몹스, 그러니까 화물을 로딩, 업로딩함과 동시에 연료 벙커링이 되지 않으면
그 항만에는 들어가지 않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선박이 배출하는 GHG의 상당 부분이 하버에서 오퍼레이션 할 때 발생합니다.
그래서 하버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화물 내리고 올리고 연료 공급도 따로 받고
그래서 지금 머스크나 CMA, CGM이 선언을 했습니다.
항만에서 대체 연료 공급이 안 되면 시모스가 안 되면 정박하지 않겠다. 부산항으로서는 굉장히 큰 위기 상황인 거죠.
그래서 녹색해운항만의 구축, 항만의 연료 공급, 벙커링 인프라 그리고 크루, 오퍼레이터의 교육도
굉장히 위험한 메탄올, 암모니아를 다루기 위한 레귤레이션 이런 부분들이 선제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과거에 LNG Fueled를 돌이켜 보면 2010년 중반에 LNG Fueled을 굉장히 많이 발주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항만에서 LNG 벙커링이 안 됐기 때문에 거의 10년 정도 지금에서야 어느 정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대체 연료 같은 경우에는 지금 기다릴 시간이 없습니다. 워낙 환경규제가 급속도로 강화되기 때문에.
그래서 특히 우리 해양수산부에서는 아주 적극적으로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추진하고 여기에 정부의 강력한 리더십과
선사, 항만, 그리고 선급, 기자재 업체 간의 협업이 필요한 상황이고 조만간 아마 녹색해운항로 지원법이 제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결언입니다. 지금까지 했던 내용을 쭉 말씀드렸는데 결국은 협업이다.
과거의 협업이 옵션이었다고 하면 생존을 위한 반드시 이루어야 할 부분이 협업이라는 말도 제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라이즈사업 단장을 맡고 있는 이서정입니다.
이번 세션 좌장을 맡게 됐습니다. 반갑습니다.
이번 세션은 동남권 산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해양 분야의 ESG에 좀 더 집중하는 그런 세션으로 우리가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12월 15일 해양수산부의 이전을 앞두고 동남권에 해양산업 분야의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KNN에서 마련하신 동남권 ESG 포럼에 이렇게 해양산업 분야의 탈탄소화를 통한
ESG 대응 이런 세션은 상당히 의미가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바로 앞서 발표해 주신 소장님의,
송강현 소장님의 발표 마지막 결언이 바로 우리가 글로벌 탈탄소 해양 분야의 대응을 위해서는 조선 3차 간의 협업, 그리고
기자재 산업 그리고 전후방 각종 산업의 상호 협력이 생존을 위해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상당히 저에게도 인상적입니다.
여기에 우리 귀한 패널들을 모셨는데 한 분씩 의견을 발표에 대해서 어떻게 들으셨는지 소감을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배정철 한국조선해양 기자재연구원 원장님께서 오늘의 발표와
그리고 기자재 연구원으로 입장으로서의 대응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배정철입니다.
오늘 우리 KNN에서 마련한 동남권 ESG 포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마 해양 분야의 E인 부분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기조연설에서 IMO 명예사무총장께서 기조연설을 하시면서 해운 분야에서의 2050 맥에 대해서 충분히 말씀해주셨지 않습니까?
우리 발제자분께서 잘 말씀해주셨다시피 친환경 선박은 알고 보면 친환경 선박 기자재로부터 시작되는 것이죠. 선박이 크게 달라지겠습니까?
우리 선박의 일반 형태는 그대로 유지됩니다만 거기에 들어가는 기자재가 얼마나 친환경적 기자재로 전환되느냐 하는 데 핵심이 있겠습니다.
가장 먼저 도입되고 있는 것이 친환경 추진 연료, 즉 카본을 바로 줄일 수 있는 연료로 전환되는 것이 먼저이겠고요.
두 번째로는 그것을 효율을 얼마나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운항하느냐, 발제자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마는 카펙스, 오펙스 이런 표현을 쓰는 거죠.
선박을 건조할 때 친환경 기자재를 이용해서 얼마나 할 것이며 또 운영할 때 어떻게 카본을 줄일 것이냐
두 가지가 다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분야는 이 두 가지를 잘 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고 그런 인프라가 된 것은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이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그것은 제가 말씀드려서 최고가 아니라 이미 전 세계적으로 검증이 되었죠.
그래서 미국에서도 사실 우리 관세협상하면서 앞서 가는 이름으로 한국에 목매달아 했죠, 솔직히 표현을 하면.
그럴 정도로 이것을 좀 더 우리가 고도화 시켜나가야겠다, 특히 중국이 추격하고 있는 걸 우리 발제자님께서 말씀해주셨죠.
큰 조선소가 합병해서 전 세계 생산량 캐파에서 3분의 1를 차지하고 있고 수주량을 25%까지 올리고 있죠.
전 세계 물량의.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느냐, 그 인력과 싸울 수 있는 AI를 활용한 자동화로 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 스마트야드라고 조선소부터 시작해서 조선기자재 기업도 자동화를 구축하고 이용해서
중국의 인력과 우리 자동화 설비로서 경쟁해야 한다는 말씀을 첫째 드리고요.
두 번째는 이제 이런 세계적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의 산업적 체질 변화도 필요하다.
산업적 체질이 지금까지는 우리 조선 기자재 기업의 속성이 부품 위주가 많았습니다.
즉, 벨브 잘 만드는 회사 있었고요. 플랜지 잘 만드는 회사 있고 이렇습니다만
이제 조선소에서 발주할 때 부품 단위 발주보다는 시스템 또는 모듈 단위로 발주하거든요.
즉, 큰 단위로 발주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그것은 낱개 부품을 하던 회사가 바로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못 됩니다.
그런 회사들이 모여서 중견기업이 리드를 해줘서 하나의 시스템화, 모듈을 시켜서 국내 공급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공급도 할 수 있는 즉, 경쟁력을 갖춰야죠.
앞으로 ESG는 우리 선박 분야에서 지금 탄소 저감이라는 용어로 말은 달리 붙이지만
결국은 ESG가 구축되지 않으면 전 세계 경쟁력은 같이 갈 수 없다.
따라서 여기 계신 모든 분께서 좀 더 그렇게 인식을 달리해 주시고 협업하고
국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산업 환경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위기가 기회로 변화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희망이 보입니다.
이어서 그러면 황재혁 본부장님께서 이런 기자재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그리고 기업들의 과제 등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시면 고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급협동조합에 황재혁 본부장입니다.
우리 부산조합은 오늘 현재 384개의 회원사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조선해양산업은 국제해사기구의 2050 탄소 중립 목표와 ESG 경영의 글로벌 확산
그리고 복잡한 국제 정세 변화가 맞물린 대전환기에 놓여 있습니다.
기자재 기업들은 더 이상 선박의 단순한 부품 공급자가 아니라 탄소 감축과 에너지 효율화의 핵심 기술 주체로서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 조합은 데이터 기반의 통합 공정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조선해양기자재 연구원과 함께
조선해양기자재 빅데이터 구축, 클라우드 기반 조선해운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기업 간의 데이터를 연결하여 생산성, 품질, 나아가서 탄소 배출 단위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조합은 2006년 개소한 조선 기자재 공동 물류센터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ICT 기술을 적용해
조선소와 기자재 기업들의 생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정보를 연계해서 적기에 기자재를 공동 납품하는 플랫폼을 구축 중에 있습니다.
앞서 송강현 소장님께서 발표해주신 탄소 포집, 폐열 회수, 풍력 보조 추진과 같은
첨단 친환경 기술들은 모두 데이터 분석, AI 시뮬레이션, 성능 모델링을 기반으로 합니다.
즉, 디지털 역량이 곧 탈탄소 기술 경쟁력이며 이는 기자재 산업이
글로벌 친환경 해양시장에서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한 필수 요소임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친환경 해양 시대의 경쟁력은 더 이상 조선소의 규모가 아니라 기자재 산업이
얼마나 디지털과 ESG를 융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전환은 ESG의 실천 수단이고 탄소 투명성은 글로벌 경쟁력의 기준입니다.
우리 조합은 디지털 전환과 탄소 투명성이라는 두 축을 강력하게 연결하면서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준비해 오신 말씀 굉장히 감사하고 아주 애국심마저 느껴지는 그런 대목입니다.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전체 산업 재해 90% 이상이 동남권에 사실 몰려 있기 때문에 부산 기자재경영협동조합의 역할은
정말 중요하고 그리고 앞으로 또 탈탄소 시대를 맞이해서 훨씬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맞물려서 동남권의 먹거리를 생각해 본다고 하면 이렇게 기자재 산업 플러스 좀 더 가속화하고
그 범위와 역량을 늘려가는 그런 아이디어와 설계가 필요할 텐데요.
이에 대해서 한국해양공학회 기술 부회장님이신 성홍근 박사님께서 의견을 말씀해주시고
오늘의 발제에 대한 소감도 아울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오늘 연사님께서 방대한 내용에 대해서 수준 높게 정리해 주시고 또 인사이트를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북극항로에서는 중유, HFO의 사용이 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블랙카본이라는 현상들이 있어서 문제가 될 수 있고 해양 유출 시에 해양 생태계의 막대한 피해 발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온도가 낮으니까 회수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게 됩니다.
이로써 친환경 선박 연료의 사용이 필수적인 그런 내용이 될 걸로 보여집니다.
그렇게 된다면 완전한 친환경 연료와 연결하기 위해서 브릿지 퓨어로 알려져 있는 LNG부터 시작해서
친환경 완전한 친환경 연료로 알려져 있는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 아까 전기화에 대한 말씀도 주셨습니다만
전기 추진 등에 대해서 부산항만공사나 울산항에서도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쇄빙선이라든지 내빙상선, 말씀을 주셨습니다만 SMR 등 원자력 기반 기술의 적용도 반드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보겠습니다.
