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프로그램
요즘 인싸 라이프 2부
등록일 : 2022-12-12 11:01:12.0
조회수 : 558
-안녕 크리에이터! 요즘 인싸 라이프
-안녕하세요?
안녕 크리에이터.
요즘 인싸 라이프의 개그맨
김원효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 크리에이터 이향입니다.
반갑습니다.
-진짜 나는 이렇게 한자리에 우리가
모이게 될 거라고는 상상을 못
했습니다.
-그러니까.
-진짜.
-이렇게 귀한 자리해 주신 우리 두 분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너튜브에서 먹방 그리고 음식 리뷰어로
활동 중인 조선남자 대길이라고
합니다.
-주모, 여기 뜨끈한 국밥 한 그릇
주이소.
-조선남자.
누가 봐도.
-누가 봐도.
-의상부터.
-나 이 의상 너무 보고 싶었었어.
-그런데 저게 일상복이라는 게 더 놀라운
것 같아요.
-저는 조선남자 콘셉트가 아니라 진짜
조선남자입니다.
평소에 이 옷을 입고 다녀요.
-진짜요?
-잠깐만 오늘 어디서 왔어요?
-저는 경기도 양주에서 왔습니다.
-경기도 양주에서.
-한양을 거쳐서.
-그러니까 올 때까지 이 복장으로
왔다고?
-네.
-진짜로?
-진짜.
KTX 이거 입고 탔어요.
-많이 알아보지 않아요?
이렇게...
-잠깐만 일부러 알아보라고 이렇게 입고
다니는 거 아니야?
-그러니까요, 일부러, 일부러.
-약간 그걸 노린 거기도 하는데 관심받고
싶어서.
-진짜 우리 대길 님 같은 경우에는 요즘
MZ세대가 정말 좋아하는
크리에이터거든요.
신흥 강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너무 반갑습니다.
-너무 반갑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케이, 오케이, 반갑습니다.
오늘 또.
-소개를 해 주세요, 그래도.
-햄버거.
-안녕하세요?
-싸이버거.
-반갑습니다.
저는 부산에 아주 파워 넘치게, 부산이
낳은 스타가 되고 싶은 싸이버거
신지원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싸이버거입니다.
뛰어!
-너튜브에 싸이버거 쳐 봤어.
-뭐 나왔나요?
-일단은 가수 싸이 씨 나오고.
-그렇죠, 그렇죠.
-햄버거가 너무 많이 나와요.
-이게 저는 싸이를 너무 사랑하고 싸이
형님을 너무 존경하고 너무 좋아하다
보니까 후보군이 많이 있었거든요,
이름을 결정할 때.
여러 가지 후보군의 이름 중에 가장
버거와 어울리는 이름을 선택해서
싸이버거가 되었는데 햄버거 못
이기겠더라고요.
-아무튼 요즘 유튜버, BJ 그리고
스트리머 등 크리에이터 종류가 정말
무궁무진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 방송을 보고 계시는
분들도 오늘 정말 기대 많이 하실 것
같아요.
-맞아요.
-과연 우리 대길 씨 그리고 싸이버거.
과연 일상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다 함께
한번 보시죠.
바다다, 바다.
나는 바다 이 소리가 너무 좋아.
-여러분, 드디어 광안리 앞바다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바다 구경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네.
-진짜 저렇게 입고 다니는 거예요?
-진짜 한복을 입고 다녀요, 저는.
-진짜로?
-이거 보세요.
그런데 물 색깔 진짜 예쁘다.
이거 봐라.
물 진짜 깨끗하다.
파도, 파도.
-저거 너무 연출 아닌가요?
구두 신으셨는데.
-그거 아니에요?
바닷가에 누가 구두 신고 가.
-저 한복에.
-광안리 바다에 와서.
기분 너무 좋습니다.
-태어나서 한 번도 서울말 해 본 적
없죠?
-서울말.
저 잘한 것 같은데요.
-부산 오면 여기를 꼭 가 보라고
했는데.
저기 있네, 저기 있네.
드디어 도착했다.
이거 먹으려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왔어.
-뭐 먹어.
국밥.
-인증 숏.
-나도 매번.
-찍어, 찍어.
빨리 먹고 싶다.
설렌다, 설레.
최근에는 제가 경기도에 살면서
순대국밥밖에 못 먹어요.
그런데 오늘 부산에 온 김에 뽀얀 국물에
두툼한 고기가 들어 있는 돼지국밥을
맛있게 한번 먹어 보고 싶네요.
기대됩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1명.
-안녕하세요?
-저 아세요?
-그...
-이름 모르죠, 그런데?
-먹방, 먹방 하시는 분.
-알아본다, 알아본다, 알아본다,
알아봐.
-사진이나 한 번만.
-제가 들까요?
제가 이쪽이 잘 나와서.
하나, 둘, 셋.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 명 되죠?
-됩니다.
-그런데 죄송한데 여기 오늘 촬영해도
되나요?
-그럼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진짜 요즘 휴대전화 하나로 촬영
저렇게 다 하시네요, 그렇죠?
-요새는 그냥 간단하게.
-그러니까.
-그런데 보통 식당 쪽 계시는 분들은
거의 다 알아볼 것 같아요.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70% 사장님들이
알아보시는 것 같아요.
-70%면 거의 다 아니에요?
거의 다 아니지만 70%면 거의 다
아닌가?
-감사합니다.
다대기 원래 넣어서 오나요?
그래요?
-대기가 다 풀어져 있거든요.
-기가 막히다.
이거 먹으려고 부산 왔잖아요, 오늘.
그런데 나 원래 다대기 안 뿌려
먹는데.
-저거는 진짜.
-너무 맛있겠다.
-순대 무슨 순대예요, 저거?
찰순대?
-찰순대.
-뭐 하는 거예요?
-이게 지금 콘텐츠 촬영하고 있는
거예요.
-진짜 휴대전화 하나로 다 하는구나.
-그러니까 싸게 찍어서 약간 비싸게
납품하는 그런 거야.
-비싸게...
-국밥에 고기 이렇게 두툼해야지.
사장님, 혹시 바쁘신가요?
다른 게 아니라 정말 죄송한데 저 먹는
거 한 번만 찍어주실 수 있나요?
촬영...
잠깐 30초 정도만.
-대박이다.
사장님이 찍어준다고?
-인건비 되게 아끼네.
-진짜 너무 아낀다, 진짜며
20만인데 너무 아끼는 거 아니에요?
-혼자 하다 보니까.
-밑에서 위로 이렇게 찍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쪽 한 번만요.
돌아가고 있나요?
-우리가 봤던 게 사장님들이 찍어준
거야?
-밥을 한번 먹어볼게요.
NG, NG.
-NG.
-고기가 여기 있어.
고기가 앞으로 보이게 해 줘야 해.
-사장님은 무슨 죄야.
-감사합니다.
그럼요, 그럼요.
고기가 두툼해야 하고 비계가 많고
그리고 국물이 진국이어야 해요.
그 돼지국밥은 그릇 탁 먹으면 오늘 하루
해장하는 거죠, 그냥.
사장님, 그런데 이거 부추 넣어 먹어야
하죠?
-부추 넣고 새우젓으로 간해 드시면
됩니다.
매운 거 좋아하시면 땡초 다대기도
드리고요.
-그래요?
그럼 주세요.
-드릴까요?
-네, 감사합니다.
부산은 특이하게 부추를 이렇게 넣어
먹어요.
대구는 부추 안 먹거든요.
-나 왜 이렇게 쩝쩝거리냐.
-왜냐하면 아는 맛이라 그래요.
-부산에 왔으면 부산의 법을
따라야지.
-그런데 다른 사람 먹는 것보다 우리
대길 씨가 먹으니까 입에 침이
고이네.
-그러니까.
-감사합니다.
-다 넣는다고?
-이런 국밥 먹기가, 서울 와서.
이런 국밥 못 먹겠는데.
-나 왜 이렇게 쩝쩝거리고 있냐.
-왜냐하면 아는 맛이라 그래요,
우리가.
-콧물 질질 난다, 이거.
다른 데, 서울에서는 고기가 너무
얇아.
씹는 맛이 있어야 해, 고기가.
국물을 다대기 안 넣고 한번 먹어 보고
싶은데.
양념이 풀어져 있어서 본연의 맛을 느낄
수가 없네.
사장님, 정말 죄송한데 이거 다 넣기 전
국물 조금만 주실 수 있나요?
-맨 국물로요?
-한번 맛만 보게 조금만.
개이득.
-개이득.
귀여워.
개이득.
-너무 많이 주셨는데 감사합니다.
냄새는 어릴 때 엄마가 집에서 끓여준
곰탕 냄새인데.
돼지 뼈 제대로 갖고 왔네, 이거.
맛있다.
-국자로 드시는 거죠?
-딱 좋다.
너무 이렇게 진하지도 않고 너무
연하지도 않고.
-약간 음식을 짜게 드시는 거예요,
아니면 어떻게.
-요즘은 좀 싱겁게 먹는 편입니다.
-싱겁게.
-아닌데?
방금 매운 고추를 그만큼 넣었는데
싱겁게?
-사장님, 혹시 순대 좀 드실래요?
너무 많아서 혼자는.
많아서 조금만 드릴게요.
남기면 아깝잖아요.
-맞아요, 맞아요.
-센스.
-조금만, 이거 젓가락 주시면 제가.
-감사합니다.
-여기 놓을게요.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십시오.
양이 많아서.
-방송하시나 봐요.
-유튜브.
-유튜브요?
-구독 좀...
-저렇게 해야 하는구나.
-그렇지.
-잘한다.
-이게 낯짝이 두꺼워야 해요.
-진짜?
-역시 인싸야.
-구독 좀...
-구독 눌렀습니다.
-감사합니다.
-먹방 하시는구나.
-맞아요, 맞아요.
순대 그런데 엄청 고소하네.
새우젓에 한 번 찍어 볼게요.
-우리가 저 한 명 이렇게 하지만 한 명이
두 명, 두 명이 네 명 이렇게.
-조금 더 고소하다.
-맞아요.
-그런데 진짜 맛있게 먹는다.
-좋다.
깨끗.
좋다, 배부르다.
이 집은 고기가 미쳤습니다.
고기가 엄청 두툼하고 진국이에요.
존맛탱.
-귀여워.
-오케이.
-저렇게 콘텐츠 하나가 제작이 되는
건가요?
-맞아요.
-원조 돼지국밥의 도시,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국밥집은 어디일까?
현지인 추천으로 방문한 OO국밥.
기호에 따라 비계가 없는 국밥을 주문할
수도 있고 저는 비계를 오히려 더 많이
넣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빨간 다대기를 풀어서 주시는데 하얀
국물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조금
아쉬웠지만 확실히 고기가 두툼하고
큼직한 게 진짜배기 돼지국밥이
맞았습니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부산 돼지국밥
든든하게 먹었네요.
-대박이다.
-편집하니까 완전 다른 영상처럼
보이네요.
-그렇죠.
엄청 뭔가 텐션 높게 그렇죠.
-그리고 뒤에는 다시 녹음하신
거예요?
-네, 후시녹음을 해서.
-아까 댓글들 보니까 숏폼이 반응 완전
폭발적이에요.
-요즘 또 숏폼에서 제가 많이 활동하고
있잖아요.
실제로 반응이 빨리빨리 오더라고요.
-조회 수 얼마나 나왔어요, 저거?
-50만은 넘은 것 같아요.
-50
-진짜 우리.
여기 앞에 카메라 다 치워요.
뭘 이걸 이렇게.
휴대전화 하나로 그냥.
여기 KNN 사장님 오라고 그래요.
사장님이 찍어야 해.
-사장님이 찍어야 하네.
-사장님이 이렇게 찍어주고 해야지.
카메라 지금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몇 대야.
-대박이다.
-너무 많다.
-마이크 다 떼.
50만이니까 이렇게 찍어도.
-우리 비주얼도 비슷한데 다음에 한 번만
같이 어떻게.
-합방 한번 하시죠.
-저희 죄송한데.
-됐다.
-저부터.
어떻게.
-언제든지 연락만 주시면.
-가위바위보 합시다, 가위바위보.
-가위 바위.
-(함께) 보.
-OK, 내가 먼저.
-바다를 보면서 먹는.
-조개구이.
새우.
-부산 올 만하네.
배도 다니고.
음식 보면 압니다.
풍경이 더 맛있겠다.
-그렇지.
-그런데 사실 부산 광안리는 그 어떤
음식점들도 저 뷰면.
-그렇지.
-그냥 맛이 배가 되는 것 같아요.
-맞아요.
-여보세요?
너, 어디야.
여기 2층이다, 2층.
시간이 몇 시야, 지금.
-오랜만.
-미모의 여성분.
-누구, 누구예요?
-원래 1박 2일이 아니라 무박이어도
이렇게 들고 다녀.
안녕하세요?
저는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나는 조이서의
조이서입니다.
-조이서 님.
-걸그룹 연습생을 제가 사실 오래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때 연습했던 가장 자신 있는
것들로 콘텐츠를 많이 만들고 있어요.
저녁부터 한 끼도 안 먹었어.
-왜, 이거 먹으려고?
-어.
이게 뭐야?
-이거 몰라?
가리비.
-안 먹어봤어.
-부산에만 파는 건데.
-진짜?
-뭐가 진짜야, 가짜지.
밥 먹었나?
-안 먹었어.
진짜 쓰러질 것 같아.
-이거 시간 좀 걸리니까 뭐 하나
준비했거든.
우리 콘텐츠 새로 하기로 했잖아.
잠깐 일어나볼래?
준비해놨거든.
-언제?
