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프로그램
창원, 청춘보고서 - 창원청년주간행사의 기록
등록일 : 2024-11-01 16:36:33.0
조회수 : 443
-(해설) 청춘인 당신은 지금 꿈을 꾸고있나요?
그렇다면 당신이 있는 그곳은 지금 어디인가요?
청년들이 꿈꾸는 도시, 정착하고 싶은도시.
새로운 삶이 펼쳐지는 도시.
창원은 지금 청춘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창원은 젊은 활기로 가득했습니다.
바로 2024 청년 주간 행사가 열렸기때문인데요.
-(해설) 청년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열린 이번 행사.
행사 주제 또한 청년과 함께라는 뜻의 With youth와 우리가 이끌다는 뜻의 We Duce. 두 가지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해설) 청년들을 위한 행사부터 시작해 시민 모두가 즐긴 이번 청년 주간 행사.
특히 청년가요제 청춘뮤직트랙에서는 사전 오디션을 거쳐 경남, 부산, 울산 각지에서 온 청년 뮤지션들이 빛나는 청춘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답이 없죠?
-이거 보면 되나요?
-맞아요.
-저는...
이거 없던 건데.
-맞아요.
-(해설) 청년 예술 문화 단체.
아트워크 팀이 모였습니다.
청년 주간 행사 때 선보일 공연 리허설 무대를 아주 독특한 방법으로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무대는 실내에서 진행했던 리허설을 야외에서 진행해 보면 어떨까라는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실내에 있던 연습실을 야외로 옮겨야 했는데요.
의자부터 악기까지 옮기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도 우리 청년 연주자들의 표정은 밝습니다.
-(해설) 해가 지고 시민들을 맞이할 무대는 준비 완료.
이제 악기만 준비하면 됩니다.
-(해설) 아트워크 팀의 청년 주간 행사 공연 오픈 리허설이 시작됐습니다.
늘 실내 안에 갇혀 있던 아름다운 음악이 야외로 뻗어나갑니다.
퇴근길의 직장인들, 산책 나온 가족들, 저마다 바쁜 일상을 보낸 시민들은 발길을 멈추고 음악과 함께합니다.
-몰라?
청년 예술가.
-(해설) 어느덧 퇴근 시간을 훌쩍 지나 깊은 밤이 됐습니다.
-(해설) 이곳은 경남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청년 예술 단체, 아트디엠의 연습실.
이들도 청년 주간 행사 공연 준비를 앞두고 연습에 한창입니다.
비록 남들이 다 퇴근한 늦은 밤 시각이지만 이들은 하루를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에너지 넘치게 연습에 임합니다.
-(해설) 수많은 공연들이 있지만 청년 주간 행사의 무대는 이번 단 한 번.
이들이 열심히 연습하는 이유입니다.
-(해설) 무대 위에 완벽한 한순간은 어쩌면 수많은 연습 시간의 시간들이 쌓여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요.
-(해설) 지난 6월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창원스펀지파크입니다.
-(해설) 우리 청춘들처럼 개성 있는 컨테이너형 공간인 스펀지파크.
이곳은 청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복합 공간으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동, 청년들이 선호하는 이벤트 팝업 부스 등을 위한 다목적동, 청년 예술인 등이 입주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동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해설) 지난 한 달간 스펀지파크에서는 청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청년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세대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세대 통합 프로그램도
그중 하나인데요.
문화, 멘토링, 일자리, 건강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루어진 10개의 프로그램이 약 한 달간 총 3회 차의 교육으로 진행됐습니다.
-(해설) 스펀지파크는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나아가 전 연령층이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는 함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지향합니다.
-(해설) 청년 문화 도시의 특징은 활기입니다.
청년들의 개성을 추구할 수 있으며 그 지역만의 색이 살아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필요하죠.
이곳은 창원 용호동의 한 상가.
이곳에 60여년 째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로컬 서점이 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라면 너나 할 것 없이 추억 속에 자리한 로컬 서점인데요.
-(해설) 찾는 이들이 줄어들자 서점 측은 특별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바로 서점의 플리마켓과 팝업 섹션을 연 것이죠.
서울에서는 흔한 팝업 스토어의 개념을 지역의 오래된 서점 안으로 끌고 들어온 것입니다.
-(해설) 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집 서재방에 초대받은 콘셉트로 책 거실이랑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책을 읽는 문화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독서에 최적화된 조명과 자리.
분위기를 만들어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죠.
-(해설) 책만 있는 지루한 공간에서 특별한 경험을 주는 공간으로 바뀌자 서점을 찾는 시민들은 늘어났습니다.
젊은 청년의 발상이 오래된 서점을 반짝반짝 빛나게 한 것이죠.
-(해설) 청년 주간 행사를 일주일 앞둔 어느날.
이번 행사를 기획한 창원 스펀지 파크 입주 청년 예술인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원래 또 저희가 이거 행사를 진행할 때 파트를 나누어서 하기로 했잖아요.
공연 쪽은 공연 쪽을 돌려주실 분.