마스가도도 말씀해 주셨는데 한미 조선 협력 관련해서 MRO 분야도 준비가 필요하고
항만 공사 영역 내에도 수리 조선업 단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여러 가지 쟁송 문제가 있어서 아직 정리가 안 된 점은 아쉽게 생각하지만, 곧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여기 모이신 산학연 전문가님들의 아까 애국심 말씀해 주셨는데 열정과 지혜를 모아서
해양 산업이 앞으로 특히 부울경, 동남권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또 기대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기자재 산업의 싱소녀 그리고 제조의 기술 고도화 뿐만 아니라 녹색 항로
그다음에 연로의 친환경화, 이런 부분 그리고 한미 조선 협력 체계 마스가에 따르면
MRO 등의 산업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리가 같이 노력할 때 이 산업이 같이 발전하면서
탈탄소 시대, ESG에 대응할 수 있지 않나 이런 인상적인 말씀이셨습니다.
지금 패널께서 혹시 서로 궁금한 부분이 있으실 것 같아서 한번 질문이 상호간에 있을지 유도를 해보겠습니다.
혹시 지금 마지막 의견을 주신 성홍군 부회장님 혹시 질문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아까 항만 인프라 구축 관련해서 일이 진행 중인 것을 말씀드렸는데 관련히서 상당한 디베이트가 있는 테마가 하나 있습니다.
LNG가 친환경 연료인가 그리고 LNG가 친환경까지는 완전하지는 않더라도 브리지 퓨어인 거는 인정하겠다.
그렇다면 언제까지 브리지 퓨어로서의 역할을 할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 고견을 나눠주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발표할 때 굉장히 제너럴한 이야기를 했는데 구체적으로 기술적인 이야기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어떤 대체 원료가 최고의 원료냐, 그거는 해운, 조선 모든 RnD 기관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료 수급에 이런 문제 때문에 LNG를 간 것 같고요. LNG는 사실 굉장히 큰 장점이 있습니다.
아까 이야기했듯이 20% 정도 대비 줄일 수 있고 LNG도 나중에 바이오가스하고 해소 나중에 규제가 강화되면 블렌딩을 해서 쓸 수 있고요.
LNG의 제일 큰 문제가 메탄 설립 문제입니다. 메탄은 CO2 대비, 20배 정도, 30배 정도 큰데 기술적인 문제도 많이 지금 해결돼 있고요.
무엇보다도 LNG는 공급망이 확실하다. 그리고 아예 내추럴 프레임 워크가 1년 정도 늘어나면서 굉장히 GFIO가 굉장히 강합니다.
그래서 메탄올은 상당히 각공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게 약간 연기가 되면서 LNG만으로도 2040년까지 할 수 있다, 이런 규제 그런 부분이 있고요.
그래서 나중에 수소, 암모니아 이런 부분도 있고 그런데 메탄올도 암모니아 굉장히 독성이 강하고요.
사고가 났을 때 굉장히 큰 선원에 위험할 수 있고 수소 같은 경우에는 폭발성 그리고 굉장히 가볍기 때문에 선사가 가장 꺼려하는.
화물을 실어야 하는데 연료탱크가 가득찰 정도로. 그래서 굉장히 극저온이고 여전히 기술개발의 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개발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거고요. 대체 연료는 그래서 IMO EU 규제가 얼마큼 강화되느냐.
그리고 연료 공급이 얼마큼 원활히 될 수 있느냐. 기술의 허들보다 기술은 분명히 우리 국내 조선업계가 극복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이런 부분을 주의하면서 연료 선택을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뭔가 분야가 이 분야가 아니면 조금 알아듣기 어려우셨을 수 있겠으나 연료의 종류마다 장단점이 있고
또 남은 보유량이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에는 사실 규제가 요구되면 거기에 따를 준비는 되어 있다.
오히려 규제가 언제 그리고 얼마나 강하게 도입될 것인가 하는 부분이 더 중요하게 시장을 움직이게 되지 않을까
이런 말씀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성홍근 부회장님께서 질문하시고 송강현 소장님께서 대답하시는 가운데 앉아 계시는 황재혁 본부장님께서
아마 질문이 있으실 것 같은데 마이크를 넘겨 보겠습니다.
-저는 배정철 원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친환경 디지털 트렌드 변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자재 기업이 투자 방향과 신제품 개발 로드맵을 설정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이 요구됨과 동시에 AI 데이터 기반의 친환경 기자재 기술로 전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상당한 상황인데요.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현재 한국 조선 해양 기자재 연구원에서 운영하거나 구축 중인 친환경 디지털 기자재의 시험,
검증, 실증 인프라가 우리 기자재 기업에게 어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지금까지의 인프라는 주로 부품 단위의 시험 평가와 인프라였다고 하면 지금은 시스템 단위, 모듈 단위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암모니아 연료 추진 선박 실증 센터를 지금 구축하고 있는데요.
지역은 목포입니다만 또 액화수소 연료 추진 인프라도 지금 거제에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이제는 하나의 부품이 아니라 시스템 단위로 평가하고 그것을 그대로 순도를 측정해서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것이
구축되고 있고 전부 다 2년, 3년 후에 다 이렇게 서비스화 되겠습니다만 지금 암모니아 같은 경우는 착공이 바로 이루어집니다.
1월에 착공하면 1년 반 착공하고 안전성 평가를 거쳐서 26년 후반기, 27년 전반기부터 바로 서비스됩니다.
액화수소 설비도 마찬가지고요. 또 자율운항선박을 위한 전자적 성능 평가를 위해서도 지금 새로운 시설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 역시 27년이면 설비가 시작되는데요.
이와 같이 친환경 선박에 필요한 육상 설비 플러스 제가 말씀드린 해상 실증 선박까지
이렇게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한 번 더 이 질문을 해 주셨으니까 혹시 시간은 어떠신지 모르지만
제가 이어서 황재혁 본부장께 거꾸로 또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은 이런 산업 생태계가 바뀌고 있는데
우리 기자재조합에서 오셨으니까 기업들은 그런 바뀌는 산업 형태에 따라서
RnD의 클러스터와 또 모듈별 기업 수직적 계열화를 어떻게 유도해 주실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일단은 기자재 조선 특히 조선 해양 분야의 기자재 산업은 소부장이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잘.
기자재라고 하는 것는 소재 부품 장비가 이미 같이 모듈화돼서 조선소에 납품이 된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현재 기자재 기업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대부분 서부산권에 위치하고 있는데 설계 인력,
그다음에 기술 인력을 구하는 데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주된 이유는 정주 여건 때문인데요.
그래서 우리 부산조합에서는 부산센텀 2지구에 친환경 스마트 선박 RnD 클러스터 센터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서부산권 특히 정주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은 지역에 있는 약 100여 개의 중소 기자재의 기업의 연구소와 장비를
직접화 하고 공동 연구, 시험, 검증,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연구에서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일체형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질문하신 수직 계열화 같은 경우에는 병렬적으로 계열을 하는 것에도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모듈별로 나누어서 RnD 클러스터 센터를 구축할 때 층별로 나눈다든지 이렇게 해서
같이 공동 연구도 하고 끊임없이 협업할 수 있는 이러한 인프라를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우리 조합에서는 제1협동강화단지를 녹산산업단지에 만들었습니다.
제2협동화단지가 미음 산업 단지에 현재 있고요.
그래서 대저첨단복합지구에 제3협동화단지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협동화단지는 탄소 회계와 AI 특화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업계 전반의 중장기적인 친환경 디지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
한국해양대학교 라이즈 사업단과 함께 부산의 주력 산업인 조선, 해양, 기자재 분야에 오픈 UIC.
즉 산업수요 기반의 개방형 산학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에 협력하면서
대학의 연구 결과를 사업화, 상용화할 수 있는 이른바 랩 투 마켓 선순환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마지막 멘트로 준비했던 대학에 저희 라이즈 사업에서 구축하고 있는
아까 말씀드린 5G 특화망 기반의 테스트베드와 그다음에 이를 기반으로 하는 오픈 UIC.
그래서 개방형 유니버시티 인더스트리 컬래버레이션을 하는 그러한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황 본부장님께서 먼저 의지를 밝혀주셨습니다.
좋은 발제와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 그리고 친환경 시대를 대비하는 선박, 기자재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 전문가와 나누어 본 세션이었습니다.
이번 세션은 여기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는데요.
동남권 기업들이 또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를 조화롭게 개편해나가면서
대한민국의 친환경 해양 시대를 이끌어가는 그런 선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것으로 2025 동남권 ESG 포럼, 모든 순서를 마치겠습니다.
긴 시간 함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해양을 발판으로 우리는 힘을 쌓았고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해양 강국으로 거듭났습니다.
동남권 대한민국 해양의 중심. 해양 탈탄소. 블루이코노미. 친환경 에너지.
다시 한번 동남권이 해양 ESG 전략으로 재도약합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 부울경.
해양 ESG로 다시 우뚝 서고자 합니다. 동남권의 친환경 해양 시대를 위한 성공 전략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노력.
글로벌 ESG 환경을 이루어 갈 부울경 해양 ESG 전략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친환경 해양 수도를 향한 부울경의 ESG 전략.
동남권 ESG 포럼과 함께 지금 시작합니다.
-2025 동남권 ESG 포럼에 오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KNN 아나운서 정준희입니다. 반갑습니다.
방금 보신 것처럼 동남권 ESG 포럼에 올해 주제가 친환경 해양 수도를 향한 부울경의 ESG 전략입니다.
ESG 경영, 이미 우리 기업들에게 현실로 닥쳐왔고 또 다양한 방안을 통해서 헤쳐 나가고 계실 텐데요.
그중에서 부울경, 동남권은 해양 조선 산업의 메카로써 친환경 해양 시대를 열어가야 하는 또 막대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동남권이 친환경 해양 수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기업들이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또 준비해 나가야 할지 지혜로운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다음으로는 2025 동남권 ESG 포럼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오늘 개회사는 KNN 이오상 사장께서 하시겠습니다. 큰 박수로 맞아 주십시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KNN은 2022년부터 동남권 ESG 포럼을 통해서 부울경 지자체, 산업계, 공공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어 왔습니다.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인구 위기 대응까지 매년 시대가 요청하는 ESG 이슈를 선제적으로 담아냈습니다.