-조개구이집이라서 이것도 조개처럼
열리거든.
-일도 일이지만 예뻐서 같이 하는 거
아닙니까?
-이거 언제 준비했어?
-계약서.
갑 배정길과 을 조이서는 상호 협의하에
콘텐츠 제작의 협조를 해야 합니다.
-그럼.
-계약일로부터 계약서에 있는 기간 동안
연애하지 않을 것을 동의합니다, OK.
-1년?
-그거는 네가 사인을 하면 내가
알려줄게.
-그래, 알았어.
-서명하고.
그렇지, 잘한다.
나도.
남사친, 여사친 사이에서 은은하게
나오는 썸.
그리고 사랑 이야기.
그리고 콩트.
그런데 이 인싸 라이프에서 최초
공개하는 거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잠깐만.
그런데 비주얼도 봤을 때는 남사친이
아니라 어르신 대, 어르신 대
손녀 아니야?
-너무 확 차이가 나는데.
-그 사이에 조개가 익었다.
-그런데 너무 맛있겠다.
-탄다, 탄다, 탄다.
-탄다, 탄다.
저 때 건져야 해.
-살았다.
-살아 있네.
-먹방 해봤어?
-먹방 배워야 해.
-내가 오늘 먹방 또 제대로 알려줄게.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끼어들지 말라고.
제가 먼저 멘트 하겠다고.
-알았어.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조개구이집에 왔는데 맛있겠죠?
일단은 음식을 보여드려야 해서.
뭐해, 빨리 좀 이런 거 안 해봤어?
-이런 거는, 먹방 유튜버는 이렇게 하는
거야?
-뒤집고 빨리빨리 뒤집고.
-이렇게.
-카메라가.
-카메라도 없는데.
-카메라 없는데.
-미쳤죠.
-이 집의 특징을 설명해줘야 하거든.
네가 한번 설명을 해줘 봐.
알겠지.
내가 찍어줄게.
-나 이제 먹방 유튜버 할 수 있는
거야?
-이 조개구이집의 특징이 뭔가요?
-이 조개구이집의 특징은 4층 조개가
나온답니다.
-너 진짜 못한다.
-그렇지?
-일단 아까 원샷보다 이렇게 투 샷이
보기가 좋네요.
-짠.
-나는 계속 그 생각이 나.
이거 편집된 게 또 어떻게 나올까.
-그러니까요, 너무 궁금해요.
-두 사람이.
-여기는 내 리액션을 해줘야 해.
화면 보면서 하나, 둘, 셋.
-(함께) 흠!
-그거 아니야, 안 맞나, 이렇게.
음으로 가자 그러면.
-알았어.
-하나, 둘, 셋.
-(함께) 음!
-너무 쫄깃쫄깃해.
진짜 덜 익었을 때 먹는 게 육즙이
있어서 맛있네.
-딱 씹었을 때 육즙이 입안에서 딱
터진다.
-잡아주고 떼주고 잘라주고 먹어주고.
-통으로 먹어줘야 하는데.
너 작게 먹지?
-아니, 통으로 줘.
-반씩 먹자.
-그래.
-잘 어울리는 건 기분 탓인가요?
-아!
-아, 이런 거 1년 전에 하던 거니까.
보여주고 맛있게 탁.
뜨거워.
-나는 이향 씨가 저 자리에 갔었어도
어울렸겠다.
-그런데 대길 님이.
-맛이 어때요?
-저 안 불러주더라고요.
-씹고 이야기하세요.
-이게 조금 더 양념이 들어갔어.
-가리비에.
-그래서 조금 더 자극적이야.
아까 처음에 먹었던 것보다.
-가리비보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당연하지, 이게 더 비싼데.
키조개가 더 비싸니까.
-그렇지, 그렇지.
-비쌀수록 맛있는 건 불변의 법칙
아니겠습니까, 형님들.
새우 잘 까?
-새우?
한번 까줄까?
-까준다고.
-새우 까줄까?
-새우를 까준다고.
원래 새우 까주는 건 찐 사랑이거든,
원래.
너 알지?
-안 까겠습니다.
-비주얼이 미쳤다.
새우 한번 보여드릴게요.
새우가 빛깔이 좋아.
-오빠, 다리 먹어?
-안 먹는다.
-다리 다 뺄게.
-이거 지금 까서 나 주려고 하는
거야?
-어.
-나 좋아하지 말라니까.
아까부터 감정적인데.
-친한 오빠니까 줄 수 있죠.
먹어봐.
-그런 핑계로 나 좋아하지 마라,
진짜.
-알았어.
-분명히 이야기했다.
-안 좋아할게.
-그래.
-아~
-먹여준다고?
-까서 먹여준다고.
-저거는 좀.
-바로 철벽이죠, 철벽.
-철벽.
-까고 있네, 진짜.
-맛있다.
하나 더 까줄래?
미안하다, 미안하다.
-아니야, 아니야.
어때, 내가 까주니까 맛있어?
-똑같이 까는 건데 누가 까주는 게 무슨
상관이야?
나왔다.
-뭐야.
미쳤다.
-대게.
다 먹기 전까지 집에 못 간다,
알겠지?
가까이 와, 가까이 와.
-한 입만, 제발.
-먹는 거.
그런데 오늘 부산에 와서 이렇게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은 데서 같이 촬영도 하고
영상도 제작하니까 뭔가 더 친해져서 그
어색함이 싹 날아간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 저거 해야 하는데 이제.
-뭐?
-먹방은 여기까지 일단 마무리하자,
일단.
-안녕!
-제대로 안 보여줬는데 여기 잘 보면.
여기 0이 있거든.
향후 10년이야, 10년.
10년간 연애하지 않을 것을.
-오빠!
-이미 사인 했는데 뭐.
-나 10년 뒤면 37살이야.
-여러분, 이게 저희가 계약했고요.
다음에 10년 뒤에 만약에 네가 나이가
많아서 시집을 못 간다.
그러면 내가 가줄게.
-저게 속마음이었어.
-이건 노예계약입니다, 여러분.
시작을, 게임을 하자고 할게.
-뭔가 짧고 간결하게 가야 하는데
숏이기 때문에.
이마에 맞대고 있다가 딱 떨어지면
돼.
잠깐만.
이래서 웃기는구나, 이래서 웃음이
나오는구나.
OK, OK.
-잠깐만.
OK, 할 수 있다, 나는.
-잠깐만, 이렇게 해서.
-하나, 둘, 셋.
-이향 씨, 안 간 게 잘했다.
-안 본 눈 삽니다.
-안 되네.
바다 봐라, 죽인다.
-미쳤다.
-여기서 뭐 1개 찍어야 하는 거
아니야?
-그러면 내가 오빠 먹방 콘텐츠를
도와줬잖아.
그러니까 우리 저번에 찍었던 거, 조회 수
잘 나온 거 있지?
-100만 조회 수.
-그거를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번만.
-OK, OK.
-뒤에서 리액션이랑 그리고 카메오
역할을 해주면 되거든.
-너 바닷속에서 이렇게 나와, 물에
빠져서.
-나야, 좋지.
-됐어?
-없어.
-OK, OK, Go Go.
-갈게.
영상을 안 올리는 순간 크리에이터는
잊힌다고 생각하거든요.
여러분에게 임펙트 있게 잠깐 보여줬다가
사라지는 크리에이터가 아닌 꾸준하게
잔잔하게 조금조금씩 여러분에게
다가가면서 오랫동안 기억되는 그런
크리에이터로 남고 싶어요.
-된 것 같아, OK, OK.
-저거, 음악 안 나오는데 저렇게 하는
거예요?
음악이.
-저거 나 봤어.
너무 예쁘게 잘 나온다.
뒤에 지워지지 않나요, 어떻게?
-역시 이게 다르구나.
그러니까 찍는 모습을 우리가 다
봤잖아요, 지금.
우리가 속속들이 다 들여다봤는데,
어떻게 나올지 상상 못 했는데 진짜
간단하게 찍어도 저렇게 또 나오는구나.
-그러니까.
-모든 일상을 콘텐츠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여기서 촬영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제 콘텐츠가 또 될 수도
있는 거고.
-그렇죠.
-그렇게.
-조이서 씨랑 호흡이 어땠어요?
-지금까지 솔직히 조금 안 맞았어요, 잘.
만난 지 얼마 안 됐거든요.
계속 같이 콘텐츠 활동하면서
친해지기도 하고 하니까 이제는 잘 맞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 실제 커플로 오해한 적이
있다, 없다?
-많죠.
심지어 댓글에서도 무슨 사이냐, 둘이
사귀냐, 부부냐.
-이거 혼자만의 생각 아니에요?
-라고 댓글에 달려 있습니다.
제 의견이 아니에요.
저희는 항상 비즈니스 관계다.
-그런데 너무 비즈니스치고 계약서에
10년이라고 그렇게 쓰신 이유가
있을까요?
-맞아, 맞아.
-저거는 약간 장난 반, 진담 반으로
만든 계약서라서.
-진담 반.
대길 님한테 궁금한 거는 숏폼 콘텐츠
중에 가장 조회수가 많이 나온 게
얼마나 나왔는지 궁금해요.
-진짜.
-1000만은 넘은 것 같아요.
-1000만이요?
-1000, 1000만이면...
-유리잔에다가 뜨거운 기름을 넣어서
음식을 튀기는 영상인데.
-봤어, 봤어.
-그거랑 감자로 아코디언처럼 이렇게
만드는 영상.
그런 영상들이 1000만이 넘은 것 같아요.
그래서 총조회수가 실제로 보면 한 6억
뷰 나온 것 같아요.
-네?
이게 6억이요?
-저희가 지금 엄청난 분과 함께하고
있네요.
-6억 뷰요?
-6억, 6억 뷰요.
-KBS 공채 출신 개그맨 김원효 님
조회수 얼마나 나오세요?
-잠깐만, 잠깐만.
조선 남자 대길이.
나 잠깐만 북한 남자 뭐 할까?
-이런 거 엄청 잘해.
-뭐 하나 해야 하겠어.
-이런 거 엄청 잘해.
이런 거 엄청 잘 지어.
-부러워서 도저히 방송 진행이 안 되네.
아무튼 대단합니다, 대단해요.
이게 본좌의 실력이 아닐까, 먹방
본좌의.
-아파요?
-이제 고급스럽게 뭐 먹으려고 하네?
-일해?
그래?
나 지금 병원이다, 큰일 났다.
떨린다, 지금.
지금 유튜브 라이브 첫 방송할 때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
-내시경 뭐, 뭐 받아요?
무슨 내시경?
-위랑 밑에 다 하지.
위로 하고 아래로 쑤시고 다 하겠지.
많이 먹을 때는 3병씩, 4병씩, 하루에.
한 번에도 먹고.
굉장히 긴장됩니다.
지금 내 몸에 무슨 문제가 있지 않을까.
-병원이구나.
-검진이네, 검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할 것 같아요.
-나는 병원이 약간 레스토랑 분위기가
나서.
-고급스럽게 먹는다고.
-대길 씨는 먹방 본좌이기 때문에 장
쪽이 중요하거든요.
-맞아요.
-지금 국내 최초로 대길 씨 장 나오나요?
-배정길 님.
-안녕하세요?
-한숨 푹 쉬시고 주무시고 나면 다
끝납니다.
-잠이 안 들면 어떻게 하죠?
-저희가 다 알아서 할 겁니다.
그냥 크게 호흡하시고 조금 계시면
되겠습니다.
-이 방송에서 찌르는 것도 보이나요?
-한숨 푹 쉬시고 눈 감으세요.
천천히 들어갑니다.
지금 6 들어갔죠?
-내시경 검사 중이에요, 가만히 계세요.
-뭐라고 말을 하시는데?
-우리가 하다 하다 먹방 본좌의 먹은
것까지 볼 수가 있네.
헛소리할 텐데.
-그렇지.
-깰 때.
1인분 추가요, 이러는 거 아니야?
-왜 이렇게 숙연해지죠?
-눈 갔다, 눈 갔어.
-배가 너무 아픈데요.
-고생 많았습니다.
배 많이 빵빵하시죠?
-생리통 하는 것 같아요, 지금.
생리는 안 해보기는 했는데.
-드시는 음식에 비해서 너무 장이
깨끗한데 한번 제가 보면서
말씀드릴게요.
보시면 일단 위내시경부터 한번 볼까요?
주름이 올려져 있습니다.
주름이 져 있고.
딱 봤었을 때 표면이 깔끔하면 정상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대장내시경 한번 볼까요?
처음에 들어가면 잔변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똥물이 조금 있는데 이런
거는 다 씻을 수 있으니까 씻고 나면
어때요?
제가 뒤에 쭉쭉 넘기는데 깨끗하죠?
-너무 깨끗한 거 아니에요?
-그렇죠.
-앞으로 술을 조금 더 많이 먹어도
될까요?
-안 돼, 안 돼.
-깨끗한 위장 사진 좀 몇 개 켜주실 수
있나요?
-뿌듯하네, 걱정했던 게 싹...
-직업이 유튜버 아닙니까?
제 내장을 보고 또 좋아한다면 진정한
제 팬이 아니겠습니까?
스트레스지수도 좋게 나왔고 검사
결과도 너무 건강하게 나와서 일단
기분이 너무 좋네요.
오늘 저녁에 한잔하시러 가실래요?
오늘 많이 먹을 자신 있습니다.
-건강하시다니까.
-다행이네요.
-일단 검진 결과가 저렇게 나오면 진짜
조금 뿌듯하겠다.
-맞아요.
-걱정 많이 하셨죠, 사실?
-솔직히 걱정 많이 됐어요.
