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클리닉 웰 - 여름이 두려운 하지정맥류, 당당하고 자신있게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 김병준 원장)

등록일 : 2025-07-07 11:36:07.0
조회수 : 104
-(해설) 날씨가 더워지면서 반바지, 원피스를 입고 싶지만 울퉁불퉁 튀어나온 혈관이 고민.
원인은 바로 하지정맥류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보기 싫은 것에 그치지 않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고질병, 이 다리. 다리 아파 죽겠네.
-(해설) 누구보다 당당하고 자신 있게 보기 싫은 하지정맥류에서 벗어날 수 없을까?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여름이면 더 심해지는 하지정맥류의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하지정맥류는 만성 OOOO의 증상이다입니다.
-토요일 아침에는 좋은 습관 공개클리닉 웰입니다.
날씨가 정말 무더워지면서 옷차림도 자연스럽게 가벼워지는 시기인데요.
채림 씨는 요즘 같은 계절에 어떤 부위가 가장 신경 쓰이시나요?
-여름은 다이어트의 계절이잖아요.
-그렇죠.
-그런 말이 있는 만큼 정말 모든 부위에 신경이 쓰이는 계절이 아닐까 싶은데요.
제가 한번 놀랐던 게 여름에 하지정맥류가 있으신 여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스타킹을 꼭 신으시거나 다리에도 메이크업을 하시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이렇게 오늘은 정말 많은 분들의 고민거리인 하지정맥류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실 건강 주치의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김병준 원장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지정맥류 치료의 세계적 표준을 지향하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김병준입니다.
-반갑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오늘 키워드는 하지정맥류에 관심 있으셨다면 쉽지 않을까 싶은데요.
하지정맥류는 만성 OOOO의 증상이다입니다.
채림 씨는 하지정맥류 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저는 아무래도 구두를 자주 신다 보니까.
-그렇죠.
-구두를 오래 신고 있으면 그날 밤에는 항상 다리가 좀 불편해요.
-붓죠.
-그런데 이걸 잘 해결하지 않고 자면 그다음 날까지도 불편감이 이어지더라고요.
이런 게 계속 반복되다 보면 하지정맥류의 증상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저는 만성 다리 피로의 증상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다리 피로다.
-다리 피로.
-직관적이네요, 굉장히.
-그렇죠.
-제가 또 이런 메디컬 프로그램 여러분과 함께 오랫동안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죠.
-다리 피로는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진짜요? 맞으면 어쩌려고 그러지.
-아니라니까.
-진짜.
-이게 사실 여름쯤 되면 사실 하지정맥류 합니다. 절기상 하지가 지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하지정맥류가 들어와요.
-정말 짜증나요.
-맞나요, 원장님?
-그게 아니라 이게 팩트라니까요, 이 사람아.
혈액 순환이 잘 안돼서 그런 겁니다.
다리에서 혈액 순환이 안 되니까 붓고 올라오고 종아리에서 펌핑이 잘 안되니까
혈액 순환이 안 돼서 혈관이 부풀고 그래서 원장님이 하지정맥류는 만성 OOOO, 바로 하지정맥. 아니죠.
-만성...
-왜 저러는 거예요, 진짜. 집중 좀요.
-하나, 둘, 셋. 하지정맥류는 만성 혈액 순환 증상이다. 혈액 순환이 안 되는 증상.
-더 직관적이신 것 같은데요.
-그러게요.
-전문적이라니까.
-당연한 이야기를 하신 것 같은.
-당연한 이야기를 해야지, 안 당연한 이야기를 해요, 여기서?
-붓는다고 하고 또 만성이라고 하니까 떠오르는 게 있는데.
-뭐죠?
-뭐예요?
-신부전증이 아닐까 싶어요. 신부전증 하면.
-왜요, 왜요?
-또 몸이 붓게 되면 간이 안 좋게 되면 온몸이 부을 수가 있잖아요.
특히나 하류, 하체 쪽이 부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저는 하지정맥류는 만성 신부전증의 증상이다. 이렇게 하겠습니다.
-신부전증?
-지금 댓글에 올라온 거 못 봤죠?
-뭐라고요?
-쟤네들 다 엉터리다.
-여러분 저는 과학적인 측면에서 한번 바라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뭐예요, 이게 뭐예요.
-영운이 오빠 따라 하기. 과학적인 측면에서 따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살이 찔 때 우리가 살부터 찌는 게 아닙니다. 부기에서 살이 점점 되는 거거든요.
이거랑 일맥상통하게 하지정맥도 다리 부기가 만성화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저는 하지정맥류는 만성 다리 부종의 증상이다 이렇게 맞혀볼 것
같은데 원장님 눈빛 보니까 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
-여러분, 우리 하지정맥류는 혈액 순환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키워드는 하지정맥류는 만성 정맥 질환의 증상이다입니다.
-비슷한데.
-영운이 오빠 반 정도 맞은 거예요, 그러면?
-그렇네요.
-아는 척만 하는 줄 알았더니 맞히기도 하네.
-그러게요.
-얘네 바보네. 내가 맞혔네.
-원장님 그런데 만성 정맥 질환이라는 게 용어가 조금 생소합니다. 어떤 건가요?
-하지정맥류의 진짜 이름은 만성 정맥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만성 질환은 일단 발병하면 자연 치유가 되지 않고 계속 악화 진행되다가 합병증이 오는 질환이고요.
정맥 질환은 우리 혈관 안에 판막이라는 구조물이 있습니다.
판막이 손상되거나 혈관의 벽이 약해지면서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혈액이
오히려 아래로 역류하면서 다리에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을 만드는 경우인데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이 혈관 안에 판막이 손상되면서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혈액이
아래로 역류하면서 우측에 이렇게 울퉁불퉁 보이는 것이 혈관이 이렇게
병들면서 커지고 울퉁불퉁해지고 나쁜 혈관들이 생기고 이런 것을 저희가 그림으로 설명해 놓는 것입니다.
다리가 아프다, 무겁다, 붓는다, 쥐가 난다, 열감이 느껴진다, 가렵다, 피곤하다.
이런 증상도 나타날 뿐 아니라 이것을 방치해 두면 피부가 괴사가 된다든지
피부가 궤양이 온다든지 또는 심부정맥 혈전증, 폐색전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올 수도 있는 만성 진행성 질환이 바로 하지정맥류입니다.
-저게 류 자가 부풀어 오르는 이런 거죠?
