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라이프 오전 - 긴장성 두통에 대해 (박성순 / 구포성심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등록일 : 2026-04-23 09:22:01.0
조회수 : 16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 웰빙라이프의 조문경건강캐스터입니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질환, 바로 두통인데요. 머리가 지끈거리고 묵직한 통증이 느껴질 때 단순한 피로 탓이라며 약 한 알로 버티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방치하면 만성으로 이어져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바로 긴장성 두통이라고 합니다.
KNN 웰빙라이프 이 시간에는 현대인의 고질병, 긴장성 두통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에는 박성순 신경외과 전문의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신경외과 전문의 박성순입니다.
선생님, 두통도 종류가 참 다양하잖아요. 그중에서도 긴장성 두통은 정확하게 어떤 상태를 말하는 건가요? 왜 발생하는 건지도 궁금해요.
긴장형 두통은 두피, 목, 어깨 주변의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하고 긴장하면서 발생하는 두통입니다. 통증의 양상은 주로 이마, 머리 양옆, 뒷목 등이 단단한 띠로 꽉 졸라매는 듯한 압박감이나 짓누르는 듯한 뻐근함으로 나타납니다.
특징은 맥박이 뛰는 것처럼 욱신거리는 편두통과 달리 묵직하고 일정하게 지속되는 통증이 특징이고 통증 때문에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통증의 강도는 대개 가볍거나 중간 정도의 통증으로 시작해서 일상생활을 아예 못 할 정도는 아니지만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상당한 피로감을 줍니다.
주요 발생 원인은 과거에는 단순히 근육이 수축해서 생긴다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근육의 긴장과 더불어 뇌와 신경의 통증 민감도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고 주요 유발요인으로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긴장, 잘못된 자세, 수면부족 및 피로누적이 있고 기타 요인으로는 장시간 집중으로 인한 눈의 피로, 잘 때 이를 악무는 습관, 카페인 과다섭취 또는 갑작스러운 금단 및 불규칙한 식사 등도 방아쇠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머리가 조여드는 느낌이라니까 정말 답답할 것 같은데요. 병원을 찾으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진단하게 되나요? 다른 뇌 질환과 구분하기 위한 검사들도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긴장형 두통은 대개 환자가 느끼는 증상을 듣고 진찰하는 임상적 평가가 진단의 핵심이자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데 1단계로는 두통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여러가지 질문을 통해 알아보는 가장 중요하고 시간이 많이 할애되는 과정인 상세한 문진이 있고 2단계로는 근육촉진 포함한 신체촉진 및 눈동자의 움직임, 안면감각, 팔다리의 힘과 반사신경, 걸음걸이 등을 간단히 체크하여 뇌와 신경계 자체에 기능적인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신경학적 진찰이 뒤따릅니다.
다른 뇌질환과 구분하기 위한 정밀검사 여부는 긴장성 두통은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전형적인 긴장성 두통 중상이라면 CT나 MRI 등의 고가의 영상 검사는 급하게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충분한 문진과 신경학적 진찰만으로도 긴장성 두통과 다른 뇌출혈 및 뇌종양 등의 심각한 뇌질환은 충분히 감별해 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불필요한 검사는 환자의 불안감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일차적으로는 근육 이완제나 진통제 등을 처방하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표준적인 치료 과정이라 하겠습니다.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겠네요. 그렇다면 긴장성 두통으로 진단받았을 때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약물치료 외에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치료 방법 있으면 알려 주세요.
