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프로그램

2023 동남권 ESG포럼 2부

등록일 : 2023-09-25 13:39:23.0
조회수 : 533
-인사드리겠습니다, 유연철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하고 공유할 내용을 질문으로 한번 다섯 가지로 해봤습니다.
뭐냐 하면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어떠한 기관인데 여기에 아주 귀한 시간 내주셔서 오신 동남권ESG포럼에 나와서 발표를 하느냐.
ESG와는 무슨 관계가 있나요. 그래서 궁금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조금 생소합니다. 콤팩트 하면 여러분 뭐가 생각나시나요?
여자분들의 화장품? 그런 것도 생각이 나고 그러는데 콤팩트가 아주 간결하다, 축약되다.
그것도 있지만 우리가 협약, 약속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UN 차원에서 또 그다음에 글로벌 한 약속이다.
누구 간의 약속이나 이거는 기업들의 약속이라고 하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유엔글로벌콤팩트는 2000년도에 생겼는데 왜 생겼냐 하면 2000년도에 새천년 개발 목표를 수립했습니다. UN 차원에서.
그 후에 15년 있다가 지속 가능 목표 2015년 ESG가 생겼는데 그 새천년 개발 목표를 정부가 이렇게 설정을 했는데 정부 혼자만의 힘으로 안 되니까 우리가
다 같이 기업도 포함이 되어야 되겠다고 해서 한마디로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 ESG 경영을 지원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고요.
이것이 유엔글로벌콤팩트는 네 가지 분야가 있습니다.
우리가 인권, 노동, 환경 그다음에 반부패 네 가지 분야로 초점을 맞춰서 17개의 75년에 채택된 지속 가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기업들을 지원하는 것이죠.
여기서 ESG하고의 관련성은 우리가 거버넌스는 반부패고요.
소셜은 인권과 노동이고 인바이러먼트는 환경입니다.
이것이 17개 우리가 2015년에 채택한 지속 가능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서 기업들이 그러한 달성을 위한 지원을 우리 UN 차원에서 하는 것이
유엔글로벌콤팩트인데 그래서 하나씩 조금 더 살펴보면 여러분 지속 가능 발전이 세 축으로 되어 있죠?
경제, 사회, 환경. 이 세 가지 필러가 다 사람과 관련됐고 피플, 지구와 플래닛과 관련됐고 또 프로피 경제 활동이니까 프로피도 들어가 있다고 하는 점을 저는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게 또 재무적이다, 비재무적이다. 그런 거를 다 떠나서 지속 가능성이라는 개념 자체가 프로피가 들어가 있고 또 피플에 대한 사람에 대한 지구에 대한
그런 배려가 있다는 것 점이 지속 가능 발전인데 이것을 유엔글로벌콤팩트가 조금 더 진화를 시켜서 보고서를 만들고 책임 투자 6대 원칙을 저희가 했는데
여기에서 제가 여러분께 강조 드리고 싶은 것은 ESG의 정신이라는 겁니다.
후 킬스 윈스라는 제목이 굉장히 축약된 제목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풀어 보면 도스 후 케어 파더스 아 투 윈.
다른 사람, 다른 것에 대해서 배려하는 자가 승리한다.
그래서 승리하는 것은 지속 가능 발전할 수 있다고 하는 건데요.
이 E라고 하는 것은 저는 지구에 대한 배려, 아까 피플이라고 나왔죠? 지속 가능성의 3대 축.
그다음에 S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아닌가. 그다음에 G는 조직에 대한 배려. 그래서 다시 말씀하면 우리가 지구와 사람과 조직에 대한 배려다.
이것이 주주 중심으로부터 이해 관계자, 자본주의로의 진화하는 것하고도 다 연계성이 있다고 하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IPCC 보고서가 우리가 협약 관련해서 중대한 사안 때마다 보고서를 제출했는데요.
1차 보고서 90년대에 만들 때 기후 변화 협약이 채택할 때만 해도 기후 변화가 지구온난화가 발생한다서부터 시작해서 2차 보고서는 이제 인간의 행위로 인한
발생일 가능성이 있다. 3차 보고서는 때서부터 우리가 굉장히 확률이 높아집니다. 66%. 90%. 97%.
그다음에 올 3월 발간된 6차 보고서에 인간으로 인한 발생 가능성이 명백하다.
그래서 기후 대응은 인간의 행위에 의해서 우리가 발생했기 때문에 인간의 행위에 의해서 대응이 가능하다고 하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우리가 전환해 갈
필요가 있다고 하는 점을 강조 드리고 싶고 그러면 어떤 행위를 해야 하느냐.