-그런 거죠. 혈관이 직선이 돼야 하는데 피가 역류하다 보면 혈관이 자라면서 울퉁불퉁해지는 거죠.
-그렇구나.
-그 피부 사이로 튀어나오고 있는 게 그러면.
-그렇게 보이죠. 하지만 우리가 유관적으로는 깨끗하지만 다리만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다리가 아프고 무겁고 쥐 나고 붓고 저리고 가렵고 이런 증상들만 나타나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저 아시는 분께서 그냥 겉으로 보이면 다리가 엄청 매끈하시거든요.
그런데 하지정맥류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안 믿었죠.
하지정맥류는 핏줄 나오는 거다, 무슨 소리냐 이랬는데 그러면서 되게 억울해하시더라고요.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도 하지정맥류도 있나요?
-네, 맞습니다. 이것을 저희가 잠복성 하지정맥류라고 부르는데요.
우리가 하지정맥류의 원인 혈관은 2개가 있어요.
대복제정맥, 소복제정맥이라고 있는데 이 정맥 혈관 안에 있는 판막이
손상되거나 혈관의 벽이 약해지게 되면 심장으로 이렇게 올라가야 할 피들이 오히려 다리로 역류하게 되죠.
그러면서 겉으로는 아주 멀쩡하고 깨끗해 보이는데도 다리는 굉장히 불편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구나.
-이런 것을 잠복성 하지정맥류라 하고 주로 여성분들이 이런 잠복성 하지정맥류가 많이 발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구나.
-남자하고 여자가 비율이 어느 정도?
-남녀의 비율은 보통 한 3:7 또는 4:6 정도로 여성분들에게서 조금 더 많이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이게 하지정맥류가 더 잘 생기는 사람들만의 특징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을까요?
-그렇죠. 우리가 하지정맥류가 조금 더 잘 생기는 그런 사람들이 있고 그런 원인은 몇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가족력, 두 번째는 노화, 직업적인 환경 그리고 생활 습관 이런 것들이 작용합니다. 첫 번째 가족력을 보면 부모님.
부모님 두 분 중의 한 분이 만약에 하지정맥류가 있다면 아들은 25%, 딸에게는 60%에게서 발병하고요.
-60%까지.
-부모님 두 분 모두 하지정맥류가 있다면 이때는 아들, 딸 구분 없이 90% 이상에서 하지정맥류가 발병한다고 합니다.
노화도 하지정맥류의 매우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인데요.
저희 병원에 실제로 내원하신 환자분들 보면 주로 50대 이상이 많으세요.
그래서 50대, 60대, 70대로 갈수록 하지정맥류는 더 많이 발병한다 하고요.
특히나 직업적인 환경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주로 오래 서서 일하시는 분이나 오래 앉아서 일하시는 분들.
예를 들면 사무직 그다음에 교사, 미용사, 스튜어디스, 백화점 직원.
이런 분들은 하지정맥류가 훨씬 더 많이 생길 수 있고 그리고 여성분들 중에서도
임신과 출산을 여러 번 반복할수록 하지정맥류의 발병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그렇구나.
-담희 씨 이제 앉아서 노래 좀 하세요.
-혹시나 제가 앉아서 노래 부르더라도 많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앉아서.
-좋네요.
-그런데 여자들끼리 모여서 뭐 얘기를 하다 보면 사실 하체 부종이 없는 사람이 없거든요.
-맞아.
-그래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해요.
하지정맥류 같은 경우에도 보기에 좀 안 좋을 뿐이지 그냥 나는 괜찮아,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방치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더 악화되고 안 좋겠죠?
-그렇죠.
하지정맥류가 젊을 때는 그런대로 괜찮은데 이게 나이가 들면서 점점
심해지는 질병이니까 그거 방치해 두시면 결국 40대, 50대, 60대 가면 합병증 같은 게 올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하지정맥류를 병기를 1기부터 6기까지 나누거든요
그중에서 3기 이상을 하지정맥류의 합병증 단계인 만성 정맥 부전증이라고 부릅니다.
주로 증상은 다리가 뚱뚱 붓거나 그리고 피부 색깔이 변해거리거나 또는 피부가
괴사, 죽어버리거나 또는 아주 심각해지면 피부 궤양까지도 올 수 있습니다.
-저 오른쪽이 지금.
-저 6기가 피부 궤양인 거죠.
-진짜 심각한 거네.
-아주 심각하고 이 정도로 끝나는 게 아니라 어떤 경우에는 심부정맥혈전증
또 이것이 떨어져서 폐로 올라가면 폐색전증까지 우리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그런 합병증도 보통 사람보다 한 9배 이상에서 발병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겠네요.
-저는 진짜 이게 다리에서 생기는 질환인데 왜 흉부외과 선생님이 이걸 진료를 하지?
-그렇죠.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이게 올라오기도 하는 거네요.
-그러네요.
-이게 흉부외과의 진짜 이름은 아까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심장혈관흉부외과.
그러니까 흉부외과라는 거는 가슴만 보는 게 아니고 심장 그다음에 혈관.
여기서 혈관이란 동맥혈관, 정맥혈관 그리고 우리 온몸으로 내려가는 혈관들
다 관계가 있기 때문에 하지정맥류는 흉부외과 선생님들이 주로 많이 진료하고 계시죠.
-진짜 사진을 보니까 증상이 다양하다 보니까 정말 만만하게 볼 질환이 아니다
싶은데 그렇다면 언제 좀 적절하게 병원을 찾아서 치료를 받는 게 좋을까요?
-여러분 다 아시지만 모든 질환이 그렇잖아요.
모든 질환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하지정맥류도 일찍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통 우리가 4기 이후에 하지정맥류를 치료하면 이런 피부 변색이나 다리 부종
그리고 다리의 통증들이 후유증처럼 남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가능하면 3기 이전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하지정맥류 완치 그리고
증상의 완화를 위해서 가장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이번에는 하지정맥류 치료를 위해서 병원을 찾은 분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하지정맥류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노화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혈관이 튀어나온 게 꽤 진행된 것 같습니다.
-견딜만하니까 그대로 있었고 지금은 많이 아프니까 내가 왔거든요.
바로 이렇게 똑바로 걸어야 되는데 아프니까 절뚝절뚝하고 당기고 이러니까.
이 뒤로 많이 당겨. 허리도 아프고.
-걷는 게 좀 불편해 보이세요.
-하지정맥류가 튀어나온 게 언제부터 튀어나오셨어요?
-튀어나오는 거는 모르겠습니다. 언제 튀어나왔는데 이랬는데.
