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발전포럼 지역분권과 서부경남 발전 전략

등록일 : 2017-11-08 13:3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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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변화,
어디에서 시작될까요?
우리는 서부 경남 시대에서 그 답을
찾습니다.
1925년, 경남도청 부산 이전 이후
진주를 비롯한 서부 경남의 경제는
침체의 길을 걸었습니다.
특히 1960년대 산업화의 영향으로
동남권 산업지대인 부산, 창원 등에 밀려
서부 경남은 낙후지역으로 전락했습니다.
서부 경남은 지역 면적으로 보면 경남
전체 면적의 60%가 넘지만, 전체 인구의
26%만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역 내
총생산 역시 17%에 불과합니다.
이것은 경상남도가 동부 경남 중심으로
발전해오면서 생긴 기형적인 현상으로
일부 지역 중심으로 경제가 발전하는
동안 서부 경남은 남북한 접경지역, 강원
폐광지역, 도서 지역권 일대 등과 함께
전국 6대 만성 낙후지역으로 남았습니다.
이는 지역 간 갈등은 물론 지역경제
성장의 잠재적 장애 요인으로 지적돼
왔습니다.
그러나 2015년 12월, 경상남도
서부청사가 개청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항공 국가산단 지정 등으로 서부
경남의 모습이 서서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서부 경남의 개발이 완성됐을 경우 30조
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와 함께 18만
명이 넘는 고용이 창출되며 지역
총생산은 현재의 약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상남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부 경남에서 그 가능성을
찾아야 합니다.
경상남도의 새로운 미래,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
서부 경남 시대에 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부 경남 발전 포럼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아나운서 현승훈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하윤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 목표 중의 하나죠.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이것이 대한민국
발전의 아주 큰 과제로 떠오르면서 지금
상생과 균형발전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그 범위를 경상남도로 좀 좁혀보면요.
서부 경남의 개발과 발전이 그
핵심입니다.
경상남도 제2의 도약.
사실 이제는 동부 경남의 발전만으로는
한계가 있죠.
-그렇습니다.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인 경남이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바로 이곳,
서부 경남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 저희가 준비한 포럼의
주제가 서부 경남 발전 포럼.
지역 분권과 서부 경남 발전 전략입니다.
-경남 진주 자치단체장과 또 한국
토지주택공사 대표의 주제발표를 통해서
서부 경남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조망해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주제 발표에 앞서서
개막사를 청해 듣겠습니다.
오늘 개막사는 KNN 강병중 회장께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따뜻한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지리산과 남강의 정기를 이어받아 서부
경남을 굳건하게 지켜오신 도민
여러분을 뵙게 되어서 무척 기쁩니다.
KNN 창사 22주년을 맞이하여 서부
경남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이번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해주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님, 이창희
진주시장님,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진주가 중심도시인 서부 경남은 과거
부산, 마산과 함께 경상남도의 3대
중심축이었습니다.
수려한 자연환경과 남영 조식 선생의
선비정신.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대첩으로
대표되는 호국정신을 면면히 이어온
역사와 전통으로 빛나는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일제강점기 시절에 진주에
자리해왔던 경남도청이 부산으로 옮겨간
이후 쇠락하고 말았습니다.
울산이 석유화학과 자동차 산업으로,
창원이 기계공업 중심지로, 거제가
조선공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동안 서부
경남은 그저 그런 산촌, 어촌, 농촌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젊은이들은 외지로 떠나가고 연로한
어르신들만 남아있습니다.
몇 해 전 일본의 마스다 히로야가 펴낸
지방소멸이라는 책이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30년 이내 일본 자치단체의
절반이 896개가 인구 감소로 소멸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방의 소멸은 도쿄 등 대도시에서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나라도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전망에 따르면 한국도
30년 이내 84개 시군구가 소멸되고,
1833개 읍면동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저출산과 대도시로의 인구 이동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전국에서 소멸 위험이 높은 지역 읍면동
20개 가운데 서부 경남 5개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부 경남의 합천, 거창, 산청, 남해,
하동 등등 진주와 사천을 둘러싼 모든
군 지역이 소멸 위험는 지역에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진주를 인구 100만,
서부 경남의 거점 도시로 육성하자고
주창해 왔습니다.
서부 경남의 젊은이들이나 인재들이
타지역으로 유출되지 않으려면 우수한
교육 기관이 들어서고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야 하며 생활 편의시설이
확충되어야 합니다.
진주에 살아도 수도권을 부러워하지
않을 정도로 발전해야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몇 년 사이에 진주가
다시 도약할 계기는 마련되었습니다.
혁신 도시가 조정돼 LH 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진주로 옮겨왔고 일부
조직이나마 경상남도 서부 청사가 90년
만에 귀환하였습니다.
진주와 사천 지역의 항공 우주 산업
국가 단지가 지정돼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였습니다.
