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24시 닥터스 - 지긋지긋한 콧물, 비염 해방기

등록일 : 2026-04-22 10:1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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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멈추지 않는 콧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일상까지 흔들기 시작합니다. 숨 쉬는 것조차 버거운 순간.
계속 들이마셔야 하는 콧물은 집중력을 무너뜨리고 삶의 리듬까지 깨뜨립니다.
비염은 코점막이 과민하게 반응해 콧물과 코막힘을 반복하는 질환인데요.
그렇다면 왜 생기는 걸까요?
-알레르기 비염 같은 경우는 원인 항원 물질이 몸에 들어와서 우리 몸에서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꽃가루라든가 집먼지진드기,
동물 털, 이런 것 때문에 많이 생기게 되고 혈관운동성 비염으로 대표되는
비 알레르기 비염은 온도 자극이라든가 연기, 향수, 이런 것들.
음식물에 의해서 유발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스테로이드나
이런 항히스타민제가 먹어도 별 효과가 없습니다. 콧물이 주 증상이 되는데요.
그래서 이런 비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서는 콜린성 물질인 스프레이라든가
아니면 최근에 나오는 만성 비염 냉동치료, 이런 것들이 효과가 있어서.
-(해설) 건강보험 심사 평가원에 따르면 비염 진료 환자는 연간 약 740만 명. 국민 7명 중 1명이 비염으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약을 써도 쉽게 잡히지 않는 만성 비염. 이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길이 열렸습니다.
최근 신의료 기술로 인정받는 만성 비염 냉동치료인데요. 지긋지긋한 비염에서 벗어나는 방법, 지금 함께 알아보시죠.
난치성 만성 비염 환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정재훈 원장.
KLPGA에서 활약하는 허은지 프로. 부산에서 잘 알려진 그녀에게도 오랫동안 숨겨온 고민이 있었다는데요.
콧물 때문에 온전히 훈련할 수 없는 날이 더 많았답니다. 더 이상 참기만 할 수는 없어 병원을 찾았는데요.
비염과의 싸움은 어릴 때부터 시작됐습니다. 경기에서도 훈련에서도 어김없이 발목을 잡은 증상.
수술을 통해 코막힘은 해결했지만 맑은 콧물만은 멈추지 않았다는데요.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정밀 검사에 들어갑니다. 코안 구조부터 알레르기 반응까지 확인하는데요.
대부분 비염 하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하는데요. 큰 문제가 되는 알레르기는 없는 상태인데 그렇다면 원인은 무엇일까요.
-꽃가루나 집 먼지나 이런 것에 대해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차가운 공기, 온도 변화, 연기나 향수, 아니면 음식물 이런 것들에 의해서 반응을 하는.
콧물을 엄청 주 증상으로 하는 혈관운동 비염이 진단됐거든요.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사실은 저희가 스프레이 치료나 먹는 약물로 치료할 수밖에 없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조금.
-(해설) 혈관운동 비염은 원인이 되는 특정 항원이 없이 증상이 갑작스레 나타납니다.
그만큼 치료도 까다로웠는데요. 최근 이 불편함을 해소할 새로운 치료법이 생긴 겁니다.
과거에는 신경을 절제하는 방식이 사용됐지만 부작용이 있고 한계가 있었습니다.
코안 깊은 곳에는 콧물 분비를 조절하는 신경이 있는데요. 냉동치료는 이 신경을 직접 얼려서 차단합니다.
절개하지 않고 이산화질소 냉각 프로브를 콧속에 넣어 콧물을 유발하는 신경을 선택적으로 차단했습니다.
눈물샘 신경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아 안구건조증 같은 부작용도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는데요.
-상당히 간편하고 효과적인 치료로 많이 시행되고 있는 그런 냉동치료라고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설) 수술 후 4주. 허은지 프로를 다시 찾았는데요.
어릴 때부터 경기장에서도 훈련장에서도 어김없이 발목을 잡았던 콧물.
이제는 콧물과 안녕하고 훌쩍이지 않고 온전히 내 스윙에 집중할 수 있을까요? 눈빛부터 다르신데요.
-우리 사람은 비강 호흡을 하면서 자야 하는데, 코가 막히게 되면서
구강 호흡으로 바뀌게 되고 그로 인해서 구강이 건조해지고 불편한 증상이 시작되고요.
이것들이 점점 안 좋아지게 되면 코골이라든가 수면무호흡증까지도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심리적인 불안정이라든가 집중력 저하, 또 혈압이라든가 심혈관 부담, 이런 것들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감신경계의 컨트롤이 무너지게 되면서 혈압이 올라가고.