너무 술도 많이 먹고 하니까.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건강하게 나와서
술 더 많이 먹을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
알고 나면 그때부터는 더 먹게 되잖아.
-맞아요.
-괜찮네, 그렇게.
-장도 장이지만 다른 데는 결과가
어땠어요?
-이번에 이 결과가 일주일 뒤에
나왔는데 간이 조금, 지방간 말고는
나머지는 다 건강했어요.
-건강 관리 잘하시면서 먹방 콘텐츠
계속 꾸준히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대길이의 아주 다이내믹한 일상을
만나보고 왔다면 우리 싸이버거의
푸짐한 일상도 기대가 되는데요.
-그러네.
-나는 내가 영상을 찍기는 찍었는데
어떻게 나올까 너무 궁금해.
-함께 보시죠.
-2018년도에 콘텐츠들이.
-저기가 사장실이에요?
-맞다, 이거.
-대표님 같다.
-이거 재밌는데, 이거 엄청 재밌는데.
이거 왜...
159회가 뭐니, 159회가.
150...
이거 159회 맞니?
-그러니까 이게 재밌는데 나중에 뜰 수
있는 것도 있어.
-맞아, 맞아.
-그러니까 버리면 안 돼요.
챙겨놔야 해.
-뭐를 할지도 모르겠어요, 아직.
그래서 무슨 생각을 자꾸 하냐면
유튜브를 하는 게 맞나?
이런 생각도 들고.
그리고 또 어려운 게 뭐냐면 할 게 너무
많아요.
긴 것도 해야 해, 짧은 것도 해야 해.
재밌는 것도 해야 해, 감동적인 것도
해야 해, 먹는 것도 해야 해.
-장재호 씨.
-보이스 오브 코리아의 장재호 씨.
-나는 저 친구가, 목소리가 약간
성시경처럼 부드러워.
-커피 드세요.
-이렇게 세상 어색하다고?
커피, 커피가 너무 작잖아.
-여기가 양을 조금 적게 하던데요.
-작게 해?
어떻게 하다 보니까 신지원 형님이 너
노래 조금 한다며, 해서 그때는 엔터
직원이자, 직원으로 일을 하면서 노래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할 때 알게 됐죠, 신지원 형님을.
곡 작업이나 그런 거 있을 때 항상 제가
도움을 받을 때도 있고 제가 도움을
드릴 때도 있고, 그런 관계입니다.
-월드컵 응원가, 그거를 할 건데.
-월드컵 응원가 해요?
-월드컵 응원가.
-월드컵 응원가를 만든다고요?
-들어간다.
-이런 느낌이야.
그런데 내가 너무 막 약간 그런...
그게 아니고 노래하듯이.
사람들이 조금 부르기 쉬운 이런
포인트가 있으면 좋겠는데.
그걸 어떻게 하지?
그게 없어.
-얼씨구 씨구, 이런 거 하면서 그런 거
하면서 해도 되고.
-그런 거야.
-그렇게 하면서 노래하면 될 것
같은데요, 약간.
-방금 얼, 그거 어떻게 했어?
-얼씨구 씨구~
-얼 하고 뒤에 바이브레이션 어떻게
했냐고.
-얼씨구~
-그러니까 알겠는데 어떻게 하냐고.
-성대를 비비세요.
-저런 게 화가 나요.
-얼~
-얼~
-너 나 무시하냐?
-아니에요, 무시 안 해요.
-너 나 무시하냐?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얼~
힘을 조금 빼야 해요.
-얼~
-큰일 났네.
-얼~
-난세의 역작이 나오는 건가.
약간 그런 거 따면 될 것 같은데요.
아니면 옹헤야를 넣어도 될 것 같은데요.
옹헤야~
-장재호.
그냥 원래 내 노래로 하면 어절씨구,
이렇게 나와.
-형님이 소리를 여기 밑에서.
옹~
-지금 보컬 트레이너.
-좋다.
-해 봐요.
-옹~
-옹~
-안 되는데.
옹~
-그러면 이걸 한번 해 봐요.
음~
-음~
놀리는 거지?
-놀리는 거 아니야.
-연습하는 거 맞아?
야, 놀리는 거냐고.
-아니에요.
그런데 그거는 형님이 소리를 많이
지르셔서 그런 거예요.
-맞아, 맞아, 맞아.
-이거는.
-소리를 너무 많이 질렀어.
-이거는 고치려면.
고치려면.
형님이 소리를 많이 안 지르는 습관을
가져야 해요.
-난 고치려면 다시 태어나야 해요, 이럴
줄 알았어.
-뛰어!
이렇게 해야 해.
이거는 어쩔 수가 없네.
2022년 7월 12일 발매가 되었습니다.
투 싸이.
싸이 형님에게 쓰는 편지 같은
곡이고.
노래는 모든 가사가 싸이의 노래
제목으로만 이루어져 있어요.
-맞아, 나 이 노래 너무 좋아해.
-너무 좋아.
-입고~
-형님.
-안녕 우리~
-너무 좋다.
-아주 그 조연분들은 알고 계신데 제
유튜브에도 그 콘텐츠가 잘 나왔어.
-너무 좋아하셔서 형을 위한 노래를
만들었다고 7월 발매예요.
-어떤 선생님 유튜브를 보고...
-여보세요?
형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싸이...
형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당신 싸이 버거야?
이렇게 딱 이야기를 했어요.
그때 모든 게 이렇게 내려가는 느낌.
알고 계셨구나.
-진짜 싸이 맞아요?
-날 알고 계셨구나.
-싸이 성대모사한 분 아니고?
-감동을 받고.
예 하고 막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한번
봅시다라고 딱 하면서.
행사 다니고 무대 하는 모습 멋있더라고
딱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정말 누가 안 되게 싸이 이미테이션
가수고 싸이의 노래를 하는 사람이지만
싸이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무대를 한다라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단
한순간도 진짜 대충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멘트 너무 감동이에요.
-마지막에 진짜 싸이 씨랑.
-진짜.
최근 몇 년간 잊지 못한 순간을 꼽으라고
그러면 절대 잊지 못할 거 같아요.
-그래서 이제 아까 한번 보자.
-한번 보자.
-그 뒤에 멘트가 뭐.
-한번 보자.
-한번 보자 내가 너 소송 준비해
놨으니까 그런 거 아니야?
너, 나 싸이 사칭하고 다닌다면서.
-진짜 사실은 싸이버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오랫동안 뭐라고 그래야
하지 미안한 감정, 체증 뭔가 확인받지
못한 그런 게 있었거든요.
알고 계실까?
알고 계시다면 화가 나지 않을까?
싸이 형님께서 너, 왜 나 따라 해 하실
수 있지 않을까.
-그렇지, 그렇지.
-맞아요.
-생각한 적이 분명히 있거든요.
그런데 저 통화 한 번에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저는 어떠한 감정일 거 같은지 바로
이해가 되는데.
사실 궁금한 게 약간 상업적으로 보자면
저 숏츠 조회수 얼마 나왔어요?
-쌈디 씨가 얼굴에 바로 딱 나오니까
조회수가 그래도 3000회가 넘었어요.
왜?
왜, 너무 지금 뭐.
1000만 이런 거 듣다가 약간 놀란
거예요?
-쌈디 플러스.
-쌈디, 싸이.
-지금 싸이.
-싸이.
-글로벌이고.
아무리 목소리만 나왔다고 하더라도 이게
지금 3000으로 끝날 게 아니라 3000만 뷰
나와야 하는 거 아니야?
-그러니까.
어떻게 좀 알려주세요.
-어디에 올리셨어요?
-제 유튜브에요.
-그런데 이 방송 타면서 조금 더
사람들이 많이 알면 궁금해서라도 아마
보게 될 거예요.
-맞아요.
-진짜로 좀 그랬으면 좋겠어요.
-사랑~
-깜짝이야.
-뭐 하는 거야.
-사랑~
사랑~
-잠꼬대인가요?
-지금 일어나신 거 같은데요.
-사랑~
새로운 사랑~
목 상태를 보는 거예요.
그날 이제 이렇게 딱 해보면 느낌이
있거든요.
그래서.
사랑, 해서 올라가면 오늘 공연이
된다.
-뭐야, 저게.
-그런데 사랑, 했는데 안 나와.
그러면 이제.
-많이 부었네.
-따뜻한 물을 마시고 하루 종일 목 계속
풀고 말 안 하고 그때부터 스트레스의
시작인 거죠.
끝장나게 놀아준
연예인 같지 않은 얼굴이 예술이야
저기 있다!
49만 회.
신동.
That that I like that babe~
That that I like~
-그런데 궁금한 게 다른 사람 노래는 안
들어요?
-안 들어요.
딱 싸이 노래만 듣습니다.
-온리 싸이?
-온리 싸이.
-대박이다.
-뼛속까지 싸이 팬이시네요.
-자기애가 너무 강하네.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늘 제일 먼저 하는 게
유튜브에 내 이름 검색하기, 내가 올린
영상의 댓글 확인하기 그다음에 내가
올린 영상의 조회수 확인하기.
사실 큰 변화는 없어요.
-본인 거에 본인이 조회수 다 올리는 거
아니야?
-그게 눌러만 줘서 조회수가 올라간다면
어마어마하게 올라갔을 거예요.
-초콜릿~
-또 자기 영상이야?
-네.
-대단하다.
그러니까 그게 제 아이들이 볼 수 있고
나중에 제가 나이를 먹어서도 볼 수 있는
하나의 기록물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발자취가 많은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언제나 어디에서나 싸이버거를
검색하면 햄버거도 나오지만 햄거버와
더불어서 노래 좋아하고 춤 열심히 추는
어느 한 행복한 뚱땡이가 자주 나왔으면
좋겠는 게 크리에이터로서의
바람입니다.
-하이.
-(함께) 안녕하세요?
-유독 밝네, 오늘.
-유독 팔레요?
-유독 밝다고.
-유독 밝다고.
-저희는 언제나 늘 밝죠.
-유독 밝네.
-밝아요.
-뭐야, 다섯 시 반 출발인데 오늘
국제영화제니까 좀 더 파이팅해야 하고
아이들, 꼬마 아이 친구들하고 같이
공연할 거야.
앞에서 좀 라인 맞춰주는데 무대가 별로
안 커 그래서 앞뒤 간격 맞춰서 하고.
그러면 오늘 투 싸이 해보자.
오케이.
-이게 또 싸이버거의 모든 걸
채워주는.
-그렇죠.
-약간 완성형처럼.
-맞습니다.
같이 있어야 해요.
-헤이.
이거 할 때 퉁퉁탁 이거를 너희가 멀리
떨어져서 하지 말고 없도록부터 해볼
테니까 없도록 하고 완전 붙어 봐 봐
붙어서 하면 어떤 느낌인지 보게.
그러니까 이거를 너희가 하는 느낌으로
하는 게 나을 거 같아.
눈빛 발사 SWAG~
눈빛 발사 SWAG~
눈빛 발사 SWAG~
Lady~
나 DREAM 이 있다면 기댈 곳 있다면~
내 인생극장 마지막 장면엔~
BOMB 하고 터져버릴 낙원 있을 꺼야~
오케이, 오케이
갑시다.
-이제 갑니까?
-네.
-본 무대로?
-본 무대로.
-고고.
-궁금하다.
-국제영화제는 진짜 큰 행사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저희가 남포동
커뮤니티비프라는 광장에서
시작합니다.
-비프광장.
-신나.
-이게 사람들이 보면
걸그룹이 있고
회사 대표님이 따라가는 거 같아요.
-그러네요.
-약간 그런.
사람들이 잘 모르면.
-옷 안 입으면 싸이버거인지 잘
몰라요.
그래서 공연장 가기 전 고속도로에서는
제가 좀 운전을 하거든요.
제가 운전할 때 노래 틀고 하면 이제
드림걸즈 친구들은 이어폰으로 귀를
막고 각자 시간을 보내죠.
-쏘세요~
댓댓 아이 라이크 댓~
얘들아, 조금만 뒤로 가보자.
위험하지 않는, 거기까지만.
오케이.
그때부터는 내가 멘트 해 줄 테니까 내
이야기 듣고 따라와주면 돼.
알겠지?
-(함께) 네.
-그냥 재미있게 놀면 돼.
안 잘해도 돼.
이미 너무 예뻐, 알겠지?
아래로 파이팅.
하나, 둘, 셋.
-(함께) 파이팅!
-7시 5분에 시작해서 인사말.
-이게 지금 7시 3분인 것 같아요.
-약간 끌어주셔야 해요.
-그 시간만.
그거 이야기했어요?
싸이버거 공연 영상.
그 위에 SOV에서 인트로.
6번은 여기서 챔피언.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나중에 공연할 때 모니터 스티커만 좀.
하이 약간 이렇게 될 정도로 주시면
제가 맞출게요.
-올라가면 어쨌든 일반 시민들 되게
많이 있을 거니까 앞에서 각 무대
안에서 최대한 각자 양쪽 라인 알지?
빠바바, 앞에 빠바바.
앞을 잡아먹게.
-나시.
-나시...
어쨌든 그렇게 다 하고 에너지 있게
파이팅하고 그다음에 애들 올라올 때
동선 완전히 내려서 빠져서 애들
올라오게 해 주고 너희 밑으로 딱
들어와서 같이 뛸 수 있게 해 주고.
알겠지?
-알겠습니다.
-좋아, 좋아, 좋아.
하나, 둘, 셋.
-(함께) 파이팅!
-오케이.
-파이팅!
-싸이버거를 소개합니다!
박수로 맞아주세요.
-여러분의 함성 소리 최대로 올라갑니다.
-너무 좋아요.
저럴 때.
-환호성.
-감독님, 모니터 좀 해주세요.
