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건강하이소 - 설레는 봄! 그러나 척추는 괴롭다

등록일 : 2026-04-14 16:22:19.0
조회수 : 117
-만물이 생동하는 봄입니다. 그런데 봄이요.
밖에만 있는 게 아니고 저희 집 거실에도 꽃이 만발했어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내가 이제 꽃한테 물을 주면서 대화를 해요.
그래서 걔들이 알아들어 그랬더니 오빠, 애들하고 얘들은 지금 우리하고 반려식물이야.
-맞아요.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 이제 반려동물뿐만 아니고 가정마다 반려식물이 많은 것 같아요.
-이게 식물 테라피라는 말도 있잖아요.
-좋죠.
-이게 식물을 키우면 실제로 미세 유해물질을 흡착해 주기도 하고 그리고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해주기도 하고요.
그리고 또한 우리가 식물을 키우면 우리의 긴장된 마음을 릴렉스,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좋습니다. 예쁜 화분 딱 집안에 갖다 들이고 집 안 분위기도 만들어 보시고 여러분의 건강도 잡으시길 바랍니다.
-좋습니다, 오늘도 저희와 함께할 새로운 주치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체에는 총 206개의 뼈가 있는데 한쪽 발에만 26개의 뼈가 있습니다.
이 중에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제대로 걷기가 힘들겠지요.
모두가 힘차게 걸을 수 있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관절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관절 건강. 정형외과 정동우입니다.
-우리나라 중년 여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부동의 1위는 유방암입니다.
3, 40대뿐만 아니라 젊은 유방암 환자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젊다고 방심하면 안 되겠습니다.
유방암 예방법,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유방외과 변장무입니다.
-안녕하세요, 건강의 기본은 잘 먹는 데서 시작됩니다. 잘 먹으려면 치아가 튼튼해야겠죠.
옛날에는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고 했는데 요즘엔 이가 없으면 간단히 임플란트 하시면 됩니다.
365일 여러분의 치아 건강을 생각하는 치과의사 김미경입니다.
-안녕하세요. 봄이 와서 너무 좋은 계절인데 매년 이맘때쯤 항상 여러분들을 찾아뵙는 것 같아요.
지금 날씨가 따뜻해지는 만큼 꽃가루도 많이 날리고 비염 환자분들도 많으셔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여러분들의 비염, 코 건강을 책임지는 이비인후과 김홍대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건강하이소로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어 무척 설렙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여러분의 척추 기둥까지 흔들리면 안 되겠죠.
아픈 허리 처음부터 단디 고쳐놔야 평생이 편합니다.
100세까지 꼿꼿한 허리를 단디 책임지는 신경외과 명민승입니다.
-오늘도 새로운 주치의 5인방과 함께 힘차게 출발하겠습니다. 첫 순서 건강 FM 만나보시죠.
-부모님 건강을 보면 미래의 내 건강이 보인다라고들 이야기를 하죠.
그만큼 가족력이나 유전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인데요.
오늘도 건강 FM 시청자분의 사연으로 시작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어떤 병은 유전이라고 하고 어떤 병은 가족력입니다라고들 이야기를 하는데요.
유전과 가족력 이 두 가지는 어떻게 다른 건가요?
-유전이라는 것은 특정 유전 물질이 자식에게 전달돼 이게 질병으로 발현이 되는 건데 대부분 비교적 어린 나이에 발병이 되게 됩니다.
반면 가족력은 한 가족이 살고 있는 환경, 생활 습관, 직업이라든지 이런 환경적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말하고요.
대부분 성인이 된 이후에 생기고 있습니다.
유전은 예측을 할 수는 있으나 그 예방을 할 수는 없다는 단점이 있고 가족력은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가족력부터 한번 짚어볼게요. 가족력이 높은 질환들은 어떤 게 있나요?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치매, 아토피, 피부염 등이 가족력이 강한 질환입니다.
그중에서도 당뇨병은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당뇨가 있으면 자녀의 당뇨병 발병률이 30에서 40% 증가한다고 돼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은 부모 중 한 사람이 고혈압인 경우 자녀의 발병률이 30%,
부모 둘 다 고혈압인 경우에는 50%까지 발병률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치매가 있다면 자녀의 치매 발병률이 무려 47%,
그중에서도 알츠하이머병은 72%까지 발병률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선생님, 암은 어때요? 가족 중에 암이 있으면 나에게 암이 전해 내려올 가능성이 얼마나 높아지게 되나요?
-암은 직계 가족 3대에서 한 명만 발생해도 가족력으로 봅니다.
암의 경우는 유방암, 대장암, 폐암, 위암, 갑상선암이 대표적으로 될 수 있고 국제암학회지에 따르면
부모가 암일 경우 자녀가 암에 걸릴 확률이 2배에서 5배 정도, 형제자매가 암일 경우에는 2배에서 9배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형제자매 간에서 그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은 형제자매가 암을 유발하는 환경 요인을 공유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직접 유전이 되는 유전병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어요?
