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경제

은행권 고금리 적금 경쟁... 최고 연 12%

임택동 입력 : 2026.09.28 09:45
조회수 : 381
은행권 고금리 적금 경쟁... 최고 연 12%
자료: 연합뉴스

높은 금리 받으려면 카드 사용이나 급여이체 등 까다로운 조건 충족해야...

추석 명절을 맞아 받은 용돈과 상여금.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은행 예·적금으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최고 연 10%가 넘는 금리를 내건 특판 적금으로 고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KB국민은행은 KB국민카드와 함께 최고 연 12% 금리를 제공하는 'KB카드쓰담적금'을 출시했습니다.

6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매달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기본금리는 연 2%로, 카드 사용과 평균잔액, 급여이체 등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최고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도 최고 연 9% 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적금 9단'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1년 만기 상품으로 매달 최대 30만 원까지 넣을 수 있으며, 기본금리는 연 3%입니다.

신규 거래와 카드 사용 실적 등 조건에 따라 최대 6%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붙습니다.

하나은행의 '오늘부터 하나 적금'은 최고 연 7.7% 금리를 제공합니다.

우리은행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응원을 주제로 한 '우리 팀 코리아 적금2'를 통해 최고 연 7.5% 금리를 내걸었습니다.

하지만 최고금리만 보고 가입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적금은 매달 돈을 나눠 넣기 때문에 같은 금리라도 목돈을 한꺼번에 맡기는 정기예금과 실제 이자 차이가 납니다.

KB카드쓰담적금에 매달 30만 원씩 6개월 동안 넣고 최고 연 12%를 적용받더라도 세전 이자는 약 6만 3천 원 수준입니다.

신한 적금 9단에 매달 30만 원씩 1년간 납입하면 최고 연 9% 기준 세전 이자는 약 17만 5천 원입니다.

전문가들은 우대금리 조건과 납입 한도, 중도해지 시 적용되는 금리를 꼼꼼히 따져보고 자신의 자금 사정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