-한 10년 정도 됐나요?
-그때는 조금씩 있었겠지.
-튀어나온다든지. 10년 전부터 좀 있다가 별로 안 아프시다가 언제부터 많이 아파지셨어요?
-아픈 거는 몇 년 됐어요. 조금씩 조금씩 아팠는데.
-아팠는데.
-이제 나이가 더 먹으니까 심하게 아파.
-심하게 아프세요? 어머니, 이렇게 걸어 다니실 때도 아프세요?
-네, 걸어 다닐 때 아프고.
-아프고.
-집에 어떤 때는 와서 좀 누워 있으면 괜찮고.
-아플 때 어디가 많이 아프세요? 종아리가 아프세요?
-종아리.
-종아리가 아프시죠?
-종아리가 아팠는데 지금은 이렇게 허리로 해서 지금 전에 운동하다가 다쳐서.
-척추 다치셨어요?
-시술을 했거든요.
-맞아요.
-시술을 했는데 지금은 보면 심하니까 다리 있는 데로 해서 억수로 당겨요.
-어머니, 주무시다가 쥐도 한 번씩 나세요?
-나지, 많이 나지.
-자다가 이렇게 많이 나죠?
-많이 나서 서서 주무르면 좀 퍼지고.
-주무시다가 쥐 나서 서서.
-서서 해야 돼. 안 그러면 누워서 하려면 좀 더 아프고.
-다리도 많이 무거우시고요?
-네, 무겁고 그렇지.
-그래요.계단 막 올라가거나 이럴 때는 어떠세요?
-아프지. 계단을 못 다니지.
-잘 못 다니시겠죠?
-그렇죠.
-그래요.
-걷기도 힘들고 자다가도 깨고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혈관 초음파로 살펴보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할 겁니다. 얼른 완치하셔야죠.
-저렇게 빨갛게 되는 게 피가 역류하는 겁니다. 지금 허벅지에서부터 피의 역류가.
-어떻게 해.
-굉장히 지금 심하게 나타납니다. 이 까만 게 혈관인데요.
이 혈관을 통해서 피가 올라가야 하는데 이렇게 아래쪽으로 역류하면 이렇게 붉게 나오는 겁니다.
그 역류 시간이 0.5초를 넘으면 병인데 지금 타임에서 5800. 5.8초나 되거든요.
그래서 지금 여기 사타구니에서 허벅지로 해서 종아리로 올라가야 할 피들이 많이 역류하는 게 이 사진으로 찍혔습니다.
그래서 이 사진이 나오면 우리가 하지정맥류가 확진되었다고 합니다.
-초음파로 역류 상태가 확진이 되셨고요. 보시는 것처럼 혈관도 제법 많이 튀어나왔거든요.
-여기에 제가 색깔로 보면.
-하지정맥류 3기로 진단됐습니다.
-저렇게 막 피가 자기 마음대로 막 역류하고 있거든요.
이러니까 종아리가 많이 무거워지잖아요.
이런 혈관들 때문에 지금 많이 아프셨을 것 같아요.
아프고 무겁고 아프고 쥐 나고, 그렇죠? 그러셨을 거예요.
-6기까지 있다고 들었는데 3기면 아직 괜찮으신 거겠죠?
치료하시면 좀 좋아지실 것 같은데 지금 치료하시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혈관 초음파를 보면서 이상이 있는 혈관을 찾아보시는 것 같은데요.
-따끔합니다. 따끔.
-이 치료는 특별한 마취가 필요 없습니다.
저희가 초음파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이라고 해서 초음파를 보면서 그 원인 혈관이나
정맥류 혈관에 혈관경화제라는 약물을 투여해 주는 치료법입니다.
-바늘이 혈관 안에 들어가는 게 하얗게 잘 보이시고요.
그다음에 이렇게 주사를 놓으면 이 병든 혈관들이 딱딱하게 경화가 되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싹 없어지게 되는 겁니다.
-없어진다.
-절개나 특별한 마취가 필요 없기 때문에 이런 고령의 환자분들한테 적합하고요.
치료 후에도 바로 움직이실 수가 있고 시술 시간은 한 10분 정도면 가능합니다.
-그냥 바로 걸어나오시는데요. 시술하고 나서 조금 더 가벼워지신 것 같고. 더 건강하세요, 어머니.
-신기하대요.
-저는 영상 보면서 깜짝 놀랐던 게 혈관이 막혔다가 다시 정상적으로 뚫릴 겁니다.
이럴 줄 알았는데 갑자기 없어집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혈관 없어지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래요?
-우리가 하지정맥류가 생기는 혈관은 주로 우리 피부 바로 밑에 있는 표재성정맥이라는 건데요.
우리 다리 혈액순환의 대부분 90% 이상은 근육 내에 있는 심부정맥에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하지정맥류 혈관은 없어지더라도 혈액순환에는 문제가 없고 오히려 그런
병적인 혈액순환이 없어짐으로 해서 다리의 혈액순환도 좋아지고 더 건강해질 수 있는 것이죠.
-병든 혈관이군요.
-그런데 진짜 왜 우리 산책로 같은 데 다니면 어머님들이 운동기구 같은 데 막.
-많이 있으시죠.
-종아리 문지르시는 분 좀 있죠.
-맞아요.
-엄청 많이 봤어요.
-그런 어머님들이 종아리가 불편하고 나중에 하지정맥류나 이런 게 또
걱정되시니까 그러신 것 같은데 그런데 금방 뵀던 어머님은 주사치료가 가능했다는 말이죠.
그런데 아까 사진 자료 보내주셨을 때 오른쪽에 있는 진짜 심하게 진행된 분들.
이런 분들은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해요?
-우리가 그냥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병이 심하면 수술, 심하지 않으면 주사.
우리 보통 이렇게 생각하는데 하지정맥류를 치료할 때 이용하는
초음파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이라고 하는 비수술적 주사요법은 심한 경우나
심하지 않은 모든 경우에서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로 어떨 때 이용하냐 하면 고령의 환자분 그다음에 무슨 질병이 많아서
도저히 수술할 수 없는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 그다음에 재발성 하지정맥류
그다음에 피부 궤양이라든지 피부 괴사, 굉장히 심각한 피부 궤양이 있는
분들에게서도 오히려 초음파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을 더 우선적으로 쓰시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이 치료 방법은 심하든 심하지 않든 적절한 상황에서 정확하게만 쓰면 굉장히 좋은 치료 방법이 되겠습니다.
