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라이프 오전 - 편두통에 대해 (박윤진 / 부산의료원 신경과 전문의)
등록일 : 2025-12-31 11:01:12.0
조회수 : 30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 웰빙라이프의 조문경건강캐스터입니다.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한 일시적 두통과는 달리 편두통은 일상생활을 크게 방해할 정도로 강한 통증과 다양한 동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데요.
웰빙라이프 이 시간에는 편두통의 원인과 특징 그리고 효과적인 관리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에는 박윤진 신경과 전문의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신경과 전문의 박윤진입니다.
선생님, 두통은 워낙 흔하지만 편두통은 조금 다르다라고 하더라구요. 편두통이 정확하게 어떤 상태를 말하는지, 그 정의와 주요 특징부터 설명 부탁드릴게요.
편두통은 뇌 신경계의 민감도가 높아져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머리 한쪽 혹은 머리 전체에 욱신거리는 통증이 반복되고 빛이나 소리에 예민해지거나 메스꺼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몇 시간에서 며칠까지 두통이 이어지기도 하구요. 또 치료를 하지 않았을 경우 적어도 5번 이상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 편두통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편두통 환자분들 중에서 두통이 오기 전 전구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도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시야가 번쩍거리거나 물체가 흔들려 보이거나 혹은 한쪽 팔, 손, 몸통이나 얼굴, 혀에 찌릿한 증상이 퍼져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두통은요. 한 번 아픈 두통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신경계 질환이 되겠습니다.
그렇군요. 일반적인 긴장성 두통과는 확실히 다르네요. 그렇다면 편두통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이나 촉발 요인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특정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할 때 편두통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자극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수면 부족, 스트레스, 공복, 강한 빛이나 냄새, 날씨 변화 등이 흔한 촉발 요인입니다. 특정 음식에 의해 편두통이 발생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초콜릿, 치즈, 와인 등이 대표적입니다. 성별을 기준으로 보면 여성에게서 더 흔히 보여집니다. 이것은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와 같은 호르몬 변화가 두통 패턴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그렇군요. 그럼 환자분이 알아두면 좋은 경고 신호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라는 경우가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두통이 발생했을 때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하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첫번째 갑자기 시작해서 1분 이내에 최고 강도에 이르는 극심한 벼락 두통이 발생했을 경우, 두번째 50세 이상에서 처음 발생한 두통인 경우, 세번째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된 경우인데요. 말이 어눌해지거나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동반된 두통인 경우 즉각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또 두통이 며칠씩 계속되거나 진통제를 먹어도 호전이 없다면 전문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방치하면 더 악화될 수도 있겠네요. 그럼 편두통으로 진단되면 치료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치료는 크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두통이 시작되었을 때 통증의 크기를 줄이는 급성기 치료와 평소에 두통의 발생 빈도 자체를 줄이는 예방적 치료인데요. 급성기 치료의 경우에는 복용하실 수 있는 편두통 전용 약물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빠른 통증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최근에는 주사 치료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방 치료는 두통 빈도가 높아져서 삶의 질을 떨어뜨릴 때 시행하게 되는데요. 궁극적으로는 편두통의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것이 치료의 목표입니다.
편두통 치료에서 중요한 건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편두통이 맞는지를 정확히 진단받은 뒤, 환자분들 개개인에 맞는 약물을 잘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통이 있다면 그냥 넘기지 마시고 진료를 받으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렇군요. 도움이 좀 되셨으면 좋겠네요. 끝으로 편두통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 평소에 실천하면 좋은 생활 관리방법이 있을까요?
가장 좋은 것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입니다. 규칙적인 수면, 수분 섭취, 스트레스 조절이 기본입니다.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시고 과로를 피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개인마다 편두통을 야기하는 유발 요인들이 좀 정해져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두통 일기를 작성하면 언제, 어떨 때,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두통이 발생하는지 확인함으로써 두통을 조절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알겠습니다. 편두통은 단순한 두통이 아니라 적절한 관리가 꼭 필요하다는 점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 웰빙라이프. 지금까지 박윤진 신경과 전문의였습니다.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한 일시적 두통과는 달리 편두통은 일상생활을 크게 방해할 정도로 강한 통증과 다양한 동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데요.