올해 제4회 포럼의 주제는 친환경 해양 수도를 향한 부울경의 ESG 전략입니다.
해양수산부 지역 이전을 앞두고 있는 부울경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이자 미래 해양 경제의 전진 기지입니다.
지금 우리는 해양 산업 경쟁력을 넘어 지속 가능성과 책임의 가치로 산업을 재정의해야 하는 전환의 시기에 서 있습니다.
KNN은 지역방송의 역할을 넘어 ESG를 지역 성장의 언어로 바꾸는 미디어 플랫폼이 되고자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동남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연대와 실행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로 네 번째 동남권 ESG 포럼의 개최를 이끌어 주고 계신 KNN 이오상 사장님의 개회사 함께하셨습니다. 다음으로는 환영사가 있겠습니다.
환영사는 동남권 ESG 포럼 공동 주관사이신 국제ESG협회 이재혁 공동 회장님께서 하시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맞아 주십시오.
-존경하는 동남권 상공회 여러분. 특히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전국 각지의 귀빈 여러분.
이곳 부산에서 오늘 제4회 동남권 ESG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동시에 깊은 환영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최근에 ESG는 기업 생존을 넘어서 이제 지속 성장의 필수적인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적 요구는 동남권 기업인들에게는 도전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특히 대한민국 경제 핵심 축이자 해양 산업의 중심지인
부울경,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을 선도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서 이번 제4회 포럼은 친환경 해양 수도를 향한 부울경의 ESG 전략이라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부산, 울산, 경남의 상공회의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부산, 경남 대표 방송 KNN과 국제ESG협회가 주관하였으며 BNK부산은행이 특별 후원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포럼이 단지 논의의 장을 넘어서 동남권 기업들 모두가 ESG 경영을 위한
확고한 행동 계획과 협력의 발판을 마련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다시 한번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며 포럼 기간 내내 여러분께서 유익하고
동시에 또 보람찬 교류를 나누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SG는 지속 성장의 필수 동력이다라는 말씀과 함께 오늘 포럼의 의미까지 다시 한번 짚어주셨습니다.
이재혁 회장님 감사드립니다. 회장님의 말씀처럼 동남권 ESG 포럼, 오늘 개최를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힘을 쏟아주셨는데요.
부산의 ESG 환경 조성을 위해서 특히 노력하고 계시는 우리 박형준 시장님의 축하 말씀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참석을 예정하셨는데 부득이하게 일정으로 인해서 영상으로 전해주셨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축하 말씀을 더해주신 박형준 시장님 감사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이분께 저희가 축사를 청해보고 싶은데요.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았습니다.
글로벌 해양 인재 산실이죠.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맞아 주십시오.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내외빈 여러분 오늘 정말 뜻깊은 이 행사에 참석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먼저 제4회 동남권 ESG 포럼을 뜻깊게 마련해 주신 KNN 이오상 사장님 그리고
부산상공회의소, 울산상공회의소, 경남상의협의회, 안전보건공단과 국제ESG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부산, 울산, 경남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입니다.
특히 친환경 해양 수도를 향한 부울경의 ESG 전략이라는 주제는 기후 위기와 산업 전환의 시대 속에서
우리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매우 시의적절한 논의의 장입니다.
특별히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회이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생존 전략으로써 만들어 가는 핵심적인 전략입니다.
특히 부산은 해양 수도로서 해양 산업의 중심 도시이면서 부산, 울산, 경남과 함께 친환경, 탈탄소,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우리 동남권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지속 가능 발전의 모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또한 해양 분야의 공공대학으로서 미래 해양 산업의 ESG 전환을 선도하고
지역 기업과 함께 사람과 타인이 공존하는 네이처 포지티브 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오늘 포럼이 부울경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를 향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모든 분의 지혜와 경험이 동남권 ESG의 발전 방향을 밝히는 등대가 되길 바라며 행사를 준비하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축하를 전해주신 류동근 총장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는 2025 동남권 ESG 포럼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려고 하는데요. 여러분, 국제해사기구 IMO 다 들어보셨죠?
IMO는 해상에서의 안전 그리고 보안과 선박으로부터의 해양 오염 방지를 책임지는 국제연합 산하의 전문 기구인데요.
오늘날 세계 해운업의 모든 기술적인 문제나 정부의 수행 규정 또 지침 등의 실질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기구입니다.
IMO 사무총장을 바다의 대통령이라고 부를 만큼 영향력이 아주 큰 국제기구인데요.
오늘 기조연설은 제9대 UN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을 지내신 임기택 사무총장님께서 하시겠습니다.
주제는 해양 탈탄소를 위한 블루이코노미 전략입니다. 임기택 사무총장님을 여러분 큰 박수로 맞아 주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먼저 오늘 동남권 ESG 포럼을 개최해 주신 이오상 KNN 사장님 축하드립니다.
또 모든 준비하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함께해 주신 이재혁 국제ESG협회 공동회장님 또한 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님
또 여러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전문가 여러분들 모시고 오늘 이런 발표를 하게 되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오늘 드릴 말씀은 해양 탈탄소화를 위한 블루 이코노미 전략인데요.
제가 IMO 사무총장을 그만두고 들어온 지 이제 2년 가까이 됐습니다.
가까이 됐는데 제 경우는 런던에 IMO 사무총장을 8년 했습니다만 그 전이 3년, 3년 또 런던에 살았습니다.
IMO 담당관도 하면서 또 대사관에 근무하며 쭉 IMO, 그 이전도 했고 상당히 오랫동안 런던에서
IMO와 해양과학과 관련되어서 일어나는 활동들에 대해서 직, 간접적으로 계속 지금 몸을 담아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바라보는 시각이 어쩌면 한국의 시각과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제가 오랫동안 왜 어떤 나라들은 쇠퇴해 가고 왜 어떤 나라들은 일어서고 있느냐를 관찰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제가 들어와서 지난 2년 동안 여러 가지 대화를 해 보니까 한국에서도 생각하고
바라보는 시각이 저하고 정말 비슷하다는 생각에서 상당히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국제적인 변화 중에 몇 가지를 보면 2015년 9월에 UN에서 지금 ESG와 직결됩니다만
E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17개를 UN에서 채택했습니다.
그중에 14번이 바다에 관련된 거고 13번이 기후 변화에 관련됩니다.
그 이어서 2015년 12월에 파리에서 기후변화협정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여러 가지 과정 끝에서 우리 존경하는 반기문 총장님의 지휘 아래 파리협정이 2015년 12월에 채택되고
또 이어서 2023년에는 BBNJ라고 소위 공해상 오픈 CES의 생물 다양성을 어떻게 하느냐 이런 내용들이 다시 협정이 2023년에 채택됐는데요.
이러한 변화의 뿌리로 가면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Stockholm Declaration이 있습니다.
그게 처음으로 UN 차원에서 인간과 환경의 주제를 해서 엄청난 summit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그 내용의 발판을 삼아서 1992년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환경과 개발이라는 주제로
72년 회의와 연계하면서 그럼 어떻게 구체화를 하면 되느냐 이런 내용들을 했습니다.
92년 회의에서는 우리가 지금 이야기하는 기후변화협약, UNF 트리플 C하고 그다음 생물 다양성 협약
그다음 사막화 방지 협약 이 세 가지 사항을 최초로 협약을 채택했습니다.
그 이후에 기후 변화 협약은 여러 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이러한 앞서 말하는 SDG나 파리협정, BBNJ나 이런 내용들 뿌리는 72년부터 92년을 거쳐서 쭉 이어오면서 일어나게 됐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지금 SDG 문제나 기후 변화 문제와 연계해서 해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한 흐름 속에서 SDG가 채택된 이후에 UN에서는 오션 콘퍼런스를 매 3년 굉장히 큰 규모로 summit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도 2028년에 회의 개최를 지금 결정이 아직 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UN에서 장소 결정이. 그리고 our ocean conference는 지난 4월에 부산에서 했죠.
이건 미국 주도로 매년 하고 있고. 예를 들면 언론도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매년 World ocean summit를 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정책 결정 또는 여러 가지 환경을 짚어보는 summit를 하고 있고
또 IMO는 당연히 매년 해양환경보호위원회 하고 있고 또 이런 것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는 크고 작은 해양에 관련된 회의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촉발되는 원인은 조금 전에 말씀드린 해양이라는 것은 기후 변화에 직결되면서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이 인식되면서 해양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짚어보는 그런 활동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탈탄소 해양 보존 블루 이코노미 실천을 위해서 글로벌 협력 체계가 굉장히 지금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흐름 속에서 IMO도 UN의 파리협정과 연계해서 항공과 해운은 UNF 트리플 C의 직할 체제가 아닌
항공과 해운은 독자적으로 하도록 돼 있습니다.
왜냐하면 무대가 글로벌이기 때문에.
이것도 하고 있고 IMO도 독자를 하고 있는데 그래서 90년 브라질 회의 이후에 1997년
교토의정서가 채택되면서 IMO도 선박에 관한, 해운에 관한 기후 변화 전략을 추진했습니다.
종국적으로는 2018년에 IMO GHG 감축 전략을 채택했습니다.
제가 2016년부터 IMO 총장을 했는데 6년, 7년, 8년 엄청난 노력이 있었습니다. 7개 블록이 생겨서 갈등이 많거든요.
그 속에서 18년 1차 GHG 2050년대를 향한 전략을 채택했는데 첫째 요소가 2050년까지
전 국제 해운에서 배출되는 GHG 배출을 최소 50% 줄이고 21세기 안에 네트 제로로 간다 이거였습니다.
그다음에 2030년, 40년 중기적인 목표가 있었는데요. 그런데 곧 이어서 UN의 IPCC의 기후 변화에 관한 것 전문가 패널에서 안 된다.
1.5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2050년 안에 네트 제로를 완성하지 않으면 지금 온난화를 막을 방법이 없이
불가피한 상황이 된다 이런 안을 발표하면서 다른 모든 UN기구들로 하여금 좀 더 강한 조치를 하도록 방침이 정해졌습니다.