-주사치료는 사실 환자 입장에서도 부담이 덜하니까 너무 다행이고 좋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주사치료다 보니 또 재발하지는 않을까, 이게 조금 약하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들기는 하거든요.
-저희가 하지정맥류에서 중요한 게 뭐냐 하면 우리가 하지정맥류를 주사치료를
했든 수술을 하셨든 적절하게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만 치료하면 잘 완치가 됩니다.
그런데 하지정맥류 질병의 특성이 중요한데요.
하지정맥류는 수술 후에도 완치 후에도 재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수술한 부위에서 신생 혈관들이 생기거나 또는 정상적이었던
혈관이나 관통정맥에서 새롭게 역류가 발생하면서 재발할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하지정맥류는 잘 완치가 되었다 하더라도 장기적인 정기검진을
받아주는 것이 꼭 필수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정맥류가 생기면 그냥 마음 놓고 있을 수가 없네요.
-그러네요.
-물론 재발하지 않는 게 제일 좋기는 하겠지만 재발하게 된다면 주사로 또 치료를 하게 되나요, 아니면 또 다른 치료법이 있나요?
-하지정맥류를 치료하는 데 있어서 재발성 하지정맥류는 매우 중요한 이슈 중 하나입니다.
재발성 하지정맥류를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초음파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이라고 하는 주사요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재발을 일으키는 하지정맥류의 원인 혈관과 정맥류 혈관의 초음파를 보면서
우리 혈관경화제라는 약물을 투여해서 이 병적인 혈관들이 없어지게 하는데 이
성공률이 90% 이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게 이름이 긴데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
-혈관경화요법.
-길다.
-그러면 이거 이게 나오기 전에는 수술이 되게 길고 좀 이렇게 대수술이었습니까?
-그렇죠, 우리 과거에는 피부를 절개해서 하지정맥류의 원인 혈관 뽑아버리는 수술을 했거든요.
그래서 한쪽 다리에 길면 2시간 반? 양쪽 다리 하면 5시간.
-너무 길다.
-그리고 마취도 전신마취나 척추 마취 같은 무리한 마취가 필요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수술 후에 통증이라든지 또는 후유증, 합병증 이런 것들이 많았었죠.
-그게 10분으로 준 거네요.
-그렇죠.
-대박이다.
-어마어마한 발전이 있었네요.
-엄청난 발전이네요.
-K-의료 역시.
-오죽하면 제가 수술하다가 환자하고 같이 화장실도 가고.
-진짜요?
-시간이 워낙 길다 보니까.
-환자분들 화장실도 가야 합니다. 이러면 중간에 그러면 잠깐 화장실 갔다 옵시다. 이러고 다시 누워서 한 적도 있고요.
-같이 갔다 올까요? 뭐 이렇게도 하고...
-제가 수술 이게 초창기 때만 해도 그런 수술들이 대세였죠.
그런데 세월과 함께 굉장히 의술이 발전해서 정말 많이 발전했습니다.
-저희 막 보통은 다리 무겁고 막 쥐 나는 거 같고 이러면 나 하지정맥류 같아.
이러고 병원 가시길 꺼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게 조금 혼동되는 병들도 있을 거 같아요.
저희가 알아야 할 병들이 좀 있을까요?
-그렇죠.
-그럼요, 이게 하지정맥류는 여러 가지 질병하고 감별이 필요한데요.
첫 번째는 우리 허리가 안 좋은 척주관 협착증, 그다음에 무릎관절염 그 외에도 하지불안증후군.
이런 기타 질환들이 있습니다.
우리 병원에 있어 보면 다리가 아프신데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한의원만 열심히 다니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하는 다리 통증이 있을 때는 한
번쯤은 하지정맥류를 그 원인으로 생각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구나.
-미소가 너무 인자하십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합니다.
-다리가 저릴 때도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봐야 할까요?
-많이 의심해 봐야죠.
그러니까 우리가 생각보다 하지정맥류가 유병률이 굉장히 높아서 보통 우리 전체 인구의 한 20에서 30%?
그리고 50대 이상의 여성 같은 경우는 2명 중 1명? 너무 많죠?
-진짜 많다.
-나이가 갈수록 더 많아지니까. 그러니까 조금 더 심하다, 안 심하다.
이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연세 드시면 특히나 80대 이상 어르신 중에 다리 불편한 분들.
우리 옛날에 보면 밤에 비만 오면 할머니들 다리 두드려라.
-(함께) 맞아요.
-이런 게 사실은 그때는 의술이 발달 안 돼서 이게 무슨 병인지 몰랐었던 시절이 있었던 거죠.
그런데 실은 하지정맥류라는 혈액순환이라는 그것 때문에 다리가 불편했을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지금은 여러분이 젊지만, 나중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리가 불편하면 제가 했던 말들을 꼭 좀 기억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방송 보시고 어머님들한테 전화드려야 해요. 다리 괜찮은지, 바로.
-맞아요.
-드려야겠네요.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함께) 아이다.
-죄송합니다.
-뭐가 죄송한데요.
-왜 사과를.
-오버한 거 같아서요.
-여러분 공클입니다. 한담희 씨 기억해 주시고요. 오늘의 첫 번째 이야기, 엄마와 딸의 이야기 함께하시죠.
채림 씨, 큐. 엄마, 옆집에 담희 알지?
-알지.
-그 담희가 종아리 마사지기 그거 쓰더니 다리가 엄청 예뻐졌어. 나도 그거 좀 사주면 안 되나?
-김채림, 너 한담희처럼 되고 싶어? 진짜로?
-하나 사 줘.
-내가 너를 잘못 낳은 거 같다.
-왜?
-그런데 내가 얼마 전에 너한테 있지. 자전거 하나 사줬지, 실내 자전거도 사줬지. 또 뭐 사줬지? 목 마사지기 사줬지?
-아니, 그거는 효과가 별로인 것 같고.
-뭐라고?
-종아리 마사지기 이게 좋대.
-야.
-깜짝이야, 좀 사줘.
-불효녀였네.
-이 가시나 진짜 건방지게 지금 몇 개를 사라고 하는 거야. 그리고 진짜 건방지게 지금 계속 다리 떨래?
덜, 덜, 덜. 떨래, 떨래, 떨래? 저거 봐, 저거 봐, 저거 봐.
-떤다, 떤다.
-아니, 엄마.
-다리 안 좋은 거 맞죠?
-괜히 떠는 게 아니라.
-안 떨어봤어.