-유전병은 크게 두 종류로 분류를 할 수가 있습니다.
난치성 유전병과 불치성 유전병이 있는데 난치성 유전병은 치료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이 예로는 혈우병, 고셔병 그리고 헌터병 그리고 진행하는 신경 근육 질환인 폼페병 등이
이 범주에 속한다라고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치료제를 투여한다고 해서 병이 근본적으로 낫는 게 아니고요.
치료제가 투여되거나 하면 일상생활은 가능하나 평생 투여를 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 약들은 상당히 고가의 약이다 보니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리고 불치성 유전병은 발병 원인을 알든 모르든 치료제가 개발되지 못한 경우를 말합니다.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불가능하고 보존적 관리만 가능해서 삶의 질이 매우 나쁩니다.
근육병인 근이영양증, 안과 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 등이 이에 속합니다.
근이영양증은 평생 휠체어에 의존하다가 20대쯤에 사망한다고 돼 있고요.
망막색소변성증은 결국 실명에 이릅니다.
-선생님, 그런데요.
이게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어떤 사람은 살이 찌고 또 어떤 사람은 살이 안 찐단 말이죠.
이런 비만도 유전이 있는 거겠죠?
-그렇죠. 어느 정도 유전 영향이 있습니다.
비만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는 연구된 것만 1600개가 넘고 하지만
이 중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유전자로 알려진 FTO라는 유전자가 있는데요.
이 유전자는 전체 비만 연구의 3분의 1 정도가 이 유전자가 비만의 원인임을 알려주고 있고
즉 이 유전자에 변이가 있으면 비만이 될 확률이 1.5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면 유전병은 100% 유전이 되는 거예요? 좀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든지 이런 건 없을까요?
-3년 전 영국에서 그 난치병 유전을 막기 위해서 유전적 위험 인자를 제거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에는 부모가 3명이었다고 하는데요.
무슨 말이냐면 이게 아버지와 어머니의 핵 DNA와 여성 공여자의 미토콘드리아 DNA 총 세 가지의 DNA를 가지고 태어난 아기입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이 아이는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으면서 유전병이 발현이 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를 둘러싼 윤리적 논쟁은 여전합니다.
사실 유전병 자체를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 이를 예측하여 대비할 수 있는 장점은 있습니다.
-유전이야 뭐 어쩔 수 없지만 가족력은 생활 습관 등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부터 내 건강을 위해서 조금 더 노력해 보자고요.
건강 FM 다음 주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품격 버라이어티 의학 논쟁 닥터 썰전 배동성입니다.
저와 함께할 닥터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유방외과 변장무입니다.
-그런데 여성분들이 아마 이런 얘기 들으면 가슴이 철렁할 거예요.
쌤들이 가슴에 혹이 보입니다. 그러면 혹이 보이면 암을 의심해도 될까요?
-가슴에 혹이 잘 생깁니다. 그런데 혹 중에는 물론 유방암도 있지만 유방암보다는 다른 양성 종양 같은 게 생길 확률이 더 높거든요.
-그렇습니까?
-네.
-천만다행입니다.
닥터 변이 걱정 안 해도 된다고 그래서 닥터 썰전은 이번 주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에 기대해 주십시오.
-그건 아니고요. 그러니까 제 말씀은 잘 구분해야 된다는 말씀이지 무조건 안심해도 된다는 말씀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군요, 그렇군요.
-암이 유방암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종양이 생길 수도 있는데 대수롭지 않은 종양들도 많다는 말씀입니다.
-혹에도 그럼 종류가 좀 많나요?
-네, 유방암에는 여러 종류의 혹이 생길 수 있거든요. 특히 2, 30대에는 섬유선종이라는 혹이 잘 생깁니다.
보통 그러니까 만져봤을 때 동글동글하고 잘 움직이는 그런 종류의 혹이고 한 2, 3cm 정도로 커졌을 때는
피부 바깥으로 이렇게 불룩 튀어나오기도 해서 미용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제거하기도 하고요.
또 한 3, 40대 이상 돼서부터는 물혹, 우리 흔히 물혹이라고 이야기하는 낭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렇군요.
-또 말씀드리고 싶은 혹은 유두 근처에 생기는 관내유두종이라고 하는 혹입니다. 이 혹은 굉장히 작아서 잘 만져지지 않고요.
보통은 건강검진 했을 때 종양이 있다는 말씀을 듣고 병원을 방문해서 진단받으시거나
아니면 유두에서 유두 분비물이 흘러나와서 병원을 방문하신 다음에 조직 검사를 통해서 발견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섬유선종이나 그냥 단순 낭종이랑은 다르게 이런 관내유두종은 유방암이 섞여 있거나
유방암으로 진행할 확률이 있다고 해서 진단된 후에는 제거하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렇군요. 그래서 쌤들이 이 초음파 검사하면서 이런 얘기를 해요.
