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프로그램

제12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

등록일 : 2023-08-07 16:42:23.0
조회수 : 1298
-제12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
-(해설)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 약 200명 지원.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본선 진출 12팀이 펼치는 희망찬 무대.
올해 12회를 맞은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가 창녕에서 열립니다.
생태계의 보고, 자연을 가득 품은 이 아름다운 고장 창녕에서 어린 시절 추억으로 남은 국민 동요 산토끼가 탄생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국민 동요의 발상지이자 자연과 힐링의 고장 창녕에서 열리는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심어 주고 동심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게 합니다.
산토끼가 뛰놀고 따오기가 훨훨 나는 이곳 창녕을 아이들은 어떤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볼까요?
지금부터 창작 동요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제12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 진행을 맡은 임소연입니다.
-창이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관객분들의 수준이 어마어마합니다.
박수도 정말 많으시고요.
그런데 소연 씨, 창작 동요가 언제부터 우리 곁에 온지 알고 계신가요?
-제가 어렸을 때도 창작 동요라는 게 있었던 것 같고요.
저희 엄마가 옛날에 불렀던 동요인데 이렇게 하면서 들려주신 거 보면 못해도 50년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요?
-50년?
정확하게 틀리셨네요.
-그래요?
얼마나 됐죠?
-할머니까지 좀 간다면요.
무려 놀라지 마세요.
99년이 되었답니다.
-우리 객석에 계신 관객 여러분도 굉장히 놀라신 것 같은데요.
생각해 보면 동요는 늘 우리 곁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창이 씨나 저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계신 모든 분의 어린 시절에 이렇게 동요를 불렀던 기억이 있었을 텐데요.
그러한 기억들이 모여서 99년이라는 역사를 만들어 냈다는 게 동요가 가진 힘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맞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곳 창녕은 동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고장입니다.
국민 동요로 불리는 우리 산토끼라는 노래도 이곳에서 발상된 발상지이기도 하고요.
창녕이 가진 이 아름다운 풍경들 동요의 그 서정적인 감성과 또 어떤 감정들이 잘 느껴질 수 있는 풍경을 가지고 있잖아요?
-맞습니다.
바로 이곳 창녕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열리는 대회가 있습니다.
바로 제12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
오늘 이 창작 동요 정말 기대됩니다.
이제 또 공정하게 심사를 해 주실 심사위원님분들 소개해 드려야겠죠?
-그렇습니다.
아마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께서 가장 어쩌면 궁금해하실 분들일 것 같은데요.
오늘 대회를 공정하게 심사해 주실 심사위원 여러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신라대학교 김미성 성악 교수님 오늘 심사위원장님으로 함께하시겠습니다.
한국동요작곡가협회 작곡가 김종한 님.
창녕 영산중학교 이대호 교감 선생님께서도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부산시립합창단 최석태 작곡가님도 함께하십니다.
경성대학교 김종욱 작곡 교수님도 심사에 도움 주시겠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동요문화협회 작곡가 김정철 님도 오늘 심사 함께하시겠습니다.
오늘 참가한 친구들에게 어떠한 상이 주어질지도 궁금한데요.
최고의 상이죠.
우리 환경부 장관상인 대상 한 팀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상장 그리고 트로피가 수여됩니다.
경상남도 지사상인 금상에게는 역시 상금 150만 원과 상장, 트로피가 함께 수여됩니다.
-은상, 동상에게도 각각 트로피, 상금, 상장이 수여되고요.
장려상은 8팀을 가리게 됩니다.
그리고 노랫말상과 인기상을 각각 선발하게 됩니다.
그야말로 엄청난 또 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서 오늘 참가자들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더욱 따뜻한 선율을 덮어 주실 분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역방송 최초로 창단된 KNN 방송교향악단입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환영해 주십시오.
이제 제12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 본선 무대를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참가자 한번 만나볼 텐데요.
멀리서 왔습니다.
경기도에서 온 박샛별 학생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 한번 들어보면 창녕의 모든 명소를 둘러본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한번 만나볼까요?