목표가 뭐냐. 그것이 2050 탄소 중립 우리가 1.5도 보고서 파리 협정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IPCC 1.5도 특별 보고서가 채택이 됐는데요.
이게 굉장히 중요한 보고서입니다. 이회성 의장 재직 시절 가장 커다란 또 업적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2050 탄소 중립이 필요하다. 1.5도 온도 상승을 제어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면 경제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 것까지 우리가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기업들의 여러 가지 상황도 변화가 됐다고 하는 거고 ESG 공식 표준화 이게 3대 표준 유럽 연합, 미국,
IFRS인데 이 유럽 지역에서 나오는 표준 공시는 2중 중대성 해서 환경이 기업에 미치는 리스크도 있지만
또 기업의 활동이 또 환경에 미치는 영향 해서 두 가지의 중대성을 포함하는 겁니다.
또 아까 ISSP하고 미국은 아직 최정안 나오지 않았지만 이유는 탄소 중립, 국가가 해야 할 일도 같이 포함이 되는 건데 이제 기후 클라이밍 체인지가 1번에 있죠?
바이어 다이버스트가 4번에 있습니다. 이것도 곧 나온다는 거죠.
우리가 기후 변화를 관계하고 생물 다양성도 했는데 기후 변화보다 10년쯤 느린 게 생물 다양성인데 이제는 기후 변화의 여러 가지 상황을 겪고 나서
바이어 다이버스의 중요성이 작년부터 오가면서 이 바이어 다이버스트의 기후 변화 위기 대응에 유사한 방법으로 하는데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바이어 다이버스도 중요시해야 하는 거고요.
그런 가운데 기업들 입장에서는 우리가 ESG 현재 공시 나왔습니다. 여기에 대응하는 게 필요하죠.
그다음에 굉장히 테크니컬한 이슈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도 해야 합니다. 이것도 잘 보고서를 작성하는 게 중요한데, 그것만 하라는 게 아니죠.
그 공시에 저는 취지가 비즈니스의 전환, 이게 대응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가치 창출적 역할.
방어적 입장뿐만 아니라 능동적인 입장으로 가치 창출적 역할도 같이 하면서 비즈니스의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키 메시지는 ESG 기업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서는 ESG 경영이 필요하다.
ESG 경영을 위해서는 공시 취지에 맞게 공시하는 여러 가지 평가 지표를 어떻게 할까?
그것도 중요하지만 그 취지에 맞는 비즈니스의 전환을 해야 한다.
그런데 비즈니스의 전환을 위해서는 우리 백 이사장님 이사회가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타 기업의 임원진의 리더십의 비전과 전략이 필수적이고 기업은 양면 전략의 동시 수행.
임원진, 이사회의 비전과 전략 그다음에 조직 문화와도 같이 가야 하는 거죠. 그런 것을 통해서 다양한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그다음에 ESG 글로벌 흐름은 탄소 중립과 함께 또 다른 여러 가지 요인과 함께 그 자체도 지속 가능하다고 하는 점을 여러분께 강조하고 싶고.
코카콜라, 여러분 마시는 콜라. 기업 몇 년 되신 지 아세요? 137년 됐다는 겁니다. 어마어마한 거죠.
왜 그러면 지속 가능하냐. 비즈니스의 전환을 했다. 어떤 전환을 했느냐. 콜라, 맛있습니다. 병도 굉장하죠.
그런데 콜라가 한때 위기가 있었어요. 콜라 마시면 살이 찐다, 건강에 안 좋다고 해서 콜라 안 마실 때가 있었어요.
그때 어떻게 됐느냐. 코카콜라에서 콜라를 안 마시면 소비자들이 무엇을 마실까 보니까 물을 마신다는 거예요.
생수를 만들고 이온 음료를 만들어서 코카콜라가 양면 전략의 동시 수행, 아직까지도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 점을 보면서 그리고 그런 필요에 대해서 대응을 해야 한다, 해줄 수 있는 그런 것이 대기업과 또 국가가 아닌가.
그래서 마지막에 선택은 자유이나 선택의 결과로부터는 자유롭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는 여러분에게 있고. 우리가 2004년에 UN글로벌 콤팩트에서 나온 제목이 Who cares wins라는 보고서가 나왔는데
이것의 2020년 버전은 저는 선택을 잘해서 비즈니스의 전환을 도모하는 행동을 하는 자가 승리한다고 하는 말씀을 드리면서 제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조 강연을 해주신 우리 유연철 사무총장님께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3부는 동남권과 ESG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을 준비했습니다.
