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프로그램
KNN특집다큐 도시대전환, 100년의 선택 2부 - 북항, 부산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등록일 : 2023-11-21 17:03:00.0
조회수 : 282
-(해설) 2030 엑스포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이 뛰고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서 있는 동요 아기 상어의 주인공 캐릭터 아기 상어와
부산시 캐릭터 부기는 엑스포 유치를 위해 뛰고 있는 홍보대사입니다.
부산에서 나고 자라 엑스포 홍보단을 자처하는 에이시아 캠벨이 이곳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기 상어 뚜 루루 뚜루~ 귀여운 뚜 루루 뚜루~
이 노래의 주인공인데요.
-(영어)
-(해설) 에이시아 캠벨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3차 엑스포
프레젠테이션에서 미래 세대의 연사로 나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어)
-(해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뛰는 엑스포.
그런데 엑스포 준비로 그 어느 곳보다 바쁜 곳이 바로 부산 북항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대규모 항만 재개발이 진행 중인 북항이 2030 엑스포의 주 무대로 선정됐기 때문입니다.
몇 차례의 변경 과정을 거치며 북항이 선정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해설) 지난 100년.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심장 역할을 담당했던 북항.
부산의 도심 중앙에 위치한 북항은 항만 재개발을 통해 사람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될 예정입니다.
-(해설) 부산 원도심의 중앙에 자리한 북항.
북항은 스카이워크와 하늘 광장을 통해 부산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철도뿐 아니라 하늘길과 바닷길 어느 곳으로도 연결되는 시작점이라는 교통의 접근성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해설) 2023년 4월.
엑스포 실사단이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4박 5일 동안의 일정 후 이들이 작성하는 보고서가 전 회원국들에 배포돼 2030
엑스포 개최국 투표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는데요.
과연 이들은 부산을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해설) 부산의 새로운 100년을 설계할 북항 재개발.
과연 북항은 엑스포 개최지로서뿐만 아니라 글로벌 해양 도시로 성장해 갈
부산의 새로운 성장판이 될 수 있을까요?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40여 분 거리에 있는 제2의 도시 요코하마.
바다를 배경으로 들어선 빌딩들이 미래 도시의 느낌을 주는 요코하마의 미나토 미라이 지구.
미래 도시라는 뜻의 이 지구는 항만 재개발을 통해 아시아의 대표적인 해양 관광도시로 거듭났습니다.
도심 중앙에 우뚝 솟은 빌딩.
요코하마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빌딩 역시 항만 재개발 과정에서 탄생했습니다.
69층에 있는 전망대는 요코하마를 찾는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찾는 명소입니다.
바로 요코하마 항구 전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파노라마 풍경 역시 항만 재개발이 만들어 낸 것으로 일본 도시 풍경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해설) 그런데 세련된 랜드마크 빌딩 바로 옆에 있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낡은 공간.
이 빌딩이 옛 조선소 위에 세워졌음을 기억하기 위해 조선소의 독 하나를 남겨둔 것입니다.
-(해설) 랜드마크 빌딩의 고층은 사무실과 국제회의장, 콘서트홀이,
아래층에는 병원과 식당, 가게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실제 항만 재개발을 하면서 시에서는 미나토 미라이 지구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했고 기업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해설) 미나토 미라이 지구를 해양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특별히 고려한 것도 있습니다.
바로 건물들의 스카이라인입니다.
바다를 특정한 사람들이 독점하지 않도록 바다에서 가까운 빌딩의 높이를 제한한 것입니다.
-(해설) 미나토 미라이 지구에 있는 한 호텔은 아예 건물의 중앙을 뚫어 거대한 문을 만들었습니다.
바다를 독점하지 않고 더 많은 시민과 좋은 풍경을 공유하기 위한 배려입니다.
거대한 범선 한 척이 서 있는 요코하마 항구박물관.
이 자리도 원래는 부두가 있던 자리입니다.
항구박물관은 이 지역의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입니다.
요코하마항은 1859년 일본에서 가장 먼저 개항해 100여 년 동안 일본 경제성장의 주춧돌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해설) 1970년대까지 요코하마항은 입항을 하려면 며칠씩 대기해야 할 정도로 화물선으로 넘쳐나던부두였습니다.
그러나 1986년부터 시작된 항만 재개발을 통해 지금의 미래도시의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항만 재개발은 도시 대전환의 계기였습니다.
미나토 미라이 지구의 중심에 있는 두 동의 붉은 벽돌 건물.
지어진 지 100년이 넘는 세관의 보세 창고는 미나토 미라이 관광의 중심지로 변모했습니다.