그게 다 되는지.
-(해설) 창원 스펀지 파크 입주 청년 예술인들은 총 다섯 팀.
이들은 창원 각지에서 활동 중인 창원의 청년들입니다.
-(해설) DJ로 활동 중인 박민주 씨는 이번 스펀지데이 행사의 총괄 기획을 맡았습니다.
-(해설) 창원의 청년들이 그리는 창원청년주간행사는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스펀지데이는 청년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렸는데요.
창원 및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 중인 로컬 브랜드와 소상공인들이 한데 모여 맛과 음악, 패션, 잡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교류하는 장으로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입니다.
-(해설) 이번 스펀지데이의 주제는 기존의 틀을 깨다인데요.
이색적인 플리마켓은 물론 트렌디한 체험들로 구성해 이 행사를 기획한 스펀지 파크 입주 청년 예술인들의 예술적 감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스펀지 파크 입주 청년 예술인. 허소운 미술작가로 이번 스펀지데이를 위해 특별한 원데이 클래스를 준비했는데요.
바로 요즘 청년들에게 유행하는 아이템.
키링 만들기입니다.
-(해설) 자신이 직접 그려서 만든 키링.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키링 만들기에 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설) 잔디밭에 앉은 청년들 사이로 또 다른 체험이 한창입니다.
바로 스펀지파크 입주 청년 예술인, 김유경 작가가 기획한 원데이 클래스 현장인데요.
-(해설) 잘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웃으며 추억을 쌓는 것.
그 자체로 특별해지는 하루입니다.
-(해설) 스펀지파크 입주 청년 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스펀지데이.
아트워크 팀도 지난번 오픈 리허설의 경험을 발판 삼아 제대로 된 본 공연을 펼쳤습니다.
-(해설) 스펀지는 모든 것을 흡수하듯이 스펀지데이는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흡수한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했죠.
청년들은 이번 창원청년주간행사를 통해 바라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일상을 말이죠.
-새롭게 만들어진 신설된 청년 문화예술 복합 공간이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관심도 가져주시고 창원 다른 예술인분들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굉장히 좋은 것 같고 하면서도 이런 환경에서 이렇게 개선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많이 배웠던 시간인 것 같습니다.
-(해설) 스펀지파크는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합니다.
-이거는 상표의 기본 지식하고 절차 그다음에 상표등록을 받으려면 어떤 요건이 필요한지 하고 심사 항목하고. 여기 전해드렸고요.
-(해설) 그러면 스펀지파크라는 공간은 왜 중요할까요?
바로 스펀지파크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지역과 청년의 동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창원의 청년 정책과 방향성이 같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업자를 내면...
-(해설) 스펀지파크는 세대 통합 프로그램, 스펀지데이와 같이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한 분야로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과 청년이 동시에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해설) 지역은 새로운 성장 기회를 청년에게 끊임없이 제공하고 청년들은 그 경험을 토대로 지역과 함께 성장할 것입니다.
-제가 인프라 이름을.
-(해설) 서울에 경리단길, 경주에 황리단길이 있다면 창원에는 소리단길이 있습니다.
소리단길은 창원시 소답동 일대의 상권을 부르는 별칭인데요.
청년들이 좋아하는 카페와 식당이 즐비한 이곳은 몇 년 전만 해도 낙후된 거리였습니다.
-(해설) 청년 강동완 씨는 서울에서 고향인 창원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거리 전체를 문화의 거리로 만들자는 목표 하나로 소답동 일대를 변화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동네 추억을 기반으로 한 로컬 브랜드들이 탄생했고 청년이, 사람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제가 학창 시절을 보냈던 곳이 이 거리였고요.
학창 시절에는 좀 이렇게 다니기 힘든 거리였긴 하지만 그래도 여기가 침체되지는 않았는데 어느덧 성년이 되어서 돌아와 보니까 거리가 너무 많이 슬럼화돼 있고 또 창원에는 다른 지역하고 다르게 이렇게 좀 골목의 매력을 살린 그런 거리가 별로 없어서 그런 거리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그리고 현재, 소답동 일대는 연 30만 명이 찾는 명소가 됐습니다.
쇠퇴한 도시에 공간을 채우는 것도 결국 청년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잘 돼가십니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해설) 그리고 현재 강동완 씨의 꿈은 한 뼘 더 커졌습니다.
-연말에 저희가...
-(해설) 하나의 거리를 넘어 고향인 창원 자체를 청년들이 살기 좋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다짐했는데요.
청년 창업자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며 로컬 콘텐츠를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뜻있는 청년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도...
-(해설) 강동완 씨는 계속해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 창원을 꿈꿉니다.
-나중에 진짜 10년쯤 지났을 때.
-(해설) 침체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어 머물고 싶은 창원으로.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창원으로 만들기 위해 강동완 씨와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특별한 축제를 기획했습니다.
-저 창원에 살고 있는데 창원에는 이런 페스타가 잘 없어서 부산이나 서울에 가서 보곤 하는데 저희 동네에 이렇게 하게 되니까 신선하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되게 분위기가 되게 좋아요.