참가 번호 1번 박샛별 학생이 부르는 창녕 구경 여러분, 함께 떠나 보시죠.
-아름다운 창녕 구경을 오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창녕의 9가지 명소를 제 노래 덕분에 알게 되었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창녕 구경을 떠나보실까요?
출발.
-그런데 첫 번째 무대인데 또 혼자 하는 무대라서 정말 떨렸을 것 같은데 오히려 저희가 더 긴장하고 본 것 같아요.
그렇죠?
방금 노래한 우리 박샛별 친구 평소에는 정말 부끄러움이 많은 친구래요.
-그래요?
-그런데 노래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 진짜 용기를 내서 이번 대회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부끄러움이 많아도요.
역시 이 동요를 부르게 되면 또 당당해지고 또 씩씩해지고 바로 이것이 동요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박샛별 어린이 너무 수고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두 번째 무대를 만나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경남에서 온 맑은소리 중창단 이수아, 윤은선, 이하민, 김아윤, 김윤서, 윤다해, 장윤아 7명의 학생이 준비되었습니다.
-참가 번호 2번 맑은소리 중창단의 따오기 할머니 출동, 여러분 큰 박수로 함께 만나보시죠.
-(함께) 안녕하세요?
우리는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맑은소리 중창단이에요.
따옥따옥 따오기야~
우리가 함께 지켜줄게~
따오기야, 우리 맑은 소리가 너희를 지켜줄게.
따옥따옥 따오기야~
모두 건강하게 쑥쑥 자라나렴~
-오늘 이 노래를 부른 맑은소리 중창단은요.
2018년도에 결성을 했다고 합니다.
이미 선배 언니, 오빠들이 이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 참가한 우리 후배 동생들도 수상을 향해서 열심히 연습해 왔다고 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한번, 우리 응원해 볼까요?
-박수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세 번째 팀 만나봐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어떤 팀인가요?
-우리 세 번째 친구도 멀리 경기도에서 왔습니다.
4명의 친구들인데요.
노래마을 아이들이라는 팀명을 가지고 정서휘, 손하린, 윤도영, 홍서연 학생이 부르게 됩니다.
봄이 건너는 다리.
큰 박수로 청해 듣겠습니다.
-(함께) 봄을 맞이해~
만년교 봄이~
건너는 다리~
노래마을 아이들이 전해주는 창녕의 봄소식, 한번 들어보실래요?
-봄이 건너는 다리의 정체는 영산 만년교였네요.
우리나라 보물이죠?
그야말로 우리 친구들의 노래를 듣다 보니까 만년교의 봄이 또 풍경이 상상되니까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요즘 특히 순수 창작 동요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잖아요.
그런데 이번 대회를 통해서 새롭고 신선한 곡을 부르는 우리 아이들을 보니까 점점 더 창작 동요의 매력에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네 번째 참가자 소개해 주시겠어요?
-이번에 함께할 친구는요.
경남에서 온 최소윤 학생입니다.
부를 곡은요.
우포늪 거닐기입니다.
여러분, 뜨거운 박수 부탁드립니다.
-맑은 햇살 우포늪 비치면~
잠든 따오기 깨어나~
언니가 4학년 때 출연했던 창작 동요제에 제가 나오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평화로운 우포늪, 저와 함께 걸어보실까요?
-우리 최소윤 학생은 특히 예전에 언니가 이 대회에 참여했다고 그래요.
그래서 그때 방청객으로 따라왔다가 나도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있었던가 봐요.
-갑자기 스타가 된 거네요.
-그렇죠.
그런데 저도 어렸을 때 이 창작 동요제 참 나가 보고 싶었거든요?
그때는 못 나갔지만 우리 아이들의 맑고 예쁜 목소리를 들으면서 지금이라도 이렇게 대리 만족을 해봅니다.
-지금은 많이 늦은 것 같아요.
-그렇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다음 무대 만나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섯 번째 무대고요.
