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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글날 3일 황금 연휴에 곳곳이 '축제 현장'

최혁규 입력 : 2026.10.09 19:35
조회수 : 164
<앵커>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부산경남 곳곳에서도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또 사흘동안의 연휴가 시작되면서 지역 가을 축제장에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최혁규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기자>

솜방망이로 먹이 묻은 종이 위를 가볍게 두드리자 선명한 한글이 찍혀서 나타납니다.

옛 방식으로 한글을 새겨보는 탁본, 처음 해보는 체험에 아이들은 푹 빠졌습니다.

한글날 100주년을 맞아 고전소설과 옛 한글 자료 등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시도 마련됐습니다.

허웅,허선우,서은정/경남 창원시 교방동/"(아이가) 다섯살이 되었다 보니까 이제 한글도 좀 배우고 있고, 공부하는 데 좀 도움이 되고자 방문하게 됐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한글날 기념 태극기 그리기와 글짓기 대회도 열렸습니다.

어린이들은 저마다 태극기를 그리고 글을 쓰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한글날부터 이어지는 사흘간의 연휴를 맞아 부산경남 곳곳의 축제장에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경남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고 있는 공룡세계엑스포.

실제 공룡처럼 움직이는 대형 공룡 모형 앞에서 아이들은 연신 탄성을 터뜨립니다.

남유온, 남유하, 김보민, 남유주/경남 김해시 삼안동/"저희 막내가 요즘 공룡에 푹 빠져 있는데, 이런 유명한 행사가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스무해째 개최를 맞이해 올해는 특별히 체험행사를 강화한 것이 눈에 띕니다.

김홍식/고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아빠와 엄마가 함께 공룡 옷을 입는 코스튬 체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체험을 통해서 애들이 더 기억에 남게..."

이 밖에도 부산국제영화제,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부산경남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는 축제 행사장마다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내일부터는 부산경남 곳곳에서 촉촉한 가을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영상편집: 김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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