-왜 떠는 거야, 지금 엄마한테 이야기하면서.
-엄마, 엄마가 종아리 마사지기 안 사준다고 해서 내가 이 운동이라도 하는 거다.
이거라도 하면 자극이 좀 가서 하지정맥류 예방도 되고 종아리 좀 날씬해질까 싶어서. 이제 하나 사주면 될 텐데.
-너는 진짜 너희 아빠랑 똑같다, 진짜. 진짜 싫다.
-진짜 싫대.
-여기서 문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채림 씨가 다리를 굉장히 떨었어요.
다리를 떠는 이유가 하지정맥류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떨었답니다.
이게 진짜 웬 다람쥐 도토리 까먹다 이빨에 끼는 소리냐고 생각하실 수 있을 텐데 문제 드리겠습니다.
다리 떠는 행동은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다리는 떠는 행동 이거 진짜 어르신들.
-채림 씨는 다리 한 번도 안 떨어본 게 티가 나요.
-진짜 안 떨어본 것 같아요. 진짜로.
-근육 경련 오듯이 떨던데?
-저 안 떨어요.
-진짜 안 떨어본 것 같더라고요.
-다리 떨고 있거든요, 지금. 이게 하지정맥류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기다.
-제일, 제일 편한 건데 사실.
-아니면 아이다. 하지만 지금 어르신들 굉장히 많이 보고 계실 텐데 복 나간다고.
-그러니까요. 복 나간다고 하실 텐데.
-준비됐죠?
-네.
-네.
-하나, 둘, 셋. 들어주세요.
-기다.
-아이다.
-오랜만에 같이 가네요.
-기다가 갑자기 들고 싶어졌어요.
-외길을 걷게 됐네요.
-올드보이 두 명이 또 이렇게.
-왜 또 올드보이. 나는 계속 올드보이예요?
-그렇죠. 그쪽에 속해 있어요. 채림 씨 혼자 아이다. 다리 떠는 행동은 아니야. 도움이 안 돼.
-네, 정말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요. 이거 조금 떤다고 해서 운동이 될까요?
차라리 헬스장에 가서 실내 자전거를 타든 뛰는 걸 하든 하는 게 좋지 다리
떠는 건 정말 복 나갈뿐더러 보기에도 안 좋고 산만해 보이고 하등 도움 되는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등 도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아까 다리 떨라고 하니까.
-진짜.
-근육 경련 오듯이 이렇게 이렇게.
-액셀 밟는 줄 알았어요.
-누가 이렇게 떨어요 깜짝 놀랐네.
-물론 그것도 있지만.
-다 같이 김채림 씨처럼 다리 떨어봅시다. 하나, 둘, 셋.
-누가 이렇게 떠나.
-누가 이렇게 떨어.
-주호 씨.
-어려워요
-다리 떠는 행동이 정서적으로는 보기 안 좋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우리가 오래 서 있거나 이러면 우리가 다리를 털잖아요.
그런 것처럼 다리를 떠는 행동이 자연스럽게 뭔가 혈액 순환을 촉진할 것
같아서 도움이 충분히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기다.
-기다. 담희 씨는요?
-저는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왔습니다.
갑자기 이걸 딱 들면서 생각이 났는데 너튜브에서 다리를 떠는 행동이 긴장
완화, 스트레스 저하 그리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는 걸 짤을 제가 본 것 같거든요.
그런데 이게 너튜브이기 때문에 정확한지는 오늘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왠지 맞을 것 같아서.
-과연.
-답은.
-답은. 답은? 기다.
-기다예요?
-네, 우리 다리.
-역시.
-까치발 운동 이런 거 있잖아요?
까치발 운동 같은 것도 혈액 순환에 좋고 다리 떠는 것도 가만히 정자세로
있는 거나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진짜요?
-그래서 여러분, 오래 앉아 있는 직업이거나 이럴 때는 다리 떠는 거라도
좀 하시고 그다음에 가능하면 까치발 운동, 그리고 오래 앉아 있으면 잠깐 서서 걷기 운동해 주시면 좋겠죠.
-제가 이거 어렸을 때 사실은 다리를 떨다가 엄마한테 혼난 적이 있어요.
-저기 안 혼난 사람 없어요.
-없어, 다 혼나잖아.
-다 혼났어요.
-그래서 제가 그래서 안 좋은 줄 알았지.
-혼나도 이겨내야지.
-그렇지.
-계속 떨어야죠.
-혼자도 이겨냈어야 하는데.
-어느 정도 수준까지 떠는 게 괜찮습니까, 원장님?
-많이 떨면 좋고 다리를 열심히 움직여 줄수록 혈액 순환에 좋겠죠.
-좋은 거였구나.
-가만히 있으면 약해지잖아요.
우리가 가만히 누워 있으면 근육이 약해지듯이 가만히 앉아 있거나 가만히 서 있으면 다리 부어요.
-그래요?
-그러니까 많이 움직이고 많이 떨어주시고 하면 좋겠죠.
-그럼 만약에 누가 다리 떨지 마요. 저 지금 하지정맥류 운동하고 있는데.
-운동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하면 되겠죠.
-이렇게 하면 서로 이해해 주는 걸로?
-원장님은 자녀분들 다리 떤다고 한 번도 뭐라 하신 적 없겠네요.
-그렇죠.
-진짜요?
-얼마든지 떨어라, 이러죠. 나쁘지 않습니다.
-너무 웃기다.
-오늘로서 다리 떠는 거 복 나간다는 건.
-종결, 종결.
-사전에 올려놓겠습니다.
-진짜로요.
-괜찮다. 건강을 위해서 해라. 시작.
-여러분 즐거우시죠?
-다음 문제는 화장실, 욕실 쟁탈전을 벌이는 영운과 담희의 이야기입니다.
-똑똑똑. 오빠.
-진짜인데?
-아직 멀었어?
-왜?
-지금 나올 것 같아서 그렇지. 지금 30분 나왔는데 왜 이렇게 소식이 없어? 뭐 하는데?
-내가 하지정맥류 예방한다고 지금 반신욕하고 있거든. 그렇다, 조금 기다려.
-반신욕 할 시간에 바로 앞에 병원 있구먼. 거기 가서 빨리 진단받고.
-정확하게 왜 그러시는지 용건을 말씀하세요.
-지금 나올 것 같아서 그래요. 30분 지났으면 우리 같이 사는 입장에서 양보 좀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배려 좀요.
-조금씩 싸서 말리세요.