패널 토론 1에서는 해양 특화 지역 혁신 플랫폼과 ESG, 패널 토론 2에서는 동남권 기업과 ESG 경영을 주제로 토론이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먼저 패널 토론 1에서는 ESG 인재 배출을 위한 지역 대학의 역할과 필요성, 방향 등을 우리 동남권 지역에 맞춰서 논의해 보는 자리를 마련을 했는데요.
네 분을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우리 RIS 부산 지역 혁신 플랫폼 총괄 운영 센터장을 맡고 있는 부산대학교 김석수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첫 번째 패널 토론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CSR부터 CSV 그리고 현재의 ESG 경영이라고 하는 것이 이름은 다르지만 그 컨테스트 안에는
지속 가능성이라고 하는 큰 맥락이 흐르고 있다는 걸 아마 다들 잘 아실 것 같습니다.
제가 세 분 단장님께 질문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분이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기업에서 모든 산업 영역에 ESG 유관 인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이렇게 여겨집니다.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도 대학의 역할이 아주 중요할 것 같다, 이렇게 하는데 우리 세 분 단장님들께서는 어떤 생각이신지 김 교수님부터 한 말씀 해주시겠습니까?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을 맡고 있는 김율성이라고 합니다.
현재 화두로 나와 있는 것 중에 기업들은 지속 가능 경영이 핫 키워드겠죠.
이런 ESG 인재라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대학에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재 공급 주체로서 역할을 해야 하는 부분들이라서
아마도 저희 한국항공대학교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대학에서 지금은 ESG와 관련된 비교과목 혹은 ESG와 관련된 경험과
체험과 연계되는 연계 교과목 등을 지금 디자인하고 운영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ESG와 관련된 인재는 대학에서 이제는 벗어날 수 없는 하나의 큰 틀이고요.
특히 최근에 우리 코로나19도 겪었고 그다음에 AI 시대가 되면서 기업들은 대학에 또 요구를 하죠.
앞으로 미래를 위한 인재를 양성해달라는 거센 요구를 하기 시작을 했죠.
그러면 거기에 우리 대학이 또 발맞춰 나가려고 하면 혁신적인 인재, 우리가 혁신 인재라고는 하지만 그 인재와 더불어서 ESG의 가치를 인지를 하고
준비를 하는 인재들, 이제는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제는 준비를 하는 게 아니라 이제는 하나하나 저희 현장에서 대학에서 만들어 나가는 인재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ESG와 조선해양산업.
먼저 ESG 환경 면에서 조선해양공학하고의 관련을 보면 일단 조선해양공학 사업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조선소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선소만의 사업이 아니라 에너지 산업 안에서의 조선 산업을 보셔야 합니다.
그 이유가 전 세계에 생성되는 에너지는 대륙 간의 공급과 소유국이 다릅니다.
그래서 대륙 간의 이동은 에너지, 거의 대부분 선박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고요.
그리고 선박에서 사용되는 거대의 에너지 또 국가별 이동량 그런 걸 봤을 때 그 에너지를 어떻게, 그 에너지 트렌드가 패러다임이 바뀐다면 운송되어야 하는 에너지 화물도 바뀌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IMO에서 볼 때 2050년에 넷제로를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그 평가 방법이 또 화두화되고 있습니다.
올해 7월에 MEPC 82차에서 발표하기를 라이프사의 그런 어세스먼트를 적용해냈습니다.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지금까지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특히 인류 탱크에서 추징까지 배출되는 연소가스만 계산했습니다.
그런데 2025년 이후로는 인류 사이클 전 주기를 봐야 합니다.
즉 유정에서 생산해서 추징까지를 다 봐야 합니다.
그런 부분들이 우리 조선해양 산업에서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라고 보여지거든요.
앞에 발표에서 봤을 때 3700척 이상의 국제화물 선박 결국은 친환경 선박 다 바뀌어야 하잖아요.
그게 배출뿐만 아니라 라이프 사이클 전체를 다 봐야 하거든요.
그러면 우리나라 조선 해양 산업은 분명히 저는 이 위기가 조선 해양 산업 전반의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ESG 면에서도 조선 산업은 이미지가 참 안 좋습니다.
데모하고 사고 나고 용접하고 그런 이미지인데 실제로 한국에서 이미 하고 있어요.
이미 중국과 비교도 안 될 만큼 환경도 좋아지고 기술도 뛰어납니다. 그래서 그런 면을 어떻게 우리가 소셜 문제 또 근무 환경 문제 또 개선해 나갈까.
재난 안전을 개선해 나가고 그걸 홍보할까 하는 면에서도 그렇고 또 다른 산업에 비해서는 모르겠지만 경쟁하고 있는 국가들에 비해서는 분명히 거버넌스 면에서 좋습니다.