김천에서 진주를 거쳐 거제로 연결되는
남부 내륙 철도가 조속한 시일 내에
착공되고 완공되어 서부 경남의 물류
혁명을 이루기를 기대합니다.
정부는 더불어 잘사는 경제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이라는 국내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며칠 전에는 대통령이 감득한 지방분권
개헌을 하겠다고 천명하였습니다.
국토 균형 발전 정책이 추진되는 지금이
서부 경남으로서는 놓칠 수 없는 물질
호기가 아니겠습니까?
우리 속담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였습니다.
진주 시민을 비롯한 서부 경남 도민들이
스스로 일어서려고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노력할 때 서부 경남이 발전할
수가 있습니다.
서부 경남 도민들이 자주 협동할 때
고향을 떠나 출향민들도 도우고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향분들이 먼저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제가 여러 차례 말씀드렸습니다마는
2급수, 3급수를 식수로 사용해야만 하는
부산과 중부 경남의 남강댐 물을
공급하여 더불어 살아가려는 따뜻한
인정을 베풀어 주시길 간곡히
호소합니다.
남강의 물은 물을 공급받는 이웃들도
서부 경남 발전에 크게 기여하리라
믿습니다.
오늘 이 보령에서 서부 경남의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가 이루어지고 단단한
초석이 마련되기를 바람하지 않습니다.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들,
번성을 기원합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오늘 포럼의 취지와 또 함께해 주신
여러분에 대한 감사 말씀 잘 전달해
주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제 서부 경남 발전 포럼.
지역 분권과 서부 경남 발전 전략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주제 발표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이곳 서부 경남의 이 활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성장 동력에 대한 얘기를
해주신다고 합니다.
경남의 균형 발전과 서부 경남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주실
한경호 경상남도 도지사 권한대행을
모시겠습니다.
여러분,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도지사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한경호입니다.
이렇게 우리 경남도를 이끌어 나가시는
지도자분들을 이렇게 한 자리에 뵙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내빈 여러분, 지금 지역균형발전은
획기적으로 전기를 맞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 지방분권문제, 균형발전문제,
지역에 계시는 분들이 힘을 모아야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지방분권
최근에 발표를 했고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한다고
그렇게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얼마나 이 좋은 기회가 되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 좋은 기회를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지도자께서 힘을 모아서
했으면 합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최근에 언론에서도
많이 나왔습니다마는 서부 경남 발전을
위한 개발전략에 대해서 한 네 가지,
우리 도에서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하겠습니다.
먼저 첫째 권역별 특화산업을 육성해서
성장거점을 만들겠습니다.
진주, 사천, 고성을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습니다.
지난 10월 26일 날 여수에서
지방자치박람회를 했지 않습니까?
그때 대통령께서 우리 경남 홍보관을
방문해주셨습니다.
제가 대통령님 가시려는 것을 대통령님,
잠시 제가 건의 좀 하겠습니다.
우리 경남의 최대의 현안이 MRO 지정
건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천만다행으로 KAI,
새로운 능력이 있는 사장이 새로 오셔서
KAI가 안정적으로 지금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 경남의
최대의 현안인 MRO 지정을 좀 조속하게
대통령께서 해결해주십시오, 그렇게 제가
건의를 했는데, 그냥 대통령님은 답변은
안 드리고 웃기만 해요, 그래서 제가
그걸, 저는 긍정적으로 해석을 합니다.
그다음에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기대되는
항노화 산업과 육성과 관련해서는 함양,
산청, 여러분 너무나 잘 아십니다만 천연
항노화 소재 자원이 풍부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한방
항노화 산업 인프라를 집중 구축하고
있죠.
그래서 항노화 휴양지구도 지금
조성하고 있고 함양, 산청 항노화
산업단지도 조성하는 것으로 지금 알고
있는데, 이러한 RND하고 연결시켜서
항노화 제품 생산, RND 지원체제를
강화하는 그러한 것도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하동, 남해는 해양 항노화 산업과
관련해서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남해안이 갖고 있는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해서 해양 생물 자원에 대한 연구,
생산기반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의령, 합천은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을 활용해서 친환경 부품
산업 벨트로 육성하겠습니다.
그래서 의령의 경우는 부림, 전곡 일반
산단에서 전자제품이나 첨단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을 하고 합천은 서부
일반 산업단지에서 자동차, 기계 등의
친환경 소재부품 기업을 육성한
전략으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거창과 하동도 상당히
지역거점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창은 여러분이 너무나 잘 알다시피
전국 최대의 승강기 전문 산업단지,
승강기 전문 대학, RND 센터가 접해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2020년까지 거창 승강기 밸리를
조성해서 승강기와 관련된 산업 지원
클러스터를 구축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하동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마는
해양플랜트 산업을 육성하기에 적지라고
저는 봅니다.
하동에는 해양플랜트 전문 연구시설과
교육기관이 설립되어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 기반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에버딘대 한국 캠퍼스를 활용해서
해양플랜트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우리 하동 군수님 와 계십니까?