-(해설) 평생 비염을 달고 살았던 정미자 씨. 20년 전 비염 수술을 받았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는데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약부터 먹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됐습니다.
약을 깜빡 하고 안 가져간 날이면 하루를 망칠 만큼 콧물이 쏟아졌다네요.
이미 증상이 나타나면 약을 먹어도 콧물을 멈출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비염이 삶을 통째로 흔들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비염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콧물을 내내 달고 살아서 감기인지, 비염인지조차 구분이 잘 안 됐다는데요.
비염약에, 감기약에 약에 의존하는 날이 반복됐죠.
-감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1주나 2주에 가장 크게 몸에 와서 반응하게 되고
그 뒤에 없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가장 큰 특징인데 그에 비해서 비염 같은 경우는
1년 내내 내지는 계절성으로 와서 엄청 오랫동안 장기간, 몇 개월 동안 지속되는 것이 비염의 특징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해설) 그나마 증상을 줄여주던 약에도 내성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을 옮겨 다니며 이 치료, 저 치료 안 해 본 게 없었다는데요.
그래도 안 나았답니다. 밤사이, 갑티슈 한 통을 다 쓸 정도로 콧물이 쏟아졌습니다.
평생을 달고 살아온 비염. 나이가 들수록 증상은 더 심해지고 답답했죠.
콧물의 주된 원인은 알레르기 비염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치료를 이어왔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던 증상.
이제는 정말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병원을 찾은 정미자 씨에게 드디어 새로운 치료법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만성 비염 냉동치료입니다.
-환자분은 예전에 코막힘이랑 콧물 때문에 기존에 다른 병원에서 수술도 한 번 하셨고요.
그리고 10년 전에는 알레르기 비염이 너무 심해서 주사 치료까지 받으셨던 분인데
그 뒤로도 너무 효과가 없어서 다른 병원과 한의원을 많이 다니셨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콧물, 코막힘 증상이 너무 좋아지지 않고
잘 때마다 콧물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 때문에 뒤로 넘어가기도 하고 밥 먹을 때 콧물이 너무 많이 나와서.
저희가 환자분한테 이번에 신의료 기술로 나온 만성 비염 냉동치료라고 하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기존에 알레르기가 아닌 비염에서 효과가 더 좋다고 예전에 발표됐는데
최근 논문에서는 알레르기 비염과 비 알레르기 비염에서 다 효과가 있다고 나와서.
신경 자체가 뇌신경에서 나오는 신경의 분지거든요. 그런데 이게 처음에 코로 들어오는 분지가 있고요.
그게 쭉 더 가서 눈으로 가는 분지가 있는데 이건 그 전에 냉각을 했기 때문에 양쪽 같이 다 효과가 있어요.
우리가 신경 자체를 자른 것이 아니고 냉각시켜서 안에 있는 기능을 조금 줄인,
거의 없게 만들어준 것이기 때문에 신경이 잘렸을 때 생기는 신경종이라든가 신경통 같은 것도 없을 거거든요.
그런데 그 증상 점수가 개선도가 상당히 높은 그런 것을 보여주고 환자분의 삶이 질이 훨씬 더 좋아진 것이 느껴지기 때문에
지금 수술 2달밖에 안 됐지만 저희가 1달 지나서부터 이 수술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거기에 효과가.
-(해설) 이제 더 이상 훌쩍이지 않아도 되는 산책길입니다. 약 없이도, 휴지 없이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데요.
평생을 짓눌렀던 비염에서 벗어나 정미자 씨의 가벼운 일상이 이제 시작됐습니다.
비염은 단순히 불편한 증상이 아닙니다. 우리 몸 전체에 영향을 주는 질환인데요.
치료가 어렵다고 여겨왔던 만성 비염에도 이제 새로운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검사를 통해 내 상태를 정확히 알고 적절한 치료로 비염에서 해방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이런 콧물 증상에 대해서 100% 개선된 부분이라든가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게 사실이에요.
주로 공간을 넓히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기존에 신경을 자르는 수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수술은 수술하고 나서 눈이 너무 마르거나 또 코피가 많이 나거나 이런 부작용이 있는 수술이 과거에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신의료 기술로 나온 만성 비염 냉동치료 같은 경우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조금 더 한 단계
더 나은 치료가 돼서 환자분들한테 조금 더 좋은 그런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지 않나, 라고 저는 생각해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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