하지만 더 깨끗해져야 하고 국제 경쟁을 위해서는 더 깨끗해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선박은 이미 발주 입찰을 들어갔고 ESG 지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해양산업에서 ESG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아닐까, 기술과 접목된 그런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클린 에너지 융합 부품 소재 쪽을 맡고 있는 최정호입니다.
ESG 관련된 인재가 많이 필요한 이유는 저희가 지금 생각하는 인재 양성은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SG라고 하는 이 환경 쪽은 현재까지는 규제 베이스로 많이 정책이 되고 진행이 되고 있는데 이걸 조금 다르게 보면 환경에 대해서 저희가 밸류를 부여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금 규제 베이스로 운영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고요.
이게 밸류를 부여하는 건 결국 소비자인 우리가 먼저 가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ESG 관련돼서 결국 소비자인 학생들이 거기에 대해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교양 과목을 일단 학교 공동 대학에서 지금 저희 공유 대학에서 그걸 준비를 하고 있고요.
이 ESG를 위해서 어떻게 실행을 할까 입장은 앞에서 훌륭하신 분들이 다 말씀하셨지만 실제 아직은 뭔가 하나다, 이렇게 결정된 게 아니고 다양성이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저희 같은 소재 부품 산업부는 이게 B2B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엔드 유저한테 바로 가는 게 아니고 결국 비즈니스 쪽 산업체에서 요구한 대로 맞춰주는 약간
따라가는 산업이기 때문에 어떤 지금 부산에 있는 대부분의 기업 분들이 그래서 어떻게 해야 했는데라는 고민을 되게 많이 하실 겁니다.
이게 20년 뒤, 10년 뒤 이야기가 아니고 요새 글로벌 워밍이라는 거는 벌써 작년에 끝난 오래된 단어고 올해부터 나오는 거는 글로벌 보일링이라는 용어를
쓸 정도로 이게 굉장히 앞으로 와닿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학생을 교육해서 뭔가 한다기보다도 학생과 재직자를 동시에 ESG 베이스로 뭔가 변화를
일으켜서 신산업 창출을 할 수 있다면 기존의 제조업이 약간 다운그레이드되고 있는 거에 어떤 변화를 도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 분 말씀 감사합니다. 현재 우리 기성세대도 중요하지만 새롭게 커가는 인재들에게 이런 ESG 기반의 교육이라고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그런 귀한 말씀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여쭙겠습니다. 산업 측면에서 기업들의 ESG 유관 그런 이슈 또 과제, 이런 것은 어떤 게 있는지 마지막으로 한 분씩 말씀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얼른 들겠습니다. 여러분, 물류 쪽 측면에서 지금 아마 많은 이슈가 코로나 이후에 터지기 시작했죠.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 수에즈 운하의 길막, 에버 기븐호의 길막 사건.
최근에 또 핫 이슈가 되고 있는 게 파나마 운하가 가뭄이 돼서 배들이 못 지나다녀서 뱅 돌아가는, 그래서 해상 운송, 동부 쪽으로 나가는 해상 운송이 40% 폭등을 하는 그런 부분들.
그다음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때문에 원재료들, 특히 곡식과 관련된 부분들이 조달이 어렵다는 부분들.
그다음에 항만이 스톱이 되고 공장이 지역이 스톱이 되고 클로징이 되면서 생산을 하기 위한 부분품들이나 완제품들이 조달이 안 되는 그래서
물류적인 측면에서는 거의 코로나 이후에 정말 어려운 시기를 많이 겪었죠.
그래서 특히 물류는 최근에는 리스크 헷징이라고 하는 용어에서 다들 알다시피 글로벌 공급망 관리에서 항만이라는 공간이 이제는 단순히 물건을 싣고
내리는 공간이 아니라 생산을 하기 위한 원재료나 부품이나 완제품의 보퍼 공간으로의 역할을 이제는 해야 한다.
이제 비단 항만뿐만이 아니라 공항까지, 결국은 우리나라와 같이 결국은 대부분의 무역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들 같은 경우 더더욱 항만이나 공항에서 지속
가능성을 위한 투자 그다음에 얼터너티브라고 하는 대체안들에 대한 부분들을 고민을 해야 하는데 그게 저희 같은 경우는 특히 물류, 항만 물류
쪽에서도 가장 트렌드하게 지금 많이 언급이 되고 있는, 그래서 리스크 헷징을 위한 그런 기능들을 항만에서 이제는 찾아야 하고 그걸 대체할 수 있는
대체 운송 수단과 대체 품목들을 찾아내는 것을 기업과 특히 학생들이 그러니까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함께할 때
그 대안을 찾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핫 이슈라고 생각을 합니다.