준비.
죽을 준비해 주세요.
가봅시다.
(노래) 어딜 쳐다보는 거냐고
솔직히 너 그래 너
생판 처음 만난 너
-매번 또 진짜 신기하게 생각하는 게
뭐냐 하면 저 바지가 안 터진다.
나 그래서 저 의상 제작 어디서 하는지
그것도 궁금해.
-한 번 더!
에브리보디!
싸이 형님이 저를 알고 계신 거잖아요.
그게 증명이 됐고 그분의 목소리로 직접.
제 다음 꿈은 만나는 거예요.
만나서 제가 이제 싸이버거고,
또 눈물 나는데 이러면...
큰일 났다.
노래하고 살 수 있고 가정도 이루고
이제 먹고삽니다, 감사합니다.
어쨌든 오랜 시간 동안 정말
고생하시면서 만든 노래가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제가
무대에서 그 노래를 했을 때 제가
잘했다기보다는 정말 많은 사람이 그
노래를 알기 때문에 그 무대가 있을 수
있는 거거든요.
저는 제 나름대로 노력을 한다고 하지만
이제 싸이 형님이 이루어 놓으신 거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안 하는 건데.
그렇게 할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고
목표가 있다면 만나게 되면 고맙다고 꼭
이야기하고 싶어요.
-눈물이 많으시네요.
-눈물이 많아요.
-사실 제가 싸이 씨는 아니지만 싸이
씨도 고마워할 것 같아요.
본인을 이렇게 따라 해 주고 열광적으로.
-지금도 눈시울이 촉촉해지신 것 같은데.
-이게 약간 눈물 버튼이 생겨버렸어요.
싸이 형님 이야기만 하면 이게 고마운
마음이 너무 커져버렸어요.
-마지막 화면 보니까 진심으로
느껴지는데 또 이어서 현장에서도 눈에
눈물이 이렇게.
-뭔가 눈물 버튼인가 봐.
-여기서 이제 물어봐야 합니다.
실제 아버지, 싸이.
-감동 파괴자.
-아버지냐, 싸이냐.
-이거...
이거를 내가 왜 고민을 하고 있지.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지, 아버지.
-고민하는데.
-깜짝 놀랐다.
-고민하는 거에서 아버지는 벌써
실망했다.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버지,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르네.
-신영구!
-다르네.
-신영구!
-아버지한테는 약간 형식적으로 하는
거고.
-아니에요.
-아버지, 이래 놓고.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싸이 씨한테는 네, 싸이 씨.
간절함이 묻어 나와.
다르네.
-아버지는 뭐 오늘 아침에도 뵙고
왔으니까.
-맞아요.
-오늘 조선 남자 대길이 그리고
싸이버거의 일상을 함께했는데요.
요즘 인싸들의 일상이 너무
궁금하셨잖아요?
저도 궁금증을 오늘 다 풀고 가는 것
같아요.
-너무 재미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저희 옆에 조선 남자 대길이 또
싸이버거 같은 크리에이터가 나와
있지만 우리 지역에서도 정말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가 많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야심 찬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저희 이름이 뭐냐 하면 본격 PR 방송,
오늘도 혼자 온에어입니다.
오네요, 온에어.
-(함께) 혼자 온에어.
-오늘도 혼자 온에어입니다.
저희가 부산 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올 초부터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을
선발했고요.
또 선발한 끝에 최종 크리에이터 3명을
또 선정을 했습니다.
이분들은 또 개성 넘치는 콘텐츠와
번쩍이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 중이라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함께 만나 보시죠.
-조와 저의 중간 발음.
요와 여의 중간 발음으로 하셔야 해요.
그게 세련되게 들리는 거예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강의는 영화
콘텐츠를 만드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꼭 알아야 할 영화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그리고 영화 콘텐츠는
얼굴이 나오지 않고 목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말하기에 대한 정확성, 유창함
그리고 딕션.
정확하게 말하는 표현에 대해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화감독님이신가?
-궁금해요.
-아싸가오리.
-가오리?
-아싸가오리?
진짜 특이하다.
-지금부터 독수리 오형제의 실사화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모두 정신 줄 단단히 붙잡으세요.
-벌써 궁금해지는데.
-감독님, 안녕하세요?
아싸가오리입니다.
-네.
-이번에 영화 배급받는 거 때문에
연락드렸습니다.
혹시 제가 영화를 풀 버전을 받아서
이제 편집에 들어갈 건데
편집 포인트는 반전을 다 없애버려야
하는 거죠?
-네.
반전이 있다는 복선을 깔아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감독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시고요.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이게 궁금증이 있잖아요.
이런 노림수를 노려야 하는 거죠.
-그런데 취지가 좋네요, 취지가 좋아.
-재미있게 잘 보셨나요?
일본 닛카스 영화사에서 만든
괴수 영화로.
그런데 미개봉 영화라는 건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장르를 다 보여
주기 때문에 우리가 영화를 볼 때 나는
공포는 싫은데, 이런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런데 공포도 미개봉 영화가 있기
때문에 보여 드리는 건데 약간 그런
거에 대해서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야, 너는 내 돈 갚아.
갚아, 갚아.
죄송합니다.
오랫동안 영화를 만들어 온.
비디오 대여점을 통해서.
바로 이 전용 장비였던 겁니다.
그러던 찰나에 진흥원에서 영상 편집
교육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거기에
신청한 다음 교육을 좀 체계적으로 들은
다음에 영상 편집이 손에 익숙해진
다음에 저한테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서
이렇게 편집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들을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서 저를 통해서 영화를 접할 수
있는 사람들이 꼭 유튜버가 아니더라도
여러 군데에서 여러 플랫폼을 통해서
보다 쉽게 접하기 힘든 영화들을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일단 약간 지금 젊은 친구들이 힘을
합쳐서 뭔가 하는 것 같은데.
-저희 지금 일단 저희 소개부터 해
드릴게요.
저희는 음악 예능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는 콩브로라고 하고요.
지금 준비하고 있는 콘텐츠는 스케치
코미디라는 장르인데 숏 드라마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요즘 유행하는 거죠.
-맞아요.
-몰입해줘.
-그러니까 이게 크리에이터들 보면
창작이라는 게 힘들지만 이런 과정이 또
재미있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음악 예능 유튜버라고 해서
마냥 웃기기만 할 것 같았는데 또 같이
작업을 해 보니까 진지한 분위기였고
저한테는 색다르고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렇게 음악 믹싱까지 다
하시는구나.
-Low 조금만 낮춰주고 MR 너무...
-지금 뭐 하고 계시는 건가요?
-저희는 지금 저희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녹음하러 왔습니다.
-노래 직접 작사, 작곡했었나요,
원래?
-계속 저희가 19년도부터 저희의 음악을
발표를 계속하려고 했었고 앨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넌 마치 아이스크림~
-좋다.
-목소리 너무 좋다.
-바닐라 초콜릿처럼 달콤해~
-잘한다.
-또 너는 애플 셔벗~
저 푸른 파도처럼 시원해~
우리는~
-최대한 끈적거리게 불러볼 수
있겠어?
-네.
-가 볼게.
-왜 이렇게 나를 헷갈리게~
하는지 나 녹아버려~
-작업하는 자체가 너무 즐거워
보여요.
-맞아요, 맞아요.
-저희 솔직하게 쉽지는 않았거든요.
쉽지 않았는데 가끔 산업진흥원에서 공고
뜬 거 보면 저희가 콘텐츠 제작
기회라든지 지원 사업이 되게
많더라고요.
그런데 그 도움이 없었으면 저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을까 하고
생각되네요.
-오늘 녹음 잘된 것 같습니까?
-녹음이요?
잘된 것 같아요.
-좀 아쉬웠던 거 없어요?
-아쉬운 거요?
아쉬운 거는 프로듀서들의 디렉팅
능력?
-농담까지.
-저들의 귀가 별로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저희의 목표는요.
우선 실버 버튼을 받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10만 명 구독자가 되면 실버
버튼을 주죠?
-맞아요.
-그 실버 버튼을 받는 게 우선 1차
목표고요.
그 뒤에는 저희가 음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유튜버이기 때문에 저희의 노래들이
다양한 음원 사이트에서 저희의 노래
들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저희의 음원도 많은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유튜버
콩브로였고요.
유튜브에서 검색하셔서 저희를 구독.
-구독.
-좋아요.
-좋아요.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
-저걸 해야 해.
-저도 구독해야겠습니다.
-방송국인데?
-누구.
이거는 감이 안 오네요.
-뭐, 뭐죠?
-향수?
-컬러 크리에이터?
-컬러?
-컬러 크리에이터?
-독특하다.
-대한민국 최초죠.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진짜 최초인 것 같아, 나 처음.
-저는 구독 중이에요.
-진짜.
-저는 봤어요.
-우리 프로그램에 휴먼 컬러, 연예인들
컬러 좀 알아본다고.
정동원 군이.
-너무, 너무 귀엽지.
-안녕하세요, 저는 트로트를 사랑하는
14살 정동원이라고 합니다.
-어떤 콘텐츠인지 정확하게 감이 안
오네요.
-사람을 컬러로 이렇게 심리
테스트하듯이 컬러를 알아볼 수 있는
거예요.
-컬러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컬러짱 옆에서.
오대웅이고요.
우리 컬러짱.
-안녕하세요, 김은희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컬러 이야기하는 남자, 오대웅입니다.
-반갑습니다, 김은희입니다.
-피겨 스케이터 우리 김연아 선수 그리고
고우림 씨.
김연아 선수는 선천 컬러가 블루
그린.
-블루 그린.
-그리고 후천 컬러가 레드입니다.
레드, 추진력 있고 열정 있는 누나가
아주 부드러운 남자를 만났다고 표현하고
싶어요.
-고우림 씨는 포용력이 있다, 없다?
-있다.
-그래서 품을 수 있다, 없다?
-있다.
-연하지만.
-안을 수 있다.
-그렇죠, 대인배라는 거죠.
너무 잘하셔서 이제는 제가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스승입니다, 스승.
-제가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하산하셔도 될 것 같아요.
-바로 촬영하고 나서 한 하루, 이틀 정도
시간을 두고 편집을 하긴 해요.
급할 때는 금방금방 또 하루 만에 해
버리는데 여유가 있을 때는 하루, 이틀
정도 시간을 두고 편집합니다.
제 프로그램에 지금 들어와서 보시는
분들은 사실 남들의 컬러를 보는
거잖아요.
여러분의 컬러도 보실 수 있다는 거 미리
말씀을 드리면서 궁금하면 언제든지 질문
댓글 창에다가 남겨 주시면 저희가 또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채널오오오는 당신의 컬러를 말씀해
드립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그런데 우리도 컬러 궁금하다.
-진짜 궁금하다.
-나는 대길 씨는 검은색인 것 같아.
-그런 것 같아요.
-오늘 검은 옷을 입어서 그런 게
아닐까요?
-흑백.
-저는 약간 빨간 색 같아요.
-빨간색이요?
-빨간색.
-왜냐하면 그 맛있는 음식이 뭔가 붉은
느낌이 있는 것 같아.
-약간 빨간 색이 식욕을 돋워주면서.
-맞아요, 맞아요.
-어쨌든 저희가 봤던 크리에이터분들도
보면 뭔가 궁금증을 만들어내는 그런
특이점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지역의 플랫폼을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들의 활약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오늘 이렇게 조선 남자 대길이와 그리고
싸이버거 씨 이렇게 함께했는데요.
두 분 이렇게 보내드리려고 하니까 좀
아쉬워요.
앞으로의 일상들이 너무 궁금한 게
많아서.
-더 궁금하시면 다음에 또 출연을 시켜
주시면.
-저는 궁금한 게 본인들의 일상을 이렇게
또 오늘 봤잖아요.
그 느낌이 어땠을지.
-실제로 제가 저렇게 촬영을 하고 이런
모습을 저는 볼 수가 없잖아요.
-그렇지.
-그런데 이렇게 관찰 카메라로 제 모습을
보니까 뭔가 좀 새롭고 뭔가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새로운 콘텐츠가.
-금세?
-역시.
-오늘 제가 비밀로 하고 영상으로, 제
영상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그래, 또 궁금하잖아.
-다 알려주면 안 돼.
-여기서 저는 오늘 아이디어 이겁니다,
이러면.
-나는 바로 이야기하거든.
-약간 끊어줘야 해요.
-맞아, 맞아.
-궁금증을 자아내는 앞으로의 조선 남자
대길이의 활약도 궁금하고요.
싸이버거 본인의 일상 어땠어요,
보니까.
-저는 사실 제 영상을 많이 본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저는 늘 제가 어떻게 살고 생활하고 이런
것들을 봐 왔는데 저렇게 그냥 완전
날것의 모습.
저걸 보니까 사람들이 저 모습도 과연
좋아해 줄까 했는데 오늘 많은 분이
괜찮다고 하시니까 좀 자랑스럽게,
자연스럽게 내려놓고 꺼내놔도 될 것
같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좋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활동 기대해
보면서요.
요즘 인싸 라이프도 앞으로도 더욱더
기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요즘 인싸 라이프.
-라이프.
-많은 사랑 부탁드릴게요.
-나 노래...
(노래) I wanna be a PSY
버거 버거 싸이버거
어느 날 엽기가수라고 나타나
날렵한 눈매에 허리춤을 추더니
사람들 미치고 팔짝 뛰게 하더니
전 세계 사람들 춤을 추게 했다지
새처럼 날아와 끝장나게 놀아준
연예인 같지 않은 얼굴이 예술이야
노는 거 하나만큼 챔피언 당신에게
오늘 밤새 서라도 알려줄게
오빤 강남스타일
내 눈엔 젠틀맨처럼 보여
그대가 나팔바
-안녕하세요?