부산에서 온 이지원 학생이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참가곡은요.
봄바람 꽃샘바람입니다.
여러분, 박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부산에서 온 노래하는 꾀꼬리, 이지원입니다.
푸르름이 가득한 이곳, 창녕에 와서 노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자연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지나가는 예쁜 풍경을 고운 빛깔 가득한 노래로 제 목소리에 실어 여러분에게
들려드리고 싶어요.
봄바람과 꽃샘바람이 티격태격하는 싱그러운 계절의 풍경을 제 노래로 들어보실래요?
-봄바람이 겨울과 봄을 지나서 여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 이지원 친구의 목소리에 아려한 감성이 더해져서 정말 듣기 좋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저는 이 노래 들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떤 생각이요?
-지금 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지나고 또 겨울이 지나서 다시 봄이 찾아왔을 때 우리 지원 양이 불러준 이 노래를 듣게 되면 마음이 다시 몽글몽글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니까요.
대본에도 없는 거.
-적었어요, 제가.
-듣고 감성적으로 적으셨네.
그 정도로 우리 자녀분들, 친구들의 동요를 들으면 뭔가 마음에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시죠?
-(함께) 네!
-우리 지원 양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 오늘 정말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맞습니다.
이어서 다음 순서 만나보겠습니다.
참가 번호 6번은요, 경기도에서 온 조소은, 정채윤 학생이 부르는 이어달리기입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만나보겠습니다.
갑니다.
-(함께) 안녕하세요?
우리는 빛나는.
-아기 토끼 명창 조소은.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정채윤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어 달리는 계절처럼.
-우리 우정도 쭉 이어가자.
-정채윤.
-조소은.
-(함께) 파이팅.
-우리 두 학생은 이 동요 연습을 하면서도 대화를 할 때도 항상 웃으면서 대화를 할 것 같아요.
게다가 우리 두 학생은 또 뮤지컬을 배우고 있다고 하다 보니까요.
그래서 표현력이 남다르게 표현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니까요.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우리 두 친구의 무대 잘 봤습니다.
다음 참가자 만나볼까요?
-일곱 번째 참가자입니다.
경기도에서 온 채율희 학생이 준비했다고 합니다.
곡명은요, 나무는 마술사입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나무는 마술사예요.
왜냐고요?
그건 말이죠.
잠시 후에 제가 노래로 알려드릴게요.
채율희가 부르는 나무는 마술사.
큰 응원과 박수 부탁드릴게요.
-특히 우리 채율희 학생은 실제로 뮤지컬 배우랑 성우도 함께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대회에 특히나 다재다능한 친구들이 굉장히 많이 참여한 것 같은데요.
보는 재미, 또 뿌듯한 재미 여러 가지 감동 함께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8번 참가자 만나보겠습니다.
-바로 경남에서 온 노다현 학생이 따오기 마중이라는 곡으로 우리를 마중 나왔다고 하네요.
여러분, 힘찬 박수로 맞이해 볼까요.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작은 노랫소리에 귀 기울여 서로를 기억하고픈 노다현입니다.
창녕의 상징인 우아한 따오기에게 바치는 노래를 부를 거예요.
숲속에 찾아와 주어 고맙다며 노래로 마중 나온 따오기와 함께 걷는 우리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제 노래가 따오기에게 멋진 선물이 되길 바라면서 지금부터 시작해 볼게요.
마지막으로 저에게 이 놀라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특히 이 곡에 후반부에 반주가 약해지면서 친구 목소리 이렇게 크게 드리는 부분이 있는데.
눈물이 울컥 날 것처럼 목소리가 정말 예쁘더라고요.
-그렇죠.
게다가 특히 노다현 학생의 열정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이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서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서 편지를 썼다고 합니다.
-진짜, 내가 하고 싶다는 걸.
-그 편지를 지금 읽어드릴 수는 없고요.
그래서 이 대회를 참가하게 됐는데.
그런데 너무 잘했습니다, 진짜.
-그러니까요.