그래서 2018년에 이렇게 정해졌습니다만 그 이후에 다시 작업을 했습니다.
5년 동안 엄청난 회원국들의 노력. 또 업계의 노력.
엄청난 갈등과 또 협상 속에서 작업을 진행해서 드디어 2023년에 IMO GHG 전략을 채택했습니다.
그 당시 다행스럽게 175개국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는데요. 그 첫째 내용은 2050년경입니다.
2050년경 네트 제로를 달성한다. 여기서 굉장한 외교적인 협상인 소위 Diplomatic Consultation이 있었습니다.
왜냐? 그 당시에 중국을 포함한 중동 산유국들을 포함해서 모든, 거의 모든 계도국들이
2060년, 2070년을 네트 제로 목표로 각국이 삼고 있습니다.
2050이라는 것을 우리 정책에 반영하는 강력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UN 전체 시스템에서는 2050을 넣어야 하고 또 EU에서는 엄청난 압박을 해서 EU를 중심으로.
2050을 넣어야 한다. 엄청난 갈등 속에서 협상과 대립을 진행하다가 마지막에 정말 임박해서 일종의 language가 만들어졌습니다.
Language가 2050년 by or around i.e. 즉 Close to, 2050. 이 language를 Create했습니다.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미국부터 중국부터 엄청난 갈등 속에서 이 2050을 이렇게 넣으면서 이 전략을 채택하게 됐는데요.
그런데 지난 10월이 이것을 채택하는 회의였습니다. 엄청나게 중요한 회의인데 결과적으로는 채택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실패하고 엄청난 갑론을박을 하다가 결국은 미국을 중심으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 IMO 전략에 반대하고 그다음에 또 사우디를 중심으로 하는 중동 산유국들이 미국과 합세를 하고
그래서 이것을 채택을 반대했는데 반대하는 과정에서 그렇다면 이것을 차라리 연기하자, 결정을.
이런 식으로 방향이 틀어져서 연기를 하자 말자 논란 끝에 결과적으로는 57:49로 연기하자가 됐습니다.
1년을 연기하자. 이 내용에 대해서 EU의 대부분 나라는 엄청난 실망을 하고 왜냐.
EU는 그대로 가자고 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다양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그러면 1년을 연기하면 내년인데 하나는 1년 연기했으니까 1년 동안 작업해서 내년 하면 될 거야.
또 어떤 그룹에서는 트럼프 동안에는 IMO가 채택을 못 할 거야. 이런 의견도 나오고 지금 믹스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들은 우리나라 해운뿐만 아니고 전 세계의 조선업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내년에 어떻게 될 거냐는 제가 볼 때는 좀 compromise가 나올 것 같습니다.
여름 테크니컬한 것은 우리나라가 지금 하고 있는 Carbon Capture, Carbon Capture 하는 이런 내용들이
본격 검토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내용들이 기술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compromise의 요소가 될 것 같고요.
나머지 경제적인 내용도 적당한 절충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북극항로가 여러분 다음은 너무 많이 들으셨는데요. 북극항로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되고 있고 최근에는 7월에 중국에서 상하이하고 아르한겔스크항까지 운항을 한 게 실적이 드러나고
또 9월에는 닝보에서 유럽의 5개 항만까지 20일 만에 펠릭스에 도착해서 항해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내용들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도 의심을 가지는 영역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북극항로 되겠어? 그런데 지금 흐름을 보면 북극항로는 진행되는 것은 틀림 없습니다.
제 자신도 북극의 그린랜드에 가서 며칠 지내본 적 있는데 실질적으로 불가피하게 아이스가 녹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진행이 된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내용들은 결국 운항 환경을 개선해야 하고 또 안전이든 환경 보호든
북극위원회와 협의해서 계속해야 하고 또 부울경이 우리 한국으로 보면 어떤 거점 역할,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도 갖춰야 하고 또 해운 관련해서 쉬핑 클러스터를 확대해서 해운 활동을 증진시키면서
조선 기자재 산업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말씀드리고요.
그래서 마침 이번에 정부에서 어떤 연휴든지 간에 해수부 중앙부처까지 부산에 보내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렇다면 정말로 글로벌 해양 산업 메카가 되려면 이 부울경 지역 전체가 특히 부산을 중심으로
소위 글로벌 시각의 서울을 넘어서는 서울만 쳐다봐서는 안 됩니다.
-글로벌 바로 쳐다봐서 글로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해양에 관해서만큼은
세계를 향한 글로벌 메카가 되기 위한 그런 노력 과정이 있어서는 중앙이든 지방 개념을 떠나서
글로벌 센터가 될 수 있는 이런 노력들을 부산 지역에서 정부도 있고 또 학교도 있고 연구기관도 있고
이런 내용들을 가지고 해야 하지 않느냐 생각이 듭니다.
저는 많은 오랫동안 국제 경험을 통해 이런 흐름이 부울경 지역에 굉장히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또 분명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오늘 또 우리 KNN께서 이런 행사를 준비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고
직원들 감사드리고 또 많은 전문가분들이 참여하시고 여기에 대해서 감사드리면서 축하드리고 또 앞으로 큰 기대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한국 해양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서 동남권을 거점화해 나가야 한다는 말씀하셨고요.
또 그와 관련한 향후 과제까지 짚어주셨습니다. 우리 기조연설을 해주신
임기택 제9대 UN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님께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 더해주십시오.
계속해서 섹션 1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섹션은 현 정부의 ESG 뉴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나눠보려고 하는데요.
우선 민상기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 국장님의 발표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저는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국장 민상기입니다.
먼저 기후 위기 현실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 나와 있는 이야기인데요.
잠깐 그래도 훑어보고 지나가겠습니다. 이 사진은 그림이 아닙니다.
실제 사진이고요. 눈 위를 달려야 할 썰매가 지금 물 위를 달리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 사진은 그린랜드에서 찍힌 사진입니다.
Stockholm Resilience센터에서 9가지 요소들을 놓고 지구의 위험 한계선이 어디까지 지금 와 있나를 분석한 자료입니다.
9가지 요소 중에 7가지가 이미 한계선을 넘었다고 하고요.
그중에서는 기후 변화 문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열대야, 폭염 계속되고 있고요. 지난 산청 산불이라든지 강릉의 가뭄 같은 현상들.
예전에도 가뭄이 없었겠습니까? 산불이 없었겠습니까?
그렇지만 점점 규모가 더 커지고 빈번해진다는 게 문제인 거죠.
기후 변화로 인한 소득 감소 문제도 있는데 향후 26년 동안 전 세계 소득은 평균 19% 감소할 거라는 예측이 있습니다.
이는 지구 온난화를 2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서 들어가는 예방 비용의 6배 이상이라는 겁니다.
예방 비용이 나중에 일이 터지고 나서 복구하는 대응하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국가들이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47개 국가가 탄소중립 선언을 했고요. 그중에 우리나라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보면 2018년에서 50년까지 대부분의 나라가 50년까지 넷째로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는데
중국이나 인도는 50년까지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우리 산업계에서 탄소중립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가장 기본은 가장 밑단은 결국에는 무탄소 에너지입니다.
저 무탄소 에너지가 있어야 산업 전환도 되고 수송 전환도 되고 수소나 암모니아나 메탄올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가장 근원은 무탄소 에너지이고 특히 재생에너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에너지들이 곳곳에 필요한데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 기반 기술이 필요합니다.
에너지 운송 저장 활용 기술들. 그리고 이 에너지 무탄소 에너지로 청정 에너지 물질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산업에 쓰이고 수송에 쓰이고 이것이 확산하면 부울경 같은 경우에는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이게 다 걸려 있지 않습니까?
저 밑에 보시면 항만 해운까지 다 걸려 있습니다. 이게 안 되면 부울경은 상당히 어려워진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하느냐. EU는 가장 적극적인 상황입니다.
EU는 자국 내 산업도 보호하고 탄소중립도 이루기 위해서 CBAM 같은 제도를 도입했고요.
또 청정 산업을 통해서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가장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태양광, 풍력, 전기차, 배터리 이거 다 세계 1위입니다.
이미 휩쓸고 있고요. 그리고 중국 GDP 성장의 40%가 녹색성장에서 나온다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어떤 현실이냐면 우리는 08년 이후 연평균 약 96% 이상을 해외 에너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배경은 우리 제조업이 비중이 높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석유 시절에 화석연료 시절에 화석연료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한 나라 중의 하나가 우리나라다.
우리나라 경제는 화석연료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성장한 대표적인 국가입니다.
우리 주력 산업이 다 그렇습니다. 그리고 제조업이 저렇게 비중이 높은데
또 하필이면 그중에 철강, 석유, 시멘트 같은 기초 소재의 비중이 또 상당히 높습니다.
이 기초 소재들은 대부분 화석연료와 원료를 쓸 수밖에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를 기다려주지는 않는 겁니다.
전 세계는 계속 가고 있습니다. 규제도 강화되고 있고 규제를 유럽만 강화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미국이 트럼프 정부 들어서 한 발 물러나서 주춤하고 있지만 미국은 또 미국 나름대로 이상한 법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공화당에서는 해외 오염 간섭법이라는 거 또 민주당에서는 청정 경제법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유럽의 수입품에 대해서 관세 같은 것을 때리겠다는 겁니다.
그럼 미국이든 유럽이든 크게 다른 건 없습니다. 다만 트럼프 때문에 지체되고 있다는.
그리고 새 정부의 국정 과제를 보겠습니다.
제가 탄소중립위원회 와서 느낀 것이 탄소중립과 경제 성장과 경제 안보가 계속 충돌이 일어나는 걸 저는 계속 목격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여튼 이 새로운 정부도 그 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 성장과 탄소중립을 함께 달성하는 방법을 찾아가겠다.
그래서 먼저 에너지 고속도로를 놔서 경제의 대동맥을 놓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30년 내에 서해안 그리고 40년대까지는 한반도 전체를 아우르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놓겠다는 것이고요.