감사합니다.
두 번째로는 남북 내륙철도와 함양, 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을 비롯해서 광역교통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우리 서부
경남으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도 우리 신성장 산업 동력을
확산시키고 정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함양, 울산 간 고속도로 201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 문제는
제가 경남도의 기획관을 했을 때가
98년부터 2001년까지 했었는데요.
그때부터 이 함양, 울산 간 고속도로가
그때 저희가 계속 논의가 됐어서.
정말 우리 경남도의 숙원사업이죠.
그리고 지금 현재 세 개의 공구로
나누어서 지금 하고 있는데, 저희가
내년도에 예산을 4000억을 요구했었는데
예산 반영이 된 거는, 국회에 지금
반영된 거는 한 1800억 정도밖에 반영이
안 됐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심의가 들어갑니다마는
나머지 2800억을 좀 규모는 큽니다마는
이번에 SOC 분야가 20% 삭감됐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마는 2024년
개통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힘을 같이 좀
모아주십시오.
특히 우리 상공계에서는 국회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주시고 또 우리 언론
기관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이렇게 조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 이 사안들이 연결이
되면 정말 우리 경남은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이
됨으로써 우리 신성장동력산업인 항공,
항로와 해양플랜트 산업 발전과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가 촉진되고 많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저는 확신을 합니다.
그다음에 해신 도시를 새로운 발전
거점으로 만들겠다.
지금 정부에서 핵심도시 시즌2를
통해서 자생력 있는 그런 자립형 성장
거점 체계를 구축한다고 지금 되어있지
않습니까?
이 문제는 우리 진주시와 저희도 그리고
11개 공공이전 기관과 어떤 그 원활한
협력 시스템이 구축이 되어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우리 대학, 우리 경남도에 관내
대학 관련 기관이 다 같이 힘을 모아야
대표적인 그러한 해신 도시가 되지
않겠느냐.
일부 한두 가지에 대해서는 조금
미견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저희가 좀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 문제를 좀 풀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마 이창희 시장님께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좀 주제발전에서 언급할 것으로
이제 보고 있습니다마는 마지막으로
자랑스러운 문화예술관광산업을
육성해서 우리 지역의 자긍심을 높여
나가겠다는 것도 제가 하나의 그 서부
경남의 발전 전략에 포함을 시켰습니다.
남영학을 브랜드화하고 우리 경남의
정체성과 주체성 차원에서 이것을 좀
엮어 나가야 되겠다 해서 우리
산청군하고 우리 경남도 그리고 우리
경남발전연구원 경상대학이 아주
특화되어 있지 않습니까?
이걸 난민사상을 우리 지금 현대, 우리
가장 지금 현대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사상이라고 저는 봅니다.
우리 선비 사상, 실존 사상 그리고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애민사상.
특히 의병을 일으킨 그러한 국가,
국가관 확고한 그런 국가관 이런 것들은
저는 현재에 가장 시대에서 필요한 중심
덕목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 저희가 도차원에서 중점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나머지 우리 서부 경남에서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이나
이러한 문제들은 우리 이번에 남해안
관광벨트, 이게 또 우리 지역 공약에
포함됐기 때문에 이런 산업과 같이
연계해서 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우리
도민들의 부를 창출하는 그러한 체계로
엮어 나가고자 합니다.
제가 시간 관계상 깊은 이야기는 할 수
없습니다마는 대략적으로 제가 말씀을
드렸고 이러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 도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까 강 위원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경남은 서부청사를 만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서부 청사를 중심으로 해서
경남의, 서부 경남의 발전 컨트롤
타워로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내민
여러분.
경남 도의 균형 발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우리 도만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계신 경남을 이끌어 나가시는
우리 지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금 정부에서는 지방 분권과 균형
발전의 의지가 어느 때보다도
확고합니다.
우리는 이 기회를 확실한 성과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야 합니다.
우리도 또한 여러분과 소통하고
협력해서 도민들이 중심이 되는 도정.
도민들과 함께 하는 도정을 우리 박동식
의장님 그리고 도 의원님 계십니다마는
같이 잘 영글어서, 만들어서 350만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잠시만, 제가 질문드릴 게 있어서요.
아무튼 첫 테이프를 잘 끊어주신 것
같고요.
말씀을 요약하자면 그러면 서부 경남의
발전을 위해서 네 가지 전략 사업
추진하고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권역별 특화산업이라든지, 또 교통혁명도
있었고 혁신도시의 활성화, 마지막으로
문화산업콘텐츠의 육성 등 이렇게 네
가지를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면 이 사업을 시행하는데 있어서
가장 지금 중점적으로 힘을 두고 있는
부분이 어떤 부분입니까?
-아무래도 우리 도민들의 그 100년간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는 게 저희가 봐서는 제일
중요하죠.
-네.
-아까 우리 항노화 산업 비롯해서 항공
우주 메카를 만드는 이런 문제.
-알겠습니다.