환자분, 혹 모양이 안 좋아 보입니다란 얘기를 할 때 이 안 좋아 보입니다, 이게 무슨 뜻입니까?
-영상의학적으로 보통 MRI, CT, 초음파에 보이는 그 혹의 모양을 평가를 해야 돼요.
그런데 예를 들면 덩어리의 경계가 흐릿하거나 덩어리 모양이 동그랗지 않고 삐쭉삐쭉하다든지
아니면 그 종양의 안쪽에 핏줄이 많이 발달해 있거나 얼룩덜룩하다든지.
-그렇군요.
-그런데 저희 입장에서는 굉장히 헷갈리는 게 혹, 또 결절, 종양 이게 같은 말인지 다른 말인지 좀 헷갈리거든요. 이거 어떻습니까?
-의료 현장에서도 또 환자분들이 여러 가지 말씀 많이 하세요.
혹, 종양, 결절뿐만 아니라 뭐 망우리, 멍우리, 덩어리 그런 말씀도 많이 하시거든요.
그런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다 비슷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의학적으로 봤을 때는 뭐 종양, 종괴, 결절 이런 거를 조금 다르게 다른 의미를 부여해가지고 부르는데요.
종양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가장 큰 의미예요.
몸에 생기는 덩어리를 다 종양이라고 하는 거고 종괴하고 결절은 크기를 가지고 구분할 때가 있는데
한 2, 3cm보다 작은 거를 결절이라고 하고 2, 3cm 넘어가는 거를 종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유방의 종양은 왜 생기는 건가요?
-우리 몸에는 유방 종양뿐만 아니라 전신에 종양이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뭐 자궁에 근종이 있다. 뭐 간에 물혹이 있다.
뿐만 아니라 폐에도 혹이 생기고 피부 밑에도 생기고 전신에 다 생길 수 있거든요.
가슴에 생기는 이런 혹들은 대부분 이유가 없이 생깁니다.
-그렇군요.
-유방에 생기는 혹도 대부분은 이유가 없이 생기지만 특이하게도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든지
식생활의 영향이라든지 음주, 흡연 같은 것도 조금씩의 영향은 끼칠 수 있다, 이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군요.
암이야 뭐 무조건 제거를 해야 되겠지만 뭐 암이 아닐 때 종양 같은 경우에도 제거를 해야 될 때 있잖아요.
그러면 종양을 제거할 때 수술은 좀 간단합니까, 어떻습니까?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 외과에서 하는 여러 가지 수술 중에서 가장 간단한 축에 속합니다.
-그렇군요.
-피부를 절개하고 종양을 꺼내고 피부를 봉합하는 게 그 종양 절제술의 기본이죠.
그런데 요즘에는 종양 절제를 했을 때 생기는 가장 큰 단점이 흉터가 길게 남는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맘모톰이라는 기계를 이용해서 피부를 최소 절개, 한 5mm 정도를 절개한 다음에
거기를 통해서 큰 대롱을 넣고 종양을 갈아내는 그런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구멍을 내고 넣어서 갈아낸다.
-네, 맞습니다.
-이게 맘모톰이다. 어떤 경우에 맘모톰 수술을 진행하게 되나요?
-맘모톰은 크게 두 가지 경우에서 사용하게 돼요.
하나는 통상적인 세침검사 아니면 중심생검에서 병리학적으로 이 종양의 성질을 판단하기 힘들 때,
조직을 더 많이 얻어야 될 때는 맘모톰을 쓰기도 하고요.
아니면 확실히 양성 종양이라고 알고 있는 조직이면서 그 조직을 절제해 내야 되는데
수술적으로 절제하는 것보다 흉터를 좀 적게 내고 싶을 때 맘모톰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유방 질환 조기에 발견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리나라에서는 40세 이상부터 국가 검진으로도 유방 검진을 하거든요.
-그렇겠죠.
-40세 이하인 여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검진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유방에 생기는 질환을 발견하는 방법은 두 가지뿐이에요.
자가검진을 하거나 아니면 사비를 들여서 건강검진을 하시거나.
그래서 자가검진 요즘에 인터넷 많이 발달돼 있으니까 인터넷, 유튜브 보시면 어떻게 검진하는지 잘 나와 있거든요.
그래서 자기 가슴 모양의 변화를 확인하시고 아니면 촉진을 해가지고
가슴에 뭔가 덩어리 같은 게 생기지 않는지를 확인하시는 게 좋겠고요.
또 뭐 사비를 통해서 검진을 하시게 된다고 그러면 초음파라든지 유방 촬영술 해서 가슴에 덩어리는 없는지,
양쪽 유선의 대칭성은 잘 갖춰져 있는지, 석회 같은 게 생기진 않는지 이런 거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의 결론입니다. 유방에 혹이 만져진다고, 생긴다고 유방암의 징조는 아니다.