-우리 동네에 이렇게 활발한 곳이 없어서 신선하네요.
-이 동네 사는데.
-되게 조용한 길이었는데 뭔가 되게 길이 좀 더 활기차진 그런 느낌이에요.
-소답동에 맛집 진짜 많은데 처음에 잘 몰랐거든요.
그런데 이 행사를 통해서 소답동에 사람이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
-(해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음식에 의한, 음식을 위한, 음식의 축제.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한데 모여 특별한 먹거리는 물론 플리마켓, 포토존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습니다.
창원 청춘들의 활기, 느껴지시나요?
저도 가고 싶네요.
-그냥 가게에 있다가 또 이렇게 많은 분들 모이는 장소에 와서 음식도 선보이고 또 홍보도 많이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서 너무 좋고요.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과 만나볼 수 있고 저희 직원들 팀워크도 너무 좋아진 것 같아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그런 축제나 행사가 창원에 많이 없는 것 같아서 지역에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힘을 합쳐서 같이 만들어보았고 작년에는 음악을 테마로 이렇게 만들어봤는데 올해는 음식을 주제로 축제를 해 봐야 하겠다 생각해서 지역에 있는 맛집들 한 열 군데 모여서 같이 대회도 하고 시민들하고 같이 자기들의 대표님들하고 즐길 수 있는 그러한 자리를 만들어봤습니다.
-(해설) 특히 이번 축제가 특별했던 점은 창원의 유명한 맛집을 이 거리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건데요.
청년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거리에 접목하자 청년들은 자연스럽게 거리로 모였습니다.
-저희가 운 좋게도 올해 행안부나 중기부 사업에 선정이 되면서 이 거리를 조금 더 청년들이 머물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재원을 확보를 했거든요.
그래서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계속 육성하고 발굴하고 교육해서 이렇게 창업해 나갈 수 있게 저희가 도와주는 역할을 계속하고 싶고요.
그걸 통해서 창원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싶은 그런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친화적인 정책, 인프라, 서비스 등을 지향하는 도시로 정의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청년친화도시는 청년 개개인의 자질 향상과 능동적인 삶의 실현을 기원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청년 참여를 장려합니다.
또한 교육, 고용, 직업 훈련 등에서 청년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도시입니다.
-(해설) 창원시 청년 정책의 방향성은 청년들과 지역이 더불어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청춘들이 꿈을 키우는 첫 번째 공간은 바로 대학교죠.
박광현 씨는 창원대학교 창업 동아리 그리움 팀의 팀장입니다.
-저는 지금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발음 연습이라는 서비스인 코코라는 것을 만들고 있는데요.
만든 지는 1년 정도 되었고 계속해서 열심히 사업을 꾸려 나가려고 하는 예비 창업자 단계입니다.
이게 지금 문제가 이런 식으로 오늘 날씨가 정말 좋은데요라고 나와 있으면 이걸 한번 들어봅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좋네요.
-그리고 밑에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 발음 기호나 해석 같은 게 나와 있어요.
그런 다음에 이걸 보고 따라 읽습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안 좋아요라고 했을 때 틀린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누르면 이렇게 안 좋아요를 좋네요라고 좋네요라고 하는 것을 발음하는 방법들,
이런 것이 쭉 나오고 이걸 확인한 다음에 다시 발음합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좋네요.
그러면 맞히고 넘어가는 방식. 이런 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설) 박광현 씨는 각종 창업 관련 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박광현 씨의 다음 단계는 프로그램의 정식 출시입니다.
-저는 오히려 청년일수록 창업에 더욱 몰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청년일수록 뭔가 도전하는 데 있어서 거리낌 없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고 실패를 한다고 해서 좌절하는 경우도 없고요.
그래서 저희는 청년일 때가 도전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저와 비슷한 또래이신 분은 더더욱 창업에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해설) 이번 청년 주간 행사에는 문화 행사와 더불어 취업, 창업 관련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청년들에게 희망과 동기 부여 메시지를 전하는 명사들의 강연도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저도 한 명의 청년으로서 수많은 위기와 힘든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에 제가 누구보다도 여러분을 공감할 수 있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은 사람으로서 저만의 방법을 말씀드리고 여러분도 분명히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 저는 진짜 믿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도 꼭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제가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시 청년 정책은 청년 이슈를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미래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현재의 청년 세대가 겪고 있는 취업, 결혼, 주거 등 여러 고충을 행정의 피상적인 시각이 아닌 청년의 관점에서 살펴서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의 대학, 기업, 연구 기관 등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여 양질의 교육, 취업, 정주를 위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해설) 창원 청년 주간 행사 8번째 날.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아름다운 진해로를 배경으로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휴양지 콘셉트의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등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것이죠.
-저희 진해청년페스타는 진해 청년 홀리데이라는 이름으로 콘셉트를 잡았고요.
