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라이프 오후 - 투석치료(혈액투석)에 대해 (김도균 / 센텀종합병원 내과 전문의)
등록일 : 2026-01-02 09:49:50.0
조회수 : 12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 웰빙라이프의 조문경 건강캐스터입니다.
신장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기관인데요. 그런데 신장 기능이 심하게 떨어져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인공적으로 노폐물을 제거해야 하는 투석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웰빙라이프 이 시간에는 투석치료, 그중에서도 혈액투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에는 김도균 내과 전문의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내과 전문의 김도균입니다.
선생님, 투석치료라는 게 정확하게 어떤 치료인지부터 설명 부탁드릴게요.
말기신부전이 되면 이와 관련된 증상들이 발생하면서 신대체요법이 필요합니다. 신대체요법으로는 크게 신장이식과 투석요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투석 치료 안에는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이 있는데 공통된 역할은 신장이 하는 기능과 거의 유사합니다. 예를 들어 수분량 조절, 요독 및 노폐물 배출, 전해질 및 산염기 균형을 맞추어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다만 모든 부분들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조혈호르몬 분비, 전해질 불균형을 완벽하게 교정하기는 힘드므로 조혈호르몬 주사 및 식이조절, 약제조절을 같이 병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차이점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혈액투석은 병원에 내원하여 1주일에 세 번, 한 번에 4시간동안 받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복막투석은 자택내에서 본인이 투석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군요. 투석치료 중에서도 혈액투석은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분들이 받는 치료라고 들었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혈액투석을 시작하게 되는 걸까요?
말기신부전이 되지 않더라도 수분량 조절이 되지 않거나 심장기능이 좋지 않아 조기에 투석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말기신부전에 도달하여 투석을 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신장이 하는 역할인 체수분 조절, 요독 및 노폐물 배설, 전해질 및 산염기 균형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투석을 시작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체수분 과잉으로 인한 호흡곤란이 있을 수 있으며 식욕부진, 구역감과 같은 요독증상이 발생하였을 때 투석을 시작하게 됩니다. 미리 투석에 대한 준비를 하였던 환자의 경우 해당 증상이 발생하였을 때 혈관 통로로 투석을 받을 수 있으나 준비되지 않은 경우 여러 가지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게 되므로 말기신부전이 되기 전에 준비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투석치료를 받는 과정이 궁금한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혈액투석은 구체적으로 어떤 원리로 진행되나요? 또 치료 시간이나 주기 등도 함께 알려주세요.
혈액투석은 투석기에 있는 투석막을 통하여 혈액내 쌓여 있는 물질을 투석액으로 걸러주고 혈액내 부족한 물질들은 혈액내로 들어오는 원리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충분히 진행하기 위하여 치료 시간과 빈도는 보통 1주일에 세 번, 한 번에 4시간동안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위와 같은 빈도로 투석을 하였을 때 요독 증상과 합병증의 빈도가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다만 고령의 환자의 경우 투석을 견디기 힘들어 하고 남아 있는 신장기능이 어느 정도 있다라고 하면 주 2회, 한 번에 4시간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남아 있는 신장기능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므로 추가적인 투석 시간을 요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이와 관련된 연구가 진행 중이나 원칙적으로는 1주일에 세 번, 한 번에 4시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치료라서 환자분들의 부담도 클 것 같습니다. 혈액투석을 받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이나 생활 속에서 꼭 지켜야 할 관리법이 있을까요?
혈액투석은 수십시간동안 쌓아 놓았던 요독 및 체액을 4시간동안 단기간내 교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기도 합니다. 따라서 투석간 체중증가를 줄이며 전해질 균형을 위해 식이조절이 필요합니다. 체중 증가를 줄이기 위해서는 수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저염식을 하여야 갈증이 나지 않으므로 저염식을 꼭 지켜주시고 매일 체중계를 통하여 체중증가량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되겠습니다. 그리고 투석을 시행받을 때 사용하는 혈관통로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감염의 징후가 있는지 혈액이 잘 흐르는지 확인해주셔야 하며 투석하는 팔을 배고 자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위는 혈관통로를 막히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약을 규칙적인 시간에 정확한 용법으로 복용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다른 병원에서 진료받을 때는 투석환자임을 알려주셔야 적절한 약제 및 용량으로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혈액투석 외에도 복막투석 같은 방법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이 두 치료의 차이점과 장단점도 간단하게 짚어주실 수 있을까요?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병원내에서 시행하느냐 아니면 자택내에서 시행하느냐입니다. 핼액투석의 장점으로는 빠른 시간내 효과적으로 요독 물질과 체액과잉을 교정할 수 있으며 매투석시마다 의료진이 모니터링하여 조절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점으로는 4시간내 교정을 해야하므로 투석중 저혈압과 같이 몸에 부담이 될 수 있으며 혈관통로를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복막투석의 장점은 긴시간동안 천천히 교정을 진행하므로 몸에 큰 변동을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투석시간을 길게 가져가면 식이에 대한 자유도도 높은 편입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복막염의 위험도가 항상 있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철저하게 관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투석액 자체가 포도당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혈당 및 고지혈증, 비만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석치료를 해야 하는 환자분들과 가족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려요.
투석치료는 신장이식 받기 전까지 거쳐 가는 단계라 생각하시면 좋겠으며 이를 통해 투석은 끝이 아니라 시작 단계라는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알겠습니다. 투석은 결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일상의 시작이라는 점, 꾸준한 관리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말씀 기억하셨으면 좋겠네요.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 웰빙라이프. 지금까지 김도균 내과 전문의였습니다.