전반적인 치료 방향은 급성기 치료시 당장 아픈 두통을 가라앉히기 위해 소염 진통제나 근육이완제를 단기간 사용하면서 통증의 빈도를 줄이고 만성화를 막기 위해 자세교정, 스트레스 관리, 물리치료 등의 비약물적 방법인 예방적 치료를 같이 병행해야 하고 이러한 약물 치료 외에 비약물적 통증 완화 방법으로 물리치료 및 경추 주변의 근육과 근막을 이완시키고 틀어진 체형을 교정하는 도수치료를 포함한 이완요법 및 깊은 복식 호흡을 통해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하여 신체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방법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생활 환경 개선을 통해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수면 습관 개선 등도 필요합니다. 때때로 증상 호전이 더딜 때 뒷목과 어깨 주변의 단단하게 뭉친 근육으로 인한 명확한 통증 유발점이 있을시 주사제를 통한 직접적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방법도 효과적인 대안이라 할수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스트레스 관리가 정말 중요하겠네요. 마지막으로 두통 없는 쾌적한 일상을 위해서 우리가 평소에 꼭 지켜야 할 생활 수칙들, 정리 부탁드려요.
목과 어깨를 살리는 바른 자세와 50분의 집중 시간을 가졌다면 5분 정도의 틈새 스트레칭을 통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습관을 가지시고 뇌가 쉴 수 있는 규칙적인 수면과 휴식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디톡스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로 휴식 시간이나 자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잠시 멀리해 보시고 끊임없는 시각적 자극은 뇌를 피로하게 만들 수 있어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며 뇌에도 멍때릴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커피 한두잔은 혈관을 수축시켜 일시적으로 두통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만 하루 3잔 이상의 카페인 섭취시 평일에는 많이 마시다가 주말에 갑자기 안마시면 카페인 금단 두통이 있을 수 있어 하루 1~2 잔 정도의 현명한 카페인 섭취가 도움이 되겠습니다. 규칙적인 식사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 또한 천연 진통제 역할을 하는 엔돌핀 분비를 촉진하고 몸의 전반적인 긴장을 풀어 줍니다. 명상, 음악감상 및 따뜻한 목욕 등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흘려보낼 수 있는 나만의 환기구를 찾을 수 있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일상 속 작은 습관의 변화가 두통약 한 알보다 훨씬 지속적이고 강력한 예방약이 될 수 있습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스트레칭부터 하나씩 실천하시면서 두통없이 쾌적하고 편안한 매일을 보내시기를 응원합니다.
알겠습니다.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 웰빙라이프. 지금까지 박성순 신경외과 전문의였습니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질환, 바로 두통인데요. 머리가 지끈거리고 묵직한 통증이 느껴질 때 단순한 피로 탓이라며 약 한 알로 버티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방치하면 만성으로 이어져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바로 긴장성 두통이라고 합니다.
KNN 웰빙라이프 이 시간에는 현대인의 고질병, 긴장성 두통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에는 박성순 신경외과 전문의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신경외과 전문의 박성순입니다.
선생님, 두통도 종류가 참 다양하잖아요. 그중에서도 긴장성 두통은 정확하게 어떤 상태를 말하는 건가요? 왜 발생하는 건지도 궁금해요.
긴장형 두통은 두피, 목, 어깨 주변의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하고 긴장하면서 발생하는 두통입니다. 통증의 양상은 주로 이마, 머리 양옆, 뒷목 등이 단단한 띠로 꽉 졸라매는 듯한 압박감이나 짓누르는 듯한 뻐근함으로 나타납니다.
특징은 맥박이 뛰는 것처럼 욱신거리는 편두통과 달리 묵직하고 일정하게 지속되는 통증이 특징이고 통증 때문에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통증의 강도는 대개 가볍거나 중간 정도의 통증으로 시작해서 일상생활을 아예 못 할 정도는 아니지만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상당한 피로감을 줍니다.