이 콘셉트를 갖게 된 이유는 평소에 일에 학업에 지친 청년들이 오늘 하루만큼이라도 청년의 날을 맞이해서 즐기고 놀 수 있는 여행 같은 하루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획했습니다.
-(해설) 이번 축제는 퍼스널 컬러 진단, 타로 카드 상담 등 청년들이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도록 준비한 마음건강존.
각종 원데이 클라스와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능한 체험존.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음악과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힐링존 등 휴양지의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습니다.
-어떤 게임을 담당해서 해본 게 처음이라서 떨리긴 했는데 많이 참여해 주셔서 더 재밌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제 또래분들이랑 같이 진행하게 돼서 분위기도 좋고 활기차게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해설) 이곳은 휴양지 콘셉트에 맞게 캠핑 의자로 무대를 꾸미고 자유롭게 시민들이 오가며 무대를 볼 수 있도록 조성한 공연존입니다.
-제가 요즘 들어서 지역별로 청년의 날 행사를 올해 들어서 되게 많이 하는 것 같은데 행사 참여하는 입장에서도 되게 좋은 취지에서 하는 것 같고 그러면서 또 지역 문화 발전에도 되게 이바지되는 것 같고 또 근로하시는 분들도 되게 즐길 수 있는 그런 자리인 것 같아서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해설)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뮤지션, 마루밴드 유닛도 잠시 후 있을 공연 준비가 한창인데요.
-고향이 창원이어서 20년 정도 살았는데 20년 살면서 이런 행사를 많이 접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이제 자라나는 친구들이나 아니면 여기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이 플리마켓이나 아니면 기획하시는 분들도 되게 뿌듯하게 기획하셔서 되게 좋게 시스템이 구축이 잘 돼서 오랫동안 이런 청년의 날 행사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수 쳐 주세요.
소리 한번 질러볼까요?
-자주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좋았어요.
-보통 주말에는 이쪽에 공연들이, 소공연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금요일, 토요일에 나오는데 오늘 지나가다가 공연 있는 것 보고 너무 좋았어요.
-청년들이 활기찬 모습을 보니까 너무 좋았고 앞으로 이런 행사가 많아지면 우리 지역에도 청년들 더 많이 늘어날 것 같아서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해설) 드디어 청년 주간 행사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저희 유스나이트런 마라톤 뛰러 왔어요.
-창원시에 청년들이 곳곳에 숨어 있는데 이번에 이 자리에 한 곳에 다 모여 있는 게 진짜 좋은 것 같아요.
-(해설) 유스나이트런은 총 5km의 코스를 청년들이 뛰며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행사입니다.
-2, 1.
출발합니다.
-처음 하는 마라톤이었는데요.
너무 기뻤습니다.
많은 시민과 또 고등학교 친구들하고 오십이 되어서 뛰는 이 기쁨이 17살로 돌아간 것 같았습니다.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날씨가 되게 선선해서 원래 마라톤할 때는 많이 더운데 밤에 하니까 더 좋았고요.
친구는 오늘 마라톤 처음이었는데 되게 힘들었는데 같이 열심히 하니까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청년들이 주간하는 행사에 와서 이렇게 같이 참여하니까 좀 힘들기는 해도 너무 뿌듯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세 돌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습니다.
-(해설) 그렇게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유스나이트런.
화려한 불꽃놀이와 축하 공연과 함께 2024 창원청년주간행사의 마지막 날이 모두 끝났습니다.
지난 9일간 참 뜨거웠습니다.
청년들의 힘찬 에너지로 도시가 들끓었습니다.
그렇게 창원은 청년 친화 도시에 한 발자국 가까워졌습니다.
-실패나 이런 부분들은 생각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계속 조금 더 경험하고 조금 더 놀고 조금 더 많이 넘어지고 조금 실패를 많이 해 봤으면 좋겠어요.
거기에서 배운 게 너무 많아서.
-푸르르러지려고 되게 노력하는 시기인 것 같기도 해요.
왜냐하면 힘듦도 겪고 새로운 가치관도 경험하면서 깨지기도 하고 그런데 그 와중에 나는 할 수 있어라는 에너지를 억지로라도 내야 하는 시기인 것 같기도 하고.
-(해설) 사무엘 울만의 시에서 청춘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 소심함을 뛰어넘는 혈기 왕성한 용기, 안락함을 초월하는 강인한 모험심.
삶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한 정신이다.
-저 같은 경우는 완전히 나고 자란 곳이라서.
-사실 수도권에서 친구들한테만 물어봐도.
-사실 청년들의 삶이 너무 제각각이다 보니까 창원을 받아들이는 의미가 되게 다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체적으로 창원을 떠난 청년이든 또 창원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든 또 창원에서 일자리를 하는 청년이든 우리 창원이 조금 더 잘됐으면 좋겠다.
이런 창원에 대한 긍정적인 그런 마음은 한결같이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지역사회에서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주시고 청년의 시각에서 봤을 때 조금 더 나은 창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매번 들고는 합니다.
