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라이프 오후 - 발목염좌에 대해 (김도훈 / 더탄탄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등록일 : 2025-02-27 10:18:49.0
조회수 : 225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웰빙라이프의 조문경 건강캐스터입니다.
생활하다가 발목을 삐는 경우 많은데요. 이렇게 발목 염좌가 발생하면 대부분 찜질이나 파스를 붙이면서 치료하는 사람이 많지만 발목 염좌가 생긴 후에 제대로 된 치료가 없으면 관절염까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발목 염좌가 생긴 후 통증이 지속되면 꼭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웰빙 라이프 오늘 이 시간에는 발목염좌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에는 김도훈 정형외과 전문의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정형외과 전문의 김도훈입니다.
선생님. 발목염좌, 정확하게 어떤 질환인지 설명 부탁드릴게요.
발목을 접지르면서 발목 관절의 인대가 늘어나거나 끊어지는 손상을 말합니다. 흔히 발목이 삐었다고 표현합니다. 운동이나 외부의 충격들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구요. 제대로 치료 받지 않으면 만성발목 불안정증으로 진행이 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발목 관절염으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심하면 관절염이 발생할 수도 있네요. 발목에 이상 증상이 느껴져서 병원을 찾았을 때 병원에서는 어떤 검사로 발목염좌를 진단하시나요?
기본적으로 이학적 검사 및 x-ray 검사로 확인을 하구요. 골절이 없는데 발목이 많이 붓고 아프면 초음파 검사를 시행합니다. 초음파 검사에서 전거비 인대, 종비 인대 등 인대를 확인하구요. 파열이 확인되면 추후 붓기가 갈아 앉고 나서 MRI 검사를 추가로 시행합니다.
그럼 말씀하신 검사를 통해서 발목염좌가 확진이 됐다면 빨리 치료해서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할텐데요. 발목염좌, 어떻게 치료하는지 궁금합니다.
무엇보다 반깁스의 착용이 가장 중요합니다. 인대 손상이 있다면 붓고 아픈 시간이 인대가 스스로 회복하는 시기이니 원래의 길이대로 아물 수 있게 발목을 90도로 유지하기 위해서 반깁스를 잘 착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착용하고 걸어도 괜찮습니다. 통증과 부종이 없어질 때까지 발목을 90도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통증을 호전시키기 위해서 3-4일은 얼음찜질을 하시구요. 또 약도 드시구요. 잘 때는 심장보다 높은 위치로 다리를 올려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군요. 만약에 발목 염좌를 방치했다가 관절염까지 갔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인데요. 관절염까지 진행이 안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지금 성인이신 분들은 어린 시절 발목 접지르면 그냥 걸어 다니면 낫는다고 방치하거나 병원을 안가시고 한의원가서 침 맞고 넘어가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발목을 자주 접지르거나 발목 염좌 치료 후 발목 내측이 지속적으로 아프시다면 꼭 MRI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관절에서 관절연골이 가장 중요합니다.
발목 염좌를 방치해서 발목이 만성적으로 흔들리는 것을 만성발목 불안정증이라고 하는데요. 만성발목 불안정증이 오래되면 발목 내측에 관절염이 진행하고 관절연골이 닳게 됩니다. 관절연골이 심하게 닳으면 x-ray 검사에서 저명하게 보이는 경우는 이미 상당히 관절염이 진행한 경우이구요. 그전 단계 간단한 수술로 관절염의 진행을 막을려면 MRI 검사를 해야 관절연골 및 발목인대상태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간단한 수술이라면 어떤 방법들이 있나요? 또 재활은 어떻게 하는지도 자세히 좀 알려 주세요.
발목인대 강화술이라는 간단한 수술을 하시면 수술 후 2주는 땅에 발을 못 딛지만 수술 후 2주가 지나면 보조기를 신고 걸어도 되구요. 4주가 지나면 보조기도 벗습니다. 수술 후 6주가 되면 조깅도 가능합니다.
알겠습니다. 발목도 정말 건강하고 소중하게 잘 유지해야 우리 몸도 건강하다는 것 기억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발목염좌의 치료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웰빙라이프. 지금까지 김도훈 정형외과 전문의였습니다.