-선박에서 기술의 변화는 아까 IMO에서 제시하는 국제 규약이 아주 중요합니다.
자동차는 이미 온실가스나 다른 배출가스가 이머진이 많이 줄어 있습니다.
그런데 선박은 왜 안 주느냐. 자동차는 1990년도 초반에 세계적으로 규제를 걸었습니다.
어느 정도 배출되면 안 되게. 왜, 바로 옆에서 배출가스 나오잖아요.
버스만 해도 수소 버스, 전기 버스 다니듯이 선박은 바로 옆에 사람이 살지 않거든요.
그렇게 IMO 기준은 선박의 기술의 발전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 지금 아까 몇 째로 하겠다, 50% 감소하겠다, 기준이 뭐냐 하면 2008년 기준입니다.
2008년 배출량의 2030년까지는 온실가스 40% 줄이겠다.
또 2040년까지는 60% 줄이겠다. 2050년 되면 몇 째로 하겠다는 기준인데 그럼 지금까지 어떻게 줄여왔느냐.
선박의 스피드를 줄였어요, 그냥. 그러니까 선박이 천천히 가면 배출량이 상당히 감소합니다.
제가 이 말을 왜 말씀드리냐 하면 지금까지 선박의 설계의 기준은 더 빠르게, 더 싸게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더 빠르고 더 싸게 했을 때 온실가스 배출이 너 돈 더 내, 하는 거예요.
그러면 100원 들여서 지으면 될 거를 200원 더 내야 할 수도 있어요.
그게 방향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선박의 설계의 관점이 더 빠르게 더 싸게가 아니라 이제 더 클리너하게 바뀔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떻게든 운송은 해야 해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에너지의 더 깨끗한 선박과 더 깨끗하게 해서 어떻게 운송할 거냐가 앞으로 조선산업에서 큰 화두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지금까지 산업군에서 결국 ESG, 결국 친환경 입장으로 보면 메이저 관심은 결국 어떤 에너지를 쓸 거냐가 주 관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거는 현재까지 기준이고 이번에 환경적 이슈가 기존에 해왔던 것으로 해도 온도 저감 상승 속도가 오히려 더 늘어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IMO에서도 정광효 단장님 말씀하셨지만 약간 기준치를 약간 상향시켰습니다.
그래서 2030부터도 새로운 기준으로 해서 적용이 되고 그러다 보면 뭐가 주요 이슈가 될 거냐 하고 제가 예측을 하면 지금은 어떻게 쓰느냐의 관점이었다면
이제는 거기 플러스 어떻게 만드느냐도 그것도 하나 주요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결국 클린하게 만드느냐. 아니면 클린한 과정에서 만드느냐. 싸게 만드느냐.
이제는 클린하게 만드느냐가 결국 제품의 탄소 발자국 총량이 잡혀 버리면 제조에서 관련된 탄소 발자국 규제도 새로 기업들한테 배정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에너지 쪽이 주로 포커스였다면 결국 이제 제조 혁신 쪽도 결국 클린 쪽으로 연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부산 지역에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이라고 하는 아주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부산 지역 혁신
플랫폼의 세계 사업단들도 역시 ESG 기반의 인재 양성 또 RnD 개발을 통해서 지역을 더 풍요롭게 하고 계속해서 발전시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그런
동력들을 계속해서 창출해 주실 것으로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저희 첫 번째 패널 토론을 모두 마칩니다. 장시간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네 분께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계속해서 2023 동남권 ESG 포럼 3부 이어가겠습니다.
패널 토론 2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는데요. 패널 토론 2의 주제는 동남권 기업과 ESG 경영입니다.
먼저 허동윤 상지건축 회장님의 발표가 있겠고요.
그 이후에 진행될 세션의 진행은 조용언 BNK금융지주 ESG 자문위원께서 맡아주시겠습니다.
그럼 먼저 발표자이신 허동윤 상지건축 회장님을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반갑습니다. 사실 저는 ESG라는 이야기를 몇 년 전부터 상당히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MSG는 잘 알겠는데 ESG는 도대체 뭐지?
무수히 많은 신문에서 또 각종 보도에서 많이 접하긴 했습니다만 피부에 사실은 잘 와닿지 않았습니다.
요즘의 이야기를 잠깐 좀 무차별적으로 한번 써봤습니다.