여성분들, 유방에 혹이 만져질 때 절대 겁내지 말고 미루지 말고 미리미리 가서 검진받고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닥터 썰전 다음 주에도 기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오늘의 토크 주제는 설레는 봄, 그러나 척추는 괴롭다입니다.
-오늘의 주치의 명민승 원장님 모시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선생님, 계절의 변화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곳이 저는 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얼마 전에 부산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정산에 제가 올라갔더니 봄나들이 오신 분들 정말 많더라고요.
원장님도 등산 좋아하세요?
-네, 저도 등산을 참 좋아합니다.
보통 평일에는 제가 수술실이라든지 진료실이라든지 이런 제한된 공간에 계속 있다 보니까
주말이나 쉬는 날이 되면 탁 트인 자연들에 조금 마음이 많이 가더라고요.
-그렇죠.
-그래서 안 그래도 얼마 전에 말씀하신 금정산에 다녀왔는데 여기는 뭐 물 반, 고기 반이 아니고
나무 반, 사람 반일 정도로 정말 상춘객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맞습니다, 이게 큰돈 들이지 않고 누구나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운동이 등산인데. 그런데 구체적으로 이 등산 어떤 효과가 있나요?
-의학적으로도 좋은 효과들이 많이 있는데요. 산길에 오르락내리락 이런 길들이 반복이 되잖아요.
그래서 그런 길들을 걷다 보면 척추를 꽉 잡아주는 허리 근육이라든지 다리 근육까지 튼튼하게 다져지게 됩니다.
게다가 맑은 공기와 함께 계속해서 유산소 운동을 하다 보니 우리 심폐 기능도 좋아지고
그러니까 엔진이 좋아지니까 체력이 늘겠죠.
-그렇죠.
-체력이 늘고 그리고 면역력이 증가되면서 잔병치레도 안 하게 되니까 뭐 건강에 엄청 좋은 가성비 최고의 보약이 아닐까 싶습니다.
-산에는 가고 싶지만 여건이 안 돼서 헬스장 러닝머신에서 걷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요.
이 실내에서 걷는 것과 이 산행을 하는 거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일단은 신체의 균형 감각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나거든요. 우리가 러닝머신을 걷는 거는 평평한 길을 걷는 거고.
그런데 등산을 하는 거는 산에 돌도 있을 거고 나무뿌리도 있고 하니까 울퉁불퉁하잖아요.
안 넘어지려고 중심을 잡기 위해 계속해서 몸의 미세 근육들이 역할들을 해주게 됩니다.
그러면 평상시에 안 쓰던 근육들이 자꾸 활성화돼서 깨워주게 되고.
그리고 척추가 약간 삐뚤린 분들이 있잖아요. 이런 분들은 자연스럽게 균형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척추측만증 환자들에게 이만큼 좋은 운동이 없습니다.
-그렇군요.
그런데 등산이 참 좋은 운동인데 어떤 경우에는 독이 될 수 있다, 이런 얘기를 들었어요. 어떤 경우인가요?
-어떤 경우에 독이 될 수 있냐고 하면 뭐 봄바람 났다고 갑자기 자고 있던 근육을 갑자기 깨워서 가버리면
근육들이 파업을 하고 큰 사고를 치게 됩니다.
특히 산에서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가 가장 중요한데요.
열심히 정상을 향해 등산을 하시고 내려오게 될 때 그때는 우리 몸에 엄청난 무게가 가해지거든요.
특히나 우리 몸의 두세 배 정도 되는 힘이 내려올 때 가해지게 되고
이거는 쌀가마니를 두세 개 정도 짊어지고 걸어가는 것과 같은 압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특히나 디스크 환자들은 더더욱 조심해야 되는데요.
디스크 환자들은 이렇게 강한 압력이 디스크에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하산 중에 디스크가 갑자기 터져버릴 수 있습니다.
그럼 너무나 심한 통증 때문에 119 헬기를 타고 내려와야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무조건 조심하셔야 되고요.
그리고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하산할 때는 항상 등산스틱을 양손에 쥐고 무게를 분산시키면서 내려오시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산길 걷다 보면 어르신들이 나무에 등을 부딪히면서 아이고, 시원하다 이렇게 하시잖아요.
저도 궁금해서 해본 적이 있는데 좀 시원한 것 같았는데 이게 허리 건강에 진짜 도움이 될까요?
-그런 분들 참 많죠. 김홍대 원장님이 궁금증을 잘 해결하시는 편인가 보네요.
보통 이거 엄청 어르신들이 예전에 많이 하던 그런 방법인데요.