-(해설) 요코하마를 찾은 관광객들의 핫스폿이 된 아카렌카 창고에는 전시
공간을 비롯해 다목적홀, 다양한 기념품점과 카페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세련된 가게들 사이, 옛 창고의 모습을 그대로 남겨둔 것도 아카렌카의 이름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해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미나토미라이.
75년 동안 부두까지 오가는 기차가 다니던 3.2km의 옛 철길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로 변신했습니다.
-(해설) 항만 재개발을 통해 도시 대전환에 성공한 미나토미라이는 연간
70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해양관광도시이자 역동적인 경제 도시,
무엇보다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국내 1호, 국제 관광도시로 선정된 부산.
부산은 이미 전 세계에 소개되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해양관광도시
중의 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 레저 산업의 규모도 점차 성장하고 있습니다.
-(해설) 250척의 요트가 계류할 수 있는 요트장을 비롯해 7층 규모의 클럽
하우스를 갖춘 공공형 마리나 시설이 들어서게 될 북항 재개발이 완성되며
해양관광도시 부산의 이름을 더욱 높이는 데 일조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북항 재개발은 부산이 단순히 국제 글로벌 해양도시로 나아가는 것뿐
아니라 경제적인 효과까지 끌어내 동남권, 광역 경제권의 실질적인 중추 도시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해설) 북항 재개발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제는 북항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문제입니다.
항만과 철도, 도심의 결합 개발이 목표인 2단계 개발에서는 북항의 성장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원도심 주민들의 삶을 끌어안는 방식으로 항만 재개발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해설) 북항 재개발 사업 2단계는 초량 축과 수성 축을 중심으로
영도와 우암부두, 신선대까지를 연계해 7개 특화지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원도심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7개 지구를 잇는 환상형 광역 교통망까지 갖출 계획입니다.
-(해설) 전면 개방 이후 누구든지 언제나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된
북항 1부두가 다시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1단계 시민 공원의 전면 개방이 이루어진 후 북항에서
행사가 열리는 일이 잦아졌는데요.
북항의 역사를 알리는 전시와 함께.
2023년 가을, 원 아시아 페스티벌 시민 축제가 북항에서 개최됐습니다.
-큰 박수로 맞아 주세요.
-(해설) 대한민국 물류의 중심에서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북항의 변화
덕분에 북항 시민들의 거리는 갈수록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물류의 심장 북항은 이제 부산의 미래 100년을 디자인하는 시금석이 되고 있습니다.
모두가 가고 싶은 도시,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미래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는 중심에 도시 대전환을 이루어 갈
북항 재개발 대역사가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서 있는 동요 아기 상어의 주인공 캐릭터 아기 상어와
부산시 캐릭터 부기는 엑스포 유치를 위해 뛰고 있는 홍보대사입니다.
부산에서 나고 자라 엑스포 홍보단을 자처하는 에이시아 캠벨이 이곳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기 상어 뚜 루루 뚜루~ 귀여운 뚜 루루 뚜루~
이 노래의 주인공인데요.
-(영어)
-(해설) 에이시아 캠벨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3차 엑스포
프레젠테이션에서 미래 세대의 연사로 나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어)
-(해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뛰는 엑스포.
그런데 엑스포 준비로 그 어느 곳보다 바쁜 곳이 바로 부산 북항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대규모 항만 재개발이 진행 중인 북항이 2030 엑스포의 주 무대로 선정됐기 때문입니다.
몇 차례의 변경 과정을 거치며 북항이 선정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해설) 지난 100년.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심장 역할을 담당했던 북항.
부산의 도심 중앙에 위치한 북항은 항만 재개발을 통해 사람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될 예정입니다.
-(해설) 부산 원도심의 중앙에 자리한 북항.
북항은 스카이워크와 하늘 광장을 통해 부산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철도뿐 아니라 하늘길과 바닷길 어느 곳으로도 연결되는 시작점이라는 교통의 접근성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해설) 2023년 4월.
엑스포 실사단이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4박 5일 동안의 일정 후 이들이 작성하는 보고서가 전 회원국들에 배포돼 2030
엑스포 개최국 투표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는데요.
과연 이들은 부산을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해설) 부산의 새로운 100년을 설계할 북항 재개발.
과연 북항은 엑스포 개최지로서뿐만 아니라 글로벌 해양 도시로 성장해 갈
부산의 새로운 성장판이 될 수 있을까요?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40여 분 거리에 있는 제2의 도시 요코하마.
바다를 배경으로 들어선 빌딩들이 미래 도시의 느낌을 주는 요코하마의 미나토 미라이 지구.
미래 도시라는 뜻의 이 지구는 항만 재개발을 통해 아시아의 대표적인 해양 관광도시로 거듭났습니다.
도심 중앙에 우뚝 솟은 빌딩.