주요 발생 원인은 과거에는 단순히 근육이 수축해서 생긴다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근육의 긴장과 더불어 뇌와 신경의 통증 민감도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고 주요 유발요인으로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긴장, 잘못된 자세, 수면부족 및 피로누적이 있고 기타 요인으로는 장시간 집중으로 인한 눈의 피로, 잘 때 이를 악무는 습관, 카페인 과다섭취 또는 갑작스러운 금단 및 불규칙한 식사 등도 방아쇠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머리가 조여드는 느낌이라니까 정말 답답할 것 같은데요. 병원을 찾으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진단하게 되나요? 다른 뇌 질환과 구분하기 위한 검사들도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긴장형 두통은 대개 환자가 느끼는 증상을 듣고 진찰하는 임상적 평가가 진단의 핵심이자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데 1단계로는 두통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여러가지 질문을 통해 알아보는 가장 중요하고 시간이 많이 할애되는 과정인 상세한 문진이 있고 2단계로는 근육촉진 포함한 신체촉진 및 눈동자의 움직임, 안면감각, 팔다리의 힘과 반사신경, 걸음걸이 등을 간단히 체크하여 뇌와 신경계 자체에 기능적인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신경학적 진찰이 뒤따릅니다.
다른 뇌질환과 구분하기 위한 정밀검사 여부는 긴장성 두통은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전형적인 긴장성 두통 중상이라면 CT나 MRI 등의 고가의 영상 검사는 급하게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충분한 문진과 신경학적 진찰만으로도 긴장성 두통과 다른 뇌출혈 및 뇌종양 등의 심각한 뇌질환은 충분히 감별해 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불필요한 검사는 환자의 불안감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일차적으로는 근육 이완제나 진통제 등을 처방하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표준적인 치료 과정이라 하겠습니다.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겠네요. 그렇다면 긴장성 두통으로 진단받았을 때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약물치료 외에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치료 방법 있으면 알려 주세요.
전반적인 치료 방향은 급성기 치료시 당장 아픈 두통을 가라앉히기 위해 소염 진통제나 근육이완제를 단기간 사용하면서 통증의 빈도를 줄이고 만성화를 막기 위해 자세교정, 스트레스 관리, 물리치료 등의 비약물적 방법인 예방적 치료를 같이 병행해야 하고 이러한 약물 치료 외에 비약물적 통증 완화 방법으로 물리치료 및 경추 주변의 근육과 근막을 이완시키고 틀어진 체형을 교정하는 도수치료를 포함한 이완요법 및 깊은 복식 호흡을 통해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하여 신체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방법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생활 환경 개선을 통해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수면 습관 개선 등도 필요합니다. 때때로 증상 호전이 더딜 때 뒷목과 어깨 주변의 단단하게 뭉친 근육으로 인한 명확한 통증 유발점이 있을시 주사제를 통한 직접적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방법도 효과적인 대안이라 할수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스트레스 관리가 정말 중요하겠네요. 마지막으로 두통 없는 쾌적한 일상을 위해서 우리가 평소에 꼭 지켜야 할 생활 수칙들, 정리 부탁드려요.
목과 어깨를 살리는 바른 자세와 50분의 집중 시간을 가졌다면 5분 정도의 틈새 스트레칭을 통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습관을 가지시고 뇌가 쉴 수 있는 규칙적인 수면과 휴식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디톡스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로 휴식 시간이나 자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잠시 멀리해 보시고 끊임없는 시각적 자극은 뇌를 피로하게 만들 수 있어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며 뇌에도 멍때릴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커피 한두잔은 혈관을 수축시켜 일시적으로 두통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만 하루 3잔 이상의 카페인 섭취시 평일에는 많이 마시다가 주말에 갑자기 안마시면 카페인 금단 두통이 있을 수 있어 하루 1~2 잔 정도의 현명한 카페인 섭취가 도움이 되겠습니다. 규칙적인 식사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 또한 천연 진통제 역할을 하는 엔돌핀 분비를 촉진하고 몸의 전반적인 긴장을 풀어 줍니다. 명상, 음악감상 및 따뜻한 목욕 등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흘려보낼 수 있는 나만의 환기구를 찾을 수 있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일상 속 작은 습관의 변화가 두통약 한 알보다 훨씬 지속적이고 강력한 예방약이 될 수 있습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스트레칭부터 하나씩 실천하시면서 두통없이 쾌적하고 편안한 매일을 보내시기를 응원합니다.
알겠습니다.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 웰빙라이프. 지금까지 박성순 신경외과 전문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