네 가지를 아무튼 뭐 열심히
추진하시려면 시간도 많이 부족할 것
같고 열심히 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내가 할 일이 이렇게 많다, 또
역설적으로 강조하시는 느낌도 들고요.
아무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첫 번째 발표를 해주시면 한경호
경상남도 도지사 권한대행께 뜨거운
박수 보내주십시요.
고맙습니다.
다음은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의
주제발표가 있겠습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진주혁신도시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를 포함해서 모두
11곳에 공공기관의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서부 경남의 발전을
어떻게 이끌 것인지 이 부분에 주목해서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주제 발표 제목은 경남혁신도시
발전 방안입니다.
-여러분, 인사드리겠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입니다.
오늘 이렇게 많은 우리 지역의
리더님들과 함께 서부 경남 지역발전을
원하는 그런 자리를 가지게 되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정말 KNN께서 너무나 많은
지역의 리더님들을 한 자리에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일괄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금년 2월이죠.
아마 공식적으로 대통령 선거전이
레이스에 들어가기 전에 지금 대통령님,
그 당시 직함으로는 전 민주당
대표님이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건물에 오셔서 다른 행사를
오신 김에 혁신도시 시즌2의 구상을
일부 언론에 발표를 하셔서 그것이 아마
지금 정부에서 이야기하는 혁신도시
시즌2의 첫 번째 공식적인 태동이
아닐까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때 기초를 했는데
지금 정부가 이제
도시재생이라든지 뭐 이런 여러 가지
공약사항을 국정과제로 하고 있고 그
과정에 지역에 대해서는 연방제 수준의
과감한 지방분권과 또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발전 성장동력을,
전략을 핵심키워드로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혁신도시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리면 사실 전국 열 개의
혁신도시가 있는데요.
그중에 아홉 개를 LH공사가 하였습니다.
지금 다 준공이 되고 금년 12월에
강원혁신도시가 준공이 되면 혁신도시
사업에 1단계 사업은 공식적으로 다
종료가 되고 이전 대상 공공기관에 98%
정도가 이전을 완료를 해서 사실은 이제
노무현 대통령께서 시작을 하셨던
혁신도시와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그
첫 번째 단계는 아무리 수순에 와 있는데
그 성과가 지금 현재 여러분 보시고
있는 수준입니다.
나름 뭐 오기 힘들었던 공공기관 이전도
했고 또 물리적으로 혁신도시가 이런
성장도시다운 모양새를 갖추고 있으니까
1단계 사업이 어느 정도는 무난히 잘
추진되었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현재 나중에 우리 시장님도
말씀을 하실 것이고 우리 부지사님도
말씀을 하셨지만 아직까지는 아직 많이
모자라죠.
여러분 스스로 보시고 느끼시겠지만,
그래서 어떻게 이 혁신도시를 더 발전을
시켜서 명실상부한 지방발전의,
지역발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정부의 고민이기도
하고 또 전국에 거의 대부분 혁신도시를
만들었던 저희 LH의 고민이기도 하고
LH의 사장인 저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 경남혁신도시는 저에게 직접 와
있기 때문에 저의 생각은
경남혁신도시의 발전방안을 만들고
그것을 잘 추진해나가는 것이 전국의
다른 혁신도시의 성공모델을 저희가
만들어서 보여주는 그런 것이 되는
것이고요.
또 정부가 고민하고 있는 콘텐츠도
정부가 고민하기 이전에 집행 기관에
LH가 먼저 제시하고 채워주는 그런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지금 다각도로 고민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 일은 페이퍼로는 쉽습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는 굉장히 어렵죠.
우리가 오래된 도시, 서울이나 부산이나
또 마산이나 눈을 돌리면 홍콩이나 이런
도시들은 거의 몇십 년, 100년에 걸쳐서
도시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도시의 생태계가 만들어
지려면 굉장히 긴 시간을 기다려야
되고요.
그 기간동안에 물도 주고 거름도 줘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조금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고 그리고
단순히 기다릴 것이 아니고 좀 더 많은
이런 가능성이 만들어 지기 위해서
저희는 지금 준공된 1단계 혁신 도시
외에 좀 더 혁신 공간을 더 많이 만들
수는 없을까 하는 그런 데에 착안을
해서 여기저기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우선 가깝게 진주를 보면 바로 이
강 건너 오기전에 상평공단이 있습니다.
상평공단이 굉장히 역사가 있는
공간이기는 하지만 사실은 상당 부분
조금 노후화가 되어 있고 성장성이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상평공단에 일부 지역을 저희가
진주시와 경남도가 잘 협조를 해서 흔히
말해서 산업 단지 재생 선도 지역을 좀
선정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지역에는 이 지역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창업지원
기반을 유치해 온다든지 또는 저희가 좀
지원을 해서 아주 저렴한 창업 공간을
만들어 낸다든지 하는 등의 기여를 해서
지금 와있는 1차 형성된 혁신 도시에
미처 없는 기능들이 손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물리적인 공간을 만들어 볼
요량으로 지금 진주시가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것이 저희가 1차적으로 생각하는
것이고요.