이렇게 쿵쿵 소리가 나서 가보면 등을 나무에 세게 부딪히고 계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이거는 뭐 산신령님도 깜짝 놀라서 도망갈 만큼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아, 그래요?
-네, 이렇게 쿵쿵 치면 나무도 아프죠. 우리 척추는 더 아파집니다. 우리가 의학적으로 이걸 관문효과라고 하거든요.
이게 어떤 거냐고 하면 강한 충격이 확 오니까
일시적으로 그 부위에 뻐근하게 있던 이런 부분들이 풀리면서 시원하다는 느낌만 드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세게 계속 치다 보면 우리 척추에 미세한 골절들이 계속 가진단 말이에요.
그래서 골다공증이 있는 분들은 이렇게 치다가 갑자기 허리가 바사삭하고
무너지는 척추 압박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서 매우 조심하셔야 합니다.
-허리만 치는 게 아니고 막 박치기하는 사람도 있고 당수 막.
-맞아요.
-별의별 거 다 치시더라고요.
-때리시더라고요.
-나무는 무슨 죄인 거예요?
-그러니까요.
-앞, 뒤치기하잖아요. 앞치기도 하시더라고, 어떤 분들은. 앞에서도 이렇게 이렇게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다칠 수가 있으니 하지 마시라. 선생님, 실제로 봄에요. 척추 환자들이 많이 옵니까, 어떻습니까?
-봄꽃이 만개하는 계절이 되면 저희 병원 대기실에는 허리를 부여잡고 오시는 환자분들로 활짝 만개합니다.
그만큼 이제 봄철이 되면 환자분들이 많이 늘어나서 수치상으로는 한 2, 30% 정도는 환자분이 느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이유가 겨울 내내 우리 몸의 근육과 인대들도 딱딱하게 굳어 있습니다.
그런 데다가 겨울에는 보통 활동량이 많이 줄잖아요.
그러면 코어근육들도 빠지고 하는데 이제 봄바람이 불고 따뜻해지니까
갑자기 활동량을 늘리게 되면 고무줄이 끊어지거나 찢어지는 것처럼
우리 몸의 근육과 인대가 찢어질 수도 있고 이러다가 디스크도 터져버릴 수 있어서 아픈 환자분들이 많이 찾아오십니다.
-명 원장님, 청소할 때 진짜 피해야 될 자세 같은 게 좀 있을까요? 이렇게 최악의 자세.
-예전에 뭐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막 쪼그리고 앉아서 엎드려서 바닥을 걸레질을 해라, 이렇게 시키는 거 많이 있었는데요.
우리가 이렇게 쪼그리고 앉아가지고 허리를 숙이게 되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엄청나게 증가하거든요.
제가 쉽게 수치를 들어서 말씀드리면 저희가 서서 있을 때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은 100 정도 됩니다.
그리고 의자에 앉으면 한 150 정도 되거든요.
그런데 쭈그리고 앉아서 허리까지 숙이게 되면 이 압력이 200에서 300 정도까지 증가합니다.
-그래요?
-네, 그런데 우리가 그 자세 그대로 멈춰 있는 게 아니잖아요.
뭐 깨끗하게 닦는다고 허리를 좌우로 이렇게 막 비틀면서 닦다 보면 어떻게 되냐면
안 그래도 디스크를 물풍선이라고 생각하면 물풍선이 눌려져 있는데 그거를 또 이렇게 쥐어짜는 거예요.
그럼 물풍선이 퍽 하고 터질 수 있겠죠.
그것처럼 디스크가 갑자기 퍽 터지면서 심각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피해야 하고요.
그래서 웬만하면 조금 마음이 답답하고 그럴지언정 우아하게 긴 밀대를 사용해서 살살 밀어주는 게 좋겠습니다.
-그래서 병원 다니잖아. 조심하라고.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청소도 사실은 우리가 좀 못 본 척할 필요가 있어요.
너무 깨끗하게 야무지게 하려고 그러니까 힘들어지는 건데.
-맞아.
-선생님, 이렇게 허리가 많이 아픈 경우에 갑자기 이렇게 어떤 질환을 좀 의심을 할 수 있어요?
-이렇게 갑자기 아파진 경우에는 두 가지 질환 정도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가장 흔한 급성 요추염좌라는 병인데요.
이렇게 말하면 어렵지만 우리 흔히 생각하는 뭐 삐었다, 아니면 뭐 삐끗했다, 담이 걸렸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고요.
이런 거는 안 쓰던 근육이나 인대 같은 것들이 갑자기 뭉치면서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그래서 대개의 경우는 물리치료 조금 받고 근이완제 같은 거 먹으면서 2, 3일 정도 쉬어주면 회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쉬었는데도 안 낫는다. 아니면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일어나지도 못하겠다.
그럴 때는 처음부터 급성 디스크 질환을 의심해 봐야 됩니다.
급성 디스크 질환이라고 하면 많은 환자분들이 디스크 파열을 많이 생각하거든요. 워낙 많이 들어서.