AI를 활용해서 전력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는 것이고 기후 테크 육성하겠다는 또한 재생에너지를 중점적으로 키우겠다.
재생에너지를 중점적으로 키우겠다고 해서 원전을 거부한다는 것은 아닌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방점이 재생에너지에 가 있다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다음 해상풍력단지 조성하고요.
전용 항만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영농형 수상 산단 등 태양광을 놓을 수 있는 장소에는 다 놓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RE100 산단 조성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
우리가 2030 NDC는 이미 발표가 됐고 그것을 이행해 가고 있는 과정이고요.
얼마 전에 2035 NDC가 발표됐습니다. 2035 NDC와 함께 제4기 배출권 거래제 할당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그리고 경제사의 전 부분에서 기후 적응 역량을 강화한다.
온실가스 감축 못지않게 요즘 중요하게 느껴지는 것이 적응입니다.
이 문제도 꼼꼼히 챙기겠다는 계획입니다. 여기는 앞에서 설명드린 거의 자세한 내용이라서 넘어가겠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설명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우리 배출권 거래제에 대해서 아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배출권이 어디서 거래되는지는 아시죠? 부산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
그런데 지금 제가 어젯밤에 우리나라 배출권 가격을 봤더니 1만 500원입니다.
그리고 EU의 배출권 가격을 봤더니 81.3유로.
원화로 환산했더니 13만 9000원 정도 됩니다. 13만 8000원.
그럼 우리보다 13배 이상 높은 가격인 거죠.
-이렇게 탄소의 가격이 싸서는 이게 어떤 유인 체제의 기능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4차 할당 계획에서는 배출 허용 총량을 줄였습니다. 3기에는 30.4억 톤, 연 평균 6.1억 톤인데요.
이거를 연 평균 5.1억 톤으로 한 16.4% 감축했고요. 유상 할상 비율도 높였습니다.
발전 부분은 단계적으로 15%에서 50%까지 높일 계획이고요.
발전 외의 부분은 기존의 10%였던 것을 15%로 높이는 겁니다.
물론 탄소 누출 우려 업종은 계속 무상 할당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NDC를 발표했고 이거를 달성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느냐에 대한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K-GX 전략이라고 하는데 산업, 전력, 산업, 수송, 건물, 기타 부분에 대해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범 부처 계획이고요. 내년 초에 아마 발표될 것 같습니다. 오늘 제 발표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방금 소개받은 송경진입니다.
앞서 임기택 사무총장님과 민상기 탄녹위 국장님께서 좋은 발표, 또 문제 제기해 주셨습니다.
민상기 국장님께서 우리 새정부의 ESG 방향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먼저 발표해 주신 민상기 국장님께 감사드리고 우리 세 분 패널들의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상기 국장님 발표에 대한 의견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우리 신동원 연구위원님부터 시작해볼까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환경연구원에서 탄소중립 연구하고 있는 신동원입니다.
오늘 탄녹위 민상기 국장님께서 최근 수립한 2035 NDC 목표와 부문별 정책 계획을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NDC 목표 수준을 정부가 53%에서 61%라는 범위로 설정을 해 주셨고 국내 여건과
또 국제적 기준에서 어떻게 보면 합리적인 목표 수준을 설정하고자 많이 노력하셨다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저희가 주목을 해 봐야 할 점은 이행 전략으로 그린 전환을 핵심으로 하는
녹색산업 활성화 전략인 KGX 전략을 소개해 주셨는데 향후 NDC 이행에 대해서
이게 가장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고 오래전부터 또 국가 전략적 차원에서 국내 여건에 맞춰서
반드시 수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고무적이게도 어떻게 보면 지난 몇 년간 산업계에서 온실가스의 감축 성과가 꽤 있었습니다.
다만 이 성과가 저희가 기술적인 부분을 대입해서 나온 감축이거나 혹은 기후 행동력을 해서
행동적인 감축이기보다는 어떻게 보면 주로 경기 변동에 의한 성과였다고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 감축 목표를 설정할 때 산업계에서 낙관적인 상황과 전망들을 주로 반영해서 수립했던 점들이
이러한 결과를 반영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향후에 더 상향된, 앞으로 저희가 해야 할 목표들이 굉장히 도전적이고 상향된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이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산업 전환적 성격의 이행 전략과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보이고
KGX라는 전환 전략을 위해서는 어떻게 보면 막대한 재정 투자, 민간 투자가 함께 필요한 시점입니다.
정부 발표에서는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들은 조금 빠져 있습니다.
그런데 향후에 이를 어떻게 채워 나갈지가 고민이 되는 시점이고 그 목표가 설정되는 것과 함께 이제는
어떻게 우리가 목표를 설정한 목표를 달성할지 살펴보는 그런 시점이 됐다고 보고 내년 2월에 나올 계획들이 기대가 되는 시점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동원 연구위원님.
재정 부분 강조해 주셨는데 계획이 아무리 훌륭해도 파이낸싱이 없으면 이게 달성이 요원하겠죠.
다음에 김도형 센터장님 의견 한번 들어볼까요?
-저는 법무법인 화우의 김도형이라고 합니다.
우선 발표 잘 들었고 미국하고 EU가 사실은 지금 정책이나 경제가 불확실성 가운데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어떤 대내외 여건을 잘 고려해서 기존의 탄소중립에 중심을 두는 것을 넘어서
산업 경쟁력까지 양립을 추구하는 그런 큰 방향성에 대해서 공감하고 타당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소개해 주신 국정과제와 관련해서 ESG 정책이라고 딱히 발표한 건 아니지만
123대 국정과제에서 곳곳에 ESG 관련된 정책들이 녹아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 환경 관련해서 특히 이에 관련해서는 기후 에너지 환경 중심으로 해서 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기조
이런 것들은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보이고 특히 지난 얼마 전에 대통령께서도 반드시 가야 할 피할 수 없는 길이다.
이 정도로 의지까지 천명하셨기 때문에 아마 우리 기업들이나 지역에 있는 기관들은 향후에
정책이 ESG 정책이 드라이브가 걸리겠구나, 강화되겠구나라고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ESG 정책 방향이 정부의 방향이 이렇게 확실하게 선명하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이 되니까
우리 기업들은 그런 부분을 잘 고려해서 기업 운영하고 경영 투자하시는 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센터장님.
-마지막으로 우리 김태한 전문연구원님 말씀을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소개받은 KMI 김태한입니다. 국장님 발표 내용을 잘 들었습니다.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니고 국가 생존 전략이라는 점에서 다시 한번 깊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부의 NDC 달성과 에너지 전환, 산업 저탄소화를 위한 KGX 중심의 실행 로드맵을 제시한 점도 매우 인상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ESG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정부, 기업, 공공기관이 역할을 명확히 나누되 같은 지향점을 바로 보는 구조가 만드는 것입니다.
정부는 국제 기준의 글로벌 스탠더드와 국제 산업별 여건을 조화시키며 큰 틀을 설계하고
규제보다는 지원 중심의 안정적인 제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할을 해야 합니다.
기업은 이런 틀 속에서 스스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공시나 리스크 대응을 넘어서
실제 비즈니스 모델에서 맞는 자생적 ESG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공기관은 정부 정책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공공 역할이라는 모범 사례를 만들고 실증 확산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앞으로는 중소기업들까지 모두 ESG 공시를 해야 하는 시기가 몇 년 안 남았어요.
3년 남았는데요. 그리고 특히 해양수산업 관련 많은 소기업이 부울경 3축에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해양 ESG 친환경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키 지역이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정부의 정책도 사실 궁금합니다. 민상기 국장님, 정부의 입장은 지금 현재 어떻습니까?
-지금 현재로써는 특정 지역이나 특정 산업을 대상으로 육성 정책을 펴거나 지원 전략을 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실 저도 정부에 몸담고 있지만 여러 부처들이 있다 보니까 어느 부처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를 모두 정확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특정 지역이나 특정 산업을 대상으로 지원 정책을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분명한 거는 정부 내에 이 기후 문제에 이게 상당히 중요한 이슈라는 것은 공감대가 이미 확고하게 자리 잡은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그러다 보면 아까 RnD 얘기도 나왔는데 RnD나 금융, 모든 분야의 자원이 이쪽으로 들어올 수밖에 없는 것이죠.
자원이 들어오다 보면 그 자원을 그러면 누가 필요로 하느냐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 자원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는 결국 기업이고 그 기업은 탄소를 배출하고 있는 기업이 탄소를 배출을 절감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그런데 이게 부울경에 있어서가 아니고 조선산업이기 때문은 아니지만 결국 혜택을 받아가는 쪽은 그쪽이 되지 않을까.
정부 입장에서도 그쪽이 대한민국의 주요 중추 산업인데 중추 산업이 망가지도록 방치할 수는 없는 거지 않습니까?
그 정도 답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특정 지역을 배려한다기보다는 산업이 있는 곳에 필요한 지원을 한다,
그런데 그 산업이 있는 곳을 봤더니 happen to be 부울경 지역에 그런 산업들이 자리하고 있더라.
그러니까 정책적 배려, 금융 지원 등이 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이렇게 정리를 하면 되겠죠, 국장님.
어쨌든 에너지 대전환을 이루려면 재반 비용에 대한 고민, 또 사회적 합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먼저 순서를 바꿔서 신동원 연구원님부터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이 문제에 대해서 좀 들어볼까요?