그 외에 경남 지역에 있는 여러
산업체라든지 또 지역 성장이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그런 기능들이 손쉽게
입주할 수 있도록 좀 더 넓은 좀 더
확대된 혁신 생태계 공간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지역 인재 양성에 저희들이
기여를 하는 것입니다.
저희 LH공사를 비롯해서 남동 발전이나
지역에 내려와있는 공공기들이
정부의 정책에 의해서 현재는 10%
이상입니다만 2022년까지 아마 30%의
지역인재를 채용하도록 되어 있고 점점
그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되어
있습니다.
금년에 저희가 정규직 대졸 사원, 고졸,
대졸 사원을요.
봄에 200명, 가을에 330명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어제 일요일날, 전국에서 모여든
인재들이 진주경상대학교에 와서 저희
회사에 입사 시험을 보고 갔습니다.
아마 수천명이 진주에 와서 진주 시내가
좀 들썩들썩 했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앞으로는 이 인재를 채용할 때 지역
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라고 되어
있고 지역 인재가 현재는 이제 지역에
있는 대학을 졸업하시는 분들이 지역
인재로 분류가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앞으로 경상대 총장님
계십니다만 과기대 총장님도 계시고
지역 대학과 협조를 해서 이 지역
대학들이 저희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저희가 인재 양성
과정에 지원을 좀 하고요.
또 이렇게 해서 양성된 인재들이 저희
회사에 채용될 수 있도록 그렇게하는
선순환 구조의 구도를 만들어서 많은
지역의 우리 젊은이들이 LH를 비롯한 이
혁신 도시에 인접해 있는
공공기관들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역할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외에도 이제 많은 또 지역민들이
저희의 집단적으로 고용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지난주에는 또 시장님하고 같이
저희하고 협업하는 협력업체들이
있습니다.
조그만 건설회사라든지 납품회사라든지
이런 회사들이 중소기업이니까
우수인재를 뽑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위한 인재 채용
박람회를 경상대학에서 개최를 해서
지역의 출신의 대학생들이 저희 뿐만
아니고 남동 발전을 어제 같이
했었는데요.
협력업체들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루트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을 하고 서울로 또는 부산으로
타지로 간 지역인재들도 가능하면 저희
LH를 비롯한 공공기관에 와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제도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진정하게 지역민들을 위한
지역 인재 육성 정책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긴 시간을 가지고 여기 기업 정치권, 또
지역자치단체와 함께 맞춰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이제 아마 시장님 강의
자료를 잠깐 커닝을 했는데요.
많이 안 내려와 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가족 동반 이주가 많이 안 되어
있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사실이게 이제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그런
논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희 직원들 지금 한 30%, 군산에 지금
1600명 정도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30% 정도가 가족 동반
이주를 해 왔는데.
제가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부인이
서울에서 직장이 있거나 하는 경우는
내려오기 어렵습니다.
부인 사표 내고, 뭐 여기까지 내려오라고
이야기하기도 어렵고요.
또 자녀들이 고등학교 수험생이거나
하면 내려오기 힘듭니다.
그래서 구조적으로 그렇게 옛날하고
달라서 아빠 따라서 다 가족이 내려오고
하는 시대는 이제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어제 신문을 보니까 대한민국에
지금 기러기 아빠가 45만
명이 있다고 합니다.
주로 외국에 애들 보낸 사람이거나, 안
그러면 공공기관 임직원들 자녀 해서,
그분들의 45만 명이 기러기 아빠라고
그러는데요.
불가피한 일이 있습니다마는 가능하면
많은 분이 가족 동반해서 내려오는 것이
저도 회사 경영하기 좋고, 여러 가지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저희와 자치단체가 서로
협업을 해서 좋은 정주 요건을 만들어야
내려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정주 요건 핵심이 교육이고, 그 외에
여러 가지 여가 시설이 있는데, 지역이
우선 학교가 설립 될 수 있도록, 또
지역이 여러 가지 생활 인프라 갖춰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이전 기관이
서로 협력을 해서 서로 협업을 해
나간다면 빠른 시간내에 좋은 인프라
구축이 되고.
뭐 내려오지 말라고 그래도 직원들이
먼저 본사 발령 받아서 가족하고 같이
내려오는 그런 구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저희 내려와 있는 공공기관과
지역 어르신들, 또 지역 상태가 잘 조화,
조화돼서 그야말로 빠른 시간 내에
한마음 한뜻으로 되는 것이 지역 발전에
또 중요한 키워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지난 4월에 자체적으로
지역발전협력단이라는 조직을 만들어서
진주고등학교 출신을 단장으로 뽑아서
열심히 지역 어르신들께 지금 인사도
드리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에 시장님과 도지사,
우리 조규호 전 부시장님께서
노력하셔서 진주혁신도시 기간제 협의회가
창립되어서 이런 기관들 매체로 기존의
진주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만드는 그런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또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하나의 제도적인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기대와 또 관심을 가지고
저희가 내려왔고, 혁신도시도 조성이
되었습니다.