-말리는 게 아니라서 그렇지, 지금.
-말리는 게 아닌 게 뭐지?
-말리는 게 아니니까 나오라고.
-근데 아니, 나 하지정맥류 중요한데. 여러분, 질문드리겠습니다.
-나오라고!
-족욕이나 반신욕은 하지정맥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그렇다, 아니면 아니다. 준비됐죠?
하나, 둘, 셋. 들어주세요.
-그렇다.
-아니다.
-어렵습니다.
-그렇다.
-여기서 제가 맞히면.
-그렇죠, 2점으로 앞서가는 거죠.
-선점하는 거네요.
-일단 담희 씨 아니라고 했어요, 도움이 안 된다.
-저는 오히려 근육통이나 이런 거는 조금 온찜질, 냉찜질 이런 거 증상
완화에 괜찮다고 생각이 드는데 혈관이라니, 혈관은 아예 다른 문제일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 그냥 바로 병원 가셔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단호하네요, 굉장히.
-그렇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로부터 우리 조상님들도 그렇고 많은 분께서 족욕이나 반신욕을 해오셨잖아요.
-맞아요.
-하는 이유가 뭘까요? 바로 혈액순환이라고 들었거든요.
-맞아요, 맞아요.
-그래서 좀 뭔가 몸에 피가 안 돈다 싶으면 저도 그렇고 바로 그냥 따뜻한
물 받아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할 수 있으니까 족욕이나 반신욕을 많이
하는데 당연히 저는 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이렇게 의견이 나뉘었습니다. 이거는 사실 오늘 특히 어머님들 굉장히 많이 보고 계실 거란 말이죠.
-그렇죠.
-이 증상을 앓고 계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맞아요.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집중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원장님.
-제발.
-이게 도움이 될까요?
-못 보겠어.
-반신욕, 족욕.
-이거는 진료할 때 환자분들 너무 많이 물어보시는 거거든요.
-그렇죠, 그렇죠.
-그런데 제가 꼭 늘 매일 환자분들 만날 때마다 거의 하루에 열 번 이상 대답하는 건데요.
하지정맥류를 가지신 분들은 뜨거운 물에, 조건.
뜨거운 물에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시면 안 됩니다.
-아니다였습니다.
-나 맞아. 둘이 왜 싸웠어요? 정답도 아닌데.
-뭐야?
-아까 전에 말씀드렸는데 하지정맥류는.
-대박이다.
-혈액순환이 안 좋아지는 건데 이게 피가 올라가다 보면 아래로 역류하면서 혈관이 확장해 가잖아요.
그런데 거기다 뜨겁게 열을 계속 가하면.
-그렇네.
-혈관들은 더 확정하고 그 안에 피가 꽉꽉 차고 이래서 굉장히 아파지고요. 합병증으로도 빨리 넘어갑니다.
예를 들어서 피부에 염증이 온다든지 피부 변색도 빨리 오고 그러기 때문에.
-대박이다.
-오히려 하지정맥류를 갖고 있다, 내가 하지정맥류가 있다 이러면 샤워 끝나고 난 다음에 시원한 물을 다리에 뿌려주는 것이.
-오히려.
-더 좋지, 뜨거운 물에 습관적으로 막 들어가 앉아 있는 거는 빨리 병을
악화시키고 더 증상을 심하게 하면서 합병증을 조장할 수 있는 거니까 여러분 신경 많이 써주시고 꼭 기억해 주세요.
-그러면 냉찜질은 좋아요?
-그렇죠.
-냉찜질은?
-예를 들어서 종아리에 혹처럼 튀어나와 있는 부위에 어떤 증상이 오냐면 열감이 나타나요.
열이 화끈화끈하거든요. 그럴 때는 냉찜질 같은 거 해주면.
-조심해야겠다.
-늘어난 정맥류 혈관이 수축되면서 통증이 좀 덜해져요.
그래서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하지정맥류 있으면 오히려 샤워 끝날
때쯤 시원한 물을 다리에 뿌려주시는 것이 훨씬 더 낫겠죠.
-충격적이에요.
-저희처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그렇죠
-그렇죠.
-진짜 중요한 질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오늘 공개클리닉 웰이 진짜 웰 하는 것 같습니다. 채림 씨. 제가 아이스박스 하나 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집에서.
-약속 지키세요.
-시원하게.
-담그고 있길 바라겠습니다. 대이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담희 씨가 혼자 두 문제를 다 맞히고 있습니다.
한 문제당 지금 하나씩 다 맞혔고요. 오주호 씨 1점.
-1점.
-그리고 김채림 씨, 우리 똑순이가 지금 빵점입니다.
-이런 날이 오다니.
-빵채림으로.
-따라잡겠어!
-이어가고 있습니다.
-따라 잡아요, 빨리.
-오늘 클로징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까요.
여러분도 함께 이 문제를 풀어주시고요.
오늘의 마지막 문제는 인기 피트니스 모델 담희한을 모시겠습니다. 앞으로 나가주시죠.
-무대로 모시겠습니다.
-예쁘다.
-우리 담희한.
-어디죠?
-담희한, 사이드로 약간. 지금 자세 좋습니다, 좋습니다, 좋습니다. 여러분께 문제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하체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런지와 스쿼트 많이 하시죠?
-많이 하죠.
-먼저 우리 피트니스 모델 담희한의 런지 시범 보시겠습니다.
-피트니스 모델 뭐야.
-런지.
-여러분 런지는. 이렇게 하는 겁니다.
-삐그덕거리네.
-이거 비상 탈출구.
-비상 탈출구.
-비상 탈출구.
-비상 탈출구라니요.
-비상 탈출구. 런지 다시, 다시 한번.
-이런, 이런.
-이렇게 하면 절대 안 됩니다. 무릎 나갑니다, 조심하시고요.
-무릎, 무릎 아파 죽겠네.
-그리고 스쿼트 자세. 우리 담희한. 스쿼트 자세 부탁드리겠습니다.
-스쿼트는.
-시작!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자세. 이런 자세로 많이들.
-많이 하죠.
-또 운동을 하시죠. 튼튼해지는 게 느껴집니까?
-네? 이거 왜 시킨 거지?
-지금 여러분 함께 보셨던 스쿼트와 런지.
이 운동들은 하지정맥류에 좋다. 좋다고 생각하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한담희 씨가 오늘 직접 시범을 보여주셨어요.
-만점 예상합니다.
-만점.
-진짜로.
-가짜로.
-진짜 고민되는데.
