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인구 327만, 온난한 기후와 바다를 품은 천혜의 환경.
열정적이면서도 따뜻한 기질을 길러온 시민이 가꾼 도시 부산.
한 조사에 따르면 부산에서 20년 이상 거주한 시민은 10명 중 8.3명이었습니다.
대부분 부산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 많다는 건데요.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시민도 무려 76%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많은 청년이 부산을 떠나고 있다는 겁니다.
부산에 살고 싶지만 부산을 떠나는 사람들.
청년들은 그 원인을 일자리로 꼽았습니다.
부산은 디지털 친환경 중심의 미래 신산업을 위한 도약을 시작했는데요.
그 중심에 한 IT 기업이 있습니다.
부산에서 시작해 스타트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겁니다.
-(해설) 부산 기업과 인구 회복을 그리다. 그 마지막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부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그들이 주목한 건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계약 방식입니다.
-(해설) 우리의 일상에는 수많은 계약이 존재합니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할 때, 새로운 직장에 취업할 때, 대출을 받을 때 그리고 집을 살 때.
이 모든 순간에 우리는 계약서와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계약서를 작성하고 관리하는 과정은 전혀 간단하지 않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특정 장소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시간과 비용이 추가로 들기도 합니다.
-(해설) 기존의 아날로그로 이루어지던 계약서와 서명을 디지털화한 겁니다.
이영준 대표는 대학생 시절 법학과를 다니며 계약으로 인한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계약 서비스 스타트업을 창업하게 된 겁니다.
하지만 부산에서 창업을 한다는 건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고 하는데요.
-(해설) 현실적 어려움에도 차별화된 기술로 177억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공했습니다.
뚝심 있는 신념이 통한 거죠.
-(해설) 이렇게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회사에서 일하는 건 직원들에게도 매일이 도전이나 기회일 겁니다.
-(해설) 이렇게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회사에서 일하는 것은 직원들에게도 매일이 도전이자 기회일 겁니다.
-(해설)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의 일원으로 자부심이 느껴지는데요.
끊임없이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회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낍니다.
-(해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특별한 비결이 있다고 하는데요.
-(해설) 불필요한 형식을 최소화한 덕분에 직원들은 일과 삶을 균형 있게 보낼 수 있는데요.
부산은 일상에서 여유를 누리기에도 참 좋은 도시입니다.
-(해설)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영준 대표가 생각하는 좋은 인재는 어떤 모습일까요?
-(해설) 좋은 인재가 머물고 싶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유연하고 혁신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부산에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탄생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해설) 창의적인 인재들이 모여 활기찬 창업 생태계를 만들고 있는 부산.
이제 기업들의 혁신이 새로운 인구 유입과 회복의 활로를 열어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