신장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기관인데요. 그런데 신장 기능이 심하게 떨어져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인공적으로 노폐물을 제거해야 하는 투석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웰빙라이프 이 시간에는 투석치료, 그중에서도 혈액투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에는 김도균 내과 전문의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내과 전문의 김도균입니다.
선생님, 투석치료라는 게 정확하게 어떤 치료인지부터 설명 부탁드릴게요.
말기신부전이 되면 이와 관련된 증상들이 발생하면서 신대체요법이 필요합니다. 신대체요법으로는 크게 신장이식과 투석요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투석 치료 안에는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이 있는데 공통된 역할은 신장이 하는 기능과 거의 유사합니다. 예를 들어 수분량 조절, 요독 및 노폐물 배출, 전해질 및 산염기 균형을 맞추어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다만 모든 부분들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조혈호르몬 분비, 전해질 불균형을 완벽하게 교정하기는 힘드므로 조혈호르몬 주사 및 식이조절, 약제조절을 같이 병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차이점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혈액투석은 병원에 내원하여 1주일에 세 번, 한 번에 4시간동안 받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복막투석은 자택내에서 본인이 투석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군요. 투석치료 중에서도 혈액투석은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분들이 받는 치료라고 들었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혈액투석을 시작하게 되는 걸까요?
말기신부전이 되지 않더라도 수분량 조절이 되지 않거나 심장기능이 좋지 않아 조기에 투석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말기신부전에 도달하여 투석을 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신장이 하는 역할인 체수분 조절, 요독 및 노폐물 배설, 전해질 및 산염기 균형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투석을 시작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체수분 과잉으로 인한 호흡곤란이 있을 수 있으며 식욕부진, 구역감과 같은 요독증상이 발생하였을 때 투석을 시작하게 됩니다. 미리 투석에 대한 준비를 하였던 환자의 경우 해당 증상이 발생하였을 때 혈관 통로로 투석을 받을 수 있으나 준비되지 않은 경우 여러 가지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게 되므로 말기신부전이 되기 전에 준비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투석치료를 받는 과정이 궁금한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혈액투석은 구체적으로 어떤 원리로 진행되나요? 또 치료 시간이나 주기 등도 함께 알려주세요.
혈액투석은 투석기에 있는 투석막을 통하여 혈액내 쌓여 있는 물질을 투석액으로 걸러주고 혈액내 부족한 물질들은 혈액내로 들어오는 원리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충분히 진행하기 위하여 치료 시간과 빈도는 보통 1주일에 세 번, 한 번에 4시간동안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위와 같은 빈도로 투석을 하였을 때 요독 증상과 합병증의 빈도가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다만 고령의 환자의 경우 투석을 견디기 힘들어 하고 남아 있는 신장기능이 어느 정도 있다라고 하면 주 2회, 한 번에 4시간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남아 있는 신장기능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므로 추가적인 투석 시간을 요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이와 관련된 연구가 진행 중이나 원칙적으로는 1주일에 세 번, 한 번에 4시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치료라서 환자분들의 부담도 클 것 같습니다. 혈액투석을 받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이나 생활 속에서 꼭 지켜야 할 관리법이 있을까요?
혈액투석은 수십시간동안 쌓아 놓았던 요독 및 체액을 4시간동안 단기간내 교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기도 합니다. 따라서 투석간 체중증가를 줄이며 전해질 균형을 위해 식이조절이 필요합니다. 체중 증가를 줄이기 위해서는 수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저염식을 하여야 갈증이 나지 않으므로 저염식을 꼭 지켜주시고 매일 체중계를 통하여 체중증가량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되겠습니다. 그리고 투석을 시행받을 때 사용하는 혈관통로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감염의 징후가 있는지 혈액이 잘 흐르는지 확인해주셔야 하며 투석하는 팔을 배고 자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위는 혈관통로를 막히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약을 규칙적인 시간에 정확한 용법으로 복용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다른 병원에서 진료받을 때는 투석환자임을 알려주셔야 적절한 약제 및 용량으로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혈액투석 외에도 복막투석 같은 방법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이 두 치료의 차이점과 장단점도 간단하게 짚어주실 수 있을까요?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병원내에서 시행하느냐 아니면 자택내에서 시행하느냐입니다. 핼액투석의 장점으로는 빠른 시간내 효과적으로 요독 물질과 체액과잉을 교정할 수 있으며 매투석시마다 의료진이 모니터링하여 조절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점으로는 4시간내 교정을 해야하므로 투석중 저혈압과 같이 몸에 부담이 될 수 있으며 혈관통로를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복막투석의 장점은 긴시간동안 천천히 교정을 진행하므로 몸에 큰 변동을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투석시간을 길게 가져가면 식이에 대한 자유도도 높은 편입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복막염의 위험도가 항상 있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철저하게 관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투석액 자체가 포도당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혈당 및 고지혈증, 비만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석치료를 해야 하는 환자분들과 가족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려요.
투석치료는 신장이식 받기 전까지 거쳐 가는 단계라 생각하시면 좋겠으며 이를 통해 투석은 끝이 아니라 시작 단계라는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알겠습니다. 투석은 결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일상의 시작이라는 점, 꾸준한 관리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말씀 기억하셨으면 좋겠네요.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 웰빙라이프. 지금까지 김도균 내과 전문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