올 때는 갈까 말까 망설이고, 사실은
어디로 갈까 좌고우면도 했습니다마는
이미 이제 주사위는 던져져서, 저희 기관
11개 기관.
아마 앞으로 더 올 수도 있습니다.
기관들은 진주로 내려와서 여기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왕 내려오면 성공을 해야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고요.
저의 기관의 성공은 혁신도시 성공이고,
또 진주시의 발전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서부 경남이 발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전되어 있는 기관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저와
우리 직원들.
아마 이달에 와 계실지 모르겠는데, 다른
공공기관의 장들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하셔서 저희가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과 또 격려와 욕을 해
주시면 저희도 성심성의껏 지역발전을
위해서, 지역발전이 다른 게 발전, 저의
발전이 바로 지역발전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요.
함께 일심동체가 되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신 만큼 또 그 이상의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KNN
관계자님 감사드리고요.
서부 경남과 우리 KNN 방송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발표 내용 중에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에 관한 부분을 살짝
언급을 해 주셨는데요.
서구 경남의 새로운 신지역성장의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사실은
무엇보다도 2, 30대 우리 젊은이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그런 여권이
먼저 마련되어야지 않으냐는
생각이 듭니다.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 이 부분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좀 짚어주신다면요?
-핵심은 이제 저희와 우리 지역에 있는
대학들이 얼마나 잘 협조하느냐
하는 데에 있고요.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우리 지역 대학에서
키워, 주십사하는 부탁을 드리고 거기에
필요한 여러 가지를 저희가 지원을 해서
그렇게 해서 성장한 인재를 저희가 뽑아
쓰는 그런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변 잘 들었습니다.
두 번째 발표해 주신 박상우 한국 토지
주택 공사 사장께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이창희 진주시장의 주제 발표가
있겠습니다.
진주는 서부경남의 중심 도시입니다.
또 1925년 이전까지는 경상남도의
도청소재지기도 했었죠.
2017년 현재는 어떤 식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루어나갈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주제 발표 제목은요.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사회의 상생
방안입니다.
-반갑습니다.
진주시장 이창희입니다.
우리 진주는 고려 시대 때는 사실 가히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도시였습니다.
고려 때 12목이 창설될 때 경상남북도
통 틀어서 목이 두 개였습니다.
진주 목하고 상주 목이 있었습니다.
상주 목사가 승진하면 진주 목사로
옵니다.
그 정도로 대단했던 도시가 진주이고
당시에 진주는 지금 경남의 약 반 정도
됐습니다.
넓이가, 그런 도시가 세월이 흐르면서 이
씨 조선이 개국되면서 강화정으로
대표되는 특히 강 씨들이 거의 전멸을
합니다.
태조 이성계에 의해서 그게 왜
그렇느냐?
무학대사 자체가 학선 사람입니다.
무학대사가 진주를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진주의 인재를 없애 버린
것입니다.
그때부터 몰락의 길을 걷습니다.
진주가.
이걸 다시 살리려고 했지만 가히
중가부재역이었습니다.
계후 하나 남았던것이 하륜이었습니다.
태종 공림왕 하륜.
그이후로는 사실 진주는 역사에서
사라진 것입니다.
그나마 1925년 도청이 부산 갈 때까지
경상남북도로 갈라지고 수구 도시에
있다가 그마저 가 버리고 1983년
우리나라 기획 공업 효시, 대동공업 마저
경북 현풍으로 가버리고, 세계 실크 5대
산지 중에 하나인 우리 진주.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경제가
없어져 버리고 진주는 그때부터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쇠퇴 도시가 되었다가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정체도시로 30년을
지내왔습니다.
참여 정부에서 혁신 도시로 진주로
지정을 해줬습니다.
그동안 노급 가지고 먹고 살다가 이
혁신도시, LH가 진주에 기여하는 게
어느 정도냐?
박상호 사장님이 말씀하셨는데 국세는
한 1조 원 냅니다.
그거는 우리한테 도움 안 됩니다.
서울이 다 가져가 버립니다.
지방세, 이 혁신도시에 와 있는 11개
공공기관이 작년에 220억 진주시의
지방세를 냈습니다.
순수익 우리 시 수익으로.
그중에서 LH 하나가 186억을 냈습니다.
10원도 없던 돈이 220억이 생기고, LH
하나가 186억 원을 내니까 저는 박상호
사장님을 보면 기분 좋습니다.
돈을 주는데 안 좋은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제가 시장되고 나서 하는 짓이 빚을
갚아야 되겠다.
진주시가 빚이 2578억이었습니다.
악성 채무, 생산성 채무 해서.