얼마 전부터 우리 세상을 완전히 바뀌게 만든 코로나 팬데믹, 이것으로 인해서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것들, 갈등, 혐오, 차별 그리고 또 지금 가장 중요한 화두인
지속 가능 그리고 기후 위기, 엄청난 이야기들을 많이 코로나 팬데믹이 수면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오늘 이렇게 성찰의 기회와 또 앞으로 미래를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쭉 앞에서 다 이야기 많은 부분 이야기했던 좌측 하단에 보이는 저 사진이 이번에 홍수 난 리비아입니다. 한 도시가 완전 거의 폐허가 되었습니다.
리비아는 잘 아시겠지만 물 부족 국가 중에서도 대표적인 나라이죠. 사막도 있고.
1998년도인가 우리나라 동아건설이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해서 물 부족 해결하는 데 상당한 부분 일조를 했습니다.
그 정도로 국가사업으로 수로 공사를 할 정도로 물 부족한 나라입니다.
쉽게 말해서 비가 많이 안 온다는 것이죠. 그런데 비가 많이 와서 홍수가 났습니다. 그리고 도시가 완전히 폐허가 됐습니다. 아까 또 앞에 강의에서 이야기했지만 산불.
전 세계 지금 다 난리입니다, 산불 때문에. 이게 왜 일어날까. 환경. 그다음에 S. 기업의 사회적 책임.
여러분이 다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특히 노동 조건이라든가 또 어떤 그런 것도 있지만 기업이 번 돈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어떤 그런 평가가 되겠죠.
그리고 지배 구조 그리고 기업의 윤리적 경영, 이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사실은 기업은 이윤을 창출하는 곳입니다.
그동안 우리 기업은 이윤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돈은 많이 벌어서 어떻게 되든 돈은 많이 벌어서 주주들에게 배당도 많이 해주고 또 같이 있는 식구들끼리만 잘 먹고 잘사는 게
기업의 가장 큰 기업이 또 최고 선호로 우리는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시대가 아까 보셨다시피 E, E 같은 저렇게 극도로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기업이 이윤을 창출할 수가 과연 있겠는가. 2009년도 BRT.
저 BRT가 뭐냐 그러면 미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기업 한 19군데인가, 18군데 업체.
저기는 애플도 있고 아마존, 여러 가지 업체가 있는데 그 대표들끼리 일종의 라운드 테이블이죠.
한 번씩 모여서 세상 걱정 또 회사 걱정 그렇게 하는 곳이겠죠.
그 BRT에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2019년 불과 몇 년 전인데. 주주의 이익 극대화 원칙을 폐지하자.
모든 이해관계자 가치를 고려하자. 이 세계 1등 기업, 쉽게 말해서 전교 1등 하는 친구가 세상을 걱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세상을 걱정하는 것이 우리의 더 이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내 회사만 잘 먹고 잘살고 내 식구들만 잘 먹고 잘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최고의 선호로 생각했는데 이분들은, 이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해관계자, 우선 주주 그리고 회사 종업원 그리고 또 회사 관련된 협력 업체 그리고 세상 사람들, 모든 사람이 다 이해관계자입니다.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먼저 고려하자. ESG 경영 도입은 선택이 아닌 이제 필수다.
이제 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무엇이 성공인가.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고맙습니다.
-허동윤 회장님, 감사드립니다. 잠시 계셨다가 패널 토론 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패널 토론 2의 주제는 동남권 기업과 ESG 경영인데요.
동남권 기업의 현실을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들에 대해서 얘기를 본격적으로 나눠보겠습니다.
여러분,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이번 세션에 진행을 맡은 조용언입니다.
오늘 이제 우리가 마지막 세션의 주제가 동남권 기업과 ESG 경영인데요.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동남권은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 성장, 산업화의 주역이었고 견인차 역할을 해왔죠.
그런데 이제 이게 공업 지역이다 보니까 탄소 배출량이 엄청 많아진 거죠.
그래서 기후 변화 문제를 생각한다면 세대적 흐름 자체가 ESG로 가야 하는데 우리 동남권에서 역시 산업 발전을 견인해 왔다는 그런 지위를 계속
이어가야 할 뿐만 아니라 이런 세계적인 흐름을 선도해 나가야겠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동남권 기업과 ESG 경영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주로 여기 이제 동남권 지역에 대기업도 많겠지만 중소기업이라는 데 포커스를 맞춰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제가 각 회사별로 조금씩 다른 질문을 하나씩 드리겠습니다.