-진짜로.
-가짜로.
-완전 어떻게 하지, 나 너무 똑똑하게 나오면 안 되는데.
-정하셨어요?
-네.
-좋습니다. 하나, 둘, 셋. 들어주세요.
-기다.
-기다.
-올 기다야.
-바꾸시는 거 어때요?
-저는 아니에요.
-제가 바꿀게요. 아이다.
-홀로 아이다를 드셨습니다. 그리고 주호 씨와 담희 씨는 기다.
-기다.
-어떻게, 저부터, 저부터?
-이거는 당연히 저 먼저 갈게요.
-왜요, 왜요.
-저는 기다라고 생각한 이유가 아까 말씀하셨던 게 피가 상체 쪽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가지 못하고 밑으로 퍼진다는 게 문제라고 하셨잖아요.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서 있을 때 다리를 떨면 좋다고 말씀하신 뉘앙스랑
마찬가지로 앉거나 일어서는 그 자세가 하체에 있던 혈액을 위로 펌핑시켜 줄 수
있는 그런 도움을 줄 수 있는 동작 같아서 저는 무조건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무조건.
-기다.
-저랑 정확하게 똑같으세요.
저도 아까 우리 원장님께서 다리를 떠는 게 좋다, 오히려 떨어라 말씀하셨기 때문에 같은 맥락으로 당연히 스쿼트, 런지 좋겠죠.
그래서 기다 들었습니다.
-원장님, 저희가 이렇게 열심히 문제 푸는 모습, 시청자 여러분도 함께 풀고 계시거든요.
-그렇죠.
-그렇죠.
-보기 좋지 않습니까?
-좋습니다.
-궁금합니다, 답.
-궁금하신가요? 그래요. 우리가 스쿼트나 런지 좋은 운동이죠. 그런데.
-그런데.
-주로 근육에 좋은 운동이죠. 특히나 혈관, 혈관 중에도 정맥에는 조금 무리가 되는 운동일 수 있죠.
그래서 우리가 스쿼트나 런지는 하지정맥류에 좋다는 아이다.
-안 돼.
-반대로 봤어, 사람들이.
-모르셨죠?
-대박.
-진짜요?
-그래서 여러분, 환자들 중에 저희 병원에 오시는 분들 중에 운동선수들이 병원에 좀 오세요.
그중에 보면 왜 우리 피트니스 트레이너 우리 선생님들 보시면 굉장히 무거운 거
들고 앉았다 섰다 하는 스쿼트 많이 하시잖아요. 한 번에 100kg씩.
그런 분들이 하지정맥류가 잘 와요.
-그래, 어디 터지고 피 나고 그런다고 듣긴 했는데, 뉴스에서 봐 놓고 이런다.
-그래서 하체 운동을 굉장히 많이 하시는 분들은 근육 발달에는 좋지만 오히려 하지정맥류에는 안 좋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하지정맥류가 있다면 먼저 치료를 하고 완치를 시키고 난 다음에
스쿼트나 런지를 하면 근육도 발달하고 좋겠죠.
그런데 병이 있는데 하지정맥류가 있는데 나 혈액순환을 위해서 스쿼트나 런지 할
거야, 이 말은 더 내 병이 심해져라 이거하고 똑같으니까 여러분이 먼저 병이 있다면 치료를 하고 스쿼트나 런지를 하는 건 좋아요.
우리가 하지정맥류가 있는 상태에서 도움이 되는 운동은 오히려 걷기 운동이에요.
-오히려요?
-가볍게 걷기 운동을 해주면 다리의 혈액순환이 좋아지기 때문에 이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스쿼트나 런지나 반신욕을 하고 나면 하지정맥류 있는 분들이 다리가 더 아파요.
너무너무 아파요. 그런데 오히려 걷기 운동을 하고 나면 다리가 많이 가볍고 편하네.
나 병이 없어진 것 같아, 이렇게까지도 말씀하시거든요.
-진짜요?
-그러니까 필요한 운동이 있고 오히려 더 안 좋은 운동이 있고 수술하고 완치되고 난 다음에 해야 할 운동이 있고 그런 게 있는 거죠.
-하체에 무리한 압력이 가해지면 안 된다는 말씀인 거죠?
-그렇죠. 정확한 정답입니다.
-실내 자전거 같은 건 어때요?
-실내 자전거도 가볍게 하는 건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것도 너무 압력을 걸어서 내가 정맥류가 있는데 압력을 걸어서 너무
심하게 하는 것도 똑같이 좀 무리가 되겠죠.
-오늘 진짜 많은 걸 배웠어요.
-진짜로.
-진짜 몰랐던 사실들.
-오늘의 클로징, 최고의 우등생은 클로징의 주인공 한담희.
-저, 저예요?
-축하드립니다.
-저 오랜만에 해요.
-원장님, 두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제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기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이다입니다.
-이게 진행성 질환이면 그러면 평생 치료해야 하는 거예요?
-하지정맥류는 일단 발병하면 자연 치료되지 않고 계속 악화 진행되다가 합병증이 발병할 수도 있는 만성 진행성 질환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완치가 되지 않는 건 아닙니다.
아주 적기에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 방법으로 치료만 해 주신다면 또 완치도 잘 됩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 질병의 특성상 정기적으로 1년이나 2년에 한 번 정도는 병원을 내원하셔서 정기 검진을 받아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치료하고 난 뒤에 또 발병하고 그럼 또 치료하고 이거의 반복인 건가요?
-일단 하지정맥류의 재발은 참 중요한 이슈이기도 한데요.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 아까 제가 1년이나 2년에 한 번씩 정도는 병원을
내원하셔서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만약 작은 역류라도 나타난다면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초음파 유도하 혈관 경화 요법이라는 주사 요법으로
간단하게 치료한다면 항상 건강하고 완치된 다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짜 이게 치료를 받았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앞서 주사 치료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이외에 또 다른 치료법은 어떤 게 있나요?
-저는 주로 레이저 수술과 초음파 유도하 경화 요법을 병행해서 치료하는데요.
하지정맥류의 원인 혈관에는 레이저 수술을 하고 그것 때문에 생긴 정맥류 혈관에는 초음파 유도하 혈관 경화 요법을 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수술 시간도 짧게 걸리고 수술 후에 통증이라든지 질병의 완치도 쉽게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최소 침습법, 레이저를 활용하는 그 현장을 저희가 만나봤습니다. 함께 보고 오시죠.
하지정맥류, 남성이라고 피해 갈 수는 없습니다.