-(해설) 청춘인 당신은 지금 꿈을 꾸고 있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지금 이 순간 청춘이 꿈꾸는 도시, 창원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이 있는 그곳은 지금 어디인가요?
청년들이 꿈꾸는 도시, 정착하고 싶은도시.
새로운 삶이 펼쳐지는 도시.
창원은 지금 청춘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창원은 젊은 활기로 가득했습니다.
바로 2024 청년 주간 행사가 열렸기때문인데요.
-(해설) 청년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열린 이번 행사.
행사 주제 또한 청년과 함께라는 뜻의 With youth와 우리가 이끌다는 뜻의 We Duce. 두 가지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해설) 청년들을 위한 행사부터 시작해 시민 모두가 즐긴 이번 청년 주간 행사.
특히 청년가요제 청춘뮤직트랙에서는 사전 오디션을 거쳐 경남, 부산, 울산 각지에서 온 청년 뮤지션들이 빛나는 청춘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답이 없죠?
-이거 보면 되나요?
-맞아요.
-저는...
이거 없던 건데.
-맞아요.
-(해설) 청년 예술 문화 단체.
아트워크 팀이 모였습니다.
청년 주간 행사 때 선보일 공연 리허설 무대를 아주 독특한 방법으로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무대는 실내에서 진행했던 리허설을 야외에서 진행해 보면 어떨까라는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실내에 있던 연습실을 야외로 옮겨야 했는데요.
의자부터 악기까지 옮기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도 우리 청년 연주자들의 표정은 밝습니다.
-(해설) 해가 지고 시민들을 맞이할 무대는 준비 완료.
이제 악기만 준비하면 됩니다.
-(해설) 아트워크 팀의 청년 주간 행사 공연 오픈 리허설이 시작됐습니다.
늘 실내 안에 갇혀 있던 아름다운 음악이 야외로 뻗어나갑니다.
퇴근길의 직장인들, 산책 나온 가족들, 저마다 바쁜 일상을 보낸 시민들은 발길을 멈추고 음악과 함께합니다.
-몰라?
청년 예술가.
-(해설) 어느덧 퇴근 시간을 훌쩍 지나 깊은 밤이 됐습니다.
-(해설) 이곳은 경남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청년 예술 단체, 아트디엠의 연습실.
이들도 청년 주간 행사 공연 준비를 앞두고 연습에 한창입니다.
비록 남들이 다 퇴근한 늦은 밤 시각이지만 이들은 하루를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에너지 넘치게 연습에 임합니다.
-(해설) 수많은 공연들이 있지만 청년 주간 행사의 무대는 이번 단 한 번.
이들이 열심히 연습하는 이유입니다.
-(해설) 무대 위에 완벽한 한순간은 어쩌면 수많은 연습 시간의 시간들이 쌓여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요.
-(해설) 지난 6월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창원스펀지파크입니다.
-(해설) 우리 청춘들처럼 개성 있는 컨테이너형 공간인 스펀지파크.
이곳은 청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복합 공간으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동, 청년들이 선호하는 이벤트 팝업 부스 등을 위한 다목적동, 청년 예술인 등이 입주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동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해설) 지난 한 달간 스펀지파크에서는 청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청년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세대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세대 통합 프로그램도
그중 하나인데요.
문화, 멘토링, 일자리, 건강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루어진 10개의 프로그램이 약 한 달간 총 3회 차의 교육으로 진행됐습니다.
-(해설) 스펀지파크는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나아가 전 연령층이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는 함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지향합니다.
-(해설) 청년 문화 도시의 특징은 활기입니다.
청년들의 개성을 추구할 수 있으며 그 지역만의 색이 살아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필요하죠.
이곳은 창원 용호동의 한 상가.
이곳에 60여년 째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로컬 서점이 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라면 너나 할 것 없이 추억 속에 자리한 로컬 서점인데요.
-(해설) 찾는 이들이 줄어들자 서점 측은 특별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바로 서점의 플리마켓과 팝업 섹션을 연 것이죠.
서울에서는 흔한 팝업 스토어의 개념을 지역의 오래된 서점 안으로 끌고 들어온 것입니다.
-(해설) 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집 서재방에 초대받은 콘셉트로 책 거실이랑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책을 읽는 문화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독서에 최적화된 조명과 자리.
분위기를 만들어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죠.
-(해설) 책만 있는 지루한 공간에서 특별한 경험을 주는 공간으로 바뀌자 서점을 찾는 시민들은 늘어났습니다.
젊은 청년의 발상이 오래된 서점을 반짝반짝 빛나게 한 것이죠.
-(해설) 청년 주간 행사를 일주일 앞둔 어느날.
이번 행사를 기획한 창원 스펀지 파크 입주 청년 예술인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원래 또 저희가 이거 행사를 진행할 때 파트를 나누어서 하기로 했잖아요.
공연 쪽은 공연 쪽을 돌려주실 분.
그게 다 되는지.
-(해설) 창원 스펀지 파크 입주 청년 예술인들은 총 다섯 팀.