생활하다가 발목을 삐는 경우 많은데요. 이렇게 발목 염좌가 발생하면 대부분 찜질이나 파스를 붙이면서 치료하는 사람이 많지만 발목 염좌가 생긴 후에 제대로 된 치료가 없으면 관절염까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발목 염좌가 생긴 후 통증이 지속되면 꼭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웰빙 라이프 오늘 이 시간에는 발목염좌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에는 김도훈 정형외과 전문의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정형외과 전문의 김도훈입니다.
선생님. 발목염좌, 정확하게 어떤 질환인지 설명 부탁드릴게요.
발목을 접지르면서 발목 관절의 인대가 늘어나거나 끊어지는 손상을 말합니다. 흔히 발목이 삐었다고 표현합니다. 운동이나 외부의 충격들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구요. 제대로 치료 받지 않으면 만성발목 불안정증으로 진행이 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발목 관절염으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심하면 관절염이 발생할 수도 있네요. 발목에 이상 증상이 느껴져서 병원을 찾았을 때 병원에서는 어떤 검사로 발목염좌를 진단하시나요?
기본적으로 이학적 검사 및 x-ray 검사로 확인을 하구요. 골절이 없는데 발목이 많이 붓고 아프면 초음파 검사를 시행합니다. 초음파 검사에서 전거비 인대, 종비 인대 등 인대를 확인하구요. 파열이 확인되면 추후 붓기가 갈아 앉고 나서 MRI 검사를 추가로 시행합니다.
그럼 말씀하신 검사를 통해서 발목염좌가 확진이 됐다면 빨리 치료해서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할텐데요. 발목염좌, 어떻게 치료하는지 궁금합니다.
무엇보다 반깁스의 착용이 가장 중요합니다. 인대 손상이 있다면 붓고 아픈 시간이 인대가 스스로 회복하는 시기이니 원래의 길이대로 아물 수 있게 발목을 90도로 유지하기 위해서 반깁스를 잘 착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착용하고 걸어도 괜찮습니다. 통증과 부종이 없어질 때까지 발목을 90도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통증을 호전시키기 위해서 3-4일은 얼음찜질을 하시구요. 또 약도 드시구요. 잘 때는 심장보다 높은 위치로 다리를 올려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군요. 만약에 발목 염좌를 방치했다가 관절염까지 갔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인데요. 관절염까지 진행이 안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지금 성인이신 분들은 어린 시절 발목 접지르면 그냥 걸어 다니면 낫는다고 방치하거나 병원을 안가시고 한의원가서 침 맞고 넘어가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발목을 자주 접지르거나 발목 염좌 치료 후 발목 내측이 지속적으로 아프시다면 꼭 MRI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관절에서 관절연골이 가장 중요합니다.
발목 염좌를 방치해서 발목이 만성적으로 흔들리는 것을 만성발목 불안정증이라고 하는데요. 만성발목 불안정증이 오래되면 발목 내측에 관절염이 진행하고 관절연골이 닳게 됩니다. 관절연골이 심하게 닳으면 x-ray 검사에서 저명하게 보이는 경우는 이미 상당히 관절염이 진행한 경우이구요. 그전 단계 간단한 수술로 관절염의 진행을 막을려면 MRI 검사를 해야 관절연골 및 발목인대상태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간단한 수술이라면 어떤 방법들이 있나요? 또 재활은 어떻게 하는지도 자세히 좀 알려 주세요.
발목인대 강화술이라는 간단한 수술을 하시면 수술 후 2주는 땅에 발을 못 딛지만 수술 후 2주가 지나면 보조기를 신고 걸어도 되구요. 4주가 지나면 보조기도 벗습니다. 수술 후 6주가 되면 조깅도 가능합니다.
알겠습니다. 발목도 정말 건강하고 소중하게 잘 유지해야 우리 몸도 건강하다는 것 기억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발목염좌의 치료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웰빙라이프. 지금까지 김도훈 정형외과 전문의였습니다.