그것을 2013년에 악성 채무 갚고,
2016년에 다 갚은 것이 2578억을
갚았습니다.
2013년에 악성채무를 상환할 때부터
진주는 여유가 사실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 해에 수지가 들어온 것이
600억.
이런 식으로 해서 5년 동안 누적으로
흑자를 낸 것이 3124억입니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특별 회계까지 하면 3800억입니다.
돈이 왜 이렇게 생겼느냐?
수입은 늘고 지출은 줄었기 때문입니다.
수입이 느는 것이 여러분이 잘 아시지만
지방세, LH가 낸 전에는 없던 돈이
생겼고 220억이.
그다음에 세외수입, 징수를 하고, 주차료,
임대료, 이거는 300억밖에 안 됩니다.
문제는 이전 수입입니다.
국가로부터 교부세, 이런 것을 가져온
것이 무려 6300억을 제가 가져왔습니다.
그때 도에서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1년에 6500억 씩 도에다가 내려 주면
진주가 그동안 한 300억 가까이 290억
씩 받았습니다.
이거 29억밖에 못 받았습니다.
10분의 1 정도밖에 못 받았습니다.
그랬음에도 우리 김 의원, 우리 박
의원님 도와주시고, 저하고 이래서
6300억을 가지고 오다가 보니까 수입이
획기적으로 늘었습니다.
그러면 지출은 어떻게 됐느냐?
전국에 지금 75개의 시가 있습니다.
기초자치단체는 226개고요.
75개의 시중에서 제일 지출 증가 속도가
빠른 것이 복지비입니다.
경남에도 모 시의 경우에는 민원의
70%가 복지 관련 민원입니다.
요즘 복지가 너무 평창 해버렸으니까
우리 진주는 복지 관련 민원이 거의
없습니다.
왜냐, 4대(43:36) 복지입니다.
좋은 세상 하나가 1년에 2만 건을
해결합니다.
돈으로 환산하면 1억 수천억입니다.
복지에 관한 무늬는 있지만 복지 관련
지출은 거의 없다 보니까 지출이
줄어드는 거든요.
그래서 시비로 지출하는 것을 국비만
많이 바꿨고요.
그러다 보니까 순세계 잉여금이
자꾸 늘어나서 거의 3800억 정도.
일반 회계는 3124억이지만 저축이
생기는 겁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기여를 한 것이
우리 농촌 지역이고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입니다.
현재는.
지금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되느냐.
뿌리 산단을 지금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뿌리 산단을.
항공 산단을 이제 토지보상 협의
중이고요.
뿌리 산단 자체가 국가 산단보다 더
큽니다.
솔직히.
우리 시에서 하는 뿌리 산단이, 제가
시장 취임하자마자 시작한 게 뿌리
산단입니다.
저것도 일종의 항공 산단입니다.
항공기 부품의 90%가 뿌리
산업제품입니다.
이처럼 우리 진주가 산업재 기반을
갖추어 나가니까 이제 비로소 산업문화
도시가 되고 유등축제로 해서 문화를
뽐내고 그렇게 되겠는데 오늘 주제
자체가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사회
상생방안입니다.
이 상생방안이라고 하시는데 지금 LH가
세금 내고 기여산업하고 새뜰사업에 돈
대주고 많이 하지만 조금 전에 우리
박성호 사장님 말씀대로 혁신 도시가
내는 돈을 혁신도시에 투자하고 쓸 수
있으면 참 좋은데 법이 그렇게
되어있지가 않습니다.
국세 1조 내지만 우리한테 돌아오지가
않습니다.
지방세, 186억 원 돌아갑니다.
더 좀 내시기 바랍니다.
제가 확실히 이쪽에 투자를 할 테니까요.
이래서 이 상생방안이라는 게 혁신도시
공공기관 온 것이 두 개의 목적.
지역균형발전, 그중에서 국가 돈 지방에
푸는 것하고 지역인재 채용, 이 두 개만
더해버리면 혁신도시는 굉장히 클 수가
있습니다.
그게 우리 진주지역입니다.
지금 11개 공공기관 직원이 3만
5000명입니다.
그런데 진주에 와있는 사람이 몇 명이냐,
4000명밖에 안 됩니다.
그러면 왜 안 내려오느냐.
못 내려오는 거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중고등학생들 학교
때문에 못 봅니다.
첫째.
초등학생이나 대학을 졸업하면 올 수
있습니다.
학교가 제일 1번이고요.
그다음에는 각종 병원시설, 문화시설을
말씀하시는데 문화시설은 오히려 진주가
저는 서울보다 낫습니다.
저도 한평생 서울 살았습니다.
서울 문화, 별 것 없습니다.
진주 30분만 나가면 바다고 30분 나가면
지리산입니다.
자연적 문화가 너무 좋습니다.
서울하고는 비교가 안 됩니다.
출퇴근 3시간씩 걸리던 것이 진주에
오면 출퇴근을 15분씩만 하면 됩니다.