이들은 창원 각지에서 활동 중인 창원의 청년들입니다.
-(해설) DJ로 활동 중인 박민주 씨는 이번 스펀지데이 행사의 총괄 기획을 맡았습니다.
-(해설) 창원의 청년들이 그리는 창원청년주간행사는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스펀지데이는 청년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렸는데요.
창원 및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 중인 로컬 브랜드와 소상공인들이 한데 모여 맛과 음악, 패션, 잡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교류하는 장으로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입니다.
-(해설) 이번 스펀지데이의 주제는 기존의 틀을 깨다인데요.
이색적인 플리마켓은 물론 트렌디한 체험들로 구성해 이 행사를 기획한 스펀지 파크 입주 청년 예술인들의 예술적 감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스펀지 파크 입주 청년 예술인. 허소운 미술작가로 이번 스펀지데이를 위해 특별한 원데이 클래스를 준비했는데요.
바로 요즘 청년들에게 유행하는 아이템.
키링 만들기입니다.
-(해설) 자신이 직접 그려서 만든 키링.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키링 만들기에 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설) 잔디밭에 앉은 청년들 사이로 또 다른 체험이 한창입니다.
바로 스펀지파크 입주 청년 예술인, 김유경 작가가 기획한 원데이 클래스 현장인데요.
-(해설) 잘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웃으며 추억을 쌓는 것.
그 자체로 특별해지는 하루입니다.
-(해설) 스펀지파크 입주 청년 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스펀지데이.
아트워크 팀도 지난번 오픈 리허설의 경험을 발판 삼아 제대로 된 본 공연을 펼쳤습니다.
-(해설) 스펀지는 모든 것을 흡수하듯이 스펀지데이는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흡수한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했죠.
청년들은 이번 창원청년주간행사를 통해 바라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일상을 말이죠.
-새롭게 만들어진 신설된 청년 문화예술 복합 공간이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관심도 가져주시고 창원 다른 예술인분들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굉장히 좋은 것 같고 하면서도 이런 환경에서 이렇게 개선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많이 배웠던 시간인 것 같습니다.
-(해설) 스펀지파크는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합니다.
-이거는 상표의 기본 지식하고 절차 그다음에 상표등록을 받으려면 어떤 요건이 필요한지 하고 심사 항목하고. 여기 전해드렸고요.
-(해설) 그러면 스펀지파크라는 공간은 왜 중요할까요?
바로 스펀지파크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지역과 청년의 동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창원의 청년 정책과 방향성이 같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업자를 내면...
-(해설) 스펀지파크는 세대 통합 프로그램, 스펀지데이와 같이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한 분야로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과 청년이 동시에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해설) 지역은 새로운 성장 기회를 청년에게 끊임없이 제공하고 청년들은 그 경험을 토대로 지역과 함께 성장할 것입니다.
-제가 인프라 이름을.
-(해설) 서울에 경리단길, 경주에 황리단길이 있다면 창원에는 소리단길이 있습니다.
소리단길은 창원시 소답동 일대의 상권을 부르는 별칭인데요.
청년들이 좋아하는 카페와 식당이 즐비한 이곳은 몇 년 전만 해도 낙후된 거리였습니다.
-(해설) 청년 강동완 씨는 서울에서 고향인 창원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거리 전체를 문화의 거리로 만들자는 목표 하나로 소답동 일대를 변화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동네 추억을 기반으로 한 로컬 브랜드들이 탄생했고 청년이, 사람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제가 학창 시절을 보냈던 곳이 이 거리였고요.
학창 시절에는 좀 이렇게 다니기 힘든 거리였긴 하지만 그래도 여기가 침체되지는 않았는데 어느덧 성년이 되어서 돌아와 보니까 거리가 너무 많이 슬럼화돼 있고 또 창원에는 다른 지역하고 다르게 이렇게 좀 골목의 매력을 살린 그런 거리가 별로 없어서 그런 거리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그리고 현재, 소답동 일대는 연 30만 명이 찾는 명소가 됐습니다.
쇠퇴한 도시에 공간을 채우는 것도 결국 청년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잘 돼가십니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해설) 그리고 현재 강동완 씨의 꿈은 한 뼘 더 커졌습니다.
-연말에 저희가...
-(해설) 하나의 거리를 넘어 고향인 창원 자체를 청년들이 살기 좋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다짐했는데요.
청년 창업자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며 로컬 콘텐츠를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뜻있는 청년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도...
-(해설) 강동완 씨는 계속해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 창원을 꿈꿉니다.
-나중에 진짜 10년쯤 지났을 때.
-(해설) 침체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어 머물고 싶은 창원으로.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창원으로 만들기 위해 강동완 씨와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특별한 축제를 기획했습니다.
-저 창원에 살고 있는데 창원에는 이런 페스타가 잘 없어서 부산이나 서울에 가서 보곤 하는데 저희 동네에 이렇게 하게 되니까 신선하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되게 분위기가 되게 좋아요.