완전 엄지 척이에요, 그렇죠?
-그러면 계속해서 참가 번호 9번의 무대를 만나봐야 하는데.
경남에서 온 하늘소리 중창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백서영, 김도연, 조수빈, 엄수현, 신윤성, 백신영, 김유나, 김소윤, 백지은 친구가 부릅니다.
놀러와요 신비의 늪.
여러분, 박수로 환영해 주세요.
-(함께) 살랑살랑 꽃바람 예쁜 새들이 찾아온 곳.
사랑스러운 토끼 가족과 따오기가 만나는 신비의 늪 우포, 하늘소리와 함께 놀아요!
-우리 노래 들려준 하늘소리 중창단 친구는요.
경남에서도 김해, 창원, 진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살고 있는데 이 동료 하나로 똘똘 뭉쳐서 열심히 연습을 한다고 하네요.
-맞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의 우정이 쌓아가는 그런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참가 번호 10번 만나보겠습니다.
경남에서 온 양지원, 양혜원 학생이 부르는 따오기야, 함께 만나보시죠.
-(함께) 따옥따옥 따옥따옥, 따오기야.
-화왕산에도 가고 우포늪에도 가서.
-술래잡기도 하고 숨바꼭질도 하고.
-(함께) 나랑 같이 놀자, 따오기야~
-우리 창녕의 자연 속에서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창녕의 한 초등학교 부부가 작사, 작곡을 한 곡이라고 합니다.
-선생님 부부라고 하니까 더욱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앞서 무대 보여준 우리 양지원, 양혜원 학생 자매인데요.
이번 무대 조금 더 특별한 이유가 우리 언니 양지원 학생의 꿈이 바로 아이돌이라고 합니다.
-멋진 꿈을 향해 노래하는 두 자매의 무대까지 만나봤고요.
다음 무대 참가 번호 11번입니다.
대전에서 온 레인보우 예술단이 준비하고 있는데요.
허인, 드엄비, 이민희, 김소은 학생이 부르는 빨간 모자 따오기 우체부.
여러분, 응원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함께) 따옥따옥 편지 왔어요.
-따옥.
-겨울이 되면 멀리 날아와 반가운 편지를 전해주는 따오기 우체부.
우포늪의 희망을 전해주는 따오기가.
-(함께) 더 많이 많이 찾아오면 좋겠어요.
(노래) 어서 오세요 기다렸어요 따오기 우체부님
-따옥.
-따옥.
-따옥.
-따옥.
-겨울에 찾아오는 철새인 따오기를 마치 고마운 편지를 전해주는 우체부로 상상해서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붉은 머리를 한 따오기가 꼭 빨간 모자를 쓰고 있는 이런 표현이 정말 인상이 깊은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따오기가 해마다 꿈과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는 의미도 담았는데요.
앞서 노래한 우리 친구들은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으로 대전에서 활동 중인 팀입니다.
레인보우 예술단 식구들을 대표해서 네 친구가 올해 대표로 참가했다고 하는데요.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따오기처럼 우리 친구들이 좋은 결과를 대전으로 전해갈 수 있기를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어느새 마지막 무대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
마지막 무대는요, 부산에서 온 햇살나무 중창단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황슬혜, 배은유, 김효빈, 여소은, 안승아, 강지윤, 여소율, 배예경, 박윤주 학생이 부르는 꼭 지켜주세요입니다.
여러분, 뜨거운 박수로 맞이해 주시길 바랍니다.
-(함께) 안녕하세요!
-사랑을.
-(함께) 담아.
-희망을.
-(함께) 전하는.
우리는 햇살나무 중창단이에요!
꼭 지켜주세요~
대상을 준다는 약속~
대상 주세요!
-드디어 심사가 끝났다고 합니다.
어떻게 심사를 보셨는지 우리 심사위원님 한 말씀 한번 들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우리 김미성 심사위원장님께서 심사평 한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박수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십니까?
