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라이프 오후 -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조정란 팀장)
등록일 : 2025-12-23 18:12:36.0
조회수 : 17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웰빙라이프의 조문경 건강캐스터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든든한 보장제도, 바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보험이죠? 2008년부터 시작돼서 이제 내년이면 18년을 맞는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됐지 않았나 싶습니다.
KNN웰빙라이프 이 시간에는 통합적 돌봄에서 가장 중요한 그리고 의료적 서비스의 중심에 있는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조정란 팀장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조정란 팀장입니다.
먼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어떤 사업인지 궁금합니다.
재택의료센터 사업은 한마디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집에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의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장기요양에서 등급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진료 등을 자유롭게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처럼 의료적 욕구가 해소되지 않아 입소시설이나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자신의 집에서 계속 지내기 위해서는 의료와 요양의 복합적 욕구를 해결해 드려야 재가생활을 지속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의료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하여 재택의료시범사업을 보건복지부와 함께 시범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지정받은 의료기관에서 의사 또는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다학제팀을 구성하여 어르신의 집으로 찾아가 의료와 간호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해 자택에서 좀 더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지낼 수 있게 하는 사업입니다.
앞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이 의료적 서비스의 중심에 있다라고 소개해 드렸는데요. 정말 중요한 사업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언제부터 시행되었나요?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2021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1차 시범사업으로 전국의 28개 기관에서 시작되었고 2025년 12월 현재는 3차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전국에는 몇 개의 병원이 참여하고 있는지 또 부산울산경남의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몇 개 기관에서 참여하는지도 궁금한데요. 어떤가요?
현재 전국에는 192개 기관이 재택의료센터로 지정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산울산경남은 2025년 1월에 6개 기관만 지정되어 있어 매우 저조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부산울산경남지역국에서는 본부장을 비롯하여 36개 운영센터에서 지난 1년 동안 의료단체, 지자체 등과 꾸준히 소통하고 홍보한 결과 2025년 8월에는 17개 기관으로 확대되었습니다. 2026년 시범기관 지정을 위해 2025년 11월에 보건복지부 공모가 있었는데요. 2026년에는 많은 기관이 지정을 받아 어르신들이 의료적 도움을 더 받길 바라고 있습니다.
다행히 정말 많이 늘었네요. 재택의료를 신청하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재택의료 신청을 하면 우선 초기 면담 후 다학제팀이 어르신 댁으로 방문하게 됩니다. 의사는 월 1회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처방 및 의료적 처치를 하고 있습니다. 주로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힘든 어르신들이 많으므로 만성질환에 대한 지속적 관리, 약물관리와 통증조절, 또한 외과적으로 욕창이나 그 외 드레싱 등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간호사는 월 2회 처방에 따른 간호를 수행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와 함께 포괄평가를 실시하고 케어플랜을 수립하여 필요한 지역사회의 자원까지 연계하고 있어 진정한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장기요양 등급이 있다면 모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걸까요?
그 대상은 재가에 거주하는 장기요양 1~2등급자가 우선 대상이 되시며 그 외에도 거동이 불편하여 재택의료가 필요한 사람으로 의사가 판단한 경우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거동불편 대상자에는 마비 환자, 말기 질환자, 수술직후 대상자, 인공호흡기 등 의료기기 부착환자 등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1~2등급이 아니어도 재택의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재택의료센터는 건강보험공단 각 지사에서 급여이용 설명회 등을 통해 알려드리고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와 THE 건강보험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100세 시대, 노노케어 시대에 접어 들었습니다. 자신의 집에서 계속해서 안전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우리 모두의 마음일 것입니다. 이러한 국민들의 바램을 담아 2026년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이 진행됩니다. 저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통합적 돌봄이 자리를 잘 잡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고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알겠습니다.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KNN웰빙라이프. 지금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조정란 팀장이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든든한 보장제도, 바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보험이죠? 2008년부터 시작돼서 이제 내년이면 18년을 맞는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됐지 않았나 싶습니다.
KNN웰빙라이프 이 시간에는 통합적 돌봄에서 가장 중요한 그리고 의료적 서비스의 중심에 있는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조정란 팀장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조정란 팀장입니다.
먼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어떤 사업인지 궁금합니다.
재택의료센터 사업은 한마디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집에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의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장기요양에서 등급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진료 등을 자유롭게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처럼 의료적 욕구가 해소되지 않아 입소시설이나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자신의 집에서 계속 지내기 위해서는 의료와 요양의 복합적 욕구를 해결해 드려야 재가생활을 지속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의료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하여 재택의료시범사업을 보건복지부와 함께 시범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지정받은 의료기관에서 의사 또는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다학제팀을 구성하여 어르신의 집으로 찾아가 의료와 간호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해 자택에서 좀 더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지낼 수 있게 하는 사업입니다.
앞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이 의료적 서비스의 중심에 있다라고 소개해 드렸는데요. 정말 중요한 사업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언제부터 시행되었나요?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2021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1차 시범사업으로 전국의 28개 기관에서 시작되었고 2025년 12월 현재는 3차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전국에는 몇 개의 병원이 참여하고 있는지 또 부산울산경남의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몇 개 기관에서 참여하는지도 궁금한데요. 어떤가요?
현재 전국에는 192개 기관이 재택의료센터로 지정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산울산경남은 2025년 1월에 6개 기관만 지정되어 있어 매우 저조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부산울산경남지역국에서는 본부장을 비롯하여 36개 운영센터에서 지난 1년 동안 의료단체, 지자체 등과 꾸준히 소통하고 홍보한 결과 2025년 8월에는 17개 기관으로 확대되었습니다. 2026년 시범기관 지정을 위해 2025년 11월에 보건복지부 공모가 있었는데요. 2026년에는 많은 기관이 지정을 받아 어르신들이 의료적 도움을 더 받길 바라고 있습니다.
다행히 정말 많이 늘었네요. 재택의료를 신청하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재택의료 신청을 하면 우선 초기 면담 후 다학제팀이 어르신 댁으로 방문하게 됩니다. 의사는 월 1회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처방 및 의료적 처치를 하고 있습니다. 주로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힘든 어르신들이 많으므로 만성질환에 대한 지속적 관리, 약물관리와 통증조절, 또한 외과적으로 욕창이나 그 외 드레싱 등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간호사는 월 2회 처방에 따른 간호를 수행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와 함께 포괄평가를 실시하고 케어플랜을 수립하여 필요한 지역사회의 자원까지 연계하고 있어 진정한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장기요양 등급이 있다면 모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걸까요?
그 대상은 재가에 거주하는 장기요양 1~2등급자가 우선 대상이 되시며 그 외에도 거동이 불편하여 재택의료가 필요한 사람으로 의사가 판단한 경우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거동불편 대상자에는 마비 환자, 말기 질환자, 수술직후 대상자, 인공호흡기 등 의료기기 부착환자 등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1~2등급이 아니어도 재택의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재택의료센터는 건강보험공단 각 지사에서 급여이용 설명회 등을 통해 알려드리고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와 THE 건강보험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100세 시대, 노노케어 시대에 접어 들었습니다. 자신의 집에서 계속해서 안전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우리 모두의 마음일 것입니다. 이러한 국민들의 바램을 담아 2026년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이 진행됩니다. 저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통합적 돌봄이 자리를 잘 잡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고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알겠습니다.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KNN웰빙라이프. 지금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조정란 팀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