안녕 크리에이터.
요즘 인싸 라이프의 개그맨
김원효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 크리에이터 이향입니다.
반갑습니다.
-진짜 나는 이렇게 한자리에 우리가
모이게 될 거라고는 상상을 못
했습니다.
-그러니까.
-진짜.
-이렇게 귀한 자리해 주신 우리 두 분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너튜브에서 먹방 그리고 음식 리뷰어로
활동 중인 조선남자 대길이라고
합니다.
-주모, 여기 뜨끈한 국밥 한 그릇
주이소.
-조선남자.
누가 봐도.
-누가 봐도.
-의상부터.
-나 이 의상 너무 보고 싶었었어.
-그런데 저게 일상복이라는 게 더 놀라운
것 같아요.
-저는 조선남자 콘셉트가 아니라 진짜
조선남자입니다.
평소에 이 옷을 입고 다녀요.
-진짜요?
-잠깐만 오늘 어디서 왔어요?
-저는 경기도 양주에서 왔습니다.
-경기도 양주에서.
-한양을 거쳐서.
-그러니까 올 때까지 이 복장으로
왔다고?
-네.
-진짜로?
-진짜.
KTX 이거 입고 탔어요.
-많이 알아보지 않아요?
이렇게...
-잠깐만 일부러 알아보라고 이렇게 입고
다니는 거 아니야?
-그러니까요, 일부러, 일부러.
-약간 그걸 노린 거기도 하는데 관심받고
싶어서.
-진짜 우리 대길 님 같은 경우에는 요즘
MZ세대가 정말 좋아하는
크리에이터거든요.
신흥 강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너무 반갑습니다.
-너무 반갑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케이, 오케이, 반갑습니다.
오늘 또.
-소개를 해 주세요, 그래도.
-햄버거.
-안녕하세요?
-싸이버거.
-반갑습니다.
저는 부산에 아주 파워 넘치게, 부산이
낳은 스타가 되고 싶은 싸이버거
신지원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싸이버거입니다.
뛰어!
-너튜브에 싸이버거 쳐 봤어.
-뭐 나왔나요?
-일단은 가수 싸이 씨 나오고.
-그렇죠, 그렇죠.
-햄버거가 너무 많이 나와요.
-이게 저는 싸이를 너무 사랑하고 싸이
형님을 너무 존경하고 너무 좋아하다
보니까 후보군이 많이 있었거든요,
이름을 결정할 때.
여러 가지 후보군의 이름 중에 가장
버거와 어울리는 이름을 선택해서
싸이버거가 되었는데 햄버거 못
이기겠더라고요.
-아무튼 요즘 유튜버, BJ 그리고
스트리머 등 크리에이터 종류가 정말
무궁무진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 방송을 보고 계시는
분들도 오늘 정말 기대 많이 하실 것
같아요.
-맞아요.
-과연 우리 대길 씨 그리고 싸이버거.
과연 일상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다 함께
한번 보시죠.
바다다, 바다.
나는 바다 이 소리가 너무 좋아.
-여러분, 드디어 광안리 앞바다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바다 구경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네.
-진짜 저렇게 입고 다니는 거예요?
-진짜 한복을 입고 다녀요, 저는.
-진짜로?
-이거 보세요.
그런데 물 색깔 진짜 예쁘다.
이거 봐라.
물 진짜 깨끗하다.
파도, 파도.
-저거 너무 연출 아닌가요?
구두 신으셨는데.
-그거 아니에요?
바닷가에 누가 구두 신고 가.
-저 한복에.
-광안리 바다에 와서.
기분 너무 좋습니다.
-태어나서 한 번도 서울말 해 본 적
없죠?
-서울말.
저 잘한 것 같은데요.
-부산 오면 여기를 꼭 가 보라고
했는데.
저기 있네, 저기 있네.
드디어 도착했다.
이거 먹으려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왔어.
-뭐 먹어.
국밥.
-인증 숏.
-나도 매번.
-찍어, 찍어.
빨리 먹고 싶다.
설렌다, 설레.
최근에는 제가 경기도에 살면서
순대국밥밖에 못 먹어요.
그런데 오늘 부산에 온 김에 뽀얀 국물에
두툼한 고기가 들어 있는 돼지국밥을
맛있게 한번 먹어 보고 싶네요.
기대됩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1명.
-안녕하세요?
-저 아세요?
-그...
-이름 모르죠, 그런데?
-먹방, 먹방 하시는 분.
-알아본다, 알아본다, 알아본다,
알아봐.
-사진이나 한 번만.
-제가 들까요?
제가 이쪽이 잘 나와서.
하나, 둘, 셋.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 명 되죠?
-됩니다.
-그런데 죄송한데 여기 오늘 촬영해도
되나요?
-그럼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진짜 요즘 휴대전화 하나로 촬영
저렇게 다 하시네요, 그렇죠?
-요새는 그냥 간단하게.
-그러니까.
-그런데 보통 식당 쪽 계시는 분들은
거의 다 알아볼 것 같아요.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70% 사장님들이
알아보시는 것 같아요.
-70%면 거의 다 아니에요?
거의 다 아니지만 70%면 거의 다
아닌가?
-감사합니다.
다대기 원래 넣어서 오나요?
그래요?
-대기가 다 풀어져 있거든요.
-기가 막히다.
이거 먹으려고 부산 왔잖아요, 오늘.
그런데 나 원래 다대기 안 뿌려
먹는데.
-저거는 진짜.
-너무 맛있겠다.
-순대 무슨 순대예요, 저거?
찰순대?
-찰순대.
-뭐 하는 거예요?
-이게 지금 콘텐츠 촬영하고 있는
거예요.
-진짜 휴대전화 하나로 다 하는구나.
-그러니까 싸게 찍어서 약간 비싸게
납품하는 그런 거야.
-비싸게...
-국밥에 고기 이렇게 두툼해야지.
사장님, 혹시 바쁘신가요?
다른 게 아니라 정말 죄송한데 저 먹는
거 한 번만 찍어주실 수 있나요?
촬영...
잠깐 30초 정도만.
-대박이다.
사장님이 찍어준다고?
-인건비 되게 아끼네.
-진짜 너무 아낀다, 진짜며
20만인데 너무 아끼는 거 아니에요?
-혼자 하다 보니까.
-밑에서 위로 이렇게 찍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쪽 한 번만요.
돌아가고 있나요?
-우리가 봤던 게 사장님들이 찍어준
거야?
-밥을 한번 먹어볼게요.
NG, NG.
-NG.
-고기가 여기 있어.
고기가 앞으로 보이게 해 줘야 해.
-사장님은 무슨 죄야.
-감사합니다.
그럼요, 그럼요.
고기가 두툼해야 하고 비계가 많고
그리고 국물이 진국이어야 해요.
그 돼지국밥은 그릇 탁 먹으면 오늘 하루
해장하는 거죠, 그냥.
사장님, 그런데 이거 부추 넣어 먹어야
하죠?
-부추 넣고 새우젓으로 간해 드시면
됩니다.
매운 거 좋아하시면 땡초 다대기도
드리고요.
-그래요?
그럼 주세요.
-드릴까요?
-네, 감사합니다.
부산은 특이하게 부추를 이렇게 넣어
먹어요.
대구는 부추 안 먹거든요.
-나 왜 이렇게 쩝쩝거리냐.
-왜냐하면 아는 맛이라 그래요.
-부산에 왔으면 부산의 법을
따라야지.
-그런데 다른 사람 먹는 것보다 우리
대길 씨가 먹으니까 입에 침이
고이네.
-그러니까.
-감사합니다.
-다 넣는다고?
-이런 국밥 먹기가, 서울 와서.
이런 국밥 못 먹겠는데.
-나 왜 이렇게 쩝쩝거리고 있냐.
-왜냐하면 아는 맛이라 그래요,
우리가.
-콧물 질질 난다, 이거.
다른 데, 서울에서는 고기가 너무
얇아.
씹는 맛이 있어야 해, 고기가.
국물을 다대기 안 넣고 한번 먹어 보고
싶은데.
양념이 풀어져 있어서 본연의 맛을 느낄
수가 없네.
사장님, 정말 죄송한데 이거 다 넣기 전
국물 조금만 주실 수 있나요?
-맨 국물로요?
-한번 맛만 보게 조금만.
개이득.
-개이득.
귀여워.
개이득.
-너무 많이 주셨는데 감사합니다.
냄새는 어릴 때 엄마가 집에서 끓여준
곰탕 냄새인데.
돼지 뼈 제대로 갖고 왔네, 이거.
맛있다.
-국자로 드시는 거죠?
-딱 좋다.
너무 이렇게 진하지도 않고 너무
연하지도 않고.
-약간 음식을 짜게 드시는 거예요,
아니면 어떻게.
-요즘은 좀 싱겁게 먹는 편입니다.
-싱겁게.
-아닌데?
방금 매운 고추를 그만큼 넣었는데
싱겁게?
-사장님, 혹시 순대 좀 드실래요?
너무 많아서 혼자는.
많아서 조금만 드릴게요.
남기면 아깝잖아요.
-맞아요, 맞아요.
-센스.
-조금만, 이거 젓가락 주시면 제가.
-감사합니다.
-여기 놓을게요.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십시오.
양이 많아서.
-방송하시나 봐요.
-유튜브.
-유튜브요?
-구독 좀...
-저렇게 해야 하는구나.
-그렇지.
-잘한다.
-이게 낯짝이 두꺼워야 해요.
-진짜?
-역시 인싸야.
-구독 좀...
-구독 눌렀습니다.
-감사합니다.
-먹방 하시는구나.
-맞아요, 맞아요.
순대 그런데 엄청 고소하네.
새우젓에 한 번 찍어 볼게요.
-우리가 저 한 명 이렇게 하지만 한 명이
두 명, 두 명이 네 명 이렇게.
-조금 더 고소하다.
-맞아요.
-그런데 진짜 맛있게 먹는다.
-좋다.
깨끗.
좋다, 배부르다.
이 집은 고기가 미쳤습니다.
고기가 엄청 두툼하고 진국이에요.
존맛탱.
-귀여워.
-오케이.
-저렇게 콘텐츠 하나가 제작이 되는
건가요?
-맞아요.
-원조 돼지국밥의 도시,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국밥집은 어디일까?
현지인 추천으로 방문한 OO국밥.
기호에 따라 비계가 없는 국밥을 주문할
수도 있고 저는 비계를 오히려 더 많이
넣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빨간 다대기를 풀어서 주시는데 하얀
국물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조금
아쉬웠지만 확실히 고기가 두툼하고
큼직한 게 진짜배기 돼지국밥이
맞았습니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부산 돼지국밥
든든하게 먹었네요.
-대박이다.
-편집하니까 완전 다른 영상처럼
보이네요.
-그렇죠.
엄청 뭔가 텐션 높게 그렇죠.
-그리고 뒤에는 다시 녹음하신
거예요?
-네, 후시녹음을 해서.
-아까 댓글들 보니까 숏폼이 반응 완전
폭발적이에요.
-요즘 또 숏폼에서 제가 많이 활동하고
있잖아요.
실제로 반응이 빨리빨리 오더라고요.
-조회 수 얼마나 나왔어요, 저거?
-50만은 넘은 것 같아요.
-50
-진짜 우리.
여기 앞에 카메라 다 치워요.
뭘 이걸 이렇게.
휴대전화 하나로 그냥.
여기 KNN 사장님 오라고 그래요.
사장님이 찍어야 해.
-사장님이 찍어야 하네.
-사장님이 이렇게 찍어주고 해야지.
카메라 지금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몇 대야.
-대박이다.
-너무 많다.
-마이크 다 떼.
50만이니까 이렇게 찍어도.
-우리 비주얼도 비슷한데 다음에 한 번만
같이 어떻게.
-합방 한번 하시죠.
-저희 죄송한데.
-됐다.
-저부터.
어떻게.
-언제든지 연락만 주시면.
-가위바위보 합시다, 가위바위보.
-가위 바위.
-(함께) 보.
-OK, 내가 먼저.
-바다를 보면서 먹는.
-조개구이.
새우.
-부산 올 만하네.
배도 다니고.
음식 보면 압니다.
풍경이 더 맛있겠다.
-그렇지.
-그런데 사실 부산 광안리는 그 어떤
음식점들도 저 뷰면.
-그렇지.
-그냥 맛이 배가 되는 것 같아요.
-맞아요.
-여보세요?
너, 어디야.
여기 2층이다, 2층.
시간이 몇 시야, 지금.
-오랜만.
-미모의 여성분.
-누구, 누구예요?
-원래 1박 2일이 아니라 무박이어도
이렇게 들고 다녀.
안녕하세요?
저는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나는 조이서의
조이서입니다.
-조이서 님.
-걸그룹 연습생을 제가 사실 오래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때 연습했던 가장 자신 있는
것들로 콘텐츠를 많이 만들고 있어요.
저녁부터 한 끼도 안 먹었어.
-왜, 이거 먹으려고?
-어.
이게 뭐야?
-이거 몰라?
가리비.
-안 먹어봤어.
-부산에만 파는 건데.
-진짜?
-뭐가 진짜야, 가짜지.
밥 먹었나?
-안 먹었어.
진짜 쓰러질 것 같아.
-이거 시간 좀 걸리니까 뭐 하나
준비했거든.
우리 콘텐츠 새로 하기로 했잖아.
잠깐 일어나볼래?
준비해놨거든.
-언제?
-조개구이집이라서 이것도 조개처럼
열리거든.
-일도 일이지만 예뻐서 같이 하는 거
아닙니까?