먼저 허동윤 회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아까 발표 중에도 잠깐 언급하셨지만 동남권 기업들이 ESG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대처라든지 실제로 이게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준비성, 이런 부분은 상당히 미흡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실제 산업 현장에 계시는 만큼 어떤 부분들이 실제로 피부에 직접 와 닿는지 이 내용에 대해서 조금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은 저희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건축 설계와 감리를 주로 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실제 제조업하고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ESG에 대한 우리 저희와 유사한 업체들은 그렇게 아직 피부적으로는 와닿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ESG 경영에 대해서 발표하면서 제가 공부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하다 보니 ESG가 그렇게 멀리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우리가 늘 하고 있는 것 자체가 ESG였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런데 다른 업체도 실제 보면 이게 필요성은 알지만 잘 선뜻 손을 대지 못하는 업체가 상당히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제가 보기에는 빨리 물론 이런 프로그램이 활성화돼서 견인할 수 있는 계기도 되면 좋겠지만 특히 업체를 관장하고 있는 시청에서 주도적으로 나서야 하지 않을까.
그게 시청에서 주도적으로 나서야 하는 것이 그게 부산의 경쟁력이 됩니다.
부산과 영남권의 경쟁력이 되고 그게 곧 우리나라의 경쟁력이 되고 그래서 자꾸 기업이 부산 떠나간다고 그렇게 탓할 것만 아니라 관의 적극적인 개입과 시도
그리고 뒷받침될 수 있는 그런 제도적 장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전방위적으로 ESG가 의무화되고 법제화되고 제도화되어서 실제 경제 주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우리 한진 컨테이너 쪽에 차례를 바꿔서 질문을 하나 드릴게요.
지금 우리 한진 컨테이너 터미널 같은 경우에는 글로벌 물류 기업이죠.
이러하다 보니까 세계적인 ESG 동향들, 이런 데서 굉장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계시죠.
그래서 동남권 기업들이 수출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런 부분들을 잘 알아둬야 할 건데 실제는 어떻습니까, 현실은.
그걸 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의 경우에 LA강이라든지 롱비치 이쪽에는 친환경적인 그런 원료를 사용하지 않으면 선박 출입 자체가 안 되고 있습니다.
그 정도로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 저희 터미널에도 전기로 지금 거의 다 대체하고 있습니다.
전기 이전에도 LNG라는 시스템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중인데요.
저희가 2030년까지는 전기로 다 바꿔서 탄소 양을 대폭을 줄이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터미널 이용하시는 선박에 대해서는 EMP라고 해서 육상에 있는 전기를 선박에 공급해줌으로써 경비라든지 예전 과거에 전통적인 화석
연료를 떼지 않도록 그렇게 저희가 조치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선대들이 다들 그렇게 적극적인 참여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많은 홍보를 하고 있고 그 기업에 대한 책임, 이걸 저희가 막중하게 느끼고 산업 일선에 저희가 처음입니다.
무역, 한국에서는 아주 크게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데 제일 먼저 저희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고객들한테 일단 저탄소, 탄소 제로화를 위해서 저희가
굉장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이오선 대표님께서 제조업을 하고 계신데요.
제조업 분야에서 ESG 경영을 하기가 정말로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특히 탄소 배출 규제 같은 부분들은 스코프 1, 2, 3까지 다 포함하면 정말 대책이 없네, 이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데요.
엄청난 시간과 비용과 투자가 필요한 분야가 되어버렸는데요. 어떻습니까?
-제조업 어렵죠. 그런데 어렵다고 하면 세상에 쉬운 게 어디 있겠습니까? 지금 다 어려우시죠? 앉아 계시는데.
굉장히 어렵지만 ESG도 해야 하는 거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스마트 팩토리를 어느 정도 계도에 올리고 나니 그리고 그때부터는 지원해주는 기관들이 생기는 겁니다.
대기업에서 핸디 자동차 같은 경우는 안전 재단을 만들어서 거기서 ESG를 컨설팅해주는 팀이 만들어져서 저희 회사에 컨설팅을 하고 계시고요.
삼성에서도 또 ESG 컨설팅 팀들이 저희 회사를 지금 지원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어렵지만 정말 가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고 열정이 있다면 어딘가에서 손을 잡아주는 그런 곳이 생기더라.
그래서 지금 제가 무식하고 모르지만 그런 대단한 분들이 와서 지원하다 보니 아마 모든 것들이 많이 달라진다.
도금 공장이, 도금이 표면 처리로 바뀌었습니다.
거기에 대한 애환이 있습니다. 도금 그러면 3대업이기 때문에 그러다 보니까 이걸 부드럽게 바꾸자 그래서 바뀐 이름이 표면 처리입니다.