그래서 문화 활동은 저는 별로 그렇게
자연적 문화가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괜찮다.
병원도.
전국의 인구 비례로 진주만큼 병원이
많은 데가 없습니다.
물론 병원의 질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마는 우리나라 명의라는 것은
1% 고치는 게 명의지 99%는 어느
병원이든 감기로 어느 서울대 병원을
가는 거나, 경상대 병원에 가는 거나
감기는 똑같습니다.
그것은 핑계입니다.
제일 문제가 학교입니다.
그런데 학교도 우리 고영진 교육감이
계실 때 경남의 자공고를 다섯 개를
줬습니다.
자사고에 대칭되는 겁니다.
자사고만 있지 당시에는 자공고가
없었습니다.
자율화 공립 고등학교에는 선생님 채용,
학생, 어느 정도 50% 여유를 줬습니다.
이 자공고 두 개를 진주에 줬는데
하나가 진주 고등학교고 하나는 진양
고등학교인데 그 바로 진양 고등학교가
혁신 도시 안에 와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떤 고등학교보다 좋은
고등학교가 될 수 있는 소지를 갖고
있는 것이 이 혁신도시 안에 있는 진양
고등학교입니다.
고등학교까지 여기에서 공부 잘하면
자기가 가고 싶은 대학은 자기가 잘하면
얼마든지 갈 수 있습니다.
지금 평준화되었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도 다른 인프라를 갖춰주기는
갖춰줘야 하는데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사실 거의 했습니다.
이 혁신 도시는 반은 LH공사에서 하고
반은 경상남도 도시 개발공사에서
했습니다.
저희는 시설을 인수받은 것밖에 없고
욕은 현재 저희가 먹고 있습니다.
시장은 뭐하냐, 왜 투자를 안 하냐.
사실 저희하고는 어떤 의미로는
냉정하게 관계가 없습니다.
진주에 와있는 게 고마울 따름이지.
그래서 이 지역 상생발전방안이라는
것이 저희도 노력을 많이 해야
되겠습니다마는 앞으로 우리 혁신도시에
와있는 공기관이 LH처럼 많은 도움을
주신다고 그러면.
우리 진주 시민도 굉장히 고마워합니다.
저도 열과 성을 다해서 혁신도시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시장님께도 제가 질문 한 가지 드리고
싶은데 발표 내용 중에 그러니까
공공기관들이 이제 진주로 오면서
인구가 많이 들었다, 이 대목에서
좀 흐뭇해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기관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생활여건 개선에 대해서도 좀 신경
써 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목소리가
또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한 방안 혹시 가지고
계시는지요.
-지금 저희 인구가 제가 시장 취임할 때
보다는 한 2만 명 정도 늘었습니다.
일자리는 한 3만 5000개 정도
늘었는데요.
혁신 도시에 그러면 어떻게 조금
더 많이 채용을 할 것이냐.
첫째 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아까 말씀드렸지만 우리 LH 같은 데서
많은 기여금을 내놓고 돈을 내놓는데
이것을 혁신도시를 위해서 쓸 수 있는
조항을 하나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혁신도시법에 혁신도시라는
특별 개정을 하나 만들어주면
저는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그와 별개로 국가에서
혁신 도시가 완전히 정착될 때까지는
특별 개정을 둬서 국토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사실 지방 정부 재정에는 굉장히
빈약합니다.
지금 LH공사 예산이, 자산만 해도
173조 아닙니까?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회사입니다.
여전히 1년에 거의 30조씩 되는데,
저희 예산 1조하고 비교를 하면
비교가 안 되거든요.
그래서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 금년에 규정을 해 주시면
저희도 참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발표를 해 주신 이창희
진주시장께 여러분, 박수 보내주십시오.
-우리 경남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부 경남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야 합니다.
서부 경남의 성장 씨앗을 뿌려
나가겠습니다.
-경남 진주 혁신도시를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 만들어 서부 경남과 진주 발전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과거에는 만성적인 낙후 지역으로
불렸지만 이제 서서히 옛 명성을
회복하고 있는 이 서부 경남의
새로운 모습,
오늘 이 자리에서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요,
현재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추진하고 있고요.
또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서
산업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 있습니다.
경남 서북부 권역으로는 항로화 산업이
지금 육성되고 있고, 그리고 남해안 쪽은
광역 관광벨트도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서부 경남을 발전에 있어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사업들이
지금 한창 진행 중이다,
이런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사업들은 서부 경남
발전에 필요한 인프라들을 구축하고요.
또 새로운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서부 경남의 발전은 궁극적으로는 경남
전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에
토대를 두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입니다.
경상남도가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오늘 여러 차례 강조를
해드립니다마는 상생과 균형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되고요.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서부 경남의
미래 모습,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함께한 서부 경남 발전포럼.
지역분권과 또 서부경남 발전 전략.
저희가 준비한 순서는 여기까지입니다.
-함께 해 주신 여러분.
-(함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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