일어나지 못할 만큼 허리가 아프고 다리도 당기고 못 걷겠고 119 타고 실려 오고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데
우리가 급성 디스크 질환은 디스크 파열뿐만 아니라 디스크 팽윤이라는 것도 포함이 되는 개념이거든요.
디스크 팽윤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물풍선 같은 그런 디스크가 살짝 늘어나서 신경을 누르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허리 통증만으로도 나타날 수 있고요.
그래서 다리 통증이 없다고 해서 디스크가 아닐 거다, 이렇게 안심하시지 마시고
많이 허리가 아프시면 꼭 오셔서 디스크 관련 진단을 늘 받으셔야 됩니다.
-예쁘게 꽃단장하고서 꽃놀이 가려고 나갔는데 몇 걸음 걷다가 쉬고 또 몇 걸음 걷다가 쉬고 자꾸 이런다면 이건 무슨 질환일까요?
-요즘 같은 시기에 이런 환자분들 정말 많습니다.
꽃놀이 가셔서 일행들이랑 같이 어울려가지고 걸어가고 해야 되는데 남들은 저만큼 가 있는데 본인만 저기 뒤에 한참 처져 있는 거예요.
-맞아.
-속상해.
-그런데 왜 안 오냐, 왜 안 오냐 하는데 아파서 못 가겠다고 말하면 같이 안 놀아줄 것 같고
자존심 상하고 이러니까 괜히 저기 저렇게 예쁜 꽃이 있다면서 경치가 이렇게 예쁠 수가 있냐.
-사진 좀 찍고 막.
-이러면서 먼 산 바라보고.
-공기가 좋다며.
-민망함을 달래시는 그런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게 의학적 용어로는 신경성 간헐적 파행이라고 합니다.
이게 가장 대표적인 척추관협착증의 증상입니다.
우리가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하면 노년성 질환의 가장 대표 주자인데요.
우리 허리에는 척추관이란 부분이 있거든요.
그 관의 인대가 두꺼워지거나 척추뼈의 변형이 오면서 이 관이 좁아져가지고
걸을 때마다 다리가 터질 듯이 아프고 저려지는 그리고 시린 듯한 느낌이 드는 질환입니다.
-그렇군요. 그런데 다들 꽃구경 가는데 혼자 허리가 아파서 못 간다. 얼마나 서럽고 슬퍼요.
정말 어르신들의 허리 질환 어떻게 치료하는지 저희가 영상으로 담아봤거든요. 함께 보시죠.
-(해설) 허리 굽혀 양말을 신을 때 허리가 찌릿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그 증상이 우리 몸이 보내는 적신호일 수 있습니다.
-(해설) 오승민 씨는 제5요추, 천추간 추간판 탈출증 및 협착증을 진단받았는데요.
수술 후 굳어 있던 디스크가 제거됐습니다.
젊은 층을 포함해 최근 척추 질환 환자 수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4년 사이 약 81만 명 증가했습니다.
-척추 질환의 양대 산맥 척추관협착증 그리고 디스크. 이 둘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이 둘의 구분은 상대적으로 엄청 쉽습니다. 그냥 정말 단순하게 안녕하세요.
이렇게 인사 한번 해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허리를 많이 숙였을 때 허리가 많이 아프다.
아니면 다리가 당기다, 저리다 이런 게 있으면 디스크라고 보시면 되고요.
왜냐하면 이렇게 허리를 굽히게 되면 디스크 쪽으로 압력이 가해지면서 디스크가 뒤로 살짝 튀어나오거든요.
그러면 신경을 건드리기 때문에 통증이 심해집니다.
반면에 척추관협착증인 경우에는 이렇게 숙이잖아요. 통증이 줄어들어요.
그 대신에 이렇게 뒤쪽으로 이렇게 허리를 쭉 넘기잖아요.
그러면 신경 뒤쪽에 있는 두꺼워진 인대가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이런 단순한 방법만으로도 디스크와 협착증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길에서 보면 많은 어르신들이 그 휠체어라든지 뭐
유모차, 보행기 이런 거 잡고 이렇게 구부정하게 해서 걸으시는 분들 있잖아요.
그분들이 괜히 그런 게 아니라 협착증이 심하시다 보니까 숙이면 통증이 줄어서
그래야 걸을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그렇게 다니시는 겁니다.
-그렇군요.
-그러니까요. 저희 할머니가 그러셨던 것 같아요. 아이고, 허리야.
이렇게 하셨던 것 같아요. 이게 척추관협착증이군요.
그러면 이렇게 척추관협착증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치료는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치료가 다 다릅니다. 환자분들도 저한테 와서 원장님, 저 협착증이라고 하는데 뭐 수술해야 되나요?