-이거 언제 준비했어?
-계약서.
갑 배정길과 을 조이서는 상호 협의하에
콘텐츠 제작의 협조를 해야 합니다.
-그럼.
-계약일로부터 계약서에 있는 기간 동안
연애하지 않을 것을 동의합니다, OK.
-1년?
-그거는 네가 사인을 하면 내가
알려줄게.
-그래, 알았어.
-서명하고.
그렇지, 잘한다.
나도.
남사친, 여사친 사이에서 은은하게
나오는 썸.
그리고 사랑 이야기.
그리고 콩트.
그런데 이 인싸 라이프에서 최초
공개하는 거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잠깐만.
그런데 비주얼도 봤을 때는 남사친이
아니라 어르신 대, 어르신 대
손녀 아니야?
-너무 확 차이가 나는데.
-그 사이에 조개가 익었다.
-그런데 너무 맛있겠다.
-탄다, 탄다, 탄다.
-탄다, 탄다.
저 때 건져야 해.
-살았다.
-살아 있네.
-먹방 해봤어?
-먹방 배워야 해.
-내가 오늘 먹방 또 제대로 알려줄게.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끼어들지 말라고.
제가 먼저 멘트 하겠다고.
-알았어.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조개구이집에 왔는데 맛있겠죠?
일단은 음식을 보여드려야 해서.
뭐해, 빨리 좀 이런 거 안 해봤어?
-이런 거는, 먹방 유튜버는 이렇게 하는
거야?
-뒤집고 빨리빨리 뒤집고.
-이렇게.
-카메라가.
-카메라도 없는데.
-카메라 없는데.
-미쳤죠.
-이 집의 특징을 설명해줘야 하거든.
네가 한번 설명을 해줘 봐.
알겠지.
내가 찍어줄게.
-나 이제 먹방 유튜버 할 수 있는
거야?
-이 조개구이집의 특징이 뭔가요?
-이 조개구이집의 특징은 4층 조개가
나온답니다.
-너 진짜 못한다.
-그렇지?
-일단 아까 원샷보다 이렇게 투 샷이
보기가 좋네요.
-짠.
-나는 계속 그 생각이 나.
이거 편집된 게 또 어떻게 나올까.
-그러니까요, 너무 궁금해요.
-두 사람이.
-여기는 내 리액션을 해줘야 해.
화면 보면서 하나, 둘, 셋.
-(함께) 흠!
-그거 아니야, 안 맞나, 이렇게.
음으로 가자 그러면.
-알았어.
-하나, 둘, 셋.
-(함께) 음!
-너무 쫄깃쫄깃해.
진짜 덜 익었을 때 먹는 게 육즙이
있어서 맛있네.
-딱 씹었을 때 육즙이 입안에서 딱
터진다.
-잡아주고 떼주고 잘라주고 먹어주고.
-통으로 먹어줘야 하는데.
너 작게 먹지?
-아니, 통으로 줘.
-반씩 먹자.
-그래.
-잘 어울리는 건 기분 탓인가요?
-아!
-아, 이런 거 1년 전에 하던 거니까.
보여주고 맛있게 탁.
뜨거워.
-나는 이향 씨가 저 자리에 갔었어도
어울렸겠다.
-그런데 대길 님이.
-맛이 어때요?
-저 안 불러주더라고요.
-씹고 이야기하세요.
-이게 조금 더 양념이 들어갔어.
-가리비에.
-그래서 조금 더 자극적이야.
아까 처음에 먹었던 것보다.
-가리비보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당연하지, 이게 더 비싼데.
키조개가 더 비싸니까.
-그렇지, 그렇지.
-비쌀수록 맛있는 건 불변의 법칙
아니겠습니까, 형님들.
새우 잘 까?
-새우?
한번 까줄까?
-까준다고.
-새우 까줄까?
-새우를 까준다고.
원래 새우 까주는 건 찐 사랑이거든,
원래.
너 알지?
-안 까겠습니다.
-비주얼이 미쳤다.
새우 한번 보여드릴게요.
새우가 빛깔이 좋아.
-오빠, 다리 먹어?
-안 먹는다.
-다리 다 뺄게.
-이거 지금 까서 나 주려고 하는
거야?
-어.
-나 좋아하지 말라니까.
아까부터 감정적인데.
-친한 오빠니까 줄 수 있죠.
먹어봐.
-그런 핑계로 나 좋아하지 마라,
진짜.
-알았어.
-분명히 이야기했다.
-안 좋아할게.
-그래.
-아~
-먹여준다고?
-까서 먹여준다고.
-저거는 좀.
-바로 철벽이죠, 철벽.
-철벽.
-까고 있네, 진짜.
-맛있다.
하나 더 까줄래?
미안하다, 미안하다.
-아니야, 아니야.
어때, 내가 까주니까 맛있어?
-똑같이 까는 건데 누가 까주는 게 무슨
상관이야?
나왔다.
-뭐야.
미쳤다.
-대게.
다 먹기 전까지 집에 못 간다,
알겠지?
가까이 와, 가까이 와.
-한 입만, 제발.
-먹는 거.
그런데 오늘 부산에 와서 이렇게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은 데서 같이 촬영도 하고
영상도 제작하니까 뭔가 더 친해져서 그
어색함이 싹 날아간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 저거 해야 하는데 이제.
-뭐?
-먹방은 여기까지 일단 마무리하자,
일단.
-안녕!
-제대로 안 보여줬는데 여기 잘 보면.
여기 0이 있거든.
향후 10년이야, 10년.
10년간 연애하지 않을 것을.
-오빠!
-이미 사인 했는데 뭐.
-나 10년 뒤면 37살이야.
-여러분, 이게 저희가 계약했고요.
다음에 10년 뒤에 만약에 네가 나이가
많아서 시집을 못 간다.
그러면 내가 가줄게.
-저게 속마음이었어.
-이건 노예계약입니다, 여러분.
시작을, 게임을 하자고 할게.
-뭔가 짧고 간결하게 가야 하는데
숏이기 때문에.
이마에 맞대고 있다가 딱 떨어지면
돼.
잠깐만.
이래서 웃기는구나, 이래서 웃음이
나오는구나.
OK, OK.
-잠깐만.
OK, 할 수 있다, 나는.
-잠깐만, 이렇게 해서.
-하나, 둘, 셋.
-이향 씨, 안 간 게 잘했다.
-안 본 눈 삽니다.
-안 되네.
바다 봐라, 죽인다.
-미쳤다.
-여기서 뭐 1개 찍어야 하는 거
아니야?
-그러면 내가 오빠 먹방 콘텐츠를
도와줬잖아.
그러니까 우리 저번에 찍었던 거, 조회 수
잘 나온 거 있지?
-100만 조회 수.
-그거를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번만.
-OK, OK.
-뒤에서 리액션이랑 그리고 카메오
역할을 해주면 되거든.
-너 바닷속에서 이렇게 나와, 물에
빠져서.
-나야, 좋지.
-됐어?
-없어.
-OK, OK, Go Go.
-갈게.
영상을 안 올리는 순간 크리에이터는
잊힌다고 생각하거든요.
여러분에게 임펙트 있게 잠깐 보여줬다가
사라지는 크리에이터가 아닌 꾸준하게
잔잔하게 조금조금씩 여러분에게
다가가면서 오랫동안 기억되는 그런
크리에이터로 남고 싶어요.
-된 것 같아, OK, OK.
-저거, 음악 안 나오는데 저렇게 하는
거예요?
음악이.
-저거 나 봤어.
너무 예쁘게 잘 나온다.
뒤에 지워지지 않나요, 어떻게?
-역시 이게 다르구나.
그러니까 찍는 모습을 우리가 다
봤잖아요, 지금.
우리가 속속들이 다 들여다봤는데,
어떻게 나올지 상상 못 했는데 진짜
간단하게 찍어도 저렇게 또 나오는구나.
-그러니까.
-모든 일상을 콘텐츠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여기서 촬영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제 콘텐츠가 또 될 수도
있는 거고.
-그렇죠.
-그렇게.
-조이서 씨랑 호흡이 어땠어요?
-지금까지 솔직히 조금 안 맞았어요, 잘.
만난 지 얼마 안 됐거든요.
계속 같이 콘텐츠 활동하면서
친해지기도 하고 하니까 이제는 잘 맞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 실제 커플로 오해한 적이
있다, 없다?
-많죠.
심지어 댓글에서도 무슨 사이냐, 둘이
사귀냐, 부부냐.
-이거 혼자만의 생각 아니에요?
-라고 댓글에 달려 있습니다.
제 의견이 아니에요.
저희는 항상 비즈니스 관계다.
-그런데 너무 비즈니스치고 계약서에
10년이라고 그렇게 쓰신 이유가
있을까요?
-맞아, 맞아.
-저거는 약간 장난 반, 진담 반으로
만든 계약서라서.
-진담 반.
대길 님한테 궁금한 거는 숏폼 콘텐츠
중에 가장 조회수가 많이 나온 게
얼마나 나왔는지 궁금해요.
-진짜.
-1000만은 넘은 것 같아요.
-1000만이요?
-1000, 1000만이면...
-유리잔에다가 뜨거운 기름을 넣어서
음식을 튀기는 영상인데.
-봤어, 봤어.
-그거랑 감자로 아코디언처럼 이렇게
만드는 영상.
그런 영상들이 1000만이 넘은 것 같아요.
그래서 총조회수가 실제로 보면 한 6억
뷰 나온 것 같아요.
-네?
이게 6억이요?
-저희가 지금 엄청난 분과 함께하고
있네요.
-6억 뷰요?
-6억, 6억 뷰요.
-KBS 공채 출신 개그맨 김원효 님
조회수 얼마나 나오세요?
-잠깐만, 잠깐만.
조선 남자 대길이.
나 잠깐만 북한 남자 뭐 할까?
-이런 거 엄청 잘해.
-뭐 하나 해야 하겠어.
-이런 거 엄청 잘해.
이런 거 엄청 잘 지어.
-부러워서 도저히 방송 진행이 안 되네.
아무튼 대단합니다, 대단해요.
이게 본좌의 실력이 아닐까, 먹방
본좌의.
-아파요?
-이제 고급스럽게 뭐 먹으려고 하네?
-일해?
그래?
나 지금 병원이다, 큰일 났다.
떨린다, 지금.
지금 유튜브 라이브 첫 방송할 때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
-내시경 뭐, 뭐 받아요?
무슨 내시경?
-위랑 밑에 다 하지.
위로 하고 아래로 쑤시고 다 하겠지.
많이 먹을 때는 3병씩, 4병씩, 하루에.
한 번에도 먹고.
굉장히 긴장됩니다.
지금 내 몸에 무슨 문제가 있지 않을까.
-병원이구나.
-검진이네, 검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할 것 같아요.
-나는 병원이 약간 레스토랑 분위기가
나서.
-고급스럽게 먹는다고.
-대길 씨는 먹방 본좌이기 때문에 장
쪽이 중요하거든요.
-맞아요.
-지금 국내 최초로 대길 씨 장 나오나요?
-배정길 님.
-안녕하세요?
-한숨 푹 쉬시고 주무시고 나면 다
끝납니다.
-잠이 안 들면 어떻게 하죠?
-저희가 다 알아서 할 겁니다.
그냥 크게 호흡하시고 조금 계시면
되겠습니다.
-이 방송에서 찌르는 것도 보이나요?
-한숨 푹 쉬시고 눈 감으세요.
천천히 들어갑니다.
지금 6 들어갔죠?
-내시경 검사 중이에요, 가만히 계세요.
-뭐라고 말을 하시는데?
-우리가 하다 하다 먹방 본좌의 먹은
것까지 볼 수가 있네.
헛소리할 텐데.
-그렇지.
-깰 때.
1인분 추가요, 이러는 거 아니야?
-왜 이렇게 숙연해지죠?
-눈 갔다, 눈 갔어.
-배가 너무 아픈데요.
-고생 많았습니다.
배 많이 빵빵하시죠?
-생리통 하는 것 같아요, 지금.
생리는 안 해보기는 했는데.
-드시는 음식에 비해서 너무 장이
깨끗한데 한번 제가 보면서
말씀드릴게요.
보시면 일단 위내시경부터 한번 볼까요?
주름이 올려져 있습니다.
주름이 져 있고.
딱 봤었을 때 표면이 깔끔하면 정상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대장내시경 한번 볼까요?
처음에 들어가면 잔변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똥물이 조금 있는데 이런
거는 다 씻을 수 있으니까 씻고 나면
어때요?
제가 뒤에 쭉쭉 넘기는데 깨끗하죠?
-너무 깨끗한 거 아니에요?
-그렇죠.
-앞으로 술을 조금 더 많이 먹어도
될까요?
-안 돼, 안 돼.
-깨끗한 위장 사진 좀 몇 개 켜주실 수
있나요?
-뿌듯하네, 걱정했던 게 싹...
-직업이 유튜버 아닙니까?
제 내장을 보고 또 좋아한다면 진정한
제 팬이 아니겠습니까?
스트레스지수도 좋게 나왔고 검사
결과도 너무 건강하게 나와서 일단
기분이 너무 좋네요.
오늘 저녁에 한잔하시러 가실래요?
오늘 많이 먹을 자신 있습니다.
-건강하시다니까.
-다행이네요.
-일단 검진 결과가 저렇게 나오면 진짜
조금 뿌듯하겠다.
-맞아요.
-걱정 많이 하셨죠, 사실?
-솔직히 걱정 많이 됐어요.
너무 술도 많이 먹고 하니까.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건강하게 나와서
술 더 많이 먹을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
알고 나면 그때부터는 더 먹게 되잖아.