매년 창녕에서 따오기를 지키고 또 어린이의 정서를 위해서 이렇게 계속 창작동요제를 개최하게 해 주신 창녕군과 그리고 KNN 방송국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제가 이 참가팀을 보니까 너무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 정도로 너무 훌륭한 연주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특히 우리 한국 어린이들은 정말 청아한 목소리를 가졌고요.
그리고 또 멜로디 자체가 너무나 정겨웠어요.
그래서 너무나 심사위원님과 많은 분들이 충분히 즐겼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12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 하는 창작동요제, 수상자를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KNN사장상인 인기상을 발표하겠습니다.
시상에는 KNN 전성호 경남본부장님께서 도움 주시겠습니다.
무대 위로 모시겠습니다.
참가 번호 3번, 노래마을 아이들 친구들, 축하합니다.
우리 친구들, 무대 위로 올라와 주시면 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예쁩니다.
인기상은 아이들을 잘 지도해 주신 우리 선생님께 드리는 가창 지도자상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계속해서요.
아름다운 가사가 인상적이었던 곡을 쓰신 작사가에게 드리는 상입니다.
바로 노랫말상을 발표하겠습니다.
시상에는요.
성낙인 창녕군수님께서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여러분, 뜨거운 박수로 맞이해 주시기를 바랄게요.
-참가 번호 9번.
하늘소리 중창단 축하드립니다.
좋아요.
우리 친구들, 무대 앞에 보고 인사하고요.
-우리 군수님과 함께 멋진 추억을 함께 사진으로 한번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장려상과 동상, 은상, 금상, 대상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먼저 장려상부터 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려상은요.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상으로 총 8팀에 수여가 됩니다.
그리고 상금 30만 원과 상장이 또 함께 전달되겠습니다.
시상에는요.
김종식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님께서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시기 바랄게요.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 하는 창작동요제.
장려상입니다.
참가 번호 5번, 이지원 양.
이지원 친구 무대 위로 올라와서 수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축하드려요.
참가 번호 6번, 조소은, 정채윤 양.
참가 번호 10번, 양지원, 양혜원 자매.
참가 번호 8번, 노다현 양.
참가 번호 4번, 최소윤 양.
참가 번호 1번, 박샛별 양.
참가 번호 7번, 채율희 양.
마지막, 참가 번호 3번, 노래마을 아이들까지.
축하드립니다.
-이번에는 동상 팀을 발표할 차례입니다.
동상 한 팀에게는요.
창녕군의회의장상과 상금 70만 원, 트로피가 수여 됩니다.
시상에는요.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님께서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참가 번호 11번, 레인보우 예술단.
축하드려요.
-상금 70만 원, 그리고 트로피, 상장까지 전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친구들 드레스에 밑에 보면 이렇게 악보가 그려져 있거든요.
참 예쁜 드레스도 또 이렇게 맞춰 왔습니다.
-동요제에 맞게끔 준비한 의상.
-귀여워요.
-이제 은상 한 팀을 발표할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제12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 하는 창작동요제, 은상입니다.
참가 번호 12번, 햇살나무 중창단.
축하합니다.
-트로피와 또 상금 100만 원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 언니들 따라서 사진 한번 찍을게요.
뒤에 키 작은 친구들 잘 보일 수 있게 앞으로 올까요?
이렇게 우리 은상까지 만나봤죠.
-맞습니다.
이제 아직까지 상을 받지 않은 두 팀이 남아 있습니다.
어떤 팀일까요?
이 두 팀 무대 위로 한 번 모셔봐야 할 것 같아요.
-좋아요.
그래볼까요?
우리 금상과 대상을 앞두고 하늘소리 중창단, 맑은소리 중창단 친구들 무대 위로 모셔보겠습니다.
우리 친구들만큼이나 저희도 떨립니다.
-이제 영예의 대상과 금상 수상자를 발표하겠습니다.
대상에게는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그리고 트로피.
금상에게는 경상남도지사상과 상금 150만 원, 트로피가 수여 되겠습니다.