안 하면 안 되나요? 이렇게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무조건 수술을 해야 되는 거는 절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환자분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저희가 흔히 하는 영상학적 검사, MRI 검사라고 하죠.
MRI 검사를 통해 병이 얼마나 진행됐는지를 확인하고 그에 맞춰서 치료를 하거든요.
그래서 초기이거나 증상이 경미하신 분들은 대부분은 평상시에 스트레칭 잘하고
약 한 번씩 먹고 물리치료하고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것보다 조금 더 진행하신 분들은 저희가 신경 차단술이라고 하는 주사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흔히들 어르신들이 뼈주사라고도 많이 알고 있거든요.
신경 자체에 주사 약물을 넣어서 신경의 부기를 가라앉히고 염증을 줄여주는 그런 역할을 하게 되고요.
하지만 이런 주사치료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통증이 생긴다든지 아니면
이미 다리의 힘이 떨어지는 하지 근력이 떨어지는 마비 증상 같은 게 있다든지
그런 경우에는 시술이나 수술과 같은 복잡한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그렇군요. 요즘은 뭐 의술도 발달하고 의료기도 워낙 좋아져서 수술 같은 게 좀 간단하지 않습니까, 어떻습니까?
-그렇죠. 환자분들이 척추 수술 하면 엄청 예전 수술 방법 생각하거든요.
등을 이렇게 칼로 쭉 째서 벌려서 피가 콸콸 나는 와중에 뼈를 깎아내고 핀 박고 이런 수술을 생각하는데
그거는 정말 예전에 이제 거의 뭐 박물관으로 간 그런 치료 방법이고요.
-다행이네요.
-요즘에 제가 가장 자신 있게 권해드리는 수술은 제일 첨단 수술인 양방향 내시경 수술입니다.
양방향 내시경 수술은 말 그대로 허리에 구멍을 조그마하게 두 개 정도 뚫거든요.
그리고 한 손으로는 초고화질 카메라를 몸속으로 집어넣고
한 손으로는 제 손을 대신할 미세한 수술 기구를 넣어서 수술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카메라를 넣어서 보게 되면 우리가 봐야 되는 좁아진 신경 통로가 뭐 한 2, 30배 두껍게 보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몸에 꼭 있어야 될 정상적인 근육이나 인대나 이런 부분들은 전혀 건드리지 않고
신경을 누르고 있는 두꺼워진 인대 부분만을 제거한다든지 튀어나온 뼈만 제거해서 시원하게 신경길을 넓혀주거든요.
그래서 엄청 안전하게 할 수 있고요.
특히나 가장 큰 장점이 전신마취 없이도 할 수 있고 그리고 출혈량도 적고 회복도 빠르기 때문에
고령의 환자분들 뭐 90대까지도 할 수 있고 그리고 뭐 고혈압, 당뇨 이런 만성 질환들을
많이 가진 환자분들도 비교적 안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좋다.
-요즘에 고령에도 일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그래서 일하는 것 때문에 수술하는 걸 망설이는 분들도 계실 텐데
그 척추 수술 후에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까지는 얼마나 시간이 걸리나요?
-이 수술을 하게 되면 일상으로의 복귀 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환자분들도 깜짝 놀라는 게 제가 보통 수술하고 나서 다음 날 아침부터 걸으라고 하거든요.
벌써 걸어도 되냐고 자기 문제 생기는 거 아니냐.
-다음날부터.
-그러니까.
-그렇게 하는데 막상 걸어보시면 원래 아팠던 다리도 안 아프고 허리도 생각보다 별로 안 아프다고 많이들 말씀하시거든요.
정확하게 기간으로 따지면 수술을 포함해서 3일에서 4일 정도면 어느 정도 복귀해가지고 가벼운 일상생활 할 수 있고요.
특히나 조금 젊으신 환자분들 보잖아요. 금요일날 입원해가지고 수술받고요.
월요일날 아침에 바로 출근합니다. 기분 좋게 출근합니다.
-산 증인이 여기 있습니다.
-그렇죠, 그렇죠.
-제가 허리 디스크 환자입니다. 어제도 제가 병원을 솔직히 다녀왔죠.
-그렇죠.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그리고 일단은 지금 보고 계신 시청자 여러분들을 위해서
그러면 허리 건강에 좋은 운동, 스트레칭이 있다면 좀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냥 이렇게 앉아들 계시잖아요.
이럴 때는 제일 좋은 거는 그냥 중간에 일어나 가지고 양팔 위로 쭉 올리면서 기지개만 쭉 펴줘도 허리뼈가 쫙 늘어나거든요.
그러면서 이제 근육들도 이완되고 그 허리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도 충분히 쉼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그것만 해줘도 좋고요.
그런데 우리가 아무 때나 일어날 수 없죠. 지금 또 방송한다고 다들 앉아 계시잖아요.
이럴 때는 허리 뒤쪽에 양손으로 이렇게 허리를 딱 받쳐줍니다.