-맞아요.
-괜찮네, 그렇게.
-장도 장이지만 다른 데는 결과가
어땠어요?
-이번에 이 결과가 일주일 뒤에
나왔는데 간이 조금, 지방간 말고는
나머지는 다 건강했어요.
-건강 관리 잘하시면서 먹방 콘텐츠
계속 꾸준히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대길이의 아주 다이내믹한 일상을
만나보고 왔다면 우리 싸이버거의
푸짐한 일상도 기대가 되는데요.
-그러네.
-나는 내가 영상을 찍기는 찍었는데
어떻게 나올까 너무 궁금해.
-함께 보시죠.
-2018년도에 콘텐츠들이.
-저기가 사장실이에요?
-맞다, 이거.
-대표님 같다.
-이거 재밌는데, 이거 엄청 재밌는데.
이거 왜...
159회가 뭐니, 159회가.
150...
이거 159회 맞니?
-그러니까 이게 재밌는데 나중에 뜰 수
있는 것도 있어.
-맞아, 맞아.
-그러니까 버리면 안 돼요.
챙겨놔야 해.
-뭐를 할지도 모르겠어요, 아직.
그래서 무슨 생각을 자꾸 하냐면
유튜브를 하는 게 맞나?
이런 생각도 들고.
그리고 또 어려운 게 뭐냐면 할 게 너무
많아요.
긴 것도 해야 해, 짧은 것도 해야 해.
재밌는 것도 해야 해, 감동적인 것도
해야 해, 먹는 것도 해야 해.
-장재호 씨.
-보이스 오브 코리아의 장재호 씨.
-나는 저 친구가, 목소리가 약간
성시경처럼 부드러워.
-커피 드세요.
-이렇게 세상 어색하다고?
커피, 커피가 너무 작잖아.
-여기가 양을 조금 적게 하던데요.
-작게 해?
어떻게 하다 보니까 신지원 형님이 너
노래 조금 한다며, 해서 그때는 엔터
직원이자, 직원으로 일을 하면서 노래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할 때 알게 됐죠, 신지원 형님을.
곡 작업이나 그런 거 있을 때 항상 제가
도움을 받을 때도 있고 제가 도움을
드릴 때도 있고, 그런 관계입니다.
-월드컵 응원가, 그거를 할 건데.
-월드컵 응원가 해요?
-월드컵 응원가.
-월드컵 응원가를 만든다고요?
-들어간다.
-이런 느낌이야.
그런데 내가 너무 막 약간 그런...
그게 아니고 노래하듯이.
사람들이 조금 부르기 쉬운 이런
포인트가 있으면 좋겠는데.
그걸 어떻게 하지?
그게 없어.
-얼씨구 씨구, 이런 거 하면서 그런 거
하면서 해도 되고.
-그런 거야.
-그렇게 하면서 노래하면 될 것
같은데요, 약간.
-방금 얼, 그거 어떻게 했어?
-얼씨구 씨구~
-얼 하고 뒤에 바이브레이션 어떻게
했냐고.
-얼씨구~
-그러니까 알겠는데 어떻게 하냐고.
-성대를 비비세요.
-저런 게 화가 나요.
-얼~
-얼~
-너 나 무시하냐?
-아니에요, 무시 안 해요.
-너 나 무시하냐?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얼~
힘을 조금 빼야 해요.
-얼~
-큰일 났네.
-얼~
-난세의 역작이 나오는 건가.
약간 그런 거 따면 될 것 같은데요.
아니면 옹헤야를 넣어도 될 것 같은데요.
옹헤야~
-장재호.
그냥 원래 내 노래로 하면 어절씨구,
이렇게 나와.
-형님이 소리를 여기 밑에서.
옹~
-지금 보컬 트레이너.
-좋다.
-해 봐요.
-옹~
-옹~
-안 되는데.
옹~
-그러면 이걸 한번 해 봐요.
음~
-음~
놀리는 거지?
-놀리는 거 아니야.
-연습하는 거 맞아?
야, 놀리는 거냐고.
-아니에요.
그런데 그거는 형님이 소리를 많이
지르셔서 그런 거예요.
-맞아, 맞아, 맞아.
-이거는.
-소리를 너무 많이 질렀어.
-이거는 고치려면.
고치려면.
형님이 소리를 많이 안 지르는 습관을
가져야 해요.
-난 고치려면 다시 태어나야 해요, 이럴
줄 알았어.
-뛰어!
이렇게 해야 해.
이거는 어쩔 수가 없네.
2022년 7월 12일 발매가 되었습니다.
투 싸이.
싸이 형님에게 쓰는 편지 같은
곡이고.
노래는 모든 가사가 싸이의 노래
제목으로만 이루어져 있어요.
-맞아, 나 이 노래 너무 좋아해.
-너무 좋아.
-입고~
-형님.
-안녕 우리~
-너무 좋다.
-아주 그 조연분들은 알고 계신데 제
유튜브에도 그 콘텐츠가 잘 나왔어.
-너무 좋아하셔서 형을 위한 노래를
만들었다고 7월 발매예요.
-어떤 선생님 유튜브를 보고...
-여보세요?
형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싸이...
형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당신 싸이 버거야?
이렇게 딱 이야기를 했어요.
그때 모든 게 이렇게 내려가는 느낌.
알고 계셨구나.
-진짜 싸이 맞아요?
-날 알고 계셨구나.
-싸이 성대모사한 분 아니고?
-감동을 받고.
예 하고 막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한번
봅시다라고 딱 하면서.
행사 다니고 무대 하는 모습 멋있더라고
딱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정말 누가 안 되게 싸이 이미테이션
가수고 싸이의 노래를 하는 사람이지만
싸이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무대를 한다라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단
한순간도 진짜 대충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멘트 너무 감동이에요.
-마지막에 진짜 싸이 씨랑.
-진짜.
최근 몇 년간 잊지 못한 순간을 꼽으라고
그러면 절대 잊지 못할 거 같아요.
-그래서 이제 아까 한번 보자.
-한번 보자.
-그 뒤에 멘트가 뭐.
-한번 보자.
-한번 보자 내가 너 소송 준비해
놨으니까 그런 거 아니야?
너, 나 싸이 사칭하고 다닌다면서.
-진짜 사실은 싸이버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오랫동안 뭐라고 그래야
하지 미안한 감정, 체증 뭔가 확인받지
못한 그런 게 있었거든요.
알고 계실까?
알고 계시다면 화가 나지 않을까?
싸이 형님께서 너, 왜 나 따라 해 하실
수 있지 않을까.
-그렇지, 그렇지.
-맞아요.
-생각한 적이 분명히 있거든요.
그런데 저 통화 한 번에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저는 어떠한 감정일 거 같은지 바로
이해가 되는데.
사실 궁금한 게 약간 상업적으로 보자면
저 숏츠 조회수 얼마 나왔어요?
-쌈디 씨가 얼굴에 바로 딱 나오니까
조회수가 그래도 3000회가 넘었어요.
왜?
왜, 너무 지금 뭐.
1000만 이런 거 듣다가 약간 놀란
거예요?
-쌈디 플러스.
-쌈디, 싸이.
-지금 싸이.
-싸이.
-글로벌이고.
아무리 목소리만 나왔다고 하더라도 이게
지금 3000으로 끝날 게 아니라 3000만 뷰
나와야 하는 거 아니야?
-그러니까.
어떻게 좀 알려주세요.
-어디에 올리셨어요?
-제 유튜브에요.
-그런데 이 방송 타면서 조금 더
사람들이 많이 알면 궁금해서라도 아마
보게 될 거예요.
-맞아요.
-진짜로 좀 그랬으면 좋겠어요.
-사랑~
-깜짝이야.
-뭐 하는 거야.
-사랑~
사랑~
-잠꼬대인가요?
-지금 일어나신 거 같은데요.
-사랑~
새로운 사랑~
목 상태를 보는 거예요.
그날 이제 이렇게 딱 해보면 느낌이
있거든요.
그래서.
사랑, 해서 올라가면 오늘 공연이
된다.
-뭐야, 저게.
-그런데 사랑, 했는데 안 나와.
그러면 이제.
-많이 부었네.
-따뜻한 물을 마시고 하루 종일 목 계속
풀고 말 안 하고 그때부터 스트레스의
시작인 거죠.
끝장나게 놀아준
연예인 같지 않은 얼굴이 예술이야
저기 있다!
49만 회.
신동.
That that I like that babe~
That that I like~
-그런데 궁금한 게 다른 사람 노래는 안
들어요?
-안 들어요.
딱 싸이 노래만 듣습니다.
-온리 싸이?
-온리 싸이.
-대박이다.
-뼛속까지 싸이 팬이시네요.
-자기애가 너무 강하네.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늘 제일 먼저 하는 게
유튜브에 내 이름 검색하기, 내가 올린
영상의 댓글 확인하기 그다음에 내가
올린 영상의 조회수 확인하기.
사실 큰 변화는 없어요.
-본인 거에 본인이 조회수 다 올리는 거
아니야?
-그게 눌러만 줘서 조회수가 올라간다면
어마어마하게 올라갔을 거예요.
-초콜릿~
-또 자기 영상이야?
-네.
-대단하다.
그러니까 그게 제 아이들이 볼 수 있고
나중에 제가 나이를 먹어서도 볼 수 있는
하나의 기록물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발자취가 많은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언제나 어디에서나 싸이버거를
검색하면 햄버거도 나오지만 햄거버와
더불어서 노래 좋아하고 춤 열심히 추는
어느 한 행복한 뚱땡이가 자주 나왔으면
좋겠는 게 크리에이터로서의
바람입니다.
-하이.
-(함께) 안녕하세요?
-유독 밝네, 오늘.
-유독 팔레요?
-유독 밝다고.
-유독 밝다고.
-저희는 언제나 늘 밝죠.
-유독 밝네.
-밝아요.
-뭐야, 다섯 시 반 출발인데 오늘
국제영화제니까 좀 더 파이팅해야 하고
아이들, 꼬마 아이 친구들하고 같이
공연할 거야.
앞에서 좀 라인 맞춰주는데 무대가 별로
안 커 그래서 앞뒤 간격 맞춰서 하고.
그러면 오늘 투 싸이 해보자.
오케이.
-이게 또 싸이버거의 모든 걸
채워주는.
-그렇죠.
-약간 완성형처럼.
-맞습니다.
같이 있어야 해요.
-헤이.
이거 할 때 퉁퉁탁 이거를 너희가 멀리
떨어져서 하지 말고 없도록부터 해볼
테니까 없도록 하고 완전 붙어 봐 봐
붙어서 하면 어떤 느낌인지 보게.
그러니까 이거를 너희가 하는 느낌으로
하는 게 나을 거 같아.
눈빛 발사 SWAG~
눈빛 발사 SWAG~
눈빛 발사 SWAG~
Lady~
나 DREAM 이 있다면 기댈 곳 있다면~
내 인생극장 마지막 장면엔~
BOMB 하고 터져버릴 낙원 있을 꺼야~
오케이, 오케이
갑시다.
-이제 갑니까?
-네.
-본 무대로?
-본 무대로.
-고고.
-궁금하다.
-국제영화제는 진짜 큰 행사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저희가 남포동
커뮤니티비프라는 광장에서
시작합니다.
-비프광장.
-신나.
-이게 사람들이 보면
걸그룹이 있고
회사 대표님이 따라가는 거 같아요.
-그러네요.
-약간 그런.
사람들이 잘 모르면.
-옷 안 입으면 싸이버거인지 잘
몰라요.
그래서 공연장 가기 전 고속도로에서는
제가 좀 운전을 하거든요.
제가 운전할 때 노래 틀고 하면 이제
드림걸즈 친구들은 이어폰으로 귀를
막고 각자 시간을 보내죠.
-쏘세요~
댓댓 아이 라이크 댓~
얘들아, 조금만 뒤로 가보자.
위험하지 않는, 거기까지만.
오케이.
그때부터는 내가 멘트 해 줄 테니까 내
이야기 듣고 따라와주면 돼.
알겠지?
-(함께) 네.
-그냥 재미있게 놀면 돼.
안 잘해도 돼.
이미 너무 예뻐, 알겠지?
아래로 파이팅.
하나, 둘, 셋.
-(함께) 파이팅!
-7시 5분에 시작해서 인사말.
-이게 지금 7시 3분인 것 같아요.
-약간 끌어주셔야 해요.
-그 시간만.
그거 이야기했어요?
싸이버거 공연 영상.
그 위에 SOV에서 인트로.
6번은 여기서 챔피언.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나중에 공연할 때 모니터 스티커만 좀.
하이 약간 이렇게 될 정도로 주시면
제가 맞출게요.
-올라가면 어쨌든 일반 시민들 되게
많이 있을 거니까 앞에서 각 무대
안에서 최대한 각자 양쪽 라인 알지?
빠바바, 앞에 빠바바.
앞을 잡아먹게.
-나시.
-나시...
어쨌든 그렇게 다 하고 에너지 있게
파이팅하고 그다음에 애들 올라올 때
동선 완전히 내려서 빠져서 애들
올라오게 해 주고 너희 밑으로 딱
들어와서 같이 뛸 수 있게 해 주고.
알겠지?
-알겠습니다.
-좋아, 좋아, 좋아.
하나, 둘, 셋.
-(함께) 파이팅!
-오케이.
-파이팅!
-싸이버거를 소개합니다!
박수로 맞아주세요.
-여러분의 함성 소리 최대로 올라갑니다.
-너무 좋아요.
저럴 때.
-환호성.
-감독님, 모니터 좀 해주세요.
준비.
죽을 준비해 주세요.
가봅시다.