요코하마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빌딩 역시 항만 재개발 과정에서 탄생했습니다.
69층에 있는 전망대는 요코하마를 찾는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찾는 명소입니다.
바로 요코하마 항구 전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파노라마 풍경 역시 항만 재개발이 만들어 낸 것으로 일본 도시 풍경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해설) 그런데 세련된 랜드마크 빌딩 바로 옆에 있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낡은 공간.
이 빌딩이 옛 조선소 위에 세워졌음을 기억하기 위해 조선소의 독 하나를 남겨둔 것입니다.
-(해설) 랜드마크 빌딩의 고층은 사무실과 국제회의장, 콘서트홀이,
아래층에는 병원과 식당, 가게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실제 항만 재개발을 하면서 시에서는 미나토 미라이 지구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했고 기업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해설) 미나토 미라이 지구를 해양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특별히 고려한 것도 있습니다.
바로 건물들의 스카이라인입니다.
바다를 특정한 사람들이 독점하지 않도록 바다에서 가까운 빌딩의 높이를 제한한 것입니다.
-(해설) 미나토 미라이 지구에 있는 한 호텔은 아예 건물의 중앙을 뚫어 거대한 문을 만들었습니다.
바다를 독점하지 않고 더 많은 시민과 좋은 풍경을 공유하기 위한 배려입니다.
거대한 범선 한 척이 서 있는 요코하마 항구박물관.
이 자리도 원래는 부두가 있던 자리입니다.
항구박물관은 이 지역의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입니다.
요코하마항은 1859년 일본에서 가장 먼저 개항해 100여 년 동안 일본 경제성장의 주춧돌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해설) 1970년대까지 요코하마항은 입항을 하려면 며칠씩 대기해야 할 정도로 화물선으로 넘쳐나던부두였습니다.
그러나 1986년부터 시작된 항만 재개발을 통해 지금의 미래도시의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항만 재개발은 도시 대전환의 계기였습니다.
미나토 미라이 지구의 중심에 있는 두 동의 붉은 벽돌 건물.
지어진 지 100년이 넘는 세관의 보세 창고는 미나토 미라이 관광의 중심지로 변모했습니다.
-(해설) 요코하마를 찾은 관광객들의 핫스폿이 된 아카렌카 창고에는 전시
공간을 비롯해 다목적홀, 다양한 기념품점과 카페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세련된 가게들 사이, 옛 창고의 모습을 그대로 남겨둔 것도 아카렌카의 이름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해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미나토미라이.
75년 동안 부두까지 오가는 기차가 다니던 3.2km의 옛 철길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로 변신했습니다.
-(해설) 항만 재개발을 통해 도시 대전환에 성공한 미나토미라이는 연간
70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해양관광도시이자 역동적인 경제 도시,
무엇보다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국내 1호, 국제 관광도시로 선정된 부산.
부산은 이미 전 세계에 소개되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해양관광도시
중의 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 레저 산업의 규모도 점차 성장하고 있습니다.
-(해설) 250척의 요트가 계류할 수 있는 요트장을 비롯해 7층 규모의 클럽
하우스를 갖춘 공공형 마리나 시설이 들어서게 될 북항 재개발이 완성되며
해양관광도시 부산의 이름을 더욱 높이는 데 일조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북항 재개발은 부산이 단순히 국제 글로벌 해양도시로 나아가는 것뿐
아니라 경제적인 효과까지 끌어내 동남권, 광역 경제권의 실질적인 중추 도시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해설) 북항 재개발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제는 북항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문제입니다.
항만과 철도, 도심의 결합 개발이 목표인 2단계 개발에서는 북항의 성장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원도심 주민들의 삶을 끌어안는 방식으로 항만 재개발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해설) 북항 재개발 사업 2단계는 초량 축과 수성 축을 중심으로
영도와 우암부두, 신선대까지를 연계해 7개 특화지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원도심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7개 지구를 잇는 환상형 광역 교통망까지 갖출 계획입니다.
-(해설) 전면 개방 이후 누구든지 언제나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된
북항 1부두가 다시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1단계 시민 공원의 전면 개방이 이루어진 후 북항에서
행사가 열리는 일이 잦아졌는데요.
북항의 역사를 알리는 전시와 함께.
2023년 가을, 원 아시아 페스티벌 시민 축제가 북항에서 개최됐습니다.
-큰 박수로 맞아 주세요.
-(해설) 대한민국 물류의 중심에서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북항의 변화
덕분에 북항 시민들의 거리는 갈수록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물류의 심장 북항은 이제 부산의 미래 100년을 디자인하는 시금석이 되고 있습니다.
모두가 가고 싶은 도시,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미래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는 중심에 도시 대전환을 이루어 갈
북항 재개발 대역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