-오늘 발표에서 강조됐던 내용 중의 하나가 에너지 대전환 그리고 그린 전환 이 두 키워드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거기에 따르면 재반 비용과 사회적 합의는 어떻게 보면 이 전략들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파트 두 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비용 문제를 살펴보면 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하고 수소환원제철 같은 혁신 기술을 상용화하고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까는 데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 건 당연한 사실이고 다만 이게 비용이 아니라 필수적인 투자로 관점을 바꿔서 보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행동하지 않는 것에 대한 비용이 지금 행동하는, 발생하는 비용보다 더 크기 때문에
저희가 이거는 어떻게 보면 투자로 보고 앞으로 행동하지 않는 비용에 대한 리스크를 줄인다는 점에서
중요하고 발표에서도 잠깐 언급됐었는데 기후변화로 인한 소득 감소, 205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9%,
한국 14% 이렇게 나와 있는 거 보고 또 현재 기후 인플레이션 때문에 발생하는 물가 인상분도 저희가 체감을 지금 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지금 현재 정부 부처에 산재돼서 여러 가지 제도들이 시행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통합적으로 저의 전략을 위해서 법제화가 돼 있거나 혹은 제도들이 조금 통합돼 있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세액공제, 기후 재정, 녹색 전환 금융 이런 부분이 어떻게 보면 조금 더 수용자, 정책을 수용하는 자 입장에서 통합돼서
조금 진행이 되어야 저희가 이 부분을 투자를 활성화시키고 그리고 정부에서 재정 지출이 됐던 것들이 민간 부분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만큼 투명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아마도 다 공감하실 것 같고
앞으로 그 논의를 통해 합의가 이루어져야만 지속적으로 비용에 대한 공감을 얻고 투자가 가능할 거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이런 부분을 조금 정교하게 어떻게 보면 비용 부담과 그다음에 사회적인 합의를 이끌어내는 부분을
조금 정교하게 관리하는 능력이 앞으로 정부 그리고 지역 정부에 필요한 필수적인 요소라고 보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특히 경남 지역에서 10개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쇄될 예정이고 그에 따라서 실업 문제 등
다양한 사회 문제도 유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런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되면서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또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아주 스무스하게 넘어가기 위해서는 지역 상생형 모델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어떤 모델, 경제 모델을 생각해볼 수 있는지도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김태한 전문연구원님께서 아이디어를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산은 세계 7위의 컨테이너 항만이자 환적 물동량 기준 세계 2위 항만으로 국내 물류 활동이 가장 활발한 도시입니다.
정부의 진해신항 메가포트 전략이 본격화되면서 항만 전력화, 스마트 기술, 친환경 연료 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고
이러한 변화는 부산을 국가 공급망 데이터 허브, 나아가 탄소 회계, Scope3 실증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울산은 조선소와 에너지플랜트 산업이 집적된 제조업 핵심 도시입니다.
특히 저탄소 기자재와 친환경 선박 기술, 테스트베드로서 탁월한 여건을 갖추고 있고
이는 곧 우리 해운조선업의 기술 경쟁력과 미래 수주 조건에 직결되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경남은 수산업과 식품가공업, 냉동, 저온, 물류, 해양 폐기물 처리 산업 등이 발달해 있어
해양수산순환경제 실증에 가장 적합한 지역의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결국 부산은 ESG 데이터, 울산은 친환경 기술, 경남은 해양수산순환경제라는 강점을 통해
동남권이 대한민국의 해양 수산 ESG 전환의 핵심 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굉장히 구체적으로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정부에서 오셨으니까 잘 메모하셔서 정책에 반영하실 수 있으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다음은 김도형 센터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들어볼까요?
-앞 두 분께서 너무 자세하게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면
지난 9월 30일에 정부에서 5극 3특 성장 전략이라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이게 뭐냐 하면 지역의 발전을 통해서 국가균형발전을 이룬다, 그런 것이 핵심적인 목표인데
거기에 보면 여러 가지 다 구체적으로 나와 있는데 앞에 김태한 연구위원께서 말씀하신 대로 지역의 특화 산업,
그러니까 지역의 다양한 여건, 인프라 이런 것들을 반영해서 지역 특화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그래서 앞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동남권의 지역 특화 산업이 뭔지, 제가 알기로는
선박, 항공, 자동차 정도로 이렇게 알고 있는데 그 특화 산업을 잘 육성하기 위해서 집중해서 할 필요가 있다.
예컨대 AI 그러면 다 하고 싶죠, 지역마다.
그러나 AI를 전 지역별로 다 할 수는 없으니까 AI를 잘 활용하고 그런 인프라를 할 수는 있겠지만
어쨌든 그것과 더불어서 그 지역 특화 산업에 대한 집중 육성하고 그것을 통해서 결국 궁극적으로
우리 동남권의 성장 엔진,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네 분 굉장히 좋은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책이반자 시각에서 또 그리고 전문가적 시각에서 ESG 정책 및 ESG 활성화를 위해서 여러 좋은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다섯 분께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 더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첫 번째 세션, 현 정부의 ESG 뉴 로드맵을 주제로 해서 현 정부의 ESG 정책 방향과 그리고 해결해야 할 지점들을 꼼꼼하게 짚어주셨는데요.
동남권 기업들이 앞으로 전략을 수립하는 데 그 무엇보다 필요한 정보이자 논의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 세션 3에서는 친환경 해양 시대를 위한 동남권의 구체적인 전략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특별히 세션 3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특별 세션으로 저희가 준비했는데요.
친환경 해양 시대를 위한 성공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친환경 해양 시대의 성공을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한번 논의해보겠습니다.
여기에 대한 발제는 송강현 한국선급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님께서 해 주시겠습니다.
주제는 탈탄소 규제 강화 속 조선 해운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협업 생태계 구축입니다.
큰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안녕하십니까? 한국선급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송강현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행사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제가 발표드릴 부분은 현재 조선 해운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친환경선박 글로벌 트렌드를 살펴보겠습니다.
굉장히 큰 기회 요인이 있고요. 상당히 우려스러운 위기 요인이 있습니다.
기회 요소를 어떻게든 크게 키우고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서 우리 조선 해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특히 조선 해운 항만이 밀집되어 있는 동남권에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IMO, EU에서 선박이 만족할 것을 요구하는 GHG Regulation 전체입니다.
굉장히 복잡하고 다양합니다. 한번 살펴보면 IMO 같은 경우에는 EDI, 2013년부터 발효됐고요.
EXI, CII 2023년부터 그리고 전 세계 조선 해운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었던 IMO Net-Zero Framework이
금년 4월에 승인됐고 10월에 채택이 1년을 정도 연기가 되어서 아마 2028년 이후에 발효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ETS에 2023년 발효가 됐고요. FuelEU Maritime은 금년부터 시작합니다.
선사 입장에서는 이 모든 것을 다 만족시켜야 하고요.
더구나 Net-Zero Framework하고 ETS FuelEU MariTime은 비용을 계산해야 합니다.
그래서 실제 선사들이 대형 선사 같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인원이 있지만 중소형 선사 같은 경우에 이것을 담당하는 분이 1명, 2명 정도입니다.
그래서 규제의 만족 그다음에 경제적인 비용 지출 이런 부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선급 같은 경우에는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서 모든 규제에 대응하도록 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런 부분에 어려움이 있고요.
결국에 카본코스트를 줄이는 것이 가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중요합니다.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연료 전환, 가장 중요한 이슈고요.
-두 번째, 제로에미션 소스를 많이 써야 하고 마지막으로는 어떤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아프로메이저, 테크니컬메이저, 이런 부분들을 도입해야 합니다.
첫 번째 가장 중요한 Fuel Transition, IMO의 2050 목표는 확고합니다.
이번 Net-Zero Framework이 최소 1년이 딜레이됐지만 그 방향 자체가 바뀌지는 않을 것 같고요.
우리는 IMO Net-Zero Framework 없어지지 않을까 이런 고민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하는, 1년 정도 여유를 갖게 됐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이 규제가 어느 정도의 커머션 이펙트가 있냐 하면 우리가 CAPEX를 1로 보면 OPEX, 주로 연료 가격이죠, 2 정도 됩니다.
그래서 카본코스트, EU, IMO 카본코스트가 거의 4 내지 6 정도 됩니다. 한 분도 안 내던 카본코스트를 내야 합니다.
결국에 앞으로 쉬핑 비즈니스의 핵심은 CAPEX, OPEX보다 카본코스트를 어떻게 줄이느냐, 여기에 달려 있다고 보고요.
그래서 연료 전환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Conventional Fuel에서 Low Carbon Fuel, LNG나 B30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카본 프리,
뉴트럴 퓨어, B100, 메탄올, 암모니아, 하이드로존으로 궁극적으로는 연료 전환이 되어야 하고요.
이미 클락슨의 2025년 컨테이너 발주 현황인데요. 60% 이상이 대체 연료로 바꾸고 있습니다.
이미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조선 기자재 입장에서 굉장히 큰 기회 요인입니다.
그런데 굉장히 우려스러운 상황이 있습니다. 중국에 거대 조선소가 탄생했습니다.
CSSC와 CSIC가 합병됐고요. 이미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제 등록만 해야 하는 상황이고요.
자산 규모가 75조 원으로 현대중공업의 4배 그리고 상선, 방산, 해양구조물이 거대 조선소가
한 회사 내에서 진행되고 전 세계 상선 발주량의 20%를 이미 차지했고 건조 능력의 3분의 1입니다. 영업이익이 무려 18조고요.
이것이 다시 재투자되고 있는 상황이고 이를 통해서 수주 단가를 낮추고
해운사와 상당히 경쟁력을 활성화하고 국가적으로 굉장히 파이낸싱까지 같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자재 산업을 동시에 육성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탱커, 벌커 이미 30% 정도 가격이 저렴하고요.
이미 그 경쟁력을 따라가기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고 컨테이너마저도 거의 70%, 국내 점유율이 15%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국내의 경우에는 LNG라든지 초대형 암모니아라든지 이런 가스선 위주,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집중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지금 LNG 발주가 중국에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언제 따라잡힐지 모르는 이런 상황이고요.
중국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냐 하면 한국 1인당 국민 소득 3만 달러 이상인데 과연 조선업이 가능할 건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 2교대, 3교대로 돌리고 있고요.
그래서 인건비로 어떤 가격 경쟁력으로 상대하기에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결국에 한국 조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가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다행히 아까 설명했던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디지털 라이징 기술 이런 것을 통해서 이런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요.
이미 국내 조선이 세계 최고라는 것은 다 입증된 사실입니다. 그런데 조선소 간 협업이 필요합니다.