-우리 동네에 이렇게 활발한 곳이 없어서 신선하네요.
-이 동네 사는데.
-되게 조용한 길이었는데 뭔가 되게 길이 좀 더 활기차진 그런 느낌이에요.
-소답동에 맛집 진짜 많은데 처음에 잘 몰랐거든요.
그런데 이 행사를 통해서 소답동에 사람이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
-(해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음식에 의한, 음식을 위한, 음식의 축제.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한데 모여 특별한 먹거리는 물론 플리마켓, 포토존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습니다.
창원 청춘들의 활기, 느껴지시나요?
저도 가고 싶네요.
-그냥 가게에 있다가 또 이렇게 많은 분들 모이는 장소에 와서 음식도 선보이고 또 홍보도 많이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서 너무 좋고요.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과 만나볼 수 있고 저희 직원들 팀워크도 너무 좋아진 것 같아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그런 축제나 행사가 창원에 많이 없는 것 같아서 지역에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힘을 합쳐서 같이 만들어보았고 작년에는 음악을 테마로 이렇게 만들어봤는데 올해는 음식을 주제로 축제를 해 봐야 하겠다 생각해서 지역에 있는 맛집들 한 열 군데 모여서 같이 대회도 하고 시민들하고 같이 자기들의 대표님들하고 즐길 수 있는 그러한 자리를 만들어봤습니다.
-(해설) 특히 이번 축제가 특별했던 점은 창원의 유명한 맛집을 이 거리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건데요.
청년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거리에 접목하자 청년들은 자연스럽게 거리로 모였습니다.
-저희가 운 좋게도 올해 행안부나 중기부 사업에 선정이 되면서 이 거리를 조금 더 청년들이 머물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재원을 확보를 했거든요.
그래서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계속 육성하고 발굴하고 교육해서 이렇게 창업해 나갈 수 있게 저희가 도와주는 역할을 계속하고 싶고요.
그걸 통해서 창원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싶은 그런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친화적인 정책, 인프라, 서비스 등을 지향하는 도시로 정의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청년친화도시는 청년 개개인의 자질 향상과 능동적인 삶의 실현을 기원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청년 참여를 장려합니다.
또한 교육, 고용, 직업 훈련 등에서 청년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도시입니다.
-(해설) 창원시 청년 정책의 방향성은 청년들과 지역이 더불어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청춘들이 꿈을 키우는 첫 번째 공간은 바로 대학교죠.
박광현 씨는 창원대학교 창업 동아리 그리움 팀의 팀장입니다.
-저는 지금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발음 연습이라는 서비스인 코코라는 것을 만들고 있는데요.
만든 지는 1년 정도 되었고 계속해서 열심히 사업을 꾸려 나가려고 하는 예비 창업자 단계입니다.
이게 지금 문제가 이런 식으로 오늘 날씨가 정말 좋은데요라고 나와 있으면 이걸 한번 들어봅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좋네요.
-그리고 밑에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 발음 기호나 해석 같은 게 나와 있어요.
그런 다음에 이걸 보고 따라 읽습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안 좋아요라고 했을 때 틀린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누르면 이렇게 안 좋아요를 좋네요라고 좋네요라고 하는 것을 발음하는 방법들,
이런 것이 쭉 나오고 이걸 확인한 다음에 다시 발음합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좋네요.
그러면 맞히고 넘어가는 방식. 이런 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설) 박광현 씨는 각종 창업 관련 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박광현 씨의 다음 단계는 프로그램의 정식 출시입니다.
-저는 오히려 청년일수록 창업에 더욱 몰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청년일수록 뭔가 도전하는 데 있어서 거리낌 없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고 실패를 한다고 해서 좌절하는 경우도 없고요.
그래서 저희는 청년일 때가 도전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저와 비슷한 또래이신 분은 더더욱 창업에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해설) 이번 청년 주간 행사에는 문화 행사와 더불어 취업, 창업 관련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청년들에게 희망과 동기 부여 메시지를 전하는 명사들의 강연도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저도 한 명의 청년으로서 수많은 위기와 힘든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에 제가 누구보다도 여러분을 공감할 수 있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은 사람으로서 저만의 방법을 말씀드리고 여러분도 분명히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 저는 진짜 믿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도 꼭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제가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시 청년 정책은 청년 이슈를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미래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현재의 청년 세대가 겪고 있는 취업, 결혼, 주거 등 여러 고충을 행정의 피상적인 시각이 아닌 청년의 관점에서 살펴서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의 대학, 기업, 연구 기관 등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여 양질의 교육, 취업, 정주를 위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해설) 창원 청년 주간 행사 8번째 날.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아름다운 진해로를 배경으로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휴양지 콘셉트의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등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것이죠.
-저희 진해청년페스타는 진해 청년 홀리데이라는 이름으로 콘셉트를 잡았고요.
이 콘셉트를 갖게 된 이유는 평소에 일에 학업에 지친 청년들이 오늘 하루만큼이라도 청년의 날을 맞이해서 즐기고 놀 수 있는 여행 같은 하루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획했습니다.