웰빙라이프 이 시간에는 편두통의 원인과 특징 그리고 효과적인 관리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에는 박윤진 신경과 전문의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신경과 전문의 박윤진입니다.
선생님, 두통은 워낙 흔하지만 편두통은 조금 다르다라고 하더라구요. 편두통이 정확하게 어떤 상태를 말하는지, 그 정의와 주요 특징부터 설명 부탁드릴게요.
편두통은 뇌 신경계의 민감도가 높아져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머리 한쪽 혹은 머리 전체에 욱신거리는 통증이 반복되고 빛이나 소리에 예민해지거나 메스꺼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몇 시간에서 며칠까지 두통이 이어지기도 하구요. 또 치료를 하지 않았을 경우 적어도 5번 이상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 편두통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편두통 환자분들 중에서 두통이 오기 전 전구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도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시야가 번쩍거리거나 물체가 흔들려 보이거나 혹은 한쪽 팔, 손, 몸통이나 얼굴, 혀에 찌릿한 증상이 퍼져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두통은요. 한 번 아픈 두통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신경계 질환이 되겠습니다.
그렇군요. 일반적인 긴장성 두통과는 확실히 다르네요. 그렇다면 편두통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이나 촉발 요인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특정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할 때 편두통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자극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수면 부족, 스트레스, 공복, 강한 빛이나 냄새, 날씨 변화 등이 흔한 촉발 요인입니다. 특정 음식에 의해 편두통이 발생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초콜릿, 치즈, 와인 등이 대표적입니다. 성별을 기준으로 보면 여성에게서 더 흔히 보여집니다. 이것은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와 같은 호르몬 변화가 두통 패턴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그렇군요. 그럼 환자분이 알아두면 좋은 경고 신호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라는 경우가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두통이 발생했을 때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하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첫번째 갑자기 시작해서 1분 이내에 최고 강도에 이르는 극심한 벼락 두통이 발생했을 경우, 두번째 50세 이상에서 처음 발생한 두통인 경우, 세번째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된 경우인데요. 말이 어눌해지거나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동반된 두통인 경우 즉각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또 두통이 며칠씩 계속되거나 진통제를 먹어도 호전이 없다면 전문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방치하면 더 악화될 수도 있겠네요. 그럼 편두통으로 진단되면 치료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치료는 크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두통이 시작되었을 때 통증의 크기를 줄이는 급성기 치료와 평소에 두통의 발생 빈도 자체를 줄이는 예방적 치료인데요. 급성기 치료의 경우에는 복용하실 수 있는 편두통 전용 약물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빠른 통증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최근에는 주사 치료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방 치료는 두통 빈도가 높아져서 삶의 질을 떨어뜨릴 때 시행하게 되는데요. 궁극적으로는 편두통의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것이 치료의 목표입니다.
편두통 치료에서 중요한 건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편두통이 맞는지를 정확히 진단받은 뒤, 환자분들 개개인에 맞는 약물을 잘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통이 있다면 그냥 넘기지 마시고 진료를 받으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렇군요. 도움이 좀 되셨으면 좋겠네요. 끝으로 편두통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 평소에 실천하면 좋은 생활 관리방법이 있을까요?
가장 좋은 것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입니다. 규칙적인 수면, 수분 섭취, 스트레스 조절이 기본입니다.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시고 과로를 피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개인마다 편두통을 야기하는 유발 요인들이 좀 정해져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두통 일기를 작성하면 언제, 어떨 때,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두통이 발생하는지 확인함으로써 두통을 조절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알겠습니다. 편두통은 단순한 두통이 아니라 적절한 관리가 꼭 필요하다는 점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 웰빙라이프. 지금까지 박윤진 신경과 전문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