아주 오래된 이야기인데요. 국내 조선 3사가 협업하자고 이야기하지만 실제는 계속해서 지금까지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조선 3사 간의 협업이 굉장히 필요하고요.
기술 개발까지 협업하자는 부분이라기보다는 선의의 기술 경쟁력, 이런 부분은 장려를 하되
공통분모, 그래서 실험설비라든지 선사와의 협력이라든지 적어도 이 공통분모에 대해서는 반드시 협력해야 한다.
그리고 대형, 중소형 조선소, 한국 선사들이 탱커, 벌커 미국의 입항세로 인해서 발주하고 싶어도 발주할 조선소가 없습니다.
그래서 대형 조선소에서 설계를 담당하고 중소형 조선소에서 생산을 담당하는 이런 식으로 해서 조선소 간 협력도 필요하고요.
조선소 기자재 업체 간 협력도 굉장히 필요합니다.
또 하나는 결국에 아까 말씀드렸던 아프로메이저, 테크니컬메이저를 할 때 핵심이 운항 데이터의 확보입니다.
그래서 저희 HMM하고 같이 했던 데이터 분석에 관련된 내용인데요.
이런 선박의, 내가 50척의 선박을 가지고 있는데 1000척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면 훨씬 더 좋은 디시전 메이킹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론 그러한 정보는 공유하기는 어렵겠지만 선사 간의 이런 운항 데이터를 공유하는 시스템,
이런 부분도 굉장히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음은 녹색해운항로 구축입니다. 부산항은 동북아 최대 환적항입니다.
선사들이 지금 어떻게 선언을 하냐 하면 시몹스, 그러니까 화물을 로딩, 업로딩함과 동시에 연료 벙커링이 되지 않으면
그 항만에는 들어가지 않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선박이 배출하는 GHG의 상당 부분이 하버에서 오퍼레이션 할 때 발생합니다.
그래서 하버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화물 내리고 올리고 연료 공급도 따로 받고
그래서 지금 머스크나 CMA, CGM이 선언을 했습니다.
항만에서 대체 연료 공급이 안 되면 시모스가 안 되면 정박하지 않겠다. 부산항으로서는 굉장히 큰 위기 상황인 거죠.
그래서 녹색해운항만의 구축, 항만의 연료 공급, 벙커링 인프라 그리고 크루, 오퍼레이터의 교육도
굉장히 위험한 메탄올, 암모니아를 다루기 위한 레귤레이션 이런 부분들이 선제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과거에 LNG Fueled를 돌이켜 보면 2010년 중반에 LNG Fueled을 굉장히 많이 발주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항만에서 LNG 벙커링이 안 됐기 때문에 거의 10년 정도 지금에서야 어느 정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대체 연료 같은 경우에는 지금 기다릴 시간이 없습니다. 워낙 환경규제가 급속도로 강화되기 때문에.
그래서 특히 우리 해양수산부에서는 아주 적극적으로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추진하고 여기에 정부의 강력한 리더십과
선사, 항만, 그리고 선급, 기자재 업체 간의 협업이 필요한 상황이고 조만간 아마 녹색해운항로 지원법이 제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결언입니다. 지금까지 했던 내용을 쭉 말씀드렸는데 결국은 협업이다.
과거의 협업이 옵션이었다고 하면 생존을 위한 반드시 이루어야 할 부분이 협업이라는 말도 제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라이즈사업 단장을 맡고 있는 이서정입니다.
이번 세션 좌장을 맡게 됐습니다. 반갑습니다.
이번 세션은 동남권 산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해양 분야의 ESG에 좀 더 집중하는 그런 세션으로 우리가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12월 15일 해양수산부의 이전을 앞두고 동남권에 해양산업 분야의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KNN에서 마련하신 동남권 ESG 포럼에 이렇게 해양산업 분야의 탈탄소화를 통한
ESG 대응 이런 세션은 상당히 의미가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바로 앞서 발표해 주신 소장님의,
송강현 소장님의 발표 마지막 결언이 바로 우리가 글로벌 탈탄소 해양 분야의 대응을 위해서는 조선 3차 간의 협업, 그리고
기자재 산업 그리고 전후방 각종 산업의 상호 협력이 생존을 위해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상당히 저에게도 인상적입니다.
여기에 우리 귀한 패널들을 모셨는데 한 분씩 의견을 발표에 대해서 어떻게 들으셨는지 소감을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배정철 한국조선해양 기자재연구원 원장님께서 오늘의 발표와
그리고 기자재 연구원으로 입장으로서의 대응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배정철입니다.
오늘 우리 KNN에서 마련한 동남권 ESG 포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마 해양 분야의 E인 부분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기조연설에서 IMO 명예사무총장께서 기조연설을 하시면서 해운 분야에서의 2050 맥에 대해서 충분히 말씀해주셨지 않습니까?
우리 발제자분께서 잘 말씀해주셨다시피 친환경 선박은 알고 보면 친환경 선박 기자재로부터 시작되는 것이죠. 선박이 크게 달라지겠습니까?
우리 선박의 일반 형태는 그대로 유지됩니다만 거기에 들어가는 기자재가 얼마나 친환경적 기자재로 전환되느냐 하는 데 핵심이 있겠습니다.
가장 먼저 도입되고 있는 것이 친환경 추진 연료, 즉 카본을 바로 줄일 수 있는 연료로 전환되는 것이 먼저이겠고요.
두 번째로는 그것을 효율을 얼마나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운항하느냐, 발제자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마는 카펙스, 오펙스 이런 표현을 쓰는 거죠.
선박을 건조할 때 친환경 기자재를 이용해서 얼마나 할 것이며 또 운영할 때 어떻게 카본을 줄일 것이냐
두 가지가 다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분야는 이 두 가지를 잘 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고 그런 인프라가 된 것은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이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그것은 제가 말씀드려서 최고가 아니라 이미 전 세계적으로 검증이 되었죠.
그래서 미국에서도 사실 우리 관세협상하면서 앞서 가는 이름으로 한국에 목매달아 했죠, 솔직히 표현을 하면.
그럴 정도로 이것을 좀 더 우리가 고도화 시켜나가야겠다, 특히 중국이 추격하고 있는 걸 우리 발제자님께서 말씀해주셨죠.
큰 조선소가 합병해서 전 세계 생산량 캐파에서 3분의 1를 차지하고 있고 수주량을 25%까지 올리고 있죠.
전 세계 물량의.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느냐, 그 인력과 싸울 수 있는 AI를 활용한 자동화로 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 스마트야드라고 조선소부터 시작해서 조선기자재 기업도 자동화를 구축하고 이용해서
중국의 인력과 우리 자동화 설비로서 경쟁해야 한다는 말씀을 첫째 드리고요.
두 번째는 이제 이런 세계적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의 산업적 체질 변화도 필요하다.
산업적 체질이 지금까지는 우리 조선 기자재 기업의 속성이 부품 위주가 많았습니다.
즉, 벨브 잘 만드는 회사 있었고요. 플랜지 잘 만드는 회사 있고 이렇습니다만
이제 조선소에서 발주할 때 부품 단위 발주보다는 시스템 또는 모듈 단위로 발주하거든요.
즉, 큰 단위로 발주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그것은 낱개 부품을 하던 회사가 바로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못 됩니다.
그런 회사들이 모여서 중견기업이 리드를 해줘서 하나의 시스템화, 모듈을 시켜서 국내 공급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공급도 할 수 있는 즉, 경쟁력을 갖춰야죠.
앞으로 ESG는 우리 선박 분야에서 지금 탄소 저감이라는 용어로 말은 달리 붙이지만
결국은 ESG가 구축되지 않으면 전 세계 경쟁력은 같이 갈 수 없다.
따라서 여기 계신 모든 분께서 좀 더 그렇게 인식을 달리해 주시고 협업하고
국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산업 환경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위기가 기회로 변화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희망이 보입니다.
이어서 그러면 황재혁 본부장님께서 이런 기자재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그리고 기업들의 과제 등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시면 고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급협동조합에 황재혁 본부장입니다.
우리 부산조합은 오늘 현재 384개의 회원사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조선해양산업은 국제해사기구의 2050 탄소 중립 목표와 ESG 경영의 글로벌 확산
그리고 복잡한 국제 정세 변화가 맞물린 대전환기에 놓여 있습니다.
기자재 기업들은 더 이상 선박의 단순한 부품 공급자가 아니라 탄소 감축과 에너지 효율화의 핵심 기술 주체로서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 조합은 데이터 기반의 통합 공정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조선해양기자재 연구원과 함께
조선해양기자재 빅데이터 구축, 클라우드 기반 조선해운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기업 간의 데이터를 연결하여 생산성, 품질, 나아가서 탄소 배출 단위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조합은 2006년 개소한 조선 기자재 공동 물류센터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ICT 기술을 적용해
조선소와 기자재 기업들의 생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정보를 연계해서 적기에 기자재를 공동 납품하는 플랫폼을 구축 중에 있습니다.
앞서 송강현 소장님께서 발표해주신 탄소 포집, 폐열 회수, 풍력 보조 추진과 같은
첨단 친환경 기술들은 모두 데이터 분석, AI 시뮬레이션, 성능 모델링을 기반으로 합니다.
즉, 디지털 역량이 곧 탈탄소 기술 경쟁력이며 이는 기자재 산업이
글로벌 친환경 해양시장에서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한 필수 요소임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친환경 해양 시대의 경쟁력은 더 이상 조선소의 규모가 아니라 기자재 산업이
얼마나 디지털과 ESG를 융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전환은 ESG의 실천 수단이고 탄소 투명성은 글로벌 경쟁력의 기준입니다.
우리 조합은 디지털 전환과 탄소 투명성이라는 두 축을 강력하게 연결하면서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준비해 오신 말씀 굉장히 감사하고 아주 애국심마저 느껴지는 그런 대목입니다.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전체 산업 재해 90% 이상이 동남권에 사실 몰려 있기 때문에 부산 기자재경영협동조합의 역할은
정말 중요하고 그리고 앞으로 또 탈탄소 시대를 맞이해서 훨씬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맞물려서 동남권의 먹거리를 생각해 본다고 하면 이렇게 기자재 산업 플러스 좀 더 가속화하고
그 범위와 역량을 늘려가는 그런 아이디어와 설계가 필요할 텐데요.