-일상적으로 걸어 다닐 때 불편함을 많이 느껴요. 다리 쪽에.
당기는 부분이나 아니면 좀 부어 있는 느낌이라든가 그런 부분이 다리 양쪽으로 많이 나와요.
여름에 아무래도 반바지 입게 되면 많이 불편하고 남들 이목도 있고 그래서 할 수 없이 병원을 찾게 됐습니다.
-혈관이 심하게 튀어나오진 않았지만 울룩불룩 조금 나와 있고요.
가려움도 있고 피부색까지 변했다고 하니까 더 심각한 경우가 아닌가 싶은데 정확한 건 초음파로 확인해 봐야겠죠.
-6초면 기준보다 한 12배 정도 심하게 역류되고 있다는 건데 생각보다 심각한 건 아니겠죠?
이번에도 초음파로 확인을 하시면서 도장 같은 걸 찍네요?
-지금 수술할 혈관에다 이렇게 표시하는 거고요. 조금 이따 제가 자세히 설명해 드릴 겁니다.
-수술하러 들어가려는 환자가 자신의 발로 걸어 들어가는 게 좀 신기하기는 하네요.
-이게 지금 그러니까 전신 마취가 아니니까 걸어 들어가셨고 국소마취를 또 하는가 봐요.
-저기 흰 선으로 보이는 게 레이저 광섬유고요.
저렇게 점점 혈관 안에서 레이저를 쏘면서 혈관이 수축되는 겁니다. 됐고요.
-원인이 되는 혈관을 초음파를 보면서 시술하기 때문에 안전하면서도 근본적인 치료법입니다.
조금 작은 혈관들은 보시는 것처럼 초음파 유도하 혈관 경화 요법으로 마무리 치료하고 있습니다.
-참 그 복잡했던 순간이 약 10분여 줄어들었고 그리고 나오실 때 훨씬 가볍게 걸어 나오시는 거 보니까.
-그렇네요.
-그냥 정상적으로 걸으세요, 이제.
-선생님, 뒤로 한번 돌아서 봐주세요.
튀어나왔던 혈관들은 약간 만져지면서 약간 딱딱해지고 아프고 이런 느낌은 있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수술은 아주 잘 돼서 편해 보입니다. 앞으로 돌아서 보십시오.
수술하고 나니까 느낌은 좀 어떠세요?
-아주 좋습니다.
-좀 편안하시죠?
-네.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한번 보겠습니다. 다음에 오실 때까지 낮에 활동하실 때는 스타킹도 잘 신어주십시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뒤꿈치 쪽으로 손바닥 잡은 상태에서 이 끝부분 잡으시고요.
끝부분 잡고 여기 잡고 계신 데까지만 뒤집어 보실까요?
발가락을 먼저 넣으실 거예요. 잡고 쭉 올리세요. 천천히.
-스타킹 신고 회복 과정인가 봐요. 이제 뛰실 일만 남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까 영상에서 수술하러 들어갈 때도 걸어 나오시고.
-그렇죠.
-수술하고 나오실 때도.
-그러니까요.
-걸어 나오시는데 수술은 원래 회복하고 이래야 하는 거 아닌가 싶으면서.
-그렇죠.
-걸어 다니시는 게 참 신기하거든요.
-그러니까요.
-저렇게 걸어도 되나요?
-우리 하지정맥류 수술은 수술 후에 누워서 회복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요?
-네, 오히려 바로 걷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수술 후에 나오면 바로 걸어주시는 것이 다리의 혈액 순환도 좋고 이차적인 후유증도 예방하고 수술 후 통증,
하지정맥류 증상 완화에 걷기 운동이 꼭 필요합니다.
-그렇구나.
-그래서 매일 수술하고 나면 다음 날부터도 30분 정도씩은 가볍게 걷기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저희가 권유하죠.
-걷는 게 참 여러모로 다 좋은 것 같아요.
-그렇죠.
-맞아요.
-진짜 만병통치약 같아요.
-맞습니다.
-그런데 아까 영상 보니까 우리가 압박스타킹 우리 아버님 이렇게 하시던데 이걸 해야 하죠, 꼭?
-그렇죠. 제가 보여드릴게요.
이런 것이 저희가 압박스타킹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이런 의료용 압박 스타킹은 그냥 스타킹하고 달라요.
이것은 의료기기입니다.
주로 다리의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의료기기라고 보시면 되고요.
이것은 수술하고 나면 약 한 달 정도 저희가 착용하시는 걸 권유하죠.
그렇게 되면 다리의 혈액 순환도 좋아지고 수술 후에 통증이라든지 그리고
하지정맥류 증상 개선에 참 도움이 되는 물건입니다.
-원장님도 지금 신고 계신다고요?
-그럼요. 저도 늘 진료할 때 꼭 신고 있고 저녁에 퇴근해서 벗습니다. 그러면 항상 다리도 가볍고 편안하고 좋습니다.
-시간만 되면 저도 한번 신어보고 싶은데. 다음에 한번 신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병원에 한번 오시면 제가 진료하고 한번 처방해 드리겠습니다.
-원장님 스타킹이네요.
-맞네요. 감사합니다.
-그러면 이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 평소 생활 습관은 어떻게 가지는 게 좋을까요?
-우리가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평소에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하루에 30분 정도씩 걷기 운동만 해 줘도 다리의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서 하지정맥류가 예방될 수 있고요.
그런데 직업적으로 너무 오래 서 계시거나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분들은
이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신어주시면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 만약 하지정맥류를 앓고 계시다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뜨거운
물에 반식욕이나 족욕 같은 걸 하시는 것은 피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좋습니다. 공개클리닉 웰, 오늘은 정말 많은 분의 고민인 하지정맥류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 봤습니다.
도움 말씀 주신 건강주치의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김병준 원장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함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러니까요.
-재밌다.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엔딩 요정 한담희예요.
-요정?
-요정?
-엔딩 요정?
-엔딩 요정?
-엔딩 요정?
-넘어가, 넘어가. 여러분, 많이 더우시죠?
이럴 때는 온열 질환 예방에 신경을 쓰셔야겠는데요.
너무 더운 시간에는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목 안 마르더라도 수시로 수분 섭취를 하는 것 잊지 마시고요.
공개클리닉 웰, 다음 이 시간에는 척추, 무릎 수술 후 후유증을 한 방으로 다스리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보니까요.
이 시간에도 함께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함께) 감사합니다.
-엔딩 요정 한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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