그래서 아마 알리려고 하지 않고 다 감추려고 하고 자존감이 낮던 정말 우리 산업의 뿌리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업종에서 먼저 스마트화하고 ESG를
도입하고 그것이 아마 우리 산업에 많은 역할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오늘 제가 하루 종일 들으면서 힘들어 하면서도 오늘 정말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우리
멘토님들하고 많은 얘기들을 나눌 수 있는 주제가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세 분한테 공통 질문을 하나 던질 텐데요.
동남권 기업들이 ESG 경영에 대비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먼저, 거꾸로 할까요? 김현배 상무님부터.
-저는 기후 변화를 넘어서 생물다양성까지 돼 있는데 저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참여의 다양성이라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은 게 최근에 저희가 두 가지 사례가 있습니다.
창원시 저희 지역구가 창원시다 보니까 창원시 의회하고 해서 향상 생물 잘피라는 게 있습니다.
군락을 일으켜서 탄소 배출을 줄이자 그리고 두 번째는 저희가 하역 사업을 하기 때문에 부산항만공사와 페트병을 모아서 조끼를 만드는 것으로 해서
외부에 움직이고 계시는 츄레라 운전기사분들한테 이걸 무상으로 제공하려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 관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관계를 많이 맺고 그리고 참여도가 높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여기 계신 패널 두 분도 같이 할 수 있는 사업이 뭐가 있는지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차례는 허동윤 대표님 하시죠.
-두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도 드린 말씀이지만 2025년부터 코스피 상장 업체 중 매출이 2조 원 이상이면 반드시 공시하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2030년부터 코스피 상장 전 업체가 ESG 공시를 해야 합니다. 의무화 되어 있습니다.
우리 부산, 영남권에 있는 코스피 업체도 있지만 코스피에 1차 밴드, 2차 밴드, 3차 밴드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 업체도 예외일 수가 없습니다.
아까 제가 애플을 소개했지만 ESG 항목에 협력 업체도 다 포함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빨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두 번째,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부산시나 경남도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많은 인력을 확보하셔서 제대로 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그런 제도적인 장치와 보완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상입니다.
-허 대표님 말씀을 듣고 보니까 앞의 패널 진행했잖아요?
교육, 혁신, 굉장히 중요한 과제가 된 것 같은데요.
마지막 이오선 대표님.
-오늘 그런 느낌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아는 게 자동화해야겠다, 스마트 공장 만들어야겠다.
중대재해처벌법을 위해서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그 안에 ESG가 다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까 학교에서 연구도 많이 하시고 했는데 정말 저희 회사가 젊어지게 된 계기는 교수님들이 부산에 있는 중소기업 다 구려.
학생들이 그렇게 말해도 아니야, 핫한 회사 있어, 그렇게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저희 회사는 마이스터 고등학교 또 일, 학습 이런 것들을 많이 같이 하면서 그 학생들이 그 실습이 끝나고 정규직으로 돌아오면서 젊어졌거든요.
그런데 부산의 학생이 위로 올라가는 게 아니라 저희 회사는 강원대 학생이 지금 내려와서 실습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안 되는 게 아니라 안 하거나 포기하는 것이다. ESG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그런 생각의 전환점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시간이 거의 다 됐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도 ESG 중의 S와 관련된 거죠.
근로 조건과 관련된 거고 더 깊이 가면 인권과 관련 돼 있습니다.
인권이라는 단어가 나왔으니까 우리가 ESG 할 때 같은 동의어라는 게 지속가능성이라고 하잖아요.
그 지속가능성이라는 것을 끝까지 파고 가면 뭐와 연결되느냐 하면 인권과 연결된다, 기본권과 연결된다, 무슨 얘기냐면 지속가능성이라는 개념 자체가
미래 세대의 욕구를 해치지 않고서 지금 세대가 자기 욕구나 필요를 충족시키는 활동 이렇게 정의를 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여러분, 여기 연세 드신 분들은 손자까지 있는데 손자 보면 얼마나 귀엽습니까?
용돈도 주고 장난감도 사주고 이렇게 귀여워 하는데 그러면서 일회용 커피를 마시면 플라스틱을 버리게 되잖아요.
이건 뭡니까? 나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미래 세대의 욕구를 해치는 거죠.
탄소배출은 아까도 우리가 발표 때 했지만 탄소배출은 그런 부자, 부자 나라, 기성 세대가 다 배출하고 그 피해는 다른 쪽에 있게 되는 이런 문제가 되는 거죠.
그래서 끝까지 파고들어가면 결국 저는 기본권에 관한 문제라고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앞으로 어떻게 이걸 극복할 것이냐 하는 게 우리 공동의 과제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패널 토론 동남권 기업과 ESG 경영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장시간 자리를 지켜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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