(노래) 어딜 쳐다보는 거냐고
솔직히 너 그래 너
생판 처음 만난 너
-매번 또 진짜 신기하게 생각하는 게
뭐냐 하면 저 바지가 안 터진다.
나 그래서 저 의상 제작 어디서 하는지
그것도 궁금해.
-한 번 더!
에브리보디!
싸이 형님이 저를 알고 계신 거잖아요.
그게 증명이 됐고 그분의 목소리로 직접.
제 다음 꿈은 만나는 거예요.
만나서 제가 이제 싸이버거고,
또 눈물 나는데 이러면...
큰일 났다.
노래하고 살 수 있고 가정도 이루고
이제 먹고삽니다, 감사합니다.
어쨌든 오랜 시간 동안 정말
고생하시면서 만든 노래가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제가
무대에서 그 노래를 했을 때 제가
잘했다기보다는 정말 많은 사람이 그
노래를 알기 때문에 그 무대가 있을 수
있는 거거든요.
저는 제 나름대로 노력을 한다고 하지만
이제 싸이 형님이 이루어 놓으신 거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안 하는 건데.
그렇게 할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고
목표가 있다면 만나게 되면 고맙다고 꼭
이야기하고 싶어요.
-눈물이 많으시네요.
-눈물이 많아요.
-사실 제가 싸이 씨는 아니지만 싸이
씨도 고마워할 것 같아요.
본인을 이렇게 따라 해 주고 열광적으로.
-지금도 눈시울이 촉촉해지신 것 같은데.
-이게 약간 눈물 버튼이 생겨버렸어요.
싸이 형님 이야기만 하면 이게 고마운
마음이 너무 커져버렸어요.
-마지막 화면 보니까 진심으로
느껴지는데 또 이어서 현장에서도 눈에
눈물이 이렇게.
-뭔가 눈물 버튼인가 봐.
-여기서 이제 물어봐야 합니다.
실제 아버지, 싸이.
-감동 파괴자.
-아버지냐, 싸이냐.
-이거...
이거를 내가 왜 고민을 하고 있지.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지, 아버지.
-고민하는데.
-깜짝 놀랐다.
-고민하는 거에서 아버지는 벌써
실망했다.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버지,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르네.
-신영구!
-다르네.
-신영구!
-아버지한테는 약간 형식적으로 하는
거고.
-아니에요.
-아버지, 이래 놓고.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싸이 씨한테는 네, 싸이 씨.
간절함이 묻어 나와.
다르네.
-아버지는 뭐 오늘 아침에도 뵙고
왔으니까.
-맞아요.
-오늘 조선 남자 대길이 그리고
싸이버거의 일상을 함께했는데요.
요즘 인싸들의 일상이 너무
궁금하셨잖아요?
저도 궁금증을 오늘 다 풀고 가는 것
같아요.
-너무 재미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저희 옆에 조선 남자 대길이 또
싸이버거 같은 크리에이터가 나와
있지만 우리 지역에서도 정말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가 많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야심 찬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저희 이름이 뭐냐 하면 본격 PR 방송,
오늘도 혼자 온에어입니다.
오네요, 온에어.
-(함께) 혼자 온에어.
-오늘도 혼자 온에어입니다.
저희가 부산 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올 초부터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을
선발했고요.
또 선발한 끝에 최종 크리에이터 3명을
또 선정을 했습니다.
이분들은 또 개성 넘치는 콘텐츠와
번쩍이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 중이라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함께 만나 보시죠.
-조와 저의 중간 발음.
요와 여의 중간 발음으로 하셔야 해요.
그게 세련되게 들리는 거예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강의는 영화
콘텐츠를 만드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꼭 알아야 할 영화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그리고 영화 콘텐츠는
얼굴이 나오지 않고 목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말하기에 대한 정확성, 유창함
그리고 딕션.
정확하게 말하는 표현에 대해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화감독님이신가?
-궁금해요.
-아싸가오리.
-가오리?
-아싸가오리?
진짜 특이하다.
-지금부터 독수리 오형제의 실사화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모두 정신 줄 단단히 붙잡으세요.
-벌써 궁금해지는데.
-감독님, 안녕하세요?
아싸가오리입니다.
-네.
-이번에 영화 배급받는 거 때문에
연락드렸습니다.
혹시 제가 영화를 풀 버전을 받아서
이제 편집에 들어갈 건데
편집 포인트는 반전을 다 없애버려야
하는 거죠?
-네.
반전이 있다는 복선을 깔아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감독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시고요.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이게 궁금증이 있잖아요.
이런 노림수를 노려야 하는 거죠.
-그런데 취지가 좋네요, 취지가 좋아.
-재미있게 잘 보셨나요?
일본 닛카스 영화사에서 만든
괴수 영화로.
그런데 미개봉 영화라는 건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장르를 다 보여
주기 때문에 우리가 영화를 볼 때 나는
공포는 싫은데, 이런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런데 공포도 미개봉 영화가 있기
때문에 보여 드리는 건데 약간 그런
거에 대해서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야, 너는 내 돈 갚아.
갚아, 갚아.
죄송합니다.
오랫동안 영화를 만들어 온.
비디오 대여점을 통해서.
바로 이 전용 장비였던 겁니다.
그러던 찰나에 진흥원에서 영상 편집
교육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거기에
신청한 다음 교육을 좀 체계적으로 들은
다음에 영상 편집이 손에 익숙해진
다음에 저한테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서
이렇게 편집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들을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서 저를 통해서 영화를 접할 수
있는 사람들이 꼭 유튜버가 아니더라도
여러 군데에서 여러 플랫폼을 통해서
보다 쉽게 접하기 힘든 영화들을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일단 약간 지금 젊은 친구들이 힘을
합쳐서 뭔가 하는 것 같은데.
-저희 지금 일단 저희 소개부터 해
드릴게요.
저희는 음악 예능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는 콩브로라고 하고요.
지금 준비하고 있는 콘텐츠는 스케치
코미디라는 장르인데 숏 드라마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요즘 유행하는 거죠.
-맞아요.
-몰입해줘.
-그러니까 이게 크리에이터들 보면
창작이라는 게 힘들지만 이런 과정이 또
재미있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음악 예능 유튜버라고 해서
마냥 웃기기만 할 것 같았는데 또 같이
작업을 해 보니까 진지한 분위기였고
저한테는 색다르고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렇게 음악 믹싱까지 다
하시는구나.
-Low 조금만 낮춰주고 MR 너무...
-지금 뭐 하고 계시는 건가요?
-저희는 지금 저희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녹음하러 왔습니다.
-노래 직접 작사, 작곡했었나요,
원래?
-계속 저희가 19년도부터 저희의 음악을
발표를 계속하려고 했었고 앨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넌 마치 아이스크림~
-좋다.
-목소리 너무 좋다.
-바닐라 초콜릿처럼 달콤해~
-잘한다.
-또 너는 애플 셔벗~
저 푸른 파도처럼 시원해~
우리는~
-최대한 끈적거리게 불러볼 수
있겠어?
-네.
-가 볼게.
-왜 이렇게 나를 헷갈리게~
하는지 나 녹아버려~
-작업하는 자체가 너무 즐거워
보여요.
-맞아요, 맞아요.
-저희 솔직하게 쉽지는 않았거든요.
쉽지 않았는데 가끔 산업진흥원에서 공고
뜬 거 보면 저희가 콘텐츠 제작
기회라든지 지원 사업이 되게
많더라고요.
그런데 그 도움이 없었으면 저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을까 하고
생각되네요.
-오늘 녹음 잘된 것 같습니까?
-녹음이요?
잘된 것 같아요.
-좀 아쉬웠던 거 없어요?
-아쉬운 거요?
아쉬운 거는 프로듀서들의 디렉팅
능력?
-농담까지.
-저들의 귀가 별로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저희의 목표는요.
우선 실버 버튼을 받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10만 명 구독자가 되면 실버
버튼을 주죠?
-맞아요.
-그 실버 버튼을 받는 게 우선 1차
목표고요.
그 뒤에는 저희가 음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유튜버이기 때문에 저희의 노래들이
다양한 음원 사이트에서 저희의 노래
들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저희의 음원도 많은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유튜버
콩브로였고요.
유튜브에서 검색하셔서 저희를 구독.
-구독.
-좋아요.
-좋아요.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
-저걸 해야 해.
-저도 구독해야겠습니다.
-방송국인데?
-누구.
이거는 감이 안 오네요.
-뭐, 뭐죠?
-향수?
-컬러 크리에이터?
-컬러?
-컬러 크리에이터?
-독특하다.
-대한민국 최초죠.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진짜 최초인 것 같아, 나 처음.
-저는 구독 중이에요.
-진짜.
-저는 봤어요.
-우리 프로그램에 휴먼 컬러, 연예인들
컬러 좀 알아본다고.
정동원 군이.
-너무, 너무 귀엽지.
-안녕하세요, 저는 트로트를 사랑하는
14살 정동원이라고 합니다.
-어떤 콘텐츠인지 정확하게 감이 안
오네요.
-사람을 컬러로 이렇게 심리
테스트하듯이 컬러를 알아볼 수 있는
거예요.
-컬러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컬러짱 옆에서.
오대웅이고요.
우리 컬러짱.
-안녕하세요, 김은희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컬러 이야기하는 남자, 오대웅입니다.
-반갑습니다, 김은희입니다.
-피겨 스케이터 우리 김연아 선수 그리고
고우림 씨.
김연아 선수는 선천 컬러가 블루
그린.
-블루 그린.
-그리고 후천 컬러가 레드입니다.
레드, 추진력 있고 열정 있는 누나가
아주 부드러운 남자를 만났다고 표현하고
싶어요.
-고우림 씨는 포용력이 있다, 없다?
-있다.
-그래서 품을 수 있다, 없다?
-있다.
-연하지만.
-안을 수 있다.
-그렇죠, 대인배라는 거죠.
너무 잘하셔서 이제는 제가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스승입니다, 스승.
-제가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하산하셔도 될 것 같아요.
-바로 촬영하고 나서 한 하루, 이틀 정도
시간을 두고 편집을 하긴 해요.
급할 때는 금방금방 또 하루 만에 해
버리는데 여유가 있을 때는 하루, 이틀
정도 시간을 두고 편집합니다.
제 프로그램에 지금 들어와서 보시는
분들은 사실 남들의 컬러를 보는
거잖아요.
여러분의 컬러도 보실 수 있다는 거 미리
말씀을 드리면서 궁금하면 언제든지 질문
댓글 창에다가 남겨 주시면 저희가 또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채널오오오는 당신의 컬러를 말씀해
드립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그런데 우리도 컬러 궁금하다.
-진짜 궁금하다.
-나는 대길 씨는 검은색인 것 같아.
-그런 것 같아요.
-오늘 검은 옷을 입어서 그런 게
아닐까요?
-흑백.
-저는 약간 빨간 색 같아요.
-빨간색이요?
-빨간색.
-왜냐하면 그 맛있는 음식이 뭔가 붉은
느낌이 있는 것 같아.
-약간 빨간 색이 식욕을 돋워주면서.
-맞아요, 맞아요.
-어쨌든 저희가 봤던 크리에이터분들도
보면 뭔가 궁금증을 만들어내는 그런
특이점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지역의 플랫폼을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들의 활약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오늘 이렇게 조선 남자 대길이와 그리고
싸이버거 씨 이렇게 함께했는데요.
두 분 이렇게 보내드리려고 하니까 좀
아쉬워요.
앞으로의 일상들이 너무 궁금한 게
많아서.
-더 궁금하시면 다음에 또 출연을 시켜
주시면.
-저는 궁금한 게 본인들의 일상을 이렇게
또 오늘 봤잖아요.
그 느낌이 어땠을지.
-실제로 제가 저렇게 촬영을 하고 이런
모습을 저는 볼 수가 없잖아요.
-그렇지.
-그런데 이렇게 관찰 카메라로 제 모습을
보니까 뭔가 좀 새롭고 뭔가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새로운 콘텐츠가.
-금세?
-역시.
-오늘 제가 비밀로 하고 영상으로, 제
영상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그래, 또 궁금하잖아.
-다 알려주면 안 돼.
-여기서 저는 오늘 아이디어 이겁니다,
이러면.
-나는 바로 이야기하거든.
-약간 끊어줘야 해요.
-맞아, 맞아.
-궁금증을 자아내는 앞으로의 조선 남자
대길이의 활약도 궁금하고요.
싸이버거 본인의 일상 어땠어요,
보니까.
-저는 사실 제 영상을 많이 본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저는 늘 제가 어떻게 살고 생활하고 이런
것들을 봐 왔는데 저렇게 그냥 완전
날것의 모습.
저걸 보니까 사람들이 저 모습도 과연
좋아해 줄까 했는데 오늘 많은 분이
괜찮다고 하시니까 좀 자랑스럽게,
자연스럽게 내려놓고 꺼내놔도 될 것
같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좋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활동 기대해
보면서요.
요즘 인싸 라이프도 앞으로도 더욱더
기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요즘 인싸 라이프.
-라이프.
-많은 사랑 부탁드릴게요.
-나 노래...
(노래) I wanna be a PSY
버거 버거 싸이버거
어느 날 엽기가수라고 나타나
날렵한 눈매에 허리춤을 추더니
사람들 미치고 팔짝 뛰게 하더니
전 세계 사람들 춤을 추게 했다지
새처럼 날아와 끝장나게 놀아준
연예인 같지 않은 얼굴이 예술이야
노는 거 하나만큼 챔피언 당신에게
오늘 밤새 서라도 알려줄게
오빤 강남스타일
내 눈엔 젠틀맨처럼 보여
그대가 나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