-(해설) 이번 축제는 퍼스널 컬러 진단, 타로 카드 상담 등 청년들이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도록 준비한 마음건강존.
각종 원데이 클라스와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능한 체험존.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음악과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힐링존 등 휴양지의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습니다.
-어떤 게임을 담당해서 해본 게 처음이라서 떨리긴 했는데 많이 참여해 주셔서 더 재밌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제 또래분들이랑 같이 진행하게 돼서 분위기도 좋고 활기차게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해설) 이곳은 휴양지 콘셉트에 맞게 캠핑 의자로 무대를 꾸미고 자유롭게 시민들이 오가며 무대를 볼 수 있도록 조성한 공연존입니다.
-제가 요즘 들어서 지역별로 청년의 날 행사를 올해 들어서 되게 많이 하는 것 같은데 행사 참여하는 입장에서도 되게 좋은 취지에서 하는 것 같고 그러면서 또 지역 문화 발전에도 되게 이바지되는 것 같고 또 근로하시는 분들도 되게 즐길 수 있는 그런 자리인 것 같아서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해설)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뮤지션, 마루밴드 유닛도 잠시 후 있을 공연 준비가 한창인데요.
-고향이 창원이어서 20년 정도 살았는데 20년 살면서 이런 행사를 많이 접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이제 자라나는 친구들이나 아니면 여기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이 플리마켓이나 아니면 기획하시는 분들도 되게 뿌듯하게 기획하셔서 되게 좋게 시스템이 구축이 잘 돼서 오랫동안 이런 청년의 날 행사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수 쳐 주세요.
소리 한번 질러볼까요?
-자주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좋았어요.
-보통 주말에는 이쪽에 공연들이, 소공연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금요일, 토요일에 나오는데 오늘 지나가다가 공연 있는 것 보고 너무 좋았어요.
-청년들이 활기찬 모습을 보니까 너무 좋았고 앞으로 이런 행사가 많아지면 우리 지역에도 청년들 더 많이 늘어날 것 같아서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해설) 드디어 청년 주간 행사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저희 유스나이트런 마라톤 뛰러 왔어요.
-창원시에 청년들이 곳곳에 숨어 있는데 이번에 이 자리에 한 곳에 다 모여 있는 게 진짜 좋은 것 같아요.
-(해설) 유스나이트런은 총 5km의 코스를 청년들이 뛰며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행사입니다.
-2, 1.
출발합니다.
-처음 하는 마라톤이었는데요.
너무 기뻤습니다.
많은 시민과 또 고등학교 친구들하고 오십이 되어서 뛰는 이 기쁨이 17살로 돌아간 것 같았습니다.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날씨가 되게 선선해서 원래 마라톤할 때는 많이 더운데 밤에 하니까 더 좋았고요.
친구는 오늘 마라톤 처음이었는데 되게 힘들었는데 같이 열심히 하니까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청년들이 주간하는 행사에 와서 이렇게 같이 참여하니까 좀 힘들기는 해도 너무 뿌듯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세 돌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습니다.
-(해설) 그렇게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유스나이트런.
화려한 불꽃놀이와 축하 공연과 함께 2024 창원청년주간행사의 마지막 날이 모두 끝났습니다.
지난 9일간 참 뜨거웠습니다.
청년들의 힘찬 에너지로 도시가 들끓었습니다.
그렇게 창원은 청년 친화 도시에 한 발자국 가까워졌습니다.
-실패나 이런 부분들은 생각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계속 조금 더 경험하고 조금 더 놀고 조금 더 많이 넘어지고 조금 실패를 많이 해 봤으면 좋겠어요.
거기에서 배운 게 너무 많아서.
-푸르르러지려고 되게 노력하는 시기인 것 같기도 해요.
왜냐하면 힘듦도 겪고 새로운 가치관도 경험하면서 깨지기도 하고 그런데 그 와중에 나는 할 수 있어라는 에너지를 억지로라도 내야 하는 시기인 것 같기도 하고.
-(해설) 사무엘 울만의 시에서 청춘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 소심함을 뛰어넘는 혈기 왕성한 용기, 안락함을 초월하는 강인한 모험심.
삶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한 정신이다.
-저 같은 경우는 완전히 나고 자란 곳이라서.
-사실 수도권에서 친구들한테만 물어봐도.
-사실 청년들의 삶이 너무 제각각이다 보니까 창원을 받아들이는 의미가 되게 다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체적으로 창원을 떠난 청년이든 또 창원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든 또 창원에서 일자리를 하는 청년이든 우리 창원이 조금 더 잘됐으면 좋겠다.
이런 창원에 대한 긍정적인 그런 마음은 한결같이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지역사회에서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주시고 청년의 시각에서 봤을 때 조금 더 나은 창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매번 들고는 합니다.
-(해설) 청춘인 당신은 지금 꿈을 꾸고 있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지금 이 순간 청춘이 꿈꾸는 도시, 창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