이에 대해서 한국해양공학회 기술 부회장님이신 성홍근 박사님께서 의견을 말씀해주시고
오늘의 발제에 대한 소감도 아울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오늘 연사님께서 방대한 내용에 대해서 수준 높게 정리해 주시고 또 인사이트를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북극항로에서는 중유, HFO의 사용이 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블랙카본이라는 현상들이 있어서 문제가 될 수 있고 해양 유출 시에 해양 생태계의 막대한 피해 발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온도가 낮으니까 회수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게 됩니다.
이로써 친환경 선박 연료의 사용이 필수적인 그런 내용이 될 걸로 보여집니다.
그렇게 된다면 완전한 친환경 연료와 연결하기 위해서 브릿지 퓨어로 알려져 있는 LNG부터 시작해서
친환경 완전한 친환경 연료로 알려져 있는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 아까 전기화에 대한 말씀도 주셨습니다만
전기 추진 등에 대해서 부산항만공사나 울산항에서도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쇄빙선이라든지 내빙상선, 말씀을 주셨습니다만 SMR 등 원자력 기반 기술의 적용도 반드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보겠습니다.
마스가도도 말씀해 주셨는데 한미 조선 협력 관련해서 MRO 분야도 준비가 필요하고
항만 공사 영역 내에도 수리 조선업 단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여러 가지 쟁송 문제가 있어서 아직 정리가 안 된 점은 아쉽게 생각하지만, 곧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여기 모이신 산학연 전문가님들의 아까 애국심 말씀해 주셨는데 열정과 지혜를 모아서
해양 산업이 앞으로 특히 부울경, 동남권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또 기대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기자재 산업의 싱소녀 그리고 제조의 기술 고도화 뿐만 아니라 녹색 항로
그다음에 연로의 친환경화, 이런 부분 그리고 한미 조선 협력 체계 마스가에 따르면
MRO 등의 산업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리가 같이 노력할 때 이 산업이 같이 발전하면서
탈탄소 시대, ESG에 대응할 수 있지 않나 이런 인상적인 말씀이셨습니다.
지금 패널께서 혹시 서로 궁금한 부분이 있으실 것 같아서 한번 질문이 상호간에 있을지 유도를 해보겠습니다.
혹시 지금 마지막 의견을 주신 성홍군 부회장님 혹시 질문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아까 항만 인프라 구축 관련해서 일이 진행 중인 것을 말씀드렸는데 관련히서 상당한 디베이트가 있는 테마가 하나 있습니다.
LNG가 친환경 연료인가 그리고 LNG가 친환경까지는 완전하지는 않더라도 브리지 퓨어인 거는 인정하겠다.
그렇다면 언제까지 브리지 퓨어로서의 역할을 할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 고견을 나눠주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발표할 때 굉장히 제너럴한 이야기를 했는데 구체적으로 기술적인 이야기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어떤 대체 원료가 최고의 원료냐, 그거는 해운, 조선 모든 RnD 기관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료 수급에 이런 문제 때문에 LNG를 간 것 같고요. LNG는 사실 굉장히 큰 장점이 있습니다.
아까 이야기했듯이 20% 정도 대비 줄일 수 있고 LNG도 나중에 바이오가스하고 해소 나중에 규제가 강화되면 블렌딩을 해서 쓸 수 있고요.
LNG의 제일 큰 문제가 메탄 설립 문제입니다. 메탄은 CO2 대비, 20배 정도, 30배 정도 큰데 기술적인 문제도 많이 지금 해결돼 있고요.
무엇보다도 LNG는 공급망이 확실하다. 그리고 아예 내추럴 프레임 워크가 1년 정도 늘어나면서 굉장히 GFIO가 굉장히 강합니다.
그래서 메탄올은 상당히 각공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게 약간 연기가 되면서 LNG만으로도 2040년까지 할 수 있다, 이런 규제 그런 부분이 있고요.
그래서 나중에 수소, 암모니아 이런 부분도 있고 그런데 메탄올도 암모니아 굉장히 독성이 강하고요.
사고가 났을 때 굉장히 큰 선원에 위험할 수 있고 수소 같은 경우에는 폭발성 그리고 굉장히 가볍기 때문에 선사가 가장 꺼려하는.
화물을 실어야 하는데 연료탱크가 가득찰 정도로. 그래서 굉장히 극저온이고 여전히 기술개발의 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개발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거고요. 대체 연료는 그래서 IMO EU 규제가 얼마큼 강화되느냐.
그리고 연료 공급이 얼마큼 원활히 될 수 있느냐. 기술의 허들보다 기술은 분명히 우리 국내 조선업계가 극복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이런 부분을 주의하면서 연료 선택을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뭔가 분야가 이 분야가 아니면 조금 알아듣기 어려우셨을 수 있겠으나 연료의 종류마다 장단점이 있고
또 남은 보유량이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에는 사실 규제가 요구되면 거기에 따를 준비는 되어 있다.
오히려 규제가 언제 그리고 얼마나 강하게 도입될 것인가 하는 부분이 더 중요하게 시장을 움직이게 되지 않을까
이런 말씀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성홍근 부회장님께서 질문하시고 송강현 소장님께서 대답하시는 가운데 앉아 계시는 황재혁 본부장님께서
아마 질문이 있으실 것 같은데 마이크를 넘겨 보겠습니다.
-저는 배정철 원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친환경 디지털 트렌드 변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자재 기업이 투자 방향과 신제품 개발 로드맵을 설정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이 요구됨과 동시에 AI 데이터 기반의 친환경 기자재 기술로 전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상당한 상황인데요.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현재 한국 조선 해양 기자재 연구원에서 운영하거나 구축 중인 친환경 디지털 기자재의 시험,
검증, 실증 인프라가 우리 기자재 기업에게 어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지금까지의 인프라는 주로 부품 단위의 시험 평가와 인프라였다고 하면 지금은 시스템 단위, 모듈 단위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암모니아 연료 추진 선박 실증 센터를 지금 구축하고 있는데요.
지역은 목포입니다만 또 액화수소 연료 추진 인프라도 지금 거제에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이제는 하나의 부품이 아니라 시스템 단위로 평가하고 그것을 그대로 순도를 측정해서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것이
구축되고 있고 전부 다 2년, 3년 후에 다 이렇게 서비스화 되겠습니다만 지금 암모니아 같은 경우는 착공이 바로 이루어집니다.
1월에 착공하면 1년 반 착공하고 안전성 평가를 거쳐서 26년 후반기, 27년 전반기부터 바로 서비스됩니다.
액화수소 설비도 마찬가지고요. 또 자율운항선박을 위한 전자적 성능 평가를 위해서도 지금 새로운 시설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 역시 27년이면 설비가 시작되는데요.
이와 같이 친환경 선박에 필요한 육상 설비 플러스 제가 말씀드린 해상 실증 선박까지
이렇게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한 번 더 이 질문을 해 주셨으니까 혹시 시간은 어떠신지 모르지만
제가 이어서 황재혁 본부장께 거꾸로 또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은 이런 산업 생태계가 바뀌고 있는데
우리 기자재조합에서 오셨으니까 기업들은 그런 바뀌는 산업 형태에 따라서
RnD의 클러스터와 또 모듈별 기업 수직적 계열화를 어떻게 유도해 주실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일단은 기자재 조선 특히 조선 해양 분야의 기자재 산업은 소부장이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잘.
기자재라고 하는 것는 소재 부품 장비가 이미 같이 모듈화돼서 조선소에 납품이 된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현재 기자재 기업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대부분 서부산권에 위치하고 있는데 설계 인력,
그다음에 기술 인력을 구하는 데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주된 이유는 정주 여건 때문인데요.
그래서 우리 부산조합에서는 부산센텀 2지구에 친환경 스마트 선박 RnD 클러스터 센터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서부산권 특히 정주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은 지역에 있는 약 100여 개의 중소 기자재의 기업의 연구소와 장비를
직접화 하고 공동 연구, 시험, 검증,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연구에서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일체형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질문하신 수직 계열화 같은 경우에는 병렬적으로 계열을 하는 것에도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모듈별로 나누어서 RnD 클러스터 센터를 구축할 때 층별로 나눈다든지 이렇게 해서
같이 공동 연구도 하고 끊임없이 협업할 수 있는 이러한 인프라를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우리 조합에서는 제1협동강화단지를 녹산산업단지에 만들었습니다.
제2협동화단지가 미음 산업 단지에 현재 있고요.
그래서 대저첨단복합지구에 제3협동화단지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협동화단지는 탄소 회계와 AI 특화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업계 전반의 중장기적인 친환경 디지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
한국해양대학교 라이즈 사업단과 함께 부산의 주력 산업인 조선, 해양, 기자재 분야에 오픈 UIC.
즉 산업수요 기반의 개방형 산학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에 협력하면서
대학의 연구 결과를 사업화, 상용화할 수 있는 이른바 랩 투 마켓 선순환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마지막 멘트로 준비했던 대학에 저희 라이즈 사업에서 구축하고 있는
아까 말씀드린 5G 특화망 기반의 테스트베드와 그다음에 이를 기반으로 하는 오픈 UIC.
그래서 개방형 유니버시티 인더스트리 컬래버레이션을 하는 그러한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황 본부장님께서 먼저 의지를 밝혀주셨습니다.
좋은 발제와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 그리고 친환경 시대를 대비하는 선박, 기자재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 전문가와 나누어 본 세션이었습니다.
이번 세션은 여기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는데요.
동남권 기업들이 또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를 조화롭게 개편해나가면서
대한민국의 친환경 해양 시대를 이끌어가는 그런 선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것으로 2025 동남권 ESG 포럼, 모든 순서를 마치겠습니다.
긴 시간 함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