받쳐주고 앉은 상태에서 그냥 허리만 뒤로 쭉 젖혀주면 됩니다.
이렇게 되면 과도하게 허리가 젖혀지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허리를 보존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요.
거기에다가 목까지 젖혀주면 더 좋은데요. 이거를 의학적으로는 맥켄지 신전운동이라고 하거든요.
이게 디스크 압력을 많이 줄여준다고 하는 좋은 운동 방법이니까 환자분들이 앉아 있거나
이럴 때 허리가 좀 뻣뻣하고 하시면 5초 정도만 이런 운동을 해 주셔도 허리 건강에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럼 선생님, 마지막으로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께 한마디 해주시겠어요?
-허리가 평상시에 자주 아프다든지 그리고 환자분이 잘 느끼는데 뭔가 이상하다, 이런 느낌이 올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면 빨리 가까운 척추 전문의를 찾아가셔서 처음부터 단디 치료받아야지 계속해서 건강한 허리를 유지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병원에만 빨리 오신다고 하면 간단한 주사나 시술만으로도 금방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신경 주변을 시원하게 뚫어서 여러분의 활기찬 봄날을 단디 되찾아드릴 테니
100세까지 건강한 척추 유지하면서 편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습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척추를 바로 단디 지켜주는 척추의 명의 명민승 원장님과 함께했습니다. 원장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필라테스 강사 황지민입니다.
오래 앉아 있거나 서 계신 분들은 골반이 굳을 수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고관절에 기름칠하는 운동 함께 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동작은 합장 자세입니다.
두 다리를 어깨너비 1.5배로 벌려주세요.
허벅지에 손을 대고 천천히 앉아줍니다.
손바닥이 손바닥을 밀어내는 힘으로 허벅지를 밀어낼 거고요.
허벅지는 두 팔꿈치를 조이듯 잡아주세요.
엉덩이가 처지지 않도록 발바닥으로 바닥을 밀어서 엉덩이를 들고 있는 상태를 유지해 줍니다.
준비가 완료되셨다면 10초간 버티기 시작하겠습니다.
10초가 끝나셨다면 바닥을 밀어내며 천천히 일어나셔서 휴식을 취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10초간 버티는 것을 하나로 3회 진행해 주신다면 굳어 있던 고관절이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얻으실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 동작은 한 다리 접고 펴기 동작입니다. 매트를 준비하셔서 누워 볼게요.
두 다리를 가슴 쪽으로 끌어당겨 줍니다.
오른쪽 다리를 당기며 반대쪽 다리는 바닥에 내려주세요.
이때 허리가 뜨지 않으셔야 되고요.
여러분들의 꼬리뼈는 바닥에 닿지 않도록 들어 올린 상태를 유지합니다.
뒤꿈치를 바닥에 살며시 올려놓으세요.
내쉬는 호흡에 천천히 뒤꿈치로 바닥을 닦아내듯이 크게 다리를 뻗어줍니다.
이때 허리가 뜨지 않도록 배꼽을 당겨서 허리를 밀착시킵니다.
오른쪽 다리를 당겨주신다면 도움을 받으실 수가 있으세요.
이어서 제자리 뻗은 다리를 가져옵니다.
뒤꿈치로 바닥을 쓸어내듯 다리를 뻗었다가 제자리 가져옵니다.
이렇게 다리를 뻗고 당기는 것을 하나로 8회만 진행해 주신다면 굳어 있던 고관절이 부드러워지는 효과 얻으실 수가 있습니다.
세 번째 동작은 고관절 접기 동작입니다.
두 다리를 양옆으로 편안하게 뻗어주시고요.
두 손은 가볍게 살짝 주먹 쥡니다.
마셨다가 내쉬는 호흡에 고관절을 접으며 뒤꿈치를 당겨오시고 그대로 골반과 몸통을 접어 돌려줍니다.
천천히 제자리 돌아오시고 뒤꿈치로 바닥을 쓸어내며 제자리 돌아가세요.
이어서 반대쪽. 뒤꿈치로 바닥을 쓸어내듯 가져오시고 고관절을 접어내며 몸통을 회전합니다.
이어서 천천히 제자리 돌아오시며 두 다리를 편안하게 뻗어줍니다.
이렇게 오른쪽, 왼쪽을 하나로 5회만 진행해 주셔도요.
굳어 있던 고관절이 부드러워지며 기름칠 되는 효과 얻으실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고관절에 기름칠하는 운동 함께 해 보았습니다. 100세까지 따라 하이소.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엔 더 재미있고 알찬 건강 정보로 다시 돌아올게요.
-그때까지 100세 시대.
-(같이) 건강하이소!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분들께는 국내산 숯불 민물장어 전문점 장덕장어에서 식사권을,
근육이 미래다, 크로노스 짐에서 선글라스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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