-발표는 금상과 대상 중에서 대상을 먼저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떡해.
어디요?
제12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 하는 창작동요제.
대상입니다.
참가 번호.
-지금 말씀하시면 안 돼요.
조금 더 시간을 끌어주세요.
지금 난리 났어요.
몇 번요?
-애들 숨넘어가겠어.
-빨리 발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12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 하는 창작동요제, 대상.
참가 번호.
9번, 하늘소리 중창단, 놀러와요! 신비의 늪.
축하드립니다.
-금상은 참가번호 2번, 맑은소리 중창단.
따오기 할머니들 출동.
두 팀 모두 축하드립니다.
-우리 대상 친구들은 잠깐만 기다려 주시고요.
우리 금상 친구들 먼저.
아니야, 괜찮아, 잘했어, 잘했어.
우리 금상 친구들 먼저 시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금상, 참가 번호 2번, 맑은소리 중창단 친구들이 가지고 가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기대를 많이 했을까요?
그래도.
-따오기 할머니들 출동.
-우리 금상 친구들에게는 상금 150만 원과 그리고 상장, 트로피가 선물이 되게 됩니다.
제12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 하는 창작동요제 대상은 9번, 우리 하늘소리 중창단 친구들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축하드려요.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 하는 창작동요제 대상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소감.
-저희 소감 한마디 한번 들어봐야 할 것 같아요.
군수님, 오늘 우리 동요제, 정말 전국에서 창녕에, 정말 아름다운 고장 창녕에 찾아왔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친구들이 오늘, 이 큰 무대에서 멋진 무대를 뽐냈는데 군수님께서도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친구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창녕을 찾아주신 우리 동요가요제에 참가해 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늘 제가 보니까 실력도 대단하고 다 연습을 많이 한 것 같아요.
모두가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 소감 한마디 들어봐야 하는데.
-그렇죠.
-대상 받을 줄 몰랐는데 대상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제일 생각나는 사람 누구 있어요?
-선생님이랑 가족분들.
-우리 선생님 어디 있어요, 지금?
선생님께 선생님 눈을 딱 보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꿈이 이루어졌어요.
-그래요?
-꿈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지금 누구에게 이 영예를 돌리고 싶습니까?
-당연히 선생님이랑 심사위원분이랑 가족한테 이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여러분,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우승한 우리 친구들 앙코르 송 준비해 주시고요.
-제12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 하는 창작동요제.
이제 마무리해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소연 씨, 어떠셨나요?
-요즘 정말 동요를 듣기가 참 쉽지 않은데요.
동요 들으면서 마음이 좀 편안해지고 힐링 되는 느낌도 들었지만 무엇보다 그런 생각이 가장 많이 들더라고요.
역시 아이들은 아이들다울 때 가장 예쁘다.
저 진짜 예쁘다는 말 계속하지 않았어요?
너무 예쁘다.
덕분에 저희 마음마저 순수해지길 바라면서.
-맞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있지만요.
역시 뭐니 뭐니 해도 우리 아이들에게는 동요가 아닐까 싶고요.
-그렇습니다.
-또 시청해 주신 여러분, 또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서는 우리 어린이들의 동요를 듣고 또 동심의 세계에 빠져드는 그런 하루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늘 소개된 동요들, 가족들이 다 함께 배워보고 불러보고 시간 가져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요처럼 아름답고 맑은 세상을 꿈꾸면서 마지막으로 대상 수상자의 앙코르 무대 청해드리면서 저희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노래) 살랑살랑 꽃바람
반짝이는 은물결
철 따라 예쁜 새들 찾아오는 곳
여기는 신비의 늪이랍니다.
사랑스러운 토끼 가족
다시 만난 따오기
모두 함께 모여서 노래 불러요
라라라
라라랄랄랄랄라
햇살이 내려앉으면
물안개 피어오르고
연초록 향기 가득해
기분이 좋아
신비의 늪에 놀러 와요
어서 와요
아주 작은 풀잎도
모두 나의 친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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